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명장고 배기민군, 지방공무원 9급(기계직) 수석 합격

경북기계명장고교(교장 홍종철) 재학생이 지방공무원 9급(기계직) 수석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명장고 3학년생 배기민군이 지난 10월17일 치러진 ‘2020년도 경북도 지방공무원 제2회 공개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기계직 분야’에서 수석 합격한 것이다.배 군은 포항시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지천면이 고향인 배군은 신동초와 중학교를 졸업한 후 특성화고교인 경북기계명장고교로 진학해 2학년 때부터 꾸준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왔다. 배군은 “이번 수석 합격은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 특별히 공무원 시험 대비반을 운영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조언해 주신 담임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종철 교장은 “옛 칠곡고교에서 특성화 고교로 전환한 후 이룩한 첫 쾌거”라며 “앞으로도 공무원 시험 대비반, 공기업 취업 대비반 등을 개설해 지역 인재들의 질 높은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 장기 근로자 주택특별공급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다음달 9일까지 중소기업 장기 근로자 주택특별공급 대상자를 모집한다.이번 특별공급 아파트는 대구 서구 화성파크드림으로, 모두 5가지 주택유형에 따라 10세대가 배정됐다.아파트 유형은 59A(2세대), 74A(1세대), 74B(1세대), 84B(4세대), 84C(2세대)다.신청 대상자는 중소기업 재직 기간이 5년 이상이거나, 동일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이다.단 무주택 세대구성원만 가능하고 일반유흥 주점업과 무도유흥 주점업, 갬블링 및 베팅업(카지노, 슬롯머신 등 각종 도박시설과 경마, 경륜, 경정 등 베팅관련 시설),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특별공급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특별공급 제도 신청을 원하는 이는 주민등록등분과 각종 증빙서류 등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에 온라인(http://sanhakin.mss.go.kr) 또는 우편(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대상자 선정은 다음달 15일이며,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 후 인터넷 청약 누리집(www.applyhome.co.kr)을 통해 특별공급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개청식 가져…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에 위치

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안동복무관리센터, 경북북부보훈지청 등 5개 기관이 경북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에 입주한다.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개청에 따른 것이다.경북도는 24일 경북도청신도시 제2행정타운에 위치한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는 1만㎡ 부지에 건축연면적 1만427㎡의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설됐다. 총사업비 265억 원을 투입, 지난 9월 완공했다.경북도는 합동청사 건립과 정부기관 도청신도시 이전으로 인구 유입 효과와 더불어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신도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유관기관 이전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다”며 “합동청사 건립을 계기로 이전 파급효과가 큰 정부기관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오는 30일까지 주택특별공급제도 시행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는 31일까지 중소기업 장기 근속자 중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주택특별공급 제도를 시행한다.이번 특별공급 아파트는 경북 포항 힐스테이트 아파트(남구 오천읍 원리 1천566번지)로 4가지 주택 유형에 따라 총 21세대가 배정됐다.주택유형은 ‘59’타입(4세대), ‘74A’타입(9세대), ‘74B’타입(2세대), ‘84A’타입(6세대)이다.신청 대상자는 중소기업 재직 기간이 5년 이상이거나, 동일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한 이다.단 무주택 세대구성원만 가능하고 일반유흥 주점업과 무도유흥 주점업, 베팅업,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특별공급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특별공급 제도 신청을 원하는 이는 주민등록등분과 각종 증빙서류 등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장지원과에 온라인(http://sanhakin.mss.go.kr) 또는 우편(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대상자 선정은 다음달 4일이며,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확인 후 인터넷 청약 누리집(www.applyhome.co.kr)을 통해 특별공급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지방환경청, ‘제3회 화학안전강조주간’ 화학사고 제로화 나서

