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중소기업 기술혁신 법적 뒷받침 필요

중소기업이 보유한 연구인프라가 극히 부족해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국내 중소기업체 381만3천723개 가운데 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곳은 4만211개로 전체 중소기업의 1%에 불과했다.중소기업체의 연구소 보유비율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5%로 가장 높았고 경기와 대전 1.4% 등의 순이었다.제주 0.2%, 강원 0.3%, 전남 0.4%, 대구와 경북 0.6% 등 대부분 지역이 전국 평균인 1.0%를 밑돌았다.또 전체 중소기업 부설연구소의 65.2%가 서울·경기·인천에 소재하면서 수도권 집중현상이 두드러졌다.양 의원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기술 혁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에도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중소기업은 1%에 불과하다”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제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기업부설연구소 역량과 질적 성장을 모색할 수 있는 관련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 의원은 이날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정부 연구개발 특허 성과 현황’을 바탕으로 지방의 특허 출원이 증가하고 있으나 질적 수준은 수도권과 대전에 비해 저조하다고도 밝혔다. 최근 5년간 지역별 정부 연구개발 특허 출원은 수도권(46.3%)과 대전(19.9%)이 66.2%를 차지하고, 그 외 13개 지역이 33.8%를 차지했지만 연평균 특허 출원 증가율은 수도권(2.1%)과 대전(3.1%)보다 지방 증가율(6.4%)이 높았다. 하지만 특허의 질적 지표를 판단할 수 있는 우수특허 비율은 수도권(4.1%)과 대전(4.4%)이 그외 지역(2.8%)보다 높았다. 다만 대구(3.2%)와 경북(3.6%)은 전국 평균(3.1%) 이상이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한국문화재돌봄사업회 문화재 태풍 피해 복구 사업 활발

한국문화재돌봄사업회(이하 사업회)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아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문화재 복구사업과 함께 돌보미 교육을 진행했다.사업회는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경북 동해안 지역의 지정·비지정 문화재가 많은 피해를 입어 추가 피해가 발생하기 전 복구팀 구성 및 지역별 문화재돌봄사업단과 연계해 복구·복원 정비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주 양남 나산서원이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관리대상이 아니라 복구 예산 확보와 보수 인력 지원이 어렵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16~17일 복구 작업반을 긴급 투입했다. 문화재돌봄 전문교육 번와(기와 잇기) 고급과정 교육생 17명과 강사 및 운영진 등 20여 명을 투입해 현장 실무교육과 더불어 문화재 복구 작업을 동시에 펼쳤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문화재돌봄사업은 현재 전국 17개 광역시·도 23개 문화재돌봄사업단 730여 명이 전국 8천126개의 문화재를 관리하고 있다. 사업회 진병길 회장은 “이번 문화재돌봄교육 번와 고급과정 교육생들은 곧바로 문화재 수리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며 “교육생들의 전문성도 키우고 문화재119로서 보람도 느낄 수 있도록 나산서원에서 현장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경북 8월 수출·수입 모두 감소

대구·경북지역 8월 수출·수입이 모두 감소했다.17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2020년 8월 수출은 31억9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에 비해 18.0% 감소했고 수입도 20.9% 감소한 13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다.무역수지는 18억6천만 달러로 흑자다.지역 수출은 전자제품(-27.3%), 기계와 정밀기기(-21.2%), 철강 및 금속제품(-11.7%) 등 대부분 업종에서 감소세를 보였다.지역 수입도 철강재(-43.9%)와 연료(-43.2%)가 대폭 감소했고 화공품(-19.0%), 광물(-17.1%) 등도 하락했다.지역별로는 대구 수출이 4억4천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4.1% 줄었다.주요품목 중 직물(-47.8%), 철강 및 금속제품(-40.8%), 기계와 정밀기기(32.3%)가 대폭 감소했다.경북 수출도 27억5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6.9% 줄었고 주요품목 중 전기전자제품(-29.3%), 기계와 정밀기기(-17.4%), 철강 및 금속제품(-9.8%) 순으로 감소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속보-경북 코로나19 추가 4명 발생

21일 오후 5시 현재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다.지역별로는 구미 2명, 경산 1명, 김천 1명이다.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구미에서는 50대 여성과 20대 남성이 확진됐고 경산에서는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60대 남성이, 김천에서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부부의 20대 딸이 각각 확진됐다.이로써 경북의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 10명에서 11명으로 늘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2020영남미래포럼, 영남권 미래협력 방안 논의

권영진 대구시장은 27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영남미래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는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장이 좌장으로, 권영진 대구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경수 경남도지사,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 영남권 5개 시·도지사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포럼은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이후 지역별 경제 활성화 대책 및 방역대책과 동남권, 대경권 등 권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광역연합, 자치분권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영남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다’라는 제목으로 주제토론이 진행됐다. 제1세션은 ‘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방역 대책’을 주제로 영남권 5개 시·도 지역별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제 대책과 영남권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제2세션은 ‘영남권 광역연합 논의와 특별지방자치단체를 통한 협력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영남의 미래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권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코로나 위기 대책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영남권이 공동 협력해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귀농 1번지 경북으로 오이소~경북도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

