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을 국가 기부채납 후 국립대 전환 논란…학교 측 ‘사실 무근’ 진화

포스텍 이사회가 학교를 국가에 기부채납하고 사립대에서 국립대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이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하며 진화에 나섰다.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지난 2일 전 직원에게 전자우편을 보내 “이사회에서 기부채납에 대해 논의한 것은 사실이지만, 벤처기업 육성이나 대학 자산 관리 등 대학의 재정 건전성 향상 방안 중 하나로 나온 의견”이라며 “다른 국립 이공계특성화대학과 마찬가지로 국가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에 관해 논의하면서 그 중 하나로 기부채납에 관한 의견이 제시됐지만 이는 아이디어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이어 “일각에서는 포스텍의 국립대 전환 논의가 재정 문제에서 불거졌다고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대학의 자산은 현시점에서 2020년 2월 대비 약 3천691억 원이 증가한 상황으로 대학 운영에는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고 강조했다.김 총장은 또 “올해 개교 35주년을 맞아 중견 교수들이 퇴직하고 세대가 교체되는 상황 속에서 다소 성장세가 둔화된 점은 인정하지만, 2020년 논문 인용 수와 상위 10% 이상 저널 게재 논문 수나 연구비는 2019년보다 향상되는 등 제2의 도약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며 “학교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을 강구하며, 어제보다 나은 포스텍을 만드는 일에 더욱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최정우 포스텍 이사장(포스코 회장)은 지난 1월 서울에서 열린 학교 이사회에서 국가에 포스텍을 기부채납하는 방안을 꺼냈다.사립대인 포스텍을 정부가 지원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나온 언급이었다.최 이사장의 기부채납 방안을 두고 이사회 등에서는 ‘포스텍이 사립대학으로서 발전하고자 하는 노력이 약화될 수 있다’, ‘기존 국립대인 카이스트와 경쟁하기 힘들다. 포스텍은 사립대로서 경영 마인드를 유지해야 한다’는 반대 입장과 ‘재정 문제와 학교 발전의 지속성을 고려할 경우 기부채납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찬성 의견이 맞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군위군, 군위읍 선제적 산불예방 총력

군위군 군위읍(읍장 임병태)은 산불예방을 위해 오는 3월1일부터 ‘봄철 산불방지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위읍은 최근 겨울철 가뭄으로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진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다음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본격적으로 산불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단계별로 근무자와 임무상황을 부여해 산불예방 홍보와 계도와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시 현장출동과 진화작업을 위한 개별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한 비상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또 특수시책으로 주민들이 직접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위한 소각금지 서약을 한다.이와 함께 군은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업부산물, 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및 공동소각 안하기 등을 실천해 산불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임병태 군위읍장은 “불법소각을 하지 않는 것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것임을 명심하여 소각금지 서약에 적극참여 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안동 또 대형 산불…막을 수 없나

경북 안동과 예천 등에서 산불이 잇따라 수백 ha의 임야가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 4월의 대형 안동 산불 이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당국의 산불 방지책을 무색케 한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소중한 산림자원과 국민의 재산이 순간의 방심으로 재가 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21일 안동과 예천에서 발생한 산불은 22일 오후 12시30분께 모두 진화됐다. 강한 바람 때문에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불로 안동 200㏊ 등 축구장 357개 면적의 산림 약 255ha가 불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안동과 예천 지역은 엿새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는 등 메마른 날씨가 계속돼 화재 발생 위험이 그만큼 높았다.안동은 지난해 4월에도 풍천면에서 산불이 발생, 사흘 동안 임야 등 800ha와 주택과 축사 등이 불타는 피해를 냈다. 이 산불은 최근 10년 사이 경북 지역에서 난 산불 중 가장 큰 피해를 낸 것으로 기록됐다. 당시에도 초속 10m 가량의 강풍이 불어 진화를 어렵게 했다.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10년(2011년∼2020년)간 산불 발생 건수는 4천737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한 산림 피해 면적은 1만1천194.8㏊로 해마다 1천200ha 가량의 산림이 재가 됐다. 이중 봄철(2월1일∼5월15일)에 발생한 산불이 3천110건으로 전체 산불의 65.7%를 차지했다. 봄철 산불 피해 면적은 1만369㏊로 전체 산불 피해 면적의 92.7%에 달했다. 우리나라 산불 피해 대부분이 봄철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산불 원인별로는 입산자 실화가 1천594건(33.6%)으로 가장 많고 논·밭두렁 소각 717건(15.1%), 쓰레기 소각 649건(13.7%) 등의 순이었다. 산불 대부분이 실화와 소각 행위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안동 산불도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쓰레기 소각 등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올해의 경우 겨울철 강수량 부족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발생이 앞당겨진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산불이 나면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등 전문 진화인력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편다. 이번 안동 산불에도 이들의 활약이 컸다. 하지만 아무리 산불 진압 장비와 전문 인력이 갖춰져 제때 대응한다고 하더라고 불을 내지 않는 것만 못하다.입산객과 농민들은 화기 소지와 실화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만에 하나라도 과실로 인한 산불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지자체와 산림 당국도 더욱 홍보와 관리에 주력해 산불 피해를 막아야 한다.

