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군위전통시장에 주차타워 조성

군위군이 군위전통시장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총사업비 3억1천700만 원을 들여 기존 군위전통시장 공영주차장 1천814㎡ 부지에 3층 4단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주차 대수는 125면이다.주차타워 1층 일부 공간에는 공중화장실, 엘리베이터, 전기자동차 충전기 2곳 등이 설치된다.다음달 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이번 주차타워 건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19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4.15 총선 드론)달서을 윤재옥 후보, 교통혁신 3대 프로젝트 발표

대구 달서 을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윤재옥 후보가 5일 ‘사통팔달 달서’조성을 위한 교통혁신 3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먼저 윤 의원은 현재 고가도로로 추진되고 있는 ‘상화로 입체화 사업’을 소음 및 상권 침해 등 현장에서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을 충분히 고려해 지하차도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윤 의원은 지난 임기 동안 대구시와 함께 국토부, 기재부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2018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이끌어냈고, 2018년과 2019년 설계에 필요한 국비 예산 151억 원을 이미 확보했다.윤 의원은 “현재 기재부에서 지하화 설계 변경을 위한 심의가 진행 중인 만큼, 조속히 심의를 마무리하고 연내 설계 절차에 착수해 임기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두 번째로 유천IC 양방향 진출입 램프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다.윤 의원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지선과 시내와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천IC 추가 램프 설치를 대구시 및 국토부와 즉시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마지막으로 월배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월배권 신도시 도로망 확충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윤 의원은 지난 임기 동안 특별교부세 43억 원을 비롯해 대구시와의 협의를 통해 매년 평균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다.윤 의원은 “도로 사업은 시간이 지체될수록 예산이 증가될 수밖에 없는 만큼 조속히 예산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확보는 물론 대구시와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동대구역 광장 지하에 시와 사진이 있는 갤러리 조성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이 문화가 있는 갤러리 조성으로 봄과 삶의 희망을 가득담은 감성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대구시설공단은 30일 “동대구역광장의 지하 횡단 통로에 ‘시와 사진이 있는 갤러리’를 조성해 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갤러리는 동대구역 3번 출구에서 서편 맞이주차장으로 가는 지하횡단 통로에 조성되며 KTX 동대구역 이용객과 시민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대구·경북 지역 출신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대구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대구의 관문에서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달성군 천내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공사완료

대구 달성군 화원읍민들의 숙원이었던 천내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달성군은 2014년부터 총사업비 274억 원을 투입해 화원읍 본리리에서 성산리 화원유원지 낙동강 합류점까지 6.4km 구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천내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은 제방 및 호안정비 6.8km, 교량개체 2개소, 유지용수시설 1식, 가동보 1개소,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6.4km 등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방하천인 천내천을 홍수로부터 안전하고 하천유지수 공급으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도록 했으며 또한 친수공간을 곳곳에 조성,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정감어린 아름다운 하천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특히 그동안 수량부족으로 건천화된 천내천에 낙동강 하천수를 공급하여 수생식물과 어류들을 볼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바뀌었으며, 화원태왕타운과 비젼교회 앞에 광장과 인공폭포를 설치, 주민들이 하천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조성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생태하천으로 변신한 천내천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에게 휴식을 주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주민들이 천내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주에 웹툰산업 육성 기반 조성사업 탄력

경주시 용강동 구 황남초등학교가 웹툰캠퍼스로 변신한다.경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 사업인 ‘2020 지역 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구 황남초에서 웹툰산업을 육성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웹툰캠퍼스는 신산업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는 웹툰산업 육성 및 기반 조성을 위해 국비 3억5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억 원을 들여 구 황남초에 조성한다.구 황남초는 경주출신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에서 주인공인 엄지와 혜성의 출신 초등학교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웹툰캠퍼스는 경북도가 참여하고 경주시와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게 된다. 구 황남초 급식동을 리모델링한 연면적 801.9㎡의 지상 2층 규모다. 작가 및 기업 입주시설, 교육장, 전시실, 회의실 등이 조성된다.경주시는 경주의 풍부한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경북 전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아우르는 스토리를 융합해 세계로 나가는 경북 글로벌 웹툰센터를 목표로 지역 웹툰산업 육성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K-POP, 영화 등 K콘텐츠의 힘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K웹툰은 디즈니와 마블의 아성에 도전하는 ‘신 한류’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콘텐츠 및 문화산업의 지방소외 문제를 해소하고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은 지역산업 기반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홍보 과열…강요 분위기 조성

