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미혼 청년근로자 결혼 응원-사랑채움사업 시범시행, ‘360만 원’ 2년 후 ‘1천62만 원’…

경북도가 도내 중소기업 미혼 청년 근로자 62명 결혼, 생활안정 등에 필요한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사업명은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이다. 대상은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사업을 1년 수료하고 포항, 경주, 구미, 경산지역 중소기업(제조업)에 주소지를 두고 근무하는 만18~39세, 월 평균급여 250만 원 미만인 미혼 청년근로자이다. 오는 25일까지 모집을 통해 62명을 뽑는다. 방식은 청년이 매달 15만 원씩 2년간 360만 원을 가상계좌로 납입하고, 도와 4개시가 분기별로 175만 원씩 1년간 700만 원을 공동 납입하는 내용이다. 2년 근속때는 총적립금 1천60만 원과 이자가 일괄 지급되고, 중도해지때는 실근속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경북도경제진흥원 및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은 구미 경북도경제진흥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jobhks@gepa.kr)로 하면 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과 구인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환경조성으로 청년과 중소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시범사업”이라며 “향후 성과분석을 통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기능인력 청년인턴 장려금’ 지원대상자 모집

대구 달서구청이 오는 28일까지 ‘기능인력 청년 인턴 장려금’ 지원대상자 40명을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달서구 특성화고(경북기계공고·달서공고·대구보건고·대구전자공고·상서고·제일여상),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 계명대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거나 달서구 소재 중소기업에서 3개월 이상 생산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만 34세 이하 근로자다.장려금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5개월간 월 30만 원씩 최대 15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단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는 타 사업 참여자, 병역법에 의한 특례근무자, 예전에 기능인력 청년 인턴 장려금을 지원받았던 자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신청은 지원서류를 갖춰 달서구청 일자리지원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할 수 있다.달서구청은 올해부터 기능인력 청년 인턴 장려금 지원 연령을 만 29세에서 만 34세로, 장려금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확대했다. 문의: 053-667-2664.대구 달서구청 전경.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청년센터 제2센터, ‘공감그래’ 13일 문 열어  

청년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소통과 공감의 공간이 대구에 탄생했다.대구시가 13일 청년생활 상담을 위해 마련한 대구청년센터 제2센터 ‘공감그래’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지난달 2일부터 중구 국채보상로에 문을 연 ‘대구청년센터 제2센터 공감그래’는 2016년 7월 개소한 대구시 청년센터(중구 중앙대로 402)와 2019년 3월 개소한 청년공감공간(북구 대현로 3)에 이어 대구시가 3번째로 만든 대구청년의 공간이다.대구시는 청년사업의 확대에 따른 청년공간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기존 청년센터 인근에 청년센터 제2센터인 공감그래를 조성했다. 청년의 접근성과 효율적인 사업추진 등도 고려했다.청년센터 제1센터가 청년정책, 네트워크, 커뮤니티 등 청년활동 공간이라면 이번에 조성된 제2센터 공감그래는 청년상담 공간이다.3개의 상담실과 집단 상담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성돼 지난 4일부터 사회진입의 문턱에 있는 청년의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1대1 청년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상담 후 심화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2차 상담서비스도 제공한다. 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들은 사회진입활동지원금(상담연결형, 30만 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에 접속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와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공감그래는 대구 청년의 고민에 공감하고 무한한 긍정을 보내는 공간이다”며 “청년 고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청년희망도시 대구를 청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대구시가 청년의 고민에 귀기울이고 해답을 찾고자 마련한 청년상담공간인 대구청년센터 제2센터 ‘공감그래’가 13일 문을 연다. 사진은 청년의 사회진입을 돕는 1대1 상담 모습.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비정상회담’ 알베르토 몬디 대구에서 특별 강연

