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세요

대구시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사례에 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방역수칙 위반 신고는 안전신문고 포털 또는 스마트폰 앱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가능하다.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1일부터 안전신문고에 ‘코로나19 안전신고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28일 기준 대구지역 코로나19 관련 신고 건수는 1천796건이며 완료 1천284건, 진행 중 319건, 취하 193건이다.이중 마스크 미착용 방역수칙 위반 사례는 950건으로 전체 건수의 52.9%를 차지하고 있다.대구시 남희철 안전정책관은 “대구시는 지난 9월1일부터 마스크 쓰GO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지만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많아 감염 확산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위반 사례는 안전신문고로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미술관, 올해 234점 작품 수집, 2015년 이래 최다

최학노 ‘창시9’, 권정호 ‘인간은 잘못을 남의 탓으로 전가하고 싶다’, 정재규 ‘경주 ‘94 무두석불’, 팀 아이텔 ‘멕시코 정원(장면1)’….올해 대구미술관 소장품 목록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작품들이다.미술 소장품 수집 5개년 계획을 추진 중인 대구미술관이 올 한해 소장품 수집사업을 통해 모두 234점의 작품을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가운데 대구·경북 작가의 작품이 177점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하고 기타 국내 작가 20%, 국외 작가 작품이 3%를 차지했다. 기증 작품이 175점으로 가장 많고 구입 작품이 59점이다.이에 따라 올해 대구미술관은 2015년 이후 가장 많은 작품을 기증받은 해로 기록되기도 했다.상·하반기 2차례 나눠 실시한 소장품 심의위원회를 통해 상반기에는 고 박동준 분도갤러리 대표로부터 105점을 기증받았고, 하반기는 작가 및 소장가의 작품 67점을 기증받았다.올해 하반기 대구미술관에 작품을 기증한 작가는 모두 5명이다. 실험적인 작품으로 대구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권정호 화가와 서예와 문인화의 새로운 모색을 시도한 서예가 야정 서근섭, 추상과 구상을 넘나들며 대구 지역미술을 이끈 서양화가 최학노씨 등 지역 출신 원로 작가들이 작품을 기증해 왔다.이와 함께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오고 있는 정재규 작가와 공성훈 작가도 자신들의 작품을 기증했으며, 특히 올해 큰 반향을 일으킨 대구미술관 기획전시 ‘팀 아이텔’ 출품작 ‘멕시코 정원(장면I)’은 대구 기업인 김용범씨가 매입해 대구미술관에 기증하기도 했다.대구미술관은 상반기에만 108점의 작품을 기증 받은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 67점 등 올 한 해 모두 175점의 작품을 기증 받았다. 이로서 대구미술관은 2020년 기준 총 1천541점의 소장품(구입 515점, 기증 992점, 관리전환 34점)을 보유하게 됐다.미술품 기증과는 별개로 대구미술관이 직접 구입한 작품은 ‘지역 전업미술인 작품구입 공모’를 통해 확보한 45점을 비롯해 대구아트페어에서 8점,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 수집제안 6점 등 모두 59점이다.‘대구시 전업미술인 작품 구입 공모’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미술의 창작활동을 돕고,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대구미술관이 진행한 프로그램이다.대구미술관 권미옥 학예실장은 “코로나19로 문화계 전체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미술관은 작품 구입 뿐 아니라 소장자, 작가들의 연이은 작품 기증으로 여느 해보다 풍성한 결실을 맺은 해였다”고 평가했다.한편 대구미술관은 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기증 절차 안내’를 적극 알리는 한편, 귀중한 작품을 공공재로 선 듯 내준 기증자들을 ‘기증자의 벽’에 등재하는 등 기증자 예우에 나서고 있다.기증자에게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증정하는 것은 물론 미술관 주최 각종 행사에 초청하고, 미술관 간행물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예우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 중이다.대구미술관 최은주 관장은 “소장품 수집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하나씩 추진 중이다”며 “앞으로 대구미술관 소장품을 심층적으로 조사·연구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장품 주제전과 아카이브 구축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그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구미시, 진정한 주민차지 완성 위해 행정력 집중

