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10주년 특별기획 ‘뮤지컬 슈퍼 루나틱’ 선보여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14∼15일 이틀간 개관 10주년 특별기획공연을 선보인다.14일 오후 7시30분과 15일 오후 5시에 코로나19로 지친 당신을 위한 특별 처방전 ‘뮤지컬 슈퍼 루나틱’을 공연한다.뮤지컬 슈퍼 루나틱은 2004년 대극장 라이센스 뮤지컬에 의존하던 한국 뮤지컬 시장에 과감히 소극장용 뮤지컬로 선보인 작품이다. 닐사이언의 ‘굿닥터’를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했다.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1만 원이다.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관람 입장 전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 확인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4-840-3600.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도로교통공단, ‘신호등’ 창간 40주년 특집호 발행

도로교통공단이 도로교통안전 종합정보지 ‘신호등’ 창간 40주년 특집호를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호등은 도로교통상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격월발행 잡지로, 1980년 월간 ‘도로교통’이라는 이름으로 창간됐다. 1992년부터 ‘신호등’으로 이름을 변경했으며, 모바일 시대에 맞춰 2017년부터 매월 스마트 웹진도 발행 중이다. 이번 특집호는 창간호부터의 표지 디자인 변천사를 포함해 기획 및 취재 단계부터 발행까지의 전 과정을 타임라인으로 소개한다.이와 함께 초창기 신호등 담당자 인터뷰, 애독자 엽서 등 다양한 인물들의 소감을 담았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문화예술회관, 개관30주년 맞아 ‘다시 30년, 동행’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올해로 개관 30주년을 맞았다.문화도시 대구의 상징인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지역의 원로 예술인들의 희생을 발판 삼아 오늘날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갖추게 됐고, 앞으로 지역예술계를 이끌어 갈 신진세대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개관 30주년을 맞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서른 돌 기념공연으로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다시 30년, 동행’을 주제로 기념무대를 갖는다.대구문화예술회관 소속 시립국악단,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4개 대구시립예술단이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명해보는 축제의 장이다.감독으로 선임된 연극인 정철원씨가 총연출을 맡아 웅장한 무대를 연출한다.개관 30주년 기념 첫 무대는 상임지휘자 이현창씨가 이끄는 시립국악단이 맡는다.조선시대 왕의 행차 때 연주되던 ‘대취타’와 궁중음악과 궁중무용이 어우러지는 ‘선유락’이 행사 분위기를 돋운다.특히 ‘선유락’은 이번 공연 가운데 가장 큰 규모와 화려함으로 눈길을 끈다. 궁중에 큰 잔치가 있을 때마다 행해진 인기 레퍼토리로 군무로서의 화려함이 단연 돋보인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이어 김성용 예술감독이 이끄는 30명의 시립무용단이 무대의 어둠을 뚫고 등장한다.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위대한 대구정신으로 극복하고 있는 대구인과 대구의 모습을 현대무용으로 담백하게 풀어낸 ‘침월’과 ‘존재’를 무대에 올린다.무용단의 뒤를 이어 시립극단이 극단의 역대 작품 중에서 발췌한 명장면을 극으로 구성한 무대와 뮤지컬 ‘레 미제라블’의 명곡 ‘내일로’를 개관30주년에 맞게 개사한 음악을 선보인다.공연 후반부는 시립국악단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우리 가락의 흥과 신명 넘치는 사물놀이 협연 ‘신모듬’을 공연해 관객들과 함께 흥을 고조시킨다.흥겨운 자진모리장단과 빠른 휘모리장단이 오가는 ‘신모듬’은 사물놀이와 관현악이 어우러져 역동적이고 웅장한 무대를 연출한다.마지막 무대는 대구시립예술단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갈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김유환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공연하고, 모든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아름다운 나라’를 끝으로 개관 30주년 기념 공연은 마무리 된다.대구문화예술회관 김형국 관장은 “30년 동안 지역의 많은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온 공간이면서 앞으로 30년, 아니 그 이상의 역사를 만들어갈 문화공간, 지역 예술인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대구문화예술회관 30주년 기념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1인2매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artcenter.daegu.go.kr)에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또 객석간 거리두기 운영 방침에 따라 팔공홀 전체좌석 1천8석 중 316석만 오픈한다. 문의: 053-606-6133.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수성구 민선 7기 2주년, 공약사업 추진율 71%

민선 7기 출범 임기가 절반 남짓 지난 가운데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의 공약사업 추진실적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수성구청은 지난 28일 구청 회의실에서 민선7기 2주년 구청장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10개 분야 67개 사업의 공약사항에 대한 실적을 밝혔다. 또 앞으로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추진 상의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수성구청은 공약사항 전체 67개 사업 중 △청소년수련원 시설 내부공간 개선 △무학산 산책로 정비 △수성파크골프장 조성 △대구농업마이스터고 수영장 조기 건립 등 21개 사업을 완료했다. 이밖에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고산서원 복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들안길 프롬나드 행복마을 조성사업 등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은 국·시비 등 재원 확보, 유관기관과 지속적 협의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수성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생태·교육 도시 만들기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2018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약속대상(선거공약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새마을운동 50주년...