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

경산시가 지적 측량에 대한 수수료를 30%로 감면한다.감면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일반 시민이 지적측량(토지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 등) 전 종목에 대해 측량 신청하면 수수료 30% 감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은 제외된다.지난해 경산시 일반(공공기관 등 제외) 지적측량 수수료는 모두 16억여 원이다. 올 연말까지 30% 감면 적용 시 5억여 원가량 감면 혜택이 예상된다.백인규 경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코로나19 극복 응원 위한 꽃바구니 기부 이어져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분투하는 대구 의료진을 응원하는 꽃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그린시티포럼과 한국화훼학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를 응원하기 위해 꽃바구니를 제작·기부했다. 두 단체는 지난 11일부터 대구 시내 진료소, 보건소 등 10여 곳에 꽃바구니 370개를 전달했다. 한국화훼학회 송천영 회장은 “대구시민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어려운 화훼농가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계명문화대, 대구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대구지역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이번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아이디어로 창업하려는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이론교육, 점포경영 체험교육, 창업 멘토링, 창업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선발된 중소예비 창업자들은 창업교육 및 실제 점포경영 등 5개월간의 교육을 받는다.또 멘토를 통한 창업성공 사례를 접하고 창업플래너와 개인별 맞춤 멘토링, 매일의 점포관리 및 목표달성과 성장률 제고 관리를 통해 성과를 피드백 받게 된다.사업을 통해 창업으로 이어지는 경우 창업비용(자부담50%, 최대 2천만원)이 차등 지원된다.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올해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11기, 제12기 교육생들이 성공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학교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생 전원이 창업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것이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신사업 창업사관학교’을 위탁 운영해 제9기 및 10기 교육생 65명을 대상으로 4주간의 창업 이론교육, 16주간의 점포체험교육 및 멘토링를 실시해 62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수료생 중 50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청정지역 울진군도 코로나19에 무너졌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지대였던 울진군도 무너졌다.경북도내 23개 시·군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이제 울릉군 단 한 곳뿐이다.울진군은 29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확진자는 울진읍 출신의 25세 여성 프랑스 유학생으로 알려졌다.이 유학생은 지난 20일 귀국해 지난 28일 검체 검사를 실시했고, 29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학생은 귀국 후 바로 울진읍 내 자택 격리에 들어가 지역 내 전염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울진군 관계자는 “이 유학생은 귀국 후 바로 자가 격리조치 했기 때문에 울진지역 확산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포항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1천500억 원 규모

포항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포항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 판매한다.29일 포항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달 13일부터 10% 할인된 포항사랑상품권을 판매한다.할인 판매되는 상품권은 모두 1천500억 원 규모다.시중은행을 제외하고 포항시내 농협·수협·마을금고 등 50여 개 금융기관의 160여 개 지점망에서 판매된다.포항사랑상품권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상시 할인율은 5%다.지난 1월에는 새해를 맞아 400억 원의 상품권을 8% 특별할인해 판매했는데, 개시 6일 만에 모두 팔렸다.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판매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보고 올해 예정 발행액을 당초 2천억 원에서 4천억 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유출…지역서도 우려

사회복무요원(공익요원)이 N번방 운영에 필요한 피해자들의 개인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자치단체에서 복무 중인 일부 공익요원의 경우, 개인정보에 접근이 용이하고 마음만 먹으면 공무원의 아이디를 도용해 개인정보를 빼돌릴 수 있어 이를 시스템적으로 방지할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대구·경북지역 공익요원은 5천526명이다. 자치단체(시·구·군 등)에 2천51명으로 가장 많았고, 복지시설(요양원, 장애인시설 등) 1천818명, 공공단체(지하철, 대구의료원 등) 835명, 국가기관(소방, 경찰, 선거관리위원회 등) 822명이다. 지자체 등의 공무원과 공익요원에 따르면 공익요원의 개인정보 접근은 매우 쉬운 상황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구·군청 등 자치단체에서 복무 중인 일부 공익요원은 업무 특성상 주민등록번호와 밀접하다는 것.