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덕동 주민참여 그리기 호응 높아…신천 사는 수달 보러오세요!

대구 중구 삼덕동행정복지센터 입구 벽면에 등에 설치된 삼덕 트릭아트가 주민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트릭아트 사업은 삼덕동 주민자치공모사업으로 삼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삼덕동행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자연친화’를 주제로 신천에서 서식하는 수달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동 청사 입구 쉼터에는 ‘앉아 쉴 수 있는 곳’을 의미하는 입체 방석이 그려졌다. 이번 사업은 마을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높이고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가꿀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사전에 마을주민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삼덕 트릭아트 제작 사업은 주민의 화합과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아우르는 마을 단위 주민자치사업의 본보기로, 주민의 자생력 확보에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수창청춘맨숀 기획전시 ‘Editable-첨삭가능한’

수창청춘맨숀이 기획전시 ‘Editable-첨삭가능한’을 오는 12월29일까지 진행한다.‘Editable-첨삭가능한’ 전시는 최근에 많이 논의되고 있는 에디톨로지(Editology), 즉 편집학에 대한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이 작품을 위해 수집한 텍스트나 이미지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 중 일시적 혹은 잠정적으로 선택하는 과정을 관람객에게 제시하고자 한다.현대 미술 특히 포스트 모더니즘의 방법론으로 사용된 이미지나 텍스트의 차용 혹은 전유는 편집의 한 예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즉 편집을 통한 ‘첨삭 가능함’은 독창성과 원본성이라는 모더니즘적 태도에 대한 현대 예술의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간주할 수 있다.편집은 작가, 작품, 관객이 맺는 일의적인 관계의 형식을 다의적인 관계로 전이시킨다. 작품의 의도성은 실천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조건들과 상황들을 통해 약화하기도 하고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이행되기도 한다. 애초의 의도에서 벗어남이 작품의 실패로 귀결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예술작품은 이 우발적 이행 과정을 거치며 새로운 생성을 위한 힘과 다채로운 의미의 층위를 획득한다.박창서 큐레이터가 기획을 맡고 공모를 통해 전선된 20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에디톨로지(Editology) : 편집학’을 3가지의 작품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첫번째는 ‘첨삭되는 이미지와 매체’이다. 권민경, 김나연, 마크 앤 솔, 이지웅, 이현정, 장수익, 장은혜, 한수민 작가는 이미지를 수집하거나 처리하는 과정을 통해 그들만의 고유한 작업의 주제를 드러내는 동시에 매체의 한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선보인다.두번째는 ‘첨삭되는 기억과 기록 그리고 장소 혹은 공간’이다.민정See, 송석우, 정민규, 정지원, 최진연, 튜나리 작가는 기억이 기록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첨삭 과정들과 이 기억과 기록이 장소와 공간을 마주했을 때 발생하는 기억과 기록의 편집 과정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인다.세번째는 ‘첨삭되는 텍스트와 정보들’이다.김수, 박유미, 백서윤, 심효선, 손유화, 허주은 작가는 텍스트, 이미지, 데이터, 소리 등 다양한 정보들을 매개로 작업하는 작가들이다. 텍스트나 정보는 필연적으로 불확실성을 전제로 하고 그 텍스트나 정보가 수행하는 의미 전달은 불명확하다. 번역의 과정에서 번역자가 검색되는 무수한 유사어 중 하나를 선택하듯이 단어를 선택하고 편집하고 교정한다.박창서 큐레이터는 “회화,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들을 통해 첨삭 행위의 다양한 과정을 보여줄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첨삭 과정에 참여해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교정자 혹은 편집자가 되는 것이 목적”이라고 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경산시 ‘2019 남매학교 10월 강좌’ 280가족 참여 성황

경산시는 11일 오후 6시 남매공원에서 시민 28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남매학교’ 강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자녀의 창의력과 가족의 협동으로 만드는 ‘LED 액자, 메시지 전달 다육이, 꿀벌 나무목걸이’ 등 14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경산시는 앞으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편성해 자녀는 잠재적 재능을 찾고, 부모는 평생교육 참여 촉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 학습문화 시책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다.올해 남매학교는 지난 5월24일 개강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총 4회에 걸쳐 자녀와 조·부모로 구성된 1천200가족을 대상으로 강좌를 개최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홈페이지(경산시평생학습관 http://gbgs.go.kr/lll/index.do)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한편 남매학교는 경산시가 휴일을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학습을 접할 수 있는 야외학습의 장 제공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4천320가족이 남매학교에 참여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남구청, 사회참여 재활프로그램 운영

