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철도교통의 중심 문경…철길따라 문경이 뜬다

문경이 철도교통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2023년 수도권과 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고, 서산~울진 동서횡단 철도까지 개설되면 문경은 사통팔달 철도망의 중심지로 거듭난다.문경시는 이 같은 국가철도망 계획에 따라 일찌감치 철도를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했다.고속철도 개통 이후 수도권 접근성 등 광역교통망이 대폭 개선되면 인구유입 및 관광여건 등의 많은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그 핵심은 바로 역세권 및 그 주변 개발이다. ◆문경이 철도교통 중심지로현재 중부내륙철도 이천~문경(L=93㎞) 구간은 2023년 조기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국비 35억 원이 반영된 문경~김천 내륙철도 사업은 기획재정부가 시행 중인 예비 타당성 조사에 통과하면 기본계획수립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1시간19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시는 고속철도 개통이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완성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미래 관광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중부내륙고속철도 문경역 신설에 따른 주변지역의 신시가지 개발로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시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문경의 미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 문경읍 마원리 일원 35만7천㎡ 면적에 주거, 상업, 기반시설용지 등을 조성한다.시는 7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완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여객과 화물 운송을 주로 담당할 문경역은 2023년 운영 시 총 승‧하차 인원이 1천 명대로 예상된다.이곳에는 철도역사, 승강장, 화물 적하장, 주차장, 버스정류장 등의 부대시설도 갖춰진다.시는 이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또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역민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후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올해 말 실시계획 인가를 마칠 계획이다.시는 역세권 개발사업을 고도화해 역사주변을 주거와 상업, 물류단지, 공공기관 이전부지 등의 복합단지로 직접 조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또 역세권 개발사업의 인・허가를 추진함과 동시에 본격적인 민자 유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관광객 및 기업 유치에 집중2023년 고속철도가 개통하면 문경역세권역은 수도권 접근성 향상 등을 통한 광역 교통망이 개선된다.이에 따라 문경의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관광 인프라가 업그레이드되는 만큼 문경은 사람이 북적이는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문경역세권역 인근에는 문경새재도립공원,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 고모산성 등 우수한 관광자원이 수두룩하다.따라서 문경역세권역은 자연, 문화, 관광, 휴양, 숙박 서비스 등을 모두 갖춘 힐링 도시 구축의 최적지로 꼽힌다. 이에 따라 시는 민간투자를 위한 지원방안과 참여절차 등의 정보를 제공해 투자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민간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그래서 도로, 환경개선, 기반시설뿐만 아니라 투자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다각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이같이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최근 조성한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 문경생태미로공원, 문경새재 반려동물힐링센터 등의 인기 있는 관광지원과 함께 코로나 시대를 맞아 언택트 관광의 최적지인 문경새재길, 돌리네습지 등 문경만의 특화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사계절 맞춤형 관광환경을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또 법정스님의 정토수련원와 함께 현재 건립 중인 봉암사의 문경세계명상마을, 고요아리랑 민속마을, 황창연 신부의 성필립보 생태마을 등 수려한 경관을 벗 삼아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도 연계해 관광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와 함께 문경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정주욕구를 심어주고자 풍광이 좋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 곳곳에 전원·휴양마을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문경으로의 신규 인구 유입은 물론 전국 최고의 장수도시라는 문경의 브랜드를 정립하겠다는 것. 역세권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중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현재 2시간인 수도권과의 접근 시간이 1시간으로 단축될 뿐만 아니라 경북 신도청과는 30분, 행정수도인 세종시와는 1시간 거리가 된다.또 우리나라 2대 도시인 부산과도 2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시는 기업의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강점을 부각시켜 우량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기업 유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물류비용을 절감해 줄 사통팔달의 교통망, 풍부한 인력에다 저렴한 분양 가격이다몇 년이 지나면 문경은 이 모든 조건을 다 갖추게 된다.시는 향후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와 함께 나아가 개별입지에 많은 우량 기업을 유치하면, 문경이 경북 중심 한반도 허리 경제권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쌍용양회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문경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등과 연계해 문경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지역 제조업 BSI 7년만에 100 넘어