대구지방환경청이 오는 23~27일을 ‘제3회 화학안전강조주간’으로 지정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 관리를 통해 동절기 화학사고 제로화에 나선다.이번 화학안전강조주간은 대구지방환경청,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 등에서 137개 사업장이 참여한다.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방식의 화학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한편 ‘화학안전강조주간’은 겨울철 불산, 염산, 황산 등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시설 관리의 미흡으로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우리 동네 하천이 달라졌어요…시민 친화적 친수 공간으로 재탄생

대구지역 동네 하천들이 기초자치단체의 하천정비 사업으로 자연 친화적인 친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동구청은 최근 하천 정비 공사를 통해 율하천(매여동) 곳곳에 자전거 도로(3.42㎞)와 산책로(4.3㎞), 운동시설 16개소, 파고라 2개소 등을 조성했다. 관목 3만5천 주와 특화 마당 등도 들어서면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휴게 공간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북구에 있는 동화천(연경동)과 팔거천(팔달동~매천동)은 주민들이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친수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북구청은 동화천에 최근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조성을 완료하고 동변교 주변 자연석 쌓기와 고수호안 사업을 진행 중이다. 팔거천 0.96㎞ 구간에는 옹벽형 블록 쌓기와 제방 보강 등 생태 하천 조성을 위한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구청은 이곳에 2022년까지 사업 완료를 목표로 다양한 수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수성구 범어천(두산오거리~어린이회관삼거리, 신천시장~중앙고)은 2016년 새단장을 마친 후 기존 생태계 보호와 생물의 다양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수질 악화 방지를 위해 수성못 용수와 지산하수처리장 용수가 추가 확보됐고 수생식물 다양화를 위한 생태계 환경이 조성됐다.특히 하천 주변 슬럼화 된 도시 미관이 개선돼 상권 활성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남천(사월동~매호동)도 2018년 2.8㎞ 구간의 정비 사업을 통해 트레킹족이 찾는 지역 명소 중 한 곳으로 불리고 있다.달서구 대명천(대천동)은 2017년 정비 완료 후 추가 사업을 통해 옛 명성을 되찾은 케이스다.대명천은 야생동물 2급 맹꽁이의 국내 최대 산란지로 불린다.올해 하천 보 2곳을 철거하고 슬러지 준설 및 창포를 심는 등 수질을 개선해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수준을 높였다.또 악취 해결은 물론 경관 개선 효과로 생태학습 교육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북구청 관계자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하천 정비 사업을 통해 지역 하천을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친수 공간으로 개선하고 새로운 나들이 명소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지방도시 최초 하늘길 열렸다…드론택시 대구 수성못 비행

2028년이면 드론택시를 이용해 대구 수성구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교통방송에는 “50m 상공 정체”라는 안내방송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16일 오후 3시30분께 수성구 수성못에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도시 최초로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대구의 하늘길을 여는 공식 첫 행사였다.대기해 있던 플라잉카(드론택시)가 출발 신호를 받자 프로펠러가 돌아가기 시작하더니 수직 이륙을 했다. 미리 설정된 항로를 따라 서서히 이동하기 시작, 수성못 위를 누볐다. 수성못 서편과 동편을 좌우로 비행한 후 안전하게 착륙했다. 수백 명의 시민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드론택시의 비행을 유심히 지켜봤다.이날 드론택시는 상화동산에서 고도 30m로 이륙해 수성못 수상 2㎞를 10㎧ 속도로 7분 비행한 뒤 성공적으로 착륙했다.이번 비행의 가장 큰 특징은 드론택시가 직선으로 가다가 방향을 180° 돌리면서 비행했다는 점이다. 최근 서울 한강에서 비행한 드론택시의 경우 큰 원을 그리며 선회했다.비행기, 헬기로는 불가능한 드론택시만의 특징을 잘 보여준 사례였다.수성못 위를 누빈 드론택시의 기종은 중국 이항사에서 제작한 기체(이항216)다. 최대 속도는 130㎞다.서울은 사람의 무게를 감안해서 80㎏ 쌀을 실었다. 대구에서는 UAM의 활용도에 초점을 두고 119소방 응급키트, 심장 제세동기 등 구조장비를 싣고 비행했다.행사에서는 드론택시 비행에 앞서 다양한 드론 실증이 이뤄졌다.드론실증에서는 드론에 탑재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구조실증, 대형공사장 등 환경감시, 드론 책 배송 등이 선보였다.대구지역 드론 기업들이 참여해 드론의 기술력과 사업영역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물자수송, 산불진화 등 산업용 드론과 도로, 항만 등 감시·측량 시스템이 선보였고 관제, 스테이션, 플랫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드론 기술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대구시와 수성구청은 중장기적으로 드론택시 서비스의 조속한 도입을 위해 스카이포트를 조성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스카이포트는 드론택시가 이착륙하는 터미널을 말한다. 항공산업이 공항을 중심으로 발전하듯 UAM은 스카이포트를 중심으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UAM은 항공, 전자, 에너지 등 초융합 산업으로서 파급력이 대단하다”며 “도심 교통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지방기상청, 16일부터 ‘한파 영향예보’ 정규 서비스 실시

