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부품연구원, 지역 로봇산업 상생협력 체계 구축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하 DMI)이 지역 로봇산업의 상생과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로봇기업과 전통 제조업 간 협력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DMI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대구로봇산업 가치사슬 확장 및 상생협력 시스템구축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올해 마무리되는 ‘로봇산업시장창출 및 부품경쟁력 강화사업’(2015~2019년)의 후속사업이다.그동안 양적 성장을 지원했다면 내년부터는 질적 성장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지역 로봇기업(공급기업)과 제조업(수요기업)의 융합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로봇산업을 활성화하는 것. 세부 사업 내용은 △수요·공급 상생협력 로봇화공장 확대 △신기술 결합 로봇용 특화모듈·솔루션 브랜드화 지원 △로봇 핵심부품·소프트웨어(SW) 국산화 대체 실증지원 △글로벌 가치사슬 확장 생태계 강화 △지역 로봇재직자 실무역량 강화지원 등이다. 이 사업들은 지역 로봇기업과 전통 제조업 간 협력으로 로봇공장화를 확대한다. 고난이도, 고위험 공정 등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신기술이 접목된 로봇의 특화모듈이나 국내 자체 브랜드 육성에 중점을 둬 질적 향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단계적 로봇 핵심부품 국산화로 관련 부품 및 소프트웨어의 시제품 제작도 지원한다. 이밖에도 지역 기업과 해외기업 간 매칭을 통한 비즈니스 상담회 기회와 로봇 분야 전문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및 오퍼레이터(조작자) 특화 교육도 강화한다. DMI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는 5년 동안 200억 원(시비 100%) 정도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현재 대구시와 사업의 세부적인 예산과 계획을 두고 논의 중에 있고 곧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매출 1천500억 원 달성과 500여 명의 고용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30~40% 수준에 불과한 일본 수입부품의 국산화를 70%까지 높인다는 방침이다. 송구호 DMI 원장은 “이번 사업은 전 사업에서 거둔 성과를 확대·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라며 “산업간 상생협력 플랫폼 구축의 고도화(Upgrade)에 중점을 두고 지역 로봇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지역 유통업계, 해외 음식으로 고객 입맛 잡는다

해외 여행객 급증에 따라 지역 음식업계에도 세계화 바람이 불고 있다. 현지 주방장을 고용해 베트남 정통 음식을 선보이는 식당이 인기몰이를 하는가 하면 다른 나라 음식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요리한 퓨전요리가 사랑받고 있다.지역 유통업계에서도 이러한 추세에 따라 다양한 해외 음식 전문점을 열어 고객들의 입맛도 사로잡으면서 매출 신장 효과도 톡톡히 보고 있다.최근 동남아 여행객들이 증가에 따라 동남아 대표 음식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대구점 내 입점한 ‘팬 아시아 익스프레스’가 각광 받고 있다.팬아시아 익스프레스에서는 태국 대표 음식 팟타이를 비롯해 쌀국수, 월남쌈 등 다양한 동남아 음식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롯데백화점 대구점 10층 식당가에서는 몽골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진 샤브샤브 전문점인 ‘로운’이 입점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상인점 7층 식당가에 입점한 ‘100 샤브’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8월에는 일본식 초밥 전문점 ‘스시다이닝 준’이 문을 열었다. 신선하고 다양한 생선을 재료로 만드는 초밥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는 초밥 전문점으로 월 평균 1억3천만 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스시다이닝 준에서는 오픈 100일을 기념해 이 달 말까지 ‘모듬 불초밥’과 ‘소고기 불초밥’, ‘연어 불초밥’을 특가에 선보인다.해외 음식 전문점 입점에 따라 전체 매출 또한 지속해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22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지난 8월 ‘스시다이닝 준’ 오픈 이후 약 8%의 신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대구신세계백화점 8층 식당에서도 전국 각지의 다양한 브랜드 및 해외 음식을 맛볼 수 있는 F&B 매장을 만날 수 있다. 이탈리아 음식전문점 살바토레 쿠오모, 일본 수타우동 브랜드 와라쿠샤샤, 태국전통음식 전문점 콘타이, 탄탄면과 샤오롱 바오 맛집 크리스탈제이드, 미국식 중국음식점 피에프창, 홍콩 딤섬을 접할 수 있는 딤딤섬 등이 있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증가하는 해외 여행객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더욱 다양한 나라의 맛 집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에는 각국의 대표 디저트 음식도 같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영천시, 타지역 거주 고액체납자 강력징수활동 펼쳐

