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 생명나눔 헌혈운동 실시

동북지방통계청은 최근 코로나19(우한폐렴) 감염병 발생에 따라 혈액 부족 상황에 보탬이 되고자 지난 12일 청사 내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동구청, 소규모 주차장 설치사업 추진

대구 동구청이 ‘소규모 주차장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소규모 주차장 설치사업은 △주차장 개방공유사업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공한지 주차장 조성 사업으로 구분한다. 이 중 주차장 개방공유사업은 이미 조성된 주차장을 주민을 위해 개방하는 조건으로 시설개선비를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부터 시행해 3개소 70면을 확보했다. 내 집 주차장 갖기는 담장이나 대문을 철거해 주차면을 확보할 경우 그 비용의 80% 범위 내에서 2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현재 90개소 131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했다.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택가의 나대지를 주차장으로 개방하면 재산세를 면제해주는 것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4.15 총선 드론)이상식,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혈액부족 해소 위한 헌혈

4.15 총선 대구 수성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이상식 전 지역위원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서스 사태로 인한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해 단체 헌혈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헌혈은 7일 오전 10시30분부터두산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헌혈차량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와 배우자, 가족, 수성구 의원, 캠프 종사자 등 20여 명이 헌혈에 동참한다. 이 예비후보는 “예정됐던 단체 헌혈이 신종 코로나 여파로 줄줄이 취소돼 심각한 상황이라는 기사를 접하고 선거현장에서 바로 ‘우리가 먼저 나서서 헌혈을 실시하자’는 뜻이 모여 대구경북혈액원을 통해 접수했다”며 “SNS를 통해 혈액부족을 알리고 현혈에 동참해 달라”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예천군, 공영주차장 확대 주차여건 개선 팔 걷어

예천군이 침체한 상권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예천읍 중심가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확대 조성한다.2일 예천군에 따르면 올해 예천읍 예천교육지원청 인근 3곳과 상설시장 주변 3곳에 차 15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든다.또 예천읍 원도심과 호명면 신도시 인구 증가로 늘어나는 주차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중심상가 제1공영주차장에 100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규모 주차타워도 건립한다.오는 4월에는 31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연면적 8천910㎡ 규모의 타워 공사에 나선다.김학동 예천군수는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전통시장과 시가지 상가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안전한 보행환경도 구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한천길 주차장(예천교~동본교 구간 450m) 조성을 위해 한천 제방에 구조물을 설치했다. 직각 또는 대각주차 공간을 만들어 기존 59면이던 주차구역을 164면으로 확대했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예산 절감 및 효율화 사례로 꼽혀 ‘2019 시민단체 선정 최우수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부문 대상을 받았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안심창조밸리 공영주차장 8월 조성

문화재 발굴로 제동이 걸렸던 대구 동구 안심창조밸리 내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다시 추진된다.이르면 다음달 착공해 오는 8월 공영주차장이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난해 말 공영주차장이 완공될 예정이었지만 문화재 발굴로 지연됐었다. 14일 열리는 전문가 검토 회의를 통해 문화재 발굴 결과와 보존 필요성 검토에 대한 논의가 끝나면 주차장 조성이 재개된다. 공영주차장은 동구 괴전동에 조성되며 주차 면수는 250면에 달한다. 공영주차장 인근에는 도심 휴양지인 안심창조밸리가 조성됐고, 주변은 5천 세대 이상의 아파트 대단지가 있다. 이에 따라 주차난이 상당할 것으로 우려됐지만 이번 공영주차장 완공으로 주차난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또 영천과 경산의 주민이 공영주차장에 차량을 세우고 지하철로 대구로 가는 환승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현재 발굴된 문화재를 포함해 추가된 것들 모두 역사적 가치가 높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곧 진행될 것”이라며 “겨울철이라는 기후적 요소가 있지만 2월 초 착공해 오는 8월이면 완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내건물 주차장 개발하면 2천만원을 지원해 준다고

