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상주적십자병원, 11일부터 정상 진료

영주와 상주적십자병원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에서 해제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정상진료를 실시한다.영주적십자병원은 시설 소독 및 방역과 선별진료소 설치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외래 및 입원 정상 진료 재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월23일 코로나19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의사 19명, 간호인력 77명을 투입해 지난달 29일까지 대구와 봉화지역 코로나19 환자 187명을 치료했다.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월29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지난달 29일 마지막 환자가 퇴원함에 따라 환진자를 받은 지 61일 만에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마무리했다.상주적십자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255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입원시켜 그 중 195명을 퇴원시키고, 60명을 전원 보냈다.상주적십자병원은 현재 병원 전 구역 방역작업(살균소독)을 완료했다. 외래진료, 응급실, 병동 정상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상주적십자병원 이상주 원장은 “코로나19 전담병원 역할을 무사히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보내주신 기부금과 기부 물품, 편지 등 모든 것이 의료진들에게 힘이 됐다. 국민의 소중한 관심과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산시 코로나19, 2차 유행 대비 선별진료소 3곳 상시 운영

경산시가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 시내 3곳에 마련한 선별진료소를 상시 운영한다.7일 경산시에 따르면 보건소와 중앙병원, 세명병원 등 3곳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폐쇄하지 않고 겨울철을 전후해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우려돼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의료진과 환자 편의를 위해 ‘워킹 스루’ 형태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경산시는 방역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곧바로 개선해 급변하는 상황에 대처하기로 했다.한편 현재 경산시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모두 633명(사망 28명 포함)으로 557명이 완치됐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김천의료원 6일부터 정상진료 시작

김천의료원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집중치료하는 감염병 전담공공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지 70여 일만인 6일부터 정상진료에 들어갔다.김천의료원은 정상진료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엿새 동안 병원 전체에 대한 고강도 멸균작업을 실시했다.김천의료원은 지난 2월21일부터 75일 동안 총 269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했다. 김미경 원장을 비롯한 400여 명의 김천의료원 의료진 등은 24시간 사투를 벌여 코로나19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의료진의 피나는 노력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결과로 코로나19가 안정화됨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된 것이다.김천의료원은 경북도내 3개 의료원 중 가장 먼저 지난 2월26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집중해 왔다.코로나19 확진 호흡기 환자 전용 병동으로 운영된 김천의료원은 이동식 음압기, 전동식 호흡 보호구(PAPR) 등을 갖췄다. 병원 내 감염 예방환경 개선 및 대응을 위한 전담 감염관리팀, 신속대응팀도 구성, 운영했다.의료진과 직원 등 400여 명이 연일 사투를 벌이고 있다(본보 3월3일 7면)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성금은 익명의 기부자를 비롯해 전북 군산의료원과 대구·경북병원협회,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적십자사 등의 단체도 기부행렬에 동참하기도 했다.김미경 김천의료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도민과 김천시민들에게 적절한 진료를 제공하지 못해 송구했다”며 “이제 코로나19가 안정되면서 다시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산시 보건소, 코로나19 사태 중단 보건진료소 5월1일 운영 재개

경산시 보건소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보건진료소를 다음달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29일 경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이 중단된 읍·면지역 10개 보건진료소를 정상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경산보건소는 지난 2월24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을 위해 보건소 진료업무와 15개 보건지소 및 10개 보건진료소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하지만 지난 23일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기에 접어들어 주민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건진료소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다만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진료는 당분간 전화상담 등 비대면으로 실시한다.안경숙 경산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건진료소 운영을 재개했지만 진료는 당분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청도 대남병원 외래진료 재개

코로나19 집단 발병으로 중단했던 청도 대남병원의 외래진료(내과·신경과·정형외과)가 20일 재개됐다.청도 대남병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북도로부터 병원운영 재개 승인을 받았다. 외래진료 운영 재개는 지난 2월19일 코로나19 집단 발병 후 두 달 만이다.외래진료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 연장 진료도 시행한다.응급실은 전염병예방 강화 조치로 응급실 출입구 분리 등 내부시설 정비 후 30여 일 뒤 운영에 들어간다.청도 대남병원 관계자는 “병원 전 구역에 고강도 멸균 클리닝 및 훈증 소독 작업 등 병원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코로나19 포항통합선별진료소 10일 운영 종료