영어·불어 새마을노래 공모전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영어·불어 새마을노래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는 새마을세계화재단이 소문내기 이벤트를 연다.새마을세계화재단은 오는 7월 31일까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saemaulgf/)을 통해 ‘영어·불어 새마을노래 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이 기간 공모전 이벤트 글에 댓글을 달고 소개 게시글을 공유하는 참여자들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와 케이크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한편 총 2,0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새마을노래 1절부터 4절까지 영어 또는 불어로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 9월 4일까지 새마을세계화재단(songsj@saemaulgf.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새마을세계화재단은 9월 7일부터 23일까지 전문가 심사 및 유튜브 국민투표를 거친 뒤 25일 입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www.saemaulg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영주시민원콜센터’ 시민소통 1번지로 정착

시민 불편을 덜고 신속 정확한 전화 상담을 하는 ‘영주시민원콜센터’가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는 등 시정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0일 영주시에 따르면 2017년 개소해 3주년을 맞은 ‘영주시민원콜센터’는 원-콜, 원-스톱서비스를 목표로 노력한 결과 지난 6월말 현재 누적통화 수는 13만7천여 건, 일평균 200건 이상의 상담전화를 처리하고 있다.올해는 코로나19 관련 민원, 각종 지원금 문의가 폭주하면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천여 건 문의가 증가했다. 담당부서로 연결하지 않고 콜센터에서 직접 처리 완료하는 1차 처리율은 57%에 달했다.이는 업무별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결과로 빠르고 정확한 양질의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영주시민원콜센터’는 5명의 상담전문직원이 대표번호(054-639-7777)를 통해 행정조직이나 문화관광 안내, 지방세, 환경개선 부담금 등 각종 궁금증을 상담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콜센터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 97.7%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신속·친절·정확한 응대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영주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튜닝·드론·전기차 김천의 미래 업고 탄탄대로 달린다

김천시가 코로나19에 총력 대응 태세를 갖추고,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처로 지역 사회 전파를 성공적으로 차단했다.특히 김천시는 경제회생 범시민 대책추진위원회 출범 등 경제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김천시는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시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면서 시정 전 분야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민선 7기 2주년 시정 성과김천시는 민선 7기 2년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지방공기업 최우수, 대한민국 도시대상, 전국지자체 공약이행 최우수 등 모두 88개 부문에서 상급기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자동차 튜닝·산업용 드론·초소형 전기차를 미래 먹거리 3대 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산업단지 조성 등 관련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리고 지난 2년간 기업유치에 발 벗고 나선 결과 자동차 에어백을 생산하는 현대글로벌 모터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동희산업, 신선 식품기업 대정 등 118개 기업에 약 6천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도 거뒀다.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39만6천㎡ 규모의 종합스포츠타운에는 지난 2년간 총 98개의 국제 및 전국대회를 개최해 52만여 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방문했다. 경제적 파급효과는 무려 513억여 원에 달한다.직지사권역에 개장한 사명대사공원은 인근의 관광시설 자원과 연계해 김천을 대표하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부항댐, 증산권역, 감문국 이야기나라 등 1박2일 체류형 관광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농촌중심지 활성화 및 기초생활 거점 육성, 상하수도 확충으로 농촌지역 정주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베트남 수출 확대, 양파·딸기 수출 등 신규 수출시장 개척으로 농가소득 안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김천 금릉빗내농악 국가무형문화재 승격, 방초정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나화랑 선생 생가 국가문화재 등록 등 향토문화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김천시 가족친화기관 인증 및 여성친화도시 선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민선 7기 2년 동안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18회 운영해 1만1천여 건의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처리했다. 고객수요 맞춤형 시민행복민원실 운영으로 대시민 민원서비스 수준도 크게 향상시켰다.그리고 민선 7기 조직 개편과 읍·면·동 인사 교류 확대로 행정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수평적이고 탄력적인 팀제 도입, 복지환경국·관광진흥과·농식품유통과·축산과 신설을 통해 일과 시민중심으로 조직의 역량을 강화했다.◆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건설, 일자리 창출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은 총 연장 172㎞, 총 4조7천억 원의 예산으로 오는 2022년 착공한다. 2026년 완공이 목표다.