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디자인센터, 기업 제품디자인 개발 지원 성과

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지역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영세한 소상공인의 제품디자인 개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14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사업비 18억 원 규모의 ‘지역 중소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을 통해 모두 215개의 기업이 지원받았다. 이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제품디자인 부분에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소규모 업체가 제품에 대한 높은 기술력에 비해 낮은 디자인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세부사업은 △제품디자인 개발 △브랜드 개발 △수출 유망상품 토털디자인 개발 △디자인 전문기업 상품개발 △디자인 애로사항 해결 △시·금형 제작 △국내외 전시 참가지원 등이다. 이 사업을 지원받은 지역 기업들의 지난해 예상 매출은 1천502억 원으로 전년(1천448억 원) 대비 3.7% 성장했다. 수처리 원심분리기 제조기업인 로얄정공(대표 박재덕)은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용 원심탈수기’를 개발했다. 이후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해 높은 매출을 기록했고 대구상공회의소의 3030기업 선정, 조달우수제품 지정, 대구 중소기업대상 최우수상 등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 제품디자인 기업인 몬도미오는 착탈식이 가능한 모듈형 캣가구를 개발했다. 기존의 캣타워와는 달리 설치 환경에 따라 형태 변형이 가능하고 이동 시 편리하도록 착탈식이 가능하다. 현재 1억5천만 원의 매출과 함께 한국 최초로 ‘2019 대만국제발명전시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올해 세부사업 중 국내외 전시참가 지원을 비즈니스 프로모션 지원으로 변경해 기업에 직접적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해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김승찬 원장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제조기업의 혁신상품 개발을 다각적 측면에서 지원함으로써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업지원 형태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성장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구미시 14일부터 구미코에서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대전 개최

구미시가 14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2019 대한민국 마이스터대전을 개최한다.전문기능인을 양성·우대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국제 로봇 마이스터대회, 전국 영마이스터 대항전, 마이스터 꿈나무 로봇경기대회 등 3개 분야 14개 종목과 체험행사에 2천238명의 초·중·고생들이 참가한다.특히 11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에는 서울과 인천, 대구, 경북, 경남, 충북, 충남, 전북, 강원 등 9개 광역단체가 참여해 명실상부한 전국대회가 될 전망이다.14일 열린 개막식에는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세용 구미시장과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도·시의원, 대회 참가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와 마이스터 영상미디어 공모전 시상식 등이 열렸다.같은 날 전국 영마이스터 대항전이 열려 산업용 로봇, 제품디자인 2개 종목에 23개교 76명의 학생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어 15일에는 ‘꿈을 준비하는 청년이 되자’를 주제로 장세용 구미시장의 특강이 열리고 국제 로봇 마이스터 대회가 시작된다.국제 로봇 마이스터대회에는 전국 70개 학교, 139명의 선수와 대만, 영국, 중국, 일본에서 참가한 29명의 선수가 로봇격투기, 로봇씨름(BottleSumo), AI 자율 주행 자동차, 로봇칼라, 로봇축구 등 6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또 마이스터대전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마이스터 꿈나무 로봇경기대회가 열리는데 로봇칼라, 로봇축구, 로봇격투기, 로봇코딩, 레이싱로봇 등 5개 분야에 전국 106개교 658명의 학생이 출전했다.구미시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청년마이스터, 세상을 바꾸다’라고 정하고 전국 초·중·고 학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소질과 적성에 따른 진로결정을 유도하고 전문기능직종을 우대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기술체험교육이 직업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학력보다 진정한 실력을 가진 전문인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인식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최태자 도자전 영천예술창작 스튜디오에서 열려

최태자 도자전이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영천예술창작 스튜디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최태자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으로 20년간 빚은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작가는 물레작업을 통해 차도구와 생활자기를 주로 작업한다. 점토 알갱이 접합 조적기법으로 장군병작업을 주로했다.최 작가는 “취미로 시작했다가 늦은 나이에 공부를 하고 싶어서 학교에서 전공을 하고 작업을 하다보니 어느덧 20년이 됐다”며 “첫번째 개인전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한편 최태자는 계명문화대학교 인테리어 제품디자인과 도예전공으로 졸업하고 한국차인연합회 다도대학원을 수료했다. 대한민국 신조형미술대전에서 입선, 신라미술대전 입선 2회, 평화미술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