“창업은 대단하거나 거창한 일이 아닙니다. 옆에 앉아있는 사람을 보세요. 지금 당장 옆에 있는 사람과 창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이탈리아인 알베르토 몬디(35)씨는 지난 11일 오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청년혁신가 포럼에서 청년 창업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청년혁신가 포럼에는 청년창업과 소셜벤처 기업에 관심 있는 70여 명의 지역청년이 참석했다.이날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것은 포럼의 두 번째 강사로 초청된 알베르토 몬디씨였다.방송 ‘비정상회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으로 유명한 몬디씨가 등장하자 행사장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몬디씨는 약간 어눌하지만 자신 있는 목소리로 “방송인 겸 기업가 알베르토입니다. 여기는 자막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잘 못 알아들을 수도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라고 인사해 관객들이 한바탕 웃었다.이날 그는 ‘어서와~ 이렇게 착한 비누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이탈리아의 창업환경, 소셜벤처 기업의 의미, ‘디엘레멘트’기업 소개 등을 했다.본인이 최근 공동창업한 ‘디엘레멘트’기업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소셜벤처 기업의 방향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기업은 기업운영을 통해 발생한 이윤을 지역 사회를 위해 재투자해야 하며 사회문제해결 및 공공의 이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몬디씨는 “이탈리아 인구 6명 중 1명은 창업을 한다. 창업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지역 내 부의 재분배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며 “지역에서 탄생한 기업이 지역 사회를 위해 재투자할 때 기업과 사회가 함께 공생하고 발전할 수 있다. 여러분도 지금 주위에 계신 분들과 소통하고 투자하라”고 강조했다.이날 강연을 들은 정은경(33·대구시 북구)씨는 “젊은 나이에 창업하는 것이 막연하고 두려움이 앞섰는데 강연을 듣고 용기가 생겼다. 소셜벤처 기업 창업을 위해 힘을 내 도전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승엽 수습기자이탈리아인 알베르토 몬디씨가 지난 1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청년 혁신가 포럼에서 청년 창업에 대해 특강을 하고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실패를 디딤돌로 식당 창업성공기 (상)모시모시식당 박대현씨

