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기 경기전망지수 4개월째 ‘상승세’…경기회복 지속 여부는 ‘미지수’

대구·경북 중소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넉 달째 호전됐지만 여전히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중기중앙회 대경본부)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74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8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8월 경기전망지수(SBHI)는 61.7로 전월(59.9) 대비 1.8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전년 동월(73.9)과 비교하면 12.2포인트 하락했다.대구·경북의 SBHI는 지난 4월 이후 계속 반등 추세다. 이는 정부의 경기부양정책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회복세가 지속될 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다.업종별로는 제조업이 61.0으로 전월(57.8) 대비 3.2포인트, 비제조업은 62.4로 전월(61.2) 1.2포인트 상승했다.지역별로는 대구가 58.5%로 지난달(58.0)에 비해 소폭 상승했고 경북은 66.3으로 전월(62.6)대비 3.7포인트 상승했다.7월 한 달 동안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은 내수부진(69.4%)인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인건비 상승(41.7%), 업체 간 과당경쟁(33.9%), 판매대금회수지원(23.3%) 등 순이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지역 중기 경기전망지수 3개월째 상승세, 코로나 후유증에서 조금씩 벗어나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째 상승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후유증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월 지역 경기도 전달보다 상승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기에는 장기적 측면에서 더디게 도달한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6월15일부터 19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74개(제조업 194개, 비제조업 180개)를 대상으로 ‘2020년 7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했다. 그 결과 7월 지역 경기전망지수(SBHI)는 59.9로 전월(52.9) 대비 7.0포인트 상승했다.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50대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지역 제조업이 57.8로 전월(49.5) 대비 8.3포인트, 비제조업은 5.4포인트 증가한 62.1로 각각 상승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17년 전산업(제조업, 비제조업) 통계 시작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 4월(50.0) 이후 반등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여전히 경기회복이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58.0으로 전월(49.3) 대비 8.7포인트 증가했고 경북은 62.6으로 4.4포인트 상승했다. 6월 한 달 동안 기업경영에 있어 가장 큰 애로사항은 내수부진(73.3%)이었다.그다음으로 인건비 상승(40.4%), 업체 간 과당경쟁(33.4%), 판매대금 회수지연(25.1%) 등 순이었다. 한편 경기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호전)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낸다. 100 미만이면 반대(악화)를 의미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신용보증기금, 국내 최초 상거래 신용지수 개발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국내 최초로 상거래 신용지수(한국형 PAYDEX)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전용 보증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상거래 신용지수는 기존 재무제표 위주의 신용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결제능력 및 상거래 신용도가 양호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혁신적 신용평가 지수다. 신보는 모두 10개 등급으로 구성된 상거래 신용지수 개발을 완료하고, 이와 연계한 3천억 원 규모의 전용 보증상품도 출시했다.전용 보증상품은 기업 당 최대 3억 원 한도로 운영된다. 상거래 신용지수 우수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비율(90%), 보증료율(0.3%p 차감) 등의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은 “신보의 혁신적 대안평가모형인 상거래 신용지수가 금융권 전체에서 활용되길 바라며 전용 보증상품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에 있던 중소기업의 금융접근성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5월 대구 소비자물가지수 전월 대비 하락

지난달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5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04.90(2015년=100)으로, 전월 대비 0.4%, 1년 전 보다는 0.9% 떨어져 전달(-0.3%) 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06.52로 전달 보다 0.8%, 전년 동월 대비 1.7% 각각 감소했다. 또 생선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품목들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117.54로 전달 보다 1.5% 상승, 전년 동월 대비 0.1% 각각 하락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에서는 지난 4월에 비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0.9%), 의류 및 신발(0.8%), 가정용품및가사서비스(0.8%) 등은 상승했고, 교통(-3.1%), 교육(-2.0%), 음식 및 숙박(-0.5%),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0.4%) 등은 각각 하락했다. 보건은 변동 없었다. 1년 전 보다는 보건(1.7%),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1.5%), 가정용품및가사서비스(1.4%) 등은 상승했고, 교통(-10.2%), 교육(-5.0%), 오락 및 문화(-1.6%), 통신(-0.7%)은 떨어졌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1.4% 각각 하락, 서비스는 전달 보다 0.6%, 1년 전 대비 0.6% 각각 하락했다. 경북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3.48로 4월 대비 0.4%, 1년 전보다는 1.0% 떨어져 지난달(-0.4%) 대비 0.6%포인트 감소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8%, 1년전 보다 1.7% 각각 하락, 신선식품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3.0% 떨어졌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과 서비스는 4월 대비 0.7%, 0.2%, 1년 전 대비 1.7%, 0.3% 각각 하락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경북지역 5월 소비자심리지수 소폭 상승

