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초·중 지도 보조 인력 1천200명 투입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초·중 351개교에 기초‧기본학력 집중 지도 보조 인력 1천200명을 투입했다고 15일 밝혔다.위드·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시교육청은 학생의 출발점 학력을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학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집중 지원을 꾀하고 있다.시교육청은 교육격차 없이 모든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위해 올해 ‘학력 탄탄 D-BASE’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체재를 구축했다.세부적으로는 기존 1수업2교사제(초 147교·258명, 중 79교·125명)와 교대생 활용 학습보조강사제(초 226교·400명)를 재편하고 기초학력 채움 교사제(초 30교·12명), 저학년(1~3학년) 과밀학급 수업 협력교사제(초 11교·136명) 및 온라인 튜터(초 57교·86명, 중 109교·188명) 운영을 신설하는 등 보조 인력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기초학력 채움 교사제는 교원을 추가 배치해 읽기, 쓰기, 셈하기의 3R’s 기초 수리력 및 문해력 지도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또 신설되는 저학년 과밀학급 수업 협력교사제는 대구지역 11개 학교 급당 학생 수 30명 이상의 136개 과밀학급의 교실 밀집도 완화를 목표로 한다.온라인 튜터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1대1이나 소그룹 기초학력 지도 및 학생 이력 관리를 담당한다.확대되는 1수업2교사제 수업 협력교사제는 학교의 수요를 반영한다.지난 3월 말부터 초교 258명 수업 협력교사와 중학교의 125명 학습지원 강사가 정규 수업시간에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 수업(Co-teaching)을 진행하고 있다.시교육청은 오는 21일 ‘수업 투게더(Together)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이 워크숍에서는 다채널 1수업2교사제에 참여하는 담임교사와 수업 협력교사의 수업 파트너십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협업 사례를 공유한다.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의 대유행 속에서도 선제적이고 중단 없는 대구교육의 학력 방역을 위해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학력 보충 인력을 학교 현장에 투입해 적극적인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여야 당 안팎서 물꼬 트고, 길 닦으며 ‘초선 지도부’에 힘 싣는다

4·7 재보궐 선거 이후 당 지도부 선거 체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 모두 초선 의원들을 당 지도부로 선출하는 카드를 적극 검토하는 분위기다.여야 모두 4·7 선거로 혁신의 필요성을 절감한 만큼 새 얼굴을 앞세운 세대교체로 당 쇄신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으로 읽힌다.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지도부에 출마 결심을 굳힌 초선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권 중진 중심 기존 지도부로는 쇄신 요구에 부응할 수 없다는 명분이다.실제로 김웅 의원은 주변에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히고 의견을 듣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지난해 7월 본회의 5분 연설로 화제를 모았던 윤희숙 의원도 자천타천으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강민국·김미애·박수영·박형수·이영·이용·황보승희 의원 등은 최고위원직에 도전장을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초선들의 움직임에 당 안팎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인터뷰에서 “초선 의원을 (당 대표로) 내세우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며 ‘초선 대표론’을 꺼냈다.당내 최다선인 서병수 의원은 본인의 불출마 선언과 함께 다른 중진들의 출마를 만류하면서 초선들의 길을 텄다.3선 중진인 하태경 의원은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어르신들만의 정당, 반공·안보만으로 종북 놀이하는 정당으로는 미래가 없다”며 “초선에게 힘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초선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도와줄 생각”이라고 했다.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81명 모임 ‘더민초’는 이날 비공개회의를 열고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5·2 임시전당대회에 초선 최고위원 출마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에 도전할 초선 의원들과 관련해 2~3명 거론되는 분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의원은 “우리가 대표를 선출해 내보내기보다 본인의 의지를 존중하고 본인이 결단하면 국민이 초선이 참신한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협력, 지원해주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까지 김남국·이소영 의원 등의 최고위원 출마 가능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초선 의원들을 지원사격하는 목소리도 나왔다.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이날 도종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어제 나온 ‘민주당 권리당원 일동’ 명의의 성명서는 어렵게 입을 뗀 초선의원들을 주눅 들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폭력적으로 쇄신을 막는 행위를 좌시하지 말고 소수 강성 지지층들로부터 다수 당원과 뜻있는 젊은 의원들을 보호하라”고 촉구했다.조 의원은 “(성명서에) 배은망덕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일부 강성 지지층들 없이는 국회의원이 될 수 없었다는 전제가 깔린 것이라면 참으로 오만하고 전근대적인 발상”이라며 “비대위는 당 쇄신을 가로막는 폭력적 언행을 수수방관할 것이냐”고 힐난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재보선 참패에 고개 숙인 민주당, 지도부 총사퇴 선언

