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 신임 경찰관 교육 졸업식 개최

영양경찰서(서장 윤주철)는 지난 9일 제303기 신임 경찰관 교육 졸업식을 개최하고 교육기간 중 절도범 검거 등 탁월한 업무 수행을 한 홍수진 졸업생(가운데)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구과학대학교 18일 제58회 학위수여식 가져

대구과학대학교가 지난 18일 ‘제58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유튜브를 통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박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졸업생대표 6명이 참석했다.대구과학대는 이날 졸업식에서 309명의 간호학사와 1천52명의 전문학사,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공학사(측지정보학과) 14명 등 총 1천428명이 학사·전문학사를 배출했다.금융부동산과 김수현씨가 전체 수석졸업의 영예를 안았으며, 71세의 만학도 김일환(금융부동산과)씨가 최고령으로 총장상을 수상했다.박준 대구과학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에서는 재능을 일깨우고 기초체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였다면, 사회에서는 자신의 역량을 스스로 키워가야 할 것”이라며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과정에서 인내력과 불굴의 의지로 뜻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코로나가 바꾼 대학 졸업식, ‘졸업식도 온라인으로…’

코로나19가 대학가 졸업식 풍경마저 바꿔 놓았다.학사모에 학위복을 갖춰 입고 온 가족의 축하를 받던 모습을 올해는 볼 수 없게 됐다.졸업시즌을 맞은 대구지역 대학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졸업식을 취소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하기로 한 때문이다.경북대학교는 19일 예정인 학사 및 석사 학위수여식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박사학위 수여식만 대강당에서 오전과 오후 2차례로 나눠 진행키로 했다. 박사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만 참석할 수 있고 학부모나 가족의 참석은 제한된다.경북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따로 갖지 않고 졸업증서나 학위기는 학과 사무실을 통해 개별적으로 배부하고, 기념사진촬영을 위한 학위복은 지정된 장소에서 대여한다”고 했다.영남대는 단과대별로 진행해오던 학위수여식을 올해는 따로 열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위기는 22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각 대학 행정실과 학과 사무실에서 개별적으로 나눠주기로 했다.계명대학교도 사정은 마찬가지. 18일 졸업식을 가질 예정이었던 계명대는 대면 학위수여식을 취소하고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졸업식으로 대체했다.대구대는 지난 16일부터 학교홈페이지에 총장 인사말과 축하영상, 방명록, 각 단과대학별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오픈했다. 오는 26일까지 공개되는 축하영상으로 학위수여식을 대신한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18~19일 열릴 예정이던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사 및 석사 학위수여식도 총장 축사 등을 담은 축하영상으로 대체된다. 대학 측은 교내에 포토존을 별도로 설치해 졸업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19일 예정된 경일대와 대구한의대 학위수여식은 학교 관계자와 학생 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갖고 행사 장면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이와 함께 이달 초부터 진행된 대구지역 전문대학 학위수여식도 대부분 대면행사를 취소하고 수상자들만 참석한 미니 졸업식으로 대체했다.영남대 졸업예정자 황모씨는 “그동안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과 캠퍼스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행사를 가지지 못하는 것은 너무 아쉽다”고 했다.한편 지역 대부분의 대학들은 올해 신입생 입학식도 따로 열지 않기로 했다.계명대 관계자는 “신입생이 한꺼번에 모이는 입학식 대신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온라인 축하 영상으로 행사를 대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성주 대동초, 학생 1명을 위한 나홀로 졸업식 마련

6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성주군 용암면 대동초등학교의 졸업식이 눈길을 끌었다.지난 5일 학생 1명이 졸업하는 ‘나 홀로 졸업식’이었기 때문이다.현재 이 학교 학생 수는 16명으로 이날 이 학생이 졸업하면서 전교생이 15명으로 줄었다.1964년 개교해 지금까지 52회 졸업생을 배출했지만 1명이 졸업한 경우는 2015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이번 졸업식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방역 수칙을 지키기 위해 학부모 및 내빈 초청 없이 안전하면서도 졸업생에게는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6년간 혼자서 씩씩하게 잘 지내준 졸업생을 위해 교직원과 학생들 모두 한마음이 돼 졸업식을 준비했다.후배들의 바이올린 축하 연주, 축하 메시지 동영상, 6년간의 흔적을 담은 앨범, 꽃바구니, 본인의 이름을 새긴 도장, 케이크, 졸업생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화구세트 등을 선물로 준비해 사제와 선후배 간의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박순지 교장은 “태어나면서부터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는가에 따라 성공과 실패의 갈림길에 놓일 수도 있다”며 “뚜렷하고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성실히 시간을 채워간다면 도전하고자 하는 꿈을 꼭 이룰 것”이라고 졸업생의 앞날을 응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꽃다발 든 졸업생 실종…사라진 졸업식 특수에 꽃다발 판매업자 울상

