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건설, 도청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 적극 지원한다.

경북도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도청신도시 2단계 조성 사업은 포스코건설이 큰 그림을 그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인천 송도 사옥을 방문한 경북도개발공사 안종록 사장 등에게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한 포스코건설의 국내외 신도시 개발 경험을 소개하면서 경북도가 추진하는 도청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 자리에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도 참석했다.도청신도시 2단계 조성사업은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 545만㎡ 규모로 현재 토목 기반 공사가 한창이다.도는 여기에 약 3만여 가구의 주거시설과 상업·업무 시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1일 포스코건설 측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포스코 회장에게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 참여를 정중하게 요청했다.이에 따라 포스코건설 측은 올 초 도청신도시 2단계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TF팀을 만들어 그동안 사업을 내부적으로 검토해 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양측의 만남은 그동안 내부적으로 검토한 것에 대한 공유와 상견례를 겸한 것”이라며 “앞으로 한 달 이내에 우리가 도출한 2단계 사업 구상 내용을 공사 측에 제안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또 “포스코건설은 송도 센트럴파크 등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와 도시개발사업 경험을 갖고 있다”며 “도청 신도시의 청사진에 포스코건설의 역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경북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취임 후 도청신도시 2단계는 1단계처럼 성냥갑 같은 아파트만 빼곡한 도시조성으로는 경쟁력을 가질 수 없다며 특색있는 명품 도시 조성 방안을 주문했고 직접 포스코 측에 참여를 요청했다”며 기대감을 보였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시장 지난 2년 준비작업 거쳐 가꾸고 수확하는 시정 펼칠 것

“2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지난 2년이 준비작업으로 씨앗을 뿌렸다면 남은 2년은 가꾸고 수확하는 시정으로 운영하겠다.”주낙영 경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2년간의 시정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주 시장은 경주시의 현안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맥스터 증설 문제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재검토위원회가 업무를 게을리해 주민여론 수렴을 위한 지역실행기구 역할에 어려움을 초래했다”며 “시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자료제공과 설명회 등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년간의 업무성과와 앞으로의 주요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이영석 부시장이 소개했다.경주시는 2018년 1조4천억 원에서 1조6천억 원으로 예산의 규모가 늘어났다. 또 부채규모는 283억 원에서 155억 원으로 45% 대폭 감소했다.경주시는 7천64억 원을 들여 신성장 동력인 미래형 소형원전을 개발하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를 유치하는 한편 스마트 기반 구축사업 선정, 수소연료 발전소 투자유치, 중수로 해체기술원 유치 등의 산업기반을 조성했다.또 시장 직속 일자리상황실을 설치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주페이 발행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신라왕경특별법 제정과 세계유산도시 이사도시로 재선정 되는 등의 세계역사문화도시로 위상을 정립했다.루지월드 협약 체결, 경주축구전지훈련 에어돔 건립 공모 선정 등으로 마이스 스포츠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스마트농축산업 육성 등의 더불어 함께 잘사는 농축산 기반도 구축했다.양남 수렴항과 감포 나정항, 연동항 등의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으로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행복한 어촌 삶의 터를 조성했다.황오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시민의 숲 황성공원 보존기반을 마련하는 등으로 시민을 우선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아름다운 경주를 만들기 위해 아름다운 우리 동네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고 벽화마을 조성, 야간경관 조명 설치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아동과 여성 친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여성행복드림센터를 건립하고, 오토캠핑장 조성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경주시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문화산업혁신 최우수기관상,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대통령상 등 53개 분야에 걸쳐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 웹툰캠퍼스 조성,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등 61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으로 일하는 공무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자평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 등으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경제도시로 조성하고, 역사문화 향기가 높은 문화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며 “폐 철도 부지를 적극 활용하는 등으로 도시재생을 통한 발전하는 미래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주 시장은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 농어촌이 풍요로운 부자도시를 조성하고, 편안하고 따뜻한 복지 친환경도시 구현, 시민이 감동하는 공감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당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남구 ‘금주 구역’ 조례안 마련, 건전한 음주 문화 환경 조성한다