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철도가 개설되면 김천은 서울까지 1시간30분, 거제까지는 1시간10분 만에 도달이 가능해져 수도권과 남해안 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로서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된다.이와 함께 김천∼문경 간 철도사업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 김천∼전주 간 철도사업과 대구 광역권 전철망 연장, 철도 관련 산업유치 등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115만5천㎡ 규모에 총사업비 1천841억 원을 들여 내년 준공 예정인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 사업은 지난해 3월 중순부터 용지 분양에 들어갔다. 공정률은 현재 67%다. 3단계 산업단지는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기업이 찾아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3.3㎡ 당 44만 원의 전국 최저가 분양으로 준공 전에 100% 분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단계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4천100명 고용 효과와 2조8천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김천시는 좋은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해 양극화 심화현상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민선 7기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에 의하면 고용률 63.5%달성, 일자리 3만 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 고용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한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1천470억 원을 투입해 직접 일자리 창출, 고용서비스, 직업능력훈련, 창업지원 등 공공부문 2만6천 개, 민간부문 4천 개 등 총 3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원도심인 자산동, 평화동, 황금동 도시재생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감호지역 도시재생사업도 본격화한다. 대신지구 도시개발, 신음근린공원, 지좌평화통일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의 오랜 염원을 해결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도심 속 휴식공간도 제공한다.혁신도시 내 대형병원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지능형 교통신호체계 구축 등 정주 여건도 개선한다. 공공기관 연계 기업 및 연구기관, 공공기관 추가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한다.◆스포츠·관광·문화·복지제2종합스포츠 타운 조성, 체험형 실내사격장 건립, 김천파크 골프장 및 오프로드 자동차 경기장 건립 등 스포츠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국제 및 전국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중심도시의 명성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사명대사공원을 직지사 일원과 연계해 황악지옥테마체험관, 사명대사 모험의 나라 등을 추가로 조성,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한다.부항댐·추풍령·증산권역 관광인프라도 확충해 김천만의 강점을 가진 1박2일 체류형 관광도시 김천을 조성한다.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김천문화관광재단 설립,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충해 문화부흥 시대를 열어 나간다.농업분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고, 미래 농업의 고부가가치 소득원이 될 자두 신품종 개발, 귀농인 정착을 확대해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든다. 농가소득 향상 및 농촌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농산물 종합유통타운을 건립하는 한편 치유농장 활성화와 농산물 꾸러미 소비 촉진 및 해외 수출을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운영과 비대면 복지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애인, 노인, 한부모 가정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한다. 노인건강센터, 장애인회관, 통합보건타운 건립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할 계획이다.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아동친화 도시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산모·아기 돌봄 사업 등 임신·출산 정책을 늘리는 것은 물론 여성친화도시 조성, 심리방역 인프라 구축, 미세먼지 대응 등 시민 삶의 질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김천시 포스트 코로나 대비 나서김천시는 코로나19 초기단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과감하고 신속한 방어에 나서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적극적이고 발 빠른 대처로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의 노력으로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사망자는 단 한명도 없고, 모두 완치해 퇴원했다.더욱이 지난 3월30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김천시는 그래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국가적 재난에 준하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비상근무, 확진자 모니터링, 시 전역 방역활동 등 감염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한 공무원들과 헌신적으로 현장에서 진료에 임한 의료기관 종사자, 그리고 대가없이 봉사를 펼친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를 지탱하고 지켜내고 있다.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이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전념하고 있다. 640억 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해 긴급 생활비, 복지비, 재난지원금도 지원했다.