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너지, 요금고지사에 경찰의 탄력순찰 홍보

영남에너지서비스가 도시가스 요금고지서를 통해 탄력순찰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영남에너지서비스는 구미와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청도, 성주에 배포된 도시가스 요금고지서(월 26만5천 부)에 탄력순찰 제도를 알리는 내용을 넣었다.해당 고지서에는 ‘국민이 원하는 곳에 경찰이 함께합니다. 순찰을 희망하는 장소를 신청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앞서 지난 9월 구미경찰서는 구미지역에 배포되는 상하수도 고지서(4만1천600매)를 통해 탄력순찰 제도를 홍보한 바 있다.탄력순찰은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해 경찰이 순찰하는 방식으로 주민이 주체가 되는 순찰시스템이다.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영남에너지서비스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탄력순찰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미경찰서도 주민의 순찰 요청에 세심하게 대응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명콤비 권영진 시장과 이철우 지사”

잇따른 연휴 끝에 달력을 보니 올해도 두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대구경북 관광의 해다’, ‘전국체전의 해다’며 벅찬 마음으로 2020 경자년을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나버릴 것 같은 한 해가 돼 가고 있다. 이를 두고 혹자는 “2020년은 없는 것”이라고 혹평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구경북 510만 시도민에게 경자년은 결코 잊을 수 없는 해다. 코로나19 확진자 8천여 명, 사망자 200여 명 등 희생을 감수하며 K-방역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도 확정해 대구경북의 100년 미래를 담보할 모멘텀도 마련했다. 이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라는 한 번도 가지 않은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고 있다. 이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두 사람은 민선 7기 출범 후 1일 시도지사 교환근무, 간부공무원 교환근무라는 ‘기발한’ 이벤트로 소통했고 답보 상태인 통합신공항 추진에도 속도를 냈다. 2월 중순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나오자 직접 마이크를 잡고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에 위축된 시도민을 격려하며 역량을 결집, 위기를 돌파해 나갔다. 그 결과 대구·경북은 8월 이후 재확산 상황을 순조롭게 관리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역 코로나19가 숙지자 좌초 위기에 처한 통합신공항 되살리기에 나섰다. 알다시피 이전후보지 주민투표를 실시해 그 결과가 나왔음에도 6개월째 이전부지를 확정짓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었다. 자칫 대구경북을 전국적인 웃음꺼리로 만들 뿐 아니라 리더십 실종으로 두 사람의 정치적 위상까지 타격할 그야말로 누란(累卵·층층이 쌓아올린 알)의 형편이었다. 이 지사가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과정에서 특유의 리더십을 발휘해 이를 마무리 한 것을 의심할 사람은 없다. 그는 통합신공항 문제 해결을 위해 권 시장과 직접 국방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만났다. 그 과정에서 국내 최고 정보기관에서 잔뼈가 굵은 이 지사 특유의 전략적 사고에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친화력과 포용력이 유감없이 발휘됐음은 물론이다. 이 지사는 권 시장이 전하는 도내 시군과 연결된 대구의 현안을 자신의 일로 받아들였다. 정치적 유불리도 계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재선 권 시장이 초선 '이철우'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난 것이다. 1995년 민선 단체장 출범이후 ‘문희갑-이의근’, ‘조해녕-이의근’, ‘김범일-김관용’, ‘권영진-김관용’ 조합이 있었지만 ‘권영진-이철우’ 만큼 소통이 원활한 콤비는 없다. 민선 7기가 출범한 지 얼마 안된 어느 날. 권 시장은 이 지사에게 “4년 해보니 (대구·경북이 따로 있어서는) 답이 없다”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권 시장은 어쩌면 초임때 이미 행정통합을 생각했을 수 있다. 고교 졸업 후 수도권에서 줄곧 활동해온 그가 GRDP(1인당 지역내총생산) 꼴찌라는 꼬리표를 20년 넘게 달고 있고, 1당 독주의 수장 자리에 도전하면서 이를 고민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무책임하다. 이 지사는 그 자리에서 바로 답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지난해 12월23일 대구·경북언론인모임 초청 토론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를 화두로 던졌다. 그는 이날 “(행정통합이) 잘 안되는 제일 큰 문제가 시도지사 문제다. 내가 꼭 (단체장을) 지키려고 하면 안된다. 언제든 자리를 비울 수 있는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는 각오와 함께 논의를 공식화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이 지사도 1년 넘게 도정을 운영하다보니 행정통합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이제 코로나19와 통합신공항 문제로 수면아래 있던 행정통합 논의는 공론화추진위원회 출범으로 시위를 떠난 화살이 됐다. 명칭에서부터 재정, 이해관계가 얽힌 정치적 사안까지 난제들이 한 둘이 아니다. 행정통합은 코로나19처럼 매일 중대본 회의에서 우리 형편을 얘기하며 지원을 요청하거나 국방부를 상대로 설득할 사안이 아니다. 순전히 대구·경북 내부에서 적극적인 소통으로 여론을 결집, 일궈내야 할 일이다. 바야흐로 권 시장과 이 지사의 리더십이 510만 시도민으로부터 검증받는 대장정이 시작된 것이다.

이철우 지사, 이낙연 대표에 특교세 200억 요청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영덕 태풍 피해 복구현장을 점검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영덕군은 연이은 태풍으로 주택 96동(전파 1동, 반파 14동, 침수 81동), 농작물 596.1ha, 선박 29척, 가축 500마리 등 사유시설 피해가 발생했다.또 도로 11곳, 하천 3곳, 소규모시설 30곳, 어항 7곳 등 공공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해파랑공원 피해복구 현장에서 “집중호우, 태풍 등 연이은 재난상황으로 피해복구에만 지방비 888억 원이 소요되는 등 지방재정력 악화로 피해복구에 많은 어려움에 있다”며 “신속한 태풍 피해복구를 위해 특별교부세 200억 원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일정한 지원금이 집행되고 있지만 충분하지 못할 것”이라며 논의를 통한 추가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태풍은 강우보다는 강한 바람이 불어 동해안 지역 월파에 따른 해안가 사유시설(주택 등) 및 항만·어항 시설의 피해가 많았다. 특히 주택 피해의 경우 경북도내 총 397동(전파 13동, 반파 68동, 침수 316동)의 피해를 입어 421세대 76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건보 대구수성지사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지사장 남광수)가 대한어머니회 대구시연합회(회장 신정옥)와 함께 지난 22일 대구수성지사 앞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