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 7월31일까지 연장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도시철도 이용 승객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 기간을 이달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대구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이 지난달 30일로 종료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가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아직 코로나19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자체 사규개정을 통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도시철도 이용 승객은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열차에 탑승해야 하며, 마스크 미착용 승객은 도시철도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향후 코로나 진행 상황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은 운전할 때 안전띠를 매는 것과 같이 코로나19 시대의 기본 에티켓이 됐다”며 “도시철도 이용 시 나와 타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문 대통령, “한숨 돌리나 했더니 아니었다”...거리두기·마스크 착용·소모임 자제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을 두고 생활방역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새로운 일상, 국민들께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유흥 클럽과 물류센터, 소규모 교회 등에서 연달아 터져나오는 집단감염을 거론하며 “한숨 돌리나 했더니 아니었다”고 말했다.그는 “공통점은 모두 밀폐, 밀접, 밀집된 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와 같은 3밀 시설에서 이뤄지는 모든 종류의 활동은 코로나 감염에 취약하다”고 설명했다.특히 “열성적이면서 밀접한 접촉이 행해지는 종교 소모임 활동은 집단 전파의 위험이 매우 높다는 것을 이번 개척교회 집단감염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며 “특별한 경계와 자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가 촘촘한 방역망을 잘 구축한다 하더라도, 은밀하게 행해지는 소모임까지 일일이 통제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예방 백신”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국민들께 다시 한번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거리두기와 마스크 등 방역수칙만 잘 지켜도 바이러스의 공격으로부터 자신과 가족과 공동체를 지켜 낼 수 있다. 생활방역은 바이러스와 공존하는 새로운 일상”이라고 말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대구도시철도,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캠페인 진행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최근 도시철도 1·2·3호선 환승역에서 도시철도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조기 종식을 위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3개 역사(반월당역·청라언덕역·명덕역) 환승통로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진행시각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의 의미를 부여해 오후 1시39분(13시39분)부터 진행됐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워킹 스루 방식으로 휴대용 손 소독제 3천 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마스크 착용 생활화가 최강 백신임을 인식하고 시민들께서도 자신과 타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도시철도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한국철도 구미역, 민관 합동 마스크 착용 캠페인

한국철도 대구본부 구미역이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역사에서 ‘마스크 착용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마스크 착용 의무화하자…눈 가리고 아웅?

코로나19 최대 확산지인 대구지역에서 생활 속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대구시가 공공시설 등을 드나들 때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는 행정 명령을 내렸지만, 확진자 감소세로 인해 위기의식이 느슨해져 지역 내 곳곳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는 코로나19의 추가 감염자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공공시설과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즉 사람들의 출입이 많은 관공서와 카페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과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시 입구에서 마스크 미착용의 경우 출입을 통제키로 했다. 하지만 시민들이 기온이 높아져 답답하다는 이유 등으로 공공시설이나 대중교통, 실내 다중시설 이용시 입구에서만 착용한 후 곧장 벗어버리는 등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돼 미착용 단속 및 통제 자체가 효과가 없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안내문을 써 붙인 가게에서도 정작 직원들 조차도 마스크를 끼고 있지 않고 일하거나, 손님들이 마스크 없이 입장해도 적극적인 통제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입구에서 마스크 착용은 출입허가증(?)에 불과한 실정이다. 지난 17일 오후 8시 대구 서구에 위치한 한 고기전문집.가게 입구와 계산대 앞에는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 불가’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이곳을 방문한 20대 연인들은 안내문을 보고 서둘러 마스크를 찾아 쓴 채로 입장했지만, 빈자리에 앉자마자 곧 마스크를 내팽개쳤다. 가게 내부에 있는 손님들 역시 코로나19의 감염위험은 마치 다른 세상 이야기인 것처럼 다닥다닥 붙어 앉아 함께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기 바빴다. 가게에는 수십 명의 손님들로 북적였지만,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한 손님은 1~2명에 불과했고, 대부분 마스크를 턱 밑까지 내려쓰거나 벗어던지는 등 위기의식은 아예 사라진 모습이었다. 회사원 박모(26)씨는 “행정 명령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날씨가 더워지면서 실내에서 조차 마스크를 하고 대화를 나누려니 답답한 것은 사실이다”며 “또 가게 안 다른사람들도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있는 사람이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또 주부 이모(37)씨는 “마스크를 제대로 쓴 직원들도 없다”며 “손님들한테는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장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음식을 만들고 서빙 하는 직원들이 있어 황당할 따름”이라고 토로했다. 18일 낮 12시께 대구 남구 봉덕동의 대형 카페와 마트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 가게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지만, 가게 직원들은 고객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주문을 해도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았다. 영남대 가정의학과 이근미 교수는 “마스크를 쓰고 입장하더라도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를 끼지 않은 채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은 예방에 전혀 효과가 없는 행동”이라며 “식사할 때를 제외하고, 식전과 식후에는 꼭 마스크를 끼고 대화를 나누는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시 마스크착용 의무는 유지, 처벌은 유보로 선회