대구시가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에 동참하는 시민에게 최고 2천만 원까지 공사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은 대형건물, 학교, 종교시설 등의 부설주차장을 건물주가 이용하지 않는 한적한 시간대에 이웃에 개방해 함께 사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27개소 1천799면을 개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예산을 8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늘렸다. 건물주, 이용자, 구·군 3자 약정체결로 운영되며, 건물주가 약정기간 동안 주차장을 개방·유지관리하고, 주민(이용자)은 이용시간과 주차요금 등을 상호 약정 후 이용 가능하다.신청은 각 관할 구·군청으로 하면 된다. 대구시 윤정희 교통국장은 “학교나 종교단체, 대형점포 등 건물 소유주는 부설주차장을 개방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공간으로 인식돼 건물을 직간접적으로 홍보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동성로 유일 노상공영주차장 폐쇄…불편 민원 쇄도

대구 중구 종로 인근에서 수십 년째 운영돼 오던 노상공영주차장(중구 중앙대로 81길 일원)이 사라지자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평소 노상주차장을 이용하던 시민들은 인근에는 공영주차장도 없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데도 대구 중구청이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폐쇄를 결정한 것은 성급한 조치라고 항의하고 있다. 반면 중구청은 상권 변화로 인한 보행자 급증에다 인근 상점가의 지속적인 주차면수 폐지 요청까지 이어져 주차장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중구 중앙대로 81길에 330m에 걸쳐 운영되던 노상공영주차장은 대구 중심가에 유일하게 운영되던 주차장이었지만, 지난해 12월16일부터 운영이 종료됐다. 중구청은 지난해 11월25일부터 20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주차장 폐쇄 공고를 한 후 주차면 26면을 모두 폐쇄했다. 주차장이 사라지자 이용자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10년가량 노상주차장을 이용했다는 김모(46)씨는 “상인들의 입장만 고려해 주차장을 폐지한 것 자체가 당혹스럽다. 상인이나 이용객들이 모두 대구시민인데 특정인의 주장을 그대로 수용하는 행정이 과연 타당한 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최근 대구 중구 새올전자 민원창구에는 ‘노상공영주차장을 없앤 이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글을 올린 민원인은 “얼마 전 아예 일대 노상공영주차장을 모두 없애고 황색 점선이 그어졌다”며 노상공영주차장을 없앤 이유에 대해 따져 물었다. 이어 “일대 공영주차장 등 주차 공간이 없어 턱없이 부족한 와중에 그나마 있던 노상공영주차장마저 사라졌다. 주차장이 없어져 많은 이용객이 불법 주차 범칙금의 부담을 안고 주차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해당 노상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데 1급지 요금(최초 30분 1천 원, 10분 추가 500원, 하루 최대 1만 원, 월 10만 원)을 내야 했지만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없다보니 이용객이 항상 많았다고 한다. 중구청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상권 등의 변화로 리모델링이나 신축공사 등이 진행되면서 출입문과 차량 출입구가 차도 쪽으로 나다 보니 주차장 운영 폐쇄가 불가피해졌다. 인근에 공영주차장은 없지만 민간 주차장이 주차 시설 확충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주차 시설이 확충되면 불편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원스톱 주차 서비스…‘파킹패스’ 큰 호응

