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지역을 대표할 구미 맛집 50곳 지정

구미시가 지역을 대표할 맛집 50곳을 선정했다.구미시는 최근 대학 관계자와 시의원, 외식업지부장, 구미 맛집 대표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대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2019년 구미 맛집 발굴·육성사업 결과보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특색있는 메뉴와 엄선된 맛으로 정평이 난 지역대표 음식점 중 맛집 컨설팅을 마친 식당 50곳을 구미 맛집으로 지정하고 맛집의 대표메뉴 11가지와 지역특산물로 만든 개발메뉴 12가지를 시식했다.구미 맛집으로 지정된 업체는 구미시 무을면의 보리각시와 복어 요리를 유명한 싱글벙글, 닭과 돼지고기 직화구이를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는 목마식당 등이 포함됐다.구미맛집 발굴·육성사업은 민선 7기 시민공약 사업이다. 지난해 기초조사와 올해 맛집 선발·컨설팅을 통해 구미의 맛을 알릴 수 있는 대표 맛집을 지정하고 컨설팅과 영업자 SNS 홍보 교육, 홍보 책자 발간을 통해 지역 음식점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미시는 이번에 선정한 50곳 외에 2021년까지 50곳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영천 임경만 대표, 대한민국식품명인 지정 받아

영천에 소재한 천연식품 임경만(77) 대표가 최근 농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이 됐다. 지정 분야는 식초분야 ‘보리식초’다.임 대표는 재료의 차별성과 볶는 방법 등 제조법에 대한 보존 가치, 44년간 다양한 식초를 개발·생산하며 식초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식품명인제도는 우수한 전통식품의 계승·발전을 위해 식품제조·가공·조리분야 등에 우수한 식품기능인을 국가가 지정하는 제도다.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7명이 지정됐다. 경북지역은 전통주, 장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9명의 식품 명인이 지정돼 활동 중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낙동면 400년 감나무 보호수 지정 요청

상주시가 수령 400년 된 감나무의 보호수 지정을 추진한다.5일 상주시에 따르면 낙동면행정복지센터가 지난 4일 낙동면 상촌리 구산마을 감나무 정비를 마무리하고 보호수 지정을 요청했다. 이에 감나무의 유지·관리를 위해 보호수 지정 절차를 밟고 있다.이 감나무는 소유자인 김석희씨의 5대 조인 김이응 옹이 1623년 심어 키워온 것이다.낙동면은 나무의 건강 회복을 위해 썩은 가지를 잘라내고 감나무 둘레에 자연석과 자갈을 깔아 외관을 정비했다.나무 앞에는 수목·방향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보호수 지정을 위한 정비작업을 마쳤다.곶감의 고장으로써 수세가 약화된 감나무를 보호하고 문화유산으로서 보존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박윤석 낙동면장은 “보호수 지정을 통해 삼백의 고장인 상주시와 떫은 감 생산량이 많은 낙동면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관광객을 더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 전통 곶감농업’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 받아

상주시는 전통 곶감농업의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정서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정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한다.이에 앞서 상주의 곶감농업은 농업 유산으로서 고유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달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됐다.지정서 전달식에는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 등이 참석했다.상주 전통 곶감농업은 감나무 접목 기술이 계승되고 ‘상주 둥시’라는 고유 품종이 유지되는 한편 자연조건을 활용한 햇볕 건조 등 전통 방식이 그대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국가 중요농업유산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상주시는 이에 따라 앞으로 3년간 15억 원을 지원받아 유산 자원의 조사, 주변 환경정비,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곶감농업을 보존하고 관광 자원화하는 사업을 진행한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농업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더 찾아내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 국보 지정

