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창업지원 공간 '오픈스퀘어-디(D)' 대구서 문 연다

21일 ‘오픈스퀘어-디(Open Square-D) 대구’가 개소될 수성알파시티 내 소프트웨어(SW)융합테크비즈센터 전경.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창업지원 공간인 ‘오픈스퀘어-디(Open Square-D) 대구’가 21일 개소된다. 대구지역 공공데이터 기업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픈스퀘어-디 대구는 21일 수성알파시티 내 소프트웨어(SW)융합테크비즈센터에서 개소된다.오픈스퀘어-디 대구는 서울, 부산, 강원,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개소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시가 함께 진행한다.오픈스퀘어-디의 D는 데이터(Data), 꿈(Dream), 디자인(Design) 등을 의미하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이는 열린 공간이다.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와 창업까지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원스톱(One-Stop) 지원센터다.SW융합테크비즈센터 2층에 위치해 있고 규모는 492.69㎡(149평)다. 입주기업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네트워킹 및 회의가 가능한 공간들로 이뤄져 있다.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오픈스퀘어-디 대구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관련 기업은 입주공간과 데이터를 제공받거나 교육·컨설팅, 투자유치 등 체계적인 창업과 사업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오픈스퀘어-디의 운영·관리를 맡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아이템을 찾고 팀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입주 및 협업공간을 조성하고 창업과 교육 활동에 필요한 장비들도 구축한다.행안부는 DIP를 통해 공공데이터 관련 기업들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대구·경북지역 공공데이터 창업지원 거점으로 운영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개소식에는 공공데이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데이터 활용 활성화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오픈스퀘어-디 대구는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 큰 의미가 있는 시설”이라며 “자율주행, 스마트그리드, 지능형 무인단속카메라(CCTV) 등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지역특화 공공데이터 발굴 및 창업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창업 관련 모든 아이템은 대구에서 찾으세요"

국내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엑스코에서 지난 8~10일 열렸다. 대구지역 프랜차이즈인 '커피셀러'는 부스를 찾은 방문객이 직접 커피를 시음할 수 있도록 해 관심을 끌었다.국내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프랜차이즈의 성지’ 대구에서 열렸다.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제46회 프랜차이즈 대구(IFS 2019 대구) 창업박람회’를 지난 8~10일 3일간 엑스코에서 개최했다.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창업박람회는 3일간 100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관람객은 무려 9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단순 규모의 확장에 그치지 않고 내실 있는 행사 구성으로 예비창업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IFS 2019 대구’가 열리는 기간동안 엑스코에는 창업아이템을 찾아보려는 예비창업자들과 행사 업체 관계자들로 가득 찼다. 예비창업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마다 돌아다니며 매의 눈으로 업체를 비교 분석하며 자신의 창업아이템을 찾아다녔다.특히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대구에서 열리는 대형 창업박람회인 만큼 대구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았다.이미 대구브랜드로 잘 알려진 땅땅치킨 외 오레시피, 장모님치킨, 종국이두마리치킨, 앗싸마늘닭, 신참떡볶이, 분식쌀롱, 신존떡볶이, 커피셀러, 개성집, 신창식품, 소노야, 막창도둑, 닥엔돈스, 무보까국밥, 태방특수포장 등 모두 68개의 지역 업체가 참가해 예비창업자들과 만남을 가졌다.윤종근 커피셀러 대표는 “행사 3일간 60여 건의 상담과 3건의 가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철저한 연구와 분석을 통해 타 브랜드와 차별화했다. 지역과 상생하는 업체가 되도록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전문가 창업컨설팅 센터를 운영, 가맹사업에 필요한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1대1 창업컨설팅을 통해 맞춤브랜드를 추천하는 등 고객맞춤 컨설팅으로 예비창업자들의 편의를 도왔다.이 밖에 치킨, 떡볶이, 막창, 불고기 등 업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시식코너도 마련돼 관람객들을 인기를 얻었다.양부경(60·여·달서구 성당동)씨는 “다니던 회사에서 퇴사 후 창업을 준비 중인데 박람회가 열린다고 해서 찾아왔다”며 “이렇게 다양한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비교할 수 있어 좋다. 이번에 꼭 좋은 창업아이템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은 “프랜차이즈 산업은 일자리 창출의 보고이자 서민 경제와 중소기업을 지탱하는 풀뿌리 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수많은 전국구 브랜드를 배출한 프랜차이즈의 성지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이 지역 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이승엽 수습기자 sylee@idaegu.com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대구에서 열린다