경북도는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0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 지역에서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려는 청년층과 인생 2막을 꿈꾸는 장년층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청년 창업관, 채용 컨설팅, 지역별 귀농 지원정책 홍보관, 특산물 판매장 등 다채롭고 풍성한 콘텐츠로 진행된다. 경북도와 13개 시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온·오프라인 홍보관을 운영, 귀농 희망자들에게 귀농 및 청년창농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 최적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또한 귀농 희망자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상담 코너를 운영해 경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경북 귀농가구는 2018년 기준 2천176가구로 전국(1만1천962가구) 18%를 차지한다.올해는 귀농인 정착지원사업(330농가 500만 원/농가당),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40농가 5천만 원/농가당)을 지원한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도의 매력은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영농 기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도농가가 가장 많고 단계별 정책 및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운영 등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불교문화사업단…영천 은해사 등 템플스테이 우수 운영사찰로 선정

영천 은해사, 김천 직지사, 경주 골굴사, 성주 심원사 등이 2019년도 템플스테이 우수 운영사찰로 선정됐다.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은 지난해 템플스테이 운영 종합평가를 완료하고 ‘2019년도 템플스테이 우수 운영사찰’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137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중 은해사, 직지사, 골굴사, 심원사를 포함해 전국 39곳이 템플스테이 우수 운영사찰로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경상권역과 경기권역이 8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 7곳, 강원 3곳, 전라 5곳, 충청 7곳, 제주 1곳이다.문화사업단은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템플스테이 사찰별 운영 실적, 운영 인력, 참가자 만족도, 나눔 템플스테이 활동, 홍보 활동 등 15개 항목을 종합평가해 연도별 우수 운영사찰을 선정하고 있다.평가는 점수에 따라 A부터 F등급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이 중 문화사업단은 A와 B등급을 템플스테이 우수 운영사찰로 선정한다.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며 많은 사람들이 심한 피로와 우울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렇게 힘든 때일수록 템플스테이를 통해 이 사회에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문화사업단은 올해 팔공산 도림사와 충북 음성군 미타사를 템플스테이 정식 운영사찰로 지정해 올해 기준으로 전국에 모두 139개의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을 관리하고 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저온피해 현장 방문…사과 등 3천171㏊ 피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안동시 일직면 저온피해 현장을 방문, 피해농가를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약속했다.도내에는 지난 5~22일까지 저온 및 서리로 사과, 배 등 과수와 감자 등 3천171ha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지역별로는 청송 563ha, 영천 443ha, 의성 439ha 등이다.작물별로는 사과 1천82ha, 복숭아 602ha, 배 597ha, 자두 395ha 등 과수가 대부분이다.감자 등 밭작물도 392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저온으로 인한 과수 꽃눈 고사, 감자 식물체 동해 등의 피해를 입었다.이 도지사는 이날 안동시의 자두 농가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저온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한 신속한 지원대책 마련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지시했다.도는 피해농가에 적화시기를 최대한 늦추고 인공수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착과량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다음달 말까지 정밀조사를 완료해 정부 차원의 재해복구비 지원 등 신속한 피해복구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동북지방통계청, 대구·경북 2020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실시

동북지방통계청이 다음달 8일까지 대구·경북지역 3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시·군별 고용률 및 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다양한 고용현황 파악을 위해 이뤄지며, 향후 고용정책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조사로 우선 실시된다. 결과는 항목별로 시기를 달리해 올해 중 공표된다. 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신천둔치 산책로…지역별 인프라 시설 격차 줄인다

대구 신천둔치 산책로의 시설이 지역(구간)마다 큰 차이를 보여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우려된다는 지적(본보 2019년 11월26일 1면)에 따라, 대구시설공단이 지난달 신천둔치 산책로의 부대시설 보완을 마무리해 시민의 여가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신천둔치 산책로 남쪽보다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북쪽의 인프라 환경이 개선돼 지역별 시설 격차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중·동·남·북·수성구와 달성군을 아우르는 신천의 물기를 따라 조성된 신천둔치 산책로(12㎞)는 침산교~가창교로 이어진다. 하지만 신천의 각 교량 구간마다 산책로의 분위기가 달라 침산교~동신교 구간(4.53㎞)은 ‘빈’, 동신교~가창교 구간(7.71㎞)은 ‘부’로 갈라졌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구시설공단은 신천둔치 산책로 침산교~동신교 구간에 나비정원과 운동기구 및 잔디보호매트를 설치했다. 나비정원은 시민들이 직접 경대교 인근 조경지 조성에 참여했다. 나비 모양의 화단에는 찔레, 기린초, 달맞이꽃, 꿀풀 등 10종 1만6천 그루의 꽃이 식재됐다.또 수목원에서 분양받은 봄꽃 4만 본도 함께 식재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테마 학습도 가능하다. 지역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후 운동시설도 개선했다. 침산교~동신교 구간별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 오금펴기 등 운동기구 5종이 교체·수리됐다.또 운동시설 주변에 잔디보호매트도 설치해 산책로 어디서든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 밖에 대구시설공단은 안전한 산책 환경을 조성하고자 북부경찰서 등과 협업을 통해 공중화장실 운영 개선에 나섰다. 경찰과 함께 불법 카메라 점검, CCTV, 안심 칸막이, 비상벨, 보안등, 위치표지판 설치 등을 진행한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신천둔치 산책로 남쪽의 부대시설보다 북쪽의 시설이 열악해 산책 인구도 차이가 나는 편이라 앞으로 다양한 시설 사업으로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것“이라며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신천을 찾아 운동을 즐기며 잠시나마 시름을 잊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속보-경북 추가 확진자 7명…6명이 해외 유입

