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나는 은행나무 열매...미리 딴다

대구시는 8개 구·군과 함께 추석 전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 조기 채취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은행나무는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을 제공하고 공기정화 능력과 병해충에도 뛰어나 가로수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10월 초부터 떨어지는 열매의 악취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은행나무는 암수가 나뉘는 수종으로 대구시 은행나무 가로수 5만2천 그루 중 24%인 1만2천564그루가 열매가 열리는 암나무다. 대구시는 봄철 암나무의 꽃눈 형성가지를 사전에 전정하는 작업과 가을철엔 굴삭기 부착 진동수확기를 활용, 열매를 털어내는 조기 채취를 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로나를 주제로 한 전시가 코로나로 인해 조기 폐막한 웃픈 현실…이우석 대구현대미술가협회장

“코로나를 주제로 기획된 전시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 때문에 전시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철수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네요. 팬데믹을 겪은 대구를 표현한 작품전이 팬데믹 우려로 마감하는 웃지 못할 현실이 실제 벌어진 겁니다.”대구현대미술가협회(이하 현미협) 이우석 회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산된 코로나19로 지난달 19일부터 진행 중이던 정기전이 예정된 전시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막을 내린 상황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했다.대구문화예술회관 6-13전시실을 활용해 국내외 작가 119명의 작품을 주제별로 선보이는 현미협 정기전 ‘팬데믹&대구’전은 당초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다.전시 주제가 올봄 대구를 강타한 코로나19 시대를 조명하는 전시로 미술계는 물론 일반 시민들에게도 주목 받은 행사였다.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추세를 보이면서 예정된 전시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22일 막을 내려야 했다. 당초 계획 보다 1주일이나 빨리 문을 닫은 셈이다.그는 “이번 전시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관람객들이 고단한 시기에 힐링 받을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은 전시였는데 충분히 보여드릴 시간이 없어서 미안한 마음”이라고 했다.회원 300여 명을 둔 현미협은 1997년 창립된 미술인 단체다. 한국예총에 소속된 단체가 아닌 독립단체를 표방한다. 회화, 설치, 사진, 입체, 영상 등의 현대미술 분야에 종사하는 작가들의 모임이란 게 이 회장의 설명이다.그는 “특정 예술단체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실험적인 작품도 과감하게 시도 해 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며 “현미협 소속 작가 중에는 취미생활로 그림을 그리는 아마추어 작가는 없다”고 했다. 회원 가입 심사에서 취미로 미술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걸러낸다는 것.매년 4월과 9월 두 차례 신규 회원을 모집하는 현미협은 오는 20일 이후 신규회원 작품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회원가입 공지를 올리면 서울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도 많이 지원한다. 대구현미협이지만 특별히 지역 구분 없이 심사만 통과하면 회원으로 받아들인다”고 했다.전국적으로 현대미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단체는 많지만 대구현미협이 가장 오랜 역사와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어 활동한다는 게 이회장의 설명이다.실제로 현미협은 대구 중구 봉산문화거리에 전용갤러리 SPACE129를 개관, 실험적인 작품을 꾸준히 전시하는 등 창립이후부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어려운 여건에도 지난 7월 수창청춘맨션에서 진행한 아트페어 ‘안팔불태’전은 국내 화단으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예술인들의 절박한 상황을 알리고 현미협이 이후 추진할 예정인 굵직굵직한 행사의 시금석 역할을 한 행사로 평가 받는다.이 회장은 “오는 12월에는 ‘A4’전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SPACE129에서 70~8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로 한정된 공간에 많은 작품을 전시하려다보니 자연스럽게 작품 크기가 A4사이즈만 출품 가능한 작품전”이라고 했다.한편 현미협은 당초 정기전 ‘팬데믹&대구’전 기간 중 진행할 예정이었던 ‘시크릿 미술옥션’ 경매 행사를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SPACE129에서 개최키로 했다.전시기간 중 서면으로만 참여할 수 있는 시크릿 경매는 최고 금액을 적어낸 사람에게 작품을 판매하는 이벤트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구시는 매연과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2차)을 위해 총 86억8천300만 원(5천400대)의 사업비를 책정해 지원요건을 갖춘 대상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기폐차 신청기간은 8월12~21일이며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따라 제작된 건설기계다. 5등급 해당 여부는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콜센터(1833-7435), KT고객센터(053-11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8월21일) 기준으로 대구시에서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최종 소유자가 접수 마감일 전 6개월 이상 소유해야 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접수는 받지 않고 인터넷이나 우편으로 접수를 받는다. 보조금 지급대상은 차령(생산연도)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되며, 지원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으로 총중량 3.5t 미만의 경우 최고 300만 원, 총중량 3.5t 이상은 최고 3천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경유차를 폐차하고 액화석유가스(LPG) 1t 화물차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4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도 함께 실시한다. 