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관광지 주변 관광벨트화 사업 탄력.

봉화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관광지 주변 관광벨트화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봉화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엄태항 군수를 비롯해 조광래 부군수, 실·과·소장, 실무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관광지 주변 관광벨트화 사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봉화지역 주요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개발,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으로 패러다임 변화시킬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또 분천 산타마을, 청량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봉화군의 주요 관광거점을 잇는 권역별 벨트화 계획과 특정 타깃을 정한 관광 상품 개발 등을 논의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관광벨트화 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최고의 효과를 내기 위한 군정 역점사업이다”며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차질 없이 준비해 봉화군의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의 주춧돌로 삼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신청사 건립 예정지 주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

대구시는 대구시 신청사 건립예정지가 발표됨에 따라 1월30일 건립예정지 및 주변지역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한다. 이번에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면적은 169만2천.5㎡이다.이는 ‘신청사 건립 예정지 및 주변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관련 업무의 원활한 추진하기 위함이다. 또 토지의 투기적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가 급격히 상승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올해 2월5일부터 2025년 2월4일까지 5년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허가구역 내 토지의 거래 면적이 용도지역별 주거지역은 180㎡, 상업지역은 20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 달서구청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5년간 이용 의무가 발생한다.다만 실수요자의 경우는 허가구역 내 토지의 취득에 어려움이 없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토지거래허가 처리기간 15일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부동산 거래동향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토지시장 안정화를 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동대구역 주변 골목상권, 핫플레이스로 변신

장기간 낙후된 탓에 을씨년스럽기까지 했던 대구 동구 동대구역 주변 골목에 상권이 살아나면서 대구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변신하고 있다. 동대구역 주변 골목의 노후된 주택들을 특색있고 경쟁력을 갖춘 소규모 상가로 개조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요즘 상가를 찾는 젊은이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 이 일대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맞은편 골목상권에는 10여 곳의 음식점과 카페가 생겼다. 이 일대는 20~30년이 넘는 노후 주택이 밀집됐었다.노후 주택 1층을 새 단장해 제과, 베트남 음식, 아이스크림, 라면 등 다양한 메뉴를 취급하는 가게가 자리 잡은 것. 33~66㎡(10~20평)의 소규모 가게가 대부분이다. 이곳은 시민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의 온라인 매체를 통해 음식 맛은 물론 가게 분위기 등을 평가한 후기를 남기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았다는 정혜진(27·달서구)씨는 “SNS에 유명한 빵집과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있다는 글을 보고 호기심에 찾았는데 일부 가게는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인기가 많았다”며 “가게마다 각 특징을 잘 살린 인테리어가 눈에 띄고 맛도 좋아 또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골목상권 활성화에 대해 저렴한 임대료와 충분한 유동인구, 인기 업종 간 시너지 효과 등을 이유로 꼽았다. 음식점을 운영 중인 A씨는 “생각보다 저렴한 임대료와 백화점으로 인한 유동인구를 고려해 지난해 초에 이곳에 자리를 잡았고, 골목이 점차 활성화되는 걸 느끼고 있다”며 “이후 타 업종도 지속적으로 들어오면서 함께 시너지 효과도 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도 2018년 도시철도 동대구역 이용객(하차)은 2016년에 비해 32.5% 증가했고, 오피스텔 등의 거주 시설은 확대되고 있다. 또 동대구역 주변 상권은 젊은 세대인 20대(20.6%)와 30대(25.0%), 40대(21.5%)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 역시 이 일대가 더욱 큰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임대료가 조금씩 오르는 추세고 그동안 없었던 권리금이 생기는 등 골목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근거가 충분하다”며 “앞으로 몇 년 더 지나면 대형 백화점과 함께 공생하는 지역 상권으로 발전하고 서울의 경리단길과 같은 번화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동아아울렛 주변 슬럼화 심각…밤길이 겁나