대구의 공영주차장에서 하이패스 방식인 ‘파킹패스 서비스’가 시행돼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파킹패스로 실시간 주차비 결제가 가능해 주차정산기 앞에서 별도의 기다림 없이 즉시 출차할 수 있기 때문이다.기존 정산방식은 출차 시 일시 정차한 후 내거나 별도로 정산기기를 이용해 미리 정산하는 것이었다.이번에 도입된 파킹패스의 핵심은 신용카드를 ‘파킹패스 앱’에 등록하면 출차 때 자동 결제돼 기다림 없이 즉시 출차할 수 있다는 것.고속도로의 하이패스 방식이랑 동일하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대구시 공영주차장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운전자의 차량 정보 및 신용(체크)카드를 등록하면 된다.19일 대구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대구지역 공영주차장 26곳에 파킹패스 서비스가 시행 중이다.파킹패스 서비스가 가능한 공영 주차장은 중구 1곳, 동구 2곳, 북구 8곳, 수성구 6곳, 달서구 8곳. 공영주차장의 파킹패스 설치는 꽤 간단하다.해당 주차장의 정산시스템에 내장된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방식이어서 별도의 사업도 없다. 친환경 차량이나 경차, 아이조아카드 소지자 등이 파킹패스를 이용하면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파킹패스 주차장에서는 차량이 정산기기로 항하면 주차비용을 알리는 동시에 결제도 함께 돼 시간낭비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또 “보다 편리하고 빠른 출차가 가능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고자 파킹패스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앞으로 파킹패스 주차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주차장 지어줄 테니 학교 땅 내놔”…구미시, 공영주차장 놓고 교육당국과 갈등

구미시와 교육 당국이 공단1동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다. 학교 부지를 빌려 주차장을 짓겠다면서도 임대료는 낼 수 없다는 구미시의 입장 때문이다.신평·비산·공단동 주민들에게 공영주차장은 오랜 바램이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 지역 주민 1천400여 명이 ‘주차장을 지어달라’며 청원을 냈다.주차장 조성 요구가 나온 곳은 신평·비산·공단동 3개 지역이 합류하는 곳이다. 공장과 주택이 뒤섞여 있는데다 새로운 아파트까지 잇달아 들어서면서 주민들은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려 왔다.주민들이 가장 우려한 건 아이들의 ‘안전’이었다. 인근 아파트 단지에 사는 학생들은 보행자용 인도도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은 도로를 이용해야 했다.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이곳에 있는 한 초등학교는 ‘아이들의 통행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가정통신문을 보내기도 했다.구미시는 뒤늦게 해당 지역의 ‘시민행복주차장’을 짓기로 했다. 1억~1억5천만 원을 들여 인근 금오공고 구 기숙사 부지 5천400㎡에 차량 200~2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하지만 이 사업은 이내 난관에 부딪혔다. 구미시가 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비용만 부담하는 대신 부지 사용에 따른 임대료는 부담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구미시 관계자는 “매년 늘어날지도 모를 비싼 임대료를 시가 감당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학교 내에 지어지는 새 시설의 필요한 주차 수요를 고려하면 공영주차장은 인근 주민뿐 아니라 학교에도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말했다.도교육청이나 금오공고는 반발했다. 학교 측 입장에선 공유주차장이 불필요한 시설일 뿐 아니라 부지를 무상으로 사용하겠다는 구미시의 방침이 법에도 벗어나 있었다.‘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르면 구미시가 해당 부지를 주차장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매년 공시지가의 2.5%가량을 임대료로 지불해야 한다. 해당 부지의 임대료는 매년 5천만~6천만 원에 달한다.주민들의 청원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이 시작된 만큼 무턱대고 반대할 수도 없는 게 학교 측 입장이다. 드러내 놓고 표현은 못하지만 내부적으론 ‘부글부글’ 끓는 모양새다.도교육청은 일단 유상 임대가 아닌 시설 개방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주차장 조성 비용만큼은 사용 기간을 보장하지만 이후에는 학교 측 판단에 따라 주차장을 계속 운영할지를 결정하겠다는 것.지역 교육계 한 관계자는 “학교에는 필요도 없는 시설을 짓고는 그걸 빌미로 남의 땅을 마음대로 사용하겠다는 것과 하등 다를 바 없다”며 “구미시가 주민들을 볼모로 법과 원칙에 맞지 않는 일을 학교에 강요하고 있다”고 꼬집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영주시, 어린이테마공원‧지하주차장 조성 ‘본격 시동’