대구 남구청은 10월4~18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적 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3주차 과정으로 △1주차(4일) 웃음치료 △2주차(11일) 신체활동 및 댄스 △3주차(18일) 힐링·펀펀 레크레이션인 일생생활에서 여가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도시공, 주민참여 도시재생 공모 수여식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는 최근 공사 3층 회의실에서 주민참여 소규모 도시재생 공모사업(2019 어반그레이드)에 선정된 4개 팀을 대상으로 선정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미래자동차 엑스포 대기업 참여 러시

내달 17일부터 열리는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에 대기업들의 참여가 러시를 이루고 있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자동차, 관련부품, 융합제품까지 총망라하는 전시회는 부스 1천개 (1만8천447㎡)규모로 열리며, 현재 신청 접수가 빠르게 마무리되고 있다. 주요참가기업은 완성차업체는 현대, 기아, 르노삼성 등이 참가를 확정했다.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는 기아자동차는 2019년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전시한 리드시스템을 선보인다. 리드시스템은 차량이 생체신호를 통해 탑승자의 심리상태와 감정을 읽어 인공지능을 통해 실내온도, 향기, 조명, 음악부터 차량의 가·감속, 진동 등 차량 내·외부를 컨트롤하는 기술이다. 글로벌 부품기업으로는 현대모비스, 삼성SDI, KT 등이 일찌감치 참가를 확정지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자동차 기술 전시와 함께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을 개최한다. 에스엘, 삼보모터스, 경창산업, 평화발레오, 평화홀딩스, 이래에이엠에스, 한국이구스, 상신브레이크 등 주요 자동차부품기업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경일대 등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대학들도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이틀간 열리는 전문가 포럼은 기조강연과 세션 강연,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되며 총25개 이상의 세션에 80여 명의 연사를 섭외 중이다. 개막행사에는 이동면 KT 사장이 5G를 기반으로 한 미래자동차 세상의 변화에 대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전자부문 총괄 박동일 부사장과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있는 자율주행기술 연구 스타트업인 오토엑스의 최고경영자 지안찌옹 짜오의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수출상담회 바이어 초청 규모를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늘리고, 글로벌 기업의 구매담당자 초청 상담회도 확대한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최근 계속되는 자동차업계의 경기 침체와 일본과의 무역 갈등 등 외부적 변수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엑스포 준비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도,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3차 참여기업 114곳 190명 모집

경북도의 제3차 사회적 경제 청년 일자리 사업에서 114개 기업이 총 190명을 모집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로써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은 총 225개로 늘고 신규고용된 청년은 75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된 ‘2019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 일자리’ 3차 참여 기업 모집에 도내 130개 사회적 경제기업이 291명을 모집하겠다고 신청했다.경북도는 이에 대해 기존 고용현황, 매출액, 사회적 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여부 등 기업성장 및 고용 유지 가능성을 고려해 114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114개 기업이 신규 고용하겠다고 밝힌 청년은 190명이다.4차 추가모집은 이달 중으로 실시된다.경북형 사회경제적 청년 일자리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제1유형으로, 경북도가 시행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활용 청년고용 프로젝트이다.신규 고용 청년은 2년간 연 최대 2천400만 원의 인건비(기업 자부담 10% 포함)를 지원받고 주민등록을 경북에 유지하는 청년은 연 최대 420만 원의 정착지원비를 추가로 받는다.한편 경북도가 지난 3월 실시한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 일자리사업 실태 등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참여청년의 평균연령은 30.6세이며 미혼이 69.5%, 대졸이상이 72.5%로 나타났다.월 평균급여는 210만 원이며 고용청년의 88.4%가 정규직으로 채용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년이 큰 관심을 보이는 만큼 청년들이 경북에 정착하고 사회적 경제기업의 주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안동시 청소년참여위원 대상 받았어요”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랑마을에서 열린 ‘2019 경상북도 청소년정책 제안대회’에 참여해 대상을 받았다.청소년정책 제안대회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제안해 청소년의 정책참여 기회와 자치권을 확대하는 대회로 입상한 정책들은 실제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다.이번 제안 대회는 청소년과 지도자 300여 명 등 총 39곳 청소년 참여기구가 참여했으며 대상, 최우수상 등 12개의 정책이 발굴됐다.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의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지적 한 ‘토토노노(청소년 불법 토토) 근절을 위한 정책’을 제안해 청소년 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4월 발족을 시작으로 정책의제 선정에 따른 과제선정, 캠페인이나 설문조사 등을 포함한 실천 활동과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정책제안대회 참가 등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들의 권익증진 및 의식향상에 촛점이 맞춰져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의 청소년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수창청춘맨숀, 수창청춘극장 진행 7일부터 28일까지

