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교로 타 시·도 중학교 졸업생 1,221명 진학

경북도내 고교에 타 시·도에서 진학한 학생이 1천22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고입 전형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타 시·도 중학교 졸업생 중 도내 고등학교로 1천221명이 진학했다.이에 비해 경북에서 타 시·도로 진학한 학생은 326명에 불과해 순증가 학생 수는 9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학령인구 감소시대에 유출보다 유입이 3배 가까운 수치다.순증가 요인으로는 직업계고에 해당하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학생 유입이다.타 시·도에서 경북으로 진학한 학생은 856명, 경북에서 타 시·도로 진학한 학생은 120명으로 736명의 학생이 순증가 했다.일반계고는 대부분 경북지역 학생을 모집대상으로 하는 데 비해 직업계고는 전국단위 학생 모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특성화고 3년 연속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1위 등 미래 교육 체제에 발맞춘 수요자 중심의 학과 개편 등 삶의 힘을 키워 주는 경북교육의 우수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결과라는 게 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경북교육청은 그동안 수기로 이뤄져 왔던 고입 전형 업무를 획기적으로 전환해 올해부터는 고입 전형시스템을 개발·적용해 원서교부 및 접수로 인한 교원업무를 경감했다.또 입시관리 및 분석을 통해 고입 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향후 고입 전형 관리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우리 지역 학생은 물론 경북교육의 가능성을 믿고 찾아오는 타 시·도 학생들까지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경북교육을 만들어 교육 가족 모두를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칠곡군 석적읍 석적중학교 신설 개교…과밀학급 문제 해소

칠곡군 석적읍의 석적중학교가 지난 1일 개교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칠곡군과 칠곡군교육청 등에 따르면 석적읍에는 초등학교 3개교가 있지만 중학교는 1개교뿐이었다.1곳뿐인 장곡중학교의 경우 과밀학급이 형성돼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아야 했다. 또 석적읍 남율2지구 개발로 아파트 등 주거시설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지역민들은 중학교 신설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이에 칠곡군과 칠곡군교육청 등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차례에 걸쳐 교육부의 중앙투자 심사를 요청했으나 번번이 재검토 판정을 받아 무산됐다. 하지만 군과 교육청은 포기하지 않고 중학교 신설의 당위성을 설명했다.이 같은 노력으로 2018년에 중학교 신설이 조건부로 통과돼 2019년 12월 중학교 신축공사를 시작하게 됐다. 사업비 257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석적중은 연면적 1만1천90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녹색건축물 예비인증 그린3(우량) 등급을 받았다.지난해 8월에 중학구 조정을 통해 석적중학구가 신설돼 올해부터 석적초등과 대교초등 학생이 석적중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올해는 1학년 8개 학급, 2학년 5개 학급, 3학년 1개 학급으로 모두 14개 학급(331명)에, 특수학급 1개 학급(3명)을 포함해 모두 334명이 입학했다. 내년에는 22개 학급에 485명, 2023년은 25개 학급에 607명의 학생이 수업을 받게 된다.이에 따라 장곡중의 과밀학급 문제가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숙현 칠곡교육장은 “석적중학교 개교로 안정적인 수업환경이 조성돼 학생들의 학습력은 물론 학부모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달성교육지원청 신청사 이전…3월부터 운영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이 3월부터 달성군 옥포읍에 있는 구 경서중 후적지(달성군 옥포읍 비슬로 1934)를 신청사로 새롭게 단장해 이전한다.이번 달성교육지원청의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천252㎡ 규모다.현재 달성중학교에 있는 Wee센터와 죽전중에 있는 학교폭력심의센터가 함께 이전한다.새 시설과 효율적인 교육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달성교육지원청은 1952년에 설립해 4번의 이전으로 남구 대명동 현재 청사에서 1974년 4월부터 지금까지 47년 동안 달성군 내 유·초·중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해 왔다.대구달성교육지원청 조성철 교육장은 “달성교육지원청의 숙원 사업이었던 달성군 내 지역 이전으로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더 뜻깊고 이곳에서 미래를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달성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교육청, 25개 초·중학교 ‘작은 학교 가꾸기’사업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25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을 펼친다.이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농산어촌 지역 학생 수 60명 이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정상화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시행한다.2008년 특색사업으로 시작해 2019년부터 교육감 공약사항으로 확대했다.심사 기준은 학교 규모와 학생 수 변동 가능성, 사업추진 계획서 충실성 및 적정성, 학교장 의지, 구성원 참여도, 학교실정에 맞는 자율적이며 다양한 교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특색화 정도 등 전반적 교육과정이다.선정된 학교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마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지역기관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학교 간 협력교육 활동 및 공동교육과정 등을 운영한다.선정된 학교에는 3년간 매년 1천500만 원씩 총 3억7천500만 원을 지원한다.경북교육청은 지난해까지 134곳을 운영했다.이 사업은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를 되살리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4년째 빈 대구 경복중학교 후적지 활용 방안 찾는다

