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캐릭터 ‘호둥이’,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 홍보 캐릭터 ‘호둥이’가 최근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역, 공공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참가자 모집 후 대국민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지난 1~10일 진행된 예선을 통해 지역, 공공부문 각 16개씩 32개 캐릭터가 본선에 올랐다.본선 투표는 다음달 5일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본인 인증을 거쳐 지역 캐릭터 1개와 공공 캐릭터 1개에 각각 투표할 수 있다.호둥이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올바른 교통문화를 전하기 위해 머리에 신호등 헬멧을, 상반신에 안전띠를 매고 있다.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로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친근한 이미지로 공단의 온·오프라인 교통안전 행사와 어린이 교육자료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FC, 이제 AFC 챔스 진출이 목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FC 챔스) 진출을 위한 대구FC의 파이널A(상위스플릿) 일정이 확정됐다.기존 리그 3위 내 들어야만 했던 AFC 챔스 진출권이 올해는 경우에 따라 5위까지도 진출 가능성이 커 대구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파이널A에 속한 구단의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파이널A는 모두 5경기로 이 경기를 통해 올 시즌 리그 순위가 최종적으로 정해지고 그에 따른 상위 3개 팀의 AFC 챔스 진출이 확정된다.파이널A에 포함된 총 6개 구단으로 대구를 포함해 울산 현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상주 상무, 광주FC다.대구는 오는 27일 울산전을 시작으로 10월3일 광주, 10월17일 상주, 10월25일 포항, 11월1일 전북과 대결한다.현재 대구는 승점 31로 리그 5위다.3위 포항과 4위 상주는 승점 38로 같고 6위 광주와는 6점차다.1위 울산(승점 50)과 전북(48)과는 승점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대구에 파이널A는 쉽지 않는 싸움이 될 전망이다.대구는 포항과 상주에 승점 7 차이로 두 경기 이상 앞서야 3위 진입이 가능한 상황이다.하지만 올해는 경우의 수에 따라 최대 5위 팀까지 AFC 챔스 진출이 가능할 수도 있다.올 시즌 상주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팀 성적을 3위권 이내로 유지했지만 AFC 챔스에는 나가지 못한다.군 복무자로 이뤄진 상주는 2013년 아시아축구연맹이 상주 선수의 신분이 완전한 프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참가 자격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상무가 3위 안에 진입해 파이널A가 종료되면 상무를 대신해 다음 낮은 순위의 팀이 AFC 챔스에 자동 진출하게 된다.그렇게 되면 4위를 해도 AFC 챔스에 참가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여기에 올해 FA컵 우승팀 결과도 중요하다.리그 1위인 울산과 2위 전북이 현재 FA컵 4강까지 진출했고 각각 포항과 성남이 맞대결 상대다.3위 안에 든 울산과 전북은 이미 AFC 챔스 진출권 확보가 유력한 팀들로서 FA컵 우승을 하게 되면 또 하나의 AFC 챔스 티켓이 발생해 하위 팀에 진출권이 돌아가게 된다.결국 상주의 3위 진입과 울산 및 전북의 FA컵 우승 향방에 따라 최대 리그 5위 팀까지 AFC 챔스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대구가 올 시즌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큰 AFC 챔스 진출권을 잡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성남 제물 삼아 파이널A 진출 확정 짓나

대구FC가 올 시즌 파이널A(상위스플릿) 라운드 진출을 위한 마침표를 찍는다.대구는 16일 오후 8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성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이번 성남전은 대구에 올 시즌 파이널A 라운드 진출이 걸린 중요한 경기다.파이널A에서는 1위부터 6위까지 구단이 정규 리그 22라운드 종료 이후 5경기를 추가로 치러 올 시즌 최종 순위를 정한다.파이널A 라운드에 진출해 3위 이상을 기록해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대구(승점 27)는 리그 5위로 상위권에 속해 있지만 이를 유지하기에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4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34)와는 7점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6위 FC서울(승점 24)과는 3점차로 쫓기고 있다.대구가 성남을 이기게 되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짓는다.하지만 남은 2경기인 성남과 서울전에서 모두 패하면 경우에 따라 파이널A 진출이 어려울 가능성도 크다.현재 대구와 성남은 모두 분위기가 위축돼 있다.대구는 최근 5경기에서 2무 3패를 기록하며 주춤하고 있다.수비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득점을 했음에도 더 많은 실점으로 인해 승리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최근 5경기 동안 1승 2무 2패를 한 리그 8위 성남도 대구와 비슷한 처지다.지난 12일 상주 상무전을 제외하고 매 경기에서 득점했고 특히 리그 2위인 전북 현대에 1승을 거뒀지만 쌓은 승점은 저조하다.6위 서울과 승점 2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이어간다면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입장이라서 승리가 절실하다.