문경형 코로나19 방역정책, 우수 사례로 주목

문경시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방역 행정이 우수사례로 꼽혀 주목을 받고 있다.문경시는 지난 1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자 조기 차단을 위해 즉시 비상방역대책반 가동했다.또 버스터미널, 관광지, 공공청사 등에서 대인 소독기를 운영했으며, 특히 전국에서 최초로 대인 소독차를 이용해 찾아가는 방역에 나서는 적극적인 방영 행정을 펼쳤다. 문경시의 찾아가는 대인 소독차 운영은 지난 7월 중앙안전대책본부가 실시한 ‘코로나19 지자체 방역관리 실태 확인‧점검’에서 주요 사례로 선정돼 전국적으로 소개되기도 했다.선제적 예방적 조치에 대해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코로나가 확산되던 지난 3월에 복지시설 25곳에 대한 선제적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2주간 실시해 감염병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이와 함께 이동형 음압기(46대)를 설치하고, 코로나 극복 성금을 활용해 외부로부터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는 의류 소독기와 위생복을 보급했다.이러한 예방 조치도 중앙안전대책본부가 최근 선정한 ‘지자체 창의적 방역시행’ 모범 사례에 뽑혔다. 이 밖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 및 운전기사를 보호하고자 지난 6월 대중교통 수단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차단막을 모두 설치했다.공공기관의 3밀(밀폐·밀접·밀집)을 개선하고자 지난 6월부터 공공청사 구조개선에 나서는 발 빠른 대응을 했다.또 사무실 내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시장 접견실을 줄여 직원 사무공간을 확장했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구조를 전면 재배치해 민원인과 공무원의 안전을 보장했다. 특히 방역 컨트롤 타워인 재난안전상황실의 시스템을 최첨단으로 업그레이드해 재난상황실의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 9월부터는 감염병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민간시설로 확대해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음식점과 학원, 실내체육시설, 노래방, PC방, 숙박업 등의 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의 방역을 위해 실시한 선제적인 시책들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교육청, 다품캠페인 진행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11일까지 지역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올해 여섯 번째 교육정책 탐구 이벤트 ‘다품캠페인’을 진행한다.지난해 이어 올해 연말까지 시행하는 다품캠페인은 대구교육 주요 정책과 이슈를 시민과 소통·공감하기 위한 퀴즈 형식의 응원 댓글 이벤트다.올해 마지막 캠페인의 이벤트는 ‘학교공간혁신’을 주제로 오는 11일까지 운영되고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올해 시교육청은 이벤트를 메이커교육, 국제바칼로레아, 에듀테크, 1수업2교사제, 수능 응원 등 주제로 진행했다.참가자들은 대구시교육청 페이스북에 접속 후 게시된 초성 퀴즈에 정답과 응원 글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시교육청은 이벤트 종료 후 정답자 중 2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온라인상품권을 증정한다.이번 퀴즈 주제는 놀이와 학습이 공존하는 미래교육공간으로 배움과 성장이 함께하는 정책이다.정답에 대한 힌트는 대구시교육청 유튜브와 링크된 영상을 통해 누구나 쉽게 얻을 수 있다.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www.dge.go.kr)과 SNS 공식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에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달라진 교육정책들을 주제로 다품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교육수요자들이 유튜브, 페이스북 등 특화된 쌍방향 소통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구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의성군,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수상