지난 2018년 대구 협성중학교와 경복중이 통합되면서 4년째 비어 있는 경복중 후적지에 대한 활용 방안 논의가 올해부터 본격 진행된다.당초 경복중 후적지에는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가 이전하려고 했으나 지난해 감사원의 감사 결과로 인해 무산되면서 새로운 대안이 마련돼야 하는 상황이다.2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 초 시교육청과 협성경복중을 운영 중인 협성교육재단이 경복중 후적지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현재 협성교육재단은 기존 경복중 건물을 철거하고 실내체육관을 건립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계획 초기 단계에 있는 협성교육재단은 올해 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내놓을 예정이다.협성교육재단 관계자는 “노후화된 경복중 건물을 허물고 협성경복중과 협성고가 함께 사용할 실내체육관 건립을 고려하고 있으나 구체화된 부분은 전혀 없다”며 “올해부터 후적지 활용에 대해 시교육청과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경복중 후적지는 지난 2018년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협성중과 경복중이 협성경복중으로 통합되면서 현재까지 비어 있는 상태다.당시 협성교육재단과 시교육청은 빈 경복중 자리에 경북여상 이전을 시도했었다.시교육청은 학교 통합 과정에서 교육부로부터 통합지원사업비 135억 원을 확보했는데 이 중 87억 원은 통합학교의 지원비로, 나머지 48억 원은 경북여상 이전비(경복중 건물 리모델링비)로 사용하려 했다.하지만 지난해 7월 감사원이 교육부를 감사하면서 해당 학교 통합 및 이전 사업에 대해 “3개 학교를 모두 협성교육재단이 운영하고 있지만 중학교 통합과 고교 이전은 별개 사업으로 봐야 하기에 통합지원사업비를 이전 비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감사 결과를 내놓으면서 이전 계획은 철회됐다.결국 남은 48억 원의 통합지원사업비는 협성경복중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커졌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원래는 경북여상이 경복중 자리로 옮기면 기존 경북여상 부지는 바로 옆 경북예술고등학교가 확장해 사용하는 추가 계획까지 구상하고 있었으나 무산됐다”며 “현재로서는 경북여상의 이전은 어렵고 경복중 후적지 활용을 위한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지역 올해 신입생 없는 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3개교

올해 경북지역 24개 초등학교는 신입생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도내 신입생 없는 학교는 초등학교 24개교(본교9, 분교15), 중학교 3개교(본교3) 등 27곳은 신입생이 없다.이는 지난해에 비해 초등학교 분교 2개교, 중학교 본교 2개교가 증가한 것이다.저출생 및 고령화 여파 등으로 학령인구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경북교육청은 설명했다.경북교육청은 유·초·중 1천473개교, 학생 수 22만5천666명에 대해 1만1286학급을 예비 편성했다.지난해 1천478개교, 1만1천329학급, 22만7천952명보다 5개교, 43학급, 2천286명의 학생이 줄었다.유치원은 699개원, 1천970학급, 3만4천154명이다.지난해 703개원, 2천5학급, 3만5천850명보다 4개원, 35학급, 1천696명이 줄었다.해마다 줄어드는 출생률의 영향으로 원아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초등학교는 507개교, 6천357학급, 12만7천625명이다.지난해 509개교, 6천407학급, 12만9천593명보다 2개교, 50학급, 1천968명이 줄었다.학령인구 감소로, 소폭 늘어난 경산 85명과 예천 66명을 제외한 도내 전 지역에서 초등학생이 감소했다.중학교는 267개교, 2천959학급, 6만3천887명이다.지난해 266개교, 2천917학급, 6만2천509명보다 1개교, 42학급, 1천378명이 늘어났다.졸업예정인 중학교 3학년에 비해 출생률이 높은 초등학교 6학년의 중학교 진학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경북교육청 최규태 행정과장은 “학생 변동 추이와 지역별 교육 여건 등을 고려한 학급편성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 용천중 신설 지지부진…주변 3천600세대 어쩌나