대구 구단 측은 성남전을 앞두고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 12일 리그 1위인 울산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렸고 성남전을 통해 파이널A 진출을 확정 짓겠다는 계획이다.울산전에서 특유의 빠른 역습 전개가 살아나 상대 팀 골문을 지속적으로 위협했고 수비에서도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는 게 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대구FC 관계자는 “최근 대구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울산전에서 공수 보완점들이 나타나 경기력을 끌어올렸다”며 “근래 결과를 떠나 성남은 경기력 측면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방심할 수 없는 상대이기 때문에 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3연승 삼성 라이온즈, 가을야구 진출 희망고문 중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9월 들어 3연승을 하면서 가을야구 진출이라는 희망고문을 이어가고 있다.팬들은 대부분 삼성의 가을야구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지만 최근 좋아진 경기력을 보며 실낱같은 희망을 걸어보고 있다.삼성은 지난 3~4일 두산전과 6일 NC와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무엇보다 최근 3경기에서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호재다.용병 다니엘 팔카는 지난 6일 NC전에서 투런포를 터뜨리며 삼성이 원하는 거포 역할을 자처했다.영입 초반 기대에 비해 활약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부담감을 떨쳐내며 점차 제 몫을 해주고 있다.여기에 박해민과 김상수, 구자욱, 이원석 등 주축 선수들의 화끈한 타격감이 더해지면서 팬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투수진도 든든하다.뷰캐넌이 올 시즌 12승을 달성했고 벤 라이블리도 장기 부상 여파가 있었지만 최근 시즌 3승을 챙겼다.군을 제대한 심창민의 복귀는 부상이 많았던 삼성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전역하자마자 엔트리에 등록되면서 삼성 허삼영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음을 증명했고 복귀전에서 팀의 역전승에 기여하며 첫 승리를 따냈다.하지만 갈 길은 멀다.삼성은 리그 8위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공동 4위인 두산과 KT에 9게임차 뒤처져 있고 7위 롯데와도 3.5게임차로 격차는 크다.두산은 최근 SK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고 특히 지난 6일 경기에서는 오재일과 김재환의 홈런을 앞세워 대승을 이끄는데 등 강한 타선을 자랑했다.KT는 롯데와 SK, 키움을 차례로 격파하며 6연승을 챙겼다.5강 진입을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삼성의 5위 목표는 결코 쉽지만은 않다.8일 한화 홈경기를 시작으로 롯데, LG를 넘어 다연승 달성만이 가을야구 진출의 작은 희망이 될 수 있다.9월 이후부터 승부를 노려보겠다던 허 감독의 말이 현실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변수 많은 삼성 라이온즈, 가을야구 진출 사실상 어렵다

삼성 라이온즈가 끊임없이 추락하면서 사실상 가을야구 진출을 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한때 4위까지 치고 나갔던 삼성의 순위는 여러 변수가 발생하면서 현재 8위로 떨어졌다.삼성은 지난 7월부터 승리보다 패배하는 경기가 많아지면서 순위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다수의 부상 선수가 발생했고 여름경기 속 체력적 부담이 가중되면서 삼성의 ‘뛰는 야구’는 한계를 보였다.게다가 부족한 타선은 새 외국인 타자를 영입해 메우려 했으나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다.현재 7위 KIA와는 5게임차다.무엇보다 5강 진입을 위한 5위 KT와 7게임차를 보이면서 사실상 올해 야구가을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삼성은 지난 23일 대구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0-11로 대패를 당했다.이날 선발 투수 최채흥의 손에 물집이 잡히면서 조기 강판당하자 흔들리기 시작했고 롯데 이대호에게 만루포를 허용하는 등 전반적으로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부상에서 돌아온 김상수와 새롭게 영입해 첫 출전이었던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도 이날 합류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팔카는 출전 직전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 홈런을 쳐내며 삼성의 급한 불을 꺼주길 바랐으나 롯데전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생긴 공백 메우기도 쉽지 않았다.부상 선수가 회복해 돌아오면 또 다른 선수가 다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전력은 크게 약화됐다.이 공백을 신예 선수 기용을 통해 전반을 노렸던 삼성이지만 경험 부족으로 이마저도 역부족이었다.부상으로 인해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져 왔고 결국 순위 하락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삼성의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서는 긴 연승만이 희망이다.팔카의 리그 적응과 오는 27일 상무에서 제대해 합류하는 심창민, 퓨처스리그에서 복귀하는 노성호 등은 향후 전력 상승에 고무적이다.이번주에 치러질 LG·한화·키움전을 반등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앞으로 50여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삼성이 연승을 통해 멀어지고 있는 꿈을 다시 붙잡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소프트웨어 기업, 코로나 위기에도 시장진출 활발