의성군이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 시상식’에서 군 부문 대상을 받았다.시상식은 지난 27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렸다.의성군은 지난 몇 년간 역점사업으로 힘써온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조성’ 사업으로 심사에 참가해 크게 관심을 받았다.지역특성에 맞는 창업모델 발굴을 통해 농촌의 혁신 거점마을 조성을 꾀하는 이 사업은 일자리창출·주거단지 조성·생활여건 개선·마을공동체 강화·청년유치 홍보로 이루어져 있다. 총 5대 분야 32개 세부사업으로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일자리·주거·복지체계가 두루 갖췄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의 청년정책이 경북은 물론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이 된 것에 기쁘다”며 “군은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디지털 뉴딜정책에 대응하여 각 지자체 간 소통을 통해 좋은 정책을 교류하고 전파하는 등 적극적인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홍준표 “김해신공항 확장론, 애초부터 잘못된 정책”...4대 관문공항론 재차 주장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찬성 뜻을 밝힌 무소속 홍준표(대구 수성을) 의원이 25일 김해신공항(김해공항 확장안) 백지화를 두고 벌어지는 논란에 대해 “박근혜 정부의 김해신공항 확장론은 애초부터 잘못된 정책”이라며 4대 관문 공항론을 재차 강조했다.야권의 대선 주자인 홍 의원은 최근 ‘4대 관문 공항 정책’을 내걸었다.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때(박근혜 정부) 밀양이나 가덕도를 선택했으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나 가덕도 신공항 문제는 아예 거론조차 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정국의 혼란을 우려해 영남권 다섯 시·도지사들이 그 정책에 합의를 해주긴 했지만 그건 애초부터 잘못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최근 저의 4대 관문 공항론에 대해 대구의 일부 언론은 물타기라고 비난하고, 부산의 일부 언론은 끼워 넣기라고 비난을 하고 있다”며 “영남권 상생은 도외시 하고 둘 다 지역 이기주의에 터 잡은 주장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홍 의원은 “그런 방식(지역 이기주의)의 접근은 오히려 가덕도신공항이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문제가 더욱 더 난항을 초래할 수도 있다”며 “나를 버리고 지역 이기주의를 버려야 대한민국이 보인다”고 말했다.앞서 홍 의원은 지난 21일 대구 군 공항과 민간 공항 이전 사업에 국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대구공항을 군위·의성으로 옮기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에는 약 7조 원 정도가 들 전망이다.이 사업비는 대구시가 기존 공항 부지를 개발해 나오는 수익금으로 충당하게 돼 있으나 특별법을 만들어 국비로 지원하자는 주장이다.홍 의원은 “가덕신공항, 무안신공항, 대구 신공항, 인천공항을 묶어 4대 관문 공항 정책을 채택한다면 지역 균형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예천군, 경북 농식품 수출 정책 평가 ‘최우수’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수출기반조성,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등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군은 그동안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을 펼치며 우수한 예천 농·특산물을 미국, 캐나다, 베트남 등에 수출하며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 등 평가 항목 전반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지난해부터 농·특산물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업체와 MOU 체결을 하고 농산물유통관계자 초청 간담회, 생산자 단체와 협의 등을 통해 수출 확대를 위한 발 빠른 행보로 지난해 1,187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둬 2018년 대비 61.1% 성과를 달성했다.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물류비 및 포장재 지원, 수출단지 육성, 농산물 해외 판촉 행사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했다.이와 함께 수출 품목 다양화,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수출업체와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사과, 단호박, 양파 등 동남아 수출에만 집중했던 것에서 벗어나 쌀, 고춧가루, 단무지, 참기름 등 미국, 캐나다, 유럽 등으로 수출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조현우 유통마케팅 팀장은 “코로나 19 여파에 따른 경기 둔화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수출 품목 다양화 및 새로운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을 통한 수출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의성군, 2020 경북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의성군은 24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0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촉진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농식품 수출 정책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농식품 수출정책 우수시·군 평가는 농식품 수출실적 및 증감률을 중심으로 12가지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서 선정되며, 의성군은 지난해 주요 수출품목인 김치, 주류, 쌀 등을 포함해 전년대비 10% 증가한 6천448천불의 실적을 거두는 등의 결과로 수출평가 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군은 적극적인 수출의지와 수출확대를 위한 높은 관심으로 지속적인 수출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은 중국, 베트남 등에서 농식품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다양한 수출장려 정책을 펼치는 등 적극적인 수출 정책을 통해 이룬 결과로 나타났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많은 농가가 어려운 상황인만큼 이번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선제적인 행정지원과 더욱 적극적인 수출지원 정책을 펼치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김천시, 경북 수출정책 시군평가에서 ‘ 최우수 ’ 기관 선정

