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자체, 언택트 시대 맞아 온라인 홍보 집중

대구 지자체들이 온라인을 활용한 주민 홍보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은 가운데 대구 각 지자체에서는 주민들의 온라인 접근성을 높여 비대면 정보 공유를 통한 다양한 혜택 제공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대면 홍보 활동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곳은 서구청과 북구청이다. 다른 구청에서도 다양한 온라인 홍보정책을 추진하고 있거나 추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서구청은 ‘2020년 상반기 대구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 최초 온라인 주민참여예산제 도입으로 우수상을 받는 등 주민들의 높은 행정참여 의식이 돋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서구청은 이달 중 서구의 발전된 시설‧장소의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서구 갤러리’를 홈페이지에 신설하고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오는 9월부터 온새로이(온라인으로 새로이 만나는) 학습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심리 방역 인문학 특강 △서구 학습 산책 △방구석 학습 놀이터 등의 동영상 강의를 지역민에게 제공한다는 것. 북구청은 주민과 가까이 다가가는 소통 행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민 고충처리위원회 상담 창구를 만들어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비대면 운영하고, 이달부터 청소년을 위한 어울림 마당의 일환으로 언택트 경연 대회까지 계획 중이다. 경북대 대학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온라인 교육과 사업 상담을 진행하고 온라인 스피치 대회를 통한 교육 나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중구청은 배움의 플랫폼을 구축해 신속한 교육 정보 공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25일 ‘수능 대비 온라인 입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향후 진로진학지원센터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입시 정보와 수시 전략 정보 제공에 나선다. 동구청은 지역 현안 문제점과 대응 과제 등 아이디어 발굴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민‧관 협력 추진단과 매월 비대면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언택트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문제점 등을 논의하며 분과별 지원 상황과 회의 목록을 밴드와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에 공유하기도 했다. 남구청은 자원순화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 등의 비대면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안방노래교실과 ‘STAY HOME’ 프로젝트 등의 유튜브 ‘집콕’ 콘텐츠, 달서구청은 검정고시 청소년 온라인 콘텐츠 제공, 다문화가정 비대면 한국어 수업 등으로 지역민들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시간과 장소를 불문한 비대면 정보 공유 및 교육‧복지 제공을 통해 지역민들과 소통의 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 성수기 앞둔 야영장 집중 점검

대구시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야영장, 휴양림 등의 사전 안전점검을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위생기준, 시설설비, 대피기준, 안전시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제기된 불합리한 제도나 규제도 개선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야영장 14개소, 휴양림 2개소다. 이용객이 집중되는 7~8월 성수기를 대비해 구‧군 담당부서 및 관련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야영장은 자연친화적 입지와 시설 특성상 여름철 풍수해에 취약한 점을 감안해 낙석 등 자연재해 위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코로나19 관련 방역관리자 지정 및 출입 명부 관리, 방역협조체계 구축여부도 병행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현장 개선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업주에게 신속한 시정 조치를 통보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신 동대구 생활권, 그 중심 ‘더샵 디어엘로’ 관심집중

동대구역세권이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 가운데 동대구역세권의 핵심입지로 불리는 신천동에 포스코 건설이 이달에 더샵 디어엘로’를 분양해 관심이 높다. 더샵 디어엘로는 지상 최고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114㎡, 1천19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760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더샵 디어엘로는 동대구역세권 최중심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수성구와 맞닿아 수성구 생활권을 누릴 수 있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는 KTX·SRT 동대구역, 대구 지하철1호선,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가깝고, 효신초가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어 초등학생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문화시설과 동구시장, 효목시장 등의 재래시장, 동부허병원, 경북대병원, 파티마병원 등의 의료시설, 화랑공원, 야시골공원 등의 녹지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대구를 대표하는 수성구 학원가와 대구의 금융, 의료, 행정, 법률 인프라가 밀집된 범어네거리의 이동이 편리해 더욱 쾌적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현재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대구MBC부지와 대구지방법원 및 검찰청 부지와도 가까워 이에 따른 수혜 역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 건설 관계자는 “대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동대구역세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1군 브랜드 더샵 아파트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포스코 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론칭한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 등 더샵 브랜드의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샵 디어엘로 견본주택은 신세계백화점 건너편에 마련될 예정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대, 비대면·출장 취업 프로그램 집중 운영