대구 남구지역 내 공원, 놀이터, 광장에 ‘금주 구역’이 지정될 것으로 보여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 남구의회가 음주 문화 개선을 위한 조례안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대구 남구의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에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는 지난 5월4일 최영희, 이정숙, 권은정 남구의원이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7월10일부터 제정 및 시행된다. 조례안 주된 내용은 △공원 등 음주청정구역 지정 △청소년 대상 교육 및 홍보 △자원봉사자 위촉 △주민 대상 공청회·세미나 개최 △청소년 대상 교육 △주류광고 및 후원행위 제한 등이다. 남구의 경우 최근 공원, 놀이터, 광장 등에 늦은 밤까지 노숙자와 만취객 등이 많아지면서 지나다니는 주민들이 애로사항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된 것. 특히 대명 5동의 영남이공대 인근 대명생태공원에는 밤부터 아침까지도 만취객이 공원에 널브러져 소란을 피운다거나 술병과 음식물 등이 너절하게 방치돼 공원이 지저분해지는 등 문제가 발생해 인근 주민들이 ‘자율방범초소를 만들어 관리해 달라’고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쳤다. 대구 남구의회 최영희 의회운영위원장은 “최근 공원안에 방문객 편의를 위한 쉼터인 정자가 많이 생겨나면서 그곳에 취객들이 독차지해 소란을 피우는 등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속출했었다”며 “조례 제정 후 대명생태공원을 1호 금주 구역으로 지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대구시청, 달서구청 등이 모범을 보인 선례를 착안해 추진됐다. 2013년 지역 내 최초로 해당 조례안을 제정한 달서구청은 2018년 11월 ‘지역사회 음주 폐해 예방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달서구청은 음주폐해예방을 위한 건강체조 제작 및 시연과 절주상담 등 다양한 교육, 상담 프로그램 운영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1월에는 계명대학교 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음주폐해예방 체험존 조성, 과음경고 문구 틀린 그림 찾기 등 절주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클린판매점’을 추가하는 등 조례안 개정도 마쳤다. 지역 내 303개소를 지정해 ‘우리 업소는 청소년들에게 술·담배를 판매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를 새긴 스티커를 판매점에 부착하고 있다. 대구시청은 2018년 2월 조례 시행 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최초 지정해 안내판을 설치했다.지난해부터는 동성로에서 시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중구청도 지난 2월 조례안을 제정하고 시행하는 등 모범을 보이고 있다. 최영희 의원은 “음주는 흡연처럼 과태료를 매기는 등 법적으로 제재할 순 없지만, 금주 구역 지정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실시 및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음주 문화를 개선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구미시 일몰제로 실효 앞둔 장기미집행공원 조성에 박차

구미시가 일몰제로 인한 장기 미집행 공원 실효를 앞두고 도시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다음달 1일 구미지역의 실효 대상 장기 미집행 공원은 33곳, 1천3만7천546㎡이다.구미시는 대상지 중 꽃동산 공원 등 근린공원 6곳과 어린이 공원 3곳 등 모두 9곳 136만 3천379㎡에 대해 현재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이 가운데 꽃동산공원은 68만8천860㎡로 민간이 7천400억여 원을 투입해 체육·문화시설, 테마숲길 등의 공원시설과 공동주택, 학교, 메디컬센터 등의 비공원시설을 설치하는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추진된다.나머지 8곳은 구미시가 직접 공원을 조성하는 데 이에 필요한 예산 307억 원은 국·도비 확보와 지방채 발행 등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구미시가 직접 공원을 조성하는 장기 미집행 공원에는 지난해까지 민간자본을 유치해 조성하려던 중앙공원도 포함된다.구미시는 개발행위를 제한한 중앙공원 전체 61만5천512㎡ 중 국공유지 위주 26만7천225㎡에 총 사업비 55억 원으로 공원을 조성, 개발제한 해제로 인한 난개발을 막고 도심지 내 공원을 확보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또 왕산기념관 일원의 오태공원은 전체 175만5천920㎡ 중 22만433㎡의 면적에 101억 원의 예산으로 공원을 조성해 왕산 허위선생과 구미시 독립운동가의 업적을 기리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고아읍 문성지 인근 17만498㎡의 면적에 91억 원을 들여 들성 산림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이 밖에 고아 푸른공원(9천857㎡), 당산 어린이공원(1천㎡), 상모 모노실공원(1천500㎡), 인동 중앙공원(1천670㎡), 다목적 어린이테마공원(2천336㎡) 조성을 추진 중이다.구미시는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환경·재해영향평가와 각종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 실시계획 인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원 조성 사업에 나선다.실시계획 인가가 나면 해당 공원은 5년간 도시공원 실효가 유예된다.구미시 장재일 공원녹지과장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실효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명품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구미시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 첫 동물화장장 조성…항소심서 서구청 승소