구미시가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시는 27개 모든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을 끝내고 ‘다 함께 누리는 자치’를 완성하고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구미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과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근거를 마련했다.지난 1월에는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사업 T/F팀을 신설했다.이어 주민자치센터 운영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세칙 표준안을 작성·배포하며 위원회 최초 구성과 운영 상 시행착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이 같은 구미시의 제도적 및 정책적 지원으로 모든 읍·면·동은 지난 5월부터 읍·면·동장 주관으로 주민자치위원을 공개 모집해 393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했다.이에 따라 구미 전 지역에서 본격적인 주민자치 활동의 발판이 된 것.선정된 주민자치위원의 남여 성비는 58대 42(남 230명, 여 163명)이며 읍면동 자생단체회원, 전문직, 회사원, 자영업자, 이·통·반장, 강사 등 각계각층의 주민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또 위원의 연령은 50대가 전체 위원의 47%로 가장 많았으며 18세의 고등학생부터 81세의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이들 위원회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주민자치 박람회 등 행사가 줄줄이 취소된 상황에도 영상자료를 활용한 자체교육과 분과위원회별 사례공유 등을 통해 자체사업 등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장 먼저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한 상모사곡동은 경북도가 주관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9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맞춰 구미시도 지난 7월부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관련 온라인 교육을 운영하고, 주민자치리더 교육 및 주민자치 활성화 사례집 배부 등 주민자치위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구미시는 내년에도 읍면동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찾아가는 주민자치 아카데미 등 읍·면·동이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시민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주민참여와 주민자치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 달서소방서, 구급대응 훈련평가서 전국 1위 차지

대구 달서소방서가 소방청이 주관한 ‘2020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달서소방서가 협업해 대구지역 대표로 참가했다.모두 19개 시·도 그룹이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눠 경쟁했다.대구시는 100점 만점에 90.95점을 획득해 종합 최고 득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요양병원에 다수 사상자 발생 대응 시나리오와 재난대응체계 연구논문을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달서소방서는 우선순위에 의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를 위해 제도 개선과 대응 매뉴얼 개정 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포상과 소방청장 유공자 표창은 다음달 중에 시상할 예정이다.우상호 달서소방서장은 “이번 시나리오 훈련으로 협업이 중요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도시형 대형 재난 현장에서 대응능력 강화와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영남대 로봇기계공학과 최정수 교수 기술 적용 ‘아이언맨’ 로봇 세계 대회 1위 차지

