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상운면 운계2리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선정

봉화군 상운면 운계 2리 마을이 최근 산림청이 지정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 봉화군 상운면 운계2리 마을이 산림청에서 지정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돼 최근 주민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청에서 선정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서약과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상운면 운계2리 마을은 지난 산불조심 기간 중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불법소각행위를 금지하고 산림보호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영진 봉화군 상운면장은 “주민들이 논·밭두렁, 농산물 부산물, 영농폐기물 소각안하기 활동을 자발적으로 펼쳐줘 고맙다”며 “앞으로 현판식에 참여한 주민과 함께 산불예방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벤처투자로드쇼 참여 기업 모집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다음달 2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되는 ‘대구·경북벤처투자로드쇼’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다음달 27~28일 진행되는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의 부대행사로 운영된다.국내외 벤처캐피탈이 직접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해 투자설명회(IR)와 1대1 투자상담회 등을 진행해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투자설명회에서는 10개 내외의 유망기업을 선정해 사업아이템을 발표하고 참여 벤처캐피털(VC) 30여 명이 참석해 투자가치를 검증한다.1대1 투자상담회는 지방 중소·벤처기업의 투자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강화 및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된다.대경중기청은 우수한 산업단지와 기업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벤처캐피탈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투자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청 기간은 투자설명회는 오는 26일까지며, 1대1 투자상담회는 다음달 23일까지다.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경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벤처투자로드쇼’ 참여기업 모집란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청년 해내기 지원 사업 참여 동아리 모집

대구 달서구청이 오는 20일까지 ‘청년 해내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동아리 10팀을 모집한다.‘청년 해내기 지원 사업’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활동 지원으로 서로 소통하며 사회활동 경험을 쌓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분야는 △문화·예술·체육 △자원봉사 △진로탐색 △자기계발 △마을활동 △구정시책 캠페인 등이다.달서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 및 학교에 다니는 5인 이상의 청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면 신청 가능하다.달서구청은 최종 선정된 청년 동아리를 대상으로 오는 3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동아리 활동에 대한 유의사항 및 활동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팀별로 50만 원이 지원된다.본격적인 동아리 활동은 다음달 11월까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12월에는 동아리별 성과 공유회도 진행할 예정이다.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달서구청 기획조정실로 직접 방문(우편)하거나 이메일(worldhaj@korea.kr)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 예산 주민들이 편성한다

주민참여예산사업 투표 포스터.대구시는 2020년 시정참여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는 시민투표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90억 원 규모로 시민 사전투표와 오는 30일 주민참여예산 총회 현장투표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올해 시민투표 대상사업은 시정참여형 130건 115억 원이다. 지난 4월 공모 후 사업 구체화와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투표는 공무원을 제외한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jumin.daegu.go.kr)에 접속해 휴대전화 또는 공공아이핀으로 본인 인증 후 주민제안사업 130개 중 10개를 선택하면 된다.전자기기를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오는 19~29일 찾아가는 현장투표소도 운영한다.현장투표소는 대구시 및 8개 구·군청 민원실에 설치한다. 노트북과 시민투표 대상사업 책자를 비치해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참여예산지원협의회 위원이 사업설명과 투표방법을 안내한다.지금까지 대구시에서 결정하던 지역참여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구·군청의 자율권을 보장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대구시 총회에서 승인하는 것으로 변경했다.읍·면·동 지역회의 운영을 통해 발굴·선정하는 사업도 대구시 총회 보고 후 최종 확정된다.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 여러분이 직접 참여해 대구시 예산을 만들어가는 제도”라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일보 저널리즘 캠프 참여 학생기자단, 독립운동길 대장정 돌입

대구일보 저널리즘캠프에 참여한 학생기자단(이하 학생기자단)들이 경북 애국지사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6박 7일간의 독립운동길 대장정에 돌입했다. 대구일보 저널리즘캠프에 참여한 학생기자단은 일정 이틀째인 22일 단둥에 도착, 독립운동가들의 망명을 도운 이륭양행터, 단둥 철교 등을 둘러보는 경북독립운동 성지 역사문화 탐방에 나섰다. ‘이륭양행’은 1919년 5월 중국 단둥에 설립된 무역선박회사로 비밀리에 독립운동가들을 상해까지 실어나르는 교통국의 역할을 했던 곳이다. 백범 김구선생도 3·1운동 직후 단둥에 도착, 이륭양행의 도움으로 상해까지 망명할 수 있었다. 이제는 낡은 건물만 초라하게 남아있고, 그나마 작은 현판이 당시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학생기자단이 단둥 이륭양행 앞에서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학생기자단은 이륭양행 앞에 모여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장의 설명을 들으며, 독립운동가들의 애국혼을 기렸다. 단둥철교 앞에서 영상으로만 보던 북한의 모습을 확인하고 있다.또 독립운동가들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오가던 단둥철교에 올라 영상으로만 보던 북한의 모습을 멀리서 확인하기도 했다. 학생기자단이 21일 수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초를 받았던 여순감옥을 둘러보고있다. 사진은 안중근 의사가 수감되었던 독방.앞서 학생기자단은 21일 중국 도착과 동시에 안중근,신채호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초를 받았던 여순감옥과 일본관동법원을 찾아 조국의 독립을 염원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겼다. 경주고 박찬진군은 “교과서를 통해 알았던 애국지사들의 발자취를 통해 우리나라의 뼈아픈 과거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며 “이번 탐방길은 나 자신은 물론 함께 하는 친구들에게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통해 나라정신을 되새기고 국가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기자단단은 23일 석주 이상룡 선생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신흥무관학교를 비롯해 의열단결성지, 경북인의 마지막 종착지인 취원창 등 경북애국지사들이 거쳐간 발자취를 27일까지 따라갈 예정이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소방, 시민조사참여단 위촉식 진행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최근 수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3기 ‘시민조사참여단’ 31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관련 사전교육과 위촉식을 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민간 전문가 참여로 ‘건축물과 공공공간’의 품격 높여