대구지역 첫 동물화장장 건립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지난 26일 대구고법 행정1부는 대구 서구 상리동에 동물화장장을 건립을 추진하던 사업자 A씨가 서구청을 상대로 낸 ‘동물화장장 건축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지난해 10월 1심에서 사업자의 손을 들어준 재판부가 이번 2심에서는 사업자의 청구를 기각하며 판결을 뒤집은 것.2심 재판부는 동물화장장 예정지 진입도로 미확보(국토교통부 개발 행위 운영 지침)로 인한 서구청의 건축 허가 불허 결정은 해당 구청의 재량 사항에 해당하고 화장장 예정지 200m 내 위치한 계성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등을 이유로 구청의 불허가 처분이 합당하다고 판단했다.1심에서는 동물화장장이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나 인근 주민, 시설 등의 생활환경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없다는 이유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었다.서구청 관계자는 “A씨의 대법원에 항소에 대비해 차후 사항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A씨는 서구 상리동 293-2번지 일대 지상 2층, 연면적 632㎡ 규모에 동물 화장시설, 전용 장례식장, 납골 시설 등이 들어서는 동물화장장을 건설하겠다며 2017년 3월 서구청에 건축 허가를 신청했다.서구청은 도시계획 심의 당시 이를 부결했고 건축 허가 신청서를 반려했다.A씨는 ‘건축 허가 신청 반려 처분 취소 소송’을 냈고 2018년 8월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확정 판결에도 서구청은 도로 폭, 환경 영향, 주민 반발 등을 이유로 건축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이에 A씨는 서구청을 상대로 동물화장장 운영과 별개의 건으로 건축 허가만이라도 내달라며 법원에 ‘동물화장장 건축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 7월1일 개장

국내 최초로 삼국유사(국보 제306호)를 주제로 한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삼국유사 테마파크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놀이 한마당, 교육·문화·관광의 구심점이자 랜드마크가 될 종합테마파크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군위문화관광재단은 다음달 1일 전국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삼국유사를 테마로 한 삼국유사테마파크를 개장한다.의흥면 이지리 일원 72만2천여㎡ 부지에 들어선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문화체육관광부 3대 문화권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삼국유사 속 이야기를 다양한 전시 및 조형물로 구현해 놓은 복합 문화콘텐츠 공간이다.특히 우리 민족이 보유하고 있는 역사서의 내용을 현재 시점으로 구현했다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2014년 4월 국토교통부는 낙동권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로 군위군 가온누리 사업지구를 지정했다.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란 지정문화자원, 역사자원, 자연자원 등 녹색성장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한 지역을 말한다.군위군은 관광 트렌드를 감안해 삼국유사 고장 군위의 대표 브랜드로서 관광 진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의 결과물이다.가온누리 조성사업은 삼국유사의 역사성과 우수성을 재조명해 전국에 흩어져 있는 삼국유사 관련 자료와 연구를 집대성하고 우리 민족의 역사와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이 사업을 통해 탄생한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한국의 신화와 역사를 재발견하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대표적 문화 관광지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보인다.삼국유사의 신화, 문학, 설화 등 문화콘텐츠와 놀이, 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산업을 접목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관광지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삼국유사 테마파크, 국민 속으로2010년부터 의흥면 이지리 일원(현 일원테마로 100) 72만2천여㎡ 부지에 사업비 1천200억여 원을 들여 조성한 군위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다음달 1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삼국유사가 담고 있는 기본적인 가치를 전시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또 설화 속 이야기를 구현한 조형물, 가온누리관(전시관), 이야기학교 및 숲 속 학교(교육·체험공간), 해룡슬라이드(사계절썰매장), 해룡물놀이장, 역사돔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돼 있다.테마파크 내에는 삼국유사 속 다양한 설화를 구현해 놓은 조형물이 곳곳에 위치해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삼국유사의 서문과 발문을 조형물로 표현한 가온문(정문)과 누리문(후문), 삼국유사의 모든 신화를 담고 있다는 의미로 연출한 17m 높이의 신화목, 나라의 모든 근심과 걱정을 해결해준다는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 등이 있다.또 전망대로 만들어진 신라 지철로왕의 사자상, 탄생설화를 표현한 알게이트를 비롯해 벽화(건국이야기길·영웅탄생길), 잔디광장(한울마당), 미로(혜통미로), 야외공연장(가온광장·누리광장) 등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테마파크 중심에 위치한 가온누리관은 삼국유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 체험공간이다.