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동 계대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 한라공영 시공사 선정

한라공영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계대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의 설계자·시공자 선정 및 임시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미니 재건축’으로 불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1만㎡ 미만의 가로구역에서 실시하는 블록형 정비사업이다. 정부의 도시재생 지원정책에 힘입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대구는 중구, 남구 등 원도심의 노후지역을 중심으로 여러지역에서 사업장이 추진되고 있다.재건축시장의 흐름이 기존의 대형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규모가 작다보니 ‘노후된 도심재생’과 ‘지역 중소건설사의 시공참여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사업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자본과 규모를 앞세운 대형건설사들의 규모를 가리지 않는 무차별적으로 수주해버려 지역 중소건설사들은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한라공영은 ‘봉덕 한라하우젠트 퍼스트’, ‘대구역 한라하우젠트 센텀’ 등 소규모 재건축을 시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계대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뛰어들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조합설립을 진행하고 이번에 시공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조합과 한라공영의 이러한 파트너십은 비용절감과 빠른 사업추진으로 조합원 분담금을 줄여 사업성공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한라공영 최동욱 대표는 “계대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바탕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계대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장 박창환)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2519-5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 249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축하는 정비사업이다.조합과 한라공영은 내년 6~7월 착공과 일반분양을 할 계획이다.단지 북편에 위치한 명덕로를 통해 시내 중심가와 빠르게 연결되고, 도시철도 3호선 남산역을 도보 5분 거리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봉화 내일영농조합, 갈산산촌애 2020년 행안부 마을기업 육성사업 최종 선정

봉화군은 내일영농조합법인과 갈산산촌애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2020 제2차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모에서 영농조합법인인 내일영농조합은 신규 마을기업에, 농업회사법인인 갈산산촌애는 재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해 수익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다.마을기업 선정에 따라 신규 마을기업은 최대 5천만 원, 재지정은 최대 3천만 원의 인건비, 운영비, 시설·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받는다.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내일영농조합법인’은 귀농 주민을 중심으로 달걀을 생산하면서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 판매 등을 하고 있다.육성형 마을기업으로 재지정 선정된 ‘갈산산촌애’는 두릅, 산나물, 송이 등 지역 임산물을 일괄 수매, 가공, 유통, 판매해 지역 주민들의 성장을 주도해 나간다. 또 귀농 및 지역 농가 소득 증대를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손병규 봉화군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선정된 마을기업의 성공적 정착과 함께 신규 마을기업 발굴 및 육성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산축협 백운학 조합장 제6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최우수상 수상

경산축산업협동조합 백운학 조합장이 최근 ‘제6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최우수상을 받았다.백운학 조합장은 2010년 제18대 경산축산농협 조합장으로 선출돼 재임 기간 탁월한 지도력과 지혜로운 경영능력으로 상호금융사업, 축산경제사업, 축산인 및 농업인 실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백 조합장 취임 당시 1천억 원 상호금융예수금이 현재 2천800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790억 원에서 2천300억 원으로 성장시켜 경산축산농협 손익 기반을 확충했다. 2014년 축산물 판매 3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기도 했다.또 2017년 ‘경산예찬한우’란 축산물 브랜드를 개발해 2018년과 2019년 차례로 한우전문판매점 및 축산물프라자를 개점해 축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그는 축산농가 생산비를 낮추기 위해 2012년 동물병원을 개원, 축산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동물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문 수의사 가축질병 상담을 통해 폐사축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축산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기도 했다.백운학 조합장은 “내실있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축산인·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김천농협 이기양 조합장 선거법위반 1심 90만원 선고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 1단독 전서영 판사는 17일 사전 선거운동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김천농협 이기양 조합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오천농협 박운규 조합장은 벌금 90만 원, 이 조합장의 동기생인 A씨에게는 벌금 50만 원이 각각 선고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선거법 위반은 인정되지만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이 조합장 등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둔 2018년 11월 충남 보령에서 열린 고등학교 동기회 야유회에서 선거인 15명과 가족 5명에게 40만 원 상당의 점심식사와 30만여 원 상당의 기념품(젓갈세트 및 소금)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지난해 8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만 선고되면 당선이 무효된다.검찰은 즉시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남산행복가로주택정비조합, STX 현창건설 시공사 선정