코로나19 사태로 대구지역에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동참을 강요하다시피 홍보하기도 해 건물주들이 눈치는 보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건물주의 선행에 도심 곳곳에는 착한 임대인을 독려하는 현수막이 걸리는 등 과열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대구지역에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소비 감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어려움을 겪자 일부 건물주들이 스스로 나서서 임대료를 일부 삭감해 준 운동이다. 지난달 말 일부 건물주가 임차인들에게 임대료 감면을 제공하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자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착한 임대인 운동이 대대적으로 확산됐다.또 다양한 기업과 유명 연예인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훈훈한 소식이 이어졌다. 하지만 일부 건물주들 사이에서는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길어지는 코로나 사태에 착한 임대인 동참 홍보가 과열되자 ‘등살에 떠밀려’ 임대료 감면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커진 것. 대구시는 지난달 26일 8개 구·군 기초지자체에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을 권장하라’는 공문을 내렸다. 이로인해 일부 기초지자체, 기초의회 및 골목상권연합회 등에서는 ‘코로나19 극복 착한 임대인이 되어 주세요’, ‘착한 임대료 착한 건물주님! 감사합니다’ 등이 적힌 현수막을 대구지역 곳곳에 내걸었다. 이에 대한 시민의 반응은 곱지만은 않다. 김모(36·북구 칠성동)씨는 “꼭 임대료를 감면해야 한다는 눈치를 주는 것 같이 느껴진다”며 “착한 임대인이 아니면 ‘나쁜 임대인’이 되는 건가? 건물주들의 호의가 임차인들의 권리가 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일부 주민들은 “건물 주인이라고 다 부자인 것 만은 아니고 사람마다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것”이라며 “좋은 생각에서 시작된 운동이 오해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달서구 상인동에서 7층 건물을 운영하고 있는 건물주 나모(56)씨는 “매달 들어오는 임대료로 건물을 대출받은 이자를 갚는 것도 버거운데 메꾸지도 못하고 생돈만 나가고 있다”며 “하지만 옆 건물에서는 임대료 감면을 해주고 있다는 임차인들의 요구에 눈치를 보지 않기란 어렵고 막막하기만 하다”고 하소연 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주 음악창작소 조성 사업 추진

경주시가 음악창작소를 조성해 순수 음악예술인들의 창작사업을 지원한다.경주시는 한국 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 지원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음악창작소는 경주시 금성로 서라벌문화회관에 들어선다. 음악창작 및 교육을 위한 레코딩 스튜디오와 교육실, 개인 창작실 등을 갖춘 대중음악 콘텐츠 전문 창작공간을 조성한다.음악창작소는 오는 12월 개소 예정이다. 운영은 경북도콘텐츠진흥원 동남권센터가 맡는다.사업은 교육 및 창작지원을 통한 지역 뮤지션 발굴, 음악에 기반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 창작콘텐츠 산업화를 위한 유통지원 및 페스티벌 개최,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아카이브 구축 및 팟캐스트 운영, 포럼 개최 등 음악산업 전반에 대한 육성과 창작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또 음악 학원, 개인레슨, 소규모 라이브 클럽 등 기존 민간산업 간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우리 역사상 최초의 음악창작 및 음악교육 관청인 음성서가 설치돼 음악의 발전을 이뤄내던 곳”이라며 “음악창작소 운영을 계기로 음악 인프라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경주시가 대중음악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유채꽃에 마음 치유...

25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인근에 조성된 유채꽃밭이 노란 꽃망울을 터뜨려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해주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의성군, 의성읍 구봉공원 둘레길 조성해 주민힐링공간 마련한다

의성군은 구봉공원에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북도가 추진하는 ‘남대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과 연계한 ‘의성읍 둘레길 관광자원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다.구봉공원 둘레길은 4㎞ 탐방로 조성 및 안내 체계를 구축한다.세부 사업내용은 △데크로드(874m) △데크계단(143m) △쉼터 7곳 △왕벚나무 172그루 식재 △경관 조명 설치 등 쾌적한 휴식공간이 조성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내 힐링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안동 옥송상록공원 민간조성 특례사업 협약 체결

안동시는 24일 호반건설과 옥송상록공원 민간조성 특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권영세 시장과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예치금 납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기부채납 등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해 협약했다.안동시는 호반건설 민간자본 투자로 오는 7월1일 실효 위기에 처한 옥송상록공원을 도시공원으로 조성한다.호반건설은 총 20만9천307㎡의 옥송상록공원을 매입, 이 중 76.9%인 16만924㎡는 공원으로, 23.1%인 4만8천383㎡는 83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아파트)을 건립한다.공원은 조성이 완료되면 기부 체납한다.장부진 안동시 공원녹지과장은 “오는 6월 도시공원 일몰제 기한 전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문경시 지역 내 2곳에 안심귀가골목길 조성, 스마트 가로등 설치

