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시장 진입해 제2도약기 맞은 ‘SS패션’

코로나19의 난항 속에서 제2도약기를 맞은 섬유기업이 있다. 근무복 등을 생산하는 대구지역 섬유 제조업 SS패션(경동어패럴)이다.SS패션(대구 북구 경진로 1길 78 나동)은 2000년대 중반 일찌감치 공공조달시장을 공략해 판로를 확대시켜 나갔다.그 결과로 지난해 안정적인 수주로 코로나 한파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매출증대를 이뤄가고 있다.2008년 8월 설립된 SS패션은 아웃도어 셔츠 아이템으로 시작해 유니폼, 체육복, 등산복 등의 디자인을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대구·경북뿐 아닌 전국적으로 학교, 기업, 군대 등에 근무복과 단체복을 납품하고 있다.자체상표 상품인 아웃도어 브랜드 ‘블루필드’와 낚시복 브랜드 ‘조신’, 이너웨어 브랜드 ‘소프티’, 근무·작업복 브랜드 ‘에스에스케이디(S.S.K.D)’ 등을 디자인해 판매하고 있다.서경덕 대표는 “인건비 상승과 내수침체 등 불확실한 여건 속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 눈을 돌려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했다”며 “기술력 등을 인정받아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한 수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제품을 인정받아 공공조달과 거래처 계약은 끊임없이 이어졌고, 올해 섬유업계가 나날이 매출 바닥을 찍는 동안에도 다행히 큰 시련은 없었다.매출은 2020년 12월 기준 80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대비 400% 신장한 수치다.인원 및 시설 보강도 이뤄졌다. 2019년 12월 42명이던 직원 규모는 1년 만에 70여 명으로 30여 명이 늘었다.특히 매출에 힘입어 2020년 5월에는 대구 달서구 성서1차 공단 내 700평 규모의 2층 신사옥을 마련하는 등 규모를 키웠다.시장진입 후 차별화를 위해 기술력을 높이고, 제품의 품질향상도 멈추지 않았다.2017년 3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SS패션만의 특화제품 연구에 나섰다. 또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등 각종 기관에서 주어지는 사업을 적극 수행하며 제품 개발에도 참여했다.2018년에는 칼라원단 부착장치 및 패드접이장치, 스캐너를 이용한 의복제작시스템을 특허 등록했다.같은 해 제품 생산의 전 과정이 무선통신으로 연결돼 자동으로 이뤄지는 지능형 생산 공장인 스마트팩토리 기초단계에 들어섰고, 2019~2020년에는 스마트팩토리 고도화가 진행됐다.2019년 12월에는 10시간 이상 지속가능한 온열구명조끼 개발, 2020년 11월에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자동차 실내 공기 케어를 위한 복합기능 공기정화모듈 기술을 개발했다.서경덕 대표는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품질경영과 매출증대는 필수다”며 “회사의 미래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품질혁신에 있는 만큼 스마트팩토리의 완성에 기업의 명운이 달려있다. 기업의 역량을 기술혁신과 매출증대에 힘쓰고 사내 복지에도 정성을 기울여 노사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고령사회 빠르게 진입.. 고령인구 비율 8대 특광역시 중 두번째 높아

대구가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서울과 세종시를 포함한 8대 특·광역시 가운데 고령인구 비율이 두번째로 높다.동북지방통계청이 23일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2020 고령자통계’에 따르면 대구시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38만8천 명으로 전체 인구 중 16.0%를 차지한다.65세 이상 여자 100명 당 남자 수를 의미하는 고령자 성비는 73.7명이다.대구 고령인구 비율은 2015년 12.6%에서 해마다 높아지며 5년 새 3.5% 올랐다.통계청은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2025년 대구의 고령인구 비율은 21.1%, 2045년에는 38.4%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2020년 15세에서 54세 인구 100명 당 65세 이상 인구를 의미하는 노년부양비는 22.3명이다. 고령자 1명을 생산연령인구 4.5명이 부양하는 셈이다.고령자 가구는 22만7천374세대로 전체의 23.6%를 차지하고 있다.한편 경북지역의 고령 인구는 54만 9천명으로 전체 인구 중 20.7%를 차지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청송군, 자지체 경쟁력 평가 전국 10위권 진입