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리 규정’ 15조 3항을 보면 ‘사회복무요원은 단속, 금전 취급, 개인정보 취급 등 비리 발생 소지 또는 민원 발생 분야에 복무하게 하는 경우에는 담당 직원과 합동으로 근무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일부 행정기관에서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관리 규정을 엄격히 지키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한 구청 공무원은 “공익요원이 구청의 특정 몇몇 부서에서 복무한다면 어쩔 수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접할 수밖에 없어 보안상 취약한 건 맞다”며 “공익요원이 악의적으로 정보를 유출하려 한다면 시스템적인 제재를 받지 않고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허술하게 관리되는 공무원의 전산 아이디와 PC 해킹 위험성도 문제다. 구청의 한 공익요원은 “맘만 먹으면 개인의 정보 빼돌리기는 별로 어렵지 않다. 공무원 중 3분의 1은 전산 접속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포스트잇에 적어 모니터 옆에 붙여놓거나 마우스패드 밑에 넣어둬 확인하기 쉽다”며 “공무원 PC에 악성코드를 몰래 심으면 정보를 훔칠 수 있다는 주변 공익요원 이야기도 들은 적 있다”고 전했다. 공익요원을 관리하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현재 지역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요즘은 담당 공무원 대부분이 전산 업무를 공익요원에게 맡기지 않고 복사, 짐 옮기기 등 단순 업무만 지시하기 때문에 위험성이 낮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4·15총선 드론)경주지역 총선 상호비방에 고소고발전 이어 혼탁분위기

경주지역 총선 분위기가 상호 비방에 이어 고소고발전으로 전개되면서 극도의 혼탁 분위기로 치닫고 있다.지난 27일 등록마감 결과 경주지역은 무소속 2명을 포함 7명이 등록해 경북도내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경주지역의 혼탁선거분위기는 미래통합당 후보 선정과정에서 비롯됐다. 통합당은 경주 후보를 여러 번 번복하면서 후보등록일까지 여론조사를 진행했다.통합당은 지난 23일 경선을 통해 박병훈 전 경북도의원을 결정했다. 그러나 이의제기 등으로 최고위원회의 요청으로 결정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공천위는 공천 유지 결정을 내렸다. 최고위의 제동으로 공천위는 결정을 뒤집고 경선에서 탈락했던 김원길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공천위의 결정은 지난 25일 최고위의 결정으로 다시 뒤집혀 김원길과 컷오프됐던 김석기 의원과 경선한다고 발표했다. 통합당은 후보등록일인 26일에 여론조사를 벌여 김석기 의원을 공천했다.김원길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재조사를 요청했다. 박병훈 후보는 지난 27일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김석기 후보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박병훈 후보는 “2014년 경주시장 선거에서 최악의 혼탁선거 조장 등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허위의 내용을 유포해 경선에서 이긴 후보의 공천권까지 빼앗아 갔다”며 김석기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이에 대해 다른 후보들의 비난도 거세다.더불어민주당 정다은 후보는 “통합당은 원칙 없는 공천 번복으로 정치를 혐오 대상으로 전락시키고 있다”면서 “경주시민의 민심을 농락한 통합당 지도부를 규탄한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정의당 권영국 후보도 “통합당의 김석기 후보 공천과 등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을 책임져야 할 제1야당이 경주시민을 철저히 우롱하는 막장 사천했다”며 “막장 사천이 더 이상 통하지 않음을, 반인륜적 행위를 한 후보를 심판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일윤 후보는 “통합당의 공천과정과 결과는 한 사람의 인격과 정치인생을 송두리째 없애버리게 된 것으로 우리 시민들의 입장에서 볼 때에도 결코 바람직한 결과가 아니었다”고 지적했다.김석기 후보는 “경선을 통해 경주 시민은 능력 있고 힘 있는 재선의원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본선에서의 압승으로 지지해주신 경주 시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중진공 경북지역본부, 해외지사화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중소·중견기업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촉진을 지원하는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해 수출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만 연간 예산 300억 원이 지원된다. 대상은 ‘중소기업 기본법’과 ‘중견기업 성장촉진과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중소·중견기업으로 사업비의 65% 내외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희망 서비스, 진출지역, 수행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수행기관은 중진공, 코트라,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등 3개 기관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중진공은 해외민간네트워크와 함께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현지 유통망 진출, 기술제휴, 법인설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에 필요한 마케·컨설팅 역량을 보유한 해외 현지 컨설팅 전문기업 ‘해외민간네트워크’는 현재 37개국에서 130개 사가 활동 중이다. 중진공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천927개 사를 지원해 수출 69억 달러, 현지 법인설립 367건, 투자유치 5천400만 달러의 성과를 얻었다. 올해는 370개 사의 글로벌화를 지원할 계획이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김천시, 코로나19 대응 지역 경기 회복 역량 집중