보각국사 일연대선사관, 삼국유사 속 인물들을 판타지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서클영상관, 삼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전시물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히스토리관, 삼국유사 속 여러 교육적인 이야기들을 체험으로 배울 수 있는 설화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야기학교와 숲 속 학교’는 삼국유사와 관련 세미나, 강연, 교육 등을 실시한다. 다양한 연령층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관람객 중심 테마파크야외 놀이시설인 ‘해룡놀이터’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해룡슬라이드(사계절 썰매장)를 조성했다. 특히 해룡슬라이드는 긴 코스(175m)와 일반 코스(91m) 등 두 구간 운영으로 관람객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이와 함께 용담지, 아침향기원 등 산책코스도 마련했다. 용담지 중심에는 팔각정을 설치, 관람객이 마치 호수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했다.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체류형 관광지의 필수 조건인 숙박시설도 20곳 보유하고 있다.영웅탄생을 연상시키는 알 모양의 돔 하우스형 숙박시설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영웅들과 나라 이름을 붙여 이용객들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32㎡(10평형) 10동과 44㎡(14평형) 10동으로 이루어진 역사돔은 다양한 공간 활용도를 자랑한다.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종합안내소 운영을 통해 관람객 만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관람객은 안내소에서 테마파크 관련 다양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단체 관람객은 종합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또 각종 분실물, 미아 발생 등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종합안내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테마파크는 의무실과 수유실 운영을 통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 서비스도 펼친다. 이 밖에 식사할 수 있는 풍류정, 각종 상점 등도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 행사를 생략하기로 했다. 대신 개장일인 다음달 1일부터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테마파크 내 곳곳에서 진행한다.군위문화관광재단은 당초 다음달 1일 내외빈을 초청한 개장 행사, 4∼5일 이틀간 개장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 사정을 감안,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행사를 지양하기로 했다.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다.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실시하고, 손소독제도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주력한다.◆군위문화관광재단 김영만 이사장 인터뷰군위문화관광재단 김영만 이사장은 “군위군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감안해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의 대표 브랜드로서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을 실시했다”며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 사업의 결과물이다”고 설명했다.그는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통해 한국의 신화와 역사를 재발견하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대표적 문화 관광지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삼국유사의 신화, 문학, 설화 등의 문화콘텐츠 및 놀이, 관광 등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산업을 접목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문화관광지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또 “삼국유사 테마파크는 삼국유사가 담고 있는 기본적인 가치를 전시공간과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며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콘텐츠 공간으로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했다.김영만 이사장은 “전 국민의 사랑받는 테마파크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 더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국민들이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 힐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김천시, 도심지 공원 2곳 조성 본격화

김천시 도심지 ‘신음공원’과 ‘지좌통일공원’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김천시는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신음공원 실시계획 인가가 최근 고시되면서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하는 일몰제(공원 용지 해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또 토지 수용 공식화로 현재 70% 수준인 토지 보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시는 490억 원(토지 보상비 230억 원 포함)을 들여 도심 야산 60만4천㎡ 부지에 신음공원을 조성한다.내년까지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 체육시설(야구장·다목적구장), 잔디 무대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또 공원이 실효되기 전에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도시공원 조성 부지 확보를 위해 지좌통일공원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시는 올해 착공을 목표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추가 사유지 매입에 나섰다.