더불어민주당이 8일 참패로 끝난 4·7 재·보궐선거 결과에 고개를 숙이며 지도부 총사퇴를 선언했다.민주당은 서울·부산시장 보선 참패의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내로남불’과 ‘온정주의’였다고 인정했다.민주당은 이날 화상 의원총회를 열어 최고위원 총사퇴로 의원들의 의견을 모았다.선출직 최고위원 임기는 내년 8월 말까지이지만 재·보궐 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는 없었다.민주당은 원내대표 경선을 오는 16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다음달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새로운 지도부 선출 전까지는 비상대책위원회가 당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다음 주 당 원내대표 선거 때까지 1주일짜리 ‘시한부 비대위’다.비대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3선 도종환 의원이다.비대위는 민홍철·이학영 의원 등 중진과 초선 신현영·오영환 의원,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와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전당대회 준비위원회는 위원장에 변재일 의원, 부위원장에 전혜숙·박완주 의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상민 의원, 부위원장에 김철민·송옥주 의원 등을 선임했다.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성명을 내고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오늘 민주당 지도부는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겠다”고 밝혔다.성명 발표에는 김 대행을 포함해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박홍배·박성민 최고위원 등 지도부 전원이 참석했다.이어 “우리의 부족함으로 국민께 큰 실망을 드렸으니 결과를 책임지겠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들께선 민주당에 많은 과제를 줬다”고 덧붙였다.또 “철저히 성찰하고 혁신하겠다”며 “국민들이 ‘됐다’고 할 때까지 당 내부의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선거에서 정권심판 여론에 고개를 숙인 민주당이 이날 지도부 총사퇴 등 즉각 후속조치에 들어갔지만 참패의 후폭풍은 단지 지도부에 그치지 않고 내년 대선에 출마하려는 여당 대권주자에도 불어 닥치고 있다.당장 여당 대권잠룡 중 한 명이자 재·보궐 직전까지 대표로서 당을 이끌었고 이번 선거에선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이낙연 의원은 선거 패배와 관련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문재인 정부 첫 국무총리, 민주당 대표와 선대위원장으로서 제가 부족했고 제 책임이 크다.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며 정치적 휴지기에 들어간다는 입장을 내놨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국민의힘, 4·7 재보선 후 지도부 개편 본격화