김천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소득 증진을 위해 ‘민생·경제 종합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지역 경기 부양에 나섰다.이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대책 △중소기업 지원대책 △내수경기 진작 대책 △소비투자 집행 대책 △지방세제 지원 대책 등 지역 경기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소상공인 지원과 특례보증 사업 확대김천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민간소비 촉진과 소상공인을 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우선 김천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기간을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했다. 당초 200억 원 발행계획이던 김천사랑 상품권 발행금액을 500억 원까지 확대했다. 모바일앱 및 선불형 카드 김천사랑 상품권도 2종으로 발행 형태를 확대하는 한편 구매한도는 1인당 당초 월 40만 원을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또 다음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 법인에 대해 김천사랑 상품권을 구매 시 3% 특별할인 혜택을 실시한다.김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44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들이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소매점, 음식점, 서비스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가맹점을 모집 중이다. 1천600여 개 가맹점은 김천시 홈페이지(g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저소득층 540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김천사랑상품권을 전달한다.특히 김천시는 지난 27일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김천농협 등 지역 8개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다음달 2일부터 최대 5천만 원 한도까지, 5년간 3%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보증규모 100억 원을 500억 원까지 상향 조정한 것은 물론 보증수수료도 한시적 지원을 위해 관련 기준을 검토하고 있다.◆중소기업 지원김천시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운전자금 및 경영안정자금 등을 지원한다.김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에 대해 292억 원의 자금 규모를 편성, 업체당 최대 3억 원내 1년간 4%의 이자차액을 지원한다.또 김천시는 직원들의 맞춤형 복지포인트 사용을 조기에 독려해 예산을 신속 집행한다.총 18억6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상반기 중 모두 집행한다. 이달부터 시청 구내식당 휴일을 당초 주 1일에서 주 2일로 확대해 공무원들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김천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전통시장, 상가 및 선별진료소 주변 고정형 카메라 무인단속 50개소 전 구간에 대한 불법 주정차 사항에 대해 단속이 아닌 계도 위주로 바꿨다.다만 이중주차, 버스승강장,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인도 위 주차 등 보행자 안전에 위협이 되는 행위는 한시 유예와 상관없이 단속한다는 방침이다.또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자체 방역사업에 필요한 예산과 국·도비 교부결정에 따른 시비 부담분을 예비비로 사용하고 성립 전 예산을 편성해 긴급히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지난달 말 7억 원의 예산을 긴급 투입해 열화상카메라,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구입했다. 추가 예방물품 구입을 위해 이번 달 8억6천700만 원의 예비비와 기금 등의 예산을 집행했다.이 밖에 지방재정 4천46억 원을 상반기 내 신속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그 중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의 1분기 목표액 1천137억 원 집행에 주력하는 등 소비분야 지출을 늘리고 각종 건설 공사 조기 발주 등으로 경기를 부양해 지역 경제 활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착한 임대인 운동 추진과 세제혜택김천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간 주도 자발적 착한 임대인 운동의 범시민적인 붐 조성에도 나선다.‘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7대 가치 중 하나가 ‘참여’ 정신이다. 이를 실천하는 선진 시민을 양성을 위해 ‘해피 투게더 김천! 착한 임대인 운동 추진 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인 홍보 및 동참을 호소한다.김천시내 주요 상점가 및 도로변 8곳에는 홍보 현수막을 내걸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를 대상으로 홍보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주요 기관·단체 및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주요 기관·단체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 등 직·간접 피해자와 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겨 판매부진을 겪는 기업체에게 기한 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지방세 감면 등의 지원 정책도 펼친다.취득세,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에 대해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 신고·납부 등 기한을 연장한다. 6개월(최대 1년) 범위 내 고지유예, 분할고지, 징수유예 체납액에 대한 징수유예 및 압류·매각 등 체납처분도 유예한다. 더불어 지방세 감면 필요성이 인정되면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을 시의회 의결을 통해 감면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평화시장 청년몰 조성 사업에는 지난해 하반기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7억5천만 원(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한다. 평화동 일원에 청년 점포 20곳 이상 입점을 목표로 지난 1월부터 추진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첫 삽을 들기 시작했다. 내년 하반기 개장을 예정으로 기반 조성 공사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 인터뷰김충섭 시장은 “해피 투게더(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참여’ 정신 실천으로 어려운 시기 고통 분담에 적극 나서 준 임대인들에게 감사하다”며 “김천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범시민적 확산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참여 시민 및 단체에 고마움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젊음’이라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조속히 청년몰 조성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며 “이 사업이 코로나19 극복을 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또 “시민들의 온정을 담은 성금으로 마련된 김천사랑상품권으로 생필품 구입이 힘든 저소득층의 소비 활동을 돕고,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위로했다.