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항공산업 네트워크 강화

경운대가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항공산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경운대 문추연 부총장 등 대표단 일행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중앙아시아 키르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지역 현지를 방문해 아라바에바 키르키스탄 주립대, 키르키스탄 국제주립대, KAI(키르키스탄 항공대학), KEIIN 국제대학 등 4개 대학과 상호 이해협정을 체결햇다. 지난 10일 항공산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중앙아시아를 방문중인 문추연 경운대학교 부총장(왼쪽)이 아라바에바 키르키스탄 주립대 관계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경운대는 내달 이들 지역 대학생 20여 명을 초청해 무인기, 항공정비, 항공기계, 항공전자 등 항공 분야의 특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항공산업관련 학과를 중심으로 이들 대학과 교수 학생 교류와 교육시스템 개발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르면 오는 2학기부터 10여 명 안팎의 재학생들을 이들 대학에 파견해 캡스톤 디자인, 현장실습 등을 진행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한성욱 경운대 총장은 “경운대의 항공특성화 노력이 중앙아시아까지 전해져 이 지역 많은 대학으로부터 협조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대부분 항공산업분야 교육을 시작하는 지역이어서 우리 대학의 앞선 교육 시스템과 설비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아시아 지역 동반 성장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활용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일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스승의 날 추억의 운동회

15일 오후 경북도교육청 중앙 잔디밭에서 ‘스승의 날 추억의 운동회’가 열렸다. 이날 운동회 투호 시합에 참가한 교육청 직원들이 학창시절 스승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사진물) 권영진 대구시장, 중앙부처 방문

권영진 대구시장이 13일 내년도 국비 사업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기획재정부와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했다. 사진은 권 시장(왼쪽 세 번째)이 중기부에서 내년도 국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2019 대구인디싸운데페스티발 28일 중앙로 차없는 거리에서 열려

2019 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이 오는 28일 대구 중앙로 차 없는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대구독립음악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전국 각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인디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인디음악 축제다.이번 페스티발은 차 없는 거리에서 마음껏 흥을 내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앉거나 누워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몄다.2018 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 공연 모습.이번 페스티발에는 다양한 인디뮤지션들이 출연한다. 대구 출신의 자립음악가이자 21세기 민중엔터테이너를 표방하며 현재 ‘야마가타 트윅스터’로 활동하는 인디 퍼포먼스 일렉트로닉 뮤지션 ‘한받’,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및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등에 출연하며 19년째 대전의 펑크씬을 책임지고 이끄는 ‘버닝햅번’, 포스트락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개성있는 사운드를 구축하여 2017년 다양한 매체에서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한 ‘팎’ 이 멋진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또 대구뿐 아니라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국 최고의 포스트 그런지 밴드 ‘당기시오’, 자신들만의 색으로 젊음의 희로애락을 노래하는 ‘POLYP', 편히 쉴 수 있는 위로같은 음악을 들려주는 ‘이글루’ 가 대구 인디뮤직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다. 힘이 넘치는 사운드로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는 광주의 서민펑크밴드 ‘더티라콘’, 에너지 가득한 노래와 무대매너를 선보일 대전의 ‘스모킹구스’ 도 출연해 멋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2019 지구의 날 기념 대구시민생명축제와 연계해 폐포스터를 활용한 응원봉과 꼬깔모자 만들기, 폐전단지를 활용한 캘리그라피 기념소품 만들기 등이다.인디053 이재승 기획사업팀 주임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뛰어난 인디뮤지션과 함께하는 축제가 열린다”며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디뮤지션들이 이 기회를 통해 재조명되고 자신들을 더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문의: 053-218-1053.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 중앙로 차없는 거리, 미세먼지 없는 거리 축제

