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근, “문재인정부의 유턴기업 활성화 정책, 수도권 중심 지원책으로는 해결 불가능”

미래통합당 구자근 당선인(구미갑)은 19일 문재인정부가 리쇼어링(reshoring·해외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복귀) 지원을 위한 대책에 나서면서 수도권 규제 완화를 중심으로 논의하고 있는데 대해 법 개정 등을 통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국가 균형발전을 최우선 정책 기조로 내세운 문재인정부가 해외 공장의 국내 복귀와 소재·부품·장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공장 및 산업단지 관련 ‘빗장 풀기’에 나서기 때문이다.구 당선인은 “공장총량제 등 수도권 규제를 풀어서 기업투자를 유도하는 방안은 지방 균형 발전 측면에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비수도권 경제 및 고용 상황이 상대적으로 더 악화된 상황에서 정부가 수도권 경제 살리기를 명목으로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그는 “기업이 국내로 복귀하는 경우 투자, 고용 등의 파급효과가 큰 점을 고려할 때 국내 복귀기업의 선정요건을 보다 완화할 필요가 있으며 국토 균형발전 등을 감안해 비수도권으로 복귀하는 기업에 대한 입지설비 보조금 지원액 한도와 법인소득세 감면을 늘이는 방안 등을 담은 개정안을 21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국내로 복귀한 기업은 연평균 10개에 불과해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미국의 강력한 리쇼어링 정책으로 연평균 500여개에 달하는 유턴기업 유치에 성공한 것에 비해 초라한 실적이다.구 당선인은 법개정뿐만 아니라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의 일대 전환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그는 “법인세·최저임금 인상, 친노조 정책 등 반기업적인 정책을 고수해온 문재인정부의 정책기조 대전환이 이뤄지지 않고서는 국내기업 투자 활성화는 어렵다”며 “코로나19와 국제유가 파동 등 세계적인 경제불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큰 만큼 파격에 가까운 경제지원 정책이 절실하며 수도권 위주가 아닌 전반적인 경제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삼국유사 기행 (62) 칠처가람(3) 분황사

경주 분황사는 황룡사와 이웃해 있으면서 신라시대 대표적인 사찰의 하나로 손꼽힌다. 분황사는 선덕여왕이 634년에 건립해 자장, 원효와 같은 고승들이 주석했던 유명 사찰이다.황룡사가 왕실 중심의 귀족불교였다면 분황사는 서민들을 위한 불법을 실천했던 대중불교의 산실이었다는 차이점을 들 수 있다.칠처가람 중의 하나로 손꼽힐 만큼 분황사에서도 불법(佛法)이 왕성하게 일어났다. 원효가 많은 저술활동을 펼쳤고, 약사여래입상, 모전석탑, 화쟁국사비편, 삼룡변어정 우물 등의 유적이 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남아있다.설총과 고개를 돌렸다는 원효의 소상 이야기, 원성왕이 당나라 사신들에게서 되찾아 온 분황사의 용에 대한 전설, 도천수대비가를 낳은 기적 같은 영험의 이야기도 분황사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신라의 불교 칠처가람, 분황사선덕여왕 3년인 634년에 황룡사와 담장을 사이에 두고 북쪽에 분황사가 건립됐다.자장이 당나라에서 대장경과 불전을 장식하는 물건들을 가지고 돌아오자 선덕여왕은 분황사에 주석하게 했다. 이어 원효가 분황사에 머물면서 화엄경소, 금광명경소 등의 100여 권에 이르는 책을 썼다.경덕왕 당시에 조성해 봉양했던 30만6천700근에 이르는 약사여래입상, 솔거가 그린 관음보살상 벽화 등은 몽골의 침략과 임진왜란 등으로 유실됐다.분황사에는 안산암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 올린 모전석탑이 남아 있다. 분황사 창건 당시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 때에 파괴됐지만 조선시대에 수리하려다 오히려 더욱 파손되었는데 1915년에 다시 수리했다. 지금은 3층으로 남아 있지만 조성 당시에는 7층 또는 9층으로 추정된다.석탑의 기단에 배치된 수호상도 이색적이다. 내륙을 향한 곳에는 사자상, 동해 방향에는 물개를 힘이 넘치는 역동적인 조각상으로 세워두고 있다.석탑의 면마다 감실을 설치하고 금강역사 2구씩을 새겨 수호신으로 세웠다. 분황사 모전석탑은 국보 제30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분황사에는 신라시대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돌우물이 있다. 