영남대학교 로봇기계공학과 최정수(34) 교수의 기술이 적용된 한국형 ‘아이언맨’ 로봇 ‘워크온슈트(WalkON Suit)4’가 ‘사이배슬론(Cybathlon) 2020’ 대회에서 세계 최정상에 올랐다.최 교수는 지난 2016년 스위스에서 열린 제1회 사이배슬론에 카이스트 공경철 교수팀의 멤버로 참가해 3위에 입상한 바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김병욱(47), 이주현(20) 선수와 팀을 꾸려 각각 1위와 3위에 오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인정받았다.사이배슬론은 인조인간을 뜻하는 ‘사이보그’와 경기를 의미하는 라틴어 ‘애슬론’의 합성어로, 세계 최초로 개최된 ‘로봇-장애인 융합 국제 올림픽’이다.신체 일부가 불편한 장애인들이 로봇과 같은 생체공학 보조장치를 착용하고 특정임무를 수행하며 경기를 펼치는 사이배슬론 2020 대회는 20개국, 50여 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6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했다.특히 올해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출전 선수들이 속한 전 세계 33개 지역에 경기장을 설치하고 다원 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최 교수가 포함된 한국팀은 ‘착용형 로봇 종목’에 출전해 미국, 스위스 팀 등 8개국 선수들과 경쟁을 펼쳤다.착용형 로봇 종목은 하반신이 완전 마비된 장애인 선수가 착용형 외골격 로봇을 입은 상태로 소파에서 일어나 컵 쌓기, 장애물 지그재그 통과하기, 험지 걷기, 계단 오르내리기, 옆 경사로 걸어가기, 경사로 및 문 통과하기 등의 정해진 임무를 완수하는 경기다. 임무 완수의 정확도와 시간 등을 평가해 순위를 가린다.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형 로봇 ‘워크온슈트(WalkON Suit)4’는 카이스트 연구팀을 비롯해 엔젤로보틱스, 세브란스 재활병원, 재활공학연구소 등 산·학·연 각 분야의 정상급 연구팀과 최 교수가 협력해 개발한 로봇이다.특히 로봇의 구조물, 전자회로, 제어알고리즘뿐만 아니라 모터감속기 등 주요 부품까지 자체 개발했으며, 일부 부품을 제외하고 대부분 국산 기술로 완성한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최 교수는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로봇을 착용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구의 일차적인 목표”라며 “이번 대회 수상으로 한국의 착용형 로봇 기술이 세계 최정상급이라는 것을 공인받은 셈”이라고 했다.착용형 로봇 활용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군, 경찰, 소방 등의 분야에서 이미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달서구청 소속 이상민선수, ‘제16회 경찰청장기 전국일반검도대회’ 우승 차지

대구 달서구청 문화체육관광과 소속 검도부 이상민 선수가 지난 4일 열린 ‘제16회 경찰청장기 전국일반검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상민 선수는 충남 음성군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인천시청 황영하 선수와 맞붙어 1대0으로 물리치고 승리했다.이 선수는 2016년 달서구청 검도부에 입단 후 제14회 추계 전국실업검도대회, 2019년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하계 전국실업 검도대회 등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발군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한편 달서구청은 경찰청장기 대회에서 2013년 윤종언 선수, 2019년 최형준 선수에 이어 세 번째 우승자를 배출했다. 2018년에는 윤일상 선수가 경찰 무도 특채에 선발되는 등 검도 명문팀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시 스쿼시팀, 전국실업 스쿼시 대회서 종합준우승 차지

대구시 스쿼시팀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충북 청주국제스쿼시장에서 열린 ‘제4회 회장배 전국실업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대구시 스쿼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남자 개인전 우승, 남자 단체전 준우승, 여자 단체전 준우승, 혼합복식 준우승하며 종합준우승을 했다.팀은 남자일반부(이세현, 이년호, 김현동)와 여자일반부(안은찬, 김가람, 서효주)로 참여했다.남자 개인전에서는 팀의 간판스타인 이세현(32)이 결승에 올라 김동우(서울시체육회)를 상대로 3-1로 제압해 우승을 차지했다.이세현은 지난 8월 대한체육회장배 스쿼시 선수권대회와 10월 전 한국스쿼시 선수권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3관왕을 기록했다.남자 단체전에는 준결승에서 인천시체육회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전에서 경남도에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1-2로 패하면서 준우승을 달성했다.여자 단체전은 8강전에서 전남도, 4강전 대전시체육회에 연달아 승리하며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경남도체육회와의 결승전에서 1-2로 패하며 준우승을 거뒀다.이번 대회에서 올해 처음 마련된 혼합복식에서는 김현동과 서효주가 호흡을 맞춰 준우승을 차지했다.대구시 스쿼시팀 최명수 감독(44)은 “이번 대회는 전국체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으로 전국체전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다”며 “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을 차지한 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한 선수들의 땀으로 맺어진 결실이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 세팍타크로 여자팀, 전국선수권대회서 우승 차지