차없는 거리, 미세먼지 없는 거리가 대구 중앙로 일원에서 연출된다.‘2019 대구시민생명축제’가 오는 28일 지구의 날(4월22일)을 기념해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에서 열린다.‘차 없는 거리, 미세먼지 없는 대구’라는 주제로 지역의 80여 개 시민 환경단체가 참여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환경개선을 알리는 이벤트와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행사장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색 대행진’, ‘미세먼지 아웃’, ‘플라스틱 없는 하루’ 등 굿바이 미세먼지 주제관을 운영해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미세먼지 저감 생활실천을 위한 교육과 해외사례,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걷기 행진과 자전거 타기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한다.행사 당일 대중교통 전용지구는 ‘지구를 위한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한다.차 없는 거리에는 ‘플라스틱 없는 섬’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이 그리는 초록 도시 그림전,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캠페인, 미세먼지 측정기 제작, 그린 아트팔트, 생태교통 체험존, 외국인과 함께하는 에코몬 챌린지 등을 마련한다.지구의 날 기념식은 메인무대(옛 중앙파출소 앞)에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오전 11시30분부터 반월당네거리에서 일반 시민 1천 명이 참여해 주변 도로를 행진하는 ‘대구야 걷자! 춤추자!’ 행사가 진행된다.대구시는 이날 대중교통 전용지구 통제로 인해 17개 시내버스 노선을 우회도로로 조정 운행한다.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자전거 400여 대가 1.5㎞ 행렬을 이뤄 차없는 거리 등 5㎞ 달리면서 에너지 절약, 미세먼지 줄이기 등 지구 지키기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2019 대구시민생명축제가 오는 28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구시민생명축제 모습.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문 대통령,16~23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신북방정책 강화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14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중앙아시아 3국 순방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국을 국빈 방문한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16일 투르크메니스탄으로 향해 이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오는 23일까지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다.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북방 정책’의 주요 협력 국가로서, 공동 번영을 위한 미래지향적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3개국 내 30만 고려인 동포를 격려할 예정이다.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14일 청와대 기자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3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우선 16일부터 18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국빈만찬 참석, 우리 기업이 수주하여 완공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며 이번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은 우리나라 정상으로서는 두 번째이다.김 차장은 “자원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촉진하고, 에너지·교통·물류·인프라 외에 보건·의료, ICT 등 여타 미래 성장동력 분야 협력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의회 연설 △국빈만찬 참석 △‘한국문화예술의 집’ 개관식 및 동포간담회 △사마르칸트 시찰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우즈베키스탄 방문은 지난 2017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국빈방한에 대한 답방 차원으로 이뤄진다.이에 대해 김 차장은 “양국간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격상하고, 보건·의료, ICT, 공공행정, 산업역량 강화, 방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의 지평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방문한다.우선 알마티에서 동포간담회 일정을 가진 후, 수도인 누르술탄으로 이동해 토카예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국빈오찬, 나자르바예프 초대대통령 면담 및 친교만찬 등의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문 대통령의 이번 순방지역인 중앙아시아는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 중 하나인 신북방정책의 핵심 대상지역이다.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주형철 경제보좌관은 간담회에서□ “전체적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우리와의 교역규모가 크지 않지만, 오히려 그만큼 교역량이 확대될 여지도 많고 실제로도 우리와의 협력관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첫 방문이란 점에서 신북방정책의 외연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영양 중앙초 제54주년 개교기념식 개최

영양 중앙초가 3일 개교기념일 기념식과 학교사랑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1965년 4월 3일에 개교한 이래 54주년이 된 영양중앙초등학교의 개교기념일에 전교생과 전 교직원이 모두 함께 학교 생일을 축하하고, 학교 사랑의 마음을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1부 순서는 ‘우리학교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미리 준비된 자료와 학습지, 유인물을 통해 우리 학교의 역사 우리 학교의 상징에 대해 알아보고, 교가 바로 쓰기 등을 실시한 후 학교사랑 4행시 짓기와 학교사랑 희망 메시지 쓰기를 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쓴 4행시와 희망 메시지를 바들양지관의 희망나무에 매달고, 서로의 메시지를 읽어보기도 했다. 2부에서는 떡 케이크에 개교 54주년을 기념하는 촛불이 켜지자 다 같이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축하하고, 교감 선생님과 학생대표가 떡케익 컷팅식으로 기쁨을 더했다. 3부 순서는 영양중앙초등학교 골든벨 행사가 마련됐다. 학교의 연혁과 학교 선생님들, 급식실의 의자 개수까지 학교에 대해 알아보고, 선후배가 함께 어울려 고민하며 학교역사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학교사랑 작은 실천 마당인 ‘CLEAN 영양중앙!’으로는 각 학급의 클린존을 깨끗이 청소하며 보물을 찾아내는 활동을 펼쳤다. 공한예 교장은 “개교기념일을 학생들과 교직원이 모두 함께 축하하고 기쁜 날로 만들어가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행사에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니 흐뭇한 심경이었으며, 학교 안에서 즐거운 날이 되고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가기 바란다”고 했다. 영양 중앙초교가 3일 개교 54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학교사랑 희망 메시지를 나무에 걸며 학교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2·28 대로 지정’ 시민운동 서둘러야