대구시가 마스크착용 의무는 유지하되 처벌은 유보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12일 오전 제4차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열고 대중교통과 공공시설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은 유지하되 위반시 벌금부과 등 처벌은 유예하고 계도와 홍보기간을 2주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마스크착용 의무화는 필요하지만 벌금 부과 등 처벌은 너무 지나치다며 계도와 홍보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산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범시민대책위는 이번 사안에 투표를 진행했으며, 현행 행정명령은 유지하되 홍보‧계도 기간 연장하자는 의견이 59.7%로 가장 많았다. 현행 행정명령을 유지하는 의견이 25.7%, 행정명령 철회가 14.6%로 나타났다. 이번 결정으로 마스크 착용의무 위반 시 최대 벌금 300만 원이 부과되는 처벌조항은 사실상 적용되지 않게 됐다. 대구시는 지난 5일 대중교통이나 공공실내시설 이용시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일주일간의 홍보기간을 거쳐 13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마스크는 코로나19로부터 대구시민과 대구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실천해야 할 가장 중요한 방역의 수단”이라며 “99.9%가 잘 지키더라도 0.1%만 지키지 않아도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내린 조치였지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는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착용 행정명령 조치 재논의

대구시가 13일부터 시작되는 대중교통 및 공공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 행정명령 조치에 대해 재논의 의사를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1일 오전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2일 열리는 대구시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대중교통 및 행정기관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한)행정명령을 유지할지, 자발적 수칙 준수를 권고 수준으로 완화할 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달 공공시설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는 행정명령이 내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권 시장은 “마스크는 양보할 수 없는 마지막 예방수단”이라며 “마스크의 중요성은 구정연휴 기간 대구를 방문한 17번 환자가 많은 우려에도 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했기 때문에 추가감염 단 한건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마스크 미착용은 대구시가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이 아니다. 지속적 미착용하거나 감염의 우려가 있을 때 고발, 수사, 기소, 판사가 벌금형을 내려야 하지만 이같은 사례는 거의 없을 것”이라며 “대구시가 과태료로 3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처럼 시민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켜 송구하다”고 덧붙였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민 93.3%, 공공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찬성