대구 수성구청이 공공건축 및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할 때 디자인 경쟁력 향상을 통한 도시공간 품격 제고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했다.수성구청은 이를 위한 ‘공공건축자문단’을 구성, 운영하기 위해 건축분야 민간 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건축계획 및 설계분야 민간 전문가 3명가량을 모집한다. 선정된 전문가는 사업대상지 기초조사 연구, 디자인 관리방식 결정 조정 등 공공건축 및 공공디자인 사업에 대한 정책자문과 사업계획 수립에 참여한다.수성구 공공건축자문단 응모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도시디자인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53-666-2814.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지역참여 대책마련 요구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지역 분양시장에서 지역 광고업계 참여비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난 8일 대구시에 촉구했다.협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외지업체가 분양한 단지는 45개 현장이지만 지역 업체가 참여한 곳은 17곳으로 38%에 못 미친다.게다가 지역업체가 참여한 17개 사업장에서도 광고업무 전체가 아니라 매체대행, 제작 등의 극히 일부분만 참여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실질적인 수주금액은 10%에 불과하다.최종태 협회장은 “대부분의 역외 건설사가 지역에서 분양사업을 할 때 지역경제 상생을 위한 노력을 철저하게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여론을 의식해 비중이 가장 약한 부분만 일부 발주하는 요식행위로 일관하고 있다” 며 주장했다.또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생각하면 △광고대행 △분양대행 △견본주택 시공 등 지역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역외 건설사들은 수도권 위주의 자사 협력업체들만을 선정하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협회는 지역경기가 장기침체로 빠지기 전에 관계 당국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달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2014년에도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와 대구시가 간담회를 열고 태스크포스팀을 발족해 지역 업체의 역외건설사 분양 광고 수주에 성과를 낸 사례가 있다”며 “앞으로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업체가 배제되는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는 대구와 경북에 본사를 둔 14개 대형 광고대행사로 구성됐다. 협회는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광고마케팅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광고산업 분야에서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큰 규모의 광고 관련 단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시선관위, 6일 엑스코에서 여성정치참여 연수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일 대구엑스코(북구 산격동 소재)에서 ‘여성 정치참여 연수-여성UP! 정치UP! 행복UP!’을 연다.여성의 정치 참여 의식 제고 및 올바른 선거문화 확산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행사에서는 선거연수원 초빙교수의 여성 정치 참여 주제 강연, 사전투표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정치와 선거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에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도 참여… 약 1천400명

사진=YTN 방송화면 도로공사가 자회사 고용을 거부한 도로공사 톨게이트 요금수납원 1천 400명을 해고했다.해고된 수납원들은 도로공사에 직접 고용을 촉구하며 서울 톨게이트와 청와대 인근에서 농성에 참여했다.지난 2일 오전에는 경찰과 충돌해 체포되기까지 했다.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은 "청와대 면담을 요구하며 행진하던 중 충돌이 발생했다. 체포된 참가자 2명을 포함해 5명이 호흡 곤란 등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설명했다.오늘로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농성에도 도로공사 측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인력을 대체 투입해 평소와 다름없이 톨게이트를 운영 중이다.노사 양측의 입장 차이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갈등을 해소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online@idaegu.com