“중앙대로(남구 영대병원네거리~북구 시청 별관, 총연장 6.24㎞)를 2·28 민주운동 상징 가로(街路)로 개칭하는 문제는 2·28 기념사업회 등에서 시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하면 법절차에 따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지난 15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김규학 시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과정에서 한 이야기다.권 시장은 이어 “2·28 민주운동의 자랑스런 역사를 상징하고 기념하는 측면에서 (질문의 취지에) 기본적으로 공감한다. 그러나 중앙대로의 일부 구간인 명덕네거리에서 대구역네거리까지 2.28㎞를 ‘2·28 민주로’로 변경하는 것은 현행 법규상 불가능하다. 때문에 우선 이 구간에 ‘2·28 명예도로’명을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우선 ‘2·28 명예도로’ 이름 부여부터”이날 권 시장의 발언은 대구의 남북을 잇는 중앙대로의 이름을 ‘2·28 대로’로 바꾸자는 움직임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일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을 끈다.이에 앞서 지난 2월 취임한 우동기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장은 공약을 통해 “중앙대로의 이름을 ‘2·28 대로’로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중앙대로의 개명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 상태로 평가된다.2·28 정신은 대구의 상징이다. 지역 곳곳에 뿌리내리고 또 스며들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 김 시의원의 시정질문은 매우 고무적이다. 특히 내년은 2·28 60주년을 맞는 해이기 때문이다.1960년 대구지역 고교생들의 자발적 민주운동인 2·28은 한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로 평가된다. 그해 마산 3·15 의거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중앙대로가 2·28 대로로 이름이 바뀌면 대구의 자랑인 2·28 민주운동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거론될 것이다. 또 대구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도로 곳곳의 표지판 등에서 2·28 민주운동을 만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그러기 위해서는 공론화를 서둘러야 한다. 논의 과정에서 2·28 정신이 시민들에게 좀 더 선명하게 다가갈 것이다. 지난 15일 대구시의희 질문과 답변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것도 그런 차원이다.이날 시정질문에서 김 시의원은 “2·28 행진의 시작점인 명덕네거리에서 (시위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집결한 대구역네거리까지 구간을 2·28 민주로로 지정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2·28 기념사업회 등서 나서면 적극 지원”이에 대해 권 시장은 “일부 구간 도로명 개정은 불가능하지만 중앙대로 전 구간에 대해 추진하는 것은 법규에 어긋나지 않는다”며 “향후 2·28 기념사업회 등에서 시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한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전체 구간의 명칭 변경과 관련해서는 “현재 1만5천~2만 명으로 추산되는 주소 사용자들의 동의절차를 이행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5분의 1 이상이 동의해 제안을 해야 하고 향후 공론화 등 절차를 거쳐 개정절차에 들어가야 한다”며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래서 우선 명예도로 형태로 추진하는 것이 빠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날 김 시의원은 중앙네거리의 ‘2·28 중앙네거리’ 개명과 상징물 조성에 대한 권 시장의 견해도 물었다. 또 대구역 옆에 위치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명칭을 ‘2·28 콘서트하우스’로 변경하는 방안도 제시했다.이에 대해 권 시장은 “중앙네거리의 명칭 개정은 다른 법규와 상충이 없어 우리의 의지만 있다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혀 2·28 중앙네거리 명칭 가능성을 높였다. 그러나 상징조형물은 설치에 적합한 장소인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콘서트하우스의 명칭 변경은 현재 이름이 2017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선정 후 국내외에 대구를 크게 홍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할 문제라고 답했다.‘2·28 대로’ 문제만 해결된다면 조형물 등은 추후 다시 논의할 수도 있다. 이제 2·28 대로로 가기 위한 방법론은 나왔다. 2·28 민주운동기념사업회 주도로 빠른 시일 내 시민운동을 시작하는 것만 남았다.