대구대학교(총장 김상호)가 코로나19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비대면이나 출장 취업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대구대 진로취업처는 지난 9~12일 ‘찾아가는 커리어 코칭 거점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캠퍼스가 아닌 도심 지역 스터디 카페에서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비대면 수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 기간 사전 예약을 통해 상담소를 찾은 학생들은 1대1로 지원 기업에 대한 채용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점검받았다.또한 이 대학은 7월과 8월에 취업 컨설턴트가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 취업 상담을 진행하는 ‘하계방학 커리어 집중 코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줌(Zoom) 등 화상회의 앱을 통한 온라인 취업 특강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특히 6월 중순까지 진행된 ‘우리들의 진로이야기 Flex!’는 여대생들의 진로, 커리어 개발, 취업, 인생설계 등을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강연을 진행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이밖에 학생들의 성향 분석과 진로 상담을 위한 진단검사도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온라인을 통해 화상으로 피드백 상담을 진행하는 등 대구대는 비대면·출장 취업 프로그램 집중 운영 중이다.김영한 대구대 진로취업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이를 지원하는 취업 부서의 업무 환경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에 대한 전 행정력 집중

상주시가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조기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상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관계자 회의에 본청은 물론 읍·면·동사무소 부읍장 및 총무팀장 등 60여 명을 참석시켰다.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착공을 위한 시민 탄원서 서명 운동 및 시민 공감대 형성 등 홍보 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다.상주시는 이에 앞서 중부내륙철도 노선이 지나는 인근 문경시, 김천시와 손잡고 지난 3일과 12일 3개 지자체 실무협의회를 열어 철도건설 사업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이 자리에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현수막을 설치하고 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탄원서 서명 운동을 동시에 전개해 이달 말 중앙부처에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했다.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문경~상주~김천 중부 내륙철도건설사업’은 총연장 73㎞ 구간에 대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타 조사 중이다. 올 하반기 확정, 발표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시민, 출향인, 행정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 기초단체들, 민선7기 후반기 맞아 행정기구 개편 등 행정력 집중

대구 기초단체들이 다음달부터 시작되는 민선7기 후반기를 맞아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서는 등 행정력 집중에 적극 나서고 있다.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능률 향상과 전문성 강화로 전반기에 이룬 성과를 후반기에 확대·완료하기 위해서다. 이번 조직 개편은 포스트코로나 대책의 일환으로 부서의 신설과 업무 조정 등 현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행정추진을 바탕으로 한 자치단체별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 서구청은 기획예산실에 주민 감소와 노인 증가에 따른 정부혁신 및 인구, 청년 적극행정에 관한 사무 업무를 신설한다. 또 환경청소과에 전기자동차에 관한 사무 업무를 새롭게 배치하고 도시 정비 업무를 도시공원과에서 도시재생과로 이관한다. 남구청은 전략적으로 운영하던 T/F팀을 정식기구로 전환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토지정보과는 지적재조사팀, 건강증진과는 치매관리팀을 정식 행정기구로 각각 배치한다. 또 복지지원과의 장애인복지팀이 행복정책과로, 행복정책과의 드림스타트팀이 복지지원과로 이관돼 업무를 추진한다. 북구청은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도청터개발추진단’을 신설해 도청터 후적지 개발에 속도를 낸다. 도청터개발추진단장의 직책은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지정된다. 도청 이전터에 문화·행정·경제복합타운을 조성하고 지역 중·장기적인 발전에 맞춰 선제적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신청사가 들어설 달서구청은 미래전략팀을 확대·운영하고, 아동보호팀을 새롭게 신설한다. 미래전략팀은 대구시 신청사 유치 성공과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SA등급의 성과를 바탕으로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과 구정 주요 시책 및 정책 사업을 개발하게 된다. 아동보호팀은 달서구를 대구권 아동 정책 선도지역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사건에 대한 조사 업무를 구청장 책임 하에 수행하고, 조사 결과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동구청은 지난 1월 기획정책국을 신설해 모두 4국 체제로 개편, 경제정책과·관광과·정책개발과 등 6개 과를 새로 신설·배치했다. 중구청은 지난해 11월에 단행한 홍보소통실 신설과 의료관광팀 설치 외 새로운 조직 개편 없이 민선7기 후반기를 준비한다. 후반기 도약을 위한 역량 강화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소통 행정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근로복지공단,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 운영