대구시가 청년들의 외식업 창업을 위한 실전 경험의 장으로 ‘청년 팝업레스토랑(한시적 운영 식당)’을 운영 중이다.중구 종로에서 3개월 동안 청년들을 위해 무상으로 점포를 빌려준다.청년들은 이 기간에 컨설팅과 각종 교육을 무료로 받고 소중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임대료, 인테리어, 주방기기, 홍보 등 일체의 비용을 대구시에서 지원하고 청년들은 재료비와 세금만 내면 된다.청년 팝업레스토랑이 문을 연 지 1년이 지났다. 그동안 1기와 2기 운영자들이 배출됐다.청년 팝업레스토랑 덕에 실패를 넘어 창업에 성공한 사장님들을 만나봤다.“오늘은 비가 와서 저녁에 국물을 찾는 손님이 많을 것 같습니다. ‘나베’류 재료를 평소보다 더 손질해 놓으려고 합니다.”지난 7일 오후 5시께 경산시 정평동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씨에 박대현(40)씨는 저녁 장사에 사용할 재료 손질에 여념이 없었다.경산시 정평동에서 ‘모시모시식당’을 운영하는 박씨는 대구시가 운영하는 ‘청년 팝업레스토랑’ 2기 출신이다.현재 그의 가게는 경산에서 ‘일식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일식 경력만 20년이 넘었다는 그는 자신의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가득했다.박씨는 어려서부터 오직 요리에만 관심이 있었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일본으로 요리유학을 떠났다. 일본에서 요리학교를 졸업하고 수많은 요식업 아르바이트를 하며 요리의 기초를 닦았다.그렇게 10년의 세월을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경남 김해에서 창업했다. 하지만 6개월 만에 영업 부진으로 바로 가게를 접고 지인의 소개로 서울의 한 일식당에 취업했다. 이 식당에서 6개월을 일하다가 다시 친구와 동업 형태로 대구 복현동에 초밥집을 차렸다.영업 부진으로 허덕이던 그는 결국 이번 가게도 접고 창업의 꿈을 잠시 내려놓은 채 일식집에 취업했다. 그렇게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내 가게’에 대한 꿈은 접지 않았다. 그러던 중 발견한 것이 대구시의 청년 팝업레스토랑 공고. 그때 박씨의 나이는 39세였다.“지금 제 나이가 청년이 맞는지 조금 헷갈렸어요. 그래서 알아보니 40세까지는 청년으로 인정해준다고 해서 부끄럽지만 지원했습니다.”물론 아내의 반대도 있었다. 하지만 박씨의 창업에 대한 꿈과 열망을 듣고는 아내도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며 허락했다.우여곡절 끝에 시작한 청년 팝업레스토랑 또한 처음에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장기인 활어회를 메뉴로 선정했지만 가게운영을 해보니 재료의 신선도를 유지하기가 어려웠다. 고민 끝에 메인메뉴였던 활어회와 회덮밥을 뺐더니 매출이 폭락했다. 시행착오 끝에 회덮밥을 고기 덮밥으로 교체했고 건강 문제로 쉬고 있던 아내가 홀을 맡아주면서 가게가 안정되기 시작했다.3개월 청년팝업레스토랑 체험을 끝내고 현재 그는 집과 가까운 경산시 정평동에 가게를 차렸다. 체험 때 가장 인기 있었던 것 위주로 메뉴를 선정했고 홀 관리와 주방 역시 그때의 경험을 발판삼아 운영 중이다,박씨는 “청년 팝업레스토랑이 제 인생의 전환점이었다. 이를 통해 실패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막연하고 실패로 가득했던 제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었다. 실패를 통해 배운 것은 책으로 배운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청년 팝업레스토랑 2기 출신 모시모시식당 박대현 사장이 주방에서 재료를 손질하며 활짝 웃고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청년소셜벤처 육성협의회 및 포럼 개최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일 혁신센터에서 대구청년소셜벤처 육성협의회와 청년 혁신가 포럼을 개최한다.대구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셜벤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대구청년소셜벤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육성협의회와 포럼을 추진한다.육성협의회는 대구뿐 아니라 전국 각지 10여 개의 소셜벤처 전문기관들로 구성됐다.소셜벤처에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소셜벤처 발굴 분야 △소셜벤처 육성 분야 △임팩트 투자 분야로 나눠진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체계를 마련한다.처음 열리는 협의회에서는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임팩트 투자기관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기조발표를 하고 참여 기관들과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어지는 청년 혁신가 포럼에서는 소셜벤처 청년사업가의 초청 강연과 토크콘서트, 네트워크 파티로 진행된다. 이 모임은 이번을 시작으로 매월 1회 혁신센터에서 열린다.첫 번째 강연자는 지역 청년소셜벤처 사업가인 추현호 콰타드림랩 대표로 ‘아쇼카가 주목하는 아시아 청년 체인지 메이커’라는 주제 발표를 한다.두 번째로는 이탈리아 출신의 알베르토 몬디가 ‘어서 와~ 이렇게 착한 비누는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본인이 공동창업한 소셜벤처에 대해 소개한다.또 토크콘서트에서는 소셜벤처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청중들과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부대행사로는 즉석 포토존과 소셜벤처기업의 상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부스 등을 운영한다.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앞으로 이런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사회 분위기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성주군 청년창업 귀농인 나영균 새싹보리 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 수상

성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다. 우리농산물 품평회에서다.성주군 청년창업 귀농인 나영균씨는 최근 대구 대백프라자 앞 신천둔치에서 열린 우리농산물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13개 지역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구매하기 위해 3천여 명의 시민이 몰려 종일 북새통을 이뤘다.특히 직거래장터, 전통놀이 체험 등과 함께 전국 13개 지역 30여 개의 곡식과 채소, 과일, 가공품류 등이 경합해 2년 전 귀농한 청년 농업인 나영균(36·성주읍 대황리 하하새싹보리농원)씨의 ‘새싹보리 녹즙’이 최고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됐다.또 명월초 재배로 친환경 농산물 재배와 가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은경(59·성주읍 대황리 은나래농원)씨도 동상을 받아 전국단위의 품평회에서 성주군 지역에서 2명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대상을 받은 나영균씨는 “귀농귀촌 자금지원정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농산물 재배의 꿈과 희망을 성주에서 미래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성주군은 최근 2~3년간 귀농귀촌 인구가 크게 증가추세에 있으며, 특히 고소득 참외재배를 위해 청장년층유입 인구가 많아지면서 성주가 귀농귀촌 선호 시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주군에 2년 전 귀농한 청년 농업인 나영균(오른쪽)씨의 ‘새싹보리 녹즙’이 최고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됐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정부, 경북도 청년 일자리 정책 본받아라