경북도는 31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집계한 경북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천250명이라고 밝혔다.이는 전날(1천243명)보다 7명이 늘어난 것이다.추가 확진자 7명 중 6명(85.7%)은 해외 유입 확진자다. 이로써 도내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늘었다.나머지 1명은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나왔다.지역별 추가확진자는 경산 1명, 구미 1명, 포항 1명, 김천 2명, 청송 1명, 영양 1명이다. 퇴원자는 32명이 추가돼 총 758명으로, 완치 퇴원율 60%를 넘어섰다.사망자는 전날과 변동없는 42명이다.이로써 누계 확진자는 △경산 614명 △청도 142명 △봉화 70명 △구미 64명 △칠곡 49명 △포항 51명 △안동 49명 △의성 43명 △영천 36명 △경주 43명 △성주 21명 △김천 19명 △상주 15명 △고령 8명 △군위 6명 △예천 6명 △영주 5명 △문경 2명 △영덕 2명 △청송 2명 △영양 2명 △울진 1명 등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의성군, 지역별 향우회와 손잡고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개최

의성군이 지역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 향우회와 손잡고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의성군은 오는 26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재포항 의성향우회와 협력해 ‘2019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연다.이번 행사에는 70여 개 농가·업체가 참여한다. 명품 의성마늘·의성진쌀·의성진 사과·가지·버섯·잡곡류 등 농산물을 비롯해 의성마늘소·마늘포크 등 축산물, 흑마늘·장류·항아초·참기름·고춧가루·천년초 등 100여 가지 가공품을 선보인다.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특히 농산물공동브랜드인 ‘의성眞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의성군 대표 온라인쇼핑몰인 ‘의성 장날 쇼핑몰’과 연계해 포항 시민과 신뢰를 바탕으로 단골고객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포항에 거주하는 향우회원들이 직접 주관한다. 자체 농산물 구매 상품권을 발행해 고향 농산물 구매운동에 적극 동참,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의성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대구 북구청 주차장에서 재대구의성향우회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장터가 열렸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며 “생산농가 판로개척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에는 포항종합운동장, 구미 금오산주차장에서의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려 4억여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도, 민선7기 공약평가 도민배심원단 운영…

경북도가 민선 7기 공약평가 도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공약이행평가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이는 민선 7기 공약 추진과정에서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도정 운영 방향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고 있는 일반 도민으로 구성했다. 도민 배심원단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비례 등을 고려해 무작위 추출 방식과 심층 전화 면접을 거쳐 최종 50여 명을 엄선했다.경북도와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는 18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좋은 일자리 10만 개 창출, 투자유치 20조 원 달성,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등 민선 7기 주요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일부 조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조정여부를 최증 승인할 계획이다.2차 회의는 오는 25일, 3차 회의는 다음달 8일 개최된다.경북도 민선 7기 공약은 10대 핵심분야 100대 과제로 진행중이다. 경북은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 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얻은 바 있다.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배심원단 위촉장을 수여한 제1차 회의에서 “공약은 도민과의 엄중한 약속이자 도정운영의 나침반”이라며 가감없는 조언을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가스공사 연구개발예산 수도권 편중

한국가스공사의 연구개발(R&D) 예산이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대구 달서갑)이 15일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에 보조한 R&D 지역별 지원현황’에 따르면 2015~2019년 지역별 지원된 금액은 총 54억 원이다. 이 중 수도권에 지원된 연구개발 지원금은 전체의 46%로 25억 원에 달했다.비수도권(대구·경북 제외)은 41%(22억 원)밖에 지원받지 못했다.이 중 대구는 5년 간 3억 원(6.1%)에 불과했다. 2015년 1억 원, 2017년 8천만 원, 2018년 5천만 원이 전부다. 2016년 경우 전국 23건이 신청되었지만 22건만 선정됐다. 탈락한 1건이 대구지역대학에서 제출한 수소 관련 과제다. 수소에 대한 가스공사의 전략적 방향이 결정된 이후 과제 수행여부가 판단돼야 한다는 이유로 불채택 됐다.곽 의원은 “가스공사가 대구에 온지 6년이 됐지만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부분은 적다”며 “미래 산업발전의 토대가 되는 R&D 예산이 지역별로 합리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