코로나19 위기에도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공공기관 납품, 국내‧외 시장 진출, 고용 창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산림업무에 특화된 공간정보시스템과 드론관제시스템을 구축하는 아이지아이에스는 최근 3차원 비행경로 생성 알고리즘을 적용한 드론관제시스템을 개발해 한국임업진흥원에 납품했다. 베트남, 호주 등 해외기관과도 납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우경정보기술은 CCTV 영상 암호화 및 마스킹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베트남에 CCTV 영상정보보안솔루션, 말레이시아에 심층기계학습(딥러닝) 기반 버스 승객 분석 및 관리 솔루션을 수출했다.증강현실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는 인솔엠앤티는 초등 수학‧영어과정에 체육을 접목, 체력측정 및 게임을 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융복합 실내체육 콘텐츠인 ‘모두의 스포츠’를 개발했다. 한국VR페스티벌, CES2020를 통해 홍보한 결과 디지털 교육콘텐츠 전문기업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레몬헬스케어는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으로 전국 50여 개 상급·대형종합병원에 환자용 앱을 제공하고 있다.와이에이치데이타베이스는 보안솔루션 전문업체로 최근 금융 거래탐지기술 등 전자금융 보안 분야의 다양한 제품개발을 통해 전년 대비 고용이 142% 증가했다.포위즈시스템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를 위한 솔루션으로 각광 받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 솔루션 등을 통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연구개발과제를 수주했다.위니텍은 지능형 화재예방 대응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시티 연구개발사업, 정보통신기술개발사업, ICT융합 디바이스개발사업 등 정부 과제 공모사업들을 수주했다.대구시 백동현 혁신성장국장은 “대구가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산업육성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삼성 라이온즈의 가을야구 진출…이번주 판가름

삼성 라이온즈에 이번주 경기는 가을야구 진출을 위한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주 두산, 한화전에서 최소 위닝시리즈 성적을 내지 못하면 사실상 가을야구 출전은 물 건너간다는 게 지배적인 평가다.삼성은 현재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다.7위 롯데와 3게임 차를 보이고 있으며 6위 KT와는 3.5게임 차다.최근 10경기 성적은 3승 6패 1무로 승률도 낮은 편이다.삼성은 이번주 두산(11~13일)과 한화(14~16일)를 상대로 4승 2패 이상은 이뤄내야 다음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일반적으로 3게임 차 이상 격차가 나면 따라잡는데 한달가량 소요돼 이번주 연승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진행됨에 따라 홈경기라는 이점을 살려 위기를 극복해내야 한다.반면 롯데(7위)와 KT(6위)는 상승세다.롯데는 이달 들어 5연승을 거두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롯데는 이번주 NC와 키움을 홈으로 불러들여 6연전을 치르면서 최대한 많은 승수 챙기기를 노리고 있다.KT도 5위권 입성을 위해 한발씩 내디디고 있다.지난달 성적이 15승 1무 6패로 창단 이후 월 성적 중 최고를 기록했다.외국인 타자 로하스가 지난 한화전에서 28호 홈런을 기록하며 막강 타선을 구축하고 있다.삼성의 승리 키는 윤성환과 오승환이 쥐고 있다.두 선수가 삼성왕조 시절 우승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위기인 삼성의 중심이 돼야 한다.윤성환은 지난 2일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안타 1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건재함을 알렸다.삼성 허영삼 감독이 “윤성환다운 투구가 가장 고무적”이라고 언급하며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동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던 오승환도 최근 2경기에서 세이브 2개를 챙기며 살아나고 있다.지난 7일 SK와의 원정경기에 시즌 8번째 세이브, 통산 285세이브를 기록해 KBO리그 최초 300세이브까지 15개만 남겨뒀다.한·미·일 리그 통틀어서는 통산 407세이브를 기록해 1개만 추가하면 아시아인 프로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남기게 된다.2016년부터 4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하고 있는 삼성이지만 베테랑 선수들을 중심으로 5강 진입을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소프라노 최수진…독일 함부르크극장 진출 오디션 최종 선발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소프라노 최수진씨가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개최한 독일 함부르크극장 진출 오디션에 최종 선발됐다.1994년생으로 경북대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 재학중인 최씨는 이탈리아성악회 전국성악콩쿨 2위(2015), 대구음악협회콩쿨 2위(2017), 우봉아트콩쿨 금상(2017)을 수상했다. 2018 오페라하우스전국투어 ‘마술피리’ 다메 역, 2018 오페라유니버시아드 ‘피가로의 결혼’ 수잔나역을 맡기도 했다.