영천시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합동징수팀을 구성해 대구 등 타지역에 거주 중인 고액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징수활동은 평상시에는 독려하기 어려운 타지역에 거주 중인 고액체납자가 대상이다. 정확한 자료 분석과 지속적인 추적을 통해 지난 18일까지 차량 견인 5대, 번호판 보관 6대, 방문독려로 인한 현금징수 등 모두 1억 원 상당의 체납세를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지방세 합동징수팀은 고액체납자의 상당수가 타지역에 거주자인 것에 착안해 매년 5회에 걸쳐 서울·부산·대전 등 전국을 대상으로 활동하며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하고 있다.박노명 영천시 세정과장은 “지방세 합동징수팀은 전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만큼 체납자가 절대 피할 곳은 없다”며 “성실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과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올 가을·겨울 지역에도 황사·미세먼지 공습 이어질까

올가을 첫 미세먼지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가을·겨울 대구·경북 지역에도 미세먼지와 황사 공습 가능성이 높아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지난 21일과 22일 수도권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다.수도권 등지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는 대부분 오전 중 대기가 정체하면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된 데다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면서 농도가 높았다.앞서 지난 19일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 지역에서 일어난 황사의 일부가 남하함에 따라 우리나라에 황사가 발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하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주로 봄철 불청객으로 알려진 황사는 과거와 달리 2000년도 들어 가을과 겨울철에 종종 발생해왔다. 환경오염에 따른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이상기후가 나타나면서다.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최진영 연구사는 "계절적으로 기류가 바뀌는 시기인만큼 가을에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기상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더해지면서 황사가 불어오는 것"이라며 "가을이 되면 북서풍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데 이 때 중국과 몽골, 북한의 대기오염물질도 함께 국내에 유입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기상청이 발표한 연도별 황사관측일수에 따르면, 2000년도 이후 11월과 12월에 황사가 발생하기 시작했다.대구에서도 황사 관측을 시작한 이후 2002년과 2005년, 2012년 11월 이틀, 2010년과 지난해 11월에 사흘씩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에는 2001년,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연이어 발생했다.매년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대구의 가을과 겨울철 황사 발생 시 평균 이틀에서 사흘가량 이어졌다는 점에서 올해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호흡기 질환자를 비롯해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 노약자 등은 미세먼지·황사 발생 시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겠다.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황사 또는 미세먼지 예보 시 가능한 한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외출 시에는 보호안경, 마스크, 긴소매 의복을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또 귀가 후에는 손발 등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창문을 닫고 공기정화기와 가습기를 사용해 공기를 쾌적하게 해야 한다.기상청 관계자는 “큰 일교차에 미세먼지, 황사로 인해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만큼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지역인재 공공기관 취업률 제고 위해 27개 기관 뭉쳐

대구시·지역대학·지역소재 공공기관·산업계가 손잡고 지역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에 나선다. 대구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대학, 지역소재 공공기관, 기업 등 2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선도대학 경북대를 중심으로 계명대, 경운대, 동국대 경주캠퍼스, 한동대가 협력해 소프트웨어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공공기관과 산업체 수요에 대응한다.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정보화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공사 등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등 19개 지역 공공기관은 지역 산업계와 함께 수요 인력에 대한 직무능력 관련 정보를 지역대학에 제시하고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지역대학 역량강화, 공공기관 발전 및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우수입학자원 유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가 서로 협력해 지역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고 취업으로 연결시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지역 다문화 가정폭력 200% 급증해