“여기 시내 맞나요? 밤길이 너무 어두워 무서워요.”최근 동아백화점 본점(현 동아아울렛)이 47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폐점 결정을 내린 가운데 동아아울렛 주변인 대구 중구 동문동 일원의 슬럼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한때 대구 최고의 번화가 였으나, 끝없는 상권 몰락이 이곳을 을씨년스럽게 만든 것이다.주변 상가가 대부분 문을 닫아 어두운 데다 편의시설이 거의 없고 동남아시아 외국인들이 무리를 지어 거리를 활보하는 탓에 성인 남성도 혼자 밤길을 걷는 게 겁날 정도다. 지난 주말 저녁 중구 동문동 동아아울렛 앞.가장 인파가 많은 토요일 저녁이었지만 상점들이 대부분 문을 닫아 거리가 어두컴컴했다. 이곳과 10~20m 떨어진 큰 길가는 각종 조명에다 음악소리가 퍼지는 등 전혀 다른 세상으로 보였다.신은정(28·중구 남산동)씨는 “길거리 상가에 불이 다 꺼져 있어 마치 유령도시를 보는 것 같다. 길이 어두워 혼자 다니기 겁이 난다”고 말했다. 안쪽 골목으로 들어서자 동남아시아 국적으로 추정되는 외국인들이 눈에 띄었다.맞은편에서 오던 한 시민은 그들을 피해 인도 밖 도로로 나와서 걷기도 했다.오후 10시 그나마 거리를 밝히던 불들도 대부분 꺼지고 어둠이 내려앉자 길거리는 음산한 기운이 감돌았다.거리에는 쓰레기와 생활폐기물들이 나뒹굴었고 일부 주취자들의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인근 주민과 상인들은 밤이 되면 이 일대가 우범지역으로 바뀐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주민 김모(70)씨는 “언젠가부터 주말이 되면 외국인들이 이 근방에서 모였다”며 “거리가 어둡고 인적이 드문 데다 빈 공터들이 많아 범죄에 활용되지 않을까 무섭다”고 우려했다. 그나마 상권을 갖췄다고 하는 교동시장과 전자상가 골목도 명맥만 유지할 정도다. 교동시장에서 40년이 넘게 분식가게를 운영한 최모(82) 할머니는 “저녁에는 사람이 없어 사실상 죽은 골목”이라며 “젊은 사람들은 이곳을 찾지 않은지 오래다. 빈 가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하소연했다.대구·경북권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1980년 대 후반부터 상권의 중심이 남쪽으로 옮겨서 현재 주변 상권은 몰락했다”며 “길거리가 어둡고 슬럼화돼 상인들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단의 대책이 없는 이상 일대의 슬럼화는 더욱 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영천시, 취약지구 주변 담벼락 갈수록 밝고 환해져