이 우물의 외형은 팔각형으로 다듬어져 있고, 내부는 원형으로 형성되어 있다. 불법에서의 팔정도를 상징하는 우물로 원불의 진리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된다.전설에 따르면 이 우물에 용이 살고 있었다. 원성왕 11년인 795년 당나라의 사신이 이 우물 속의 용을 물고기로 변하게 하여 병에 넣어 가져가는 것을 원성왕이 사람을 시켜 빼앗아왔다고 한다. 이후부터 분황사의 우물을 삼룡변어정이라 부른다.분황사 우물 동편에는 고려시대 조성한 원효의 화쟁국사비를 세웠던 화쟁국사비의 좌대가 남아 있다. 비석좌대에는 조선시대 김정희가 쓴 ‘차신라화쟁국사지비적(此新羅和諍國師之碑蹟)’이라는 글씨가 희미하게 남아 있다.◆새로 쓰는 삼국유사: 분황사와 원효원효의 아명은 서당이다. 태어나면서부터 남다른 신체적 발달과 성숙한 지혜로 주변 어른들이 깜짝깜짝 놀랄 행동을 보였다. 활달한 성격으로 무예 연마하기를 좋아하는 한편 책 읽기를 좋아했다.일찍 화랑도가 되어 천하를 떠돌며 수련하면서 심신을 단련했다. 김유신의 귀신 같은 몸놀림과 칼의 춤을 본 이후로 무예수업에 심취하기도 했다.그러나 천하를 주유하면서 갑작스런 어머니의 죽음을 접하고, 불교에 천착하게 됐다. 불교에 귀의하면서 스스로 법명을 원효라 짓고 불교적 사상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 서적을 섭렵하고,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생각에 빠져 당의 앞선 지식을 배우며 불법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결국 의상과 함께 당나라로 유학을 떠났다. 요동에 이르렀을 때 고구려 군사에게 첩자로 오인 붙잡혀 신라로 돌아와야 했다.혜공 등의 선사들에게서 불법을 익히면서 또 한계를 느껴 의상과 다시 당나라로의 유학길에 올랐다. 그러나 당항성에서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불법은 밖에서 구하는 것이 아니라 안에서 찾아야 하는 것이라 깨닫고는 혼자 신라로 되돌아왔다.유학길에서 돌아온 원효는 마음이 급해졌다. 당시 귀족중심의 왕실불교가 면면히 이어지고 있었지만 원효는 온 백성들에게 불법을 전해야 한다는 생각에 그 방법을 찾는 고민에 빠졌던 것이다.이때 진덕여왕 승만이 원효의 그릇이 한없이 크다는 것을 전해 듣고는 황룡사에 주석하게 하고, 수시로 황룡사에서 원효의 강론에 참여했다.원효의 거침없는 달변과 그의 훤칠한 외모에 진덕여왕은 점점 인간적인 감정에 빠져들었다. 진덕여왕과 함께 강론을 듣던 요석 또한 원효의 깊은 눈동자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마음을 주체하기 힘들어하면서도 때론 그것에 매달리곤 했다.진덕여왕은 원효의 강의와 인간적인 매력에 푹 빠져 황룡사 나들이를 자주하는 한편 수시로 원효를 궁으로 불러들여 국사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기도 했다.진덕여왕이 말년에 이르러 원효에게 국사를 운영하는 어려움과 인간적인 고뇌를 털어놓으며 곁에 머물러 주기를 당부했다. “혼자 걷는 길은 너무나 멀고 힘들게 느껴지네요. 가까이에서 손잡고 이끌어 주시길 감히 청하옵니다”며 승만은 직접적인 고백을 털어놓았다.원효는 한동안 말없이 가만히 여왕을 응시하다가 “이 몸은 이미 불법에 귀의한 처지라 한 곳에 마음을 둘 수 없다 할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은 특별한 하나의 존재에 미치기도 하지만 결국 만물에 머무는 근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라며 조용히 왕실을 벗어났다.원효는 궁에서 나와 주석하던 황룡사 금당에서 사흘간 아무도 만나지 않고, 곡기를 끊은 채 오로지 염불만 외다 달이 이끄는 길을 따라 사라져버렸다.진덕여왕은 원효가 황룡사를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백방으로 수소문해 그를 찾았지만 허사였다. 여왕은 죽음에 이를 때까지 끝내 원효를 다시 대면하지 못했다.깊은 산 속에서 도를 구하다, 나라의 곳곳을 다니며 걸식하며 불법을 전하기도 하고, 공부를 이어가던 원효는 진덕여왕의 승하 소식을 접하고는 다시 서라벌로 돌아왔다.김춘추가 무열왕으로 즉위하고, 요석궁에 과부가 된 공주가 머물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원효는 불법을 온 백성들에게 전파할 방안을 모색했다.원효는 걸인의 행색으로 서라벌 거리를 떠돌며 무애춤을 추고 다녔다. 아이들과는 “누가 나에게 자루 없는 도끼를 준다면, 하늘을 떠받칠 기둥을 세울 텐데”라는 노래를 불러 궁궐에까지 들리게 했다.당시 무열왕은 백제를 정벌해 사위와 딸의 원수를 갚고, 고구려를 쳐 삼국통일을 이룩하려면 먼저 국민들의 여론을 하나로 묶고, 나라의 방향을 전달하는 이념의 통일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며 인재를 구하고 있었다. 