특히 “김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확대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지역 경기침체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특례보증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소비 위축, 유동인구 감소 등으로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김천사랑상품권을 적극 구매해 코로나19 극복에 전 시민이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폭발적인 지역 소상공인 대출신청

26일 오후 1시.대구 북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북구센터에는 대출을 받기 위한 100여 명의 지역 소상공인들로 붐볐다. 센터 입구에는 10여 명의 소상공인이 공단 직원을 둘러싸고 대출 방법과 절차 등을 물어봤고, 안쪽에는 접수 및 상담을 받기 위해 수십여 명이 대기 중이었다. 접수를 기다리던 자영업자 A씨는 “오늘 새벽 4시에 번호표를 받으러 센터에 왔었다. 오전 11시에 다시 방문하라는 말에 다시 왔지만 3시간째 기다리고만 있다”며 “오늘 안에 직원과 상담은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장기화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얼마나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걸 이곳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로 지역 어느 식당엘 가봐도 단체 손님 예약을 찾아볼 수 없고 관공서나 기업 주변 음식점들도 대폭 줄어든 손님 수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상태다. 게다가 가게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출은 꼬박꼬박 나가고 있어 소상공인들은 적자를 면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그러다 보니 돈 빌려주는 곳을 찾는 건 당연지사가 됐다.떡집 가게를 하고 있다는 B씨는 “오전 5시에 번호표를 받아 오후 1시에 다시 왔다. 대구에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월 500만 원가량 매출이 3분의 1도 채 안된다”며 “단체 행사, 산악회, 예식 등이 대부분 취소되니 제품을 판매할 루트가 완전 막혀 버렸다”고 하소연했다. 개인 카페를 하는 C씨도 “한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비용만 월세, 인건비, 관리비 등 600만 원 넘는다. 장사가 안된지 한달 이상 지속되니 금전적으로 버티지 못해 직접대출을 받으러 왔다”고 말했다. 이러한 인파는 지난 2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직접대출이 시작되면서 더욱 심화됐다. 현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직접대출과 대리대출을 운영하고 있다.직접대출은 센터를 통해 최대 1천500만 원(특별재난지역 기준)의 대출을 받을 수 있고, 대리대출은 은행을 통해 7천만 원까지 가능한 제도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북부센터에 따르면 26일 오전만 700여 건의 접수를 받았다. 전날 25일에는 800여 건을 접수했으나 갑작스럽게 몰리는 인파로 모두 수용하지 못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선호 대구북부센터장은 “지난 2월 중순 코로나19로 접수 및 상담이 300~400건으로 늘었지만, 지금은 하루 평균 1천 명이 넘는다”며 “4월이 되면 대출을 받으려는 지역 소상공인 수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4.15 총선 드론) 홍의락, 코로나19 TK 피해구제 및 지원 위한 특별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을 홍의락 후보는 26일 ‘코로나19에 의한 TK(대구·경북) 지역의 피해구제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특별법에는 코로나19 전체 확진자수의 90%가 TK 지역인 만큼 개인과 기업, 공동체 전반에 걸쳐 발생된 직·간접적인 인적·물적·사회적 피해와 손실로 생존 위협받는 TK 지역의 회복·후속조치 지원 대책 방안이 담겼다. 또한 피해자의 인정 신청 및 지원금의 신청은 이 법 시행 후 1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위원회에 서면 신청해야 하고, 심의위원회는 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피해자 인정여부 및 지원금 등을 결정해야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홍 의원은 “TK는 너나 할 거 없이 생존을 위협받고 있고, 장사를 해도 안 해도, 공장을 가동해도 안 해도 손실이 발생하는 실정”이라며 “TK 지역의 공동체 시스템 회복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도, 포항 흥해 스마트농업 원예단지 조성 유치

경북도와 포항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7억 원을 확보했다.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은 포항시 흥해읍 약성리 88번지 일원 48㏊에 도로, 용배수로 개선, 통신인프라 구축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한다.해당 지역은 온실 밀집지역 내 노후 온실로 현대화·자동화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이다.2021년까지 2년간 국비(27억 원)와 지방비(11억 원) 등 총 38억 원을 투입한다.여기에는 32농가가 참여한다.스마트 원예단지 공모 선정으로 경북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상주시),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안동)과 함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스마트농업의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으로 지역 농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청년 농부가 진출할 계기가 마련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지역 유통업계, 봄맞이 아이템으로 기분전환 어때요?