영천향교 일원 읍성길이 벽화거리로 탈바꿈했다.이 거리는 영천시 벽화예술가양성반 교육생들이 탈바꿈시켰다.이 교육에 참가한 수료생은 20여 명이다. 벽화예술가양성반은 지역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지난 8월30일 개강식 후 4개월의 양성과정을 거쳤다. 지난 15일 수료식을 가졌다.교육기간에 향교 및 도로 주변, 마현산 산책로 입구 등 취약지구 주변과 화산면 버스정류장 1곳 등 300m의 담장을 형형색색 아름답게 수놓아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했다.특히 올해부터 직장인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주말에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담벼락은 취약지구 우선으로 도시미관을 헤치는 곳, 산책로, 공공의 장소 등을 사전답사한 후 회원들 간 디자인 회의를 거쳐 강사의 지도로 진행됐다.이들은 앞으로 주말마다 찾아가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우선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벽화예술동아리 활동도 펼친다.윤치희 영천시 인재양성과장은 “벽화예술가 양성과정으로 칙칙했던 거리가 밝고 환해져 담벼락에 생기가 도는 것 같다”며 “앞으로 벽화예술 동아리반 결성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대구 군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 의결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 사업이 4개 분야 11개 단위로 군위 26개, 의성 19개 사업으로 확정됐다.정부는 17일 서울청사에서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제2회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를 열고 주변지역 지원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9개 정부부처 차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김기덕 군위부군수, 민간위원 7명 등이 참석했다.지원사업은 4개 분야 11개 단위사업 아래 이전후보 지역별 세부사업으로 마련됐다.주민 거주 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기반시설 설치 분야에서는 도로·농로·하수도·하천 정비 등 생활기반 조성과 농업환경 개선사업, 공영주차장·근린공원 등 편의시설 확충 사업이 수립됐다.복지시설 확충분야에서는 종합문화센터 등 복지시설 건축과 지역 종합병원 등 보건의료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이 마련됐다.지역 주민들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위한 소득증대 분야에서는 마을 공동 농산물 재배, 축산물 저장·가공 등 영농시설, 태양광발전시설, 공항근린상업시설, 공동임대주택, 추모공원,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확충 등의 사업도 포함됐다.지역발전 분야에서는 항공특화단지 및 망향공원 조성사업 등을 마련했다.이 같은 지원사업은 최소 3천억 원을 재원으로 군 공항 이전사업을 착공하는 해부터 준공하는 해까지 6년간 시행된다.이날 심의·의결된 지원계획은 대구시와 국방부가 마련한 방안에 대해 그동안 군위·의성군 등 이전 후보지 지자체, 국토부·농림부·복지부 등 사업별 소관 8개 부처와 협의를 거쳤다.또 지난 4∼5일 열린 주민공청회에서 제출된 의견 14건 중 소음대책, 소득증대, 종합복지·의료 등 8건도 반영됐다.농촌체험 테마마을 조성, 납골당 건설, 관광벨트 조성 등 6건은 이전부지가 선정된 후 시행단계에서 해당 지자체와 검토한 후 반영하기로 했다.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지원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할 때 이전부지 인접지역에서 직접적으로 피해를 볼 수 있는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지원계획이 주민 편의와 복지를 증진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이전부지 선정계획을 빠른 시일 안에 공고하고 주민투표 및 유치 신청을 거쳐 다음달 중 최종 이전부지를 선정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군위군, 통합신공항 군위군민 공청회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안) 주민 공청회가 5일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대구시와 국방부가 공동주관한 이번 공청회에는 당초 예상인원보다 훨씬 더 많은 1천5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통합 신공항 우보 유치에 대한 열망과 기대가 반영됐다.‘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행정절차법’에 따라 열린 이날 공청회는 이전부지 선정계획 수립·공고에 따른 사전 단계로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안)에 대해 후보지 주변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고 대구시와 국방부 관계자가 답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서정철 한국갈등관리협회 이사가 주재자로 나선 가운데 이재혁 대구·경북녹색연합 대표, 심준섭 중앙대 교수, 김학린 단국대 교수, 도길현 KID, 김한용 한솔엔지니어링 등 전문가 5명과 박한배(통합신공항추진공동대표), 최정호(통합신공항 우보면), 전선락(통합신공항 산성면) 주민대표 등 발표자 간 질의·답변과 방청객 의견 제시 등으로 진행됐다.지원계획 수립목표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군 공항 이전 주변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지원계획 수립 기본방향으로는 지역특성을 고려한 체감도 높은 복리증진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이 원하는 사업 우선 추진, 군 공항 이전으로 실질적 피해주민 위주로 사업 추진,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속 가능한 소득 증대 사업 추진, 이전지역의 장기 발전전략과 연계한 효과 제고, 지원사업 수익금 피해 주민 지원에 우선 지원한다는 방안 등이다.특히 이날 공청회에서는 후보지 주변지역은 물론 소음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과 군 공항 이전으로 인한 건축물 고도제한 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주민대표들은 대구시와 국방부가 제시한 대구 군 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도 소음완충지역 태양광시설 등 시설물관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전량 군부대 납품, 관광벨트화, 이주단지 조성 비용 지원, 특히 교육관련에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는 등 실질적인 피해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방청객 질문자로 나선 서진동 군위군 한우협회장은 “군위군에서 상당 부분의 경제적 일익을 담당하는 축산농가들의 목소리는 단 한 번도 들어주지 않았다”며 전투기 소음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보상과 앞으로의 이주 대책 등은 있는지를 날카롭게 질문했다.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여러 번 군위군과 대책 논의가 있었다”며 “이전지가 확정되면 지자체와 논의해서 충분히 축산농가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군위군 관계자는 “이전지가 확정되고 본격적으로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진행되면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최대한 수용해 주민들이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중앙행정기관과 협의를 거쳐 반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린 의성군 비안면과 소보면 등 공동후보지에 대한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대부분 빠져나가 텅 빈 상태에서 공청회가 진행됐다. 이에 다소 맥빠진 분위기가 연출되는 등 통합 신공항 우보 유치 군위군민의 열망이 반영됐다.특히 주민대표로 나선 발표자 3명 모두가 통합 신공항 우보 유치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어 공청회 의미가 퇴색됐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서대구 KTX역 주변 교통환경 확 바뀐다