김천시가 2020년 경북도 수출정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천만 원과 시상금 250만 원을 확보했다.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 달성도 분야, 수출기반조성 분야,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분야, 수출정책참여 분야 등 1년간의 수출성과를 평가, 시상했다. 김천시는 2018년, 2019년 2회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특히 이번 평가에서 김천시는 수출전담부서 신설에 따른 업무전문화와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기관장의 노력도를 높이 평가 받아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지난해에는 김천시장을 필두로 한 베트남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베트남 K-마켓과 수출협약식 체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및 친선교류 추진, 홍보판촉 행사와 현지 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 K-마켓 골든팰리스점 등 7개소에서 판매홍보 행사를 한 달 동안 진행했다.이에 따라 베트남 수출물량이 대폭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샤인머스캣 포도는 20117년 대비 수출량은 356% 증가한 292t, 수출금액은 323% 증가한 352만 달러를 기록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농업인이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만큼 농특산물 수출시장 개척과 수출 품목을 다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며 “수출 인프라 확대와 적극적인 수출지원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청도군,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최우수상

청도군이 2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0년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도군은 지난해 일본, 캐나다 등을 찾아 농특산물 판촉행사와 함께 수출물류비 지원 등으로 7천만 달러(777여억 원)의 농수산식품을 수출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이겨내고자 수출장려 정책을 추진하며 샤인머스켓, 전통식혜, 떡볶이 등 신규 수출품목을 발굴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도군 이구훈 농정과장은 “청도군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식품 수출확대와 해외시장 개척·판촉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특산물 수출을 활성화시켜 농가 소득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대구시,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 가입…위상 높여

대구시는 국내 도시 중 처음으로 ‘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이하 G20 GSCA)’에 가입해 글로벌 스마트시티의 위상을 높였다고 22일 밝혔다.세계경제포럼은 지난 17일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20’에서 G20 GSCA에서 개발한 정책의 시범적용과 검토를 위한 22개국 36개의 선도도시를 선정·발표했다.대구시는 지난달 세계경제포럼의 요청에 따라 지난 6일 세계경제포럼-대구시-대구테크노파크 간 의향서체결을 통해 가입하고 다음달 정책프레임 워크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대구테크노파크가 전담인력을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대구시는 이번 가입으로 개인정보보호, 광대역 통신서비스 개선, 사이버 보안, 도시 데이터 개방성 증대, 소외계층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 증대 방안 등과 관련해 G20 GSCA에서 개발한 정책 로드맵을 시범적용하고 새로운 정책 표준 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선도도시는 세계경제포럼에서 각 도시별 스마트시티 연구보고서, 보도자료 등의 자체조사를 거친 후 협력기관인 딜로이트의 추천에 따라 스마트시티 기회요인이 많은 도시,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 혁신적인 프로젝트 추진도시, 투자대비 효과가 높은 도시 기준으로 선정됐다.스페인 바르셀로나, 영국 런던, 캐나다 토론토,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과 함께 국내에서는 대구시가 유일하게 참여했다.다보스포럼으로 더 잘 알려진 세계경제포럼은 지난해 10월 G20과 협력해 글로벌 전문가들과 함께 ‘G20 GSCA’를 구성했다.G20 글로벌 스마트시티 연합은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글로벌 스마트시티 정책 로드맵 수립, 각 도시의 우수사례 공유, 정책의 상호교류, 기술 거버넌스 구축 등의 활동을 한다. 대구시 황윤근 스마트시티과장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신기술의 적용과 더불어 책임감 있는 정책 수립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스마트시티를 만드는 한편, 전 세계에 대구시의 우수한 사례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체육회, 대구체육 정책토론회 개최

대구시체육회는 19일 대구육상진흥센터 멀티미디어실에서 ‘2020 대구체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방체육회장의 민선1기 출범 이후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체육 분야의 미래지향적인 정책 추진 모티브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계각층의 분야별 필수 인력만 참여하도록 했다.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언론 등 8명의 발표자, 정책 제안(주제) 및 지정 토론자로 참여했다.주제발표는 계명대 신홍범 교수의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선순환 체계구축’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대희 박사의 ‘중앙정부의 체육정책과 지역 체육 정책이 함께할 길’, 계명대 김기진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와 체육 아카데믹 구조 체계’, 위덕대 엄대영 교수의 ‘지역의 물길과 스포츠’ 등이었다.이어 지정토론 및 발제자들은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그동안 대구체육은 국내·외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스포츠복합단지 개념의 대구 선수촌 개장으로 전국 최고의 인프라가 구축됐다”며 “민선체육회장 출범과 함께 중·장기적 비전과 목표가 확고히 설정되도록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해결점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교육청 학생참여형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 개선