일자리와 결혼, 자녀를 포기하는 청년 ‘3포시대’에서 나머지 모든 것도 포기하는 ‘N포시대’라는 말이 나오는 요즘이다.정부는 현재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인 청년 일자리와 관련, 제대로 된 대책도 내놓지 못한 채 청년 구직활동지원금과 같은 ‘퍼주기식 대책’을 내놓는 것이 고작이다.정치권은 정쟁 놀음에 하세월하고 있다. 청년의 권리 및 책임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에 대한 책무를 정하고 청년 정책의 수립, 조정 및 청년지원 등을 목적으로 하는 청년기본 국회에서 1년 동안 잠자고 있다. 이렇듯 국회는 정치공방만 하며 청년 일자리문제는 관심 밖이다.이런 상황에서 경북도가 서울시와 손잡고 청년 일자리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7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교류를 통한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이 가운데 주목할 만한 것이 서울 청년과 경북도 일자리를 연계해 적성에 맞는 지역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는 고용형과 창업형의 일자리 마련 계획이다.고용형은 경북 도내 사회적기업, 문화예술, 중소기업 등에 서울 청년 50명을 보내 6개월간 경북 알리기 마케팅, 기업가 정신교육 과정 등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청년모집과 창업 고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시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북도는 참여기업 모집과 인건비 일부를 부담한다.창업형은 경북 의성군 안계면 이웃사촌 시범 마을에서 서울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지역정착형 청년사업가와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서울시는 창업자금을 대고 경북도는 서울 청년들의 창업과 창직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비와 주거공간과 창업공간을 지원하는 형태다.일자리 마련과 청년 인구 유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포석이다. 모두 합쳐 70명에 불과하지만 첫술에 배가 부를 수는 없다. 이 같은 방안을 계속 마련하고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해야 한다.경북도는 얼마 전 전국 최초로 경북의 청년 16명이 ‘월급 받는 농부’로 일하게 했다. 농촌의 영농법인에서 월급을 받고 일하며 농업 관련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다양한 시도가 고무적이다.경북도는 지자체의 책임을 인식하고 지방위기의 본질을 꿰뚫어 보며 앞서가는 청년 정책을 지속해서 개발해 펼쳐 나가길 바란다. 또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는 청년을 잡기 위한 방안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정부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얼마보다는 좋은 일자리를 달라”는 청년들의 부르짖음을 인식, 퍼주기보다는 경북도와 같이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길 바란다.