전국 국·공립 의료원 가운데 전국에서 민·관 합동으로 처음 문을 열었던 코로나19 포항통합선별진료소가 운영을 중단했다.포항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기 시작함에 따라 지난 10일 포항의료원 내 통합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했다고 12일 밝혔다.포항시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를 제외하고는 한 달여간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고,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선별진료소에 참여한 의료기관의 진료 차질과 경영 어려움, 의료진 피로 누적 등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포항시는 통합선별진료소를 대신해 지난 11일부터 남·북구보건소에서 별도의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했다.북구보건소는 기존 방식대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남구보건소는 승차 진료(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코로나19 포항통합선별진료소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간 의료기관이 스스로 참여해 협력함으로써 방역 진료체계에 새 모델을 제시했다.승차진료 방식으로 의료진 등 2차 감염을 막고, 정확하고 신속한 검진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시는 앞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발생할 경우 포항종합운동장 등지에서 통합진료소를 새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의성군, 보건소 진료비 및 제증명 수수료 감면 실시

의성군 보건소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진료비와 제증명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9일 밝혔다.의성보건소와 17개 보건지소, 21개 보건진료소의 진료비를 100% 감면한다. 의약분업 지역인 의성읍, 금성·봉양·안계·다인면은 진료비가 무료다. 의약분업 예외지역인 13개면은 진료비는 물론 약제비도 감면받게 된다.이와 함께 △건강진단서 △건강진단 결과서(구보건증) △운전면허 신체검사, 적성검사 등 제증명 발급 시에는 수수료를 50% 감면한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사 새로운 이론·임상지식 진료사례 공모

한국한의약진흥원이 31일부터 증례 보고 연구 공동 수행을 위해 한방병원, 한의원 등 한의사의 새로운 이론·임상지식 진료사례 공모에 들어간다.이번 이론·임상지식 진료사례 공모는 일선 한의사가 진료 과정에서 경험한 독특한 질병치료나 부작용, 새로운 이론, 타 의료인의 임상 지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진료 사례를 다음달 23일까지 접수한다.공모 대상은 임상증례 보고자와 임상증례 연구자다. 선정된 연구자는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해당 논문에 주저자로 참여하게 된다.연구자에게는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 논문 초안 작성, 논문 제출 등 단계별로 자문비가 지급된다. 연구기간은 임상 증례 선정 후부터 오는 12월 말까지다.자세한 내용은 국가한의임상정보포털(www.nckm.or.kr)에서 확인 가능하고 포털을 통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2-3393-4581.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수성구보건소, ‘화상진료’로 진료와 약 처방을 원스톱으로

대구 수성구청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대기 중인 환자의 진료와 약 처방을 돕고자 카카오톡 페이스톡을 통한 ‘화상통화진료’를 지난 3일부터 지원하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병상부족으로 집에서 기다리는 환자들의 심리안정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수성구보건소 소속 의사가 직접 화상통화를 통해 상담·처방을 하고 있다. 수성구보건소는 특히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신장병, 폐 질환, 암 등 기저질환자들이 코로나19 위험군으로 알려진 만큼 철저한 관리를 통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우선 입원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1차적으로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과정에서 ‘유방암 치료 중인데 두통약이 떨어졌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체온이 높고 기침이 심하다’, ‘복용하던 혈압약이 떨어졌다’ 등의 도움이 필요한 확진자를 선별해 우선적으로 화상진료를 하고 있다. 수성구보건소 의사 3명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상진료에 나서고 있다. 진료를 통해 약 처방을 한 후 보건소 직원이 약국에서 처방약을 받아 직접 전달한다. 지난 3일부터 화상진료를 시작한 후 7일 기준 124명이 화상진료를 받았고, 이중 약 처방은 68건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의사가 자택에서 입원 대기 중인 확진자를 화상통화를 통해 진료하면 환자의 건강은 물론 심리상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는 둘지라도 전화와 SNS 등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희망과 용기를 전해 심리적 거리는 줄여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봉화군 보건소 코로나 19 확산 방지 위해 일반진료 잠정 중단

봉화군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소 진료업무를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중단되는 업무는 일반진료(내과, 한의과, 치과, 물리치료 포함) 및 보건증(건강진단서, 운전면허신체검사 등 포함) 등 제증명 발급이다.이번 조치로 보건소에서 고혈압·당뇨약 등을 처방받아 온 만성질환자들은 지역 내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안정적으로 관리돼 온 만성질환자들은 보건소에서 유선으로 처방내용을 요청할 수 있다.봉화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보건소 업무를 잠정 중단하게 됐다”며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 및 봉화해성병원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