구입 지원금을 받으려면 조기폐차 신청서와 함께 별도 신청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접수기간은 조기폐차와 동일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유방암, 자가검진과 조기검진이 중요하다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여성암으로 국내 여성에서는 갑상선암 다음으로 흔히 발생한다.연간 2만2천 명 정도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할 만큼 흔한 암으로 꼽힌다.보건복지부의 중앙암등록보고에 따르면 2016년 유방암은 전체 여성암의 19.9%를 차지한다.유방암의 발생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노출, 가족력, 비만, 음주, 기타 요인 등 다양한 인자가 관련돼 있다.◆가파른 증가세, 20대도 안심 못 해국내 유방암환자의 발병을 연도별로 보면 2000년에 비해 2015년(2만2천468명)에 집계된 유방암 환자가 3배 이상 증가했다.연령별로 보면 약 20세 이후부터 발생해 40~49세 연령군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최근에는 40세 미만의 젊은 여성의 유방암 빈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방암으로부터 20~30대 여성도 이제는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한 정기 검사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연도별 유방암 병기분포를 보면 적극적인 유방검진의 활성화로 인해 0기 또는 1기의 조기 유방암환자 비율이 2002년 38.1%에서 2016년 59.6%까지 증가했다.또 조기 유방암에 해당하는 0~2기 유방암 환자 비율이 2016년에는 91%에 달하며 조기 유방암 환자 비율이 아주 높다.유방암의 재발 위험도는 병기가 증가할수록 커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가검진과 유방검진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증상 없이 진단되기도유방암의 진단은 유방에 단단한 혹이 촉지돼 병원 내원 후 진단되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없이 유방검진에 의한 이상소견이 발견돼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한국유방암학회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30세 이후여성은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권하며, 35세 이후 여성은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검진, 40세 이후 여성은 1~2년 간격의 임상진찰과 유방 촬영을 권한다.유방 영상검사 상 이상소견이 발견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바늘을 이용한 조직검사를 한다.대부분의 경우에서 유방암을 확진할 수 있고 일부에서는 수술적 생검이 필요할 수도 있다.◆국소치료와 전신치료유방암의 치료는 국소치료(수술, 방사선치료)와 전신치료(항암치료, 항호르몬치료, 표적치료)로 나눌 수 있다.유방암 수술은 유방 전절제 수술과 유방보존수술로 구분하며, 유방보존수술의 비율은 과거에 비해 꾸준히 증가해 현재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의 60%에서 유방보존수술을 시행하고 있다.유방전절제를 해야 하는 경우에도 유방재건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어 유방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면서 유방암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게 됐다.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한 유방수술 및 재건수술을 할 수 있어 옆구리의 작은 절개를 이용해 정면에서 유방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유방암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도 개발됐다.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이용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에도 남아있는 암세포를 치료하기 위한 보조적 치료법이다.유방보존수술 후 또는 유방전절제수술 후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림프절 전이가 많은 경우 시행한다. 전신치료는 수술 후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미세한 암세포를 제거해 재발을 감소시키고자 시행한다.항암화학요법은 보통 두세 가지 약제를 정맥주사 혹은 경구로 투여하며 약제에 따라 1~3주 간격으로 4~8주기 정도 치료한다.대부분 4~6개월이 걸린다.또 진단 당시 유방암의 크기가 커서 수술로 완전 절제가 어렵거나, 유방보존수술을 원하는 경우 수술 절제 범위를 줄이기 위해 수술 전에 선행항암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유방암의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항호르몬요법을 시행할 수 있으며, 특정분자표적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치료를 하기도 한다.재발환자의 비율은 수술 후 5년 이내가 92%를 차지한다.재발 방지 치료로 재발률을 5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무엇보다 유방암 병기가 낮을수록 유방암의 치료성적이 좋아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가검진, 유방검진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방암 자가검진법유방암의 자가검진은 매달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시행하기를 권하고 있다.생리가 있는 여성은 생리가 끝난 직 후 일주일 전후에 검사 및 임신 혹은 폐경 등으로 생리가 없으면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해 자가검진을 한다.우선 거울을 보면서 이상소견 유무를 육안으로 관찰한 후 편한 상태로 누워 검사하는 쪽 팔을 위쪽으로 올리고 반대편 손 2·3·4번째 손가락을 이용해 유방전체를 빠짐없이 검진한다.자가검진 중 이상소견이 발견되는 경우 유방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계명대 동산병원 이무현 유방내분비외과 교수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안동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LPG 신차구입 지원사업 실시