안동·예천·영주 산불 21시간만에 진화…원인 조사 돌입

안동과 예천, 영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임야 255㏊(잠정)를 불태우고 21시간 만에 진화됐다.22일 경북도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20분께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임야 200㏊(잠정)를 불태우고 21시간 만인 이날 낮 12시20분께 진화됐다.불이 나자 안동시·경북도 공무원, 전문·특수 진화대, 소방대원·의용소방대원, 군인 등 1천300여 명이 진화에 나섰다.또 헬기 23대, 산불 진화차량 23대, 소방차 49대 등이 투입됐다.이와 함께 같은 날 오후 4시12분께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바람을 타고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 일대까지 번졌다.불은 임야 55㏊(잠정)를 태우고 18시간가량 만인 이날 오전 10시25분께 진화됐다.산림당국은 해당 지역 산불이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남구 단층 주택서 화재…인명 피해 없어

2일 오전 11시27분께 대구 남구 이천동의 한 단층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6분 만에 진화됐다.불은 주택 내부 66㎡를 태웠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금융칼럼> 만능통장의 진화

금융이 선진화 되어갈수록 다양한 금융상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가입자들은 행복한 고민을 하게된다. 하지만 다양해지는 금융상품에 비해 관련 세금은 더욱 복잡해지고 비과세혜택은 줄어드는 것을 보며 아쉬운 점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비과세 상품 중의 하나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는 국민의 재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2016년 3월 출시한 절세 상품이나 출시 당시에만 잠시 인기를 보였을 뿐 시간이 지날수록 신규가입자보다는 해지하는 사람만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올해부터 ISA세제지원 요건 완화로 인해 보다 폭 넓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오늘은 목돈을 마련하고 절세혜택도 받을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변경된 내용에 대해 몇가지 안내하고자 한다.먼저 2021년 부터는 소득이 없더라도 만19세이상 국내거주자라면 무조건 가입이 가능하며 만15세이상~19세 미만인자 중 직전 과세기간에 근로소득이 있는자도 가입 가능하다.과거에는 계약기간이 5년이었으나 3년 이상의 범위에서 계약자가 자율적으로 설정하도록 변경되었고 계약기간 연장과 재가입도 허용된다.연간 2천만원 납입한도는 잔여 한도 자동이월이 가능해졌으며, 기존에 예금,적금,펀드, 파생결합증권 등으로 투자상품을 운용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자산운용 범위를 확대해 상장주식 직접 투자도 허용이 되었다.세제혜택 부분을 살펴보면 투자를 통해 발생한 손익을 통산하여 만기시 순소득(이익-손실)에 대해 200만 원~400만 원까지 비과세(초과분은 9.9% 분리과세)혜택을 부여한다신규는 각 은행이나 증권사 창구를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모바일에서도 가능하니 가입 전 판매사별로 확인해보자.아무리 몸에 좋은 보약이라 할지라고 본인에게 안맞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ISA가 만능통장으로 불려지는 좋은 상품은 분명하나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을 수 만은 없을 것 이다.각자의 금융 목표와 재정상태에 꼭 맞는 상품 선택을 위하여 주변의 금융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금융컨설팅을 받아보길 권한다.DGB대구은행 이현공단영업부성민정 PB팀장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9천t 생활폐기물 쌓여 있는 포항 쓰레기매립장에 불

생활폐기물이 쌓여 있는 포항 쓰레기매립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10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8시께 남구 호동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포항시와 소방당국은 신고 직후 진화 장비 50여 대와 100명이 넘는 인원을 화재 현장에 동원했다.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90% 가량 불길을 잡았지만 매립장에는 쓰레기 9천여t이 쌓여 있고 매립 면적도 넓은데다 초속 6m의 강풍이 불어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진화 작업이 끝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건설 현장 사무실 화재

5일 오전 6시40분께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건설 현장사무실과 자재 창고에 불이나 20분 만에 진화했다. 현장사무실 등이 불에 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산불 대비 진화훈련에 드론 투입 눈길

대구 수성구청이 산불진화훈련에서 다목적 대형 드론비행 시연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20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최근 훈련에 수성구 고모동 일대에서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 감시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수성구청은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하고 산불진화헬기, 다목적진화차량, 열화상센서기능을 갖춘 드론과 진화장비를 투입했다. 산불 발생에 따른 신고 및 출동, 산불현장지휘본부 운영, 산불진화헬기 지상연계, 장비사용 및 안전관련 교육, 홍보활동 등으로 2시간 정도 진행했다.특히 훈련에서 야간산불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열화상센서를 통한 잔불감지와 소화탄 장착·투척이 가능한 다목적 대형 드론비행 시연을 진행했다.수성구청은 올해 상황관제시스템, 산불현장 영상 등 7종의 시스템을 탑재한 산불 현장지휘차량 시스템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 열화상센서 드론 등 최신기술과 첨단장비를 이용한 산불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상주시 산불진화(방지) 지원센터 준공

