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도서관주간

김상진수성구립용학도서관 관장4월12일(월)부터 18일(일)까지 1주일간은 ‘도서관주간’이다. 올해로 57회를 맞았다. 한국도서관협회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왕성하게 이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964년 도서관주간을 정하고, 매년 같은 기간에 전국의 각종 도서관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도서관주간은 1967년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 때문에 운영되지 못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졌다.도서관주간은 명실공히 도서관과 이용자의 축제기간이다. 이 때문에 설립 주체에 따라 국·공립·사립도서관으로, 설립 목적에 따라 공공·대학·학교·전문·특수도서관으로 구분되는 전국의 각종 도서관들은 매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도서관주간을 축하하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국민을 위로하고 있다.제57회 도서관주간을 앞두고 공모한 공식주제와 공식표어에도 코로나 사태의 영향이 그대로 반영돼 있다. 공식주제는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인천광역시 수봉도서관)이 선정됐다. 또 공식표어로는 ‘도서관, 책을 다독! 내 삶을 다독다독!’(수성구립 용학도서관)과 ‘집콕 중인 당신, 도서관이 희망이 되어 드릴게요’(박현희)가 선정됐다. 용학도서관이 제안한 표어는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읽어(多讀)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내 삶을 다독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다른 해의 표어와는 다른 느낌이다. 지난해 공식주제로 선정된 ‘도서관 책 한 권, 세상을 테이크아웃하다’(북구구수산도서관)는 대구가 코로나 사태의 확산지가 된 상황에서 도서관의 문을 닫고 폐가제 대출방식인 ‘북 워크 스루’를 운영하던 모습을 담아냈다. 또 2019년 선정된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달성군립도서관)에서는 평상시의 도서관 모습이 평화롭게 그려진다. 3년째 공식주제와 공식표어 선정기관으로 대구지역 구립 또는 군립도서관이 이어지는 점은 우리 지역 도서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해석된다.전국적으로도 올해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까지 민간단체인 한국도서관협회 주도로 도서관주간이 운영됐지만, 올해부터는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국립중앙도서관이 동참해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제57회 도서관주간 기념행사를 추진하면서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국회에서의 입법 움직임도 긍정적이다. 도서관주간 첫날인 4월12일을 국가기념일인 ‘도서관의 날’로 정하고, 도서관주간을 정부가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도서관법 전부개정안이 지난달 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통과됐다. 도서관주간의 위상이 달라지는 것이다.이밖에도 도서관법 전부개정안에는 도서관의 구분을 체계화하고, 공공도서관 설립을 위한 사전절차를 도입하고, 국립 및 공립 공공도서관은 사서 및 자료 기준에 맞춰 등록할 것을 의무화하고, 공립 공공도서관에 한해 관장을 사서직으로 임명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한편 도서관주간의 유래를 살펴보면 미국의 도서관운동에서 자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한국도서관협회가 1964년 발표한 도서관주간 취지문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처음이며 미국에서는 금년도 행사를 합해 7회째’라면서 ‘미국에서는 독서의 상징을 열쇠(Reading is the Key)로 표시하는데 그 이유는 다음의 세 가지를 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첫째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열쇠이며, 둘째는 보다 나은 세계로 향하는 열쇠이며, 셋째는 사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정한 판단을 내리게 돕는 열쇠라는 설명이다.이와 함께 취지문은 지금 적용해도 손색이 없는 도서관의 가치를 적었다. ‘도서관주간은 책과 도서관의 봉사가 개인의 일상생활에 끼치는 중요한 영향력을 환기시키는 동시에, 도서관이 그 국가의 문화와 교육발전에 대단히 중요하다는 것을 널리 인식시키고, 국민의 독서를 도와주는 커다란 행사’라면서 ‘국민의 생활에 있어서 도서관이란 무엇인가를 일반시민에게 이해를 촉진시키는 사회적인 운동이다’라고 강조했다.올해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짐하는 한편, 소망하는 것이 있다. 코로나19의 4차 확산이 우려되는 시점에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을 비롯해 도서관 소독과 환기 등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하게 지킬 것을 다짐한다. 또한 ‘도서관의 날’이 하루빨리 국가기념일로 지정됨으로써 도서관이 시민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시민 모두가 지적 자유를 향유하도록 지원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청송도서관, 12~18일 도서관주간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