국민의힘이 4·7 재·보궐선거를 마무리하고 전당대회 체제로 전환한다.당 내부에선 제3지대를 모두 흡수한 후 ‘통합야당’의 당 대표를 뽑는 ‘선 통합·후 전당대회’ 모델이 거론된다.국민의힘이 반문(반문재인)연대의 구심점이 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제3지대’ 인사들이 속속 합류할 것이란 구상이다.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은 7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양당 통합으로 더 큰 2번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국민께 드렸다”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통합 전당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영입도 수월해질 수 있다.민심이 어느 정도 돌아선 만큼 윤 전 총장의 선택지는 줄어들고, 내년 대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여지가 크다.8일 직을 내려놓기로 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국면에서 윤 전 총장과 함께 합류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향후 일정에 대해 “6월 중·하순께 전당대회가 치러지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밝혔다.권 의원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김 위원장과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합류 여부에 대해 “그렇게 될 거라고 보고 있다”며 향후 대선 출마를 위한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전당대회가 끝나고 아마 한 7~8월부터 그런 움직임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결국은 야권이 하나가 될 때만 정권 교체를 할 수 있다는 결론을 다 갖고 있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의 잔류를 원하는 당 일각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대다수 의견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김 위원장도 이날 비대위원장직 퇴임 뒤 계획에 관해 “별다른 계획이 없다”며 “일단 정치권을 떠나기 때문에 그동안 밀린 해야 할 일도 처리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그동안 움츠려 있던 국민의힘 당권주자들도 이날 선거가 끝나면서 보폭을 넓힐 전망이다.현재 당권주자로는 주호영·조경태·정진석 의원(5선), 권영세·홍문표 의원(4선), 윤영석 의원(3선),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일부 당권주자의 경우 이미 전당대회 사무실을 구하거나 조직 확대에 나서는 등 전대 준비를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의 등판 여부가 관심사다.내년 대선의 승부처가 될 수도권 민심과 중도층 흡수를 위해 보수의 텃밭인 대구·경북(TK)이 한 발 물러서야 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주 원내대표의 고심은 깊어지고 있다.한편 권 의원은 무소속 홍준표(대구 수성을) 의원에 대해서 “이제는 복당을 시켜야 한다”며 “우리 당을 플랫폼으로, 용광로로 모든 야권의 대권후보들을 전부 영입해서 여기서 하나로 만들어내야만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군위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지도교사 협의회 개최

군위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지도교사들이 지역 학생들에게 차별화 된 영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머리를 맞댔다.군위교육지원청은 최근 2021학년도 부설 영재교육원 영재교육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영재교육 운영을 위한 방안,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수업을 실시하기 위한 준비, 학생들이 스스로 재능을 키워 영재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과정 수립 등이 논의됐다.현재 영재교육원은 초등수학, 초등과학, 중등과학의 3개 과정이 개설됐으며 모두 17명의 지도교사들이 영재교육을 담당한다.또 학생들의 영재성 개발을 위해 120시간에 달하는 다양한 교육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군위교육지원청 신덕섭 영재교육원장은 “학생 개개인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청송군,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6개 분야 40개 과제 선정

청송군은 최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확정하는 등 미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농업산학협동심의회가 확정한 농촌지도 시범 사업은 6개 분야 40개 과제다.주요 내용은 인력육성, 자원개발, 식량작물, 채소특약, 과수기술 등이다.특히 이번 사업 선정 과정에서 사업 신청자에 대한 현지 조사를 통해 현지 포장 여건과 대상농가의 의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올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에는 2천235곳 농가가 참여하며, 30억 원가량의 예산도 투입된다.청송군은 이밖에도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농업인대학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 영농일자리센터 운영, 토양검정실 운영 등 농촌진흥 사업을 추진해 미래 농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소득작목과 황금사과 육성의 디딤돌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향후 효과가 좋고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영천시, 16~18일 자동차 관리사업체 지도·점검

영천시가 오는 16~18일 자동차 관리 사업체(정비업·매매업·해체재활용업) 13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이번 지도·점검은 자동차 관리 사업체의 각종 불법영업을 예방하고 고객 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시행된다.시는 민간 전문기관인 경북자동차 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한다.점검 항목은 △무등록 관리 △자동차관리사업체의 법령 준수 △사업장 외 장소에서 전시·정비·폐차 △시설·장비·인력의 유지 등이다.또 △검사 항목 일부 생략 등 부정 검사 △폐차 대상 전손차량의 폐차 이행 여부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업체의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지도와 자율적 시정을 유도한다.하지만 중대한 불법·위법 행위를 한 업체는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구미교육지원청, 구미를 재미있게 공부하는 지도와 보드게임 제작

