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진영환 삼익THK 회장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영남대학교가 진영환 삼임THK 회장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지난달 25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학위수여식에서 진 회장은 산업자동화 설비 발전을 이끌어 국가경제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1976년 삼익THK에 입사해 1994년 대표이사를 거쳐 2004년 회장에 취임한 진 회장은 44년 간 산업계에 몸담으며 산업자동화 설비의 핵심 장치인 LM(Linear Motion, 직선운동)시스템과 미래형 제조설비인 6축 다관절 로봇의 국산화를 진두지휘하는 등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특히 1984년 국내 최초로 LM시스템을 산업기계, 공작기계, IT 관련 장비에 적용·보급하고, 1991년 국내 최초로 LM가이드를 생산해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장비, 로봇, 공작기계 등 산업 자동화 설비 국산화에 크게 기여했다.학위 수여식에서 진 회장은 “무역학을 전공한 사람이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현재의 삼익THK를 일군 주역들은 바로 공학도들이다. 그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잘 이끌어가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진 회장은 2012년 10월부터 4년간 학교법인 영남학원의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까지 영남대에 5억 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영남대는 진 회장의 발전기금으로 2019년 영남대 기계관 1층 로비에 ‘삼익THK 라운지’를 준공해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안동시,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만전

안동시가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 중 65세 미만 1천866명을 우선적으로 접종하고 있다.요양병원은 병원 자체 예방접종팀을 구성해 지난 2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요양시설은 3일부터 촉탁의사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방문 접종 및 보건소 내소 접종을 시작으로 3월 중 1차 접종을 완료할 방침이다.이번 접종에 사용되고 있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이며 백신배송업체는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콜드체인(2~8℃)을 유지하며 빈틈없는 관리로 접종기관까지 안전하게 배송했다.또 보건소 자체적으로 안전한 백신 수송을 위해 백신전용 냉장차량을 이용하고 요양시설에 백신수송과 폐기를 전담할 접종지원 인력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안동시 보건소는 예방접종 전 반드시 예진을 실시해 예방접종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접종 후에는 일정 시간(15~30분) 이상반응 발현 여부를 관찰한다.또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동소방서와 안동시보건소 구급차를 상시 대기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이상반응에 대처하기 위한 이상반응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상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시민 모두가 바라온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예방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경북 코로나19 신규 확진 한 자릿수…대구 6명·경북 6명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하지만 여전히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명이 증가한 8천653명이다.신규 확진자 4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이다.이 가운데 1명은 지난달 27일 확진된 서울 소재 대학교 학생 A씨 친구의 친구다. 3명은 감염된 대학생들이 방문한 노래방 손님(2명)과 식당 종업원(1명)이다.현재까지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다.대구시는 A씨 등이 친구들과 PC방, 노래방, 음식점, 볼링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다수 이용한 것으로 보고 광범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나머지 2명 중 1명은 해외입국자며 또 다른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6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3천279명으로 늘었다.포항, 경주, 구미, 경산, 의성, 청송에서 1명씩 발생했다.포항과 경산, 의성, 청송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구미에서는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주 1명은 해외입국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검사 전원 ‘음성’

대구시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주를 대상으로 발령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를 받은 외국인 근로자 2천553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대구시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사업장별로 외국인 근로자 2인 이상씩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최근 경기도 남양주와 충남 아산 소재 사업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을 고려해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내린 조치다.시는 지역 내 854개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진단검사를 독려했고 산업단지 내 외국인 밀집 지역에는 방문해 진단검사를 알리고 실태를 점검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 첫 수료생 57명 배출

경운대학교 항공기술교육원이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항공기술교육원은 지난달 26일 대학 항공1관에서 항공정비사 교육과정 수료식을 갖고 2년6개월 간의 항공정비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5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수료생들에게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의 작업형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져 필기시험과 구술형 실기시험에만 합격하면 항공정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수료생 김경언(항공기계공학과 3학년)씨는 “지난 2년 6개월간 전공과목과 항공정비사 교육과정을 병행해 공부하느라 힘들었지만 항공정비사의 꿈이 가까이 다가왔다는 생각에 성취감과 설렘을 느낀다”고 말했다.경운대 박환관 항공기술교육원장은 “코로나19로 항공산업이 침체기에 있으나 머지않아 다시 비상할 것”이라며 “수려생들이 항공정비사 자격을 취득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한편,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인 경운대 항공기술교육원은 항공기계공학과와 항공전자공학과 재학생 중 항공정비사를 희망하는 학생을 별도로 선발해 2천410시간의 이론과 실기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 대학생 모임 관련 코로나19 n차 감염 속출