이때 노래를 들은 왕은 원효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그를 요석궁으로 불러들여 딸과 인연을 맺어 주었다.원효는 요석과의 해후를 통해 설총을 낳고, 궁궐의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분황사에서 세상을 구할 이론을 하나로 엮어 책을 쓰는 일에 열중했다. “존재의 특별함은 있다. 또 없다. 마음의 근원을 따라가면 만물은 평등하다는 것을 깨우칠 수 있다. 차별 없이 자비의 마음을 가진다면 누구나 큰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해 백성들이 모두 부처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원효대사가 분황사에서 대중불교의 불씨를 지핀 것이다.*새로 쓰는 삼국유사는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픽션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역사적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청도군 시가지 도로 시원하게 뚫렸다

청도지역 숙원사업이었던 청도읍 시가지 도로가 왕복 4차 도로로 확장됐다.청도군은 청도읍 고수리 화산약국 삼거리에서 청도교까지 왕복 2차 도로를 4차 도로(폭 25m, 길이 380m)로 확장, 개통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도로 확장은 교통 체증 현상 해소 및 보행자들의 안전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152억 원을 들여 2017년 5월 착공했다.더욱이 전선 지중화 사업과 함께 추진해 청도 시가지 경관 개선에도 한몫하고 있다.지난해 7월 시작된 화양범곡사거리~축협삼거리 구간(길이 1.6㎞) 도시계획도로 정비 및 지중화 사업은 사업비 120억여 원이 투입됐다.청도군은 예산 220억여 원을 추가로 확보해 축협삼거리~월곡삼거리와 화산약국삼거리~청도교까지 도시계획도로 정비 및 전선 지중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 시가지 도로 확장으로 차량 및 보행자의 불편을 개선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가지 주변 도로도 정비해 청도의 가치를 상승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아침논단…자기중심적인 배려, 때론 분노를 몰고 온다

김시욱에녹 원장육십이 넘은 어느 노부부가 성격차이로 이혼을 하게 되었다. 이혼한 그날, 담당 변호사와 마지막 식사를 하는데 주문한 음식이 통닭이었던 모양이다. 할아버지는 주문한 음식이 오자 통닭의 날개 부위를 찢어 아내인 할머니에게 주었다. 권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변호사는 노부부가 다시 화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의 기대와는 달리, 할머니는 몹시 화를 내며 평생 자신이 좋아하는 부위를 묻지도 권하지도 않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라고 남편을 비난했다. 이에 할아버지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를 항상 양보하고 권했다며 역정을 냈다. 결국 노부부는 마지막 식사 자리에서도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서로를 비난하며 헤어졌다. 집에 돌아온 할아버지는 지난날의 배려가 자신의 이기적 생각임을 깨닫고 전화를 걸어 보지만 화가 난 할머니는 받지 않았다. 다음날 할머니 역시 자신을 돌아보고 용서를 구하려 할아버지에게 전화하지만 남편의 목소리 대신 낯선 사람으로부터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듣게 된다.최근 SNS를 통해 읽게 된 노부부의 이야기는 참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우리는 늘 상대방의 마음을 읽기 보단 자신의 생각을 중심에 두고 타인에게 베푼다고 느끼며 살아간다. 다시 말하면 이야기 속 할아버지의 모습이 흔한 우리들의 사랑과 배려의 방법인 것이다. 내가 아끼고 소중하다고 느끼는 것을 줄 때 상대방은 기뻐할 것이며 고마워 할 것이라 생각한다. 더불어 최선을 다한 자신에게 만족하면서 말이다.어린 시절 읽었던 이솝우화의 ‘여우와 두루미’란 이야기 역시 이와 무관치 않다. 서로 살아온 환경이 다른 여우와 두루미는 친구가 되기로 약속하고 여우는 두루미를 초대한다. 자신이 아끼는 버섯스프를 끓여 넓적한 접시에 담아 두루미에게 담아내는 여우의 마음은 분명 선의의 행위임이 분명하다. 자신이 정성껏 끓인 음식임을 강조하며 많이 먹길 권하는 여우의 모습에서 노부부의 이야기 속 할아버지 얼굴과 오버랩된다. 