대구시 중구 남산행복가로주택정비조합이 조합원 총회를 통해 STX건설·현창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공사 선정에는 STX건설·현창건설 컨소시엄을 포함한 총 5개의 업체가 참가했다. 남산행복가로주택정비사업은 중구 남산동 2116-19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19층, 총 154세대를 건설예정이다.현재 접수중인 건축심의가 통과되면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오는 10월 중에 ‘명덕역 루지움’이란 브랜드로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루지움’은 빛을 의미하는 스페인어 ‘루즈(Luz)’와 사람의 ‘I’, 공간을 뜻하는 독일어 ’라움(Raum)‘의 합성어로 ’빛과 같이 밝은 집‘이라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다. 소만호 남산행복가로주택사업 조합장은 “전국적 명성을 가진 STX건설과 건실한 지역 건설사의 컨소시엄이조합원들에게 후한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조인트벤처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조합원들은 리스크 분산과 함께 지역업체 참여로 시공은 물론, 입주 후 발생할 수 있는 AS문제까지 신속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소 조합장은 “현창건설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인공태양 조명시스템을 필로티와 공동현관에 설치 제안, 최첨단 보안시스템 등 총 10가지의 특별 제공 품목과 합리적인 공사금액 등이 조합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말 많고 탈 많은 신암10재정비구역 재개발 조합, 이번엔 임금 체불 의혹

대구 동구 신암10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조합(이하 조합)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조합장 선출을 놓고 조합원들 간의 내홍을 겪고 있다는 지적(본보 14일 5면)에 이어, 이번에는 조합 직원의 임금을 상습 체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이 조합의 이사로 재직했던 대구 동구의회 도근환 경제복지위원장에 따르면, 조합 상근직원의 5개월분 급여인 1천360여만 원과 사무실 임대료 250만 원이 밀려 있는 상황이라는 것.2018년 설립된 이 조합에는 현재 상근직원 1명이 근무 중이다. 2018년 열악한 사업성을 이유로 동문건설과의 시공사 계약을 해지한 조합은 그동안 조합원들 간의 내분을 겪으며, 2년째 시공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조합이 시공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시공사에서 조합 측으로 사업 대여금을 제공하게 된다.이 사업 대여금으로 조합의 운영과 사업, 행사 등을 진행한다. 문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하루빨리 대체 시공사를 선정해야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조합 측에서는 이사회조차 제대로 진행하지 않는 등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이로인해 늑장 사업으로 질척거리자 정비업체에서 사업 대여금을 대출해 주겠다는 의사를 보였으나, 조합장 선거에서 잇단 잡음이 발생하면서 현재 정비업체에서도 한 발 뒤로 물러서서 관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구의회 도근환 경제복지위원장은 “조합 측이 1년이 넘도록 이사회도 제대로 진행치 않고 직무 유기해 조합원들만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지만, 사업 진행은 커녕 1명뿐인 직원의 임금조차 몇 개월째 체불될 정도로 조합의 경영상태는 엉망”이라고 꼬집었다. 도 위원장에 따르면 당초 시공 계약을 했다가 해지한 동문건설은 신암10구역 재개발 사업이 지지부진하자 2018년 사업 대여금 명목으로 제공했던 35억 원을 회수하기 위해 가압류를 걸어둔 상태다. 한 조합원은 “정말 지역발전을 위해 재개발을 바라는 조합이라면 조합의 정상화가 우선 돼야 하지 않겠느냐”며 “직원의 임금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하는 이런 조합을 어떻게 믿고 함께 할 수 있겠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일부 조합원들은 조합 측의 행태를 비판하며 조합장 직무대행 및 이사 해임발의서 징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 위원장의 주장과 관련해 조합 측의 해명을 듣기 위해 조합 관계자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끝내 연결되지 않았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김천농협 2년연속 경영우수농협 선정