대구에서 대학생 모임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4명이 늘어난 8천647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7명은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이다.지난달 26일 확진된 서울 소재 대학교 학생 A씨와 접촉한 북구지역 친구들과 그 가족 등이다. 대구에 사는 동거 가족이 확진되자 밀접접촉자로 진단검사를 받은 A씨는 21일과 23일 대구에서 동창들과 잇달아 모임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음식점, 볼링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다수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 감염 우려가 나온다. 현재까지 A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북구 노원동 재활병원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됐다. 또 1명은 동구 감자탕집 관련으로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나머지 2명은 해외입국자다.경북에서는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산 2명, 경주·구미·상주·의성·청송 1명씩이다.경산에서는 지역 확진자의 가족 2명, 경주에서는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의성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1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구미와 상주, 청송은 해외입국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 코로나19 백신 접종 순항

대구와 경북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항 중이다.대구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65세 미만 종사자 및 입원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대구시는 이달 중으로 대상자 1만2천201명 중 89.8%(1만956명)에 대한 접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요양병원은 오는 10일까지, 요양시설은 이달 중으로 촉탁의나 보건소 방문 접종 또는 보건소 내소접종을 통해 1차 접종을 완료한다.중증환자가 방문하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는 8일부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순차적으로 확대한다.경북도는 지난달 28일 0시 기준으로 9개 시·군에서 443명(접종률 2.0%)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접종(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이뤄졌다.기관별로는 △요양병원 310명(2.3%) △요양시설 132명(1.8%) △1차 대응요원 1명이다.시·군별로는 △문경 100명(25%) △경산 93명(4.3%) △성주 80명(20%) △포항북구 60명(2.0%) △영주 50명(2.9%) △경주 20명(1.4%) △김천 20명(1.4%) △칠곡 10명(0.7%) △안동 10명(0.6%) 이다.경북지역에서 이상반응은 1건으로 신고됐다.지난달 26일 포항북구 보건소에서 50대 여성이 접종 후 일시적 혈압상승과 어지러움을 호소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두통약 처방을 받았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성주 사드기지에 장비 반입 과정, 주민 충돌

국방부는 25일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에 장병 숙소 공사 장비·자재 등을 실은 차량 42대를 반입했다.지난달 22일 사드기지 내 장병 생활환경을 개선한다며 공사 장비·자재를 반입한 지 한 달여 만이다.국방부 관계자는 “주로 골재와 교대 부대원들의 장비, 부식 등을 사드기지에 보냈다”고 말했다.주민들과 사드반대 단체 회원 등 50여 명은 사다리형 철제 구조물에 몸을 넣고 사드기지로 향하는 진입로를 막고 농성을 벌였다.경찰은 반대하는 주민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경력 800여 명을 사드기지 주변에 배치해 오전 10시30분부터 강제 해산에 나선지 45분여 만에 차량 출입을 시작했다.이날 경찰의 해산 과정에서 주민 4명이 실신하거나 타박상을 입었지만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강현욱 소성리 종합상황실 대변인은 “경찰이 비밀리에 작전을 강행하는 바람에 지난달과 이번 국가인권위에 보호요청도 하지 못했다”며 “경찰이 무리하게 진압해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2살 딸 방치해 숨지게 한 엄마,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

