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 직장동료 흉기로 살해한 외국인 검거

영천경찰서는 1일 함께 술을 마시다 같은 국적의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우즈베키스탄인 A(4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0시10분께 영천시 문내동 B(41)씨 원룸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B씨의 가슴, 옆구리 등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A씨는 범행 후 거주지인 원룸에 있다가 1시간여 만에 붙잡혔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신의직장? 대구 모 대학, 교직원 대상 연차 통제 논란

대구 모 대학이 학교 주도 단축근무를 하면서 줄어든 근무시간을 개별 연차에서 일괄 소진해 논란이 되고 있다.직장 내 갑질 개선 등 사회 분위기를 선도해야 할 교육기관이 고용 지위를 이용해 갑을 관계가 뚜렷한 직원을 상대로 법정 연차를 통제하는 또 다른 형태의 갑질이라는 지적이다.북구에 소재한 A대학은 지난 22일부터 4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축근무를 하고 있다. 학생들 여름방학 동안 업무량이 적다는 이유에서다. A대학을 비롯해 지역의 거의 모든 대학이 방학 동안 약 1개월간 단축근무를 하고 있다.문제는 A대학이 하루 3시간씩 줄인 근무시간을 법정 연차에서 일괄 차감하는 데다 원하지 않더라도 동의할 수밖에 없는 직장 분위기에 있다. 4주간 단축근무를 하고 나면 연차 5일이 줄어든다.이 대학은 지난해에도 여름방학 동안 한 달 가량 단축근무 시행 후 직원들 연차에서 5일을 일괄 차감했다.부당함을 알면서도 따를 수밖에 없는 분위기 탓에 거부할 수 없다는 게 전·현직 교직원들의 이야기다.교직원 B씨는 “대학이 신의 직장이라 불리지만 빛 좋은 개살구”라며 “연차 삭감에 동의할 수밖에 없는 강압적 분위기에 거의 모든 직원이 학교 입장을 따르고 있다. 학교 측은 동의 여부로 법망을 교묘히 피하고 있다. 3년 전에도 모 직원이 퇴사하면서 부당한 근무환경을 노동청에 신고해 조사와 후속조치를 받은 바 있다”고 토로했다.대학 측은 “직원 동의하에 진행하는 사안”이라고 밝혔다.대구지방노동청 관계자는 “사업장 주도 단축근무 후 연차 삭감은 근로기준법 60조와 61조 위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이마트 포항이동점 ‘직장 내 괴롭힘 위반’ 첫 사업장되나?

마트산업노동조합 노조원들이 이마트 포항이동점 앞에서 직장 내 갑질관리자 분리와 특별근로감독을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이마트 포항이동점 계산대 직원들이 업무 관리자로부터 갑질과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건과 관련해 관계기관이 조사에 착수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됐지만, 회사 측의 미흡한 조치로 직원들이 2차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며 회사 관계자 등을 불러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포항지청은 연차 휴가 거부 등 회사 측의 근로기준법 위반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필요하면 특별근로감독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첫 날인 지난 16일 신세계이마트 포항이동점 앞에서 직장 내 괴롭힘 갑질 관리자 분리와 특별근로감독실시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가졌다. 마트노조는 이마트 포항이동점 관리자의 폭언, 반말, 막말, 근무 중 고객 또는 동료사원들 앞에서 모욕을 주는 행위, 근무 및 휴무 스케줄 갑질 등으로 40~50대 계산원 조합원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수의 계산원 직원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고 해당부서 팀장과 면담을 통해 내용을 전달하고 적합한 인사 조치를 요구했지만, 오히려 2차 가해가 뒤따랐다고 주장했다. 이마트 포항이동점 관리자의 갑질은 수 년간 지속되다 지난 5월 최초로 문제가 제기됐지만 회사 측은 관리자의 ‘무뚝뚝한 성격’ 탓으로 돌리고 특별한 인사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트노조 관계자는 “이마트 포항이동점은 갑질 관리자와 직원들을 분리 조치해 피해 직원들 보호해야 한다”며 “포항이동점이 대구경북지역의 직장 내 괴롭힘 위반 첫 사업장이 되지 않도록 조속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이마트는 “양측에서 주장하는 바가 상이해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함께 현장조사 및 면담을 진행했으며, 이후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며 “대화 과정에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치 않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산시청 직장 어린이집 ‘부모와 함께 책 읽어주기’ 관심