김천지역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40곳 중 이용 및 접근성이 양호하고 면적 규모가 큰 지좌통일공원을 우선 조성한 뒤 개발 가능성이 비교적 낮은 나머지 도시공원은 순차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다.김천시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제2회 김천시 경관위원회를 열고 ‘지좌평화통일공원 조성사업’ 건을 심의, 조건부 의결했다.이 사업은 도심지 자연경관 보호와 도심지역 내 힐링공간 및 문화여가 공간을 창출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김천시 도심 랜드마크인 전망타워 및 어드벤처시설, 생태물놀이장 건립 등이 사업에 포함돼 있다.김천시는 김천경관위에서 제기한 접근성 부족 및 공원 내 물놀이 시설 위치 이동, 산책로 거리 부족 등의 문제점을 보완한 뒤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도시공원은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면역력을 높여 주는 등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다”며 “삶의 질 향상 및 도시경관 개선, 열섬 효과 완화 등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기에 공원을 최대한 많이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성주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성주군은 지난 2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이병환 군수, 구교강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설계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그동안 공영주차장 설계용역 추진 현황과 기본 계획안에 대한 용역업체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의견 개진 등으로 진행됐다.성주군은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19년 국토교통부 주차환경개선 공모 사업에 응모해 공용주차장 국비 지원 예산 22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총사업비(군비 포함) 45억 원을 투입해 군청과 인접한 부지 2천924㎡에 건축연면적 5천990㎡의 3층 규모(4단, 250면) 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내실 있는 공영주차장 건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주시 공모사업으로 문화관광 어촌 조성

경주시가 지속적인 어촌 뉴딜 공모 사업을 통해 어민소득 증대와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한다.23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1년 해양수산부 어촌 뉴딜 공모사업에 척사항, 전촌항, 가곡항, 지경항 등 4개 지구 개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현지 어민들과 함께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 사업이 선정되면 국비 지원 규모는 400억 원에 달한다.경주시는 2020년 어촌 뉴딜 공모사업에서 나정항, 연동항 등 2곳이 선정돼 총 155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따라 어촌마을 생활 터전 개선 및 어촌 자원을 활용한 관광명소 개발 등 어촌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기본 계획을 수립 중이다.어항을 중심으로 어촌마을을 개발하는 어촌어항재생사업은 내년부터 3년에 걸쳐 어항시설 정비, 문화관광시설 조성, 지역 소득증대 사업 개발, 지역 역량강화 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특히 주민들이 자생력을 갖고 지속적으로 마을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많은 배점을 두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이 사업은 하반기 공모 신청을 받아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전국 60개소 정도를 대상지로 최종 선정, 발표한다.이영석 경주부시장은 “지금 추진 중인 어촌 뉴딜 공모사업에 이어 내년에도 낙후된 어촌 주민들의 복지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소 1개 지구 이상 선정을 목표로 지역민들과 마음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청년의 꿈 싹트는 의성…늘 머물고픈 보금자리 됐네

의성군이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모여드는 의성. 젊은이들이 꿈을 실현하고 정착하는 의성, 누구나 살고 싶은 의성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의성군은 청년들에게는 더욱 많은 기회를,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민선 7기 역점 사업으로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의성군이 지역 활성화에 대한 롤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 사업 1년 성과와 앞으로 추진 상황 등을 알아본다.◆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 사업 추진 1년, 청년들이 모인다안계면을 중심으로 서부권역 7개 면에 추진되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 사업은 기존 지역주민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생활여건 개선과 마을공동체 강화, 일자리 창출, 주거단지 조성 등이다. 모두 청년 유입을 위한 사업으로 분야별로 단계를 밟아가며 순항하고 있다.외지 청년이 지역을 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한 ‘2019 의성 이웃사촌 청년예술캠프 예술 의성 프로젝트’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들이 참여한 사업이다. 안계지역을 모티브로 한 3섹션의 전시를 열고 ‘안계 사랑방’이라는 주민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청년작가들이 주민들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의성군은 이 같은 마을 공동체 강화를 위해 주민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문화프로그램과 행복마을 자치 등 주민주도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또 지난해 4월 문을 연 이웃사촌 지원센터는 청년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청년활동가를 관리하는 사업이다. 