2019년 FI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포스터.창업 관련 모든 아이템이 있는 전시회인 ‘제46회 프랜차이즈 대구(IFS 2019 대구) 창업박람회’가 8~10일 엑스코에서 열린다.박람회에는 땅땅치킨, 맘스터치, 크린토피아 등 유명 브랜드 100개 사가 200여 부스를 운영한다.참가업종은 외식업, 교육·서비스업, 도소매업 등 가맹사업 전 업종과 주방 및 전자설비, 결제 시스템 등 유관 업종, 창업·자금·법률 컨설팅까지 해준다.업계·정부 전문가들의 무료 교육, 최적의 성과를 창출하는 레드카펫존, 참관객과 업체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등도 이뤄진다.박람회장에서는 다양한 업종과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비교 분석할 수 있고 전문가와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관련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대구, 서울, 부산에서 총 3회 개최된다.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필수코스로 인식될 만큼 유행에 민감한 창업시장 창업아이템과 유망 프랜차이즈 트렌드를 알아볼 수 있다.창업박람회는 홈페이지(http://www.ifskorea.co.kr) 사전등록을 통해 선착순 2만 명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사전등록 종료 후에는 박람회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해 입장할 수 있다.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청년 취업난, 직장인 이직 등으로 창업이 증가하고 있지만 요식업 창업의 6년 생존율은 20% 내외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 창업 전 철저한 시장 분석과 준비가 필요하다”며 “박람회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Fab, 장비 절반이 고장…창업기업들 ‘울상’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Fab 내 설치된 장비 절반이 고장 나 작동되지 않고 있다. 수리가 불가능해 대부분 폐기하고 새 기기를 도입할 예정인 3D프린터.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의 씨팹(C-Fab) 내 장비 중 절반이 고장이 나거나 용도 폐기돼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과도한 기기 사용과 정기적인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이 고장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씨팹은 스타트업이나 예비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시제품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작 공간(메이커스페이스)이다. 현재 씨팹은 예비창업자를 비롯해 누구나 신청만 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돼 있다.5일 대구혁신센터에 따르면 지난 6월 장비전문업체를 통해 씨팹 내 장비를 점검한 결과 총 33개 중 16개가 고장 나 50%가 넘는 기기들이 현재 작동하지 않고 있다.게다가 작동하는 장비(16개) 중에서도 일부는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장비들은 2017년 씨팹이 개소할 당시 삼성전자가 대구혁신센터에 7억 원 규모로 기증한 기기다. 3D프린터, 레이저컷팅기, 목공 관련 장비 등 시제품을 만드는 소규모용이 대부분이다.문제는 3D프린터 10대 중 9대가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고장 났고 레이저커팅기 3대는 레이저가 나오는 부품이 손상돼 해당 부속을 교체하려면 기기당 200만~300만 원의 수리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더욱이 사용자의 기록 자료가 없는데다 정기점검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허술한 관리체계가 도마 위에 오른 상황이다.점검을 진행한 씨팹 담당자는 “장비를 사용하기 전 이용자의 기록을 받아야 하는데 빠진 경우가 많았고 특정인이 10시간 연속으로 사용하는 등 기기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고장 난 것들이 많다”며 “장비에 적합하지 않은 소재로 제품을 만들거나 점검표 하나 없이 지금까지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점도 한몫했다”고 전했다.씨팹의 장비가 사실상 무용지물로 전락하다 보니 스타트업이나 예비창업자들의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니다.이들이 씨팹을 이용하려 해도 장비가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고, 작동되더라도 시제품의 완성도가 떨어져 다른 제작공간을 찾아 다녀야 하는 상황이다.장비 교체 및 수리비용으로 3천500만 원가량이 들 것으로 알려져 관리소홀로 인한 예산낭비라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대구혁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4천여 명이 씨팹을 찾아 장비를 사용하다 보니 과부하로 인해 기기들이 고장 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는 전문가로부터 매월 점검을 받고 점검표도 만들어 직원들이 꾸준한 관리와 간단한 수리는 가능하도록 교육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군월드, 청년 창업 위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개소