2살 된 딸을 빈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친모 A(22)씨가 검찰에 송치됐다.구미경찰서는 지난 19일 A씨에 대해 살인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방임), 아동수당법 위반(아동수당 부정수령), 영유아보육법 위반(양육수당 부당수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께 구미 상모사곡동 원룸에 2살 된 딸 B양을 남겨두고 이사해 B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양은 지난 10일 ‘계약이 만료됐으니 집을 정리해 달라’는 원룸 주인의 요구로 A씨의 친정 부모가 찾아갔다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B양은 심하게 부패된 상태였고 살던 집은 지난 5월께 전기가 끊긴 상태였다.경찰은 어린 딸이 숨질 걸 알면서 방치한 것으로 보고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했다.A씨는 지난달 25일까지 6개월 가까이 구미시로부터 아동수당과 가정 양육수당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또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숨진 딸의 사진을 올리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전 남편과의 아이라서 보기 싫었다”며 “아이가 숨졌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구미시는 A씨가 B양의 사망 이후 받아간 아동수당과 양육수당을 전액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산단, 5개월째 수출 상승세…지난달 수출 실적 39% 증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수출 실적이 5개월째 상승 곡선을 그렸다.17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 1월 구미산단의 수출액은 25억6천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억4천800만 달러보다 3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구미산단의 수출을 견인한 건 전자와 광학제품이었다. 전자와 광학은 구미산단의 주력 수출품으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1.8%와 16.8%였다.전자제품 수출액은 13억2천9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44%가 증가했고 광학제품은 4억3천100만 달러로 83%가 늘었다.최근 구미산단의 수출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건 중국의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확대로 풀이된다.실제로 지난달 대중국 수출액은 11억2천600만 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5억6천400만 달러보다 2배 가량이 늘었다.중국 뿐 아니라 미국과 베트남, 동남아 등의 수출도 각각 49%와 10%, 8%가 증가했다. 반면 유럽과 중동, 일본 수출은 5%, 18%, 7%씩 감소했다.구미산단의 1월 수입액은 9억7천1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 감소했고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86% 늘어난 15억9천700만 달러를 기록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시 백신접종센터 박정희체육관에서 올림픽기념관으로 변경할 듯

체육시설을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로 지정했거나 지정하려던 경북도내 일부 지자체의 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박정희체육관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했던 구미시는 최근 계획을 바꿔 올림픽기념관에 접종센터를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2월 초 경북도 전국체전기획단이 박정희체육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경북도는 올 10월 구미시 등 도내 10여 개 시·군에서 제102회 전국체전을 개최할 예정인 데 백신 접종 시기와 체전이 겹칠 우려가 있어 박정희체육관 등 체전기간 경기장으로 사용할 도내 10여 개 체육시설의 접종센터 지정을 제한했다.박경하 구미시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접종시기가 명확하지 않아 접종과 전국체전 행사가 겹칠 경우 접종센터를 다시 옮겨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미리 대체시설을 지정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라고 말했다.구미시는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한 박정희체육관 대신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올림픽기념관 2층 배트민턴장을 예방접종센터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 중인다. 새 구미시 예방접종센터는 질병관리청과 경북도 관련부서의 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지난달 대구 실업급여 신청자수 역대 최대

지난 1월 대구지역 실업급여 신청자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지난해 12월 대구지역 고용보험 상실자 수 또한 크게 늘어나는 등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시장 통계가 심상찮다.16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1월 대구지역 잠정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9천93명으로 집계됐다. 2007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역대 월단위 최대수치다.노동당국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여파를 비롯해 지난해 12월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의 대거 종료 후 많은 사람들이 실업급여 신청에 나선 것으로 추정했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코로나19를 버티다 3차 대유행에 의한 타격을 버티지 못하며 직원을 내보낸 사례가 많다”고 해석했다.실업급여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인 부문은 공공행정이다.2020년 12월 공공행정 부문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전월 대비 230% 증가한 957명으로 집계됐다.대구 실업급여 신청자 수가 늘어난 만큼 전월 고용보험 상실자 수도 크게 늘었다.2020년 12월 실직해 고용보험을 상실한 대구시민의 수는 3만1천424명으로 전월(1만6천412명) 대비 91.5%가 증가했다.고용보험 상실은 계절적인 요인으로 인해 2012~2020년까지 1월에 가장 빈번히 일어났다. 지난해 12월에 고용보험 상실이 1월 수준으로 발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수치다.고용보험에서도 공공행정 부문이 큰 변화를 보였다. 공공행정 부문에서 2020년 12월 대구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1만1천832명으로 전월(2만3천541명)보다 49.7% 감소했고, 고용보험 상실자 수는 1만2천727명으로 전월(1천551명) 대비 720.6% 증가했다.대구고용청은 측은 “2020년 3분기부터 공공근로 일자리 사업으로 인해 크게 늘었던 공공행정 부문 고용보험 취득자 수가 일자리 사업 계약 기간이 끝나 상실자 수로 전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지난달 대구 민간 아파트 분양가, 서울경기 제외하고 가장 높아