안계면 마을 만들기와 도시재생에 관한 컨설팅 지원 및 도농교류 협력사업도 추진한다.이와 함께 지난해 개소한 출산통합지원센터는 장난감 대여와 놀이방, 체험교육 서비스는 물론 임신·출산·보육과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도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다. 의성지역 주민과 외지 청년이 팀을 이룬 ‘시범마을 청년 일자리 사업’ 8팀이 자신들의 꿈을 담은 사업을 시작했다. 창업 기본교육-창업실습훈련-창업지원으로 이어지는 스마트팜 창업교육도 지난해 시작돼 매년 20명의 창업을 목표로 올해 2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청년 창업 프로그램, 팜문화 빌리지 조성 사업 등도 추진한다. 특히 지난 5일 개장한 의성 펫월드가 반려가족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산업단지 조성으로 이어지면 양질의 일자리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빈집 리모델링과 스틸하우스를 조성한다. 다음달부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장기적으로는 임대주택 300가구를 마련해 청년들의 정착을 돕는다.이 밖에 농축산물과 식료품 가공업 등 생산시설과 체험공간을 갖춘 6차 산업 특화농공단지도 마련한다.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안계 행복플랫폼 조성, 하나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다 함께 돌봄 사업, 도시재생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한다.◆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 청년 취·창업 지원의성군은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외에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한다. 지난해 지역청년정착 활력화 사업을 통해 17개 팀 26명을 선발, 지역정착 프로그램과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했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를 추진해 기업과 인턴에게 고용지원금과 근속장려금도 지급했다.또 지난 4월에는 취·창업 정보공유, 토론 등 소통 거점 공간으로 활용할 ‘의성 청춘문화 북카페’ 문을 열었다. 오는 10월 ‘의성군 창업 허브센터’가 완공되면 창업과 기숙공간, 창업지원금, 창업 컨설팅 등의 사업도 진행한다.이와 함께 박 선생과 청년통신사 사업, 청년 괴짜방,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청년마을 일자리 뉴딜사업, 청년 예비 창업가 육성사업,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한다.이 같은 청년 정책은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를 받아 ‘2019 대한민국 상생발전 대상’에서 청년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은 2018년 1기 7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2기 10명이 참여해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청년을 유입했다. 지난해 ‘의성형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를 통해 지역 산업구조에 맞는 푸드테크 관련 사업 아이디어를 지닌 3개 팀 5명을 추가로 선정해 사업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이달 문을 연 청년 점포는 △도시민들이 농촌과 농업을 경험하는 농활베이스캠프인 ‘낭만농부’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과일을 가공·유통, 판매하는 ‘어글리스테이션’ △수제 맥주 양조 체험공방 ‘호피홀리데이’ △사과나무폐목과 다른 원목을 사용해 친환경 목재 소품·가구 제작 및 서각수업 진행하는 ‘능금제품제작연구소’ △인플루언서 활용 홍보 및 인터넷 플랫폼(의형제)운영 하는 ‘M.S.R.’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갤러리 운영(매주 월요일 휴관)하는 ‘비츨담다’ △의성의 건강한 농산물로 정직한 먹거리를 만드는 농·수산 가공식품 제조·판매하는 ‘자연 본색’ △농산물 아트제작판매 및 촉감놀이 체험 제공하는 ‘진팜’ 등이다.이에 앞서 1개월째 체류하며 의성에서 새로운 꿈을 그리고 있는 ‘청춘구 행복동’ 청년들과 마을에 거주하며 주민들에게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민들과 예술작품을 제작 중인 ‘예술가 일촌맺기’ 청년예술가도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새롭고 활기찬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청년들은 “의성군의 정책지원이 없었다면 창업할 수 없었을 것이다. 덕분에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의성군은 이에 따라 청년들이 당당하게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지원책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청년들이 의성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김주수 의성군수 인터뷰 -의성군이 청년정책에 많은 힘을 쏟는 이유는△청년세대의 심각한 고용위기 및 실업문제는 의성군만의 문제가 아니다. 일자리 문제는 청년의 삶 전반에 대한 문제로 확대되고 있고, 이는 사회 전반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의성군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청년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아직 성과를 논하기엔 이른 단계지만 청년들이 유입되고 있는지△도시청년 시골 파견제를 통해 경북도내 최다 유입을 기록했다. 지역청년정착활력화사업 26명, 시범마을 일자리 사업 17명, 이웃사촌 지원센터 6명, 스마트팜 교육생 28명 등 적지 않은 청년이 의성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기 시작했다. 앞으로 펼칠 사업들도 기대하고 있다.-청년 관련 사업들의 앞으로 추진 방향은△신규 사업을 확대해 청년 관련 정책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신활력플러스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과 상호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이를 위해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주거나 육아 같은 생활여건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겠다. 의성의 청년정책을 반드시 성공시켜 경북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롤모델로 정착시키는 게 최종 목표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김천시, 2020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 선정