부리가 뾰족한 두루미는 음식을 먹을 수 없어 접시만 찍다가 분노하며 돌아간다. 할머니의 분노가 두루미의 분노로 치환되는 시점이다. 여우의 선의가 두루미에게는 수치와 조롱의 악의적 행위로 받아들여지고 두루미는 복수를 결심한다. 훗날 두루미는 여우를 초대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우는 초대에 응한다. 즐거움을 안고 가는 여우를 볼 때 지난날 두루미에게 행한 자신의 행위가 배려임을 확신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호리병 속 생선튀김을 마주한 여우는 결국 먹지 못해 냄새만 맡다가 돌아가고 둘은 친구가 아닌 생면부지의 관계가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부위를 함께 살아온 세월동안 아내에게 먼저 내어준 할아버지와 아끼는 버섯스프를 친구에게 내어준 여우의 배려와 선의는 어쩌면 칭찬받아야 할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야기 속 행위자에게 안타까움과 심지어 비난도 서슴지 않는다. ‘자기중심성’과 ’합리적 차등’으로 볼 수 있다. 상대방의 입장과 처지를 먼저 생각하지 못한 이기적 배려는 결국 최악의 결과를 맞이하게 되고 서로간의 능력의 차이를 깨닫지 못한 선의는 분노를 몰고 온다.긴급재난지원금 대상에 대한 범위 선정은 총선 전부터 뜨거웠던 논쟁이었다. 소득 하위 70%로 결정한 정부와 총선과정을 통해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100% 지급을 공약으로 내세웠던 여당의 불협화음은 기재부 장관의 경질론으로까지 불거지는 듯 했다. 지원금 액수의 차이는 있었으나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하겠다 던 미래통합당의 총선 후 입장변화는 과연 합의에 이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마저 불러일으켰다. 추경을 통해 전체 국민을 그 대상으로 지원하겠다는 방향으로 정리됐다. 2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경제활동을 하지 못한 가정과 중소기업 및 자영업의 현실은 열악하기 그지없는 상황이다. 긴급처리가 요구되는 사안이다. 하지만 분명하게 집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합리적 차별과 재정 집행의 우선순위가 명확히 잡혀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단순 일회성 지급으로 경제가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음은 부인할 수 없다. 단순한 액수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필요로 하는 국민 개개인 그리고 직업군의 상황을 정확히 찾아내는 일이 시급하다. 경제란 살아있는 유기체와 다르지 않기에 근본적으로 괴사되고 있는 부문을 우선적으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와 집권여당의 자기중심적 생각이 결코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배려가 될 수 없기에 범정당적 합의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긴급재난지원금이 국민을 위한 배려와 존중을 위한 정책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문 대통령, “경제부총리 중심 경제중대본 체제 준비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에 범정부적 역량을 모으기 위한 ‘경제 중대본(중앙대책본부)’ 체제 운영을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정부의 비상경제대응 체계를 강화해 경제부총리가 중심이 되고 범 경제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경제 중대본 체제의 본격 가동을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경제 위기가 끝날 때까지 위기 관리, 일자리 보호, 기업 구호 등에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하는 위기 극복 체계를 조속히 구축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두자릿수대로 떨어지는 등 확산세가 잡히는 기미를 보이자 침체에 빠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문 대통령은 “경제난 극복 대책에서 과거의 대책에 머물지 않을 것”이라며 “방역에서 그랬던 것처럼 창의적 사고와 특단의 대책으로 국민의 고통을 줄이고 위기 극복의 시간을 단축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K방역에 이어 K경제까지 위기극복의 세계적 표준이 되겠다”면서 “위기 극복의 DNA를 가진 위대한 우리 국민을 믿고 난국을 헤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선제적이고 과감한 정책을 주문했다.