대구지역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가 7년 만에 100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지난해 3분기 이후 제조업과 건설업의 경기전망치가 모두 꾸준히 상승하면서 지역 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5일 대구상공회의소가 210개 기업(제조업 160개·건설업 50개)을 대상으로 2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BSI가 110을 기록했다.지역 제조업 BSI가 100을 넘긴 것은 2014년 2분기 103을 기록한 이후 7년 만이다.BSI(Business Survey Index)가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업종별로 섬유·의류 119, 기계 110, 자동차부품 104 등이다.섬유·의류업은 내수 시장 활성화와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기계산업은 반도체 수요 및 꾸준한 설비투자 증가로 호전된 것으로 분석됐다.건설업의 BSI도 84로 집계됐다.건설업은 SOC(사회간접자본) 예산 확대와 한국형 뉴딜 등으로 공공토목부문 수주 증가 기대로 전망치가 상승했다. 그러나 건축자재 가격 상승으로 건축자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타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61.3%가 2019년 대비 2020년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응답했다.올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외 리스크로 응답기업의 38.1%가 ‘신흥국 경기 침체’, ‘환율 변동성’으로 응답했다. ‘미·중 무역갈등 등 보호무역주의(28.8%)’, ‘유가상승(23.1%)’ 등이 뒤를 이었다.올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대내 리스크로는 응답기업의 76.3%가 ‘코로나 재유행’으로 답했다.코로나19가 경제·산업·사회에 가져온 변화정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국내 4차 산업혁명·디지털 전환 속도’에 대해 66.3%가 ‘더 빨라졌다’로 응답했다.대구상의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물류비 급등, 주52시간제 도입,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윤석열 지지도 TK 중심으로 큰 폭 올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대구·경북(TK)을 중심으로 크게 올랐다는 결과가 29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2~26일 전국 18세 이상 2천547명에게 여야 대권주자 14명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4.4%가 윤 전 총장을 꼽았다.한 달 전 같은 조사(15.5%)보다 18.9%포인트 뛰며 두 배 이상으로 상승했다.특히 TK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한 선호도가 큰 폭으로 올랐다. 20.3%에서 25.5% 오른 45.8%를 기록했다.윤 전 총장 부친의 연고지인 충청권에서도 크게 상승했다. 대전·세종·충청은 12.2%에서 35.9%로 뛰었다.연령별로 보면 60대(50.3%)가, 직업별로는 자신을 ‘가정주부’라고 밝힌 응답자(50.6%)가 각각 27.1%, 33.9%포인트 상승하는 등 큰 폭으로 올랐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전월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21.4%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과의 지지율 격차는 13.0%포인트로 오차범위(±1.9%포인트) 밖이다.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전월 대비 3.6%포인트 밀린 11.9%를 기록했다. 4개월째 10%대에 머무르고 있다.이어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4.5%), 무소속 홍준표 의원(4.5%),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3.8%),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5%) 등이 뒤를 이었다.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및 무선·유선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유승민, “국민의힘 중심으로 ‘야권 대통합’ 차기 대선 승리의 키워드”

대권 잠룡인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25일 내년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야권 대통합을 이뤄내자고 제안했다.유 전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께서 좋은 선거 결과를 얻고 그만두시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전당대회를 하는 수밖에 없다”며 “집단지도체제 아니면 단일지도체제로 가는 게 맞는지, 그것부터 정하고 전대를 통해 대선을 치를 당 지도부를 뽑아야 한다. 저는 집단지도체제로 가는 게 어떠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집단지도체제 전환에 대해 “국민의당이든, 다른 야권 세력이든, (국민의힘 중심으로) 대통합을 이루는 것을 전제로 하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유 전 의원은 ‘야권 대통합’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 등 국민의힘 밖에 머무르는 잠재적 대권주자는 물론 윤석열 전 검찰총장까지 아우르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국민의힘이 열려서 이분들을 다 받아들이고, 우리가 변화·혁신하면서 모든 분 중에 국민이 가장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는,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보는 (단일) 후보를 뽑아 다음 대선에 임하는 게 큰 전략”이라고 했다.바른미래당을 함께 이끌었던 안철수 대표와의 ‘화학적 결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바른미래당이 지속하지 못한 이유는 호남출신 인사로 인한 정체성 위기 때문이었다”며 “국민의당은 보수에 모일 수 있는 분들”이라고 말했다.윤석열 전 총장의 정계 입문 가능성에 대해선 “그 분의 마음에 달렸다. 어떤 일을 하든지 본인의 생각이 중요하다”며 “윤 전 총장이 고민이 많지 않나 생각하고, 그분이 국민의 지지를 상당히 받고 있기 때문에 저희와 나중에 힘을 합쳐 정권 교체를 같이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이어 “우리와 힘을 합치지 않으면 정권교체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군위교육지원청, 2021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교장 협의회 개최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장미)은 wlsks 8일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장, 삼국유사도서관장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을 위한 학교 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새학기를 맞이해 안전한 학교, 소외 없는 교육으로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청탁금지법 준수 및 청렴다짐 서약식을 시작으로, 학교 교육 및 행정에 대한 주요 업무 전달과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및 학습격차해소를 위한 학교별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또 군위지역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학생과 학습 지원 대상자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이 논의됐으며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학교 환경교육의 방향성을 재탐색하는 시간도 가졌다.김장미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모든 지역 학생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초등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추진