상주시가 최근 ‘산불진화(방지) 지원센터’를 준공해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원의 근무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상주시는 지난 5월부터 5억 원을 들여 남상주IC 옆 헬기장 내에 산불진화 지원센터를 건립했다.지상 1층에 연면적 297.36㎡ 규모로 내부에는 대기실, 휴게실, 샤워실 등 진화대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비롯해 진화장비 보관창고 등이 있다.지원센터 건립에 따라 진화 인력과 장비가 집중화되고, 산불진화 헬기와 함께 초기 긴급 출동이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돼 신속한 화재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상주시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 “지원센터는 산불 전문예방 진화대원의 처우 및 복지 개선을 위해 조성됐다. 또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구미환경자원화시설 화재, 5일째 진화 중

지난 11일 구미환경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닷새째 잡히지 않고 있다.15일 구미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께 시작된 불로 인해 피해면적은 1천400㎡로 늘었다.이곳에서는 9일에도 화재가 발생했는데 당시 완전히 꺼지지 않은 불씨가 쓰레기더미 속에 묻혀 있다가 재점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피해 면적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화재 초기, 인력 80여 명과 소방차 등 장비 60대를 동원해 대대적인 진화가 이뤄졌지만 쌓아둔 쓰레기가 워낙 많아 화재 진화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현재 매립장에는 2만여 t의 쓰레기가 쌓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쓰레기가 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 때문에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도 늘어나고 있다.구미시는 지난 11일부터 인근 주민들에게 ‘실내 창문을 닫고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있다.이같은 상황이 5일째 이어지자 일부 주민들은 화재 현장을 찾아와 항의하는 소동도 빚어졌다.구미시 김덕종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가 워낙 많이 쌓여있는데다 포크레인 등 장비의 잦은 고장으로 진화가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국가산업단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진화

이승희경북구미 스마트산단 사업단장지난 9월 정부는 스마트산단 정책을 확대한 스마트그린산단 액션플랜을 수립·발표했다.스마트 그린산단은 우리나라의 제조업과 지역경제의 핵심거점인 산업단지를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을 융합한 친환경 첨단산업기지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구미국가산단은 산업단지 가동률 하락과 인프라 노후화 등 다각적 위기 요인으로 침체되면서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이는 지역 경쟁력 저하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우려를 낳고 있다.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스마트산단 사업이다.스마트산단은 지역의 전통 전자산업을 개편, 5G기반 디지털화와 에너지 효율화 산단으로 조성해 미래 신산업 제조혁신과 클린 리딩산단을 구축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5G기반 선도형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전자융합산업 특화산단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나아가 인근 산단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산업을 육성하는 산단대개조 사업의 거점 역할을 하는 것이 스마트산단의 역할이다.먼저 디지털 뉴딜은 지역경제의 핵심거점인 산업단지를 디지털로 대전환해 선도형 선진국가를 달성하는 것으로 기업 비즈니스의 전주기를 디지털로 전환, 새로운 산업과 신규 일자리를 만들고 생산성 향상에 목적을 둔다.이에 맞춰 구미산단도 5G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안전‧공유경제 산단을 목표로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스마트물류플랫폼, 지능형 교통시스템 도입 등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그린 뉴딜은 에너지 고효율과 친환경 그린산단 조성을 통한 저탄소 녹색산업 혁신산단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는 스마트 에너지 운용체계 보급과 탄소 배출권 거래 실증 클린 산단 기반조성, 미세먼지 혁신설비 보급 및 뿌리 산업 친환경 인프라 지원을 통한 지능형 저탄소 친환경 혁신산단 구축을 목표로 한다.대표적으로 기계, 전기전자, 석유화학 등 에너지 사용량이 높은 기업의 환경문제 등 산업단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IoT, 빅데이터 등을 AI기술과 접목한 에너지 자족형 인프라를 구축해 나간다.마지막으로 산단내 생활편의시설과 문화공간, 주거, 보육시설 등 청년 희망 키움공간을 조성해 청년근로자가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고 창업과 취업, 연구 활동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우리는 이미 코로나19로 산단 내 산업과 기업, 수출 활동이 마비되는 상황을 경험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비대면 산업육성에도 주력해야 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왜관산단 플라스틱 제조공장 화재, 8시간 만에 진화

4일 오전 3시 10분께 칠곡군 왜관일반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업체인 Y산업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365명과 헬기 1대 등 장비 52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서 8시간 만에 진화했다. 불은 인근 5개사의 공장 건물로 번져 14개 동을 태워 4억7천9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공장에 근무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고, 기숙사에 있던 근로자 6명은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섰다.하지만 인근 목재 팰릿 제조공장의 나무와 톱밥 등으로 옮겨붙고, 바람 또한 강하게 불어 화재진압에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