수창청춘맨숀이 수창청춘극장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수창청춘극장에서는 사운드디자이너 전복기, 안무가 박진미, 작가 임현정, 안무가 권승원의 공연이 열린다.14일에는 안무가 박진미가 ‘거울아! 거울아!’을 선보인다. 이우수 작가의 작품 ‘소실.숨’을 오브제로 활용해 삶의 고뇌를 안무가 박소현과 함께 표현한다.21일에는 작가 임현정이 ‘러브 어게인 Love Again’이라는 제목으로 본인의 작품과 퍼포먼스를 통해 사랑을 하면서 겪게 되는 불편함, 내적갈등,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모습을 4가지의 퍼포먼스로 녹여낸다.마지막으로 28일에는 안무가 권승원이 권준철과 함께 인간이 살아가는 순간순간을 안무를 통해 표현한 ‘moment’가 공연된다.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공지된 공간에서 이뤄진다. 무료.문의: 053-252-2566.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강정보 디아크에서 만나는 설치 작품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가 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강정보 디아크 일대에서 열린다.올해는 ‘강정 대구현대미술제’가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로 명칭을 바꿔 열린 첫 해다. 그동안 강정에서만 열린 미술제를 달성군 곳곳에서 이동하며 미술제를 개최한다는 계획아래 명칭이 바뀌게 됐다.이번 전시는 ‘경계와 비경계-사이’라는 주제로 25명(국내 21명, 해외 4명)의 국내외 작가들의 참여해 다양한 설치작품을 선보인다.이번 미술제의 특징은 현대미술이 지닌 다소 모호하면서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개념들을 보다 쉽게 관객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한 예술적 소통에 무게중심을 뒀다. 이를 위해 야외 공간이라는 특성을 살려 주변 환경과의 조화도 중시했다.먼저 응어리진 현대인의 감정을 형상화한 ‘강용면’(응고), 친숙한 자연 풍경중에서 숲의 이미지를 만월의 형상으로 표현한 ‘권치규’(만월), 대형 테트라포트를 활용한 한글 ㅅ옷, 사람 인 人 모양으로 여러사람이 함께하면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금보성’(테트라포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LED 작품으로 오브제의 심층적 혹은 질료적 내면을 탐구하는 ‘김결수’(Labor&Effectiveness), 곱디고운 꽃과 식물들로 작품을 표현하는 ‘김정민’(자라는 씨앗), 선과 선이 만들어내는 가상의 공간을 표현하는 ‘김창환’(혹동고래-자유), 철판들을 겹쳐 뱀의 움직임을 나타내며 오방색을 통해 한국인의 강인한 정신과 의지를 표현하는 ‘노창환’(뱀의 유혹)의 작품도 선보인다.이 외에도 장자의 호접지몽을 증강현실 등으로 표현한 ‘리우’(은해지몽), 대형 5t 물탱크를 활용한 ‘손노리’(원융), 우리 전통 민화의 클래식한 아름다운 형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어호선’(상상의 숲-소나무) 그리고 브라운관 TV 영상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 ‘윤보경’(마주)의 작품도 있다. 관객들이 실제 작품에 앉아서 작품을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이기철’(Togeter), 입양아이들의 각 개성을 부각시키는 작품을 선보이는 ‘이시’(센치적인 사진), 빛의 스펙트럼을 활용한 현대적으로 재탄생됨을 시각화한 작가 ‘이이남’(빛의 비너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미술제를 총지휘한 방준호 예술감독은 “한 달 가까운 장기 전시이니만큼 설치작품의 구조적 안전성에도 만전을 기했다”면서 “견고하고 컬러풀한 작품을 감상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 속에서 현대미술이 주장하는 담론을 함께 소통하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6일 개막식에는 세계 최초 드로잉 퍼포먼스로 신나는 음악에 맞춰 대형화폭에 그림을 그리는 스피드 드로잉 쇼인 ‘오리지널 드로잉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화려한 공연을 펼치는 팝플루티스트 ‘서가비’의 연주,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남성 중창단 ‘아르스노바’ 공연, 6명의 젊은 여성 타악 연주자로 이루어진 ‘휘향’의 공연이 진행된다.문의: 053-659-4293.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내년도 대구시민이 만든 예산 150억 원 규모