846년 동안 백성에게 불교 경전의 역할을 대신해 온 예천 용문사 윤장대가 국보로 승격됐다.문화재청은 각각의 보물로 지정된 예천군의 보물 제145호 ‘예천 용문사 대장전(醴泉 龍門寺 大藏殿)과 보물 제684호 윤장대(輪藏臺)’를 통합해 한 건의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승격해 제328호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문화재위원회(건축·동산분과)는 용문사 대장전(건축물)과 윤장대(동산)의 건립시기, 의미, 특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때 두 보물이 일체성을 갖는 문화재이며, 역사·예술적 가치가 뛰어나 한 건의 통합한 국보로 승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예천 용문사는 신라 경문왕대 두운선사가 당나라에서 돌아와 초암을 짓고 정진했고 후삼국 쟁탈기에 왕건과 관계를 맺으며 사찰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대장전과 윤장대는 고려 명종 3년(1173년) 국난(김보당의 난) 극복을 위해 조응대선사가 발원하고 조성한 것이다. 고대 건축물로는 매우 드물게 발원자와 건립시기, 건립목적이 분명하게(1185년) 드러나 있다.대장전과 윤장대는 초창 이래 여러 차례 수리된 것으로 확인된다. 최근 윤장대에서 확인된 천계오년(1625) 묵서명과 건축의 양식으로 미뤄볼 때 17세기에 수리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대장전은 일반적으로 불교경전을 보관하는 건물이다. 용문사 대장전은 윤장대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건립된 건물이라는 특징을 지녔다. 용문사 대장전은 다포계 맞배지붕 건물로 초창(1173년) 이후 8차례 이상의 중수가 있었으나 초창 당시의 규모와 구조는 유지되고 있다.윤장대는 불교 경전을 보관하는 회전식 경장으로 전륜장, 전륜경장, 전륜대장이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윤장대를 한번 돌리면 경전을 한번 읽는 것과 같다는 공덕신앙이 더해져 불경을 가까이할 시간이 없는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았다.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는 고려 시대에 건립되어 여러 국난을 겪으면서도 초창 당시 불교 경장 건축의 특성과 시기적 변천 특징이 기록 요소와 함께 잘 남아있다.문화재청 관계자는 “불교 경전신앙의 한 파생 형태로 한 쌍으로 된 윤장대는 동아시아에서도 그 사례가 없고 국내 유일이라는 절대적 희소성과 상징성에서도 국보로 승격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문경 ‘모전들소리’ 도무형문화재 신규 지정 예고

경북도는 지난 14일 제4차 무형문화재 위원회(위원장 석대권)를 열어 ‘문경모전들소리’를 도지정 무형문화재로 신규 종목으로 지정을 예고하고 신규 전승자 24명을 선정했다.24일 도에 따르면 문경모전들소리는 문경시 모전동 일대에서 전승돼 온 노동요(유희요)다.도는 명확한 전승계보를 통한 전통성 및 지역의 특색 있는 고유성이 확인돼 신규 종목지정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또 뛰어난 가창력과 지도력을 겸비한 우수한 소리꾼들을 보유한 ‘모전들소리보존회’ 역시 보유단체 인정 대상으로 선정했다.최종 지정은 25일부터 30일 동안 도보에 지정 예고돼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차기 위원회에서 한다. 이날 선정된 도 무형문화재 신규 전승자는 ‘영덕별신굿’, ‘판소리홍보가’, ‘대목장’ 등 10개 종목의 전수교육조교 1명, 이수자 5명, 전수장학생 18명이다.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무형문화유산은 경북의 전통 문화를 대표하는 동시에 우리의 과거이자 현재이며 미래를 제시하는 소중한 문화재”라며 “전승·보존과 함께 숨어있는 무형유산의 적극적인 발굴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김천 방초정,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예고,

경북도 유형문화재 46호인 김천 ‘방초정’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다.김천 방초정은 연안이씨(정양공) 집성촌인 구성면 상원리 원터마을 입구에 있는 정자다. 1625년(인조 3) 방초(芳草) 이정복 선생이 선조를 추모하기 위해 자신의 호를 따 건립했다.방초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다. 2층 누각 중앙에 1칸 크기의 온돌방으로 중앙의 온돌방 사면은 모두 창호를 바른 분합문으로 구성돼 있다.건축 수법이 대체로 조선후기 양식으로1788년 정자가 중건될 당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채 보존상태도 양호해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또 현 정자의 중건 인물이 영·정조 때 영남 노론 학단을 대표하는 유학자인 이의조의 정자란 점에서 역사적인 가치는 높다고 할 수 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청송 찬경루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예고