최영조 경산시장이 경산시청 직장 어린이집에서 원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부모와 함께 책 읽어 주기’ 시간을 가졌다. “동화책 읽어주는 시장님 덕분에 미래 꿈나무들 책과 더욱 친해져요.”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경산시청 직장 어린이집에서 원생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와 함께 책 읽어 주기’ 시간을 가져 미래 꿈나무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은 교직원 전원에게 격려의 인사와 함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무한한 상상력으로 큰 꿈을 꾸고 이루는 데 중요한 가교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부모와 함께 책 읽어 주기’’간에는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친근한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주며 같이 웃고 공감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학부모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부모 자녀 간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됐으며 어릴 적부터 ‘책 읽기는 쉽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길러주려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김모 학모는 “아이들과 함께 늘 책을 가까이하고 싶었으나 어렵고 시간이 나지 않는다는 핑계로 실천하지 못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에게 더 관심을 두고 책 읽어주는 데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자녀가 책과 가까워지려면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영유아 시기부터 책과 친숙할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 책 읽는 기회를 만들어 평생 책을 가까이하는 독서 습관을 길러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이 경산시청 직장 어린이집에서 원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부모와 함께 책 읽어 주기’ 시간을 가졌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시공무원직장협 신규 임용자 간담회

경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박미정)는 지난 25일 시청에서 상반기 신규공무원 임용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화합을 위한 ‘신규임용자 간담회’를 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시체육회 직장대항 생활체육 마련

직장 동호인 클럽의 정기적 교류전으로 친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직장대항 생활체육대회가 열렸다.대구시체육회는 지난 22~23일 직장인들의 정기적 체육활동을 통해 화합과 친목도모를 다지고 명랑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22회 직장대항 생활체육대회’을 열었다.강변축구장외 7개소에서 139개팀 1천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작년보다 1종목(족구) 추가해 축구, 야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볼링, 스크린골프, 족구까지 8개 종목이 꾸며졌다.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과 직장인 서로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앞으로 더욱 내실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자기계발 힘쏟는 직장인들, 문화 예술 공연에도 참여

“다들 직장인이다 보니 시간 맞추는 것이 가장 어려웠죠. 주로 주말에 모여 연습했어요.”자기계발에 힘을 쏟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연극이나 뮤지컬 등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해 자기계발을 하고, 자아성찰의 기회를 찾는 직장인들이 있다.단순히 취미활동이나 사교가 주목적인 기존 동호회나 어학 및 자격증 취득 등 스터디 모임과는 다르다.좋아하는 일을 통해 일상생활에 쫓겨 돌아보지 못했던 자신을 마주한다는 게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이다.어린 시절부터 좇았던 꿈을 이루기 위해 시도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욱 잘해내기 위해 전혀 다른 분야,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내민 이도 있다.23년째 방송기자 일을 해오고 있는 양병운 TBC 기자는 직장인 연기 학원을 찾았다. 발음 교정, 발성 등 지금 하는 일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였다.양 기자는 “내 발성이 과연 듣는 이들에게 편안하게 들리는가, 발음이 표준에서 벗어나지는 않는가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 지금껏 거울 말고는 나를 돌아볼 기회가 없었다. 연기를 하면서 한계를 느끼기도 하지만 내 모습을 온전히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그는 일과에 쫓겨 연습시간이 넉넉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라고 꼽았다. 연습시간이 짧아 감정선을 유지하고 지속해 나가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김명미 TBC 앵커 역시 호흡이나 새로운 발성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했다.이들은 8~9개월간의 연기 트레이닝을 마치고, 3개월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연극 연습에 돌입했다. 오는 23일 있을 공연 ‘진실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해서다.양 기자는 헤라르도 역을, 김 앵커는 빠울리나 역을 분한다.김 앵커는 “3인 극이다 보니 출연자마다 대사량이 많다. 독백 대사는 제일 긴 것은 900~1천500자가 넘는다. 삶에서 어떠한 한계를 마주하고, 또 극복해나가는 기회가 흔치 않기에 더욱 특별한 도전이다. 이후에는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뮤지컬이라는 한계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연극 ‘진실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는 오는 23일 오후 3시와 6시, 대구 남구 계명중앙1길 지하 1층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1만 원, 문의: 053-292-2227.대구지역에도 연극이나 뮤지컬 등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해 자기계발을 하려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김명미 TBC 앵커와 양병운 TBC 기자가 오는 23일 3인극 ‘진실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 공연을 앞두고 연기연습을 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지역 직장인 부당 사례, 그 실태는

