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하의 여성사 특강

이임하의 여성사 특강이임하 지음/철수와영희/220쪽/1만3천 원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혐오, 문명, 정치, 결혼, 전쟁, 호명, 규범, 운동, 노동 등 9가지 주제를 통해 여성들의 역사를 청년소들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담고 있다.저자는 여성들이 역사 속에서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아야 제대로 된 역사를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여성 차별, 여성 혐오 등 잘못된 여성관과 가부장적 남성관이 그동안 여성의 역사를 외면해온 결과라고 지적한다. 한국 사회에서 ‘○○녀’라는 표현은 여성 일반에 대한 공격으로 퍼지곤 하는데, 이렇게 여성을 허영과 사치의 상징으로 야유하는 방식은 오래전부터 있어 왔다고 말한다. 이런 현실은 다양한 여성들의 경험과 삶을 배제하는 태도가 짙게 배어 있는 반쪽짜리 역사를 배워온 결과라고 말한다.이 책은 여성을 차별하고 혐오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성사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반쪽이 아닌 제대로 된 역사를 알게 된다면 ‘차이’가 ‘차별’로 변질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김부겸 의원 “학력과 출신학교로 인한 차별, 법으로 막는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대구 수성갑)이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학력·학벌로 인한 차별’을 원천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지난 달 행정안전부 장관직을 마치고 여의도로 복귀한 이후 첫 입법활동이다.김 의원은 9일 고용과 국가자격 부여 등에서 학력·학벌(출신학교)로 인한 부당한 차별을 실질적으로 금지하고 피해자의 권리를 구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학력·학벌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학력·학벌 차별금지법)’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학력·학벌 차별금지법’안에 따르면 사용자는 모집·채용, 임금 지급, 교육·훈련, 승진 등에 있어 학력·학벌을 이유로 근로자 또는 근로자가 되려는 자를 차별할 수 없으며, 합리적인 기준 이상의 학력·학벌을 요구할 수도 없다. 또 학력·학벌로 인한 피해자의 경우 국가인권위원회를 통해 진정을 할 수 있으며, 국가인원위원회는 구제조치 등을 권고할 수 있다. 그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시정명령을 내릴수 도 있다. 만약 이 과정에서 사용자가 피해자에게 신분이나 처우와 관련하여 불이익 조치를 한 것이 밝혀지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부겸 의원은 “현재 우리 사회는 학력·학벌이 개인의 능력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기능하는 기형적인 사회”라며 “이러한 학력·학벌에 따른 차별은 개인의 특성을 도외시하여 인적자원의 합리적·효율적 배분·활용을 어렵게 할 뿐 아니라, 학력·학벌 취득을 위한 사회 구성원의 경쟁을 지나치게 가열시켜 사회구성원의 심리적 박탈감과 열등감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현행 ‘국가인권위원회법’과 ‘고용정책 기본법’이 학력·학벌 차별을 금지하는 조항을 담고 있지만 그 내용이 미약하여 별도의 법률을 통해 좀 더 강력하고 실질적으로 학력·학벌로 인한 차별을 막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이날 비슷한 취지의 ‘고용정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등 3건의 법안도 대표발의 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토스카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인기… 카드 쓸때마다 잔돈저축 기능

사진=토스카드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에서 온·오프라인 결제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토스카드'를 출시해 화제다.토스카드는 은행 계좌가 연결된 토스머니와 연동한 일종의 체크카드로 BC카드 가맹점 망을 활용해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발급 방법은 토스에 가입 후 토스머니에 은행 계좌가 1개 이상 연결된 만 17세 이상의 사용자라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며 연회비는 없다.2019년 12월 31일까지 ATM 출금 수수료 무료 지원하며, 카드 사용 후 남은 잔돈을 알아서 모아주는 기능 또한 가지고 있다.online@idaegu.com

장애인 차별철폐

3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 소속 회원 100여 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와 8개 구·군청에 요구하는 장애인 권리보장 정책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날 한 회원이 시와 8개 구·군청에 전달할 장애인 권리보장 관련 면담요청서를 정리하고 있다.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울진군, 교통 인프라 구축에 발맞춰 기업 투자 유치 및 차별화된 지원 펼쳐

울진군이 동해안 철도개설과 36번 국도 직선화, 7번 국도 4차선 화, 후포~울릉 여객선 취항 등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환동해 경제권의 블루오션이자 투자의 최적지인 울진에 다양한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차별화된 기업지원을 한다. 군은 거점형 국제마리나항만 안에 위치해 해양관광산업의 메카가 될 후포 국제마리나항 리조트, 동해안 최고의 관광지와 레저타운이 될 오산 종합리조트, 드넓은 청정 동해 앞바다의 원남 골프장을 개장할 준비에 나서고 있다.이와 더불어 울진군 농공단지에도 국내외 다양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토양을 마련해 두고 있다. 특히 죽변해양바이오농공단지는 해양바이오산업 특화단지로 육성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울진군과 경북해양바이오연구원은 ‘해양암반수’ 활용 제품 생산업체인 아리바이오, 이비채 등과 입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평해농공단지는 음·식료품, 비금속 광물, 전자, 통신, 의료, 기계 등의 제조업체를 유치하고 있다. 분양단가를 1㎡당 5만4천380원으로 최저가로 낮춰 기업의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기업을 경영하기 더 좋아진 울진, 깨끗한 동해바다, 전국 최고의 온천, 치유의 숲 금강송이 있는 울진으로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중인 후포 마리나 항 조감도. 울진군청 제공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지역 특성 고려한 차별화된 신규·공모사업 발굴

상주시가 2020년도 국가 투자 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적 총력 대응하기 위해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천모 시장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부서별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상주시가 오는 2020년도 국가 투자 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적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황천모 시장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부서별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주요 시책과 연계할 신규·공모사업 등을 조기에 발굴해 각종 절차를 사전에 완료함으로써 국가 투자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보고된 주요 신규 사업은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 사업, 국도 3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상주~보은 간 도로(국도 25호선) 확장·포장공사, 상주 병성천 습지 복원사업, 경북도립 오곡백과 어린이정원 조성사업 등 39개 사업에 내년도 국비 건의액이 280억 원이다. 계속 사업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거꾸로 옛이야기나라 숲 조성, 속리산 시어동 휴양체험단지 조성,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조성, 상주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 침수 예방사업 등 35개 사업에 국비 건의액 1천27억 원 등이다.2020년도 전체 국비 건의액은 74개 사업에 1천307억원이다. 특히 현 정부에서는 국가 투자예산 사업을 각 자치단체 간 경쟁을 통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추세여서 이에 걸맞은 전략을 세우고 있다.지역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우선 경북도에서 사업의 우선순위를 확보하고, 중앙부처에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관리하는 방식으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자체재원이 취약한 상황에서 시의 주요 현안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관건이다”며 “국가 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 및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등과 다각적으로 공조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