청송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20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KLIC) 조사’에서 경영활동 부문에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상위 10개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서 청송군은 경북도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순위에서 9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부터 전국 266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통계연보와 관련부처 및 기관 공식자료 등을 종합한 4만여 개의 기초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청송군은 소통중심 화합행정, 청정한 자연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활성화, 농산물 특화마케팅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청송사랑화폐 유통을 통한 지역경기 부양 등의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청송황금사과인 ‘황금진’의 브랜드 특화, 농산물택배비 지원,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시행 등으로 지역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윤경희 군수는 “내년에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성주 금수면 무학리의 무흘동천교 신설

성주군 성주호 순환도로 개설 및 기반시설 정비사업이 마무리돼 금수면 무학리의 무흘동천교가 신설되고 교량 진입로 구간의 국도 30호선이 4차로로 확장됐다.또 무학리 마을로 통하는 길로 차량 통행도 가능해졌다.무흘동천교는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길이 115m, 폭 8m의 교량으로 지어졌다. 지역민들은 “기존 교량(광암교)의 폭이 협소해 불편함이 많았다”며 “무흘동천교 신설로 행락철 차량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이 이제는 없을 것”이라고 만족해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호를 순환하는 탐방로를 연결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성주호 주변 관광지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한편 성주군은 지난 20일 도의원,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수면 무학리 무흘동천교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민노총 한수원 본사로 진입 농성

전국 원자력발전소 시설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발전분과위원회 소속 퍼스트키퍼스 노동조합이 16일 파업에 들어갔다.퍼스트키퍼스 노조 조합원 500여 명은 이날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로비까지 들어가 농성에 돌입했다.이 과정에서 사측과 한수원 특수경비원 간의 몸싸움이 벌어져 조합원들이 다치기도 했다.한수원의 시설을 운영관리하는 자회사 퍼스트키퍼스는 월성원자력을 포함 5개 원전본부와 양수발전소, 수력발전소 등 20여 개 업체 1천3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노조는 “사측과 여러 차례 임금단체협상을 벌였지만 회사가 핵심사항을 수용하지 않고 확실한 답변도 하지 않아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또 “퍼스트키퍼스 조합원 실제 사용자인 한수원이 임단협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노조 측은 매년 시중노임단가 변동분 기본급 반영 등 30여 개 사항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노조는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한수원과의 합의에서 수의계약 낙찰률 94%로 보증한다고 회의서류에 기록으로 남아있지만 지금 88% 낙찰률에 불과하다”며 “한수원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동조합은 한수원이 노사전문가협의회 합의서 이행을 확약하고, 임단협 핵심사항을 수용할 때까지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경북 섬유 경기 차츰 호전돼…섬유 수출 감소폭 10%대 초반 진입

