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 경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상 수상

칠곡군보건소(소장 문귀정)는 지난 21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2019년 경북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경북도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 운영, 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평가하고 있다.칠곡군보건소는 ‘우리동네 가뿐 사뿐 건강프로젝트’로 주민들을 경로당 운동지도자로 양성해 경로당에 서 운동봉사활동에 참여해 노인건강증진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또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해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다양한 걷기사업도 추진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심재철, “지도자급, 수도권으로 뭉쳐달라...통합하려면 공천권 내려놔야”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12일 당의 지도급 인사들이 수도권 험지로 나와달라고 촉구했다.수도권에서 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한강 벨트’를 구축해 4·15총선 승리의 기세를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고향 땅 영남보다 수도권이 상대적으로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향 땅 영남’에서 출마하려는 지도급 인사들, 즉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등을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심 원내대표는 “고향에 안주한다면 정치인으로서의 미래는 아마 닫히게 될 것”이라며 “당과 대한민국을 위해 수도권을 택한다면 살신성인의 자세는 국민을 감동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지도자급이 수도권으로 뭉쳐서 ‘한강벨트’를 해야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도자답게 대국적인 행동을 기대해 마지않는다”고 강조했다.당내에선 현재 황교안 대표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등 지도부급 인사 일부가 험지 출마를 선언했다.한때 종로 출마가 점쳐졌던 황 대표의 용산 출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한강을 낀 강북 요지 용산에서 황 대표가 총선을 진두지휘한다는 그림이다.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빠져나간 ‘정치 1번지’ 종로에는 김 전 비대위원장도 거론된다.심 원내대표는 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의 통합추진에 대해서는 과거 차이보다 선거 승리라는 미래 목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통합을 하려는 사람들이 공천권을 내려놓겠다는 자세를 갖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지도부가 공천권을 행사한다는 시각은 자칫 유권자인 국민이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공천권, 지분 등에 대해 ‘국민에게 추태일 따름’이라고 규정했다.한편 심 원내대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자유한국당’ 등이 정당 명칭에 ‘비례’를 쓸 수 있는지 13일 판단을 내리기로 한 데 대해, “선관위의 정권 편들기가 노골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4.15 총선 드론) 김순견 포항남울릉 출마 선언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8일 4.15 총선 포항남울릉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김 전 부지사는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남울릉을 재도약시키고 경제침체의 늪에서 건져 올릴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며 “지역을 잘 알고 있는 토종 정치인으로 포항과 울릉군을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오천지역 군부대와 군공항 이전추진 △포스텍 중심의 연구 인프라를 통해 포항의 100년 먹거리 창출 △첨단 해양관광 및 산업육성을 통한 신북방 경제의 길을 열고 수산업과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부자 농어촌 만들기 △청년이 돌아오는 포항시,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 △울릉도·독도의 환동해 해양관광 거점 섬 조성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동정)서상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2020년 청소년계 신년인사회 개최

서상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은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의 후원아래, 오는 10일오전 11시 30분에 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회의장(서울 강서구 방화동 소재) 에서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 국회의원, 청소년기관·단체장,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청소년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주 문무대왕릉 비롯 동해안 해맞이 인파 북적

경주 동해안이 해맞이 인파로 북적거렸다.2020년 경자년 새해 첫날 신라 천년 고도를 지켜온 기운이 서려있는 경주 동해바다에는 붉게 떠오른 새해 일출을 보며 소망을 비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경주 감포항과 송대말등대, 문무대왕 수중릉, 양남 주상절리 등 44㎞의 청정 동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해맞이 명소 곳곳에서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양북면 봉길해변의 문무대왕암에는 새해 새 기운을 받으려는 3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했다. 봉길해변 해룡일출제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이 해맞이객들과 쥐띠해의 희망찬 한해 소망을 기원했다.감포항과 송대말등대 일원, 양남 주상절리조망공원에서도 해맞이를 하려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감포읍새마을회와 양남문무로타리 등 지역 자생단체가 준비한 해맞이 축제에도 1만 명 이상의 해맞이객들이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황홀한 일출에 두 손을 모아 소원을 빌며 카메라에 감격스러운 장관을 담기에 분주했다.불국사와 석굴암을 껴안고 있는 신라 천년 호국의 영산, 토함산에도 새해 첫 해를 맞이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멀리 보이는 바다 위로 붉은 구름을 피워 올리다가 순식간에 솟구치는 해돋이는 이른 아침 정상에 오른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붉게 타오르는 새해 첫 해를 보면서 한 해 동안 묵은 근심걱정은 모두 내려놓고 올해에는 희망찬 새 기운을 받아 모두가 바라는 소원이 꼭 성취되기를 기원드린다”고 새해 인사를 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산시새마을회 2019 경산시 새마을지도자대회 성황

