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일부지역 40년 만에 재개발구역 해제…개발 기대감 ‘업’

40년 동안이나 재개발정비구역으로 묶여있던 대구 중구의 3개 구역 1만5천여㎡가 드디어 풀렸다. 그동안 조합 설립이 안돼 낙후됐던 곳이라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덕산3구역(중앙대로 379-9 일대) 5천874㎡, 덕산4구역(종로 11-9 일대) 5천940㎡, 태평2구역(태평로1가 1-96 일대) 3천855㎡가 재개발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덕산3구역과 4구역은 1979년, 태평2구역은 1980년에 도시재개발법(제4조)에 따라 각각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대구에서 40여 년 동안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개발이 되지 않은 경우는 드물다.덕산3‧4구역은 약령시와 맞닿아 있어 교통영향평가에 악영향을 끼치는 좁은 도로 폭(8~12m) 등 때문에 재개발이 추진되지 못했다.태평2구역은 구역내 위치한 농협공판장이 다른 부지로 이전하지 못하면서 재개발 조합조차 설립되지 못했다.특히 오랜 기간 정비구역 해제가 되지 않은 이유는 도시재개발법(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정비구역 해제 규정이 미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2012년 일부 개정되면서 정비구역 해제에 대한 개념이 도입됐다.그러나 하부 시행령 및 시행규칙과 조례가 신설‧개정‧통합되는 과정에서 해당 3지역은 해제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이 2018년 전면 개정되고 관련 조례도 정비되면서 해당 정비구역의 해제 요건이 맞춰졌다. 이에 중구청은 지난달 25일 대구시에 3개 지역에 대한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해 이번에 승인됐다.정비구역이 해제되면서 해당 지역 지주나 건물주들은 건축물 신축, 대수선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덕산3‧4구역 부동산업체 측은 “40년 가까이 재개발로 묶여 있어 신축 건물을 올리지 못 했지만, 이젠 소유주가 신축할 수 있어 환영하는 분위기”라며 “이곳은 아파트를 못 짓고 상가밖에 지을 수 없는데, 땅값이 워낙 비싸다 보니 재개발 수익이 나지 않아 지금까지 조합을 설립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소식지 내용 영상 제공

대구 달서구청이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소식지의 모든 내용을 영상으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달서구청은 기존 소식지인 ‘희망달서’의 주요 구독자층이 장년층임을 감안해 10~30대에게도 소식지 내용을 알릴 수 있도록 ‘You+희망달서’를 기획했다.‘You+희망달서’는 온라인을 더해 구민과 네티즌에게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해 2월 공식 유튜브 채널인 ‘달서TV’를 개설한 구청은 올해 첫 선을 보인 ‘You+희망달서’를 비롯해 공무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콘텐츠로 구민과 유튜브 등 SNS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구청은 주요 행사후기, 드론으로 보는 관광명소, 화제의 인물 인터뷰 등 다양한 영상물을 유튜브에 게재하는 등 SNS 채널과 연계해 구민에게 구정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달서구청 홍보전산과 김은미 미디어소통팀장은 “청년층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들과 온라인을 통한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경북도 지역대 교수단과 미래농업 위해 맞손 잡았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미래농업의 비전제시를 위해 ‘1팀-1교수책임제 프로젝트’ 운영에 나섰다.이 프로젝트는 경북대 등 지역 7개 대학 43명의 교수와 함께 미래농업의 핵심 산업 발굴 및 기술개발을 위해 마련됐다.경북농기원은 이를 위해 25일 기술원에서 ‘1팀-1교수책임제’ 협력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서 김창길(경북대 원예과학과)·김건우(안동대 원예·생약융합학부)·윤해근(영남대 원예생명과학과)·이부용(대구가톨릭대 환경과학과)·임원현(대구한의대 산림비즈니스학과) 교수 등을 겸임연구관 및 지도관으로 위촉했다.경북농기원은 기존 교수단의 단순자문 협력체계를 넘어 1대1 매칭 방식을 통해 빅데이터, 스마트팜 등 미래 농업분야와 육종, 재배, 병충해 공동개발 등으로 연구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매칭 교수단 협력은 연구협력 분야와 지도협력 분야로 구분했다.연구협력 분야는 ‘새로운 스마트·디지털농업 구현을 위한 경북에 적합한 재배시스템 개발’, ‘벼·콩·포도·버섯·복숭아·화훼류의 소비자 선호 신품종 육성’, ‘기후변화 대응 및 병해충 종합관리기술 구축’, ‘지역 특산물 대중화를 위한 최신 트렌드 반영한 농식품 소재 개발’ 등을 담당한다.지도협력 분야는 ‘상주시대 지도사업 추진 방향 설정’, ‘치유농업센터 구축 및 관광모델 개발’, ‘민생살리기의 일환으로 농가맛집 활성화를 통한 농촌부가가치 창출’, ‘병해충 자문을 활용한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 운영방안 구축’ 등을 집중 육성한다.이를 통해 상호 기관별 인적교류와 연구장비 및 시설을 공동 활용해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발대식을 계기로 연구 중심 행정혁신의 첫 단추를 끼웠다”며 “대학의 집적된 연구 역량과 융합된 새로운 연구·지도 분야를 개척해 미래 농업의 먹거리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지역 산림화재 봄철 집중…대부분 ‘부주의’