#대구에서 직장을 다니는 20대 여성 A씨는 사장으로부터 ‘안경 쓴 얼굴이 멍청해 보인다’는 등 폭언을 듣고 기분이 상했지만 참을 수밖에 없었다.A씨를 향한 사장의 폭언은 계속됐고, 급기야 사장은 때리려는 시늉까지 해 A씨는 큰 충격을 받았다. 동료들 또한 사장의 말과 행동에 동조하며 A씨에게 언어폭력을 하기도 했다.A씨처럼 대구지역 직장인 가운데 특히 30대 여성이 직장 내 고용, 근로조건, 괴롭힘 등 부당한 처우 및 차별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29일 대구여성노동자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등의 전화·고용평등상담실 상담 건수는 2016년 275건, 2017년 244건, 지난해 252건으로 꾸준했다.지난해 고용평등상담실에 접수된 상담 252건 가운데 유형별로는 근로조건 59건(23.4%), 부·모성권 53건(21%), 성희롱 22건(8.7%), 직장 내 괴롭힘 16건(6.3%), 성차별 4건(1.6%), 기타 98건(38.9%) 순이었다.성별로는 여성이 230건으로 22건인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다.연령별로는 30~39세가 18.6%, 50~59세가 15.9%, 20~29세 10.4%, 40~49세 9.5% 등으로 조사됐다.근로조건은 임금체불이 31.1%로 가장 높았고 부당해고(26.2%), 직업병 및 4대 보험(19.7%), 휴가 및 휴게시간(11.5%) 등의 순이었다.부·모성권은 출산휴가가 44.4%, 육아휴직이 38.9%로 상담자의 80% 이상을 차지했다.성희롱 유형을 살펴보면 언어 42.9%, 복합적 42.9%, 몸 9.5% 등으로 나타났다.성차별은 교육·배치·승진·임금이 75%, 모집·채용·퇴직·정년이 25%를 기록했다.직장 내 괴롭힘은 폭언·폭행이 68.8%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가해자로는 직장 상사가 56.3%로 가장 높았고 동료도 37.5%를 차지했다.이 밖에 고용유형을 살펴보면 정규직(35.3%)이 비정규직보다 (27.8%)보다 수치가 높았다.근무연수는 1년 미만이 25%, 3년 이상이 24.6%를 기록했지만 1~3년간 근무한 직장인의 경우 10.3%를 기록했다.직종별로는 경영, 회계, 사무 관련직이 16.7%로 가장 많았고 사업장 규모별로는 4인 이하의 사업장이 21.8%로 가장 높았다.대구여성노동자회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대구에서는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지만 눈치 보기나 압력 등으로 직장 내에서 힘들다는 상담이 이어졌다”며 “성희롱 상담은 꾸준히 늘고 있고 재상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분석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동성로 축제에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

지난 10~12일 대구 도심에서 개최된 동성로 축제에 참여한 대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대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이하 대구스포츠단)는 지난 10~12일 대구 도심에서 개최된 동성로 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이번 행사에 대구시청 펜싱팀, 핸드볼팀, 자전거팀, 대구스포츠과학센터가 참여했다.지난 10일에는 제30회 런던올림픽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오은석 코치겸 선수를 포함한 펜싱팀이 경기복 입어보기, 실전경기체험 등 시민들이 평소 접해보기 어려운 이벤트를 선보였다.또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정유라를 포함한 여자핸드볼팀은 선수들이 지키는 골문을 향해 시민이 슛해보는 이색체험을 제공했다.11일은 생활체육에 붐을 일으키고 있는 자전거팀 선수들이 1대1 피팅과 안전하고 즐겁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원포인트 레슨을 실시했다.엘리트 선수 대상으로 체력측정과 훈련방법을 지도·연구하는 대구스포츠과학센터는 시민들에게 서전트 측정 기구 등으로 체력측정을 해줬다.축제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신규종목(택견) 소개와 건강증진을 위해 구·군 스포츠클럽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홍보했다.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대구스포츠단 선수들이 성적에만 매몰돼 훈련과 대회만 참가하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데 앞장서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산시공무원직장협 어버이날 기념, 부모님과 함께 경산여행 추억의 선물 선사