경북도교육청이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위한 ‘학생 참여형 전문가 육성’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학교 환경에 맞는 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해 ‘학생 참여형 전문가 육성 정책’을 개선한다.이 정책은 경북교육청의 ‘교실수업 혁신 대표 정책’이다.수업 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연구교사-수업선도교사-수업명인 등 단계별 수업전문가 자격을 부여한다.도교육청은 수업전문가 정책 사업 분석과 성과평가를 통해 새로운 교육환경에 맞는 수업전문가를 육성해 정책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온라인을 통한 델파이 토론으로 학교급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현행 정책의 개선 방향과 앞으로의 정책 수립 방향을 도출한다.최종 수합한 정책은 내년도 계획에 반영 시행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을 추진해 현재까지 3천700여 명의 수업전문가를 육성했다.올해도 700여 명의 교사가 활동하고 있다.수업전문가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는 1년 동안 전문성 신장을 위해 수업 연구・연수 및 나눔 활동을 하며, 수업 역량과 실적은 다차원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인증을 받는다.도교육청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수・학습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구자근 ‘전기사업법 공청회’...“전력산업 기반기금 탈원전 쌈짓돈 전락”

국민의힘 구자근(구미갑) 의원이 17일 국회에서 개최한 ‘전기사업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에서 2001년 전력 산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설치된 한국전력의 ‘전력산업 기반기금’이 문재인 정부 들어 탈원전 정책 추진을 위한 ‘쌈짓돈’처럼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제로 올해 전력기금의 절반가량인 48.74%가 신재생에너지 지원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예산정책처가 전력기금 부담금 인하, 여유재원 규모 축소 등을 제시한 바 있다.이날 공청회에서 구 의원은 “전력산업기반 기금은 2001년 한전의 민영화와 함께 전력산업 발전과 기반산업 재원 확보 목적으로 마련됐지만 현재 기금의 50%가 재생에너지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면서 “탈원전 비용, 더 나아가 한전공대 설립에도 사용되는 등 정권의 쌈짓돈으로 전락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전력기금은 모든 국민과 모든 기업에 징수하고 있는 준조세의 성격을 가지고 있고 ‘국가재정법’, ‘전기사업법’ 에서는 재원 누적 금지와 부담금 최소화를 주문하고 있지만 유독 전력기금 만큼은 매년 급격히 늘어나 내년엔 6조4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꼬집었다.구 의원은 △전력기금 부담금 축소 또는 폐지 △기금 취지에 맞지 않는 사업 삭제 △기금운용 심의·의결할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포함하는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공청회 참석자들의 전력기금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탈원전 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탄소 중립 선언’과 관련해 “탄소 제로를 만들려면 결국 원자력 밖에 수가 없다는 것이 일반적 상식”이라면서 “2050년 탄소 제로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생각이 든다”고 평가 절하했다.김 위원장은 “독일과 우리만 원전 문제에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갑) 원내대표도 “어처구니없는 탈원전으로 자해행위를 하는데 (정부는) 태양광 등으로 전환하면서 그쪽에 지원하는 것으로 탈원전을 커버하려는 시행령 개정을 준비하는 것 같다”면서 “이것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산시 맞춤형 여성통계 책자 발간