대구지방기상청은 16일부터 ‘한파 영향예보’를 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문자서비스 등으로 정규 서비스한다.한파 영향예보는 한파로 인한 영향이 큰 6개 분야에 대해 예상되는 영향과 함께 4단계의 한파 위험수준(관심-주의-경고-위험)에 따른 대응 요령을 함께 전달한다.6개 분야는 △보건 △산업 △시설물 △농‧축산업 △수산양식 △기타(교통, 전력 등)다.대구·경북 각 지역의 기후·환경적 특성과 함께 동파 가능성, 저수온 특보 등 관련 부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별, 분야별로 한파의 위험 수준을 차별화해 정보를 제공한다.4단계 위험 수준을 통해 한파주의보 발표 이전의 위험뿐 아니라 한파가 지속돼 매우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경우에도 영향 정보와 대응요령을 제공한다.한파 영향예보는 ‘관심’ 단계 이상의 한파가 다음날 예상될 때 발표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프로필)제33대 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장

제33대 대구지방환경청장에 이영기(54) 청장이 취임했다.신임 이 청장은 “수질과 상하수도, 폐기물분야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경북지역의 환경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청장은 서울시립대, 오레곤주립대학교(석사)를 졸업하고 물환경정책과장,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상하수도정책관, 자원순환정책관 등을 역임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김승수, 문화예술계 지역 쏠림 ‘심각’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12일 문화예술공연의 지방 홀대론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국립극단,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등 국립예술단체 공연이 서울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김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립예술단체가 실시한 문화·예술 공연 총 1천819건 중 무려 82%(1천494건)가 서울에 쏠려있다.특히 가장 많은 공연을 한 국립극단은 711회 중 688회(97%)가, 코라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327회 중 256회(78%), 서울예술단은 232회 중 208회(90%)가 서울 공연이었다.반면 같은 기간 대구, 부산 등 6개 광역시에서는 국립극단이 3회, 코리안심포니오케스라라가 21회 공연했을 뿐이다.서울예술단은 단 한 차례의 공연도 없었다.국립공연장 역시 지역 편중이 심각했다.14개 국립공연장 중 국립중앙극장, 예술의 전당 등 9개가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 대구·경북권에는 국립공연장이 단 하나도 없다.김 의원은 “지방의 문화 창달과 문화적 국가균형 발전에 앞장서야 할 국립예술단체들의 지방 홀대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문화 복지 측면에서의 지방 소외와 상대적 박탈감이 갈수록 짙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문화·예술 발전에 있어 필수 불가결한 기반시설인 국립공연 인프라와 국립예술단체들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 보니 이들의 공연 역시 서울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제2국립예술단체 지방 설립 및 각 예술단체의 지방 분원 설치와 함께 국립공연시설의 적극적인 지방 확충을 통해 문화 부분의 지역 균형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