대구지역 다문화가정폭력 검거 건수가 1년 새 200%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에서 다문화가정폭력으로 검거된 건수는 21건으로 2017년(7건) 보다 200% 늘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광주(5건→31건·530% 증가)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은 51% 증가했다. 소 의원은 “다문화 여성들은 우리와 다른 문화와 언어,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다문화 가정의 가정폭력 예방 및 단속을 위한 경찰과 유관기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 사회보험 가입 홍보 진행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오는 31일까지 도·소매업종의 사회보험 가입을 장려하기 위한 집중 홍보를 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사회보험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과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고용·산재보험 미가입신고센터 참여 이벤트’도 함께 한다. 생활 주변 편의점, 옷가게, 맛집 등 고용·산재보험 가입 여부는 공단 홈페이지(www.kcomwel.or.kr)에서 ‘우리 동네 가입 사업장 조회하기’ 서비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노동자가 있는데도 가입하지 않는 경우에는 ‘고용·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캠페인 참여자에게 집중 홍보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용‧산재보험 가입신고는 사업장 소재지의 근로복지공단 지역본부 또는 지사를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팩스,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를 통해 할 수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문 대통령, “SOC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요성”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문 대통령이 SOC 투자를 혁신성장의 주축으로 강조하면서 경제 활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그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함께 잘 사는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를 화두로 제시했다.이를 위해 ‘혁신의 힘’, ‘포용의 힘’, ‘공정의 힘’, ‘평화의 힘’을 키우겠다고 했다.이 중 SOC 투자 확대는 혁신에 속한다.문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엄중한 상황을 맞고 있다”며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대외충격의 파고를 막는 방파제이자 우리 경제의 활력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 예산을 늘리고 세계 경제 둔화에 따른 수출·투자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무역금융을 4조 원 이상 확대했다”며 “지역에서부터 혁신과 경제활력이 살아나도록 생활SOC,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규제자유특구 등 ‘지역경제 활력 3대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 17일 경제장관 회의에서도 문 대통령은 “국민 생활여건 개선에 필요한 건설투자는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SOC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동안 축소 기조였던 SOC 정책 방향을 확대 기조로 바꾸겠다는 것이다.대외적인 수출 악재 속에서 첨단산업의 제조·부품 중심의 기업 생태계를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해 SOC에 집중함으로써 경제 활력을 제고한다는 것이다.문 대통령은 신남방·신북방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건설 활성화와 남북경협사업 재개 가능성도 시사했다.그는 “남북 간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경제·문화·인적교류를 더욱 확대하는 등 한반도 평화와 경제협력이 선순환하는 ‘평화경제’ 기반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어떤 권력기관도 국민 위에 존재할 수 없다”며 검찰개혁의 시급성을 재차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검찰이 더 이상 무소불위의 권력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을 때까지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며 “국민들 뿐 아니라 대다수 검사들도 바라는 검찰의 모습이라 믿는다”고 말했다.특히 국회를 향해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과 검경 수사권 조정안(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도 당부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제4차 중장기 보육발전계획’공청회 개최

대구시는 24일 대구롯데백화점 문화홀에서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시민의 다양한 보육 욕구 반영 등 보육서비스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에는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맡고 있는 대구시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원의 발표와 지역대학 교수, 보육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과 시민의견 청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영유아보육법’, ‘대구시 영유아보육조례’에 의해 5년마다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설문조사 등을 거쳐 학부모, 보육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1일 대구상의에서 열려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대구인자위)는 21일 대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제3차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열었다. 이승호 공동위원장(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인력양성 및 일자리 관련 주요현안에 대한 보고와 2019년도 대구지역 훈련수요공급조사 결과,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 개최 관련 사항, 2020년도 공동훈련센터 선정 계획(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 주요현안으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에 대응한 정보통신(IT)훈련 과정과 지역 의료기기 기업에게 필요한 인허가 훈련과정 개설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근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연구개발(R&D)인력 및 훈련현황 조사’와 지역 청년유출 문제 진단을 위해 실시하는 지역 청년 구직성향 및 기업 인식 조사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국섭 대구지방노동청 지역협력과장은 “2020년부터 대구인자위의 산업별 분과위원회를 통해 지역 고용위기 해소를 위한 지역의 일자리 사업을 수립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구인자위에서는 4개의 산업별(자동차, 의료, ICT, 섬유·기계 산업) 분과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승호 공동위원장은 “무엇보다 지역의 수요가 반영된, 인력양성과 일자리 사업이 지원돼야 한다”며 “대구인자위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들이, 수요자 중심의 사업과 정책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대, 소프트웨어 미래 전문가 육성 허브