경북도 지정 유형문화재 제183호인 청송 찬경루(讚慶樓)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14일 문화재청이 밝혔다.청송읍 소헌공원(昭憲公園)에 위치한 찬경루는 조선 세종(世宗)조 청송부사 하담(河潭)이 1428년 운봉관 객사와 함께 부속 누각으로 처음 건립했다.당시 청송이 세종대왕 왕비인 소헌왕후와 그 가문인 청송심씨(靑松沈氏)의 관향임을 들어 관찰사 홍여방(洪汝方)이 그 은덕을 찬미해 ‘찬경루’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이후 1729년 화재로 소실된 것을 이듬해 중건해 현재에 이르고 있는 찬경루는 16칸 2층 누각으로 용전천변 자연암반 위에 세워져 독특한 입지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찬경루의 온돌방은 누각에서 살펴보기 드문 형태로 온돌방 앞의 마루 바닥을 한 단 높게 설치한 것은 연회 등 행사 시에 의전 또는 제례시 제상이 놓이는 부분으로 경복궁 경회루 등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일반적인 누각에서는 찬경루가 유일하다.또 찬경루는 건축과 관련된 풍부한 창건 및 중건기록, 관영 누각으로서 기능에 부합되고 정체성을 잘 표현하고 있는 평면 구성, 조선후기 건축양식을 잘 표현하고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아주 뛰어나다는 평이다.뿐만 아니라 누각 앞을 흐르는 용전천과 현비암으로 대표되는 풍광은 그 어디에도 비할 바 없는 절경을 이루고 있어 퇴계 선생도 청송을 동경한 유시(遺詩)에서 극찬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윤경희 군수는 “청송 찬경루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면 지역에서 세 번째 지정되는 보물이다”며 “소헌공원과 함께 지역의 관광명소이자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달성군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대구 달성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사전 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대구시 보건소 최초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만19세 이상인 사람이 자신의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을 말한다. ‘연명의료’란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및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뜻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작성 등록은 연명의료에 투입되는 많은 시간 및 비용 부담 경감과,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스스로의 삶을 마무리하는 방식에 대한 상담 및 지원을 통해 연명치료에 대한 자기 결정 과정을 존중하여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달성군보건소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업무는 이달 11일부터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등록기관 지정을 통해 시민들의 연명의료 결정제도 접근성을 높이게 되어 굉장히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웰 다잉(Well-dying)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수성구청, 도시공원 등 20개소 금연구역 추가 지정

대구 수성구청이 지산공원, 범물공원 등 도시공원 16개소와 신설 버스정류소 덕원고교 앞 등 4개소를 추가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추가 지정은 ‘대구시수성구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시행됐다. 2019년 10월15일부터 2020년 1월14일까지 3개월간 금연구역 계도기간을 거쳐 2020년 1월15일부터 금연공원에서 흡연할 경우 2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공공장소 흡연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주 남산 삼릉곡 석조여래좌상 문화재 지정 보호관리해야

경주지역 곳곳에 비지정 문화재가 산재해 있지만 제대로 보호관리되지 않고 방치되는 등 훼손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경주 서남산 삼릉을 지나 약 1㎞만 올라가면 청석 위에 단아하게 앉은 돌부처가 있다. 목 위의 머리는 사라지고 없지만 등 뒤로 흘러내린 옷자락에도 매끄러운 선이 선연하게 드러나며 통일신라 후기의 뛰어난 불교예술의 깊은맛을 감상하게 한다.경주 남산 삼릉곡 석조여래좌상으로 불린다. 높이 1.60m, 너비 1.56m로 두상은 없지만 비교적 큰 불상이다. 삼릉계곡에 묻혀 있다가 1964년 동국대학교 학술팀이 발견해 현재의 위치로 옮겨 나머지 부위는 크게 훼손되지 않았다.왼쪽 어깨에서 무릎까지 드리워진 가닥은 가슴께 묶어둔 나비매듭이 신라시대 전통양식으로 사용되었던 장식으로 보여 학계의 깊은 관심을 끌고 있다.김구석 경주남산연구소장은 “수인이 훼손되어 어떠한 불상인지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편안하게 앉은 자세와 터질 듯 탄력이 넘치는 가슴, 위풍당당한 어깨 등으로 보아 8세기 중엽 통일신라 전성기의 작품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김 소장은 이어 “불상이 있었던 장소를 정확하게 알 수 없고 훼손 정도가 심하지만 지방유형문화재로서의 가치는 충분하다”면서 “더 이상 훼손되지 않도록 문화재로 지정해 보호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국립경주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도 “문화재 지정 문제는 경주시에서 업무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면서 “국립공원의 문화유적으로 보호 관리하고 있는 중요한 역사문화 사적”이라 말했다.이채경 경주시 문화재과장은 “관리해야 할 문화재들이 워낙 많아 비지정문화재를 하나하나 정비하고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비지정 문화재를 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절차가 복잡하고 업무량이 많아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된다.