문경시가 여성과 학생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범죄에 취약한 지역 주택가를 안전한 골목길로 탈바꿈시켰다.문경시는 최근 매봉2길과 3길을 안심 귀가골목으로 조성하고 친환경 보안등 10개를 설치했다.안심 귀가골목은 경찰과 함께 범죄에 취약한 지역의 환경요인과 주민이 불안을 느낄 만한 요소 등을 분석해 선정했다.보안등은 낮에 태양광으로 충전해뒀다가 밤이면 점등되는 친환경 소재다.문경시는 이에 앞서 2018년 태양열 바닥 조명등 200개, 지난해 안심 보안등 17개를 설치했다.앞으로도 안심 귀가골목을 추가로 조성해 200여 개의 태양열 바닥 조명등을 설치, 빈틈없는 방범 그물망을 구축할 예정이다.문경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안등이 가로등 불빛이 비치지 않는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범죄 예방과 밤길 귀가 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주엑스포 청정공원으로 조성 봄 개장 준비

경주엑스포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 휴장 기간에 시설물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한 것은 물론 콘텐츠도 재정비하는 등 봄 개장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경주엑스포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지난달 25일부터 휴장을 결정했지만 오는 22일까지 방역 등 재개장 준비를 마치고 23일 재개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경주엑스포는 11일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엑스포 문화센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등 전시관 내외부를 포함한 공원 전체 방역 작업을 완료했다.전시관과 사무실 등 곳곳을 소독하고 관람객의 손이 닿는 손잡이와 의자 등은 재차 닦아냈다. 또 손 소독제 등 위생물품을 각 전시관 입구에 비치하는 등 공원 개장에 대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임직원들을 대상으로는 매일 발열체크와 마스크 의무 착용 근무를 실시하는 한편 주말과 휴일 타지역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등 감염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이에 앞서 경주엑스포는 공원 휴장과 관광객 급감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 업체와 고통을 나누며 상생하기 위해 ‘착한 임대료 운동’에도 동참했다.또봇 정크아트 뮤지엄과 카페 선덕, 카페 솔거랑, 푸드 트럭, 정동극장 등 입점업체 5곳에 대해 3~4월 두 달간 임대료를 전액 감면했다. 전체 감면 규모는 5천480만여 원에 이른다.또 휴장 기간에 출근하지 않는 운영 스태프(기간제 근로자) 20여 명에게는 근로기준법에 따라 평균 임금의 70%를 지급할 계획이다.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빈틈없는 방역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경주엑스포공원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안심 공원’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시설점검과 콘텐츠 보강을 위해서도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교육청, 안전한 학교조성위해 82억7600만원 지원

경북도교육청이 안전한 학교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각급 학교에 설치한 공기청정기 유지관리를 위해 82억7천600만 원을 지원하고 94개 학교에 기계환기 장치를 설치한다.기계환기 장치는 이산화탄소를 외부로 배출하는 등 실내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설비다.미세먼지 관리 기반 조성을 위한 대응에도 적극적이다.경북교육청은 미세먼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해 학교 현장에 정보 전달 등 현장 지원을 하고 있다.또 학기초 학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교육과 학교 미세먼지 담당자 교육을 하는 한편 학부모에게는 교육 및 홍보자료를 보급하기로 했다.미세먼지 대응책으로 실내 체육시설이 없는 도내 19개 학교에는 내년까지 실내 간이체육실과 소규모 옥외체육관을 확충한다.건강 취약계층인 유아와 어린이에게 1인당 4개씩 보건용 마스크를 지급할 방침이다.경북교육청은 매년 1월부터 3월까지 집중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심원우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학교 내·외 미세먼지 저감과 대응 강화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청년과 기술의 만남, 경북대 혁신타운 조성