청송도서관(관장 양인범)이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즐거움이 가득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1964년부터 개최해온 독서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청송도서관은 올해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란 주제로 ‘1일 체험행사’와 책 나눔, 홍보 기념품 배부 등 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내 인생의 책 속 한 구절을 응모하는 ‘책 속의 한줄 이벤트’를 비롯해 슬기로운 도서관 생활을 위한 도서관 퀴즈 이벤트인 ‘SNS 북스타그램 #해쉬태그 이벤트’를 운영해 봄을 맞은 지역민 모두가 도서관을 찾고 책 읽기를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또 어린이들을 위한 ‘레터링 원목 독서대 만들기’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가죽공예 카드지갑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양인범 청송도서관장은 “이번 도서관주간 체험프로그램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간 재활프로그램 운영

성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 1회씩 모두 32차례에 걸쳐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간재활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관리 중인 회원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유도하고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서예요법, 난타교실 등이다.프로그램은 10명 이하의 소규모로 운영된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달성군립도서관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 예약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오는 12~18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특별히 이번 행사는 달성문화재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10년의 어울림, 문화도시 꽃피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집콕 독서 키트 만들기, 디지털 캐리커처 등의 각종 체험과 어린이 ‘효’ 인형극 등으로 구성돼 있다.또 학교 폭력 전문가 노윤호 변호사와 빅데이터 전문가 영남대 박한우 교수의 특강도 진행한다.7일부터 참가 접수를 받는다.문의 : 053-584-0296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 남구립도서관, 도서관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운영

대구 남구립도서관은 오는 12~18일 제57회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지역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남구립 이천·대명어울림도서관(이하 이천·대명도서관)은 오는 13~18일 ‘당신을 위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도서관주간 표어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행사기간 동안 이천도서관에서는 이순원 작가의 ‘늦게 온 카네이션’, 대명도서관에서는 다카하시 노조미 작가의 ‘도토리 팬티’ 등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도서관주관 특별프로그램으로는 이천도서관에서 어린이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또 윤강미 작가의 나무가 자라는 빌딩을 주제도서로 ‘초록 상상력으로 팝업북 만들기’를 오는 17일 진행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1~3학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대명도서관은 오는 16일 성인을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봉투 만들기가 있다.특별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이천도서관과 대명도서관 각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도서관 각 로비에서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퀴즈를 풀어 당첨되면 올해 12월 말까지 대출기간을 2배로 연장해주는 혜택이 주어진다.또 대출정지 상태인 도서관 이용자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회원증을 지참해 연체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정지 상태를 해제할 수 있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삼국유사군위도서관, 제57회 도서관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경북도교육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관장 김영재)이 제57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군위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인 오는 13일부터 신규가입 회원과 자료대출 회원에게 코로나19 방역키트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또 외국아동 자료 전시, 삼국유사군위도서관 북 어워드, 도서관 상식 퀴즈, 지난해 잡지 무료 나눔, 대출은 2배로·연체는 제로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오는 14일은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공연과 플렌테리어 반려식물 만들기 가족체험을, 세계 책의 날인 23일은 나만의 독서대 만들기 체험을 선보인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칠곡군립도서관, 제57회 도서관 주간 행사 운영

칠곡군립도서관이 제57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음달 12~18일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군립도서관은 우선 다음달 15일 청와대 대통령 연설 담당 비서관을 지낸 강원국 작가를 초청해 사람을 움직이는 글쓰기 비법 등에 대한 ‘말과 글이 순환하는 삶’이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7일에는 ‘스트로베리베리팡팡’, ‘코튼 캔디 캔디 뿅뿅’의 하선정 작가가 지역 유·아동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관련한 책 놀이 및 강연에 나선다.특히 하 작가는 기발한 상상력과 다양한 색감을 통해 어른도 함께 즐기며 책에 대한 즐거움을 만끽하는 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군립도서관은 하 작가의 ‘스트로베리베리팡팡’ 원화도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이번 행사 참석은 오는 29일부터 홈페이지 및 도서관 사무실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이 밖에 군립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에 ‘다시 도서관으로’ 이벤트를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연체자의 대출정지를 삭제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개최하는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1964년부터 진행된 행사이다.칠곡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이용자들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와 같은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칠곡북삼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기간에 창작 그림책 챌린지를 수상한 디토리의 ‘색을 상상해 볼래’를, 칠곡석적도서관은 듣는 그림책 더 책 ‘영이의 비닐우산’ 원화를 전시한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군위교육지원청 Wee센터, 1학기 상담 주간 프로그램 운영