대구지역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 10건 중 6건 이상이 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산불 206건 중 봄철(2~5월)에만 62%에 가까운 127건이 발생해 신림 1.08㏊가 소실됐다. 이는 전체 피해면적의 86%에 이르는 수치다.산림 인접지에서의 무단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 담배꽁초 등 사소한 부주의가 약 70%(143건)에 달했다.대구소방은 건조한 날씨와 정월대보름 행사 등 화재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다음달 2일 오전 9시까지 화재위험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또 25일부터 27일까지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행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 등 재난 사고에 대비한다.산불 발생 시 초기 출동 단계에서 드론전담대를 현장에 투입해 상황을 파악하고 소방헬기와 산불 진압용 호스릴 등 가용 소방력을 총 동원해 산불 진화와 함께 인접 민가와 시설물 보호에 우선 대응할 계획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보조금24’ 시범 운영

대구 수성구청은 행정안전부의 새로운 보조금 안내서비스 ‘보조금24’를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보조금24는 ‘정부24’ 로그인 한번으로 개인에게 맞는 정부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안내서비스다.수성구청은 지난 1월 행안부의 공모를 통해 시범운영 대상지역으로 선정됐고 시범운영 준비를 마쳤다.시범운영 기간 동안 ‘보조금24’ 시스템의 개선사항과 주민 이용 불편사항을 면밀히 살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디지털 소외계층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보조금24’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보조금24는 중앙부처 305종 서비스를 시작으로 연말에는 지자체 6천여 종 서비스, 2022년에는 공공기관·민간단체 서비스까지 확대 제공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성과공유회’…지역 유망 스타트업에 글로벌 진출 지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3일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경북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지원 성과를 살펴보고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스타트업에게 국내외 VC(벤처캐피탈)를 소개하는 자리였다.센터는 지난 1년간 ‘경북 혁신벤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보유한 지역의 유망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왔다.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 사전 단계인 1단계와 국내 액셀러레이팅과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를 통한 2단계 글로벌 전문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진출을 위한 3단계 사업화 지원으로 진행됐다.지난해 센터가 지원한 지역의 유망 벤처·스타트업은 레신저스(광통신부품), 와따(실내 위치기반 정보 서비스 플랫폼), 니나노컴퍼니(스마트 산후조리원 솔루션), 리프타일(나노기공 프리미엄 세라믹 기능성 생활용품), 에이엔폴리(나노바이오소재), 웨이투메이크(휴대용 광촉매 공기청정기), 플라스크(인공지능 기반 모션캡쳐 솔루션), 애그유니(스마트 토양관제형 다단재배 플랫폼), 푸드팩토리(컵과일, 전처리 과일팩), 노드톡스(스마트 가스감지기) 등 10개 사에 달한다.센터는 지난해 글로벌 최대 액셀러레이터인 ‘플러그 앤 플레이’와 업무협약을 체결, 경북의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식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혁신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지역 학교들, 3월 개학 전교생 등교로 결정할 듯