대구 북구 경북대 일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청년과 지역민들의 상생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대구 북구청과 경북대, 한국토지공사(LH)는 북구 산격동 1370-1번지 일원(19만9천48㎡)에 2023년까지 2천362억 원을 투입해 ‘청년문화와 기술의 융합놀이터, 경북대 혁신타운’ 사업을 진행한다.대구지역 청년 일자리 부족으로 지역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수도권 및 타 지역으로 떠나는 상황이 지속돼 사회적 문제로 지적됐었다.특히 북구 산격동 일원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경북대가 있지만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결성이 떨어져 주변 지역은 낡고 노후화됐다.최근에는 인구마저 지속적으로 감소해 인근 학교들이 폐쇄되는 등 재생사업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이번 사업은 경북대가 가진 인적·기술적 자원을 활용하는 ‘대학타운형 재생사업’이다.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목적은 대학 자산을 활용한 창업기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도시경쟁력 강화에 있다.북구청은 종합 도시재생 프로젝트인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 쇠퇴지역의 기능 증진 및 공동체 활성 도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학과 함께하는 지역문화 조성북구청은 먼저 오는 3월 현장지원센터를 건립한다. 현장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이를 통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도시재생 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주민 자치 역량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주민과 청년을 위한 종합 교류 거점 공간도 마련된다.북구청이 내년까지 60억 원을 투입해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하는 ‘어울림러닝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공간으로 활용된다.어울림러닝센터는 지역민의 동아리 활동과 문화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컨트롤타워가 된다.또 65억 원을 들여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이곳에 낙후됐던 행정복지센터를 입점시켜 주민공동체작업장, 운동공간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을 마련한다.대학로의 새로운 랜드 마크가 될 대학예술문화존도 조성된다.30억 원을 들여 기존 건물을 매입한 후 리모델링해 갤러리와 문화 창작의 공간으로 만든다.또 어둡고 낡은 건물로 가득 찼던 대학로 거리에 경관 개선사업도 진행한다.조명과 간판 정비와 더불어 대학로 입구에 조형물 등을 설치해 밝고 쾌적한 대학로를 조성한다는 것이다.지역 문화 동아리를 지원하는 ‘대학예술키움’도 들어선다.장기간 방치돼 거리의 흉물이 된 지하 7층, 지상 17층 규모의 골든 플라자 건물(북구 복현동 416-2번지)도 매입해 새 단장을 한다.이곳에는 종합 상가와 스마트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공간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대학가 일대의 노후주택과 상가도 모두 재정비를 한다.또 다가구 매입 임대주택 조성을 통해 열악했던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선다.남는 방을 대학생에게 빌려주는 방식의 ‘세대 융합형 룸쉐어링’ 사업도 대구지역 최초로 시범 운행될 예정이다. ◆청년 창업 클러스터 조성북구청과 경북대는 지역 청년 유출을 막고자 다양한 창업·취업 공간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경북대는 2023년까지 473억 원을 들여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사업에 나선다.바이오 정보통신과 더불어 청년문화와 첨단기술, 지역 공동체가 어우러진 창의융합 랜드 마크 건축물로 조성하겠다는 것.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의 혁신파크는 △성장창업존 △기업활동존 △R&D존 △코워킹스페이스 △메이킹스페이스 △스타트업 지원 공간 등 다양한 창업 지원 시설을 갖춰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의 핵심 공간이 될 전망이다.경북대 농업생명과학관도 237억 원을 투입해 신축한다.새로 짓는 농업생명과학관에는 식물배양실, 실험실, 공동세미나실 등 다양한 연구시설이 배치된다.청년창업의 요람이 되는 ‘스마트 벤처 캠퍼스’도 확대 운영하며 대학과 지역을 연계한 다양한 강좌와 컨퍼런스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부족했던 청년 숙소도 확충된다.359억 원을 들여 1천209명이 수용 가능한 기숙사를 건립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제품 콘셉트, 개발단계를 위한 창업 준비 공간인 ‘코워킹’ 공간도 마련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다.전통시장으로의 청년 유입을 위해 산격종합시장 내에 청년상가몰과 주차장도 조성된다.대구교육박물관이 들어선 옛 대동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한 청년문화플랫폼도 조성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대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통하는 ‘복현 한마당 축제’도 확대한다. ◆스마트 도시환경 조성북구청은 KT와 협업해 경북대 일원에 스마트 도시환경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먼저 경북대 북문~복현오거리까지 약 1㎞ 구간을 ‘스마트 스트리트’로 만든다.이곳에는 스마트 가로등 50개와 스마트 횡단보도, 터치스크린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또 경북대 상권 일대에 초대형 와이파이존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시민에게 무료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방문객들을 위한 물품 보관서비스 ‘스마트락커’도 계획 중이며, 골목길 미디어보드를 설치해 대학 행사와 관광지 등을 안내한다.입·출차 인식 및 예약결재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주차공간도 마련되며, 원룸 및 단독주택 밀집지역에 스마트 생활 서비스함 및 쓰레기분리함도 설치된다.2022년 완공되는 ‘스마트 컬처스퀘어’ 조성 사업은 ‘디지털 사이니지’, ‘미디어보드’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 사업이다.북구청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완료되면 북구가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의 메카는 물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북구청 고진호 신성장전략국장은 “주민과 대학이 함께하는 대학타운형 뉴딜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젊은 인구가 유입돼 활력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공간으로서 변화하는 도시 이미지에 맞는 새로운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