군월드는 지역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군프롭테크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개소했다. 사진은 이동군 군월드 대표 및 관계자들의 개소식 기념 사진촬영 모습.군월드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동산 법인을 설립했다.최근 문을 연 이 중개사무소는 재능은 있으나 제반이 열악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무실 임대 및 관련 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군프롭테크 부동산 중개사무소는 대구 동구 혁신도시 내에 있으며 법인명은 ‘군프롭테크’ 이다.이번 사무소 개소는 ‘군월드 청년 일자리 제공 사업’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이동군 군월드 대표는 “이번 중개사무소 개소는 우리 회사의 캐치 프레이즈이기도 한 ‘10% 창업투자’의 일환으로 지역에 환원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 청년이 온다! 청년창업농 시리즈<1>-청도 청년농부 작두콩 부부

청도 산나래 농장 김태현·김혜미 부부와 아들 모습. 부부는 아들을 위해 귀농을 선택했다. 민선 7기 경북도정을 꿰뚫는 키워드는 ‘청년’이다. 이처럼 청년이 도정의 주요 관심 대상이 된 것은 최근 10년간 도내 청년 인구가 연평균 6천500여 명이나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급기야 도내 23개 시·군 중 19개 시·군은 30년 내 소멸위험(한국고용정보원·2018) 지역으로 대두되면서 지자체를 긴장시키고 있다. 청년농부,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청년 커플창업 등 다양한 청년 유입정책으로 경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만 15세~39세·경북도 청년기본조례)들의 삶의 현장을 가본다. ◆청도 산나래 농장, 작두콩 농사짓는 젊은 부부청도군 이서면에서 작두콩을 재배하는 산나래 농장 김태현(40)·김혜미(38) 부부는 귀농 3년차 청년 창업농부다. 아직 소득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올해는 매출 2억 원 달성을 마음 먹고 있다. 이 부부는농업이 새로운 블루오션 임을 확신한다. 농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신한 때문이다. 남편 김태현 농장대표는 “도시 생활에서는 할 수 없었던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것, 유치원을 다니는 아들(7)의 커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는 것 등 정말 귀중한 것을 찾은 것이 귀농 후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한다. 청도군 이서면에서 작두콩을 재배하는 산나래 농장 김태현(40)·김혜미(38) 부부는 농업이 새로운 블루오션임을 확신한다. ◆아들을 위해 귀농을 선택한 젊은 부부부산에서 직장인이었던 이들 부부는 2013년 아들이 태어나면서 귀농을 결심했다. 평소 극심한 비염으로 고생하던 김태현 대표는 공기 좋은 자연 환경을 아들에게 제공하고 싶었고, 더불어 가족과의 행복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싶어서였다. 그러나 막상 귀농을 하려니 아내 김혜미 대표가 회의적이었다.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거제도에서 시골생활을 했던 김혜미 대표는 농촌 생활의 힘듦을 경험한 터라 부정적인 생각이 짙은 때문이었다. 이에 남편 김 대표는 아내에게 농촌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면을 심어줄 구체적인 귀농 계획을 수립하기 전까지 일체 귀농에 대해 함구했다. 그리고 3년 동안 가족이 주말여행을 하면서 귀농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슬쩍슬쩍 분위기를 잡았다. 남편 김 대표는 “주말여행을 하며 귀농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려고 전원생활의 멋진 장면을 언급하기도 하고, 농업의 전망과 가족의 미래에 대해 속내를 드러내곤 했다”고 웃음 짓는다. 그러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귀농에 대한 의견과 장소를 탐색하는 것에 이르렀고, 그 과정에서 마침내 아내로부터 ‘귀농 찬성’이라는 답변을 받아냈다. 귀농 장소 결정권은 전적으로 아내에게 맡겼다. 아내 김 대표는 귀농지 선택에 대해 “친정과 시댁이 있는 부산과의 거리에서 1시간 이내인 곳, 어린 아들을 위해 학교나 생활편의시설이 멀지 않는 곳, 농지가격이 적당하고 공장이나 혐오시설로 인한 생활환경이 나쁘지 않는 곳 등을 고려했다”고 밝힌다. 그래서 최종 낙점된 곳이 공기좋고 물맑은 청도군이다. 김태현 대표는 자신의 농장 대표 작물인 작두콩 줄기를 손질하며 미소 짓고 있다. 아내 김 대표는 “처음엔 주로 경남 지역 농촌을 위주로 다녔는데, 우연히 들른 청도에 무작정 반했다. 부산이나 대구 등 인근 도시와 가깝고, 주변에 공장이나 혐오시설이 거의 없는 청정지역이라 맘에 꼭 들었다”고 설명한다. 2017년 청도군 이서면에 정착했다. 1천500㎡ 규모의 농지를 구입해 처음에는 부산과 청도를 오가며 작두콩 밭을 일궜다. 귀농 후 청도군청에 후계농을 신청하러 갔다가 청년창업농에 대한 안내를 받아 김태현 대표는 지난해 청도군 청년창업농으로 선정됐다. ◆귀농의 성공노하우귀농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 경제적인 지출도 적지 않았지만, 귀농을 실행하기까지 5년의 시간을 사용했다. 