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2년 연속 선정

의성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서 ‘안계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돼 국비 80억 원 등 사업비 133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 일반근린형의 의성읍에 이어 2년 연속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것이다.의성군 안계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아이가 웃고, 청년이 꿈꾸는 행복 안계’라는 비전으로 △사람이 모이는 안계 △모두가 행복한 안계 △다 함께 하는 안계라 등 3가지 목표를 제시해 공모에 선정됐다.과거 안계면은 서의성 8개 면의 문화·상업의 중심지였지만 이농 현상 심화로 인구가 급감하고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돼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72%에 이르는 등 현재는 도시재생이 무척 시급한 지역이다.안계면 도시재생 사업은 안계를 중심으로 서의성 공공생활 서비스 공급망의 중심거점을 구축하고 농촌형 도시재생의 특징을 살리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안계면 일원에 추진 중인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과 연계해 456억 원을 투입한다.주요 사업으로는 △주민밀착 생활 SOC 공급 △활력 플랫폼 △빈 점포·빈집 리모델링 △경관정비 △안계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조성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을 진행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안계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사업의 비전처럼 아이가 웃고 청년이 행복한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권영진 대구시장,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 첫 총회 주관

권영진 제13대 시도지사협의회장이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에 앞장선다. 13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권영진 대구시장이 10월4일 회장 선출 이후 처음 열리는 총회를 주관한다. 시도지사협의회는 4일 오후 3시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시·도지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차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 △대학 행정 기능 지방이양 추진현황 △네이버 등 주요포털 지역 언론 차별에 따른 대응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법(안) △지방분권 입법추진 국회 활동 로드맵 등을 보고안건으로 다룬다. 또 지역 주도의 권역별 발전 계획 수립과 추진 방안을 논의안건으로 한다. 특히 보고안건 중 정부의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법(안) 마련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법안의 조속한 통과와 더불어 국회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지방재정법, 경찰법 등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의 20대 국회 통과를 목표로 국회 등을 대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10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 정부정책 평가와 대안 입법’과 관련해 국회토론회에 모든 시·도가 높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등 적극적 역할을 담은 입법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을 다짐한다. 사전행사로 국민들에게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기획·제작한 ‘지방분권 뮤지컬’을 공연하다. 이 공연은 지난해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메인무대에 축하공연으로 선보여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총회에 앞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지방4대협의체의 회(의)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간담회가 오후2시에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이양일괄법 제정안, 지방세법 등 지방분권 법률안 등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이다. 또 ‘실질적인 자치분권 시대의 개막을 위한 지방 4대 협의체 공동 대국회 촉구결의문’을 발표하며 공동 대응한다. 권영진 협의회장은 “시도지사협의회와 지방4대협의체를 통해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에 앞장서고 협의회 회장역할을 잘 수행해 대구의 위상과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에 창립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각 중앙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간의 소통과 협치를 총괄 조정하고 세계 주요 국가에는 사무소를 둬 국제화 업무를 지원하는 등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의 실질적인 대표 역할을 수행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도의회 주관, 영남권 5개 시·도의회 경주에서 정책 토론회 가져