대구 달서구 용천중학교(가칭)의 신설 사업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주변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의 불만이 높다.19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용천중(대구 달서구 대천동 291) 신설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용천중 부지는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월배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아파트단지 내에 있고 바로 옆에는 용천초가 있다.아파트 개발 당시 시행사와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설립을 두고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으나 현재 신설은 보류 된 상태다.아파트 시행사는 분양 당시 용천중이 생길 것이라고 분양자들에게 알렸다.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걱정은 중학생 자녀의 등하교 거리다.용천중이 건립되면 집에서 학교까지 100여m 거리이지만 인근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1㎞ 이상 멀어진다.급속하게 증가하는 용천초의 학생 수도 문제다.현재 용천초는 월배아이파크 2차아파트 2천134세대를 수용하고 있다.총학생 수가 1천여 명에 달해 포화상태지만 오는 11월 월배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1천533세대의 입주에 대비해 20개 학급 증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용천초 학생 수가 1천5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지만 이를 소화할 인근 중학교가 없다는 것이다.월배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입주 예정자들도 황당한 노릇이다.아파트 분양 당시 시행사 측이 중학교 부지가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입주민 대부분은 곧 중학교가 들어선다는 기대로 분양을 받았지만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용천초의 한 학부모는 “아이파크와 삼정그린코아의 입주자 대부분이 가까운 학군을 고려해 입주했고 두 단지는 모두 3천600세대가 넘는 대규모”라며 “용천초 학생 수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수용할 중학교 하나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불평했다.대구시교육청은 월배지역 초·중학교 현황 및 학생 수를 이유로 들어 당장 신설 사업 추진은 하지 않고 있다.월배지역 초등학생의 수가 많고 특정 학교에 밀집돼 있는 반면 중학교는 그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분산해야 해 신설 효과가 미비하다는 입장이다.대구시교육청은 용천초 졸업생을 월암중, 조암중, 월서중 등 주변 중학교에 분산 배치한다는 계획이다.용천중 부지는 학교 용지로 지정돼있으며 2024년 해제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체 분석을 통해 용천중 신설은 현재로서 무의미하다는 결과를 얻었고 용천초 졸업생은 인근 중학교로 분산 배치할 계획”이라며 “향후 월배차량기지가 이전되고 후적지에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대규모 인구 유입이 이뤄진다면 2024년 이전에 재논의해봐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중학교, 대규모 야구부 체력단련소 조성

70여 년의 야구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중학교가 대규모 운동부 체력단련소를 조성한다.건물은 선수 트레이닝실과 샤워실, 휴게실 등 다수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어지고 현재 준공 마무리 단계에 있다.1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간 대구중 야구부 체력단련소 건물이 오는 20일 준공된다.총 25억5천만 원(국비 13억4천만 원, 시교육청 12억1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건물은 지상 1~3층, 연면적 996.4㎡(약 300평)에 달한다.건물 1층에 간의 조리실과 화장실, 감독실이 생기고 2층은 선수 트레이닝실 및 코치실, 3층은 선수 라커룸과 도서실 겸 휴게실, 샤워실로 조성된다.특히 트레이닝실은 선수 체력을 기르기 위해 관련 장비 30여 종이 구비된다.체력단련소가 완공되면 모두 60명 이상의 선수를 수용할 수 있다.현재 대구중 야구부 인원은 52명으로 오는 3월 신입생을 받으면 55명으로 늘어난다.그동안 대구중 야구부 선수들은 열악한 시설 환경 속에서 훈련을 해왔다.현재 사용 중인 숙소는 20여 년 전 지어진 건물로 50명이 넘은 인원이 사용하기에 협소하다.하나뿐인 실내 화장실은 50여 명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었고 건물 외부에 추가로 화장실을 설치했지만 역부족이었다.또 늦은 시간까지 훈련할 경우 비좁은 공간에서 선수들이 식사를 나눠서 해야 하는 등 내부의 모든 시설이 작고 노후화돼 불편함이 많았다.이에 대구중은 2018년 사업을 추진했고 2019년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야구부가 새 건물로 이전하게 되면 기존 건물도 다음달 리모델링해 학교 야구부의 역사를 보존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전체 25억5천만 원 예산 중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 비용도 포함돼 있는데 1억7천만 원이다.학교 측은 기존 건물(지상 1~3층)의 2층과 3층을 야구부 역사관과 학습장으로 마련한다.2층에는 역사관으로 만들어 1951년 창단된 학교 야구부의 역사를 알리고 3층은 야구 학습 공간으로 꾸며 관련 교육장과 작전회의실로 병행해 사용할 계획이다.식당, 샤워실, 화장실로 사용했던 1층은 치료실과 휴게실, 창고 등으로 사용된다.대구중학교 손영자 교장은 “새 건물이 들어선 공간은 원래 농구장 코드가 있던 부지였는데 건물을 짓기 위한 용도 변경에 시일이 걸렸다. 대구시교육청의 도움으로 빠르게 해결했고 곧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국내 초·중·고교 중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고 선수의 훈련과 생활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산교육지원청 2021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전산 추첨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학생교육지원관에서 2021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을 위한 전산 추첨을 실시했다.이날 31개 초등학교 재적 학생 2천120명 중 배정 제외자(특수학교, 특목중학교, 각종 학교 등) 71명을 제외한 2천49명을 전산 배정했다.일반지망 1천914명 외에 선배정 대상자(국가유공자, 다자녀 가정, 특수학급 등)에는 작은 학교 자유 학구제 시행에 따라 용성중과 자인여중 지망생 14명도 포함됐다.경산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입학 배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경찰관, 초·중학교 학부모대표, 초·중학교 교장대표로 참관위원을 구성해 전산추첨에 참여시켰다.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자유참관인 참관도 허락해 추첨 배정을 투명하게 공개했다.배정통지서는 학생이 재학하는 초등학교에서 15일 오후 2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9일까지 중학교 입학 등록을 마쳐야 한다.이번 배정 발표 후 경산시로 전입하거나 지역에서 주소지 이전으로 학교군이 변동된 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5일까지 재배정 원서를 교부·접수한다. 재배정 결과는 다음달 15일에 발표한다.경산교육지원청 이용만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입학 배정을 위해 전산 추첨을 했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김형동, 안동 강남동에 중학교 개설 파란불