자기계발 힘쏟는 직장인들, 문화 예술 공연에도 참여

“다들 직장인이다 보니 시간 맞추는 것이 가장 어려웠죠. 주로 주말에 모여 연습했어요.”자기계발에 힘을 쏟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연극이나 뮤지컬 등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해 자기계발을 하고, 자아성찰의 기회를 찾는 직장인들이 있다.단순히 취미활동이나 사교가 주목적인 기존 동호회나 어학 및 자격증 취득 등 스터디 모임과는 다르다.좋아하는 일을 통해 일상생활에 쫓겨 돌아보지 못했던 자신을 마주한다는 게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이다.어린 시절부터 좇았던 꿈을 이루기 위해 시도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욱 잘해내기 위해 전혀 다른 분야,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내민 이도 있다.23년째 방송기자 일을 해오고 있는 양병운 TBC 기자는 직장인 연기 학원을 찾았다. 발음 교정, 발성 등 지금 하는 일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였다.양 기자는 “내 발성이 과연 듣는 이들에게 편안하게 들리는가, 발음이 표준에서 벗어나지는 않는가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 지금껏 거울 말고는 나를 돌아볼 기회가 없었다. 연기를 하면서 한계를 느끼기도 하지만 내 모습을 온전히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그는 일과에 쫓겨 연습시간이 넉넉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라고 꼽았다. 연습시간이 짧아 감정선을 유지하고 지속해 나가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김명미 TBC 앵커 역시 호흡이나 새로운 발성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했다.이들은 8~9개월간의 연기 트레이닝을 마치고, 3개월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연극 연습에 돌입했다. 오는 23일 있을 공연 ‘진실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해서다.양 기자는 헤라르도 역을, 김 앵커는 빠울리나 역을 분한다.김 앵커는 “3인 극이다 보니 출연자마다 대사량이 많다. 독백 대사는 제일 긴 것은 900~1천500자가 넘는다. 삶에서 어떠한 한계를 마주하고, 또 극복해나가는 기회가 흔치 않기에 더욱 특별한 도전이다. 이후에는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뮤지컬이라는 한계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연극 ‘진실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는 오는 23일 오후 3시와 6시, 대구 남구 계명중앙1길 지하 1층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1만 원, 문의: 053-292-2227.대구지역에도 연극이나 뮤지컬 등 문화 예술 공연을 통해 자기계발을 하려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김명미 TBC 앵커와 양병운 TBC 기자가 오는 23일 3인극 ‘진실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 공연을 앞두고 연기연습을 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구조고도화로 일자리 흔들지 말라”…KEC 구조고도화 사업 참여에 민노총 반발

구미공단 KEC가 구조고도화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자 민주노총 금속노조 구미지부 KEC지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KEC는 2010년과 2011년, 2012년, 2014년 사업 참여에 실패한 뒤 “더 이상 구조고도화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노총이 구미공단 KEC의 구조고도화 민간대행사업 참여를 비난하고 나섰다. 금속노조 구미지부 KEC지회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KEC가 대형 쇼핑몰이 포함된 복합터미널 건립을 신청할 것이란 소문이 무성하다”며 “정주여건 개선이란 명목으로 KEC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흔드는 일이 더 이상 되풀이 되선 안된다”고 말했다. KEC는 2010년과 2011년, 2013년, 2014년 네 차례에 걸쳐 민간대행사업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뒤 사내 소식지를 통해 “더 이상 해당 사업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구조고도화 사업을 주도했던 간부들도 모두 퇴사시켰다. 논란이 불거진 건 KEC가 정주여건 개선을 요구하는 지역 여론을 등에 업고, 또 다시 구조고도화 카드를 꺼내 들면서부터다. KEC는 창립일 전후인 오는 9~10월 사업계획서를 산단공에 제출할 계획이다. KEC가 공장 부지에 대형쇼핑몰이 포함된 복합터미널 건립을 추진하자, 금속노조 구미지부 KEC 지회는 곧 바로 “공장에 복합터미널이 들어서면 반도체 공장은 폐업할 수밖에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KEC지회는 “KEC는 공장에 대형쇼핑몰을 지을 빈터를 만들기 위해 2013년 어셈블리 공장을 폐쇄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중국의 4대 파운드리 업체인 CSMC와 외주생산 계약을 체결했다”며 “회사가 끊임없이 외주를 확대하는 배경 역시 구조고도화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산업단지공단이 네 번이나 탈락한 기업에게 사업자 신청 권한을 주는 것 자체가 앞으로 될 때까지 하라는 신호”라며 “KEC가 정상적인 반도체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산단공이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도 청년정책참여단 출범…개방형 청년 네크워크 운영

경북도는 16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청년정책 참여단(상상이상) 출범식을 갖고 개방형 청년 네크워크 운영을 시작했다. 출범식에는 청년창업가, 청년농부, 청년사회적경제인, 청년예술인, 대학생, 직장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청년정책 참여단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만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과 소통하는 경북을 만들고자 시작된 것으로 참여를 원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개방형 네트워크이다. 그동안 임대성 경북도 청년특별보좌관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왔다. 출범식은 기존 행사와 달리 내빈소개 없이 청년 중심의 소통형 행사로 진행됐고, 이철우 도지사가 토크콘서트에 나와 청년들의 고민과 정책, 경제 등을 소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전남 청년CEO협회 이창재 회장과 임원단이 참석해 동서간 청년화합과 교류방안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정원 쉼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또래 청년들과의 소통 창구가 생겨 기쁘다. 청년들을 위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 고민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복 경북도사회적경제 총회의장은 “경북도의 새로운 시도에 솔직히 놀랐다. 청년들이 주체가 된 상상이상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