김천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19년 종합경영평가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경영 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특히 이기양 김천농협 조합장은 평소 농업인 실익증진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은 물론 뛰어난 경영능력도 발휘해 경영우수 조합장 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농협경북지역본부에서 열렸다.김천농협은 2019년 1년 동안 지속성장 가능한 기반 구축과 농민조합원 소득사업 발굴, 농산물 수출 등 각종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부족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자 직접 제조공장을 찾아다니며 어렵게 마스크를 확보, 하루 2천∼3천 개를 원가에 판매했다.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인 김천의료원을 찾아 과일 400상자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김천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지난달 말에는 백옥동 농협주유소에 인근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 편의형 매장인 하나로 미니와 금융 업무를 시작했다.하나로 미니는 근거리 소량 구매의 편의형 마트에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갖추고 있다.김천농협 경제서부간이지점으로 탈바꿈한 사업소는 금융업무, 농자재 판매, 마트, 주유소까지 갖추고 있어 조합원과 지역민들 편의 제공과 최상의 만족도를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김천농협 이기양 조합장은 “각종 규제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과 조합원 복지 증대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2020년은 일류농협을 만들기 위한 도약의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북지역 1호, 개인투자조합 결성

경북에서 처음으로 개인투자조합이 만들어졌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일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지라이징(G-Rising) 개인투자조합 1호 결성 총회를 열었다.개인투자조합은 개인들이 출자해 벤처 또는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제도를 말한다.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13조에 따르면 출자금 총액 1억 원 이상, 1좌 금액 100만 원 이상, 조합원 수 49인 이하, 업무집행조합원(GP) 출자지분 5% 이상, 존속기간 5년 이상의 조건이 충족해야 개인투자조합으로 등록할 수 있다.센터는 2018년 11월 경북지역 창업전문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로 등록돼 개인투자조합 결성 자격을 얻었다.개인투자조합 1호에는 센터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지역기업과 개인 엔젤 투자자들은 일반조합원(LP)으로 참여한다.개인투자조합은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를 통한 기업 혁신 활성화와 사회 공헌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센터는 데모데이를 통한 신사업 모색,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M&A 유도, 하드웨어 스타트업 투자 확대를 통한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개인투자조합을 운영할 계획이다.센터는 연간 4회의 지인베스트먼트(G-Investment) 투자포럼과 엔젤 세미나를 열어 지역 엔젤 투자자를 발굴하는 등 지역투자 생태계 확산에 집중해 왔다.이번 제1호 개인투자조합의 엔젤투자자(LP) 발굴도 투자포럼과 엔젤세미나를 통해 이뤄졌다. 이미 제2호 엔젤 투자자(LP) 발굴도 마치고 결성 추진 계획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김진한 센터장은 “지라이징 개인투자조합 1호 결성으로 지역 스타트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투자조합 결성을 통해 지역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전문화된 창업기관으로 자리 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시 송어 양식 조합, 송어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 눈길

구미시 송어양식조합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송어회를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송어양식 조합원들은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로 전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송어 잡기 행사가 축소된 데 이어 코로나19로 소비가 급감하면서 송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소비 급감으로 출하가 늦춰지면서 다 자란 송어는 사료 값만 축내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생계마저 위협받는 상황에서 조합이 선택한 것이 드라이브 스루 판매 방식이다.구미송어양식조합은 지난 18∼19일 이틀간 구미낙동강체육공원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판매장을 설치하고 송어회 판매에 나섰다.상추와 파프리카, 양배추 등이 들어 있는 채소바구니와 먹음직한 붉은색이 감도는 송어회를 세트로 포장해 1만 원에 판매했다.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지난 18일 준비한 750박스가 금방 동이 나고, 19일에도 1천 박스를 준비했지만 오후 2시 전에 모두 팔렸다.주 소비층은 낙동강 체육공원에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단위 시민들이었다. 또 일부 시민들은 승용차를 이용해 송어회를 구입한 뒤 가정으로 돌아갔다.이날 송어회 2㎏을 구입한 조모(40·공단동)씨는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송어회를 판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 나왔다”며 “대면접촉을 피하면서도 신선한 송어회를 먹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송어 양식조합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송어 판촉행사에 구미시도 관심을 보였다.손이석 구미시 축산과장은 “드라이브 스루라고 하지만 판매하는 상품이 민물회라는 점에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끝났다”며 “판촉행사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마카롱택시’, 5월부터 대구에서 달린다