경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가 직원·부모와 함께하는 ‘어버이날 기념,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경산여행’을 했다. 경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7일 직원·부모와 함께하는 ‘어버이날 기념,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경산여행’을 운영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직원과 부모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시티투어는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직원은 부모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부모는 새로운 경산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공무원 가족 구성원으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모와 함께 시청 대회의실에 직장협의회가 준비한 카네이션을 부모 가슴에 달아드리고 경산시의회, 한국조폐공사, 경산시립박물관, 롯데주류 경산공장, 불굴사 등을 차례로 견학하면서 부모와 함께 하루를 보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미정 회장은 “부모는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사랑의 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가 직원·부모와 함께하는 ‘어버이날 기념,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경산여행’을 했다. 사진은 조폐공사 견학 모습.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오제호 제11대 영양군 공무원직장협의회장 취임

오제호 제11대 영양군 공무원직장협의회장 취임영양군 공무원직장협의회가 1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김형민 영양군의회 의장, 이종열 경북도의원, 군의원, 박민수 경북협의체 회장, 시․군 직장협의회장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11대 회장단 이·취임식과 함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오제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11대 영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는 소통과 공감, 화합과 통합을 바탕으로 회원이 우선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원칙과 신뢰, 공정과 투명,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직장협의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또한 △모든 현안은 대화를 통한 소통 강조 △많은 회원의 참여 확대를 통한 투명성 강화 △집행부와의 상생을 통한 즐겁고 행복한 직장생활 토대 마련 △회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책 추진 등 4가지 원칙을 제시했다.제11대 영양군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직원 후생복지 및 사기 진작을 위한 당직제도 개선 및 신규직원 숙소 지원을 위한 무이자 자금 대여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특히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대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정착을 위해 추가 업무 수행자나 격무부서 근무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및 소수 직렬 순환보직 활성화 등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영양군 공무원직장협의회는 현재 489명의 공직자를 회원으로 두고 지난 2003년 3월 28일 출범해 회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고충처리 창구 역할 등 직원 복리 증진에 노력해 왔다.오제호 제11대 영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장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 구미에서 문 열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이 구미에서 문을 열었다. 구미시는 26일 장세용 구미시장과 나영돈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홍성진 근로복지공단 의료복지 이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동면 기업은행 구미 4공단 지점 2층에서 IBK구미사랑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26일 장세용 구미시장(오른쪽)과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이 구미시 산동면 기업은행 2층에서 IBK구미사랑 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어린이집 원생들과 활짝 웃고 있다. IBK 구미 사랑어린이집은 기업은행과 근로복지공단, 35개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립했다.기업은행이 구미 4공단 지점 2층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근로복지공단이 설치·운영비를 지원했으며 구미시가 보육료와 종사자 수당을 지원한다. 이 어린이집은 일반 어린이집 평균보다 넓은 보육 공간과 낮은 교사대 아동 비율을 갖췄다.특히 야근하는 근로자를 위해 시간을 연장해 어린이를 맡아주는 등 근로자들의 일·가정 양립지원과 보육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맞벌이부부와 여성근로자의 육아부담 완화, 저출산 문제 해결 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국공립 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해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직장인 10명 중 7명, 직장 내 갑질 당해봤다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실제로 갑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직장인 577명을 대상으로 ‘직장내 갑질 현황’을 조사한 결과, 69.2%가 ‘갑질을 경험해봤다’고 응답했다.갑집을 당한 직급별로는 과장(80.9%), 대리(76.2%), 부장(75.6%), 사원(62.2%), 임원(46.2%) 등의 직급순이었다.갑질을 한 상대는 직속상사(45.1%,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또 CEO·임원(42.9%)과 관리자급 직원(39.8%)이 뒤를 이었다.갑질 유형은 ‘부당한 업무지시’(61.3%, 복수응답)가 1위였다.다음으로 ‘의견 묵살·무시’(53.2%), ‘폭언 등 언어폭력’(37.6%), ‘개인적 업무 지시’(33.3%), ‘차별대우’(28%), ‘술자리 등 단체활동 강요’(26.1%), ‘실적 빼앗김’(18.3%), ‘따돌림’(11%), ‘성희롱 및 추행’(8.1%) 등을 들었다.갑질에 대응하는 방법으로는 ‘그냥 참았다’라는 응답이 57.6%로 과반수였다.갑질에 대응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어차피 바뀌지 않을 것 같아서’(72.2%,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이어 ‘불이익을 받을 것 같아서’(55.2%), ‘다들 참고 있어서’(32.2%),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서’(16.1%), ‘퇴사, 부서 이동을 준비하고 있어서’(10.4%) 등으로 나타났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