또 전국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김천사랑상품권 500억 원 확대 발행, 농업인 경영자금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여기에다 경제회생 범시민대책추진위원회 출범, 시 예산 조기 집행 등 민생 경제 회복 대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 인터뷰김충섭 김천시장은 “지난해는 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매우 뜻깊고 특별한 한 해였다”며 “시민과 함께 7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설계하며 힘을 모았던 해”라고 강조했다.또 “시민과의 약속을 단 한순간도 잊은 적이 없다”면서 “김천 발전의 기틀을 하나하나 다져나가고, 반드시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큰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시민의 행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보다 긴 안목으로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담은 청사진을 제시하고, 시민의 희망과 바람을 실현하는데 시정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마지막으로 그는 “혁신도시 문화시설 공간 확충을 위해 363억 원의 복합혁신센터, 병원 건립 등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능형 교통신호체계 구축, 순환버스 확충 등 혁신도시 내 교통 환경을 확충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공공기관과 연계한 기업, 연구기관, 그리고 공공기관 추가 유치를 통해 혁신도시를 자족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역설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롯데 아울렛 율하점 개점 10주년 대대적 물량 할인공세

대구 율하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는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15일부터 19일까지 물량과 할인에 초점을 맞춘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아울렛 율하점은 30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개점 10주년 6대 쇼핑 축제’를 연다.‘팬텀 골프웨어’, ‘콜핑 이월상품전’, ‘프로스펙스 균일가전’, ‘블랙야크·진페스티벌’ 등 율하점은 20억 원치 물량을 준비해 시중가보다 최대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1층 야외 특설매장에서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셀러들이 모여 상생을 위한 프리미엄 플리마켓 ‘마중’ 행사와 10돌 기념을 축하해 건강한 떡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시루와 방아’의 팝업스토어가 열리며 행사 첫날인 15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율하점 10주년 돌떡이 주어진다.구매 금액별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된다. 15만 원 이상 구매 시 돗자리, 텀블러 등으로 구성된 ‘바캉스 잇템’, 롯데마트 율하점은 10만 원 이상 구매 시 갑티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롯데아울렛 율하점은 개점 10주년을 맞아 나이키 메가샵 유치 등 스포츠 상품군의 매장 면적을 두배로 늘리는 등 보강하고 대대적인 매장 리뉴얼에 나설 계획이다.롯데아울렛 율하점 이헌명 부점장은 “개점 10주년을 맞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서구 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추진위원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

대구 서구 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추진위원회가 지난 7일 비산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후원물품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초청내빈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선풍기 22대와 생필품꾸러미 22박스를 비산2·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2000년 3월5일 창립 이후 지난 20년간 지역의 저소득 주민 및 홀몸어르신 가구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또 정부 미지원대상자 긴급구호, 장학금 지원, 경로당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일 필요한 곳에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태훈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안동병원 닥터헬기 7년 동안 환자 2천309명 이송

안동병원 닥터헬기가 중증 응급환자 이송과 치료에 톡톡한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년 동안 지구 7바퀴에 달하는 경북지역 하늘을 날며 2천300명이 넘는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6일 경북권역 응급의료센터 안동병원에 따르면 2013년 7월5일 첫 운항에 나선 닥터헬기는 올해까지 7년 동안 환자 2천309명을 이송했다.이중 중증외상 657명(28.5%)으로 가장 많았으며 뇌 질환 505명(21.9%), 심장질환 327명(14.2%) 등이고, 기타 820명(35.5%)은 증상이 다양했다.남성 환자가 1천452명(62.9%)으로 여성 환자 857명(37.1%)보다 많았다.이송환자 나이는 70대 612명(26.5%), 60대 467명(20.2%), 80대 437명(18.7%), 50대 414명(17.9%) 등의 순이었다.닥터헬기 하루 평균 이동 거리는 약 100㎞로 그동안 출동 비행거리를 합하면 지구 7바퀴를 돌았다.안동병원을 중심으로 영주와 봉화, 문경, 예천, 영양, 청송, 의성, 군위에는 10∼15분에 도착한다. 또 문경과 상주, 울진, 영덕, 포항, 성주로는 20분 안팎으로 날아간다.한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안동병원 항공의료팀 30여 명은 1년 365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의료팀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4명을 비롯해 응급 구조사·간호사가 항상 대기한다. 운항팀에는 조종사 5명을 비롯해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지원팀 등 11명이 근무한다.안동병원 닥터헬기는 보건복지부와 경북도 지원으로 운영된다. 환자 이송 비용은 무료다.한편 닥터헬기는 경북(안동병원)을 비롯해 전남(목포한국병원), 인천(가천대길병원), 강원(원주세브란스병원), 충남(단국대병원), 전북(원광대병원), 경기(아주대병원) 등에서 각각 활약하고 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의성군, 민선7기 2주년 맞아 ‘행복 미래를 위한 심포지엄’ 개최