경산시가 여성친화도시 지정 후 여성현황 및 변화추이 파악 등 정책수립에 활용할 여성친화도시 지역 맞춤형 여성통계 책자를 발간했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번 여성통계 책자는 2017년 ‘제1회 경산시 여성통계’에 이어 3년 주기로 ‘제2회 경산시 여성통계’를 발간했다.주민등록기준 만 19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경제참여, 주거와 복지, 지역생활 만족도 등 7개 부문 88개 항목으로 다양한 분야 행정통계의 내용을 담고 있다.여성통계 책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여성인구는 10만8천666명으로 전체 인구(21만7천780명) 대비 49.9%를 차지하고 연령별 혼인율은 20대 후반이 62.1%로 가장 높았다.또 2018년 하반기 기준 여성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2만5천141명으로 경산시 전체 6만2천812명의 40%를 차지했다.주거와 복지 분야에서는 경산시 주택 소유자 6만1천813명으로 이 가운데 여성은 2만8천78명(45.4%)이었다.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경우 인구 7천141명 중 여성은 4천72명으로 57%를 차지하고 2018년 한해 경산시 사망자는 1천560명 가운데 여성 사망자는 688명으로 남성보다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경산시 여성통계는 경북지역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경산시 여성관련 정책 개발 및 추진을 위한 객관적 기초자료로 이용은 물론 성별영향분석평가 등 다양한 행정수행 자료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최영조 경산시장은 “행정통계를 활용한 저비용·고효율 맞춤형 지역통계인 ‘제2회 경산시 여성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효과적인 여성관련 정책을 수립·추진하는 데 다양한 방면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제2회 경산시 여성통계’는 경산시 홈페이지(http://gbgs.go.kr) 통계자료실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여성정책개발원, 19~20일 청도에서 인문학 여행 진행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오는 19~20일 청도에서 인문학 여행을 진행한다.이번 여행은 시조사에 이름을 남긴 ‘이영도의 삶과 사랑 그 흔적을 따라’를 주제로 청도의 대표적 여성시인 이영도(1916~1976)의 생애와 발자취를 찾아가는 강좌와 탐방으로 진행된다.참가자는 하루 40명씩 모두 80명을 모집한다.신청은 이메일(geopmj@naver.com)이나 전화(054-650-7932, 7929)로 하면 된다.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인문학 여행은 내호리 앞 비파강 물소리를 들으며 자라고 결혼 후 역경에 굴하지 않았고 평생 시조에 목숨을 기대고 꼿꼿하게 진솔하게 살다 간 향기로운 여인 이영도와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민주 한국노총과 정책협의회, 국민의힘은 정의당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협력...노동계 마음잡기

여야가 10일 앞 다퉈 노동계 마음잡기 경쟁에 나섰다.노동자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는 국민의힘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놓고 정의당과 연대의 가능성을 열어뒀다.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열린 이날 중대재해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정의당이 발의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중대재해기업처벌법엔 대형 재해 사건이 특정한 노동자 개인의 위법행위 결과가 아니라 기업 내 안전 관련 시스템 미비 및 안전 불감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이에 대한 사업주의 책임과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20대 국회에서 고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대표 발의했지만 자동 폐기됐었다.국민의힘은 정의당이 추진 중인 근로자의 안전 보장 문제와 관련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간담회 후 “산업 시설의 안전 조치를 제대로 만들 제도적 장치를 만들, 법적으로 의결해야 할 상황이 있으면 초당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정의당 발의법안에 협력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산업재해를 방지해야 된다는 것에 이견은 없지 않냐”며 “공감대가 형성되면 국회에서 입법할 수 있다”고 했다.주호영(대구 수성갑) 원내대표는 “지금 시스템으로는 부족하고 처벌이나 제재를 강화해 (산재를)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도 “정의당이 내놓은 법안을 통째로 다 받을 것인지 일부 조정할 것인지는 해당 상임위에서 논의를 해봐야 할 문제”라고 했다.주 원내대표는 원청사업주 처벌방안과 징벌적 손해배상에 대해서 “찬성한다”며 “(사업주) 형사 처벌 문제는 심도 있는 토론이 필요하다”고 했다.특히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들과 노사 단체 관계자들이 동수로 참여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노동혁신 특별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특수형태노동자 문제 등 현안과 함께 사회안전망 강화, 비정규직 문제 해법 등을 다룰 예정이나 임금 삭감이나 이른바 ‘쉬운 해고’ 등은 배제할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도 이날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갖고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방치된 플랫폼 노동자 등을 위한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관련 입법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노동존중실천 국회의원단 출범식도 가졌다.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노총과 고위정책협의회에서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에 뜻을 모으는 것이 주요 의제가 될 것이다.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력 있게 함께 추진하길 바란다”며 “필수 노동자와 플랫폼 노동자 관련 현안이 시급하다. 그밖에 노동계가 지대한 관심을 갖는 다른 사안도 협의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