남편 김 대표는 도시농부학교를 다니며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취득, 인터넷을 활용해 작물재배방법, 판로계획 등 귀농 준비를 착실히 했다. 부부는 2015년 직장을 접고, 부산에서 조그만 창고를 대여해 친환경농산물 온라인 판매와 농산물 판로에 관한 유통 연구를 시작했다. 남편 김 대표는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 판로를 개척하고자 농산물 판매와 유통을 연구하면서 원물의 생산 가공의 필요성을 알게 됐다. 그 시기에 기능성 침출 차를 접하면서 연중 판매할 수 있는 작두콩을 재배 품목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재배 품목 결정에 대해 “지역에서 재배하지 않는 작두콩을 재배품목으로 삼았더니 주변에서 경쟁상대로 생각하지 않고 관심을 보였다. 지역민들의 친절한 인정이 귀농정착에 한 몫 했다”고 밝힌다. 김 대표 부부는 귀농 노하우에 대해 “정보화 시대에 귀농준비로 고민했던 부문이 상품 판로와 수익창출 해결이었다면, 생산제품의 재배기술과 우수한 품질은 귀농의 필수조건이다”라고 밝힌다. 예외 없이 김 대표 부부도 귀농 후 크고 작은 위기를 겪었다.남편 김 대표는 극복할 수 있었던 위기에 대해 “여러 변수로 나빠진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차선책으로 잦은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몇 년 동안의 귀농준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중 가족의 동의와 지지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온가족이 작두콩 밭을 돌보고 있다. 넝쿨식물인 작두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유인줄·지주대 작업을 한다.8월말부터 11월까지는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어린작두콩을 껍질째 수확해 세척 후 잘라 건조(자연)작업을 한다. 지줏대를 타고 작두콩이 무럭무럭 자라 풍성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가공형 체험농장으로 키운다김 대표 부부는 차근차근 준비과정을 통해 머잖은 날에 현재 운영하는 산나래 농장을 체험형 농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고객이 가공체험형으로 운영되는 우리 농장에서 자체 상품생산과정 체험 활동으로 인해 가지는 제품의 신뢰성은 당연히 높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한다. 산나래 농장의 일등 상품인 작두콩 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인증인 무농약 인증 작두콩으로 생산한다. 작두콩은 김 대표 부부만의 로스팅 기술로 재배돼 친환경 수제 차로 탄생되고 있다. 잘 건조된 어린작두콩엔 생생한 자연의 냄새가 나는 것처럼 탄생된 친환경 수제 작두콩 차는 태우고 튀긴 차들과는 다른 구수한 맛과 풍미를 가진다. 당연히 고객 상품 만족도 또한 최상위다. 김 대표 부부는 “현재 주력 상품인 수제 작두콩 차 등 무농약 우엉차·여주차, 보리차, 옥수수차도 생산하고 있다”며 “현재 1천600㎡ 규모인 밭에 고구마와 옥수수도 재배하고 있어 수확 후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청년창업농 노루궁뎅이버섯과 상황버섯 등 아로니아를 가공해 상품화 하는 등 20여 가지의 친환경 농산품을 생산해 로컬푸드 등 온라인 판매를 원활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나래 농장의 일등 상품인 작두콩 차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인증인 무농약 인증 작두콩으로 생산된다. 부부가 자신들이 만든 작두콩 차를 보면 만족해 하고 있다. 산나래 농장에서는 직접 경작한 작두콩 차와 함께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노루궁뎅이버섯과 상황버섯, 아로니아를 가공해 상품화 하는 등 20여 가지의 친환경 농산품을 생산해 온라인 판매를 원활히 하고 있다. 산나래 농장에서는 직접 경작한 작두콩 차와 함께 청도군에서 생산되는 노루궁뎅이버섯과 상황버섯, 아로니아를 가공해 상품화 하는 등 20여 가지의 친환경 농산품을 생산해 온라인 판매를 원활히 하고 있다.-----------------------------------------------------------------------------------------------◆친환경 수제 작두콩 차 생산 과정2월(퇴비 뿌리기), 4월(모종 정식), 5월(유인줄·지주대 작업), 5월~9월(제초작업), 8월말~11월(수확·세척·건조) 겨울부터 푹 쉬었던 밭에 2월이 되면 영양 많은 퇴비뿌리기 작업이 시작된다. 토양에 양분을 더하기 위해서다. 4월엔 포트에 파종한 작두콩모종을 밭에다 정식한다. 5월엔 넝쿨식물인 작두콩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유인줄·지주대 작업을 한다. 그리고 일체의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작두콩이 무럭무럭 자라도록 하는 제초 작업(부부가 손으로 일일이 함)은 5월에서 9월까지 진행된다. 8월말부터 11월까지는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어린작두콩을 껍질째 수확해 세척 후 잘라 건조(자연)작업을 한다.내년에 종자로 쓸 튼실한 작두콩은 서리가 내린 후 건조 후 보관한다. 건조된 어린작두콩껍질은 김 대표 부부만의 기술로 무쇠가마솥에서 찌고 덖는 과정을 통해 구수한 친환경 수제 작두콩차로 탄생된다. 작두콩 밭을 돌보고 있는 부부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세계 창업 방랑기