서울 청년 70명 경북으로…경북도-서울시 상생 교류협약 체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7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공존과 상생을 약속했다. 경북도 제공. 서울 청년 70명 정도가 경북에서 일자리 경험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7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서울-경북 지역 상생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서울시가 지방과의 상생 및 균형발전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공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 하반기 시행을 앞두고 계획 일부를 경북도와 추진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7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열린 경북도와 서울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약 체결식에서 이철우 지사와 박원순 시장, 그리고 간부 공무원들이 손을 맞잡으며 공생과 상생을 다짐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일자리는 고용형과 창업형으로 나눠 추진된다. 고용형은 서울 청년 50명을 도내 사회적기업·문화예술·중소기업 등에 보내 6개월간 경북 알리기 마케팅, 기업가 정신 교육 과정 등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청년모집과 창업고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향후 창업 시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북도는 참여기업 모집과 인건비 일부를 부담한다. 창업형은 서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이철우 지사의 민선 7기 대표 공약 사업지인 의성군 안계면 이웃사촌 시범 마을에서 지역정착형 청년사업가와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창업자금을, 경북도는 서울 청년들의 창업과 창작을 위한 지역자원 조사비와 주거공간, 창업공간을 지원한다. 경북도와 서울시는 고용형과 창업형 두 사업이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공모와 탐색 준비단계를 지원한다는 공통점을 갖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7일 경북도와의 상생발전 교류협약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손을 굳게 잡고 접견실을 걸어 나오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밖에 경북도와 서울시는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확대 △귀농 희망 서울시민 맞춤형 지원 △문화·관광 상생 콘텐츠 발굴 및 공동마케팅 추진 △자연체험시설 △서울관광재단-경북문화관광공사 제휴 협력 △혁신로드를 통한 상호정책연수 및 교류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력사업이 결실을 맺어 상생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과 지방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공멸로 갈 수밖에 없다”며 “상생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서울시는 2008년 9월 도·농 상생 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에는 김천 등 도내 5개 시군, 서울 5개 구청도 함께 참여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미주통신…이제 청년들의 무대는 세계다

이제 청년들의 무대는 세계다성민희재미수필가입사를 6개월 앞 둔 아들이 배낭을 짊어지고 나섰다. 동남아 쪽을 둘러보고 한국 여행도 하겠다고 했다. 인생은 긴데. 세계 곳곳을 돌아보며 견문을 넓히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며 집 떠나는 아들을 기쁜 마음으로 배웅했다.아들은 어느날은 베트남에서, 또 어느 날은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나라가 바뀔 때마다 이메일을 보내왔다. 전화도 되지 않고 연락처도 없으니 어느 곳에서 밥을 먹는지 잠을 자는지 어떤 사람이랑 어울리는지 답답하지만 그저 믿는 마음으로 소식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한 달이 지나자 드디어 한국에 도착했다는 연락이 왔다.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어느날 토론이 벌어졌다. 아들에게 물었다. 미국과 영국이 싸우면 어느 나라를 편들겠냐고. 당연히 미국이라고 했다. 혹시 하는 마음에 또 물었다. 만약에 한국과 미국이 싸우면 어쩌겠냐고. 아들은 고개를 갸웃하더니 싸우는 이슈에 따라서 결정을 하겠다고 한다. 한국 사람도 아니고 미국 사람도 아닌 것인지, 한국 사람인 동시에 미국사람인 것인지 잘 모르겠다. 이런저런 이야기 끝에 아들은 지난 몇 달간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동남아를 여행하면서 유스호스텔을 묵었다. 세계 각국의 배낭여행 청년들이 모여 각자 소개를 하는 자리에서 제일 먼저 묻는 것은 어느 나라 사람이냐는 것이다. 그들은 이름보다 국적을 더 궁금해한다. 당연히 아들은 아메리칸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모두 고개를 갸웃하더란다. 너는 동양인이지 않느냐고. 아들은 미국에서 태어났고 미국에서 대학까지 마쳤으니 당연히 미국사람이라고, 아무런 느낌 없이 말했더니 너의 부모님은 어느 나라 사람이었냐고 또 묻더란다. 원래 한국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미국 시민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이구동성으로 너는 한국 사람이라고 못을 박아버리더란다. 아들은 한국말보다 영어가 쉽고 한국문화보다 미국문화에 익숙하다고 아무리 말해도 소용이 없었다. 아들은 용납할 수 없었지만 그들의 시선이 이해가 되기도 했다고 한다.동남아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가 또래의 사촌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었다. 그들은 아무리 한국말을 잘 해도 미국인 취급을 하더란다. 아들은 자기와 똑같이 생긴 한국 아이들 속에서 시간이 갈수록 생각과 문화의 차이를 발견했다. 외국인은 아들을 한국 사람으로 인정하는데 오히려 한국 사람은 외국인이라며 더 어려워했다. 미국에서는 전혀 가지지 않았던 정체성의 혼란을 부모의 나라 한국에서 느꼈다. 아들의 말을 들으며 마음 한구석이 아릿했다. 미국에서 사는 것을 후회한 적이 없었는데 과연 미국에 온 것이 잘 한 일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몇 년 전 남편 회사의 컨퍼런스에서 있었던 일이다. 캐나다의 벤퍼 스프링스 호텔에서 며칠을 보낸 후 마지막 만찬 자리에서였다. 각 주에서 온 네 쌍의 부부 여덟 명이 테이블에 함께 했다. 우리 옆에는 미조리주의 어느 시골에서 왔다는 노부부가 앉았다. 그들은 동양인을 처음 보는 모양이었다. 우리의 등장을 신기해했다. 부인은 자리에 앉자마자 어디서 왔느냐고 물었다. 엘에이라고 했더니 고개를 갸우뚱 하고는 태어난 나라가 어디냐고 다시 물었다. 엘에이라는 말에는 아무 의미도 두지 않았다. 코리아라는 내 말에 또 North? South? 했다. 음식이 나오자 “너희들 음식 괜찮니? 입에 맞니?” 미국 온지 40년이 다 되었다고 누누이 설명 했는데도 여전히 걱정을 했다. 우리가 미국화 되어 불편이 없다고 말해도 이 사람들 눈에는 도무지 미국 사람으로 생각되지 않는 아시아의 작은 나라, 한국 사람일 뿐이었다. 어린아이 보살피듯 도와주려는 모습을 보며 나는 아이들 걱정이 되었다. 우리 2세가 능력이 있다고 한들 주류 사회에 들어가서 어떻게 이 벽을 뚫고 우뚝 설 수 있을까. 그들의 눈에는 외국인인데 싶었다.미국 스타디움에 태극기를 올린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보며 생각한다. 그들이 던지는 메세지 ‘나는 누구인가 평생 물어온 질문/ 아마 평생 정답은 찾지 못할 그 질문’ 세계의 모든 젊은이가 열광하는 이유는 단순히 그들의 춤과 노래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세계의 모든 젊은이를 하나로 사로잡는 힘은 그들의 화두를 함께 고민하고 위로하기 때문이 아닌가. 시대가 주는 정서는 국적을 따지며 나라를 들먹일 수준이 아니다. 이제 세계는 물리적 거리나 장소는 아무 의미가 없다. 방탄소년 그들의 무대는 한국이 아니라 전 세계이듯이 내 아이들의 무대도 미국이 아닌 전 세계다. 방탄소년단에 환호하는 노랑머리 청년들을 보며, 아이들이 내 나라 내 땅에서 주인 노릇하며 살 수 있도록 해줄 걸 하던 좁은 마음을 날려 보낸다.