코로나19 사태로 이어졌던 대구·경북의 소비 심리 위축이 나아지는 모양새다. 여전히 기준값인 100 이하이기는 하지만, 지난달 들어 두드러졌던 소비자심리지수가 이달부터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중 대구·경북 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74.6으로 전월(72.2) 대비 2.4포인트 올랐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장기평균치(2013~2018년) 기준값인 100보다 작으면 소비심리가 비관적임을 뜻한다. 현재생활형편CSI 71, 생활형편전망CSI 77, 가계수입전망CSI 79로 전월 대비 각각 2포인트, 3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지출전망CSI는 85로 전달 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지출목적별로는 의료·보건비, 교육비, 주거비, 교통·통신비의 지출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현재경기판단CIS과 향후경기전망CSI도 각각 34, 59로 전월 보다 8포인트, 7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5월 지역 경기전망지수 전달 대비 보합세

5월 대구·경북지역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인 후 보합 상태에 접어들었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74개(제조업 194개, 비제조업 180개)를 대상으로 ‘2020년 5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진행한 결과, 5월 대구·경북 경기전망지수(SBHI)는 50.1로 전월(50.0)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지역 경기전망지수는 지난해 12월 78.9를 기록한 후 올해 들어 계속 내림세를 그리고 있다. 올해 1월(74.1)부터 2월(73.4), 3월(67.3) 4월(50.0)까지 바닥 수준을 나타냈고, 다음달 예측은 보합수준이다. 이는 2017년 중소기업중앙회의 전산업(제조업·비제조업) 통계 시작 이후 최저치 수준으로 지역 기업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내수침체 지속 등 체감경기가 여전히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 전망은 제조업이 47.5로 전월(56.9) 대비 9.4포인트 하락했으나, 비제조업은 52.9로 10.4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1.1포인트 오른 47.3으로 나타났고, 경북은 1.2포인트 떨어진 54.0이었다. 4월 기업의 애로 요인은 내수부진(76.6%)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다음으로 인건비 상승(44.8%)과 자금조달 곤란(32.4%), 업체 간 과당경쟁(30.7%) 등 순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최무근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에 긴급생계자금이 풀리고 곧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기온이 오르면서 서비스업의 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있다”며 “반면 제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를 여전히 받고 있으며, 장기화가 예상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다음달 경기가 좋아질(호전)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낸다. 100 미만이면 반대(악화)를 의미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올해 지역 경기전망지수 4개월 연속 하락

올해 들어 대구·경북지역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374개(제조업 194개, 비제조업 180개)를 대상으로 ‘2020년 4월 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4월 대구·경북지역 경기전망지수(SBHI)는 50.0으로 전월(67.3) 대비 17.3포인트 하락했다. 올해 들어 하락세를 보이다가 4월 경기전망지수는 10포인트 이상 급감했다. 이는 중소기업중앙회가 2017년 전산업(제조업, 비제조업) 통계 시작 이후 최저치로 조사됐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기업들의 내수 침체 체감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경북 제조업이 56.9로 전월(68.5) 대비 11.6포인트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42.5로 23.6포인트 대폭 떨어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가 46.2로 19.1포인트, 경북도 55.2로 14.9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16.7포인트), 자금조달사정(-15.8포인트), 경상이익(-14.2포인트), 수출(-12.1포인트), 생산(-11.8포인트), 원자재 조달사정(-4.4포인트) 등 전체 항목이 크게 하락 전망했다. 3월 동안 기업 경영상 가장 큰 애로요인은 내수부진(73.6%)이었다. 인건비 상승(51.5%), 업체 간 과당경쟁(32.0%), 자금조달 곤란(25.3%) 등이 뒤를 이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3월 지역 소비자심리지수, 11년 만에 70대 하락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11년 만에 70대로 떨어졌다. 3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3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74.6으로 전월(92.8) 대비 18.2포인트 하락했다.전국(78.4)과 비교해서는 3.8포인트 낮은 수준이었다. 올해 3월 70대 수치를 기록한 건 2009년 3월 79 이후 11년 만이다. 대폭 하락한 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역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지난해 9월부터 90대로 유지하며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해 들어 지난 2월 내림세로 전환됐다. 코로나19 사태의 해결 기미가 보일 때까지 한동안 70대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한국은행 측 설명이다. 6개 주요지수도 모두 하락했다. 현재생활형편CSI(73)는 전월 대비 14포인트 하락했고, 생활형편전망CSI(76)도 12포인트 떨어졌다.가계수입전망CSI(80)가 11포인트, 소비지출전망CSI(85)는 18포인트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34)와 향후경기전망CSI(54)는 23포인트와 17포인트 각각 떨어져 전월 수준에 못 미쳤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2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지수 전월 대비 소폭 상승