근로복지공단이 6월 한달 동안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사각지대가 있는 고용·산재보험 미가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을 촉진한다. 노동자를 고용하지 않는 1인 자영업자도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해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의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가입등급에 따라 보험료의 30~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가입은 사업장 소재지 근로복지공단의 각 지역본부와 지사나 고용·산재보험 토탈서비스(total.kcomwel.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 최창식 대구지역본부장은 “보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가입하지 않는 사업장의 가입을 촉진해 위기 때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에게 든든한 고용 버팀목이 되는 노동복지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경찰, 스쿨존 법규위반 집중단속

대구지방경찰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달 27일 초등학교 등교에 발 맞춰 절대적인 스쿨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25일부터 보호구역 내 중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 등하교 시간대 교통경찰·사회복무요원을 우선 배치해 안전경고장 배포 등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캠코더·이동식 단속장비를 활용해 스쿨존 내 신호 위반, 과속 등의 법규 위반을 강화한다. 아울러 어린이 보행권을 위협하는 불법주정차 단속을 위해 자치단체 및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와 협업하기로 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경찰,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로 음주운전 집중단속

대구경찰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도입해 18일부터 음주운전 집중단속에 나섰다.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는 차량 내 알코올 성분을 감지해 음주운전을 판별하는 기기다. 그동안 대구경찰은 코로나19 전파를 우려해 음주단속 방식을 일제 검문식 음주단속에서 전국 최초 S자 지그재그형 선별적 음주단속으로 변경했다. 전국적으로 대구경찰의 이 같은 선별적 음주단속을 벤치마킹해 운영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다소 느슨해진 사회 분위기로 인해 지난 3월 354건이던 음주운전 건수가 4월에는 434 건으로 22.6%(80건) 증가했다. 이에 따라 S자 지그재그형 선별적 음주단속 방식과 병행한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사용해 유흥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 중심으로 매일 음주단속을 할 방침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문화예술기관 차기 수장 선임에 지역예술인들 이목 집중

대구지역 문화단체 수장들이 연이어 교체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과 대구문화재단 대표 임기가 5월과 6월말로 종료되기 때문이다.지역에서는 새로 선임되는 수장은 지역 문화예술계를 보듬어 나가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지역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인물이 선임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대구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다음달 25일 박영석 대표의 임기가 만료된다.박 대표는 5대 대표로 연임을 통해 조직안정과 재단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대표 선임은 7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대구시장이 최종 결정한다. 추천위원회는 대구시와 시의회에서 각각 2명, 재단 이사진이 추천하는 인사 3명으로 구성된다.재단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문화재단 추천위원 3명을 선정했으며 다음주 재단 대표 모집공고를 낸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차기 재단 대표로는 최현묵 전 대구문화예술회관장, 오철환 대구소설가협회장, 김채한 전 달성문화재단 대표, 이병배 전 달서문화재단 대표 등의 이름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지난 5일자로 임기가 만료돼 공석이 된 대구문화예술회관 관장 선임을 위한 절차는 현재 지원자 개별 면접까지 마친 상태다.임기 2년의 관장 공모에는 지역 문화계인사 등 모두 10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자 중에는 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 조만수 전 웃는얼굴아트센터 관장, 최주환 전 대구시립극단 예술감독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대구시는 10명의 지원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거쳐 3명을 탈락시키고 최종 7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 엑스코 3층 회의실에서 개별면접을 진행했다. 시는 이 가운데 2~3명의 임용후보자를 선정해 대구시 인사위원회에 우선순위 보고 절차를 진행하고 대구시장은 이들 중 한 명을 차기 문화예술회관장으로 임명한다.대구시는 가능한 한 이달 중으로 관장 정식 취임이 가능하도록 일정을 조율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당초 3월부터 선임절차를 진행해 전임관장 퇴임 전에 모든 공모 절차를 마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원서 접수 후 두 달 가량 지체됐다.지역 문화예술계 한 인사는 “이전부터 대구문화예술계 수장 선임과정은 특정인사 내정설과 보은 인사 구설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적이 많았다”라며 “이번에야 말로 자리를 탐하는 사람이 아닌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사심 없이 일해줄 투명하고 공정한 인물이 선임돼 어려움에 직면한 대구문화예술계의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청송군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행정력 집중