경북도교육청이 최근 올해 초등교육과정 주요 정책으로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을 발표했다.학생 주도성 강화, 미래사회의 변화 대비 등이 주요 골자다.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학생 중심 교육과정 실현,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아래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초등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3대 전략 9대 과제’를 선정하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은 학생의 주도성과 삶이 연계된 배움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을 확대하며 비대면 교육 확산 등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교육과정이다.3대 전략은 △미래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 기반 마련 △미래역량을 기르는 수업 확산 △모든 학교가 미래 교육이 가능한 교육환경과 역량 지원 등이다.도교육청은 먼저 미래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미래형 학교 교육과정 기반 마련에 나선다.역량과 배움을 연계한 학교 수준 교육과정, 교사의 철학과 학생의 삶을 담은 교사 수준 교육과정을 실행하는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미래역량을 기르는 수업을 확산한다는 전략 아래 학생의 삶을 기반으로 하는 1-1-1 프로젝트 및 블렌디드 러닝 활성화로 학생 주도형 수업을 실천하고 과정 중심 평가, 학생 평가·기록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학생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상호작용을 지향하는 경북형 원격수업, 온택트(Ontact) 수업을 정착하는 등 에듀테크 기반 수업을 확산해 나간다.이외에 도교육청은 모든 학교가 미래 교육이 가능한 교육환경과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는 목표 아래 교육과정 문해력 연수 및 자율 장학 강화를 통해 모든 교원의 교육과정 운영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 확대 및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새로운 학습 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사회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삶의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 실현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시민중심의 의정 구현에 역량집중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의 여파가 1년 동안 지속되면서 온 국민이 극도의 피로와 불편을 겪고 있어, 신축년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기대감 못지않게 무거운 마음으로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 의회라는 의정목표와 함께 출범한 제8대 후반기 의회는 새해에도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소통 공감으로 시민 중심의 의정을 구현하는데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천시의회는 올해 ‘김천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를 전면 개편해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자치행정, 지역개발, 주민복지, 농업경제, 문화관광의 5개 분과에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분야별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정책 제안 및 대안을 제시하고, 주요 시정과 현안에 대한 진단과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시민 중심의 의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 의장은 “의정의 주인은 바로 시민이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15만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시민 여러분의 참여가 김천을 바꾼다”며 “김천시의회는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소통과 상생의 정신을 실천하는 열린 의회, 의정 역량을 키워가는 강한 의회로 시민과 함께 성장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지난해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노력해 쿠팡과 아주스틸을 비롯한 20개의 우량기업을 유치했다. 역대 최대로 편성된 1조1천200억 원의 예산은 오늘을 이기고 내일로 나아가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집행부로서는 올해가 실질적인 민선 7기의 마무리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아무리 훌륭한 정책이라도 시민의 지지와 공감을 얻지 못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없는 만큼, 시정에 대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입안 단계에서부터 의회와 충분히 협의하고 함께 고민해 문제를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김천시의회는 제8대 후반기 의회 6개월 동안 4번의 임시회와 1번의 정례회를 통해 15건의 의원 발의를 하고 70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1건의 결의문과 6건의 시정 질문을 통해 시정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과 함께 시정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목적으로 한 의원 연구단체 활동 또한 주목받았다. 그는 교육, 문화관광 시설, 관광지 개발의 3개 분야에서 새로운 정책 발굴과 미래 비전 제시를 통해 의정 역량을 도모하고 내실을 강화한 것도 성과로 꼽았다. 이우청 의장은 “제8대 후반기 의회가 지난 6개월간의 정체성 확립을 거쳐 올해는 오로지 의정활동의 성과로 실질적인 평가를 받을 것이다. 더욱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영양군, 주민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영양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16일 주민중심의 도시재생을 만들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도시재생 주민역량 강화교육은 영양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거점시설에 참여할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영양군은 다음달 30일까지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영양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경제조직 우수사례 견학 2회와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워크숍 2회를 추가로 진행하며, 기능 교육의 일환으로 ‘바리스타 기본교육’도 병행한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협동조합의 운영 원리, 운영 사례 연구 등이다. 워크숍은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컨설팅으로 진행된다. 특히 ‘바리스타 기본교육’은 ‘커피학개론 I, II, Ⅲ’으로 구성된다. 주민들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사회적 경제조직을 설립하고 영양군 도시재생뉴딜 거점시설 주민 창업공간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주민역량 강화교육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인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지난해 구미 신설법인 669개사…2010년 이후 최대치