구미교육지원청이 최근 지역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1년 구미창의체험지도(CRM, Creative activity Resource Map)’와 이를 활용한 게임자료인 ‘마이 구미’를 제작·배포했다.구미창의체험지도는 초등학교 3학년이 우리 고장의 모습, 구미의 문화재와 각종 체험시설의 현황·위치 등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든 자료다.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창의체험지도와 함께 놀이를 통해 내 고장 구미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한 보드게임인 ‘마이 구미’도 만들었다.이 게임은 문화재와 시설명이 적힌 체험카드와 구미 지도가 그려진 게임판으로 구성돼 있다.학생들은 체험카드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 게임판에 놓고 QR코드를 통해 정답을 확인할 수 있다.이 게임은 지역 문화재 및 시설 등을 역사전통 체험(빨강), 자연환경 체험(파랑), 교육문화 체험(노랑)으로 구분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별 학습을 진행하고자 설계됐다. 신동식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문화재나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구미를 더욱 많이 알고 사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도와 게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영양농기센터, 고추 육묘상 현장 관리 지도

영양군농업기술센터가 일교차가 심한 고추 육묘시기를 맞아 저온피해를 겪는 농가를 찾아 육묘상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한다. 영양농기센터에 따르면 건전한 고추 묘를 생산하려면 고추 육묘상의 적정온도(낮 25~28℃, 밤 15~18℃)가 유지되도록 관리해 고온과 저온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올해 기온이 예년에 비해 낮아 육묘 관리 미흡에 따른 저온 피해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이에 따라 농기센터는 야간에 전열 온상 온도를 15℃ 이상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육묘 하우스의 출입구와 측면은 온도가 낮아 생육이 저조하므로 생육 상태에 따라 수시로 자리를 옮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농기센터는 육묘 중 저온피해가 발생했다면 응급처리로 하루 정도 차광망을 통해 햇빛을 차단하고, 요소 0.3%(물 20ℓ당 요소 60g)액을 엽면시비(비료를 식물의 잎에 직접 공급)해 생육을 회복시킬 것을 당부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조원진, “가덕도공항 특별법 찬성 여야 지도부 고발할 것”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을 합의 처리하겠다는 여야 지도부를 고발하겠다고 9일 밝혔다.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으로 기선을 잡자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찬성 입장을 표하며 여야 합의 하에 처리하겠다고 밝힌 상태다.조 대표는 지난 8일 당 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역대 정권이 만들어 놓은 국책사업을 자기와 생각이 다르고, 보궐선거 표가 급하다고 수조 원이 들어가는 사업을 뒤집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민주당이 특별법을 만드는 것을 김종인 위원장이 적극 찬성하는 것이 다 보궐선거를 가장한 선거법 위반이다”고 지적했다.이어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급해지자 국가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신공항 입지를 아무런 검증이나 평가, 절차도 없이 밀어붙이는 것은 불법성이 농후한 특혜법”이라며 ”가덕도 신공항에 지지 의사를 밝힌 김종인 위원장도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힐난했다.그러면서 “우리공화당은 표를 구걸하기 위한 국책사업 뒤바꾸기 수법을 저지르는 이낙연 대표와 김종인 위원장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또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가덕도 신공항을 반대해 온 TK 정치권에 대해 ‘정부에서 부산에 지원하는 만큼 대구·경북에도 해달라고 해야지, 반대만 하는 건 멍청한 짓’이라고 한 것과 관련 “보수는 결과도 중요하지만 절차와 과정을 중요시하는 게 바로 보수”라면서 “보수대통령 후보까지 나왔던 자가 거짓의 손을 잡는 행위는 과연 홍준표다운 행동”이라고 꼬집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동구청, 동절기 식중독 예방 지도 점검 실시

대구 동구청은 다음달 23일까지 동절기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식·음료 제공을 위해 위생 취약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과거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소와 지하수를 사용하는 업소다.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 위생관리 개선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업종 특성별 점검 및 예방 교육과 홍보를 병행 실시한다.위해 우려 식품과 환경 검사 대상물은 수거검사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준수 교육을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간 경과 원재료의 사용과 용수 관리 실태이다. 점검결과 중요 위반사항이 있는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른 행정처분 및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국민의힘 지도부 ‘안과 통합론’ 내부 단속