코로나19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하던 대구·경북지역 섬유류 수출 감소세가 4개월째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지난달 대구·경북지역 59개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및 한국무역협회, 통계청 등의 수출실적에 대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한 수출 감소세가 지난 5월 이후 계속 줄고 있다.전년 동월 대비 수출 감소세는 지난 5월 -54.8%로 바닥을 친 후 6월(-35.9%), 7월(-31.2%), 8월(-30%)에 이어 9월에는 -11.9%로 10% 초반까지 줄었다.섬개연은 수출 감소세가 줄어든 것에 대해 주요 섬유 수출국의 코로나19 진정세로 인한 경기회복 및 보건용 마스크, 방호용품 등의 수출증가의 영향이 내다봤다.지역 섬유 업체들이 느낀 체감경기도 호전되고 있다.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9~10월 체감경기 종합지수(BSI)는 수출 회복세 영향에 70.9로 조사됐다.11~12월 전망도 계절적 성수기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해 76.7로 조사됐다.매출 관련 체감지수는 11·12월 전망이 각각 69.8, 74.7로 조사돼 계절적 성수기의 영향으로 소폭 회복할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섬유개발연구원 김희동 팀장은 “코로나19 진정세로 인한 전반적인 지역 내 섬유 경기가 호전되고 있다. 하지만 향후 코로나19의 재확산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문 대통령, “내년 상반기 경제 정상궤도 진입”...장밋빛 전망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내년 상반기 중 경제 상황이 정상궤도에 오를 것이란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최근 발표된 3분기 국내총생산(GDP)과 소비심리 지수, 기업경기 지수 등 경제지표들을 일일이 열거하며 한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음을 강조했다.그는 “방역의 성공을 이어가고 4분기에도 경제반등의 추세를 이어나간다면 내년 상반기부터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충격을 만회하고 정상궤도로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 회복에 기대감을 나타냈다.문 대통령은 “3분기 GDP 성장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플러스로 전환된 것은 우리 경제가 1, 2분기 동안의 급격한 위축 국면에서 벗어나 확연한 성장세로 돌아섰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특히 3분기 마지막 달인 9월의 산업 활동에서 생산, 소비, 투자 모두 동반 상승하는 ‘트리플 증가’를 나타낸 것은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경제 심리도 10월 들어 큰 폭으로 개선된 것과 관련 “소비심리 지수, 기업경기 지수 모두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는데 모두 11년6개월 만의 최대 증가 폭”이라며 “이 역시 경제회복의 속도가 높아질 것을 예고하는 청신호”라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내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서 ‘경제’라는 단어를 43회나 언급한데 이어, 지난 1일에는 경제부처 쇄신에 방점을 둔 차관급 인사를 통해 경제회복에 대한 절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이날 반도체와 자동차의 일평균 수출액이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바이오 헬스는 10월까지의 수출 실적만으로도 사상 첫 연간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점을 나열한 문 대통령은 “주력 대기업과 중소 제조업체들이 수출로 위기를 타계하면서 기회를 만들어준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세계경제 위축 국면 속에서 ‘방역’에 대한 관심은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대구FC, 상주에 1-2 패 리그 4위 진입 실패

대구FC가 상주 상무에 패하며 리그 4위 진입에 실패했다.대구FC는 지난 1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상주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이날 대구의 포메이션은 3-5-2로 김대원, 세징야가 상대팀 골문을 노렸다,미드필더는 신창무, 츠바사, 류재문, 박한빈, 정승원이 맡았고 수비진은 김우석, 김재우, 정태욱이었다.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경기 초반 상주가 주도권을 잡으며 대구를 거세게 몰아붙였다.전반 7분과 9분 박동진이 잇달아 슈팅을 시도하며 대구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키퍼 구성윤의 선방에 막혔다.대구도 전반 16분 김대원이 슈팅을 날리며 반격했다.대구는 세징야를 앞세워 측면 위주로 공격을 시도했으나 결정적인 기회로 이어지진 못했다.선제골은 상주가 넣었다.전반 19분 상주 문창진의 슈팅을 달려 들어오던 안태현이 밀어 넣었다.1골 내준 대구는 공격의 고삐를 당겼고 전반 23분과 24분 세징야가 슈팅을 시도하며 상주 골문을 위협했다.하지만 전반 34분 측면 크로스를 막는 과정에서 김재우의 자책골로 상주에게 두 번째 골을 내줬다.대구는 전반 36분 츠바사 대신 데얀을 투입하면서 이른 시간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이후 전반 막바지까지 상주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 없이 0-2로 전반을 마쳤다.후반 들어서는 구성윤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대구가 김대원을 빼고 오후성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후반 21분 세징야의 패스를 받은 류재문이 상주 골대를 향해 직접 슈팅을 시도했고 골대를 살짝 빗나가면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여러 기회를 놓쳤던 대구는 세징야의 골로 추격을 시작했다.후반 33분 상주 박용우의 파울로 대구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세징야가 키커로 나섰고 슛은 상주 수비를 넘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대구는 이진현, 정승원, 류재문이 슈팅을 시도하며 후반 막판까지 기회를 노렸지만 추가 골은 넣지 못했다.결국 경기는 1-2로 종료됐다.대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K리그1 26라운드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4위 진입 앞둔 대구FC, 상주 상무와 맞대결