칠곡군 세일즈 외교로 중앙아시아 진출 발판 마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된다면 세계 어느 곳이든지 달려가겠습니다.” 칠곡군이 지역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파견한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이 해외시장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7박 8일간 왜관공단의 신우피엔씨 등 10개 업체 대표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등 지역에 대해 시장개척에 나섰다. 가스채굴용 기계부품 생산업체인 SMI는 현지 기업과 24만 달러 규모의 제품구매 MOU를 체결하고, 다음 달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삼성금속의 자동차 미션과 대구정밀의 차량용 부품 등 제품도 현지 바이어들이 적극인 단가협상에 나서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 결과 무역사절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우크라이나 키예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170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1천600만 달러(한화 165억 원 상당)의 상담실적에 이어, 계약 예상은 966만 달러(한화 96억 원 상당)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결과는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기업관계자가 철저한 사전시장조사와 1대1 바이어 맞춤형 상담 등이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했다. 게다가 백 군수가 현지 바이어를 만나 칠곡군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설명하고, 홍보하며 파견기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 것도 하나의 요인이 됐다. 백 군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세르겔리 구청장과 양 지역기업의 교류확대 및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해 이들 지역에 대한 수출 전초기지를 마련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무역사절단이 단기적인 성과도 거두었지만, 중앙아시아 수출 교두보 마련이라는 중장기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무역사절단 파견으로 관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칠곡군이 파견한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사진은 백선기 칠곡군수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세르겔리 구청장이 양 지역기업의 교류확대 및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모습.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북 경산시 사동 지방도서 승용차 중앙선 침범 사고…2명 사망·5명 부상

한밤중에 만취한 고교생이 몰던 승용차가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와 정면충돌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13일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1시33분께 경산시 사동 지방도에서 자인방면으로 달리던 i30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아반떼 승용차와 정면충돌했다.이 사고로 아반떼에 타고 있던 이모(47·여)씨 등 40대 여성 2명이 숨졌다.또 아벤떼 운전자 정모(46·여)씨와 동승자 윤모(51·여)씨, i30 운전자 탁모(17·고2)군과 동승자 서모(21)군 등 5명은 중경상을 입었다.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탁군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0.131%였다.경찰은 탁군이 동승자들과 인근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경산시 사동 지방도에서 고교생이 몰던 승용차가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와 정면충돌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사진은 경찰관을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모습.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대구시연합회 사랑의 물품전달 봉사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중앙위 시연합회가 12일 장애인 단체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자유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 곽대훈)은 전당대회 이후 각종위원회별 봉사활동을 잇따라 펼치고 있다.시당 장애인 위원회 소속 민들레 봉사단의 이용 봉사에 이어 자유한국당 중앙위원회 대구시연합회(회장 조장형)도 지난 12일 장애인단체에 라면 30박스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물품전달식에는 조장형 중앙위원회 대구시연합회장을 비롯, 10여명의 위원이 함께했다.조장형 회장은 “장애인분들을 비롯한 사회소외계층의 복지에 사각지대가 없는지 끊임없이 확인하며 부족한 부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2020년 완공)의 영주도심 통과구간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철도시설공단은 중앙선복선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육교를 철거한다.(좌측 현재, 우측 중앙선 고가화 조감도)오는 19일부터 철거되는 영주육교의 대체 우회도로.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2020년 완공)의 영주도심 통과구간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영주 도심을 가로지르는 4공구(영주동∼문수면) 구간 중 중앙선 영주고가 설치를 위한 영주육교 철거공사를 오는 19일 착수해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주 육교는 현재 중앙선을 과선교로 횡단하는 교량으로 신설 중앙선 영주 고가에 간섭되어 철거가 불가피하다. 시설공단은 임시건널목을 설치해 임시도로를 개통하고 철거공사에 따른 교통체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영주고가 설치공사가 완료되고 철도 운행선이 변경되면, 일반 차량은 철도교량 하부로 평면 통행이 가능해진다. 영주시와 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지난 2월 2회에 걸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영주육교 철거공사로 인한 우회도로 이용을 설명했다. 또한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우회 처리계획을 소식지, 언론 및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며 가흥~상망간 우회도로, 두서길, 영일건널목으로 교통을 우회시켜 교통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조윤현 건설과장은 “영주육교 철거공사로 인해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등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공사가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 차량흐름이 크게 원활해지고 도심 미관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철도시설공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철거공사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 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할 계획이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강성환 대구시의원 ‘중앙도서관 존치’의견 압도적으로 많아!