지난해 구미지역에 신설된 법인의 수가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구미상공회의소가 분석한 ‘2020년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2020년 구미지역 신설 법인은 669개사로 1년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15.3%가 늘었다.월별로는 지난해 6월 신설된 법인이 94개사로 가장 많았고 8, 9월이 각각 43개사로 가장 적었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이 208개사로 전체의 31.1%를 차지했고 서비스업 18.4%(123개), 도·소매업 18.2%(122개), 건설업 9.6%(64개), 부동산 9.1%(61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1년 전과 비교하면 제조업은 24개, 서비스업 7개, 도·소매업 15개, 부동산은 9개가 늘고 건설업은 2개가 줄었다.제조업 신설법인 208개사 가운데 21.6%(45개)는 직물이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제조 법인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자본금 규모별로는 5천만 원 이하가 462개 사로 전체의 69.1%를 차지했고 5천만 원 초과~1억 원 미만 13%, 1억 원 이상~5억 원 미만 16.7%로 5억원 미만이 전체의 98.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억 원 이상의 자본금을 가진 신설법인은 전체의 1.2%(8개사)에 불과했다.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지난해 신설법인 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절반 이상이 자본금 5천만 원 미만의 영세 법인이었고 5천만 원이 넘는 법인은 오히려 감소했다”면서 “이같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선 탄소산업, 2차전지 등 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맞춤형 인력 지원과 각종 투자 인센티브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도시철도, 방역 중심 설맞이 특별수송대책 추진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설 연휴(11~14일) 기간 귀성객과 시민들의 도시철도 이용편의 및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특별수송대책 내용은 △비상시를 대비한 예비 수송력(전동차 6개 편성 비상대기) 확보 △설 연휴 전·후 전 역사 방역소독 △기지 입고 시마다 전동차 방역 및 매시간 소독 △주요 관문 역사에 승객 자가 발열 측정기 설치 등이다.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10일 오후 3시부터 1호선 동대구역, 2호선 청라언덕역, 3호선 명덕역에서 마스크·손소독제·손소독 티슈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키트도 1천 개 배부할 계획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교육청,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온라인 연수

경북도교육청은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4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운영되는 올해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 운영에 맞춰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 중심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마련됐다.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연구원 조윤정 연구위원의 ‘미래교육과 학습자 주도 교육과정’ 주제 강의와 구미 광평초 김금순 교감의 ‘학생 생성 교육과정 운영의 실제’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이어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으로 나아가기 위해 초등학교 교육과정 비전과 방향, 올해 학사 운영 등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관련된 세부 사항이 전달됐다.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은 올해 경북교육청 초등 교육과정 주요 정책이다. 학생의 주도성과 삶이 연계된 배움을 강화하고, 학생의 교육과정 결정 및 선택권 확대 및 비대면 교육 확산 등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 대비하는 교육과정이다.경북교육청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 교육과정 운영 자율권 확대 및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새로운 학습 체제 구축을 통해 미래 교육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연수를 실시했다”며 “도내 모든 초등학교마다 각기 다른 교육과정이 알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신축년 의장에게 묻는다)(2)대구 동구의회 차수환 의장