영주시 가흥동 신도시에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어린이 테마공원이 들어선다.영주시는 내년 정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68억 원(국비 25억 원)을 들여 현재 임시공영주차장(면적 4천166.8㎡)으로 사용하는 부지에 어린이 테마공원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지상은 어린이테마공원, 지하는 주거지 주차장 및 작은 도서관을 갖춘 복합시설로 꾸민다.영주시는 이날 가흥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어린이테마공원(지하주차장)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원조성계획(안)’을 발표했다.영주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설계용역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공사 기간 중 주민을 감독관으로 참여시킬 방침이다.또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반영된 놀이터 조성을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한다.영주시 관계자는 “당초 공원으로 계획된 부지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어린이 테마공원과 주차장 등 복합시설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대구 동구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 터 유물·유구 125점 발견

대구 동구 안심창조밸리 인근 터에서 철기시대와 삼국시대, 조선시대 유물 등이 대거 발견됐다. 4일 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안심3·4동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 터(9천424㎡)인 대구 동구 괴전동 401-21번지 일원에서 삼국시대 분묘와 우물, 야외노지, 철기시대 수레바퀴 흔적 등 유물과 유구 125점 이상이 발견됐다. 동구청은 지난 2월부터 문화재청 등과 공영주차장 조성 예정 터 내 매장문화재 지표조사 및 표본조사,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동구청 도시과 도시재생계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정밀발굴조사를 마치고 문화재청과 협의해 발굴한 유물·유구를 박물관 등에 옮길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농협, 김장시장 직거래장터 개장

대구농협이 28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김장시장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이번 김장 직거래장터는 당일 배송해 신선하고 저렴한 배추, 무, 젓갈 및 다양한 양념재료 등 김장재료와 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특히 맛과 영양이 뛰어난 땅 끝 해남 명품 배추를 공급할 계획이다.대구농협 김도안 본부장은 “적정한 생육환경에서 자란 품질 좋은 배추를 산지와 직접 연계해 지역민들이 저렴하고 신선한 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성에너지, 쪽방후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펼쳐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우중본)는 지난 26일 도시가스 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중구 명덕로 본사 주차장에서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쪽방 800여 세대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달서구청소년수련관 공영주차장 내년부터 전면무료

대구 달서구청이 만성적자를 기록하던 달서구청소년수련관 공영주차장(달서구 상인동, 242면)을 내년부터 24시간 전면 무료개방 한다.주차장의 수익보다 운영비가 더 많이 드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해마다 반복되자 달서구청이 주차장 전면 개방을 결정한 것이다. 달서구청소년수련관 공영주차장은 등산객들의 잦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수련관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자 2007년 5월 사업비 63억 원을 들여 지하 2층에서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후 대구시설관리공단이 직접 해당 주차장을 운영하다가 2008년부터 민간업체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문제는 공영주차장 운영에서 해마다 5천만 원 이상의 적자가 발생한다는 것. 운영 수익보다 유지관리비가 훨씬 더 많이 들기 때문이다.발생한 적자는 모두 세금으로 메워졌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김인호 달서구의원은 “만성적인 위탁 운영 적자를 위탁계약서에 따라 구민의 혈세인 달서구 예산을 매년 6천만 원가량 지원하는 실정”이라며 “위탁운영 대부분이 주차관리요원 인건비인 점을 고려하면 차라리 무료개방하는 편이 주민편익과 함께 구 예산 낭비도 줄이는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해 주차장 운영수입은 2천400만 원에 불과했지만 주차장 운영비는 9천만 원으로 알려졌다.이중 인건비(식대 포함)가 5천500만 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달서구청이 최근 3년간 적자를 보전하는 데 1억8천만 원의 예산을 썼다. 2011년부터 적자로 전환돼 매년 결산회계마다 지적됐던 공영주차장 개방을 이제야 개방한 것 역시 ‘뒷북행정’이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2008년 민간업체 위탁운영 시작 당시 3년가량 흑자를 기록했지만 2011년부터 해마다 2천만∼5천만 원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달서구청 관계자는 “결산회계 시마다 지적됐지만 수련관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개방을 보류해왔던 것”이라며 “최근 계속되는 인건비 상승과 주차수요 부족 등으로 무료로 개방하는 것이 예산절감과 주민편익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내년부터 전면 무료개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