대구시민의 93.3%가 공공시설과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는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7대 기본생활수칙 중에서는 ‘마스크 착용 생활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는 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대구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5일 대구시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대한 인식과 방역대책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조사결과 정부의 생활방역 전환에 대한 찬반 여부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84.2%, ‘반대한다’는 응답이 14.8%로 집계됐다. 공공시설과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에 대해서도 ‘찬성’ 응답이 93.3%로 ‘반대’(5.5%)의견 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타 지역에 비해서 대구지역의 코로나19 발생 상황에 대한 인식은 40%의 응답자가 ‘불안하다’고 대답해, ‘안정적’이라고 평가한 응답자(34.1%)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부의 생활방역 전환 시 대구시 방역대책 강도에 대해서는 ‘정부보다 강하게 해야 한다’는 응답이 49.1%로 ‘정부방침 수준 정도로 해야한다’(46.7%)보다 높았다. 대구시 7대 기본생활수칙의 인지도는 75.3%의 응답자가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7대 기본생활수칙 각 항목별로 중요한 정도를 질문한 결과, 정부의 5대 생활수칙에는 없는 마스크 착용 생활화(9.2점)와 증상이 있으면 빨리 코로나19 검사받기(9.1점)를 중요한 수칙으로 꼽았다. 향후 코로나19 재유행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의향에 대해서는 96.1%의 응답자가 참여의향을 보였다. 대구시 윤재섭 평가담당관은 “시민들은 코로나19 재유행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의향을 나타냈다”며 “공공시설과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도 대부분 찬성했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자가격리 이탈자 등장…안심밴드 착용 첫 사례

대구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해 '안심밴드'(전자손목팔찌)를 착용한 사례가 발생했다.정부에서 자가격리자의 수칙 위반 사례가 잇따르자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지난달 27일 안심밴드를 도입한 이후 첫 사례다.박종현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총 2명이 안심밴드를 착용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대구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와 부산 거주 50대 남성 B씨로 확인됐다.A씨는 대구에서 격리지를 이탈, 인근 다방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격리자는 지인의 신고로 적발돼 전날 오후 안심밴드를 차게 됐다.그는 처음에 안심밴드 착용을 거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박 팀장은 “시설격리 명령을 받고 다음 날(5일) 집행하러 갔는데, 그때 안심밴드를 착용하고 자가격리를 하겠다고 의사를 바꿨다”고 설명했다.안심밴드는 격리지를 무단으로 이탈하거나 확인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코로나19 격리 지침을 위반한 이들에게 부착되는 전자 손목밴드다.자가격리 위반자가 안심밴드 착용에 동의하지 않으면 시설에 격리된다.한편 B씨는 부산에서 자가격리지를 이탈한 후에 인근 중학교를 산책하다가 한 주민의 신고로 적발돼 전날 오후 안심밴드를 착용했다.중대본이 제작, 전국 지자체 등에 배포된 안심밴드는 3천 개에 이른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은 어떻게?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사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착용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일고 있다.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곧 발표할 계획이다. 우선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은 크게 6단계다. 먼저 △마스크를 만지기 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마스크의 양 날개를 펼치고 날개 끝을 잡아 오므려준다. △마스크의 고정심이 내장된 부분을 위(콧등 쪽)로 해서 잡고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린다. △얼굴을 가린 채 마스크 양쪽 머리끈을 귀에 걸어 위치를 고정한다. △양손으로 고정심 부분을 눌러 코에 밀착시킨다. △다시 양손으로 마스크 전체를 감싼 후 공기가 새는지 확인하면서 얼굴에 밀착되도록 하면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 끝난다. 마스크 착용 도중 유의점은 손으로 겉면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마스크 필터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사용 중 답답함을 느껴 마스크를 코 밑으로 걸치고 있는 행위도 겉면의 세균이 침입할 가능성이 있어 자제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은 실외보다 실내에서 더욱 해야 한다. 사무실이나 엘리베이터, 차량 내부 등 밀폐된 공간에서의 바이러스 감염 확률이 높다. 이와 함께 마스크 품귀 현상을 보이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26일 마스크 재사용을 권고했다. 중앙대책본부 관계자는 “새 제품이 없는 상황에서 본인이 사용했던 마스크라면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보건용 마스크는 KF 등급에 따라 KF80, KF94, KF99로 구분된다. KF란 Korea Filter(코리아 필터)라는 의미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증을 거쳐 등급 숫자가 커질수록 미세입자의 차단 효과가 커진다. 코로나19로 질본에서 권장하는 KF94 등급은 미세입자 크기 0.4㎛(마이크로미터)를 94% 이상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KF99는 미세입자를 99%까지 막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