청송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주민 피해를 조기에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청송군은 이를 위해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과 경북 재난 긴급생활비, 아동양육 한시지원, 소상공인 긴급생계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전통시장 점포 사용료 감면, 지방세 감면 등 22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군민들에게 직접 지원되는 수혜 규모는 150억 원에 달한다.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정부와 경북도 지원과 별도로 청송사랑화폐 50만 원씩을 지급했다.또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가구에 지원하는 경북 재난 긴급생활비는 지난달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9천829가구가 신청한 상태다.이와 함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속한 지급을 위해 타 지자체보다 일주일 앞선 지난 11일부터 신청을 받아 오는 21일부터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청송군은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청송사랑화폐로 지급하기 위해 당초 80억 원 규모에서 261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해 지역경제 살리기의 촉매제로 활용할 방침이다.청송군은 이 밖에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매일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청송사랑화폐로 장보기에 참여하는 등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김태년 의원...“경제 위기 극복 집중”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당권파 친문(친문재인)’으로 분류되는 4선 김태년 의원이 7일 당선됐다.향후 민주당 내에서는 친문세력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지며 당, 정부, 청와대와의 ‘연결고리’가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163명의 민주당 총선 당선인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총회에서 김 의원은 82명의 지지를 얻어 결선없이 원내사령탑에 올랐다.2위인 전해철 의원은 72표, 정성호 의원은 9표를 얻었다.당선 직후 김 의원은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 안정과 통합의 민주당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힘과 지혜를 모아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 통합의 리더십으로 당을 하나로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정치권에선 김 원내대표 선출 배경으로 당선인들이 안정적이고 유기적 당청 관계 유지에 무게를 실었다고 분석하고 있다.특히 문재인 대통령 집권 후기 슈퍼 여당의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 대통령의 레임덕을 막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뜻이라는 해석과 결을 같이한다.김 의원은 “코로나 경제 위기 극복과 문 정부 성공을 위해 힘쓰겠다.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며 “경제와 일자리를 지켜서 국민 고통을 줄이고 당정청의 역량을 위기 극복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친문 중에서도 이해찬계로 꼽히는 김 의원은 당 정책위원회 의장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정책통’으로 여러 정책 현안에 밝은 게 최대 강점이다.김 의원은 스스로를 ‘협상 전문가’로 내세우며 다져진 협상력을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그의 첫 임무는 6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21대 국회 원구성이다.상임위원장 배분을 위한 대야 협상, 상임위원 배분을 위한 당내 의원들과의 의견조율이 원내 리더십을 시험할 우선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21대 국회 운영방향에서는 야당과의 협치를 강조했다.민주당이 주장해온 △상시국회 도입 △법제사법위원회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 등 제도적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협치의 기반을 만들것으로 보인다.한편 친문 원내대표의 당선으로 오는 8월로 예정된 당 대표 경선 역시 친문 성향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아울러 이러한 흐름은 자연스럽게 차기 대선까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이낙연·이재명·박원순 등 뚜렷이 친문으로 분류할 수 없는 현재 유력 대선주자들과의 관계를 조율해 나가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친문 대선주자들도 키워나가며 정국 주도권을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가야산국립공원 봄철 임산물 불법채취 집중단속 실시

가야산국립공원이 28일부터 오는 6월14일까지 탐방로 무단출입 및 임산물 무단 채취 등 공원 내 불법·무질서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국립공원에서 무단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샛길 등 비법정탐방로 무단출입 시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번 집중 단속은 가야산국립공원 내 샛길, 도로 주변 및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야간 실시된다.이희석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의 소중한 자연자원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단속 및 순찰을 강화하는 등 불법·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가야산국립공원은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탐방로 예약제를 다음달 1일~12월31일 245일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가야산 백운동 탐방지원센터~만물상~서성재 3.0㎞ 구간을 평일 100명, 주말 및 공휴일 500명으로 제한, 운영한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