지난달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2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06.33(2015년=100)으로, 전월 대비 0.1%, 1년 전 보다는 1.2% 올라 전달(1.6%) 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07.31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 각각 올랐다. 또 생선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품목들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118.95로 전달 보다 0.2% 상승, 전년 동월 대비 4.4% 하락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에서는 지난 1월에 비해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1.1%), 가정용품 및 가사 서비스(0.9%), 기타상품 및 서비스(0.6%) 등은 올랐고, 오락 및 문화(-1.3%),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0.5%), 교통(-0.3%), 보건(-0.1%)은 떨어졌다. 주류 및 담배, 통신, 교육, 음식 및 숙박은 변동 없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교통(7.0%), 기타상품 및 서비스(2.4%), 음식및숙박(2.2%), 주택·수도·전기및연료(1.6%) 등은 오른 반면 오락 및 문화(-2.0%), 통신(-1.4%), 식료품및비주류음료(-1.1%), 교육(-0.4%),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1%)는 떨어졌다. 품목 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월 대비 0.1% 하락,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전달 대비 0.2%, 1년 전 보다 0.9% 각각 상승했다. 경북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22로 전달 대비 0.1%, 1년 전보다는 1.2% 각각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105.86, 신선식품물가지수는 116.38로, 전월 대비 0.3% 각각 상승했으며 지난해 같은달 보다 생활물가지수는 1.9% 오르고, 신선식품물가지수는 0.2% 떨어졌다. 상품(104.21)과 서비스(106.25)는 지난달 대비 각각 0.1% 상승, 1년 전 대비 2.1%, 0.3% 상향됐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교통문화지수 최하위권…1년 만에 10계단 추락

대구의 교통문화수준이 1년 만에 전국 최하위권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019년 교통문화지수 조사에서 대구의 교통문화수준이 전국 17개 시·도 중 13위를 기록했다. 2018년 전국 17개 시·도 중 3위를 기록한 후 1년 만에 10단계나 떨어졌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부가 지역별 교통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을 조사해 지수화한 값이다.조사항목은 운전행태와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모두 18개다 .평가 결과 대구시는 76.52점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3위로 나타났다. 대구의 구·군별로는 중구가 전국 69개 구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2018년 20위에서 1년 사이 49단계나 추락했다. 동구는 지난해 66위를 기록해 2018년(11위) 대비 55계단이나 떨어져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성적이 오른 곳은 남구(7↑)와 수성구(3↑), 서구(2↑) 뿐이다. 특히 대구는 횡단보도가 아닌 도로에서의 무단횡단 빈도(16위),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16위),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15위) 등이 하위권을 기록해 17개 시·도 중 보행행태 최하위로 조사됐다. 다만 음주운전 빈도가 4.22%로 2018년(8.84%)에 비해 대폭 낮아지면서 전국 순위도 2018년(16위)에 비해 9계단 오른 7위로 집계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유수재 대경본부 교수는 “지난해 대구지역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97명으로 전년 대비 12.6% 감소했지만, 이번 교통문화지수 조사 결과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은 전국 평균 대비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며 “시민들의 교통안전 문화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교육, 다양한 캠페인 등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교통문화지수’ 전국 최하위권…이대로 둘건가