군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지역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학교 폭력 및 아동 학대 등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하고자 ‘2021학년도 군위 Wee센터 1학기 상담 주간’을 운영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국채보상운동, 2·28민주화운동…대구정신 알리는 시민주간 행사 개최

대구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2021 대구시민주간’ 행사를 진행한다.시민주간의 첫날인 21일은 대구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이자 새로운 대구시민의 날이다. 마지막 날인 28일은 대구 고등학생이 중심이 된 한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대구·경북 최초로 국가기념일일로 지정된 2·28민주운동의 날이다.시는 지역 코로나19 극복의 원동력이 된 위대한 시민정신을 되새기고자 ‘K-방역의 중심, 대구시민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대구시민주간 슬로건을 내걸었다.이 기간 △대구정신확산 △지금, 여기, 우리는 대구인 △예술의 흥과 끼가 넘치는 대구인 △비대면 힐링콘텐츠 4개 분야 시민공모전, 콘서트, 8개 구·군의 날, 대구 관련 영화 상영회 등 6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실내동물원, 먹거리골목, 유통, 공연·전시, 유원지 등 6개 분야 42개소에서는 다양한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새로운 시민의 날 기념식은 21일 오후 2시30분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2021 대구시민주간은 코로나19 방역과 대구정신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방역상황에 따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도록 준비됐다.시민체감도를 높이고자 지역의 다양한 시민단체가 직접 기획, 실행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구·군의 참여가 저조했던 지난해와 달리 8개 구·군 문화재단이 모두 참여해 대구시 전역에 확산이 되도록 했다. 유통업체 등 민간기업, 전통시장 등과 함께 시민의 날과 시민주간을 공동 홍보해 일상생활 속에서 대구정신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지원 확대

대구시는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올해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1인 서비스를 제공한다.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두 배 이상 확대한 434명의 대상자에게 총 64억2천900만 원을 지원한다. 2019년 130명, 2020년 215명의 발달장애인을 지원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1인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전담 제공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1인 서비스 지원 단가를 가산 적용해 사업을 준비 중이다.지원대상은 만 18~64세의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이다.대상자는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2~4인 그룹을 구성해 여가 및 체험활동, 건강증진활동,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시는 지원을 확대하고자 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를 늘린 모두 15개소를 운영한다.이용권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는 월 100시간(하루 5시간)의 기본형부터 시작해 56시간 단축형, 132시간 확장형이 있다.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참여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으로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활동에 그룹 형태로 참여해 낮 시간을 보내는 서비스다.서비스는 이용자의 욕구 및 상황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본인부담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대구시 박재홍 복지국장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 및 가족 돌봄 부담 해소를 위해 주간활동 서비스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제공기관 지정 등 인프라 확충은 물론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서비스 이용의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대구시교육청, 학기별 교육과정 설계&성찰 주간 운영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학기별 교육과정 설계&성찰 주간’을 운영해 교사의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이 프로그램은 대구교육을 장기적인 관점으로 바라볼 때 교육과정 기반의 수업-평가 중심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구상된 계획이다.이를 통해 그동안 시교육청이 강조해온 개별화, 맞춤형 수업 기반의 학생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든다.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2021학년도 ‘학기별 교육과정 설계&성찰 주간’ 운영을 계획하고 준비해 왔다.이미 지난해 12월18일 수석교사 워크숍과 19일 수업-평가 지원단 워크숍에서 많은 교사가 한 학기나 연간 단위로 수업과 평가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었다.실제로 시교육청은 지난해 9월9일부터 15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원, 일반직, 시민(총 4천445명)을 대상으로 2021 대구교육의 방향 및 주요 업무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학생 ‘성장 중심 평가’(60.89%), ‘수업역량 강화’(59.91%) 등 항목이 높게 나오면서 결국 교사가 수업을 잘하고 학생이 평가를 정확하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원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학생 중심 수업 지향2021학년도 학기별 교육과정 설계&성찰 주간은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1~2월 1학기 교육과정 설계 주간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7~8월에 1학기 교육과정 성찰 주간과 2학기 교육과정 설계 주간을 운영한다.오는 11~12월에는 연간(2학기) 교육과정 성찰 주간을 운영하는 일정으로 진행하게 된다.시교육청은 2021학년도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학교 현장이 자율성에 기반해 학교 특색을 살린 학교별 성찰&설계주간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한 학기(한 해)의 교육활동 실천 과정을 되돌아보고 성찰한 결과를 다음 학기(다음 해)의 교육과정 설계에 반영한다.학교 교육 활동의 질 제고를 위한 환류 시스템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것을 중점에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세부 비전으로는 △기본을 세우는 교육과정 △잠재력을 깨우는 수업 △역량을 꽃피우는 평가-기록의 연계성 등을 강화해 수업의 질적 향상을 통한 모든 아이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또 학기 단위 또는 학년 단위의 장기적 관점에서 교육과정 기반의 수업-평가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학교 문화를 형성한다.이는 앞으로 감염병 확산 및 자연재해 등에 대비한 수업 공백을 최소화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학생의 배움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한다. ◆신학기 교육과정 준비 돌입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30일 중·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업무 담당자 연수(1차)를 시행했다.학기별 교육과정 설계&성찰 주간 운영의 철학과 방향을 담은 홍보영상과 리플릿을 제작·보급해 2021학년도 교육과정 설계주간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특히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총 신청 인원 550명, 최대 동시 접속자 수 1천10명으로 학교 현장에서 이번 교육과정 설계&성찰 주간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강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지난 13일에는 교사 수준 교육과정 설계와 성찰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교과별 교육과정 기반의 수업-평가 설계 사례 발표를 내용으로 한 온라인 연수(2차)를 중·고교 참여 희망 교사 대상으로 실시했다.오는 25일에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기반의 수업-평가 설계 절차를 동영상으로 제작·배포해 현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2차 연수에서도 30명에 달하는 교사가 함께 신청하는 등 각 학교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들의 신청이 잇따라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 수업을 되돌아보고 준비하는 교사, 학생이 중심이 되는 수업 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전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모든 학생의 역량을 키워내는 대구형 미래 교육의 혁신 방향을 현장 중심으로 발견하고 실천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中허난성 자매결연 25년…매년 주간행사 번갈아 열기로