2021년 개통할 예정인 서대구 고속철도역(KTX역)의 주변 교통 환경이 확 바뀔 전망이다. 대구 서구청이 서대구 KTX역 개통 시기에 맞춰 2021년까지 46억 원을 투입, KTX역 인근 북비산로 일원에 대한 도로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서구청은 서대구 KTX역 조성에 따른 서대구 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되면 인근 도로의 유동인구와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역사 주변 도로 환경개선을 통해 주민과 철도 이용객 등에게 쾌적한 도시경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한전지중화 사업을 진행한다.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 편의를 위해 이현삼거리~서평초삼거리 0.7㎞ 구간의 전봇대 30개와 통신전주 8개를 제거하고, 가공배전선로 및 통신선로를 모두 땅 속으로 묻는다. 지난 3월 한국전력과 사전협의를 했으며,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내년 3월부터 착공할 예정이다.공사비용은 한국전력과 서구청이 절반씩 부담한다. 이와 함께 노후한 보행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구청은 이현삼거리~평리네거리 1.3㎞ 구간에 보도블럭 교체, 경계석 교체, 가로등 및 시설물 교체, 수목 및 띠녹지 정비 등의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한전지중화사업이 마무리되면 즉시 착공하기로 했다. 서구의 새로운 명물이 될 진입관문 경관 포인트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서대구IC 진입로(이현동 산 78-1)에 새롭게 도약하는 서구를 형상화하는 구조물을 설치하기로 한 것. 특히 야간 경관조명까지 연출해 주민과 KTX역 이용객 등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서구청은 도로경관사업이 마무리되면 서구의 이미지가 밝고 역동적으로 바뀌어, 서구를 찾는 방문객이 늘어 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구청 엄석만 도시재생과장은 “서구가 서대구 역세권 시대를 맞이해 하루가 다르게 변신 중”이라며 “깨끗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과 자존감을 높이고,방문객들에게도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군위군, 해병대 전우회 월례회

해병대 군위군 전우회(회장 박수권)은 지난 18일 전우회 사무실에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개최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 서구청, 노인복지시설 주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한다

대구 서구청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노인복지시설 주변 보행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사업대상은 비원노인복지관, 서구노인복지관, 영락양로원, 내당노인복지관, 서구종합사회복지관 등 5곳이다. 사업비는 총 2억9천400만 원이 투입된다.비원노인복지관(비산 7동)은 신규로 노인보호구역에 지정된 곳이다. 알림판, 불법주차방지 안전펜스, 이면도로 차량의 과속 예방을 위한 연속과속방지턱과 고원식 횡단보도 등을 설치한다.영락양로원(상중 이동)은 무단횡단방지펜스, 차선도색, 미끄럼 방지 포장, 투광기 등을 설치한다. 서구노인복지관(평리1동)은 동편 이면도로에 불법 주정차방지 안전펜스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한다.특히 노인복지관 앞 문화로의 주행속도를 시속 50㎞에서 30㎞로 하향 조정해 교통사고도 예방한다.서구종합사회복지관(내당1동)은 노인보호구역 확장 후 과속방지턱을 설치하고 안전펜스 설치와 이면도로 유색 미끄럼 포장을 한다. 내당노인복지관(내당 4동)은 달성고 뒤편과 노인복지관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다.류한국 서구청장은 “노인보호구역 확대와 함께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노인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차량운전자들은 노인보호구역에서 반드시 30㎞ 이하로 서행하는 등 안전운전에 유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치맥축제장 주변 막차 시간 연장

대구시가 2019대구치맥페스티벌 기간 시민들이 축제장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교통특별대책을 마련했다.대구시는 17~21일 경찰 등 유관기관과 두류공원에 현장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4개 반 60명을 투입한다.현장 교통종합상황실에는 현장 배치 인력과 무전기 및 단체대화방을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총괄 관리한다. 경찰과 협조해 두류공원로, 야외음악당로의 교통소통에 집중한다.주변 주차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두류공원로 및 야외음악당로 일부 갓길을 임시주차장으로 허용할 예정이다.절대 주차금지구역(횡단보도, 승강장, 인도 및 라바콘 설치구간) 및 2열주차(1열 주차 허용구간)는 순찰차 운영 및 계도인력을 배치해 집중 단속한다.행사장 주변을 운행하는 25개 노선에 이용 안내문을 부착해 대중교통 이용을 홍보한다.행사장 인접 승강장 2곳(두류도서관 및 이월드 정문)에는 안내 인력을 배치해 승강장 질서를 담당한다.행사장에 인접한 두류공원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5개 노선은 토·일요일에 22대 증회해 평일 수준으로 운행한다. 두류공원로를 통과하는 막차시간도 30분 연장한다.도시철도 역사 두류공원역, 서부정류장역에는 승객안전(승강장, 계단 등)을 위한 안전요원을 배치한다.2호선(두류역) 영남대 방면 막차시간을 오후 11시40분으로, 문양방면 막차시간은 오후 11시52분으로 연장한다. 오후 11시 이후에는 귀가하는 시민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열차 1편을 늘린다.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축제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제고를 위해 축제기간 중 두류공원 내 광장휴게소 앞에 별도의 교통안전홍보 부스를 설치한다”며 “대학생 모니터단과 협업에 다양한 콘텐츠로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봉화군 관광지 주변 관광 벨트화 추진...머무는 관광 만든다.