대구FC가 리그 4위 진입을 위해 상주 상무를 상대로 승점 쌓기에 도전한다.대구는 오는 1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25라운드 상주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현재 대구는 승점 35로 리그 5위고 상주는 승점 38로 4위다.이번 상주전에서 승리하면 상주와 승점이 같아지지만 득실 차에서 대구가 앞서 4위로 도약할 수 있다.대구는 올 시즌 39골을 넣었고 상주는 30골에 그쳐 9골 앞서 있다.대구는 최근 파이널A(상위스플릿) 2경기를 순조롭게 치렀다.지난달 27일 리그 1위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고 지난 3일 광주FC에는 1-0으로 승리했다.특히 광주전에서는 빠른 역습과 탄탄한 수비로 단 4개의 슈팅만을 허용했다.반면 상주는 지난 라운드 울산에 패하면서 3연패의 부진에 빠졌다.상주의 경우 올해 말 해체를 앞두고 있어 이번 라운드가 마지막 홈경기다.최근 K리그가 유관중 경기로 전환됨에 따라 팬들 앞에서 마지막 홈경기를 치르게 된 만큼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대구는 상주전에서도 세징야, 데얀 등 베스트 라인업을 앞세워 총력전을 준비 중이다.선수마다 새 기록 작성이라는 동기부여도 있다.데얀은 K리그 통산 200득점까지 3득점만을 남겨뒀고 김대원은 상주전 출전 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게 된다.상주와의 통산 전적은 10승 9무 4패로 대구가 강한 모습을 보였고 최근 10경기 전적은 3승 4무 3패로 동률을 이룬다.올 시즌 2경기만 놓고 본다면 1무 1패로 대구가 밀린다.대구는 남은 3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확보해 역대 최고 성적(현재 2019시즌 5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구FC 관계자는 “상주는 팀의 조직력이 단단하고 공수 전환이 빠르다. 선수의 개인 능력도 떨어지지 않아 방심할 수 없다”며 “대구도 최근 5경기에서 2승 3무로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어 이 흐름대로 경기에 임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포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0명 대 진입

포항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한 달 새 40명 이상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가 100명대에 진입했다.4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일 남구에 사는 70대 시민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역 내 103번째 확진자가 됐다.A씨는 10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100번 확진자는 최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포항제철소 계열사 직원(9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다.지난달 중순 지역사회 재확산의 불씨가 된 종합병원 및 요양병원 집단 감염이 어르신모임방과 기업체 등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어르신모임방은 공식 경로당은 아니지만 60~70대 시민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화투놀이를 하거나 음식을 해 먹는 등 사실상 경로당 역할을 하는 장소다.어르신모임방과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죽도동 어르신모임방에서 79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날 현재까지 이곳에서만 10명이 넘는다.평소에는 아무 문제가 없던 어르신모임방이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재확산의 전파 근원지가 되고 있는 셈이다.기업체도 ‘n차 감염’의 새로운 근원지로 지목되고 있다.지난달 29일 포항제철소 내에 근무하는 계열사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30일에는 이들과 동선이 겹치는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어 추석 연휴기간 협력업체 확진자 직원의 가족 2명과 가족의 지인 1명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포항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역 내 어르신모임방 50여 곳을 찾아내 방역 후 전면 폐쇄했다.또 포항철강공단에 대해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노래연습장과 실내운동시설 등에 대한 집한 제한조치를 오는 11일까지 연장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김천시, 감천발원지 진입도로 사용료 소송 승소

김천 감천발원제 행사를 위한 봉화산 발원지 진입도로 사용료 문제가 일단락됐다.그동안 무상사용을 허락했던 산주가 20년 만에 사용료를 요구하며 김천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지만 김천시가 승소했기 때문이다.김천시는 1999년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대덕면 우두령(봉화산) 해발 800m 지점에 위치한 ‘너드렁상탕’을 감천의 발원지로 선정하고 같은 해 11월30일 첫 발원제를 지냈다.시는 이후 김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11월 중 대덕면사무소가 주관해 발원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시가 2019년 초 감천발원지로 향하는 진입도로인 임도(길이 300m, 너비 2m)를 개설한 후 문제가 발생했다.산주 김모씨가 당시 “김천시가 20년 동안 개인의 도로를 무상으로 사용했다”며 임야 전체 5만9천108㎡를 3.3㎡(1평)당 1만 원으로 평가해 “총 1억600만여 원을 같은 해 8월31일까지 지급해 달라”는 내용증명을 김천시로 보내면서 갈등이 시작됐다.김씨는 “발원제 장소로 향하는 진입도로가 자신의 임야 중앙을 관통하고 있어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다”며 ‘기한 내 청구 금액을 지급하지 않으면 진입도로 통행금지는 물론 설치한 모든 장치물 철거와 도로(석계단 포함) 원상복구’도 요구했다.시는 “김씨가 2002년 3월 토지사용을 허락하는 승낙서에 서명한 것은 물론 무상 사용기간을 정하지도 않았는데 20년 사용을 허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공시지가가 3.3㎡ 당 985원인 임야를 1만 원에 임야 전체를 매입하거나 월 사용료 100만 원을 요구하는 것은 너무 터무니없다”고 거절했다.이에 김씨는 같은 해 7월 창원지법 거창지원에 김천시를 상대로 감천발원지 사용료 3천200만 원을 요구하는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법원은 최근 열린 재판에서 김씨의 청구를 기각하고 김천시의 손을 들어줬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 1호 수소충전소... 수송경제 사회 진입