경북도와 중국 허난성이 매년 주간행사를 번갈아 개최하는 등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경북도는 28일 도청에서 가진 중국 허난성 자매결연 체결 25주년 기념 특별화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경북도-허난성 간 종합적 교류협력 체제 구축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회의에는 코로나19로 상호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철우 경북도 지사와 허난성 인홍 성장이 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했다.주요 협약으로는 양측이 매년 ‘경북도 주간행사’, ‘허난성 주간행사’을 번갈아 주최하게 된다.또 문화, 관광, 경제 무역, 농업, 교육, 과학기술, 예술, 청소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이고 실제적인 교류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측은 1995년 10월 자매결연 체결 후 무역사절단파견, 경제무역박람회 개최, 상호 공무원 파견 근무, 국제예술교류전 등을 해왔다.특히 경북도는 코로나19 발생 후 허난성에 수술용 가운과 장갑, 손소독제 등 방역 물자를 기부했다. 허난성 또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뜻을 담아 경북도에 방호복과 마스크를 전달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화상회의를 통해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중국은 동반자 관계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며 “지방외교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는 지금 문화, 관광, 산업 등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상생의 미래를 기대한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 올 한해 ‘우리마을 교육나눔 성과공유주간 ’ 개최

대구시는 22~24일 우리마을 교육나눔 홈페이지 및 온라인 행사전용 카페에서 2020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에 대한 성과를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성과공유주간을 개최한다.2015년부터 추진된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청소년이 대상이 아니라 주체가 돼 주도적으로 청소년이 마을별 교육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대구형 마을교육공동체사업이다.올해는 코로나19에도 사업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추진한 결과 지난 10월 말 기준 543개 프로그램을 1천839회 운영해 청소년 1만9천703명과 주민 1만3천879명이 참가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이번 온라인 성과공유주간에서는 올 한해 대구시, 8개 구·군의 79개 마을에서 진행된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의 성과 및 우수사례, 마을별 활동성과, 추진 경과 등을 청소년, 대구시민들과 함께 공유한다.또 다양한 공모전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활동 경험을 온라인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며 교류할 예정이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