경북도의회는 19일 영남권 5개 시·도의회와 공동으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의회의 당면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는 영남권 5개 시·도의회가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의회를 비롯해 대구시·부산시·울산시·경남도의회는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비롯해 자치분권 관련 법령들이 성공적으로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토론회에는 5개 광역의회 의원, 대구시·경북도 광역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기초의회 의원과 기초단체장, 지방자치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영남권 시·도의회 의장들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지방의 위상과 역량이 강화되어 지방경쟁력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모든 지방자치단체들이 역량을 키워 현재의 위기상황들을 슬기롭게 극복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1부 행사 후 지방자치법 개정·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로 붉어진 경제보복 철회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미래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2부 토론회에서는 박기관 상지대 교수가 ‘자치분권시대 지방의회의 위상 및 역량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가졌다. 이어 부산광역시의회 이정화 의원, 대구광역시의회 전경원 의원, 경상북도의회 정영길 의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김정태 단장, 울산대 이병철 교수, 경남대 조재욱 교수, 행정안전부 장금용 자치분권제도과장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박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방분권 개혁이 더욱 강화되면 지방정부는 물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진정한 풀뿌리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해서는 지방의회가 사회적 혁신의 주체로서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토론회 패널로 참석한 정영길 의원(성주)은 “자치입법권 강화는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기본과제이지만 헌법 및 지방자치법으로 인해 큰 제약을 받고 있다”며 “지방자치의 발전, 나아가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자치분권형 개헌을 국회와 정부에서 신속히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장경식 의장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인한 현 상황을 언급했다.장 의장은“위기극복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라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량이 강화되면 지방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지방 경쟁력 강화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를 이겨내 어떤 국가도 감히 함부로 하지 못하는 선진국으로 발돋움하자”고 덧붙였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산시, 행안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경산시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경영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및 경영진단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경영혁신을 도모해 지역 발전과 주민서비스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하고 있다. 상·하수도 격년제 평가에 따라 이번 평가는 111개 기초 상수도를 평가 대상으로 리더십,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세부 평가 지표에 대해 대학교수, 회계사, 연구원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경산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산시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원, 정수 비율 조정 및 정수 생산량 증대로 비용을 절감하고 노후관 교체, 블록시스템 구축 등 유수율 제고 노력,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신규 배수관로 연장 확충 등 수도 보급률 증가 등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영 성과도 우수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두고 노력한 지방공기업에 높은 점수를 부여한 만큼, 경산시는 수익성과 공익성의 조화를 보여준 정책을 시행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허계만 경산시 상하수도 과장은 “책임 경영으로 내실 있는 공기업 운영과 생산원가 절감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도정수처리 시설 설치 등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태국 소방안전엑스포 주최, 주관사 모두 불참

이달 말 태국에서 열리는 한국소방안전박람회(K-Fire & Safety EXPO)에 주최사인 소방청과 주관사인 소방안전기술원이 모두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논란(본보 6월4일자 1면)이 일자 불참을 확정했다.16일 대구시, 엑스코 등에 따르면 한국소방안전박람회 개최를 두고 지난해 엑스코와 현장실사를 벌였던 소방청과 소방안전기술원은 이번 행사에 불참을 통보했다.주최인 소방청은 미국에서 열리는 미국방화협회(NFPA) 전시회와 겹친다는 것이 표면적인 불참 이유다.주관사인 소방안전기술원은 예산(3천만 원)을 지원했지만 이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는다.소방안전기술원은 오히려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시큐테크 타일랜드(Secutech Tailand) 2019’에 참가할 업체를 따로 모집하고 있다.엑스코 측은 “소방청은 미국에서 열리는 방화협회행사가 태국행사 2주 전에 열리고 여기에 소방청장이 참석하기 때문에 여력이 없어 참석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지난해 9월 방콕 현지 실사 결과 현재 엑스코가 행사를 여는 전시장(IMPACT)이 방콕 시내 접근성이 떨어지는데다 함께 열리는 행사(BMAM·주택기자재박람회)의 규모가 적고 관람객도 많지 않다며 소방청과 소방안전기술원이 난색을 표했으나 엑스코가 행사를 강행함에 따라 불참한다는 분석이 많다.소방청과 소방안전기술원은 시큐테크 타일랜드 2019 행사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권영진 대구시장도 당초 오는 26일 인도네이시아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자카르타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뒤 태국에서 열리는 한국소방안전박람회에 참석하기로 했으나 태국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귀국한다.권 시장은 이번 한국소방안전박람회에 소방청이 참석하지 않는 것을 두고 소방청과의 관계 악화 등에 대해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영남대의료원, 라오스 공안부 현대식병원 건립 사업 주관사 선정