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오디션에서는 심사위원인 독일 함부르크극장 오펀스튜디오 감독 크리스토퍼 뵘케와 극장의 캐스팅 디렉터인 안네테 베버가 심사에 참여했다.최종 선발자로 선정된 최씨는 함부르크극장 오펀스튜디오와 계약을 맺고 오는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함부르크극장 및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원하는 장학금을 받으며 활동하게 된다.2017년부터 시작된 이 오디션은 유럽 최고의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 극장 주도식 오페라 성악가 육성 프로그램)를 운영하고 있는 독일 함부르크극장이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소속 성악가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하는 오디션으로 2년마다 한 번씩 개최하는 프로그램이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17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역량 있는 한국 성악가 9명을 독일 베를린과 함부르크극장, 이탈리아 피렌체극장 등 해외 유명극장으로 파견해왔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언니에게 길을 묻다! 청년여성 멘토링 프로젝트 추진

대구시는 ‘청년여성 멘토링 프로젝트’에 참여할 2030 청년여성 멘티를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청년여성 멘토링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멘토와 청년여성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진로탐색 및 사회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멘티 지원분야는 연극, 언론, 디자인, 출판, 경제 등 5개 분야다. △나의 이야기가 연극이 되는 시간 △슬기로운 언론생활을 위한 젠더감수성 멘토링 △괴발개발 굿즈 개발 △한 편의 글, 한 권의 책(내가 쓴 글로 우리의 책 만들기) △글로벌 마켓을 활용한 대구 사회적기업 제품의 해외수출 프로젝트 등이다.모집인원은 분야별 10명 이내로 총 50명이다. 멘티로 선정되면 여성 멘토와 7월부터 12월까지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하고 활동 결과물은 결과보고회 등을 통해 발표·공유한다.멘토와 프로젝트 수행을 원하는 20~30대 청년 여성은 지원서를 작성해 대구여성가족재단 이메일(bird@dwf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적격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제출서식 및 활동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http://www.dwf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대구시 강명숙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내 여성의 세대 간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되는 한편 여성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한국도로공사 사내벤처 2팀 분사·창업 후 순항

한국도로공사에서 분사한 사내벤처가 성과를 올리는 등 순항하고 있다.2018년 출범한 한국도로공사 1기 사내벤처는 ‘이노로드’, ‘한국배리어’ 등 2팀으로 지난해 별도법인으로 분사했다.이노로드는 일반 아스팔트 대비 포장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고성능 아스팔트를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민간업체 시험포장 현장 조사 분석 및 도로포장 파손 원인 분석 용역을 9천500만 원에 수주했다.한국배리어는 차량 방호 안전시설물 개발 및 컨설팅 전문회사다. 가로등 충돌사고 피해를 감소시키는 ‘가로등 지주보호 충격 흡수장치’를 개발했다. 창업 2개월 만에 민간기업 3개 회사와 안전시설물 개발 관련 계약을 체결해 7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한국도로공사는 사내벤처팀이 분사, 창업 후에도 법적·제도적 제약 등 외부요인을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사내벤처 전담조직을 구성해 직원들이 작은 아이디어로도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한다. 창업 아이템이 선정되면 창업 준비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별도 사무실 공간과 사업자금 및 시험실 등의 인프라도 지원한다.특히 실패에 대한 안전장치로 3년간 창업휴직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창업·실패·재도전’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 분사, 창업 이후에도 판로개척 지원 등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중장기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그 결과 한국도로공사는 창업진흥원으로부터 2019년 사내벤처 운영기업 성과 평가 결과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현재는 제2기 사내벤처인 지니어스(터널시공 정보관리 플랫폼 개발), 인스펙트(민간 토지보상 전문서비스), 세이브라이프(충격흡수장치 개발) 등 3개 팀도 분사를 준비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재 제3기 사내벤처팀을 공모 중이다”며 “앞으로도 사내벤처를 지속 발굴해 민간분야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주 수처리기술, 콜롬비아 강물 정화 추진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급속 수처리기술이 콜롬비아까지 진출한다.