이번 주말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완연한 봄을 맞아 올봄 패션스타일 제안전, 봄 메이크업&수분관리 행사 등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한다. 봄맞이 욕실 새단장 실수가전을 비롯해 공기정화 식물대전, 새봄맞이 방꾸미기 필수템 행사 등 봄철 기분전환에 제격인 아이템 특별대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백화점 대구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프라자점 지하 1층 캐노피 행사장에서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세탁과 건조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그랑데(건조기·세탁기) 출시기념! 고객초대전’을 진행한다. 신제품 출시 기념 체험 로드쇼와 더불어 비스포크 진열 냉장고 최대 30% 할인 행사도 함께 열린다. 프라자점 10층 시니어 편집샵 어울마당에서는 오는 31일까지 헬스케어 특가 아이템을 선보인다. 요실금 언더웨어(여성용 3만400원·남성용 4만5천 원), 어깨 냉·온찜질팩, 온열 목마스크(8천500원), 닥터 소독 티슈(80매·7천 원), 미끄럼 방지 시니어 전용 슬리퍼(2만7천 원), 건강팔찌(5만5천 원) 등을 할인 판매하고, 척추 온열 마사지기 V3(335만 원) 구매 시 러그 및 대백상품권 최대 20만 원을 증정한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6층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는 올 봄 스타일과 안전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기능성 아우터 ‘나이트 하이커’ 자켓을 제안한다. 나이트 하이커는 표면에 빛을 비췄을 때 표면에서 빛이 반사돼 빛나는 프린트를 제품 앞면에 적용해 야간 활동에도 안전성을 확보한 사파리 경량재킷(20만 원대)으로 블랙과 그레이, 화이트 컬러가 어우러지는 핸드 다잉(hand dying) 프린트로 스타일을 살린 후드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울러 나이트 하이커와 동일한 소재로 만든 백팩·토트백·바디백·모자 등 액세서리 라인도 함께 출시됐다. 또 프라자점 폴로 전 매장에서는 27일부터 10% 상당의 상품권 증정 등 스페셜 사은을 진행한다. 톰그레이하운드, SJSJ, 시스템, 타미힐피거 등 한섬 여성 패션 매장에서는 더블 마일리지 적립 프로모션과 함께 특별 사은 행사를 동시에 시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롯데백화점 상인점 1층 화장품 코너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완연한 봄을 맞아 ‘봄 메이크업&수분관리’ 행사를 진행한다. 1층 빌리프 매장에서는 즉각적인 다각도 광채 개선율이 51% 증가하며 피부 개선율도 약 5%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 ‘리추얼 타임 아너드 팅쳐 오브 카모마일 75㎖’ 제품을 4만8천 원에 선보인다. 숨 매장에서는 독자적 핵심 성분과 기술이 고스란히 담긴 필수 에센스 ‘로시크숨마 엘릭서 에센스 시크리타’ 제품을 20만 원에 판매한다. 랑콤에서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동시에 피부의 힘을 강화해 탄력, 주름 개선, 광채 등 기능성 에센스 ‘뉴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에센스 75㎖’를 18만9천 원에 내놓으며 ‘제니피크 더블 드롭 앰플 20㎖’는 12만5천 원에 선보인다. 또한 에스케이투 매장에서는 페이셜 트리트먼트 클리어 로션과 크림,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피테라 풀 라인업 세트’를 9만9천 원에 판매한다. 더 바디샵 매장에서는 뛰어난 보습력과 풍부한 영양이 가득한 신상품 ‘햄프 시리즈’를 제안한다. 