안동시가 13일부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사업 및 LPG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사업 실시한다.조기폐차 지원 대상 차량은 정상적으로 운행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자동차 및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이다.안동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으로,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조기폐차 신청 시 신분증, 차량 등록증을 지참하고 대상 차량을 운행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조기폐차 지원 금액은 차종 형식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 가액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총중량 3.5t 미만일 경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산정된 금액에 대해 폐차 시 70%를 지원한다. 폐차 후 경유차가 아닌 차량을 신차(중고차 및 이륜자동차 제외)로 구매할 경우 30%를 추가 지원한다.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 사업은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 시 400만 원을 정액으로 지원한다. 조기 폐차 신청기간 동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중부내륙철도 건설’ 시민 80% 조기구축 촉구

중부내륙철도의 문경~상주~김천 구간 조기 구축을 바라는 3개 지역의 서명운동 결과 전체 시민의 80%가량이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상주시에 따르면 김천, 문경시와 함께 지난달 8일부터 30일까지 3개 지역 시민, 출향 인사 등을 대상으로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조속한 통과와 조기 구축을 위한 탄원서 서명 운동을 벌인 결과 24만4천734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김천·상주·문경시 전체 인구 31만101명(5월말 기준)의 79%에 이른다. 서명 운동 기간 3개 지역 각종 기관·단체·협회 등도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촉구하는 현수막 1천6개를 설치했다.앞서 김천·상주·문경시는 지난달 3일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철도건설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탄원서 서명을 전개하는 한편 현수막을 설치하기로 했다.이들 3개 지자체는 곧 서명부가 포함된 탄원서를 관계 중앙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정치권과 지역 주민, 출향인, 행정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문경~상주~김천 중부 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총연장 73㎞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타 조사 중이며 올해 하반기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에 대한 전 행정력 집중

상주시가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상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관계자 회의에 본청은 물론 읍·면·동사무소 부읍장 및 총무팀장 등 60여 명을 참석시켰다.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한 시민 탄원서 서명 운동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등 홍보 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상주시는 이에 앞서 중부내륙철도 노선이 지나는 인근 문경시, 김천시와 손잡고 지난 3일과 12일 3개 지자체 실무협의회를 열어 철도건설 사업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이 자리에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현수막을 설치하고 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탄원서 서명 운동을 동시에 전개해 이달 말 중앙부처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했다.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문경~상주~김천 중부 내륙철도건설사업’은 총연장 73㎞ 구간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타 조사 중이다. 올 하반기 확정, 발표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시민, 출향인, 행정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문경시, 상주·김천시와 거버넌스로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 촉구

상주시와 문경시가 ‘중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해 인근 지자체와 머리를 맞대는 등 발 벗고 나섰다.문경시는 상주시, 김천시와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거버넌스로 최근 두 차례 상주시청과 문경시청에서 실무협의회를 가지고 철도건설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들 지자체는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철도 조기 구축을 위한 탄원서 서명 운동을 동시에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서명운동은 인구의 50%를 목표로 설정했다.이를 통한 주민들의 뜻은 이달 말 중앙부처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상주시와 문경시도 이를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구축을 위해 서명 운동에 나섰다. 15일 현재 서명운동은 3천여 명이 동참했다.상주시와 문경시는 관내 기관단체와 출향인 등으로 서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인근 지자체와의 거버넌스로 혼연일체가 돼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구미5단지 조성 업체 공사비 106억 원 조기 지급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사업비를 선지급한 것은 물론 나눔 활동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한수원 구미사업단은 최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조성 공사에 참여하는 건설업체에 공사비 106억 원을 조기에 지급했다. 특히 임대단지 입주기업 51개 사의 임대료 납부도 미뤘다.또 500만 원의 사무용품비를 선 결제하고, 구내식당에서 주 1회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등 착한 소비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지난 3일에는 코로나19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멜론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서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와 1인 1화분 갖기 운동을 펼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한수원 구미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미사업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포항지역 해수욕장 조기 개장 포기 7월 초 일제히 개장