경주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미국계 현지기업과 손잡고 콜롬비아 광산 난개발로 인해 수은으로 오염된 강물정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우선 콜롬비아 과학부 및 환경부 승인을 얻어 초코지구 강물과 강바닥 저니 등 9개의 시료를 채취해 지난달 말 에코-물센터에 도착했다. 경주시는 시료를 통해 중금속 오염 정도를 측정하고 수은 제거방안을 연구조사한다.현재 콜롬비아 초코지구 금광은 금 수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주로 초코지구 상류에서 금광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금 추출과정에서 수은을 이용해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아말감법사용으로 오염돼 생태계 파괴는 물론 식수 등 생활용수로 사용도 못 하고 있다.경주시는 이번 수질조사와 정화 방안에 대해 연구, 분석해 콜롬비아 과학부 및 환경부에 최종연구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강물정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미국계 현지기업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컨설팅 회사다. 현재 콜롬비아 정부와 연계해 전체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 경주시는 자체 물 정화기술을 인도네시아 음용수시설 준공을 시작으로 올해 베트남 이동식 물 정화장치를 납품하는 등 해외사업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강물정화사업처럼 연구조사와 함께 정화 방법을 콜롬비아 정부기관에 제안해 경주가 국제적인 친환경도시 이미지로 거듭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코로나19로 해외 진출 막힌 지역기업들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해외 수출상담회 및 박람회가 줄줄이 취소·연기되면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잃고 있다. 기회를 제공했던 지역 기업지원기관들도 코로나19가 더욱 번지자 향후 계획에 대해 명확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1일 대구·경북지역 기업지원기관들에 따르면 3~5월에 있을 수출상담회 및 박람회, 무역사절단 등이 코로나19로 취소·연기되고 있다.이 기간 동안 상담회 및 무역사절단 등에 참여 기업 모집 수는 480여 개에 달한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3월 말에 열릴 중국 정저우 국제 미용뷰티 박람회(3월25~27일)에 경북 10개사와 함께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취소했다. 정저우는 코로나19 발상지로 알려진 우한 지역과 고속철도 한 정거장 거리로 감염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일본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3월24~25일)는 무역협회에서 올해 올림픽이 있을 일본을 대상으로 시장 개척을 위해 공들여 온 행사였으나 오는 8월 이후로 연기했다.홍콩 컨슈머 전자전(4월11~14일)도 오는 6월 이후로 미뤄졌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대구·경북지원단의 경우 모두 11개의 무역사절단과 5개 상담회에 차질이 생겼다. 식품, 소비재, 의료 등 분야별로 10개사씩 꾸려 진행하려 했던 무역사절단은 대부분 타 행사로 대체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 3월 서남아 소비재 역무역사절단과 4월 전문무역상사 매칭 상담회는 화상상담으로 대체한다. 대구·경북 소비재특화 수출상담회와 그린에너지엑스포 및 소방안전박람회 연계 수출상담회는 7월 이후로 연기했다. 이로인해 지역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해외 진출 기회가 줄어 안절부절못하고 있다미용뷰티 관련 업체를 운영 중인 A씨는 “최근 몇 년 전부터 기업지원기관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했고 수출 비중을 조금씩 늘리고 있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참여가 어려워져 안타깝다”고 하소연했다. 이외에도 대구테크노파크는 중국에서 열리는 광저우 춘계 미용박람회와 의료기기전시회가 연기돼 참석하지 않는다. 또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도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주최측 취소로 열리지 않는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추세”라며 “감염이 쉽게 되다 보니, 행사 주최측과 참여 기업 모두가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SK머티리얼즈, 포토레지스트 소재 시장 본격 진출

SK머티리얼즈가 금호석유화학의 전자소재사업을 인수하고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포토레지스트(감광제) 소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SK머티리얼즈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어 금호석유화학 전자소재사업을 인수하는 영업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금액은 400억 원이다. SK머티리얼즈는 이달 내에 포토레지스트 소재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포토레지스트는 빛의 노출에 반응, 화학적 성질이 바뀌는 감광액으로 반도체 웨이퍼 위에 정밀한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노광 공정’에서 쓰이는 핵심 소재다.