대구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한다.총회는 △2020년 시정참여형 사업 최종 선정 및 발표 △지역참여형 사업 및 읍·면·동 지역회의 지원 사업 최종 승인 △2017~2019년 우수사업 경진대회 △청소년 주민참여예산 제안대회 △시민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대구시의 2020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시정참여형 사업 90억 원, 지역참여형 사업 40억 원, 읍·면·동 지역회의 지원사업 20억 원 등 150억 원 규모다.이 중 시정참여형 사업은 타당성 검토와 구체화 과정을 거쳐 130건 115억 원의 사업을 총회에 상정했다. 지역참여형 사업과 읍·면·동 지역회의 지원사업은 지난 7월 구·군청 총회와 읍·면·동 주민총회를 거쳐 자체적으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 총회에서 승인과정만 거치면 된다.주민참여예산 우수사업 경진대회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한 사업 중 파급 효과가 큰 우수 사업을 선정하는 행사로 총회 당일 180명의 현장심사단이 6개 사업을 시상한다.청소년 주민참여제안대회는 9개 기관, 12개 동아리 170여 명이 참여해 전문심사단과 학생들의 현장평가로 최종 5개 사업을 시상한다.지난해 총회와 달라진 점은 △구·군의 자율권 보장과 지역주민 참여율 제고를 위해 지역참여형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구·군청 총회에서 선정한 후 시 총회에서 승인 △청소년 제안대회 예산안 반영률을 높이기 위해 사전 타당성 검토와 사업을 구체화한 것 등이다.조동두 대구시 예산담당관은 “지난 4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발전방향을 찾기 위한 백서 ‘참여를 넘어 자치로’와 ‘우리 동네 행복프로젝트 알기 쉬운 주민참여예산제’를 발간해 시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군위군, 제11회 삼국유사 퀴즈대회, 전국 고교생 1천여 명 참여

삼국유사를 배경으로 한 고교생 퀴즈대회가 지난달 31일 군위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이번 퀴즈대회에는 전국 54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천여 명이 참여해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왔다.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로 11번째로 예선을 거쳐 본선진출자 50인을 선발 한 후 본선에서 다시 최후 9인을 가려 순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퀴즈대회에서 대구 덕원고 이도훈 학생이 1위인 무열왕상(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김천고 김형규 학생이 2위인 문무왕상(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3위인 선덕여왕상(경북도교육감상)은 경산고 한세희 학생이, 4위 진흥왕상(군위군수상)은 경산고 윤성현 학생이 수상하는 등 총 9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 9명의 교사 상 중 최우수 지도교사상은 대구 덕원고 박형진 교사가 최우수 인솔교사상은 순심고 박홍영 교사에게 돌아갔다. 최우수 본선진출교사상은 경산고 우재구 교사와 김천고 김선호 교사가 가각 수상했다. 행사에서는 퀴즈대회 뿐만 아니라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특별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삼국유사 목판 인출 체험, 군위 특산물 시식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예선이 끝난 후 야외무대에서 최장거리에서 참가한 여수 중앙여고와 가장 많은 학생이 참가한 김천고교에는 김영만 군위군수가 삼국유사 목판 영인본을 전달하는 감사 이벤트를 가졌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퀴즈 대회가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모두가 소풍처럼 즐길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지법, 법원의 날 기념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