문경의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이 된다.3일 문경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최근 경북도기념물 제135호인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문경 산북면 장수 황씨 사정공파 종택의 400년 수령 탱자나무는 나무 높이 6.3m, 수관(가지나 잎이 무성한 부분) 폭은 동·서 9.2m, 남·북 10.3m, 수령은 400년으로 추정된다.탱자나무의 수종으로서는 매우 큰 나무로서 희귀하고 고유의 수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자연학술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경북도민속문화재 제163호인 문경 장수황씨 종택은 장수황씨 사정공파 종가이며, 황희 후손인 황시간(1558∼1642)이 살았다.그동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탱자나무는 총 2건으로, 강화 갑곶리 탱자나무와 강화 사기리 탱자나무가 있다.문화재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 여부를 확정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칠곡군, 현수막 지정 게시대 온라인 신고·접수 시행

칠곡군은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신고·접수방식을 다음달 4일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개선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칠곡군에 따르면 그동안 게시대 관련 현수막 신고 접수 및 게첨, 정비 등 관리·운영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담당, 신청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칠곡군은 이에 따라 민원인 불편해소를 위해 온라인 신고·접수를 포함한 현수막 게시대 관리업무를 경북옥외광고협회 칠곡군지부에 위탁 관리하기로 했다.온라인 프로그램이 구축되면 현수막 게시대 규격, 설치위치, 현재 게첨 현황 등을 확인해 선착순으로 현수막을 신청할 수 있다. 게첨 기간은 10일이다.현수막 게시대 신고 및 접수 방식이 온라인으로 바뀜에 따라 민원인 불편사항 개선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해졌다.박철용 칠곡군 건축디자인과장은 “현수막 온라인 신고·접수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깨끗한 거리 미관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북 도시계획위, 포항 우현동 민간임대주택지정 재심

경북도가 포항 우현동 민간임대주택공급촉진지구 지정을 재심의하기로 했다.또 김천 문당지구 도시개발은 조건부로 허용하기로 했다.21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 우현동 민간임대주택공급촉진지구 지정은 예전 미군 유류창고로 이용되던 부지를 활용해 민간임대주택특별법에 따라 저렴한 민간임대주택 961가구를 확대 공급하는 것으로 계획됐다.그러나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8일 회의에서 미분양률 등 지역 주변 현황을 심도있게 검토한 결과 임대주택 수요에 대한 명확한 근거 부족 등의 사유로 재심의를 결정했다.포항 우현동 민간임대주택공급지구지정은 지난해 7월 도시계획위에서도 재심의 된 안건이어서 앞으로 한 번만 더 재심의 결정이 나면 향후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김천 문당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김천 서북부 지역의 개발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나 제대로 된 도시기반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문당동 일대의 77만6천246㎡ 부지에 환지방식으로 도시개발(4천63가구, 1만157명)을 하는 사업이다.남쪽 교동에 김천IC가 있고 김천대, 경북보건대, 종합스포츠타운, 법원 및 검찰청 등 인구유발시설들이 밀집해 있다. 또 동쪽에는 김천1일반산업단지가 조성하고 있어 열악한 도시기반시설과 배후 주거단지를 대폭 확충하는 김천 최초의 도시개발사업이다.도시계획위는 이날 심의에서 토지이용계획 일부 조정 등의 조건으로 통과시켰다.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김천혁신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이 지역에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새로운 배후 주거단지조성으로 신규 인구 유입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유형문화재(8건), 문화재자료(2건) 지정

경북도는 최근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안동 애련암 아미타삼존도 등 8건을 유형문화재로, 문경 김용사 양진암 영산회상도 등 2건을 문화재자료로 지정키로 결정했다.이번에 지정이 결정된 유형문화재는 △김천 조창현 소장 전적(5종 7책) △안동 애련암 아미타삼존도 △안동 애련암 신중도 △노상추일기와 간찰첩(52책 3첩) △문경 대승사 윤필암 신중도 △문경 김용사 양진암 신중도 △문경 관음리 석조반가사유상 △예천 낙악종가 소장 전적(3종 5책) 등이다.문화재자료는 △문경 김용사 양진암 영산회상도 △문경 반곡리 마애여래좌상 등 2건이다. 이번 문화재 지정으로 경북도의 문화재는 총 2천139점(국가지정 741점, 도지정 1천398점)이 됐다.아울러 경북도는 최벽 관련 고문헌, 안동 용수사 소장 용산지, 안동 용수사 소장 통진대사 양경 비편 등 3건을 유형문화재 지정대상으로 선정했다.이들 3건은 도보 게시 등 지정예고 절차를 거쳐 차기 문화재위원회에서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