대구시가 달서구에 1호 수소충전소 영업을 시작하면서 수소경제 사회로 진입을 알린다.대구시 달서구 갈산동(성서공단로 93)에서 26일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수소충전소는 총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됐다.수소충전소에 설치는 특수목적법인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가, 운영은 대성에너지가 맡는다.수소연료 판매 가격은 1㎏에 8천800원으로 수소차 5㎏ 완충 시 4만4천 원 정도 든다.수소충전소는 기존의 CNG충전소와 전기차충전소가 설치된 버스차고지 내에 설치됐다.자동차 연료로서 천연가스와 전기, 수소까지 공급하는 친환경 융복합 에너지스테이션으로 만들었다.대구시는 수소에너지네트워크와 협력해 지역에 수소충전소 4곳을 건립할 예정이다.올 하반기 북구 관음동에 수소충전소 1기가 착공될 계획이다. 내년에는 동구 혁신도시 내에 한국가스공사가 자체 추진 중인 수소충전소 1기가 추가로 들어선다.대구시는 수소전기차 보급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해 50대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1천 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화석 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문제 등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이 수소로의 에너지 전환”이라며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차 보급을 점차 확대해 대구형 그린뉴딜을 추진하는데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상담으로 고민도 나누고 사회진입활동지원금도 받으세요

대구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심리적 불안이나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상담과 함께 사회진입활동지원금을 지급한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171명의 청년이 상담을 받았으며, 이들 중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 경제적 어려움 등 상담은 39건(23%)이 있었다.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단기 아르바이트 또는 사회적 활동 제약으로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거나 사회 진입기에 있는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사회진입활동 지원금 3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지원을 신청한 청년은 심리, 진로, 취업, 부채(금융) 등 다양한 고민분야에 대해 우선 청년상담사와 전화로 상담을 진행하고, 사회진입활동지원금을 받게 된다. 대구시는 당초 청년센터 제2센터에 마련된 청년상담소를 청년들이 직접 방문해 청년상담사와 대면상담으로 진행하려 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화상담으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만19~34세 미취업 청년 △청년·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50%이하 가구 △청년 월 근로소득 세전 90만 원 미만 △졸업 또는 졸업예정·유예자, 졸업학점이수자, 졸업학년휴학생 등이 참여가능하다.11월 말까지 매월 200명 모집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온라인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youthdream.daegu.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구시 김요한 청년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과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4·15 총선 드론) 이승천, 불로봉무 원도심 부활 공약

4.15 총선 대구 동구을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전 지역위원장은 6일 불로·봉무의 원도심 부활을 공약했다.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025년 완공예정인 신천동로 종점~금호강변도로의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 건설을 2023년에 조기 완공해 불로·봉무권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또한 기존 불로동에 있는 화훼단지를 특구로 지정해 생산에서 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화훼 학습장을 설치하겠다”고 피력했다.불로·봉무공원 인근에 생태공원 조성도 약속했다.이 후보는 “어린이들에게는 생태 교육의 현장으로 성인들에게는 휴식처 및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식물, 동물, 곤충 등이 자연환경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그대로 관찰할 수 있는 생태공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 후보는 지난 5일 팔공산 상가연합회 대표자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총선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