그는 “우리가 방역에서 한 것처럼 연대와 협력으로 함께 힘을 모은다면 경제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하며 가장 빨리 위기 극복에 성공한 나라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정치권의 협조도 당부했다.그는 “정치권에도 당부드린다”며 “두려워해야할 대상은 바이러스 아니라 오직 국민이다.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정부와 함께 여당도 무한 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모든 역량을 국난 극복에 집중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DGB금융그룹, 2020 피움랩 2기 스타트업 7개사 선발

DGB금융그룹이 ‘DGB 피움랩’(FIUM LAB)에 참여할 핀테크 및 금융 관련 2기 스타트업 7개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피움은 핀테크(Fintech)의 ‘F’와 혁신(Innovation)의 ‘I’를 차용, ‘핀테크 혁신을 꽃피운다’(Fium)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6월 DGB금융이 지방금융권 최초로 피움랩을 설립했다. 선정된 7개사는 초기 창업 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터 트랙 분야 3개사와 기존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트랙 분야 4개사다. 인큐베이터 분야 3개사는 대구은행 제2본점에 무상 입주해 6개월간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오픈이노베이션 분야 4개사에는 그룹 계열사 실무부서 담당자가 전담해 혁신서비스 개발 등을 지원한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김관용 전 지사에 “코로나 이후 대구경북 중심 범국민 경제살리기 운동 역할 맡아달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8일 김관용 전 지사에게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경제붕괴 회복을 위해 대구·경북이 중심이 돼 범국민경제살리기운동을 할 때 (역할을) 맡아서 해달라”고 요청했다.이 도지사는 이날 오전 퇴임 21개월 만에 경북도청을 방문한 김 전 지사와의 차담에서 “부지사로 지사님을 모실 때보다 형편이 더 어렵고 이를 경북만으로 헤쳐나가기는 어렵다”며 “선거가 끝나면 대구·경북통합을 추진하고 정치권과 힘을 합해 법제정을 할 때 좀 도와달라”고 했다.이에 대해 김 전 지사는 “작지만 힘을 보태 함께 가는 것이 좋지 않겠나 싶다”며 긍정적으로 화답했다.김 전 지사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방역 격려차 도청 전정에 도착해 마중나온 이 도지사와 간부공무원들과 기념 촬영을 한 후 3층 접견실에서 이 도지사와 20여 분간 차담과 10여 분간 비공개 면담, 그리고 노조에 성금(300만 원)을 전달했다.김 전 지사는 차담에서 “어려운 상황인데 도지사가 속도감 있고 과감하게 잘하고 있다”며 “너무 고생한다 싶은데 아무 때나 올 수도 없어 좀 늦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김 전 지사는 앞으로 이 도지사가 정치적 지평을 넓히기를 기대하는 덕담을 쏟아냈다.그는 “개인적으로 볼 때 지도자로서 (이 도지사처럼)고른 역량을 갖춘 이도 드물고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 있었던 현장 사령관이라는 점”이라며 “영남을 중심으로도, 나라의 지도자로도 역할을 맡을 때가 됐다”했다.한편 이 도지사는 이날 도청 신도시 3단계 사업 부지에 대한 골프장 건설 계획, 그리고 1단계 호민지 옆 한옥 호텔 건립 추진 상황 등 김 전 지사가 추진한 도청 신도시 조성에 대한 상황을 설명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조원진 의원, 12년의 약속지킨 믿음의 정치 선택 호소