세계 창업 방랑기정윤호 지음/꼼지락/240쪽/1만4천500원이 책에는 저자가 해외여행을 하면서 얻은 해외 창업 정보들이 담겨있다. 저자는 해외 마케팅 회사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해외 창업을 하기 위해 무작정 3년2개월 동안 28개국으로 떠난다.가까운 중국부터 멕시코, 페루, 덴마크, 인도, 코스타리카, 이집트, 아르헨티나, 브라질, 이스라엘, 네델란드, 콜로비아 등이다.멋진 곳, 맛있는 음식, 안락한 숙소 이야기는 별로 없다. 이 책에는 모험심 넘치는 저자의 여행기와 함께 트렌디한 창업 아이템 소개, 현지 교민과의 인터뷰, 글로벌 창업 센터 방문 등이 풍성한 사진과 함께 소개된다. 특히 중국, 콜롬비아, 브라질, 베트남 등에서 실제로 저자가 도전했던 해외 창업 사례가 담겨 있다.하지만 저자의 창업 도전기는 화려하지만은 않다. 결과적으로 ‘실패 반, 성공 반, 아직 가야 할 길 한참 남음’으로 정리할 수 있다.중국의 도매시장에서 단 3일 동안 한국에 팔 물건을 찾아보라는 한국 동업자의 미션이 주어졌다. 관심이 가는 제품은 명함을 받고 최소 구매 수량, 단가 등 꼼꼼히 적었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물건이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다. 한숨 돌리려 시장에 앉아 있던 그때, 어디선가 ‘푸드득’ 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것은 하늘을 나는 ‘잠자리 장난감’이었다. 보자마자 소비자를 단숨에 사로잡을 만한 제품이라 판단돼 동업자에게 알린다. 동업자의 동의 후 제품 제작부터 유통까지 3천 개 진행 완료한다. 기대에 한껏 부풀어 판매를 개시하지만, 여전히 반 이상이 남아버려 틈틈이 동네 공원에서 어린이를 상대로 판매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실패한 것이다.콜롬비아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열게 된 계기는 ‘이곳에서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매물을 알아보고, 여행자들이 몸을 뉘일 침대를 나무 팰릿과 매트릭스를 구매해 직접 제작했다. 그리고 앤티크한 가구를 배치해 실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블로그에 게스트하우스만의 특성을 담은 글을 올리자 사람들이 물밀 듯 찾아왔다. 혼자 운영하기에는 벅찬 상태까지 이르러 한 달에 2주만 고객을 받기에 이르렀다. 마케팅 교과서에서 벗어난 제멋대로 시작한 프로젝트였지만 숙소에 투자됐던 돈은 다 회수됐고, 슬럼가라는 위치여도 수요가 발생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이 외에도 브라질에서 유명 브랜드의 신발을 블로그로 주문받아 해외 직구를 했고, 베트남에서 현지인 동업자를 구해 컵 빙수 가게를 차릴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이 역시 성공과 실패를 교차했다.성공과 실패가 교차하는 와중에도 저자는 해외 창업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3년 동안의 창업 여행은 그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기 때문이다. 여행으로 전환점을 맞은 저자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창업자의 눈으로 바라본 각각의 여행지는 독자들에게 도전과 모험정신을 전해준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초기·예비창업자를 위한 ‘IP창업클럽’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안동지식재산센터가 지난 1~2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2019 IP(지식재산) 창업클럽’을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식재산이 초기창업가의 생존전략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안동지식재산센터가 지난 1~2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2019 IP(지식재산) 창업클럽’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초기 창업자와 예비 창업가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운영에 필요한 사업화 실행 스킬과 전략을 배우고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투자, 마케팅 등에 밀려 후순위로 취급되고 있는 지식재산 중요성과 활용성을 알리기 위해 IP 창업클럽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인랩실 박성호 대표와 푸드팩토리 김경민 대표의 특강과 협업 성과창출 스킬, 사업화 전략 시뮬레이션 수립, 창업가간 정보교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진한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창업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가와 창업을 시작한 초기 창업가들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동정