반도체 고집적화에 따라 극미세한 패턴 구현이 요구되고 3D 낸드의 적층 경쟁이 심화하면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 현재 약 3조5천억 원 규모의 글로벌 포토레지스트 소재 시장 성장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반도체 소재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업력을 쌓아온 금호석유화학은 2005년 불화아르곤(ArF) 포토레지스트를 국내 최초로 양산했다. 3D 낸드 공정용 불화크립톤(KrF) 포토레지스트, 반사방지막(BARC) 등 다양한 포토레지스트 소재와 부재료의 개발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 관련 자체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반도체 소재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SK머티리얼즈는 이번 포토레지스트 소재 시장 진출을 통해 특수가스 중심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고부가가치 반도체 소재 개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반도체 종합 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향후 SK머티리얼즈는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해외 기업이 차지하는 등 외산 의존도가 매우 높은 포토레지스트 소재 시장에서 국내 개발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과 기술 협력 요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신규 R&D 인프라를 추가 확보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반도체 소재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아울러 현재 국산화에 착수한 고순도 불화수소 가스와 함께 포토레지스트 소재 국산화에도 박차를 가하여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용욱 SK머티리얼즈 사장은 “성장 잠재력이 큰 포토레지스트 소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밸류업해 고객들의 소재 국산화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을 적기에 양산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소재 연구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국내외 기업과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진정한 소재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김천의 한국신호공사, 조달청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지정

김천의 교통시설물 전문 제조업체인 한국신호공사가 조달청으로부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으로 지정됐다.‘G-PASS 기업’은 조달물품의 품질과 기술력 등이 우수한 국내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력 있는 기업을 지정해 지원하는 제도이다.한국신호공사의 ‘다기능 횡단보도표지판’은 교통사고 예방과 사고 원인 판별에 큰 효과를 거두면서 조달청 수출 유망 품목으로 선정됐다.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조달청 지원업체 선정은 한국신호공사의 횡단보도 표지판의 효능에 대해 정부가 실질적으로 공인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한국신호공사는 이번 지정으로 미국과 유럽 동남아를 비롯한 신남방국가, UN공적개발원조사업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해외 전시회와 구매자 상담회 참가, 전략기업 육성사업 참가, 벤더(중간유통업자) 등록과 입찰서 작성 등 수출역량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도 받게 된다.조달청은 내년에 UN조달시장 진출을 위해 UN지역사무소를 공략해 입찰기회를 확보하도록 하는 한편 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입찰지원서 작성 등의 실무적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한국신호공사의 다기능 횡단보도표지판은 중소기업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중소기업혁신대전에서 기업체에 수여하는 최고 정부훈장인 ‘산업포장’도 받았다.김덕수 한국신호공사 대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법률 개정’(일명 민식이법)에 맞춰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조달청 수출 유망 품목으로 선정된 ‘다기능 횡단보도 표지판’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고령딸기 미국 뉴욕 첫 진출

고령딸기가 뉴요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수출 길에 올랐다.고령군은 지난 16일 대가야읍 우리들엔 영농조합법인에서 농업기술센터 및 농협 관계자,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딸기 미국 뉴욕 첫 수출 기념 선적식을 가졌다.우리들엔 영농조합법인은 올해 정식해 수확한 딸기(품종 금실)를 수출업체 왈츠 인터내셔널과 함께 미국 뉴욕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이번에 선적한 딸기 물량은 총 600㎏이다. 뉴욕의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공급하고 내년 3월까지 5억 원 상당의 딸기를 수출할 계획이다.고령군은 딸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당도와 경도가 높은 신품종인 금실 정식묘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금실 보급을 통해 수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진상 고령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는 내수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며 “이를 위해 수출농업 육성 지원사업, 수출 물류비 지원, 해외 판촉행사 추진 등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전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