국민의힘 김형동(안동·예천) 의원은 “중학교가 없어서 학생들 전원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안동시 강남동 지역에 중학교 개설의 파란불이 켜졌다”고 12일 밝혔다.김 의원은 “그린 스마트스쿨 사업(신축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시설을 개축해 미래형 학습이 가능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교실 등을 설치하는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가 노후 건물을 개축할 경우 그 장소는 기존 학교 부지가 아니어도 개축이 가능하다는 교육부의 공식 회신을 확인했다”며 “안동 강남동 지역에 중학교가 들어서기 위한 첫 행정 관문을 통과했다”고 설명했다.현재 안동지역의 경우 통상적인 학교의 신설이나 이전 모두 현행법상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단일 학군이면서 학군 내 학생 수가 신설 및 이전이 가능한 기준에 미치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권광택 경북도의원, 경북도교육청과 논의를 통해 통상적인 신설을 추진하기보다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개축 부지 변경을 교육부와 협의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강남동 중학교 신설을 추진해왔다.김 의원은 “논의 과정에서 경북도교육청 관계자의 행정적 아이디어와 권광택 도의원의 도정질의 등 노력이 크게 기여했다”며 “다음 단계에서는 안동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시와 시의회도 적극 협력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코로나19로 달라진 졸업식 성주중학교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성주중학교는 올해 학생 79명의 졸업식을 지난 8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반별 졸업식을 진행했다.담임교사는 교실에서, 학생들은 집에서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학생이 직접 제작한 3년간의 추억과 교사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함께 나누며 한 자리에 모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졸업 관련 물품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학생들을 분산해 받아 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졸업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과 함께 졸업식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으나 실시간 쌍방향 원격으로 반 친구 및 담임 선생님과 마지막 시간을 보낸 것은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왜관중학교, 대통령기 제40회 국민독서경진 경북도대회’ 단체 우수상 및 개인 최우수상 수상

칠곡군 왜관중학교(교장 길만철)는 ‘대통령기 제40회 국민독서경진 경북도대회’에서 독후감 단체 부문 우수상 및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지식과 문화의 나눔, 기본이 바로 서는 공경문화 운동 실천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국민독서경진대회는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후감과 편지글을 공모한 후 수상한다.왜관중은 경북도대회 중등부 단체부문에서 우수상을, 독후감 개인부문에서 허지민(1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허양은 중앙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다.허지민 학생은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가는 인물과 인종차별에 대한 생각을 풀어나갔는데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왜관중학교 길만철 교장은 “평소에 학생들이 독서를 많이 하고, 독후감 표현활동으로 사고력과 창의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