경북도 직장운동경기부 세팍타크로 여자팀이 지난달 28일에서 지난 1일까지 강원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레구이벤트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세팍타크로 여자팀은 예선(조별리그)경기에서 대전시청팀과 경남체육회팀을 가볍게 누르고 본선(토너먼트)에 진출했다.본선에서는 지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에서 맞대결했던 부산환경공단팀을 만나 1세트 21-9, 2세트 21-18로 승리했다.경북도체육회는 김형산 감독의 지휘력과 공격적인 경기 운영 등을 대회 우승의 주 요인으로 봤다.김형산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거듭 연기되다가 뒤늦게 열린 대회이다 보니 지루함을 잘 견뎌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순연되고 각종 대회가 연기·취소돼 선수들의 건강과 사기 등을 걱정했는데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선수들의 억눌렸던 감정들이 시원하게 해소됐으면 한다”며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 이어 참가하는 대회와 내년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했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경북도 세팍타크로팀은 4일 열리는 제31회 회장기 전국세팍타크로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 출신 기능인, 전국기능경기대회서 종합우승 차지

경북 출신 기능인들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기술 경북을 입증했다.올해 대회는 최근 전북도에서 열렸으며 17개 시·도 1천778명의 참가자들이 50개 직종을 대상으로 경합을 펼쳤다. 경북도는 47개 직종 139명이 참가해 금 9, 은 13, 동 10 등을 수상,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결과는 출전사상 두 번째 종합우승으로 2018년에 이은 결실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전국대회에 앞서 치뤄지는 지방대회를 세차례 연기하기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종합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유공자를 격려했다. 이 지사는 이날 김태정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장, 지상근 경북도기능경기위원회 기술위원장, 이준우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교장(은탑 수상), 윤서준 학생(그래픽 디자인 금메달 수상자) 등 유공자에게 종합우승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종합우승은 기술경북을 입증하는 성과로 경북도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청신호”라며 “경북도의 산업발전을 견인해 일자리가 넘치는 부자경북의 초석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194명…코로나에 희생당한 대구시민

코로나19로 인한 대구의 사망자가 194명으로 국내 전체 사망자 수 413명의 47%를 차지했다.경북은 56명으로 대구와 경기(74명) 다음으로 많았다.코로나19의 초반 확장기 당시 대구·경북의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사망자가 많이 나왔다는 분석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7일 질병관리청에서 제출받은 ‘국내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인구 10만 명 당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률은 대구가 292.5명으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경북 58.3명, 서울 54.4명, 광주 34.0명, 경기 33.1명의 순으로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국 평균은 45.9명이었다.코로나19 확진자 수도 대구가 7천132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5천293명, 경기 4천384명, 경북 1천551명, 인천 916명 등의 순이었다.전체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 기준 총 2만3천812명이다.이중 413명이 사망해 평균 치명율은 1.73%인 것으로 분석됐다.연령별 치명율은 80세 이상이 21.43%로 가장 높았으며 70대 7.13%, 60대 1.16%, 50대 0.43%로 고령층일수록 치명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남 의원은 “기저질환이 있고 치명율이 높은 고령층 확진자에 대해서는 의료대응을 더욱 강화해 완치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낮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제30회 대구청소년연극제 대상 정화여고 연극동아리 ‘도담’ 차지