우리공화당 대표인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26일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21대 총선 대구시 달서구병 선거구 우리공화당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했다.조원진 의원은 후보등록 후 곧바로 달서시장을 방문,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상인들과 시민들을 위로하고 성원을 당부했다.조원진 의원은 이번 21대 총선의 의미와 관련해서 “무능하고 위선적이고 독선적인 문재인 정권에게 대구시민의 위대한 힘을 보여주고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보수우파를 대통합할 수 있는 용기있고 정의로운 정치인이 필요하다”면서 “조원진의 압승이 보수우파의 외연을 확장하고 진정한 보수대통합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 타후보와의 경쟁력에 대해서도 “조원진은 12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12년의 설득과 투쟁으로 대구시 신청사를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유치했다”면서 “한결같은 달서사랑과 정책으로 달서구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조원진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달서구를 위한 7대 공약으로 △행정복합중심도시 달서 △4차산업중심 창조도시 달서 △공연문화산업 중심도시 달서 △세계적인 건강복지 중심도시 달서 △아이중심, 교육중심도시 달서△서민과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달서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달서를 제시했다.조원진 의원은 “지난 2018년, 2019년 NGO 모니터단에서 선정한 국리민복상(우수국회의원)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국회와 중앙에서 능력을 검증받았다”면서 “반드시 이번 총선에서 압승해서 의리있고 정의있는 대구, 힘있는 달서구를 꼭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4·15 총선 드론) 김부겸, “수성구 법원 후적지 로보듀플렉스로 조성할 것”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김부겸 후보는 25일 2호 공약인 ‘글로벌 로봇산업 중심도시! 대구!’를 발표했다.김 후보는 “세계 7대 글로벌 로봇기업 중 4개 기업과 국내 유일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유치한 대구는 로봇산업클러스터 기반조성사업이 2017년 이미 완료됐고 로봇기업 수·매출액·고용에 있어서도 양적 팽창세를 보이고 있는 등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로봇산업을 대구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수성구 법원·검찰청이 이전하면 연면적 1만8천463㎡의 부지에 사업비 1천200억 원을 투입, 리모델링 방식의 공간 리뉴얼을 통해 로봇산업 연구·교육단지-로보듀플렉스를 조성하겠다”며 “로보듀플렉스에는 4차산업혁명 신기술을 적용한 창업 지원 허브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공간 그리고 체험 및 주변 상권 연계 로봇서비스 구현 공간이 들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구를 글로벌 로봇산업 선도도시에서 사람과 로봇이 공존하는 글로벌 로봇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 성장을 이루어 내겠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코로나19 이후 서비스업 중심 지역 기업 매출 뚝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구·경북지역 기업의 매출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큰 폭 감소, 자금사정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11~16일 대구·경북지역 내 402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주요 업체에 대한 별도의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입수한 정보를 기초로 분석한 결과 지역 기업 322개 중 75.8%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서비스업의 경우 매출이 ‘매우 감소’, 자금사정이 ‘매우 악화’됐다고 응답한 비중이 각각 44.6%, 3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한 서비스 업체 중 절반가량인 48.5%가 매출이 30% 이상 감소했다고 응답, 70% 이상 감소했다고 응답한 비중도 20%를 웃돌았다. 과반수 이상의 업체가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시간을 단축(58.3%)했으며, 임시 휴업(21.4%)을 했다는 응답도 상당 비중을 차지했다. 