강성환 시의원강성환 대구시의원(달성군)은 6일 대구지역 9개 시립도서관 종사자 2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앙도서관을 조치해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밝혔다.강 의원이 직접 설문조사를 펼친 이유는 대구시가 남구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 부지에 2021년 7월 개관 예정인 ‘대구대표도서관’설립을 추진하면서, 시민의견 수렴이나 공청회 등 사전 공감대가 전혀 형성되지 않은 채 총 사업비 189억 원을 들여 중앙도서관을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아카이브관’으로 변경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에 대한 시립도서관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강 의원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 결과 중앙도서관을 존치하고 별도 부지에 아카이브관을 설치하자는 응답이 78.9%, 중앙도서관을 존치하고 아카이브 기능을 일부 수용하자는 응답이 15%로 중앙도서관을 국채보상운동 아카이브관으로 변경하는 것에 93.9%가 반대 의견을 나타냈다.또 남구에 신설되는 대표도서관과 별개로 현재 중앙도서관 규모를 유지하자는 응답이 94.3%, 대표도서관이 신설되므로 현재 중앙도서관 규모를 대폭 축소하자는 응답은 3.5%에 불과했다.기타 의견으로 ‘남구의 대표도서관은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현재의 중앙도서관과 별개로 운영해야 하고 중앙도서관은 그대로 도서관 기능을 유지해야 한다’, ‘국채보상운동 기록물도 중요하나 시민들이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중앙도서관 기능을 그대로 존치해 달라’등 아카이브관을 별도부지에 조성하고 중앙도서관을 존치하여 현재의 도서관 기능을 유지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다.강성환 의원은 “중앙도서관은 연간 160만여명, 1일 평균 5천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대구 지역의 명실상부한 대표 도서관”이라며 “대구 시민의 문화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상징적인 도서관”이라고 말하고, “100년 간의 축적된 도서관 운영의 노하우로 지식문화 거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중앙도서관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10여 년 간 활용방안을 찾지 못 하고 있는 두류정수장 후적지와 같이 넓은 부지에 국채보상운동기념단지를 별도로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만 하다”면서 “단지 내에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아카이브관, 국채보상운동지사의 동상, 국채보상운동 교육장 등 관련시설을 집적화 하면 대구 지역경제 및 문화 활성화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활용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포항 중앙상가 야시장 조성

포항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에 야시장이 들어선다. 5일 포항시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북구 육거리에서 북포항우체국까지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240m 구간에 야시장을 운영한다.야시장 명칭은 포항시 브랜드인 ‘영일만친구’로 결정됐다. 중앙상가 실개천거리는 포항 구도심으로 과거 각종 의류매장이나 식당, 카페 등이 많아 이용객들이 많이 몰렸다.하지만 최근 들어 찾는 사람이 급격히 줄면서 영업을 하는 상가가 전성기에 비해 1/3 수준으로 줄었다.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시는 정부 예산을 포함해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판매대 40개를 설치하고, 전시·소방·조명시설도 제공한다.매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5시간 동안 연중무휴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22일까지 먹거리와 상품판매, 체험 분야로 나눠 야시장 판매대 운영자를 모집한다.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품평회를 거쳐 최종 40팀을 선정한다.선정된 운영자들은 일정한 전기·청소요금만 내면 되며, 재심사를 거쳐 최대 3년간 장사할 수 있다. 한보근 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야간관광명소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고 야시장을 운영할 지역 청년상인들이 많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영일만친구 야시장이 들어설 포항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전경.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