영남대의료원이 라오스 공안부의 현대식 병원 사업 주관사로 선정됐다.9일 영남대의료원에 따르면 김태년 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관계자들이 지난 5월30일 라오스 현지에서 라오스 공안부와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식 병원 건립 사업비는 6천500만 달러(약 750억 원)에 달한다.영남대의료원은 2010년 12월 라오스 국가 보건의료시스템 개선 협력 및 라오스 국립의료원 건립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을 계기로 이번 현대식 건립 사업을 따냈다.계약서에서 상호 신뢰 증진과 라오스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현대식 병원을 건설하면서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현재 라오스는 제한적인 의료 서비스 공급 여건으로 많은 환자가 인근 국가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고품질 의료 서비스와 의료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김태년 의료원장은 “라오스 공안부 현대식 병원을 우리 가족이 치료받는 병원이라 생각하며 병원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의료원의 해외진출이 한국형 선진 의료시스템 수출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영남대의료원은 라오스 보건의료 환경 개선과 한-라오스 우호 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지난 10년간 라오스와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왔다.특히 해외 종합병원 건립사업의 주관사로서는 대구·경북 의료기관이 최초로 참여한 사례로 수도권 의료기관에서도 드문 경우여서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환경부, 영양군 공동주관 한·러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워크숍 개최

국립생태원과 영양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한·러 국제협력 워크숍 및 실무회의’가 23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및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생태관광 활성화 및 한국과 러시아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국내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영양군에서는 환경부로부터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수비면 수하리와 추진 중인 생태관광 관련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빅터 바듁 러시아 표범의 땅 국립공원장과 유리 달만 세계자연기금 러시아 지부 수석 고문이 참석해 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 주선희 한국생태관광협회 이사가 참여해 영양군과 러시아의 깊이 있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논의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작년 10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영양군에서 개원하고 생물 다양성의 날 기념 한․러 국제협력 회의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정 영양의 브랜드 가치가 국가 종복원산업 발전과 생태관광 활성화에 밑바탕이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제23회 상주예술제 성황리에 열려

상주시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한국예총 상주지회(지회장 정운석) 주관으로 제23회 상주예술제를 가졌다. 이번 예술제는 지역 6개 단체(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국악협회, 연극협회, 사진작가협회) 주관으로 유·초·중·고등학생 및 시민들이 참여한 경연대회와 연주회, 공연, 전시행사 등으로 진행됐다.행사는 첫날 시낭송대회, 한글백일장 등이 열렸다.7일에는 상주민요창 경연대회와 한국음악협회 정기연주회가 열렸으며 8일에는 한국연극협회 상주지부 주관의 창작 인형극 ‘낙동강 동이’, 10일은 연극 ‘존애원’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상주예술제가 지역 예술단체들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예술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정서 함양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포항지진범대위, 지열발전 주관사에 강한 유감 표명

포항지역 60여 개 단체가 만든 ‘포항11·15 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23일 “포항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 주관사인 넥스지오는 적반하장과 후안무치의 전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범대위는 “넥스지오가 김광희 부산대 교수와 이진한 고려대 교수를 향해 연구윤리 위반행위라고 주장했다”며 “수많은 이재민과 수조 원에 이를 수도 있는 재산상 피해, 수십만 명에게 트라우마를 준 당사자가 연구윤리를 들먹일 수 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넥스지오는 최근 언론을 통해 “두 교수가 다른 연구자의 연구자료를 국회의원실로부터 입수한 뒤 연구진에게 사용 동의 요청도 없이 무단으로 논문 핵심 자료로 사용하며 사이언스지에 논문을 실었다”며 “정당한 연구윤리 제보 활동을 ‘압력’이라고 하는 것은 연구자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범대위는 “넥스지오는 지열발전이 지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면서도 시민에게 가능성을 전혀 알리지 않았고, 시험가동 과정에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수십 번 발생했어도 포항시에 단 한 차례도 통보한 적이 없었다”고 지적했다.범대위는 그러면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한 이후에는 위험성을 고려해 즉각 가동을 멈췄어야 했으나 시민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채 작업을 강행해 결국 규모 5.4 인공지진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인공지진 발표 이후 정부와 주관사 행보와 관련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나 넥스지오는 아직 사과 한마디 하지 않는 데다 넥스지오는 숨길 것이 얼마나 많은지 정보공개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며 “넥스지오는 국민과 피해를 본 포항시민에게 어떻게 사죄하고 어떤 피해대책을 세워야 할지 고민하라”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