의성군이 최근 의성청소년센터에서 ‘행복 미래를 위한 민선 7기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행복미래를 위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민선 7기 2주년을 맞아 현재 추진 중인 군정 현황을 살펴보고, 하반기 정책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행복마을자치 관계자와 스마트팜 교육생, 지역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민선 7기 성과와 향후 계획’이라는 주제로 허우성 의성군 기획예산담당관이 1주제를, ‘농촌 유토피아 구현을 위한 사업화 구상’이라는 주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박사가 2주제를 발표했다. 1주제를 발표한 허우성 기획담당관은 “지난 5년간 예산 규모와 민원 만족도, 일자리 창출, 상수도 보급률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수치가 크게 올랐다”며 “향후 생활 SOC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순환형의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등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주제를 발표한 송미령 박사는 농촌 유토피아의 추진여건과 국내외 사례를 통한 시사점, 그리고 정책사업화 방안을 설명했다. 황종규 의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좌장으로 한 패널발표에서는 행복마을자치 우수마을 관계자와 지역 청년농업가, 연구원 등이 참여해 민선 7기 향후 방향과 농촌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하반기에도 복지, 문화, 경제, 순환, 농업 등 주민자치를 기반으로 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한국전쟁 70주년, 한국전쟁과 대구문학

한국전쟁은 한반도의 모든 것을 파괴하고 쓰러뜨렸지만 절망 속에서도 언제나 희망의 싹은 돋아나듯이 전란을 피해 대구로 몰려든 문인들로 인해 대구는 새로운 문학의 싹이 트기 시작했다.전쟁의 마지막 보루였던 대구의 도심 향촌동에는 ‘종군작가단’, ‘문총구국대’ 소속 문인들을 중심으로 휴전 시까지 임시 한국문단이 형성되기도 했다. 이른바 전무후무한 ‘피란문단’이라 할 수 있다.전쟁의 참상으로 마음이 긁힌 문인들의 절망과 피폐, 낭만을 근간으로 슬프고 화려한 문학의 꽃을 피웠던 당시 향촌동의 피란문단과 문학인들의 모습을 재조명해보는 작업이 대구문학관에서 시도되고 있기도 하다.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많은 사람들이 전란을 피해 살던 곳을 떠나 대구로 피란했다. 그중에는 대한민국 문학계를 대표하는 수많은 예술가들도 포함됐다. 마해송, 조지훈, 박두진, 박목월, 김동리, 최인욱, 서정주, 유주현, 양명문, 오상순, 전숙희, 황순원, 최정희, 김윤성, 김송, 김팔봉, 구상, 정비석, 최태응, 유치환, 전봉건, 박인환, 장덕조가 그들이다.이들은 대구의 문인들과 어울리며 대구 문화의 중심지였던 향촌동으로 모여들었다. 한국전쟁이 많은 것을 황폐하게 만들었지만, 한편으로 대구문단을 한국문단의 중심에 서게 했다.1950년대 피란문인들이 향촌동으로 모이게 된 것은 이곳이 종합문화공간이었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부촌이었던 향촌동은 다방과 음악 감상실, 극장 등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았다. 이곳에서 전쟁으로 피폐해진 마음을 달래고 문학 창작을 위한 영감을 얻으면서 자연스레 독특한 문단이 형성됐던 것이다.대구로 터전을 옮겨온 피란문인들은 낯선 대구 땅에서 그나마 자신들에게 익숙하면서도 문화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해 자연스레 대구 향촌동의 다방으로 모여들었다.청포도다방, 백조다방, 모나미다방, 백록다방, 호수다방, 꽃자리다방, 상록수다방 등 많은 다방이 향촌동 일대에서 문인들의 안식처가 돼 주었다.향촌동의 다방은 문학과 예술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문학적 결실을 확인하는 살롱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당시 많은 문인들이 작품 발표를 위해 출판기념회를 열었는데, 장소는 주로 그들이 자주 가던 다방이었다.1951년 모나미다방에서 이효상의 ‘바다’ 출판기념회가 열렸고, 1953년 상록수다방에서는 박두진의 시집 ‘오도’, 살으리다방에서는 소설가 최인욱의 첫 단편집 ‘저류’의 출판기념회가 각각 열렸다. 1956년에는 구상의 시집 ‘초토의 시’ 출판기념회가 꽃자리다방에서 열렸는데 이곳은 구상이 그와 절친한 시인 오상순, 소설가 최태응과 자주 어울리던 곳이다. 오상순은 평소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는 인사말을 자주 했는데, 구상이 이에 영감을 받아 ‘꽃자리’라는 시를 발표했다. 꽃자리다방이라는 이름도 이 시에서 따온 것이라 전해진다.한편 1950년대 향촌동에서는 전쟁의 와중임에도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그중 클래식 음악 감상실 ‘르네상스’는 많은 대구의 예술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었다.클래식 음악 애호가였던 박용찬은 1951년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음반을 가지고 대구로 피란했는데, 그 음반과 기기들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실 수 있는 문화 공간 ‘르네상스’를 열었다.르네상스는 전쟁의 소음 속에서도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평화를 느낄 수 있었던 몇 안 되는 장소였기 때문에 군인과 기자, 그리고 문인을 포함한 많은 대구의 예술가들이 이곳을 즐겨 찾았다. 전봉건, 조지훈, 박두진, 구상, 오상순, 정비석, 마해송, 김팔봉, 신동집 등이 그들이다.또 대구로 피란한 많은 사람들은 전쟁의 와중에서도 극장으로 모여들었다. 전쟁에 대한 공포와 부족한 물자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은 문화와 예술을 향유함으로써 잠시나마 위안을 얻고자 했다. 때문에 당시 대구에는 많은 극장이 성업했다. 만경관, 대구극장, 송죽극장, 문화극장(이후 한일극장), 자유극장 그리고 군인들이 주 고객이었던 육군중앙극장, 공터에 천막을 치고 손님을 받는 천막극장 등이 있었다.대구에 피란 온 문인들은 직접 연극 공연을 시도하기도 했다. 창군 6주년을 기념하는 예술제전의 일환으로 1952년 1월15일부터 사흘간 자유극장에서 ‘고향사람들’이라는 1막 2장의 연극을 선보인다. 문인극 ‘고향사람들’은 김영수가 극을 썼고 구상이 기획과 무대감독을 맡았으며, 최정희, 박영준, 유주현, 이덕진, 양명문, 박기준, 장덕조, 최인욱, 정비석 등이 출연했다. 마을 처녀 정옥과 결혼하기 위해 많은 청년들이 구애하지만 정옥은 건실한 상이군인인 만수와 결혼한다는 내용이었다.한국전쟁은 많은 것을 파괴했지만,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한국전쟁기 대구에서 출판문화가 융성하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것이다. 피란문인들은 군의 종군문인으로 활동하며 글을 기고했고, 대구의 출판사들은 이러한 군 관계 출판물들을 생산하며 성장했다.당시 ‘육군종군작가단’에 소속됐던 문인으로는 최상덕, 김송, 박영준, 장덕조, 최태응, 조영암, 정비석, 김진수, 김팔봉, 구상 등이 있으며, ‘공군종군문인단’ 소속 문인으로는 마해송, 조지훈, 최인욱, 최정희, 곽하신, 박두진, 박목월, 김윤성, 유주현, 이한직, 황순원, 김동리, 전숙희, 박훈산 등이 있다.한편 대구문학관은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특별한 기획전시 ‘피란문단, 향촌동 꽃피우다’를 진행한다.크게 3부로 나뉘는 전시는 ‘1부’에서 향촌동의 골목길을 배경으로 김동리, 마해송, 박두진, 박목월, 조지훈, 유치환 등 당시 대구로 피란 온 작가들의 모습과 글을 드로잉과 영상으로 전시한다. ‘2부’는 예술인들이 서로 교류했던 당시의 다방 모습을 재현하고, 많은 문인이 찾았던 음악 감상실 르네상스의 모습도 재현해 전시한다. ‘3부’에선 한국전쟁기 출간됐던 정훈매체 등 군의 출판물과 피란문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이번 전시는 10월3일까지 대구문학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자료제공: 대구문학관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취임 2주년을 맞이한 최기문 영천시장