대구시 신입사원들에게 생생한 취업이야기 듣는다

현직 신입사원들에게 생생한 청년 취업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대구시는 6일 오후 1시부터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오픈형 멘토링’을 연다.오픈형 멘토링은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현직자들이 멘토가 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과 생생한 취업 이야기를 오픈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나누는 형식이다.현직 멘토의 기업과 직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구직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해당 기업의 취업 성공 전략도 상담할 수 있다.제조업(상신브레이크·평화정공·메가젠임플란트), 금융권(하나은행·신한은행·대구은행), 공기업(한국정보화진흥원·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가스공사) 등 총 9개 기업의 현직 멘토 11명이 참여한다.참여자들은 멘토 로드를 따라 설치된 기업별 야외 대형부스에서 취업 성공담과 생생한 경험담에 대해 가벼운 티타임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논의할 수 있다.이와 별도로 최근 채용 동향 분석, 청년 고용정책에 대한 취업특강과 업종별 기업소개 등도 진행된다.대구시 원스톱 일자리지원센터는 청년 테마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업종별 공채 일정에 맞춰 청년 멘토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올해는 청년 구직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픈된 공간에서 사전에 신청하지 않아도 진행현장 즉석에서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멘토링’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구시가 현직 신입사원들에게 생생한 청년 취업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6일 오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마련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오픈형 멘토링’ 상담 모습.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동구을 당원협의회, 4일 당원교육 진행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을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 김규환 의원)는 지난 4일 한국 폴리텍 섬유대학 강당에서 주요 당직자와 핵심당원을 대상으로 당원 교육을 열었다. 당원 교육에는 곽대훈 대구시당위원장과 정종섭·윤재옥 의원, 지역 시·구의원 및 핵심당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에는 양준모 연세대 교수와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 원장이 각각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와 극복방안’, ‘한반도 안보정세와 대응’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김규환 의원은 “이번 당원 교육을 기점으로 당협 활성화와 외연확장에 힘쓰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뼈를 깎는 혁신을 통해 대구시민께 더욱 사랑받는 대안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김규환 의원은 한국 폴리텍 섬유대학에서 청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청년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열었다.김 의원은 “청년들의 미래를 설계해주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 현 정부는 단기 일자리 등의 선심성 정책이 아닌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를 우리 청년들에게 제시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사회에서 주목받을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산시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개소, 청년희망도시 기대