대구지방법원이 법원의 날(9월13일)을 맞아 시민과의 진솔한 소통을 통해 사법부 신뢰를 회복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다채로운 시민 참여행사를 개최한다.다음달 2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대구법원 신별관 5층 대강당에서 ‘대구법원과 함께 하는 인문학 산책’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송기정 이화여대 교수를 초청해 ‘19세기 파리의 인문학 여행’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듣는 기회를 제공한다.또 다음달 4일 ‘3대 폭력(성폭력·가정폭력·학교폭력) 피해자 지원단체 초청 오픈코트’를 연다.3대 폭력은 단순히 피해자에게 일시적인 신체·정신적 피해를 주는데 그치지 않고 피해자에게 향후 인생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악영향을 미쳐 그 폐해가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대구지법은 이에 따라 3대 폭력 피해자 지원단체를 초청해 3대 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법적 지원 및 소송절차를 안내하고 법정방청, 법관과의 대화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다음달 24일에는 경제적·사회적 배려와 관심이 필요한 다문화 가족을 위해 ‘다문화 가족 초청한 오픈코트’도 진행한다. 26일 오후 5시에는 ‘국제형사재판소(ICC) 정창호 재판관 초청 특강’이 열릴 예정이다.다음달 17·19·25·26일과 10월(5차례)에 ‘학생 법원견학’을 마련해 대구지역 초·중·고 학생을 법원으로 초청해 준법 의식과 사법제도, 학교폭력예방 대책 등을 설명하고 법원방청 및 법관과의 대화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9월과 10월 2개월 동안 대구지법 법관들이 지역 초·중·고를 직접 찾아 다양한 법률 관련 이야기를 들려주는 ‘찾아가는 법관 특별강연’을 실시한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쉬메릭 브랜드 기업, 참여도에 따라 인센티브와 페널티 병행

대구의 우수 중소기업 공동 브랜드인 ‘쉬메릭’ 사용 기업 중 참여도가 저조할 경우 페널티가 적용된다.쉬메릭 브랜드 공동 사용 기업들의 공동 발전을 위해 자사 이익에 따라 참여하는 이기적인 기업을 배제하기 위해서다.쉬메릭은 대구시가 일정한 검증절차를 통해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활한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운영하는 공동 브랜드다.대구시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이하 대경디자인센터)가 엄격하게 제품을 선정해 품질이 검증된 상품에만 쉬메릭 상표 부착을 허락한다. 쉬메릭 상표를 부착하는 기업은 25곳이며 제품군은 129개(의류, 가방, 스카프 등의 생활용품)이다.26일 대경디자인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쉬메릭 참여기업 참여도 조사’를 실시, 쉬메릭을 부착하는 지역 기업의 활동을 평가해 참여도에 따른 다각적인 지원과 제재 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그동안 쉬메릭 상표를 사용하는 기업 중 일부가 자사의 이익과 직접적인 상관이 있는 사안에만 참여하는 탓에 참여기업 중 마찰이 생기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대경디자인센터는 쉬메릭과 관련된 각종 사안에 대한 참여도 조사를 바탕으로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모두 8개 항목과 16개 기준의 조사는 기업의 관련 이행 실태와 항목별 참여도를 해당 사안별로 평가하는 것으로 진행된다.페널티 항목은 △공동브랜드 판매행사 불참 △부스 판매상품의 납품 지연 △쉬메릭몰의 상품 관리 및 업데이트 요청 시 불응 등으로 해당 기업에는 -1점을 부과한다.반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분기별 온라인 판매실적이 상위를 기록한 기업에는 플러스 +1점을 준다.신제품 출시나 관련 제품 수상 및 인증 등 실적이 있을 때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10점 이상을 받은 기업에게는 차기 쉬메릭 참여기업 선정평가를 면제해주고 -10점을 받는다면 참여 기회를 제한받는다.+5점 이상인 기업에는 마케팅 지원사업 지원금이 증액되고 반대면 감액된다.대경디자인센터 관계자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이번 제도를 시행했지만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쉬메릭 브랜드를 공동 사용하는 기업들이 모두 함께 쉬메릭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채점 기준 등을 보다 구체화·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