영천시가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를 모범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목받고 있다.민선 7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진정성 있는 리더쉽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결단력 있는 추진력을 선보였다.특히 ‘대구·경북 최초 전 시민 재난긴급생활비 지급’은 모든 시민과 함께 아픔을 나누며 이겨내겠다는 그의 진정성 있는 마음이 시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최 시장은 시정목표를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로 정하고 오로지 시민들의 행복한 일상과 만족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주는 영천시의 ‘효자손’ 정책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직접 시정에 반영돼 시민들의 일상을 변화시켰고 일상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높였다.뿐만 아니라 소소한 일상의 확실한 행복(소·확·행) 실현을 추구하면서 지역의 미래를 위한 숙원사업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최 시장의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영천발전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지난 2년간 시정을 이끈 소회는△벌써 2년이 지났다. 임기 반환점에서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동안 앞만 보고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힘들 때도 있었지만 시민과 고향발전을 위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이고 기쁨이었다.아직도 할 일이 너무 많은데 시간은 쏘아놓은 화살과 같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영천발전을 위해 2년 동안 하루하루 앞만 보고 열심히 뛰다 보니 시민들이 믿고 지켜봐 주고 힘을 모아줘 생각보다 더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늘 ‘초심’을 잃지 않고자 시민들이 있는 곳으로 먼저 다가가서 그들과 함께 어울리며 허심탄회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민 처지에서 문제점을 해결하려고 노력했고 실천했다.이를 위해 각계각층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역이 안정화될 때부터는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정동우회, 보훈·안보단체, 기업체 관계자와 소상공인 등을 만나 시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최대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이러한 소통 행보로 시민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고 시민들은 생활에서 그 변화들을 직접 체감하고 만족한다는 격려에 보람을 느끼고 힘이 되고 있다.-코로나19 선제 대응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통 큰 결단의 비결은△지난 2월18일 지역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긴급회의를 거쳐 다음날인 19일 영천시스포츠센터, 복지시설, 경로당, 도서관 등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640여 곳을 즉시 임시 휴업 조치했다.이와 함께 민·관·군이 합동해서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시내 지역 아파트, 도로, 다중이용시설 등을 주기적으로 방역했을 뿐 아니라 버스승강장, 재래시장 등 방역이 소홀할 수 있는 곳을 촘촘히 챙겼다.특히 확진자가 생활한 자택과 동선에 포함된 시설은 감염의 위험이 있어 즉시 보건소에서 소독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했다.이와 더불어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2주간 코호트 격리조치와 종교시설과 노래방, 교습소 등은 담당자를 지정해 점검·관리하고 있다.지역 감염이 잦아들었지만 코로나 사태로 기업, 소상공인, 농민 등 모든 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어 이를 위해 시는 8개 분야 총 70여 개의 대책을 수립해 분야별로 경제지원 대책을 마련했다.특히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에는 당초 경북도 계획에 따른 기준중위소득 85% 이하에 해당하는 1만3천여 가구에 13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었다.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자는 의지를 반영해 지원대상을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대폭 확대해 총 3만여 가구에 182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모든 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재난 긴급생활비를 기준중위소득 100% 초과 시민에게도 1인 기준 20만 원, 4인 이상 최대 80만 원까지 지급해 경북 최초로 영천 시민 모두가 긴급생활비 지원의 혜택을 봤다.-주요성과 중 시민 만족도 가장 높았던 분야는△지난 2년간 가장 많이 달라진 것은 바로 교통분야 개선이라 할 수 있다. 먼저 교통오지에 마을버스 운행과 행복택시 운영, 버스승강장 환경 등 교통복지가 크게 개선됐다.현재 행복택시는 11개 읍·면·동 36개 마을에서 마을버스는 금호 성천, 화산 연계, 완산 완산1동, 자양 삼귀, 신방 등 교통오지를 중심으로 운행 중이다.특히 무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에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버스승강장에 에어 커튼, 온돌의자와 바람막이 설치는 지난해 ‘영천시정 베스트 7’ 시민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구~경산 간 광역교통 무료 환승과 신녕, 청통 구간 추가요금 폐지는 대구, 경산을 왕래하는 학생과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줬다.