대구정화여고 연극동아리 ‘도담’이 제30회 대구청소년연극제에서 대상을 차지해 오는 11월 경남 밀양에서 열리는 제24회 전국청소년연극제 대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또 정화여고는 신정연양이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우수지도교사상(정명희), 우수지도강사상(권순정), 연출상(이한결) 등도 차지했다.대상을 차지한 정화여고 ‘도담’의 작품 ‘엄마가 딸에게’는 항상 일에 치여 바쁜 엄마와 혼자 시간을 보내는 딸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가족간의 소중함을 찾아가는 작품이다.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대구 중구 동성로 ‘아트플러스씨어터’에서 진행된 이번 청소년연극제에는 정화여고를 비롯해 성산고, 대곡고, 호산고 등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이번 연극제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미정씨는 “참신한 소재, 극중극과 같은 독특한 연출 방식, 소박한 무대로 연극적 약속을 활용하며 다양한 시공간을 보여준 상상력, 그리고 배역을 깊이 이해하고 뱉어내는 진실의 호흡은 놀랄 만큼 훌륭했다”고 총평했다.또 그는 “부드럽고 힘 있는 발성, 또렷한 발음, 의미와 동기를 담은 몸짓, 관계와 상황을 암시하는 배치와 동선 등에 대한 이해를 더하면 더욱 좋은 무대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한편 이번 연극제 시상식은 지난 6일 ‘아트플러스씨어터’에서 지도교사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별다른 축하공연 프로그램 없이 진행됐다.-제30회 대구청소년연극제 수상결과△대상 정화여고 ‘도담’ △금상 성산고 ‘다원’, 호산고 ‘플레이’ △은상 대곡고 ‘일루전’ △최우수연기상 정화여고 신정연 △우수연기상 성산고 신한솔, 정화여고 심윤경 △연기상 성산고 곽나영, 대곡고 이은영, 호산고 김지예, 정화여고 이민형 △우수스테프상 성산고 서경하, 대곡고 심예원, 호산고 석유정, 정화여고 박민성 △우수지도교사상 정화여고 정명희 △우수지도강사상 정화여고 권순정 △연출상 정화여고 이한결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구미대 배구부 창단 후 첫 승 거두며 준우승 차지

구미대학교 배구부가 창단 후 첫 승과 함께 준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창단한 구미대 배구부는 지난 6~14일 경남 고성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0년 BBQ배 전국대학 배구대회 남자부 B그룹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전문대학 특성상 1,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구미대 배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우석대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했다.목포대와 호남대, 우석대, 구미대가 겨룬 B그룹은 목포대가 3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했다. 나머지 3개 대학이 서로 물고 물리며 1승2패씩을 기록, 세트 득실에서 앞선 구미대가 준우승을 차지했다.국가대표 출신인 방지섭 구미대 코치는 신인급 선수들을 이끌고 준우승을 차지해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구미대 박민 선수와 이신빈 선수가 각각 공격상과 서브상을 받았다.구미대는 지난해 구미시배구협회(회장 김봉권)의 후원과 우수선수 발굴 지원을 받아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배구부를 창단한 이후 경기력 향상은 물론 심판자격자, 경기지도자 등 스포츠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김상훈 의원 ‘인국공, 직고용 전환 완료되면 보안요원 노조가 과반 차지’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검색원의 직고용 절차가 완료되면 보안요원 노조가 공사 정규직 노조를 앞서는 것은 물론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2일 미래통합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보안검색원 직고용 이후 노동조합 예상 분포’에 따르면, 정규직 전환이 마무리 될 경우, 현 공사 일반직 노조원은 1천361명인 반면, 보안검색 요원이 속한 노조는 1천75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예측됐다.또 함께 전환되는 소방대 190여 명을 포함하면 인국공 노조원 중 과반, 나아가 3분의 2(1천940명)가 비정규직에서 직고용된 인원으로 채워진다.반면 기존 정규직 노조의 경우, 총 3천301여 명 중 1천361명으로 단일 대표 노조에서, 전체 노조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위치로 떨어진다.보안검색 요원의 경우 △보안검색 노조(800여명) △보안검색 서비스 노조(600여 명) △보안검색 운영노조(300여 명) △항공보안 노조(50여 명) 총 4개의 노조에 각각 소속돼 있다.김상훈 의원은 “노동자 간 신뢰와 대화로 풀어야 할 예민한 문제를, 정부가 무리하게 개입하면서 서로 간의 반목과 혼란만을 가중시켰다”면서 “정규직 전환이 완료되면, 인국공 내 노사협상권을 갖는 제1노조 자리를 두고 정규직 및 전환 노조 간 갈등이 격화될 소지가 크다. 정부는 결자해지 차원에서 시급히 수습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