차세대 플랫폼 택시 ‘마카롱택시’가 5월 대구에 상륙한다. 대구개인택시운송조합(이하 조합)에 따르면 KST모빌리티와 대구개인택시운송조합이 최근 ‘마카롱택시 플랫폼가맹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 중 출시를 목표로 운영 전반을 논의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업체 간의 경쟁까지 이중고를 겪는 대구개인택시업계에게는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합에 따르면 대구시에 등록된 택시면허대수 총 1만6천여 대 중 개인택시는 1만여 대로 62%에 달한다.이에 마카롱택시는 경쟁업체와의 물량 전쟁에서는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게 됐다. 조합은 앞으로 조합원들의 마카롱택시 플랫폼 참여를 독려하고 마카롱택시 플랫폼가맹사업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마카롱택시가 뭐에요? 민트색으로 칠해진 외관부터 눈에 확 띄는 마카롱택시는 KST모빌리티(이하 KST)가 지난해 2월 출시한 택시를 기반으로 한 모빌리티 서비스다. 마카롱은 ‘My Car On’의 약자로 고객이 언제, 어디로 이동하거나 도로 위의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든다는 의미다. 택시사업자들이 가맹 회원으로 참여하는 마카롱택시는 전용 앱에서 실시간 호출과 최소 2시간에서 최대 7일까지 예약 호출이 가능하다.결제 역시 앱으로 가능하다. 특히 ‘마카롱아카데미’에서 총 40시간의 특별 교육과정을 이수한 ‘마카롱 쇼퍼’가 마카롱택시의 운전대를 잡는다. 택시 안에는 무선 와이파이와 충전기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카롱택시 전용 디퓨저를 설치한다. KST 관계자는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대구지역에 선보일 것”이라며 “마카롱택시에 대한 가맹서비스의 본격 확장이 대구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최근 개인택시 양수 기준 완화 및 택시 가맹사업 면허기준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 개정된 시행규칙은 택시 서비스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 대폭 완화가 주요골자다.이번 개정으로 운송 가맹사업의 초기 진입장벽이 낮아졌다. 이에 KST는 최근 개정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발맞춰 모빌리티 서비스 확산에 나서고 있는 것. 이번 대구 진출로 KST는 전국적인 플랫폼가맹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게 됐다. ◆‘독점’은 안 돼, 업계와의 상생 목표 이번 마카롱택시의 대구 진출로 한 업체가 독점하고 있다시피 했던 플랫폼택시 업계도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대구시민의 선택권이 늘어남과 동시에 경쟁으로 인한 서비스 향상도 기대되는 부분.또 일부만 가입할 수 있어 박탈감을 느꼈던 개인택시업계 기사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제공됐다. KST는 드라이브 기사들의 처우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마카롱 쇼퍼’의 급여체계를 월급제로 운영해 안정된 수입 환경을 구축한다는 것. 이와 함께 고객의 서비스 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지급 제도를 활용해 더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차고지 외 지역에서의 근무 교대도 허용한다.이밖에도 가맹 수수료를 무료로 책정하고, 초기비용, 월 회비 등도 조합과 철저히 상의 후 진행해 나간다. 마카롱택시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계획에 비해 한 달 정도 미뤄진 것이다. 조합 관계자는 “올해까지 최소 2천 대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소문이 퍼지고 활성화되면 조합원들의 의견에 따라 최대 4천~5천 대까지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ST는 후발주자의 불리함을 만회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계획이다.5월 한 달간 호출비용을 받지 않으며, 2천 원 할인쿠폰을 전 고객에게 증정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개인택시조합 정창기 이사장은 “이번 ‘마카롱택시’의 보급으로 시민들께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독점보다는 경쟁을 통해 택시업계의 전반적인 서비스 향상과 한국 모빌리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대구낙농농협 오용관 조합장 코로나19 성금 기탁

오용관 경북대구낙농농협 조합장은 15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오용관 조합장은 “경산에 코로나19 발생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됐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사태가 진정돼 시민이 미소를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조말론 런던 “서로 다른 3개 향수 조합해 특별한 향 만들어 보세요”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부티크 향수 브랜드 ‘조말론 런던’ 매장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나만의 시그니처 향을 만들 수 있는 신제품 ‘컴바이닝 트리오’(combining trio)를 선보인다. 서로 다른 3개의 향수를 조합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향을 찾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칠곡군 동명면 영농조합법인 공장 화재

지난 12일 오후 8시44분께 칠곡군 동명면 금암리 유기농산물 생산업체인 한 영농조합법인 공장에서 불이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날 불로 공장건물 4동 중 2동이 전소됐다. 공장(2천400여㎡) 내 야채 포장기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4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2대와 소방관, 의용소방대 등 인원 24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17분 초진에 성공하고, 11시33분께 완전 진화했다”며 “잔 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피해 규모,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는 중”이라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