또 국외 여행을 떠나는 시민들이 영천에서 인천공항에 직통으로 오갈 수 있도록 영천~인천공항 간 리무진 버스를 운행한다. 경북도청~영천~경주~울산 시외버스 노선도 지난달 1일부터 운행을 개시했다.-기업의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는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지역경제의 든든한 축이 되는 기업투자 유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2018년 8월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범시민기업투자유치위원회 출범과 함께 기업투자유치에 공을 들인 결과 총 21건, 2천192억 원의 투자유치협약을 이끌어 냈다. 고용률 67.3%(2018년 기준)로 시부 전국 3위를 달성, 2019년 전국 일자리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특히 우량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편리한 교통망과 저렴한 부지 제공을 위해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와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또 금호~하양 간 국도 4호선 6차로 확장사업이 국토교통부 병목구간 개선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250억 원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중앙동·화산면 일원의 하이테크파크지구(스타밸리)는 지난해 12월 착수식과 함께 국비 82억 원을 확보해 금호읍 일원 28만500㎡ 규모의 영천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도 현재 산업단지계획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또 투자선도지구, 대창·고경일반산업단지까지 조성된다면 많은 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영천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계획은△앞으로의 모든 계획과 일상은 코로나19를 염두에 두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위기가 영천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주춤했던 현안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에 대비할 대응시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일반 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범시민협의체를 구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중장기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영천시의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새롭게 그려 가는 중이다.먼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지난 5월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도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이 영천발전에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력하게 건의한 바 있다. 현재 국토부에서도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이와 함께 금호~대창~진량 지방도 4차로 확장 추진도 시급하다. 현재 왕복 2차선 도로로 인근 대창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영천일반산업단지 공영개발이 진행되고 있다.이를 위해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시기와 맞춰 추진돼야 하는 만큼 담당기관인 경북도에 신속한 사업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또 영천댐 상류지역 하수도시설 설치와 성내지구 공공주택 건립, 언하동 공업지구 활성화 시범사업, 금호 신월리 2천90가구 신도시 조성, 조교동 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한방 마늘 산업특구 지정, 북부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소 추가 개소 등 영천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챙겨 나가겠다.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분야도 경마공원 정상추진, 보현산댐 인도교(530m)와 탐방로(2.5㎞), 구 자천중학교 녹색체험터, 여행자센터, 보현리 위치한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 보현산권을 아우르는 관광벨트를 조성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갖춘 영천만의 독특한 관광콘텐츠로 활기를 불어 넣겠다.무엇보다 시민이 행복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로지 명소화 사업과 같이 생활 속 문화공간과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코로나로 침체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 영천 미래비전을 마련하겠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봉화군 민선 7기 2주년... ‘최초’라는 타이틀로 지역 견인.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군민이 풍요로운 봉화 건설을 선언했던 민선 7기 봉화군이 1일 출범 2주년을 맞았다.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와 불안정한 농가소득, 침체한 지역경제 등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길 바라는 군민의 부름을 받고 출범한 민선 7기는 지금껏 혁신적이고 과감한 정책을 선보이며 봉화군의 저력을 대내외에 알렸다.민선 7기 반환점을 맞은 봉화군의 성과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소개한다.◆‘FIRST(최초)’ 키워드로 보는 민선 7기 2년민선 1기와 2기, 4기에 이어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4선에 당선된 엄태항 봉화군수의 이력만큼 봉화군 민선 7기 2년은 유독 ‘최초’라는 타이틀이 많다.봉화군 민선 7기 2년 주요 성과를 ‘최초’라는 키워드를 통해 들여다봤다.봉화군은 지난해 9월 경북도내 최초로 농업인경영안정자금을 지급했다.농업인들의 경영안정과 기본소득 확보를 위해 6천600여 농가에 50만 원씩 33억 원을 지급했다. 올해에는 40%를 증액한 연 70만 원씩 봉화지역 화폐로 지급해 농가경영안정은 물론 지역상인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지원하고 있다.