지난달 대구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서울·경기도를 제외하고 가장 높게 형성됐다.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2021년 1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당 분양 가격은 442만 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9천 원, 전년 동월대비로는 37만 원 늘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812만1천 원으로 가장 높고 경기도가 450만3천 원으로 뒤를 이었다. 대구는 서울·경기도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분양가를 보였다.대구에 이어서는 인천 400만5천 원, 제주 395만5천 원, 부산 388만4천 원, 광주 384만3천 원을 보였다.규모별 대구의 평균 분양가격은 102㎡초과 487만7천 원, 85㎡초과 102㎡이하 486만7천 원, 60㎡초과 85㎡이하 466만4천 원, 60㎡이하 463만6천 원이다.1월말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은 393만7천 원으로 전월 대비 1.59% 상승했다.분양가격지수는 대구가 186.4로 제주 222.1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다. 전년동월대비로는 5.27% 오른 수치다.분양가격지수는 기준시점인 2014년 평균 분양가격을 100인 수치로 환산해 산출 한 값을 의미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사흘 남은 설, 과일은 ‘사과·배’ 채소는 ‘파류’ 가파르게 치솟아

설을 앞두고 제수용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가운데 특히 사과·배, 양파·대파 가격이 치솟고 있다.명절 수요와 함께 지난해 태풍, 긴 장마 및 연초 전국적인 한파의 영향으로 산지 작황 상태가 좋지 않아 시장 반입량이 크게 줄어들어서다.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대구 동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사과(10개) 소매가격은 3만5천 원으로 지난달(2만5천 원)보다 40%가량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2만1천 원)보다 66.6% 치솟은 가격이다.배(10개)는 4만 원으로 지난달(3만 원)보다 33.3% 올랐다.채소류 중에서는 양파(1㎏)가 3천500원으로 지난달(2천500원)보다 40%가량, 지난해(1천800원)보다는 2배 뛰었다.대파(1㎏)는 5천400원으로 지난주(4천500원)보다 20% 올랐다. 지난달(3천360원)보다 60.7%, 지난해(2천250원)보다는 2배를 훌쩍 넘은 가격이다.쪽파(1㎏)는 1만 원으로 지난달(9천 원)보다 11.1%, 지난해(5천250원)보다 90% 상승했다.대구시가 지난 2일 설 대비 대형마트 성수품 가격 동향을 조사한 자료에서도 선물세트 사과(5㎏·12개)는 지난주 대비 14.2% 올랐고, 배(7.5㎏·10개)는 11.3% 상승했다.업계에서는 연초 한파로 상품성 있는 물량이 부족해 시장 반입이 줄어든 원인이라고 분석했다.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설 명절 2주 전인 지난 1월25~31일 시장 내 315개 점포의 제수용품 거래물량과 가격을 조사한 결과 사과와 배 거래물량은 전년 동기(지난해 1월6~12일) 대비 최대 25%가까이 줄었다. 하지만 거래가격은 2배 이상 올랐다.사과는 지난해(45만6천125㎏)보다 24.3% 하락한 34만5천160㎏가 거래됐지만 사과(10㎏) 거래가격은 3만6천64원으로 지난해(1만5천957원)보다 126% 뛰었다.배는 전년 동기 대비 거래물량이 10%가량 줄었지만, 가격은 지난해보다 85.5% 치솟았다.이외에도 한라봉(3㎏)은 거래물량이 50% 줄은 반면 가격은 약 40% 올랐다. 감귤(5㎏)은 31%, 레드향(3㎏)은 16%, 천혜향(3㎏)은 15% 비싸졌다.특히 양파와 대파, 쪽파 등 파류 거래물량은 최대 50% 줄어 가격이 최소 2배에서 최대 4배까지 상승했다.aT 관계자는 “명절까지 소비자 수요가 꾸준해 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설 이후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공급량이 늘어나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시, 대구지방환경청과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합동 현장점검

대구시는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지난달 대구지방환경청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25일부터 시행된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현장 상황과 선별과정의 문제점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은 현장 점검으로 달서구 소재 재활용 선별업체를 방문했다. 두 기관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상황과 선별과정, 문제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분리배출 정착을 위해선 시와 구·군, 지방환경청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 설치, 마대 및 투명 비닐 지원 등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공동주택에서 먼저 시행한 분리배출 정책은 내년 12월25일부터 단독주택 지역까지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