대구대학교가 경북SW융합인력양성센터의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지역 초·중·고교 소프트웨어(SW) 및 창업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한 클러스터사업은 미래 기술인 ICBM(IoT, Cloud, Bigdata, Mobile)을 활용해 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연결한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대구대는 경북SW융합클러스터 사업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약 16억 원의 국고를 지원 받아 SW 및 창업 교육을 진행했다.그동안 초등학교 4곳(장산초, 경산중앙초, 경산압량초, 경산초)과 중학교 3곳(광평중, 하양여중, 문명중), 고등학교 6곳(경주정보고, 구미정보고, 포항해양과학고, 포항이동고, 문명고, 하양여고)에서 코딩과 정보보호 등 다양한 SW 프로그램과 드론 교육 등을 진행했다.센터는 또 저소득층, 경력단절여성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SW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경북도교육청 및 안동대, 경일대, 동국대(경주캠퍼스)와 함께하는 교육활동도 해왔다.문병현 대구대 경북SW융합인력양성센터장은 “대구대가 SW인재양성을 위한 지역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인재를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최영조 경산시장, 청년 일자리사업장 ‘코리우드’방문 관심 끌어

최영조 경산시장이 21일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진량읍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장 ‘코리우드’를 방문했다.이날 최 시장 방문은 도시청년 지역 유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정착으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지원사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서다.‘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지자체가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산시는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지원사업’을 포함한 9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에 국비 27억 원을 확보, 365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이날 방문한 ‘코리우드’는 지난해 7월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현우 코리우드 대표는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경산지역에 청년 사업장을 개설했다. 대추나무 고목을 활용한 관상어·수초재배, 양식 및 목 제품 생산 창업아이템으로 높은 매출을 올려 시골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이현우 코리우드 대표는 “도시에서 생활하다가 늦은 나이에 시골에 정착해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열심히 사업에 매진해 지역 경제에 도움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도시청년이 지역에 정착,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국책사업 및 기업유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확대,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 지역 청년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중소기업중앙회, 지역 경제 활성화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가 21일 오후 4시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지역 경제 및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북도에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지원요청 △농민지원사업 관련 불공정거래(농약판매) 개선 △경북 기계·부품기업 수출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사업 요청 △경북 소상공인 사회보험 지원 등 16건의 과제를 건의했다. 이 도지사도 “일본 수출규제와 같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경북의 중소기업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라는 말을 들을 때까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글로벌 무역갈등, 기업의 저성장 기조, 장기 내수침체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악화된 대내외 환경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들은 끝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북구청, 2019 북구 지역복지박람회 개최

대구 북구청이 오는 26일 함지공원에서 ‘2019 북구 지역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희망 복지! 행복 북구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복지 역량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 약국 조제 △핸드크림 △쿠키 △ 전통장식 △레고 등이다. 또 우쿨렐레 연주, 댄스, 무용, 전통춤, 버스킹 공연 등의 공연과 복지 골든벨, 4행시 짓기 이벤트,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이밖에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 8개 분야별 45개의 행사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남구청, 잔반 제로 그린테이블 운영

대구 남구청이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집단 급식소를 대상으로 잔반 제로 그린테이블을 운영한다. 그린테이블은 집단 급식소 내에 그린테이블을 지정하고, 테이블에 앉은 사람이 남김없이 식사를 다 비우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존 일회성 단속 및 계도에서 벗어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동기 부여와 실천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