임시 휴업한 업체 중 절반가량(45.5%)은 영업을 2주 이상 중단했다고 응답했다. 업종별로는 사업 서비스업이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은 반면 소비자와의 직접 대면 비중이 높은 음식숙박업, 도소매업, 여행 및 운수업 등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음식숙박업의 경우 주요 지역 축제가 대부분 취소된 가운데, 외식이 줄고 주요 호텔의 객실 점유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도소매점은 백화점과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여행업·운수업 역시 여행 자제 및 입국 제한 조치 등으로 대구공항 이용객 수가 큰 폭으로 감소한 데다 이달 말까지 대구공항 국제선 전 노선의 운항이 중단될 예정으로 매출 감소가 계속될 전망이다. 문화서비스업도 대구시내 모든 대형 영화관이 영업을 중단하고, 스포츠 및 문화행사가 취소되면서 관련 매출이 큰 폭으로 줄었다. 제조업의 경우 서비스업에 비해 매출 감소폭은 적은 편이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내외 수요 둔화, 부품 조달 차질 등의 영향이 가시화되는 모습이다. 지역 제조업체는 대부분 현재까지는 수출보다 내수를 중심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대내외 생산 및 수요 둔화에 따라 제조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은행 경제조사팀 조태진 과장은 “최근 유럽·미국 등에서도 코로나19가 크게 확산됨에 따라 추후 글로벌 수요 둔화의 영향이 본격화될 가능성에 한층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박근혜 전 대통령, “분열 말라” 옥중메시지...통합당 중심 단결 요구

박근혜 전 대통령이 4·15 총선을 앞둔 보수야권을 향해 미래통합당으로 통합을 촉구하는 내용의 ‘옥중 메시지’를 4일 발표했다.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기존 거대 야당을 중심으로 태극기를 들었던 여러분 모두가 하나로 힘을 합쳐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며 사실상 통합당에 힘을 실어달라는 의중을 나타냈다.일부 친박(친박근혜) 정치인들은 ‘태극기 세력’을 바탕으로 자유공화당(자유통일당+우리공화당), 친박신당, 한국경제당 등 창당에 나서고 있다.박 전 대통령은 야권의 보수 통합에 대해 “보수 외연 확대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임을 강조했다.박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대독했다.박 전 대통령은 “많은 분들이 무능하고 위선적이고 독선적인 현 집권세력으로 인해 살기가 더 힘들어졌다고 호소했다”며 “또 거대 야당의 무기력한 모습에 울분이 터진다는 목소리도 많았다. 그러나 제 말 한마디가 또다른 분열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에 침묵했다”고 털어놨다.자신에 대한 탄핵 무효와 석방을 요구하는 태극기 세력을 향해 감사함을 전한 박 전 대통령은 최근 범중도·보수통합으로 출범한 통합당을 측면 지원했다.박 전 대통령은 “현실 앞에서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이합집산하는 것 같은 거대야당의 모습에 실망도 했다”면서도 “보수의 외연확대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그가 직접 쓴 서한을 공개한 것은 총선을 앞두고 잇따른 신당 창당으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보수 진영을 향해 통합당을 중심으로 단결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총선을 목전에 두고 박 전 대통령이 옥중정치에 나서며 정치권에 엄청난 파장을 예고했다.특히 통합당 대구·경북 공천을 앞두고 대대적인 ‘물갈이’에 나선 공천관리위원회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통합당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박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에 대해 “당을 위한 의로운 결정”이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원하는 뜻이 절대 (빛이) 바래지 않도록 공관위원들도 공천 작업 마지막까지 초심 잃지 않고 엄정하고 공정한 공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미래통합당이 출범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고, 여러가지 국민의 기대에 미흡한 것도 동시에 있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야당이 힘을 합치고 뭉쳐야 거대한 자유민주주의 위협세력에 맞서 나갈 수 있다는 애국적인 말씀을 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마스크ㅡ 긴급한 사람에게 양보합시다" 온라인 카페 중심으로 마스크 안사기 운동 전개