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 대부분이 3월 개학을 앞두고 전교생을 등교시키는 방향으로 내부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전체 학생 수가 400명 이상인 학교들은 자체 판단에 따라 등교 인원을 결정해야 하는데 대부분 전교생을 등교시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24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올해 3월 개학 등교를 포함한 학사 일정을 발표하고 지역 초·중·고교 466개교는 등교 인원을 자체적으로 조율하고 있다.이번 시교육청의 학사 일정 핵심은 교육부 방역 지침을 기반으로 각 지역학교에 자율성을 줘 내부 결정에 따라 학생 모두를 등교시킬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시교육청은 사실상 대구지역 모든 학생을 등교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관건은 전체 학생 수가 400명 이상 학교의 내부 판단이다.전체 학생 수가 400명 이하라면 전교생 등교가 가능하지만 400명 이상인 경우 학교의 판단에 따라 등교 인원을 결정해야 한다.대구지역 초·중·고교 466개교 중 학생 수가 400명이 넘는 학교는 모두 232개교로 초·중학교 149개교, 고교 83개교다.현재 400명 이상 학교들은 내부 회의와 학부모 의견 수렴 등 여러 방법으로 논의 중에 있는데 대부분 전교생이 등교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지역의 한 학교장은 “지역학교들이 전교생을 등교시키는 쪽으로 결정할 것이다. 학부모는 자녀를 학교에 보내 교육 및 돌봄 기능을 함께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크고 교사 입장에서도 원격수업의 한계와 학생에 대한 기초학력 및 학습격차 문제 등 애로사항이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안고서도 전교생 등교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시교육청도 지역학교 대부분이 전교생 등교로 방침을 정할 것으로 보고 있다.개학식이 있는 3월 첫째 주 모두 등교해 상황을 지켜보고 후 다시 등교 인원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시교육청은 되도록 많은 학생이 등교했으면 하는 취지에서 지침을 마련했고 3월 전체 등교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 발생 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한국소비자원 사칭 신종 스미싱 조심하세요

대구지역에서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해 개인정보·금융을 노리는 신종스미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4일 대구YMCA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사기성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신고가 대구YMCA에 대거 접수되고 있다.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피해를 받았다는 소비자 상담은 142건이다. 매달 2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는 등 정부기관을 사칭하는 스미싱이 5개월째 지속되고 있다.접수된 상담내용을 보면 소비자에게 가짜 해외결제 내역을 문자로 보낸 뒤 ‘본인 결제가 아닐 시 아래 적힌 한국소비자원이나 소비자보호센터 연락처로 문의하라’는 내용이다.전화 연결시 정부기관을 사칭한 범인이 소비자의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YMCA는 신종스미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피해사례를 널리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전개하고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유사 문자를 받은 시민은 발신 번호를 차단하고 대구YMCA 시민중계실 또는 1372소비자상담센터로 전화하면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또 경제적 피해가 우려되는 소비자들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국번없이 182)에 신고하고 정부의 불법스팸대응센터(국번없이 118)에 관련 정보를 제공해 대응하면 된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역 장애인 입주민 주거 환경 개선해 눈길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사람센터)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이하 LH 대경본부)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 장애인 입주민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자립생활의 꿈을 실현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사람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뇌병변 장애를 지닌 A씨가 공공임대아파트에 선정됐으나, LH 측으로부터 아파트에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주택 개조는 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이에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A씨는 아파트 입주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하지만 사람센터가 직접 LH 대경본부를 찾아 공공임대아파트 내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 기준으로는 A씨와 같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을 개선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설명했다.LH 대경본부도 즉각 본사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기준이 개선될 수 있도록 건의했고, 결국 추가 조치를 통해 A씨는 아파트 입주를 할 수 있게 됐다.특히 LH 대경본부는 A씨와 유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장애인 입주민 10세대를 대상으로 추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노금호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사장은 “장애인의 자립에 가장 필요한 요소가 주거인 것을 감안하면, 장애인의 자립생활이 강조되고 있는 현 추세에 A씨와 같은 사례는 꼭 개선되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구미지역 벤처기업 385개 사…2018년 이후 꾸준히 감소