또 봉화군은 경북도에서 최초로 에너지 전환정책 지방정부협의회 회원으로 가입하고 청와대 초청 재생에너지 사례발표 및 산·학·연과의 업무협약 체결 등 그린에너지 사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먹을거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태양광, 풍력, 수소, 바이오 등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그린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정부의 그린 뉴딜정책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봉화군민 녹색에너지 협동조합 개소식을 통해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위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성과도 눈에 띈다.전체면적 83%의 풍부한 산림자원과 인프라,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봉화군이 경북도와 중앙정부에 제안해 정부시책에 반영된 전국 최초 국가 주도의 문화재수리재료센터는 법전면 일원 약 21만㎡ 부지에 건축면적 9천900㎡ 규모로 건립된다.문화재수리재료센터는 2018년 국회 예산심의를 거쳐 2019년에 정부 예산 2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는 국비 18억 원을 확보해 본격 추진된다.아울러 지난해 6월 여성가족부 주관 국립청소년산림센터 건립도 착공에 들어갔다.춘양면 서벽리 일대 약 10만여㎡ 부지에 사업비 243억 원을 들여 산림체험관, 청소년 및 가족생활관 등 건축 연면적 8천572㎡ 규모로 내년 완공 예정이다.지난해 11월 착공한 봉화댐 건설도 큰 성과다. 봉화댐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댐 건설사업이다.홍수 조절이 주목적인 봉화댐은 높이 41.5m, 길이 266m, 저수용량 310만t 규모의 중심 코어형 락필댐이다. 총사업비 499억 원(국비 90%, 지방비 10%)을 투입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이 밖에 봉화군은 민선 7기 2년 동안 중앙정부 및 경북도 등 상급기관으로부터 38개 부문에서 표창을 받았다.특히 2018년도에는 농정평가 경북도 1위,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관광부문 대상, 2019년도에는 치매극복관리사업 최우수 기관상,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봉화퍼스트를 통해 보는 민선 7기 남은 2년민선 7기 봉화군정의 모든 정책과 사업들은 ‘봉화퍼스트’로 귀결된다. 지난해 6월 ‘봉화군 봉화퍼스트 활성화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봉화퍼스트 활성화를 위한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특히 지난해 한산했던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던 시장愛(애) 불금축제는 지역을 살리는 확실한 대안임을 증명하며 인근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봉화퍼스트 정책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하반기에는 군민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확산, 소비패턴 변화에 발맞춰 ‘봉화퍼스트숍’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봉화군의 음식, 문화관광, 특산품, 숙박 등 지역의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소비까지 연결하는 통합관계형 플랫폼으로 이를 통해 이용객의 편의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사람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비대면) 문화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언택트 정보통신기술(ICT) 콘텐츠 개발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문화관광 트렌드를 주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내성천 일원에 레이져 쇼, 드론 군집비행 등 ICT 기술을 활용한 문화공연을 자동차 내에서 관람할 수 있는 드라이브파킹 스마트 공연을 추진한다. 스마트체험관광센터를 건립해 현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봉화군의 문화관광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콘텐츠를 구축한다.그린에너지 사업과 연계한 테마 전원주택 단지 조성으로 도시민들의 귀농·귀촌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체육, 문화, 복지시설을 두루 갖춘 100개 마을 총 5천 호 규모의 전원생활 특구를 조성할 예정으로 현재 1~2차 사업부지 선정을 마치고 본격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입주민에게 소규모 농장 부지 제공, 버섯재배사 부지 장기임대, 스마트팜·소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지원 등 도시민들이 봉화 정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연계해 전원생활도 즐기고 안정적인 노후도 보장받게 한다는 계획이다.봉화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내성천 경관 타워는 내성천을 경계로 분리된 생활권과 상권을 연결할 복합문화공간의 인도교(길이 115m, 폭 9.6m)와 봉화의 대표 특산물인 송이를 기본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의 높이 62m의 전망 타워로 조성한다.타워 정상부 1층은 전망카페로 조성해 내성천과 읍내 전체 조망 및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2층은 전망대 및 홍보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또 봉화군은 남한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청량산 일대를 봉화군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핵심구역으로 설정하고 청량산 명승둘레길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총 192억 원의 사업비로 2021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기존 탐방로를 대체할 신규 탐방로 약 1.1㎞ 개설이 핵심이다.탐방로 내에는 세계 최장의 산악 출렁다리 조성도 포함된다. 총 길이 600m, 높이 170m로 조성이 완료되면 세계 최장의 산악출렁다리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이 밖에도 봉화군은 올 하반기 완공예정인 농산물 종합산지유통센터와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 건립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판로확대를 강화한다. 봉화군의 양대 축제인 은어·송이축제와 관광산업을 총괄적으로 관리하고 전문적인 추진을 위해 봉화축제관광재단을 설립·운영해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흙이 쌓여 산을 이룬다는 적토성산(積土成山)이라는 말처럼 봉화 미래 100년의 초석을 쌓는데 혼신을 다해온 2년이었다”며 “민선 7기 반환점은 그저 절반의 의미가 아니라 다시 한 번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이 행복한 봉화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