국민의힘 지도부가 12일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당 일각에서 제기된 국민의당과 통합론에 대해 “너무 나갔다”며 내부 단속에 나섰다.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는 이날 YTN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당과 합당 주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 “합당 논의를 하다가 정작 여당에 대한 비판의 시기를 놓치기도 하고, 국민에게 피로감을 준적도 있다”면서 “큰 선거를 앞두고 복잡한 절차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특히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이 최근 언론에 통합론을 언급한 데 대해 “선거를 관리해야 할 자리에서 합당까지 이야기한 것은 조금 많이 나간 것”이라고 비판했다.이어 “통합론은 대단히 신중하고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합당이다, 아니다, 이것의 문제는 사실 모든 당원의 뜻이 전제되고 난 후에 논의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전날인 11일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일부 의원들이 합당 가능성을 거론한 것에 대해 “이러다 콩가루 된다”며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김 위원장은 안 대표와의 연대 무산에도 ‘자력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그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안 대표에 대해 “더이상 거론하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다. 단일화를 하려면 솔직해져야 한다”며 “나로 단일화해 달라는 요구를 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단일화를 하려고 노력하겠지만 안 대표가 못하겠다고 하면 할 수 없는 것”이라며 “야권 단일화 실패로 서울시장 선거 3자 구도가 펼쳐지더라도 (승리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지금 변화를 바탕으로 4월까지 가면 우리가 이긴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했다.이런 가운데 안 대표는 연일 광폭 행보를 보이며 중도·보수층과의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는 모양새다.그는 지난 10일 충청지역이 기반이었던 자유민주연합 상임고문을 지낸 보수진영 원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를 만난 데 이어 다음날(11일)에는 대구를 방문,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과 동화사에서 깜짝 회동을 가졌다.같은날 저녁에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이언주 후보를 조우할 계획이었지만 안 대표가 회동 직전에 취소하면서 만남은 무산됐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2021시즌 이끌 김천 상무 지도진 구성 완료

경북 김천에서 새 출발하는 프로축구 김천 상무가 다가오는 시즌 대비를 위해 지도진 구성을 완료했다.12일 김천 상무에 따르면 기존 감독직을 수행해왔던 김태완 감독을 필두로 임관식 수석코치, 성한수·김치우 코치, 곽상득 골키퍼(GK) 코치가 함께한다.임관식 수석코치는 1998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데뷔해 2004~2006년 부산에서의 세 시즌을 제외하곤 8시즌을 전남에서만 뛰었다.K리그 통산 255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2008년 전남에서 은퇴 이후 2009년 목포시청, 2012년 광주FC 코치를 거쳐 2013년 호남대 축구부 감독을 맡았다.이후 2015년 전남 드래곤즈 코치, 수석코치를 역임하고 지난해 상주 상무 수석코치로 활동했다.성한수 코치는 1999년 드래프트 1순위로 대전 시티즌에 입단했다.2002년 전남으로 이적해 2004년까지 리그 59경기 출전에 8골 3도움을 기록했다.프로 이후 2005년부터 2007년까지는 창원시청에서 뛰었다.은퇴 이후 2007년 한민대(폐교)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2년 호남대 코치. 감독을 거쳐 2017년 K3 서울중랑축구단을 무패 우승으로 이끌었다.2004년 인천에서 데뷔한 김치우 코치는 전남, 서울, 상주, 부산에서 활약하며 16년간 380경기에 출전했다.특히 서울에서만 9년간 180경기를 출전한 원클럽맨이다.곽상득 GK코치는 1988년 챔프통상 실업축구단에서 짧은 선수 생활을 마치고 일찌감치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2002년 성남일화 U-12 코치, 서울 동북중·고를 거쳐 2010년 경희대 GK코치로 합류했다.이후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수원시설관리공단에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상주 상무에서 GK코치로 함께했다.김태완 감독과 8년째 동행하고 있는 곽 코치는 코칭스태프 사이의 가교역할을 맡을 예정이다.이밖에도 김천 상무의 지원 스태프로는 구성훈 의무트레이너와 김영효 물리치료사, 이건목 전력 분석관이 함께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