대구와 경북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대구는 전국 17개 시·도 중 13위에 머물렀다. 전년 3위를 기록한 뒤 불과 1년 만에 10단계나 추락했다. 종합평가 점수도 76.52점으로 전년의 78.92점보다 2.4점 하락했다.경북은 전국 최하위인 17위로 전년의 16위보다 1단계가 더 낮아졌다. 다만 경북의 평가 점수는 74.69점으로 전년의 73.37점보다 1.32점 높아졌다.교통문화지수가 급격하게 낮아진 대구의 경우 특히 보행 행태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드러났다. 항목별로는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전국 15위(88.39%), 횡단보도 스마트기기 사용률 16위(20.02%), 도로 무단횡단 빈도 16위(34.20%) 등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또 규정속도 위반 빈도 14위(48.70%), 방향 지시등 점등률 13위(67.55%) 등이었다.구·군 별로는 중구와 동구가 전국 69개 구 그룹 중 최하위권인 E등급이었다. 순위는 중구 69위, 동구 66위였다.경북은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 17위(86.37%), 횡단보도 스마트기기 사용률 10위(13.24%), 도로 무단횡단 빈도 7위(31.54%) 등으로 나타났다. 또 규정속도 위반 빈도 17위(50.74%), 방향 지시등 점등률 16위(63.13%)였다.경북은 인구 30만 미만 시 그룹(49개)에서 E등급(하위 10%)에 안동시와 문경시가 포함됐다. 또 군 그룹(80개)에서는 칠곡군과 청송군이 E등급으로 분류됐다.이와 함께 대구에서는 소방시설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제도가 시행 10개월이 지나도록 실질적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의 홍보 미흡과 함께 시민의식 부족 등이 겹친 탓으로 분석된다.새로운 제도는 소방시설 인근 도로의 경계석과 차선을 빨간색으로 칠해 주정차 금지를 표시하고 있다. 그러나 481곳 중 안내 표지판이 설치된 곳은 절반도 안되는 237곳에 불과하다.인근 거주자들도 무슨 표시인지 몰라 궁금해 할 때가 많다는 것이 시민들의 반응이다.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만 하고 사후관리는 전혀 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대구의 교통문화지수가 불과 1년 만에 10단계나 하락했다는 것은 예삿일이 아니다. 원인분석이 시급하다. 경북이 계속해서 전국 최하위권에 머무는 것도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도로·교통 여건을 개선하지 않고 규정만 준수하라고 강요하면 시민들을 교통법규 위반자가 되도록 강요하는 것과 다름 없다. 미흡한 여건이 시민들로 하여금 교통질서 규범을 지키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1월 대구 소비자물가지수 전월 대비 소폭↑

지난달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4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월 대구·경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소비자물가 지수는 106.25(2015년=100)로, 전월 대비 0.5%, 1년 전 보다는 1.6% 올라 전달(0.9%) 보다 0.7%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104.67로 전달 보다 0.5%, 전년 동월 대비 2.4% 각각 올랐다. 또 생선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품목들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120.44로 전달 보다 4.5% 상승, 전년 동월 대비 1.5% 하락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에서는 지난해 12월에 비해 보건(1.4%),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1.3%),교통(1.1%), 오락 및 문화(1.1%), 기타상품 및 서비스(1.0%) 등은 상승했고,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6%), 의류및신발(0.4%), 통신(0.4%),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0.3%)는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교통(7.0%), 음식 및 숙박(2.3%),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1.9%), 기타상품 및 서비스(1.9%), 보건(1.7%), 의류 및 신발(1.4%),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0.9%) 등은 오른 반면 통신(2.2%), 교육(0.4%)은 떨어졌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월 대비 0.6%, 전년 동월 대비 2.1% 각각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전달 대비 0.4%, 1년 전 보다 1.1% 각각 상승했다. 경북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12로 전월 대비 0.5%, 1년 전보다는 1.5%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5%, 5.4%, 전년 동월 보다 2.2%, 1.9% 각각 올랐다. 상품과 서비스는 전월 대비 각각 0.7%, 0.3%, 1년 전 대비 2.3%, 0.6% 상향됐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1월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전월 대비 상승

1월 중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중 대구·경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6로 전월(95.4) 보다 2.2포인트 상승했다. 상승세는 지난 9월부터 10월, 11월, 12월에 이어 계속되고 있다. 소비자동향지수(CSI)중 소비지출전망CSI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현재생활형편CSI(89)와 생활형편전망CSI(92)는 전월 대비 각각 2포인트, 4포인트, 가계수입전망CSI(94)은 전월에 비해 1포인트, 현재경기판단CSI(70)와 향후경기전망CSI(77)는 각각 4포인트 상승했으며, 소비지출전망CSI(106)는 전월과 동일했다.하지만 전국 평균(104.2)보다는 3.7포인트 낮았다. 한편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8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서구청, 지역 안전지수 개선

대구 서구청이 2022년까지 지역 사망자 수 15% 감축을 위한 안전지수 개선에 나선다. 안전지수 분야는 화재, 교통, 자살, 감염병 등이다. 중점 개선 사항은 △노후 단독주택의 안전 및 화재 발생 △재건축·재개발 증가에 따른 공사현장 추락이나 낙상 사고 △산업안전사고와 자살방지 대책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생활 안전과 감염병 등이다. 서구청은 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안전지수 종합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