봉화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엄태항 군수를 비롯한 이규일 부군수, 실과단소장, 실무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관광지 주변 관광벨트화 사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관광지 주변 관광벨트화 사업은 봉화군 주요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 개발해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군의 관광산업을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일으킬 사업으로 민선 7기 군정 역점시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앞서 봉화군은 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이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통해 주요 사업일정 및 내용에 관한 토론과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분천 산타 마을, 청량산 등 주요관광거점을 잇는 권역별 벨트화 계획과 수학여행단 등 특정 타깃을 정한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관광지 주변 관광벨트화 사업은 봉화군에 산재한 관광자원들을 연계해 최고의 효과를 내기 위한 군정 역점사업”이라며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차질 없이 준비해 봉화군 미래 먹을거리인 관광산업의 주춧돌로 삼겠다”고 밝혔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구미시, 금오산 주변에 무료와이파이 구축

구미시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금오산 주변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한다. 구미시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스마트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한 2019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사업’에 선정돼 금오산 주변에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미시는 한국관광공사, 통신사업자와 이달 말 협약을 체결하고 국비 1천600여만 원과 통신사업자 5천300여만 원 등 1억3천400여만 원을 들여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에 걸쳐 와이파이를 구축한다. 와이파이 구축 장소는 금오산 야영장과 금오산 올레길, 원스푸드 특화거리, 형곡전망대 등 금오산 주변 관광지 6곳이다. 구미시는 무료 와이파이 설치가 끝나면 금오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통신요금 절감과 관광정보 검색, SNS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풍엽 구미시 정보통신과장은 “무료 와이파이 구축이 금오산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공공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100년 전통 불국사역 폐역 예정…역 존치위한 지역사회 움직임 분주

일제강점기인 1918년 11월에 영업운전을 시작해 100년의 역사를 훌쩍 넘긴 경주 불국사역이 문을 닫을 위기를 맞고 있다. 지역민들은 그 상징적 의미만으로 존치돼야 하지만 역이 없어질 경우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이런 가운데 역무원 1명도 근무하지 않고 완행열차조차 정차하지 않던 간이역인 군위 화본역이 현재 전국에서 방문객들이 몰려오고 있다는 걸 벤치마킹삼기 위해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분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불국사역은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을 방문하는 전초기지 같은 곳이다. 경주 관광1번지 보문단지로 이어지는 연결로이자, 불국전통시장 등의 볼거리와 갈비랑국수랑과 같은 유명한 먹거리를 찾는 관문이다. 특히 추억의 수학여행코스인데다 부산, 울산 등지의 대도시를 잇는 교통수단으로도 매우 중요한 역이다. 평일에 2천여 명, 주말이면 5천여 명이 불국사역을 이용하고 있다. 역사 주변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불국사를 비롯한 원성왕릉, 성덕왕릉, 신문왕릉, 선덕여왕릉, 방형고분 등 역사문화유적이 즐비하다. 그러나 입실에서 신경주역까지 우회하는 철로가 개설되면서 불국사역과 경주역을 통과하던 구간의 동해남부선은 내년 말 폐선될 계획이다. 추억이 서린 100년 역사의 불국사역은 기차가 다니지 않아 갈 수 없는 기억 속의 장소로만 남게될 전망이다. 홍만기 불국사역장은 “불국사역이 폐지되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지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찾는 이들에게 큰 불편을 주게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의 불편으로 관광객도 줄어들어 지역경제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 진단했다.그는 특히 “불국사역을 사랑하는 조직 ‘불사조’ 밴드는 이미 회원만 200명에 이르는 등 역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불국사역 주변 주민들 역시 지난달 역 광장에서 경로잔치를 열어 마을 어른들을 위로하면서 역 살리기에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이어 마을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지난달 말 200여 명의 주민이 불국사역에서 화본역까지 기차여행을 하면서 역을 살리자는데 마음을 함께 했다. 이와 함께 경주남산연구소 김구석 소장과 40여 명의 문화재해설사들은 지난달 30일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송림사, 화본역 등을 둘러보는 테마 여행을 했다. 김구석 소장과 이용호 해설사 등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산간벽지 군위군으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것은 삼국유사라는 테마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홍보한 결과”라며 “화본역을 보더라도 유서깊은 경주 불국사역은 사라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간이역의 부활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군위 화본역은 1938년 일제강점기에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최근까지는 시골마을의 작은 간이역으로 정차하는 열차가 없었다. 그러나 마을주민들이 간이역 주변에 나무와 꽃을 심어 공원으로 가꾸고, 주변에 벽화를 그리고, 체험거리를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특히 폐교된 산성중학교를 ‘엄마 아빠가 어렸을 적에’라는 체험테마관광지로 개발해 추억의 시간여행코스로 홍보해 유명관광지로 발돋움하는 데 성공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