“마스크, 나보다 더 긴급한 사람에게 양보합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마스크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마스크 안사기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마스크를 구하려는 인파 행렬이 이어지자 되레 집단 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함께 당장 급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마스크 여유분이 있다면 마스크 사기를 당분간 중단하자는 것이다. 정부가 대형마트에 이어 우체국, 약국, 편의점,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마스크 살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여전히 마스크를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운 일이다. 수백 명, 수천 명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3~4시간씩 줄 서 있다 보니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도 지적돼 왔다. 실제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이 지난 2일 대구 중구의 포정동 대구우체국 앞에서 공적마스크 구매 대열에 끼여 있다가 적발돼 충격을 더했다. 이렇듯 확진자나 무증상자, 밀접 접촉자와 인접해 있을지 모르는 불안 속에서도 마스크를 구하기 위한 행렬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온라인상에서는 ‘마스크 안사기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가입 회원 수 28만 명에 달하는 ‘대구 텐인텐’에도 지난 2일 ‘마스크 안사기 운동’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분명 어느 정도 갖고 계시는 분들 있으실 겁니다. 꼭 밖에서 활동해야 해서 필요한 분들, 또 아예 없으신 분들을 위해 조금 양보하는 게 어떨까요?’라는 내용과 함께 마스크 안사기 운동과 관련한 SNS를 캡처해 올렸다. 글 조회 수는 3천760회에 달했고 글에는 6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에는 ‘마스크가 꼭 필요한 환자, 의료진에게 양보합시다’, ‘마스크가 한정돼 있으니 당장 급한 사람들에게 돌아가야 하는 것이 맞다’ 등 찬성한다는 의견과 함께 ‘동참하겠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의성군, 2020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의성 眞’이 지난 20일 서울 더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이번 브랜드 대전은 산업군별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리더십 △소비자중심 경영체계 △소비자 정보시스템 △소비자 불만 관리프로세스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등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시상한다.‘의성 眞’은 1, 2차 심사에서 항목별 고른 평가를 얻었다.국내 농산물의 주요 주산지로 주목받는 의성군 농산물은 △자두 생산량 전국 1위 △한지형 마늘 생산량 전국 1위 △사과 4위 △고추와 복숭아 8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의성군은 ‘의성 眞’ 사과, 자두, 복숭아를 대도시 유통시장과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해 다양한 판촉·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의성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과 행정력이 합심한 결과”라며 “브랜드 대상 수상에 힘입어 더욱 엄격한 품질관리로 ‘의성 眞’이 전국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