강형구 교수강형구 경일대학교 교수(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가 2019년 전국창업선도대학협의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대 김원길창업스쿨, 덴마트 창업대회에 스타트업 파견

경북대 김원길창업스쿨는 국제창업경진대회인 ‘CBC(Creative Business Cup) 세계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로 스타트업 ‘마린이노베이션’을 파견한다. ‘CBC’는 덴마크 CKO(Center for Cultural and Experience Economy)가 개최하는 국제창업경진대회로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창조적 아이디어와 사업성을 겨루게 된다.한국 대표팀 선발권을 보유한 경북대 김원길창업스쿨은 지난 5월 ‘2019 CBC KOREA’ 창업경진대회를 열어 ‘마린이노베이션(대표 차완영)’을 한국 대표팀으로 선발하고, 오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2019 CBC 세계대회’에 파견한다.해조류 부산물로 친환경 포장용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마린이노베이션’은 비닐과 플라스틱 포장지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 보유로 국내외 관련 업계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세계대회 참여로 해외 투자 유치와 기업 인지도 상승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장우 경북대 김원길창업스쿨 원장은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해외 투자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창업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투자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2010년부터 매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고 있으며, 수상팀에게는 최우수팀 7천유로, 우수팀 3천유로 등 총 2만9천유로 규모의 상금이 주어진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창업기업의 청년 근로자 지역 정착 유도…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네트워킹 데이

지난 20~21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제1차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한 창업기업의 청년 근로자들이 경북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0~21일 안동시 ‘구름에’ 전통 리조트에서 창업기업 일자리 사업으로 채용된 청년 근로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1차 네트워킹 데이’를 운영했다.창업기업 일자리 사업은 창업기업의 청년 구직자에게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센터는 지난해 45개사 창업기업에 64명의 청년 근로자의 인건비를 지급했고 올해도 85개사, 85명의 청년 근로자를 선정해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센터가 마련한 네트워킹 데이는 청년 근로자에게 경북의 문화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랑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는 팀워크 형성을 위한 팀빌딩, 카드뉴스 제작과 발표, 전통체험(고추장 담그기, 한복체험, 안동국수말기)을 통한 경북 알리기, 마음의 근육 회복 탄력성 키우기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승우 혁신지원본부장은 “네트워킹 데이는 창업기업과 청년근로자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지원을 통해 청년 근로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 달성군 청년 중장년 창업생태계 활성화 사업 국비 1억1천만 원 확보