경산시가 지난 4일 개최된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에서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4일 대학 내 산재한 취·창업 지원기능 일원화와 지역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한의대학교에서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개소식을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안영수 경산시 경제환경국장, 허서혁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및 대학 관계자,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이어 대구은행, TNS코리아, 샤니, 오뚜기, 블루원 등 우수기업 5개사 취업상담관 운영 및 ‘취업 걱정 함께 풀어가요.’란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해 참석한 지역 청년들에게 취·창업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 분산됐는 진로지도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의 일원화,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운영을 통해 재학생과 지역 청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구한의대학교, 호산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경북도립대학교, 포항대학교 등 도내 6개 대학교가 선정됐다. 선정된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는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서비스, 취업알선, 청년고용정책 홍보, 취업지원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 대학생 및 지역 청년 대상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기존 고용노동부 주관의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사업 5개소(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경대학교)와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2개소(대구한의대학교, 호산대학교)를 포함, 총 7개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 고용 촉진을 장려한다. 안영수 경산시 경제환경국장은 “대구한의대학교 일자리센터 개소를 통해 청년이 행복한 청년희망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 청년이 좋은 일자리를 찾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가 지역 대학 내 산재한 취·창업 지원기능 일원화와 지역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개소식을 했다. 사진은 현판식 모습.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시 청년정책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 개최

경산시가 지역 내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열고 청년정책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산시는 지난 3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지역 내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청년이 미래다’란 주제로 청년희망도시를 비전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협회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문화공간 확대 등 청년과 소통을 통해 청년의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학과 지역이 서로 협력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대학별 주요안건은 영남대학교는 △대학 일자리센터 지원사업 △SNS 창업아카데미 운영, 대신대학교는 △지역주민을 위한 학교운동장 천연잔디 및 산책로 조성,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공헌사업 △물빛 청년창업빌리지 조성을 제시했다. 또 영남신학대학교는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 제안, 대구한의대학교는 △하수처리시설 연결공사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대구대학교는 △글로컬 6차산업 창업문화센터 운영 △‘산림복지 숲’ 계획, 대경대학교는 △청년정책 추진사업 △경산 청년문화플랫폼사업 제안 등 대학별 홍보 및 건의를 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대학의 많은 전문가와 인재의 소중한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지역의 미래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바란다”며 “경산시와 대학이 미래를 위한 행복한 동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자”고 말했다. 경산시가 지역 내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를 열고 청년정책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금오공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청년 창업육성 협약 체결

금오공과대학교가 지난달 3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경북지역본부와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3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회의실에서 정연구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오른쪽)과 송경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장(가운데), 황의경 경북지역본부장이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금오공대와 중소벤처기업공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우수한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상호협력하게 된다.협약서는 △우수 청년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공동지원 △우수 창업자 성장을 위한 엑셀러레이팅(정책자금 지원과 투자유치 기회제공 등) △청년창업과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제공 △기관별 청년창업 지원사업 공동홍보와 정보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정연구 금오공대 산학협력단장은 “청년 창업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며 “진흥공단과의 상호 협업을 통해 창업 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