지난 1월27일 오전 9시30분께 대구 북구 경명여고.이날은 이 학교의 졸업식이 있는 날로 꽃다발 판매업자 세 팀이 교문 앞에서 자리 잡고 있었다. 빈손인 졸업생도 눈에 보였지만 관심조차 주지 않았다.예년 같았으면 상인들은 호객 행위 및 꽃다발 판매로 바빴지만 올해는 조용히 졸업생들만 쳐다봤다. 졸업을 축하하기 위한 졸업생의 학부모, 지인, 선후배 등은 찾아볼 수 없었다.대구시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졸업식을 비대면 또는 방문자 출입제한 공문을 일선 학교에 내린 영향이다.이날 꽃다발을 한 개 팔았다는 A씨는 “최근 아르바이트 자리를 잃어 학비를 벌려고 지난해에 하던 졸업 축하 꽃다발 판매를 시작했는데 오히려 지금까지 적자가 100만 원…”이라고 말끝을 흐렸다.이날 상인들의 실적은 꽃다발 3개 판매가 전부다.꽃다발 판매업자 B씨는 “며칠 전 다른 학교 졸업식에는 상인 6명이 단 한 송이도 팔지 못했다”며 “주로 꽃다발을 구매하는 학부모가 많아봐야 30명밖에 되지 않는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대비 꽃다발 매출도 꽃다발 수도 상인 수도 모두 10분의 1 수준이다”고 말했다.코로나19 이후 졸업식에서 생화가 팔리지 않자 시들지 않는 조화와 인형 꽃 및 인형으로 구성된 인형다발을 준비한 상인도 눈에 보였다. 생화는 10일이 지나면 시들어 폐기처분해야 한다.C씨는 “오늘 떼 온 10만 원어치 생화 중 9만 원어치는 폐기해야할 판이지만 그나마 조화는 다시 쓸 수 있다”고 망연자실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코로나19로 달라진 졸업식 성주중학교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성주중학교는 올해 학생 79명의 졸업식을 지난 8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반별 졸업식을 진행했다.담임교사는 교실에서, 학생들은 집에서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학생이 직접 제작한 3년간의 추억과 교사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함께 나누며 한 자리에 모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졸업 관련 물품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학생들을 분산해 받아 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졸업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과 함께 졸업식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으나 실시간 쌍방향 원격으로 반 친구 및 담임 선생님과 마지막 시간을 보낸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상주 화령초 집으로 찾아가는 졸업식 가져

상주시 화령초등학교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찾아가는 졸업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화령초는 코로나19 3차 유행에 따라 학생 집합행사 개최가 불가능해지자 올해 찾아가는 졸업식을 진행했다. 6년간의 학업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사전에 졸업생을 대상으로 희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학부모를 이를 반겨 전격 시행하게 됐다. 해외로 출국한 1명을 제외한 졸업생 16명의 모든 가정을 지난 8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졸업식을 개최했다.화령초 최대문 교장은 6학년 담임교사, 교무부장 등과 3개 조로 나눠 졸업생 가정을 방문해 졸업장을 수여하고 축하 꽃다발과 졸업앨범 및 졸업선물 등도 전달했다.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을 못하는 학교들이 많은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렇게 집집마다 찾아 졸업식을 해 준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의 정성에 감동했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의 모든 학교 28일부터 원격수업

경북도내 전체 학교가 오는 28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학부모와 외부인을 초청하는 졸업식도 할 수 없다.이는 경북도교육청이 최근 경북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위중하다고 판단해 내려진 조치다.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3일 0시 현재 도내 학생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107명으로 이 가운데 50명이 치료 중이고, 1천5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교직원 누계 확진자는 30명으로 이 가운데 10명이 치료 중이고, 11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경북교육청은 이날 이 같은 내용 등을 뼈대로 한 ‘지역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학생 안전보장 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도내 유치원 703곳, 초등학교 473곳, 중학교 259곳, 고교 185곳, 특수학교 8곳의 수업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학년말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진행된다.다만 원격수업 조정은 지역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거쳐 할 수 있도록 했다.학기말 학생평가와 학교별 학사일정 운영상 등교수업이 필요한 경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졸업식은 학급 단위 등 최소한의 규모로 실시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해야 한다.만약 대면으로 할 경우 학부모와 오부인 초청 대규모 행사는 금지된다.유치원 돌봄은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하고 초등학교 돌봄은 학교 상황에 맞게 긴급 돌봄 체제로 운영된다.원격학습 도우미를 활용해 오전 돌봄에 참여한 학생들의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중식을 제공하며, 학교실정 등을 고려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원격수업의 내실화를 위해 학생과의 쌍방향 소통 수업 비율도 확대하기로 했다.현재 공공플랫폼 화상수업시스템은 지난 7일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개통됐다. 중학교는 지난 14일, 고교는 지난 21일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의 감염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이 무엇보다 시급해 선제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성주군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성주군은 29일 성주실내체육관에서 노인대학 졸업생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김천경찰, 신임 경찰관 자체 졸업식 개최

김천경찰서(서장 우지완)가 지난 4일 코로나19로 인해 중앙경찰학교에서 졸업식을 갖지 못한 신임 황수섭(오른쪽) 순경의 졸업식을 갖고 축하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