대구 달성군청은 고용노동부 주관 2019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시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1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내 고용관련 비영리법인(단체)과 컨소시엄(협회·조합)을 구성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정부 정책 사업이다.달성군청에 따르면 경일대학교와 함께 청년과 중장년의 협업을 통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공모,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달성군청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8일 군청에서 김문오 군수, 정현태 경일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앞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중장년 20명을 대상으로 실무중심 창업 기본 및 심화교육과 개인별 책임 멘토 창업컨설팅을 지원한다.교육 수료 후 상위 성적우수자는 심사를 거쳐 7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받게 된다.모집분야는 기계·전기전자·정보통신·신재생에너지 등의 기술창업 및 지식콘텐츠·문화서비스업·마케팅 홍보 등의 지식창업, 기타 부가가치가 높은 일반 소상공인 창업으로 이달 중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김문오 군수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및 중장년들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며 “성공 창업을 위한 창업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유기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대구 달성군청(군수 김문오)과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지난 18일 달성군청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K-ICT창업멘토링센터, 하반기 창업멘토링사업 멘티 모집

K-ICT창업멘토링센터가 다음달 8일까지 ‘K-글로벌(Global) 창업멘토링사업’의 올해 하반기 전담멘티(13기)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정보통신기술(ICT), 4차 산업혁명과 과학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 및 성장단계기업 등 모두 120개사를 모집한다.13기 전담멘티로 선정되면 벤처 CEO 출신 멘토단의 멘토링과 ICT 법률 및 전문기술 멘토링, 실전창업교육, 투자유치 지원, 중견·대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 등 단계별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지원받는다.선정 기준은 사업계획 및 비즈니스 우수성과 멘토링 신청 분야 적합성 등이다.공고문을 통해 K-글로벌 300 인증서 보유기업, 여성 대표자 등 가산점 항목들이 공개돼 있다.선정과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결과는 심사 후 SMS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신청업체는 멘토링센터 홈페이지(http://gomentoring.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전화(031-778-7454) 또는 이메일(swjang@gomentoring.or.kr)로 확인할 수 있다.최병희 멘토링센터장은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서 기술·경영 애로사항 등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멘토링센터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의성군, 창업허브센터 예비 청년창업자 모집

의성군이 유망 창업자를 발굴·육성하여 지역 내 활력을 불어넣고자 조성하는 ‘창업허브센터’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신청은 오는 7월31일까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예비 청년 창업자로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타 시·군 거주자를 우선 모집한다. 창업허브센터 입주는 입주설명회, 사업계획서 및 관련 서류 제출, 서면심사, 발표심사, 주민등록 이전, 입주계약 등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창업 및 기숙공간, 창업지원금, 창업 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의성군은 이번 입주자 모집을 통해 선발된 이들을 대상으로 입주설명회를 개최해 창업허브센터의 운영방향 및 사업계획서 제출 일정, 최종 입주자 선발 등 관련 사항에 대해 안내한다. 또 예비창업자들의 현실적인 문제점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창업허브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20년 준공 예정인 창업허브센터는 지상 4층(900㎡) 규모(예정)의 건물로, 1층은 사무실, 2층은 입주자 맞춤 창업공간, 3~4층은 기숙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1층은 개방형 공간으로 평상 시에는 휴식과 커뮤니티 및 여가공간으로 교육 및 회의 시에는 회의실과 교육실로 운영해 창업자들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입주기업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센터 운영에 반영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지역 내 창업 분위기를 조성·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 있는 예비 청년 창업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예비입주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의성군 창업허브센터 입주자 모집 공고’를 참조하거나 일자리창출과(054-830-6575)로 문의하면 된다.의성군이 조성하고 있는 창업허브센터 유망 창업자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는 포스터.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대 학생 창업 지원에 팔걷었다

대구대가 학생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활동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를 만들었다. 지난 13일 개소식에서 재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있다.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창업동아리 학생 및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활동 전용 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Co-working Space)’를 만들었다.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창업보육센터 1호관에 조성된 코워킹 스페이스는 176제곱미터(약53평) 규모의 학생 창업 공간으로, 창작실과 세미나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지난 13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창업보육센터 1호관에서 이뤄진 개소식에서 참가 학생들은 각각의 창업 동아리를 소개하고, 수송용 드론, 홈제어 시스템 등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현한 시제품 등을 선보였다.또 창업동아리 간 네트워킹을 통해 아이디어를 보완하고 협업을 이어가겠다는 창업 활동 의지도 다졌다.권순재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에 조성된 1호점 외에 캠퍼스 곳곳에 2호점, 3호점을 계속 만들어갈 계획이다”이라면서 “코워킹 스페이스가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의 네트워킹 및 협업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대는 지난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후 대학 내 창업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창업지원패키지사업(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을 모두 수행하는 전국 유일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