구미지역 벤처기업의 수가 2018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경북지역에 등록된 벤처기업의 수는 모두 1천708개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구미가 385개로 가장 많았고 경산(277개), 칠곡군(206개), 포항(192개) 등이 뒤를 이었다.같은 시기, 우리나라 전체에 등록된 벤처기업의 수는 3만9천511개로 경북과 구미의 비중은 4.3%와 0.97%에 불과했다.지난 1년 사이 경북지역 벤처기업의 수는 2.2%가 늘어 전국 벤처기업의 증가폭 6.8%에 한참을 못미쳤다.특히 구미의 경우엔 오히려 4%가 감소했다. 구미 벤처기업의 수는 2018년 410개로 정점을 찍은 뒤 2019년 401개, 2020년 385개로 최근 2년 동안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벤처기업 가운데 연 매출액 1천억 원을 넘긴 ‘벤처천억기업’은 2019년 기준 경북과 구미가 각각 20개 사와 7개 사로 나타났다.구미지역 ‘벤처천억기업’ 7개 사는 덕우전자, 원익큐엔씨, 톱텍, 피엔티, 탑엔지니어링, 한송네오텍, 원바이오젠 등이며 2019년 총 매출액 1조2천515억 원, 영업이익 712억 원, 당기순이익 711억 원을 기록했다. 또 매출액영업이익률과 매출액순이익률은 각각 5.7%로 나타났다.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구미지역 전체 벤처기업 뿐 아니라 벤처천억기업의 수도 정체해 있는 상태”라며 “강소연구개발특구나 스마트산업단지를 활용한 벤처창업 지원, 산학협력 강화 등을 통해 신생 벤처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의성군,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인 ‘의성 푸드플랜’ 수립

의성군이 지역 농산업을 지속가능한 먹거리 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의성 푸드플랜’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푸드플랜’이란 지역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하며 환경도 배려하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내 먹거리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수립·실현하는 것이다.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는 연구용역비 1억 원으로 ‘의성 푸드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 지역 먹거리 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중장기 전략인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24일 밝혔다.지역 여건에 맞는 계획 수립을 위해 공개입찰로 진행된 용역 수행 업체 선정에는 5개 업체가 참여했다.푸드플랜 수립 용역의 주요 내용은 △지역 먹거리 실태 조사 △먹거리 관련 정책 분석 △푸드플랜 거버넌스 구성 △푸드플랜 비전 및 전략 수립 △중점 전략 실행계획 수립 △제도적 기반 구축 등이다.이번 ‘푸드플랜 계획’ 수립은 대도시, 도매시장 등 지역 외 수요자를 대상으로 산업적 관점에 집중돼 있는 농업 영역을 먹거리 영역으로 확대·재편하는 것이다.이에따라 지역 농산업의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마련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리 군의 실정에 꼭 맞는 정책을 수립하여 먹거리의 공공성 확보와 지역순환경제 촉진을 위한 푸드플랜을 체계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 서구보건소, 지역 공공기관들과 백신 접종 협조 체계 논의

대구 서구보건소가 최근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 접종 추진을 위한 ‘서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지역협의체 위원으로는 지역 의사회, 대구의료원, 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 서구청,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부지사 등 11개 기관·단체 13명으로 구성됐다.이번 회의는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기본계획 설명, 의료인력 지원,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해소 등 접종 준비를 위한 기관별 역할에 대해 논의됐다.지역협의체 위원장인 대구 서구청 김진상 부구청장은 “지역협의체와의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센터 설치, 위탁의료기관 지정 등 접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