김천시가 전국 정원 공모에서 2020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정원 드림 프로젝트’는 도심 속 소규모 유휴 부지를 이용, 정원 분야 취·창업자의 실험 공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원 분야 진출 희망자에게 전문가들이 현장 밀착형 정원 실무 분야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들의 활동을 통해 지역 도심경관 개선에 기여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로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김천시는 산림청과 한국수목원관리원이 선정한 지역 내 5곳의 소규모 유휴 부지를 오는 11월까지 학생 참여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대상지는 율곡동 왕버들공원, 무궁화동산, 낙우송가로수길, 자산동 벽화마을 2곳 등 5곳이다. 참여팀은 정원 디자이너와 함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현장조사와 주민 면담을 통해 콘셉트 구상, 설계 및 시공까지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정원을 조성한다.한편 김천시는 지난 19일 수도산자연휴양림 세마나실에서 40여 명의 대학생, 교수 및 정원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정원 드림 프로젝트’ 김천권역 발대식을 가졌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달서구청,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대구 달서구청이 16일 오후 2시 구청에서 문화적 지역발전을 위한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를 의미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시 반영될 조성 기본 방향과 분야별 특성화계획, 실행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올해 문화도시 조성계획 심의과정을 거처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문화도시로 지정이 되면 내년 11월까지 1년간 예비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내년 하반기 최종적으로 문화도시가 지정될 경우 5년간 최대 2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조성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사업 순항중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예타) 평가를 위한 실사단이 11일 산단 조성 예정지(적서동, 문수면 권선리)를 방문했다.실사단은 지방공기업평가원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현장실사는 장욱현 영주시장, 이중호 영주시의회의장, 사업시행예정자인 경북도개발공사 안종록 사장 등이 참석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실사단은 이날 국가산단 예정지 개발환경 등 주변 입지여건을 살펴보고 베어링 전후방 산업을 비롯해 소재·부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핵심 기지로 자리 매김할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에는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는 물론 앵커기업인 베어링아트와 노벨리스코리아 등도 가동 중”이라며 “이 같은 산업인프라를 활용해 베어링 및 경량소재 전후방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최적지인 만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이 영주에 들어서면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영주시 적서동 및 문수면 일원 136만㎡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경북도개발공사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지난 4월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을 착수했다. 오는 10월 용역이 완료된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대구에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된다

대구시와 한국가스공사는 11일 대구시청에서 ‘K-R&D(연구개발) 캠퍼스 구축 및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주도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구축, 신성장동력 창출 및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K-R&D 캠퍼스 구축 및 운영 협력 기반 상생 플랫폼 구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협력 △가스산업 육성 생태계 구축 및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 △에너지 분야 협업사항 공동 발굴 등이다. 가스공사는 지역사회와 대구 이전 공공기관 간 상생협력 프로젝트인 ‘K-R&D 캠퍼스 구축’ 사업으로 천연가스·수소 연구센터, 상생협력관, 홍보·체험관, 지역 문화센터 등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 테마파크를 조성함으로써 수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MOU로 가스공사가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 및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추진하는 수소충전소 구축 등 수소 인프라 사업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채희봉 사장은 “앞으로 대구지역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에 적극 협력함과 동시에 K-R&D 캠퍼스 등 가스공사 역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생기를 불어 넣는데 일조 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