“주민을 위한,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주민의 참뜻을 바르게 대변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지난해 7월 제8대 대구 동구의회 후반기 의장에 취임한 차수환 의장(국민의힘·4선)은 ‘신뢰와 화합, 찾아가는 의회’를 목표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차 의장은 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 정도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현장파다.그가 추구하는 의정활동의 기본은 걸러지지 않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이다.차 의장은 “코로나 확산이라는 사상 초유의 재난 사태는 동구민에게도 크나큰 아픔을 줬다”며 “이럴 때일수록 주민과 함께 직접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생활민원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취임 당시 인터뷰에서 의원들 간 ‘소통’을 강조했었다.7개월이 지난 현재도 그의 소통은 현재진행형이다.차 의장은 제8대 동구의회 원구성 당시 초선 의원이 대다수였던 탓에 의사 진행이나 현안에 대한 의원 간 대립이 자주 발생했지만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가 어느 정도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그는 “의원들의 역량이 성숙해지면서 당면 과제가 발생하면 이를 풀어가는 민주적 프로세스가 거의 완성됐다”면서 “의원 모두 개성이 강하고 정치색이 다르지만 합심해 집행부를 견제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통합신공항 이전에 대해선 동구의 전환점을 맞이할 대역사로 평가했다.4선인 차 의원의 지역구는 K2 군 공항의 직접 피해지역인 동구 라선거구(도평·불로·봉무·공산·방촌·해안동)이다.그는 “초선 시절이던 2007년 ‘대구비행장 이전촉구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14년 만에 결국 K2 군 공항 이전이라는 대업을 이뤘다”며 “제 개인과 동구의회가 기여를 한 점도 있지만 믿음과 의지로 응원해준 36만 구민의 변함없는 성원으로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의원들 간 결속을 강조하는 차 의장이지만, 여전히 의회에서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7월 의장단 선거에서 돈 봉투 의혹이 발생한 데 이어 최근에는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로 현직 의원이 사직하는 일도 벌어졌다.그는 “여러모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주민 여러분들에게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남은 1년 반 임기 동안 동료 의원들과 더욱 소통하고 힘을 하나로 모아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는 것처럼 더 단단한 동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거리두기 2단계가 장기화되며 구민들과 소상공인의 삶은 벼랑 끝으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동구의회는 집행부와 협의해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에 힘이 될 지원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며 힘든 상황에서도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신축년 설계, 단체장에게 듣는다<21>김학동 예천군수

김학동 예천군수는 임기 초부터 ‘변화와 도전’을 강조했다.현재는 예천의 행정 전반에 변화와 도전이 녹아 있으며, 작은 민원도 군민의 시선에서 해결하려는 시도를 사업장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 군수는 스포츠 분야를 농업 및 관광과 함께 지역경제를 이끄는 축으로 자리 잡는 기틀을 마련했다.2022년 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를 군 단위 최초로 유치했다.이어 대한육상연맹의 육상교육훈련센터를 예천에서 건립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를 통해 연간 16만5천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 등이 예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용궁면 소재지와 지보면 상월지구 및 은풍면 오류지구에 대한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 예천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천면 화지리를 비롯한 지역의 하수관로 정비사업 , 예천도서관 신축 등에 대한 국·도비 확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선 지중화 사업, 공영 주차장 조성 및 간판 개선사업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예천읍 노하지구에는 도시재생 지원센터, 역사문화 전시관 , 청년회관을 건립한다.남본지구에는 고추마늘 온라인 판매시설, 동본지구에는 예천한우 실비 체험센터와 복합 공영 주차장, 서본지구에는 장난감도서관,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 도서관 등을 조성한다.이들 사업은 2024년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2020년 10월부터 시작된 전선 지중화 사업은 3.2㎞ 구간에 걸쳐 연차적으로 추진해 2023년까지 완료한다. 김 군수는 지역민들에게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청소년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건립한다는 계획을 밝혔다.356억 원이 투입되는 복합커뮤니티 센터는 호명면 산합리 1123번지 일원에 부지 5천519㎡,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복합커뮤니티 센터는 주민들이 한 곳에서 행정·문화·복지 등의 통합 서비스를 누리는 공간이 될 것이다.또 이웃과 소통·교류하고 지역 공동체 활동과 마을자치를 실현하는 거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농림 분야에는 전년 대비 3.77% 증가한 926억 원 예산을 투입한다.농업시설 현대화, 예천한우 브랜드화, 소득 작물 다양화 등의 사업을 통해 ‘부자 농촌’ 만들기에도 속도를 낸다는 것. 김 군수는 “신공항 시대를 맞아 예천군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연계한 관광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육상과 양궁 중심의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전국 대회와 전지훈련을 더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다”며 “2022년 6월 아시아U20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조직위를 발족하고 공설 운동장을 정비하는 등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것이다”고 약속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소통과 화합으로 도농이 상생하고, 모든 군민이 행복할 수 있는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에 나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27일 구름 많고 쌀쌀…전날보다 아침 기온 3~4℃ 떨어져

27일 대구·경북은 구름이 많겠고 다소 춥겠다.전날보다 아침 최저기온이 3~4℃ 떨어져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0℃ 이하로 쌀쌀하다.다만 평년(아침 최저기온 영하 11~영하 2℃, 낮 최고기온 2~7℃)보다 아침 최저기온은 4~6℃, 낮 최고기온은 3~4℃ 높아 큰 추위는 없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2℃, 경주 영하 1℃, 대구 0℃, 포항 2℃ 등 영하 5~2℃, 낮 최고기온은 안동 8℃, 대구 9℃, 포항·경주 10℃ 등 6~10℃.미세먼지는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