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동욱) 주관으로 지난 20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린 ‘2019 경산시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성황을 이뤘다.이날 새마을지도자대회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경산시새마을지도자대회는 올해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읍·면·동 입장식을 시작으로 2019년 새마을운동 성과보고, 유공자 시상,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시상은 용성면협의회 박의수 회장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55명의 새마을운동 유공자가 각종 기관 표창을 받았다.또 읍·면·동 새마을종합평가에서 중앙동새마을회가 대상을 차지하고 사업일지 부문은 남천면새마을부녀회가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새마을지도자는 평소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급식소 운영, 저소득층 집수리, 사랑의 김장담그기, 재해·재난지역 자원봉사 참가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구미시 새마을지도자대회 열고 한 해동안 새마을운동 추진성과 공유

구미시가 지난 12일 경북도 새마을회관에서 300여 명의 새마을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구미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올 한 해 추진했던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과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회원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 최명주 새마을문고 구미시지부 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4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9명이 경북도지사 표창, 31명이 구미시장상 등을 받는 등 총 73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또 양포동이 재활용품수집 경진분야에서 최우수 읍·면·동에 선정됐다.새마을지도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생명·평화·공경’의 새마을운동 추진이념을 되새기고 앞으로 새마을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장세용 구미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해온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0년 새해에도 이웃과 세대를 아우르는 새마을운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공동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새마을가족들이 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 새마을지도자 대회 12일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서

‘2019 대구시 새마을지도자대회’가 12일 오후 대구텍스타일 콤플레스에서 열린다.대구시, 시의회, 새마을지도자 1천여 명이 모여 새마을운동 현장에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해온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포상 수여와 내년도 사업계획과 비전을 공유한다.내년도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앞두고 ‘생명‧평화‧공경운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천하고 다짐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지도자와 스토리텔링 능력

지도자와 스토리텔링 능력윤일현지성교육문화센터이사장노력한 만큼 거기에 상응하는 보상이나 보람이 있다고 생각할 때 힘겨운 노동이나 수고가 사람을 쓰러지게 할 만큼 지치게 하는 경우는 드물다. 풍성한 수확을 생각하며 낮 동안 최선을 다한 농부에겐 저녁 시간이 달콤하고 어둠조차 축복이 된다. 오늘의 삶이 충만하고 꿈이 있는 사람은 내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린다. 새날은 새로운 도전의 시간이기 때문이다.한 해가 저물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는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가?”라는 자조적인 질문을 왜 자꾸 던지고 싶은 것일까. 마음이 답답할 때 우리는 누군가를 붙잡고 이야기를 하고 싶고, 내 속마음을 털어내 놓고 싶다. 우리가 밤낮으로 접하는 이야기의 상당 부분은 악에 바친 고함소리이거나 그 어떤 생산적인 담론도 가로막는 냉소와 저주의 말들이다. 국민은 지금이 다소 힘들고 고통스럽더라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누군가로부터 밝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 우리 모두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사람, 진부한 말 대신 참신하고 새로우면서 지혜로운 말을 해주는 사람을 고대하고 있다.심리학자이자 교육학자인 하워드 가드너는 인류학자 마가렛 미드처럼 기존의 지배적인 이야기에 대항하여 새로운 관점을 내놓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라고 했다. 미드는 당시까지의 통념을 무너뜨리고 ‘미개’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리더는 ‘새로운 이야기’로 사람들의 가치관 변화를 유도해 내야 한다. 가드너는 리더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스토리텔러’란 점을 강조한다. 사람들의 생각이나 태도, 관점을 바꾸게 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도록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한다. 전문 지식에 식견과 지혜를 더 보태 사람들이 감동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각색해 낼 수 있는 사람이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다. 위대한 정치가는 위기 국면에서 국민을 움직이도록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다.가드너는 국민을 성공적으로 변화시킨 인물로 영국의 마거릿 대처 수상을 꼽았다. 하원의원이었던 그녀는 1979년 ‘영국은 길을 잃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보수당 당수가 되었다. 그녀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했고, 언행이 일치하는 행동으로 국민의 지지를 얻었다. 그녀는 선배 수상 채덤 백작이 했던 “나는 이 나라를 구할 수 있는 사람이 나 외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같은 확신에 찬 말, “노동은 고장 중” 등과 같이 단순하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말로 국민의 마음을 움직였다. 마거릿 대처는 쟁점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한쪽 방향으로 논쟁이 집중되도록 지도력을 발휘했다. 대처는 실업률과 노동쟁의, 인플레이션 등의 수치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논쟁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그녀는 자신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실행하기 위해 설득 가능한 대상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동조하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쉽고 호소력 있는 이야기, 무엇보다도 진심과 진실성이 느껴지는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그녀는 원칙이 정해지면 자신의 이야기에 동조하면서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당근을 주었고, 반기를 드는 사람에게는 채찍으로 다가갔다. 이런 단호함이 먹혀들기 위해서는 국민에게 무한 신뢰를 얻어야 한다.그녀는 포클랜드 전쟁 때도 신중론을 물리치고 단호하게 대처해서 승리했다. 전사자 250명의 유족에게는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직접 진심 어린 감사의 편지를 섰다. 단호함의 이면에 있는 따뜻한 모성애가 빛났다. 그러기 때문에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이다. 대처는 영국병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강력하고 거대한 노동조합과 싸워야 했지만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이야기로 가슴속의 거센 저항도 녹여냈다. 우리는 변명하거나 강변하지 않고 납득하기 어려운 일의 자초지종과 전후 과정, 결과, 문제점 등을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다정다감하고 친절한 지도자를 갈망하고 있다. 국가든 개인이든 대화가 단절되면 온갖 억측과 가짜 뉴스가 활개를 치고, 양식 있는 국민은 정치에 등을 돌리게 된다. 가슴속 깊이 스며들어 긴 여운을 남겨주는 밝고 따뜻한 이야기가 그리운 기해년 마지막 달이다.