포항지역 지정해수욕장이 코로나19 여파로 조기 개장을 포기하고 다음달 초 일제히 문을 연다.7일 포항시에 따르면 영일대를 비롯해 구룡포, 도구, 칠포, 월포, 화진 등 지역 내 6개 지정해수욕장이 오는 7월1일 개장해 8월16일까지 47일간 운영된다.예년의 경우 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영일대해수욕장 6월 초, 나머지 5개 해수욕장은 6월 중·하순에 차례로 조기 개장했었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감염병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조기 개장 없이 다음달 초부터 피서객을 맞는다.해수욕장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기타시설 사용요금은 지역경제 분위기 등을 감안해 전년과 동일하게 책정됐다.포항시는 지난해 여름 장기간 폭염에 따라 해수욕장 야간 방문객이 급증했고, 올여름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도내 최초로 영일대해수욕장을 야간 개장한다.이에 따라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다음달 25일부터 8월7일까지 14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운영 시간이 오후 9시까지 2시간 연장된다.시는 올해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실내 활동 및 해외여행 제약으로 인해 해수욕장 방문객이 전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대응반을 운영키로 했다.대응반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백사장 파라솔의 간격을 2m 이상 유지하고, 공중화장실과 급수대 등 공공시설물을 정기적으로 소독한다.또 기존 해수욕장 근무 인원 외에도 1일 10여 명을 추가 편성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 관광객 개인위생 수칙 안내, 환자 발생 시 신속조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이 밖에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해수욕장 주요 진입로에 방문자를 신속하게 추적·관리하는 등 역학조사가 가능한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수년간 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6월초 조기 개장을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상황이 다르다”며 “피서객 편의와 함께 감염병 확산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구미상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 착공 촉구

구미상공회의소가 1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구미상의는 성명서에서 “경기침체 장기화에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지며 유례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대구·경북이 새로운 하늘길을 열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통합 신공항 최종 부지를 선정해 달라”고 요구했다.그러면서 “현재 항공 화물 대부분이 인천공항에 집중돼 있다. 이에 대구·경북에서는 시간과 비용, 이용면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통합 신공항 입지가 하루라도 빨리 결정되면 될수록 대구·경북의 교통·물류비는 그만큼 절감되고 수출 경쟁력도 높아진다”면서 통합 신공항 조기 착공 타당성을 설명했다.구미상의는 이와 함께 “갈수록 대구·경북의 수출과 고용은 급감하고 있고 기업의 수도권 집중이 심화하는 상황”이라며 “정부는 통합 신공항 부지 선정 갈등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부지선정위원회 개최 등 관련 절차를 하루속히 이행해 최종 부지 선정과 착공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도, 11개 시군과 “정부, 철도망 조기구축해 달라”

경북도가 1일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철도망 조기 구축을 정부에 건의했다.이들이 조기 구축을 건의한 철도망은 △중부선(문경~김천) 조기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통과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화 △동해선(포항~강릉) 복선화 추진이다.이철우 도지사와 해당 철도망이 통과하는 시·군(포항,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문경, 군위, 의성, 영덕, 울진) 단체장은 이날 도청에서 경북 현안 철도망 조기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과 대응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현안 철도망 조기구축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이들은 공동건의문을 통해 경북 내륙지역 발전과 수도권, 중·남부권의 연결, 그리고 향후 한반도 통일시대 중심축으로의 도약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경북 철도망 조기 구축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력하게 표명했다.이어 이들 철도망이 조속히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상대로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 수서에서 김천을 거쳐 경남 거제로 연결되는 중부선은 현재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이 2023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는 예타 조사가 면제돼 기본계획 수립 중이다.그러나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선을 연결하는 ‘문경~점촌~상주~김천 철도구간(연장 73㎞·총사업비 1조3천714억 원)만 아직 예타 조사 중에 있어 사업추진이 늦어지고 있다.중앙선(서울 청량리~경주)은 전체 노선 중 ‘안동~의성~군위~영천’ 구간(145.1㎞·총사업비 4조939억 원)만 단선 전철(복선 노반)로 계획돼 운행 시 효율성이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도는 이에 따라 현재 공사 중인 중앙선(충북 단양 도담~영천) 본 사업에 포함해 일괄 복선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동해 남부와 북부를 잇는 동해선(포항~영덕~울진~강원 삼척~동해~강릉 215㎞·총사업비 4조8천544억 원)은 신북방 경제협력시대 대비와 함께 동해안 지역의 관광객 유치와 원활한 물동량 수송을 위해 복선화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의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현안철도가 조속히 구축돼야 한다”며 최선의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시장·군수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청송군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행정력 집중

청송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주민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청송군은 이를 위해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과 경북 재난 긴급생활비, 아동양육 한시지원, 소상공인 긴급생계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전통시장 점포 사용료 감면, 지방세 감면 등 22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군민들에게 직접 지원되는 수혜 규모는 150억 원에 달한다.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정부와 경북도 지원과 별도로 청송사랑화폐 50만 원씩을 지급했다.또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에 지원하는 경북 재난 긴급생활비는 지난달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9천829가구가 신청한 상태다.이와 함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속한 지급을 위해 타 지자체보다 일주일 앞선 지난 11일부터 신청을 받아 오는 21일부터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청송군은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하기 위해 당초 80억 원 규모에서 261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의 촉매제로 활용할 방침이다.청송군은 이 밖에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매일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청송사랑화폐로 장보기에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