부드러운 느낌의 클렌징과 수분까지 더해주는 ‘햄프 샤워 오일 250㎖’을 2만2천 원에 판매하며 밤새 피부에 보습을 더해주는 극건성 피부를 위한 수분 마스크 ‘햄프 오버나이트 75㎖’ 제품을 3만 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리테일 동아백화점 쇼핑점에서는 꿀이오데이 기념 스페셜행사로 클라이드·흄·스파오·NII 등이 참여하는 캐주얼 최대 80% 오프 신학기 특가대전을 연다. 아동의류 봄나들이 특별기획전도 열린다. 행사에는 인디고키즈·펠릭스키즈·유솔이 참여한다. 엘칸토·제니아 신변잡화 균일가전 및 블랙야크·레드페이스·콜핑 등 봄 아웃도어 대전과 몽블랑·에트로 등 럭셔리갤러리 한정수량행사 등도 마련된다. 동아백화점 수성점에서는 꿀이오데이 기념 스페셜 행사로 막스카라·아르테 등 여성의류 봄·여름 최대 50% 오프 창고 대개방전을 진행한다. 엘칸토 전품목 5만9천 원 균일가전과 인디고뱅크·에비수 등 캐주얼 봄상품 최대 40~60% 특가대전 및 엔비플러스·헤이린뉴욕이 참여하는 영캐주얼 스트릿브랜드 봄특가전도 열린다. 동아백화점 쇼핑·수성·강북점 및 NC아울렛 엑스코·경산점의 생활토탈매장인 모던하우스에서는 신학기 침구전을 비롯 칼·도마 교체전을 진행한다. 봄맞이 욕실 새단장 실수가전과 엠마가 고른 봄맞이 키즈템행사, 우리집 청정지킴이 공기정화 식물대전, 실속가전대전 및 새봄맞이 방꾸미기 필수템 행사 등이 마련된다. 동아백화점 쇼핑·수성·수성마트·강북·구미점의 식품매장에서는 숙성한우 반값대전을 비롯 면역력챙기기 비타민 과일맛집대전을 실시한다. 새봄 입맛 돋우는 취향저격 샐러드 채소모음전과 변함없는 1만 원 손질·반건조 오징어 실속가 행사 및 다양한 카드 결제시 할인행사 등을 연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아름다운 반납' 운동-대구지역 공기업 직원들도 릴레이 동참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사회와 고통을 나누고자 대구지역 공기업 직원들도 ‘아름다운 반납’ 릴레이에 동참한다.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26일 대구TP는 권업 원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급여 일부분을 반납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시 간부 공무원의 자발적 릴레이에 당초 권 원장만 참여하기로 했으나 대구TP 부서장들도 동참 의사를 밝히면서 모금 규모가 확대됐다. 권 원장은 향후 4개월간 급여의 30%를, 부서장은 3개월간 월 50만 원씩을 각각 반납할 예정이다. 반납한 금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대구TP 권업 원장은 “지역사회 전체가 마주한 큰 위기에 대구시 출자·출연기관으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로봇진흥원)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국민 고통 분담 차원에서 급여 일부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문전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하고, 부서장들도 일정금액을 일괄 반납하기로 했다.로봇진흥원 직원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노사간에 협의가 이뤄졌다. 로봇진흥원은 모인 재원을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문전일 로봇진흥원장은 “이번 급여 반납이 조금이나마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발적인 급여 반납을 결정했다”며 “경제가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침체에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코로나 사태 초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지역 소상공인 마스크 지원 참여, 서울의료원 발열감지 및 살균 로봇 등 6대 무상임대, 본원 내 34개 입주사에 6개월간 임대료 25% 인하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