영덕군새마을회·직장공장새마을운동 영덕군협의회 경북도 최우수 새마을단체로 선정

영덕군 새마을회(회장 박일동)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영덕군협의회(회장 천상곤)는 최근 ‘2019년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최우수 새마을단체로 선정됐다.행사는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도 다졌다.영덕군새마을회는 자조·근면·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태풍 미탁 피해복구에 앞장섰다. 김장나눔·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등 어려운 이웃주민을 돌보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박일동 영덕군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자조·근면·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 지난 1년간 새마을운동에 동참해 주신 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동정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은 4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9 경북도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한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서상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 ‘제55회 청소년정책 연구세미나 개최

서상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은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에 페럼타워 3층 페럼홀(서울 중구 수하동)에서 전국의 청소년지도자, 청소년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정책환경의 변화에 따른 청소년단체활동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55회 청소년정책 연구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청송군새마을회 헌옷모으기 경진대회

자원재활용 운동에 앞장서는 청송군새마을회가 19일 아름다운 나눔 행사인 ‘2019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청송읍 용전천변에서 열린 헌옷 모으기 경진대회는 지난 1년간 마을별 새마을지도자들이 모은 12t의 헌옷을 고물상 등에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불우이웃돕기와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한다.새마을회 헌옷 모으기 운동은 매년 10t 이상을 수거해 매각함으로써 자원재활용은 물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도 돕는 등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박경순 새마을회장은 “헌옷 모으기는 재사용, 재활용, 발생 줄이기 등 아름다운 클린청송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돕는 매우 뜻 깊은 운동이다”며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 야구판 제2의 정정용이 될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무명의 설움을 떨쳐내고 야구판 제2의 정정용이 될 수 있을까.허삼영 감독은 U-20 청소년대표 정정용 감독을 닮았다.결과까지 똑같을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지만 적어도 걸어온 길은 비슷하다.대구출신인 두 감독은 선수 생활이 짧았지만 끊임없이 지식을 쌓는 학구파다.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 감독이라는 점도 똑같다.선수들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능력을 이끌어낸다는 점은 쏙 빼닮았다.정정용 감독과 허삼영 감독은 비주류다.정 감독은 청구중·고등학교, 경일대를 거쳐 1992년 실업 축구 이랜드 푸마의 창단 멤버로 활동했다. 하지만 부상이 겹치며 28세의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을 접고 지도자로 변신했다.허삼영 감독은 상원고(대구상고)를 졸업해 삼성 라이온즈를 입단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일찍 마감하고 프런트로 활동했다. 역대 삼성 감독 중 대구상고 출신은 허 감독이 처음이다.두 감독의 공통점은 이름값이 아닌 확고한 ‘지도철학’에 있다.자율 속의 규율을 강조,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준비가 그것.정 감독은 매 경기 다른 전략, 전술을 준비하고 포지션별 역할을 다르게 부여해 상대에 따른 전술 변화를 과감하게 펼쳤다. 이에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한국 남자대표팀 처음으로 ‘준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허 감독 역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효율적인 작전과 작전에 대한 선수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다.삼성의 경우 아직 결과로 나오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변화가 벌써 감지되고 있다.감독과 선수단이 수시로 만나 이야기 하면서 교감을 나누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구자욱과 김헌곤 등은 올 시즌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손바닥에 굳은살이 생길 정도로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는 후문.특히 허 감독은 2019시즌 대두된 삼성 선수단의 기강은 선수 스스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안아 줄 땐 안아주고 문책할 땐 문책할 것”이라며 자율에 따르는 책임을 강조한다.삼성 라이온즈 팬들은 허삼영 감독에게 큰 기대는 걸고 있지 않다. 감독이 바뀐 것을 제외하면 선수단 전력은 별 차이가 없기 때문.그러나 내년 시즌 성적으로 ‘허삼영’ 이름 석 자를 알린다면 무명이었던 정정용 감독의 리더십이 우리 사회에 준 큰 울림을 다시 한 번 더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