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소방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청도소방서는 2일 청도 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제6기 청도노인대학 수료식 가져

제6기 청도노인대학 수료식청도군은 지난달 29일 각북면사무소에서 수료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청도노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총선 정국 모드 TK 금배지 전쟁 <14·끝>영천·청도

현 안주인인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이 총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한국당에서는 이 의원에게 정치 신인인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도전장을 내민 형국이다.‘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김 전 부지사가 황교안 사람으로 통하는데다 당 내 첫 정치신인 입당 보류라는 타이틀로 전국 이슈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존재 알리기에 성공한 탓에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는 평이다.이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지역 장악에 실패한 이후 당 내 위상이 크게 저하됐지만 그해 말 원내대변인으로 발탁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는 평가다.원내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평을 받은 데다 언론에 자주 노출되는 등 지역민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있어서다.조국 정국에서는 경북 초선 의원들과 함께 삭발 투쟁에 참여하며 대여 투쟁 수위를 끌어올렸다는 평을 들었다.최근에는 한국당 선거 전략을 짜고 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과 공천룰 등을 정하는 총선기획단의 위원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하지만 지난 지방선거 성적표가 공천 과정에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지난 6·13 지방선거 당시 영천시장 선거에서 이 의원이 공천한 한국당 김수용 후보가 무소속 최기문 후보(현 영천시장)에게 참패했다.지방선거 패배 책임론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김장주 전 부지사는 4월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끝으로 공무원 생활을 마감한 이후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으로 취임했다 올 4월 총선 출마를 이유로 사직했다.김 전 부지사는 영천시, 경북도, 행정안전부, 청와대 등 지방과 중앙을 오간 공직 경험이 장점으로 꼽힌다.황교안 대표와는 성균관대 동문인데다 경북도 비서실장 당시 대구고검장이던 황 대표와 인연을 맺는 등 친분도 자랑한다.황 대표가 대구고검장, 국무총리시절 김 전 부지사와 자주 스킨십을 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황 대표와의 친분도 자랑하고 있다.그는 조국 정국 당시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시작된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하며 대여투쟁에도 앞장서기도 했다. 특히 조국 전 장관이 퇴진하는 날까지 한달 넘게 시위를 펼쳐 정가에 회자돼기도 했다.현재 그는 각종 지역 행사에 참가하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부지런히 발로 뛰는 것에 비해 인지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그런 와중에 한국당 경북도당에서 이례적으로 신인인 그의 입당을 무기한 보류하면서 언론에 대대적으로 노출, 존재감 알리기에는 성공했다는 분석이다.경북도당은 최근 신규 당원에게 당원자격심사를 하고 뚜렷한 이유없이 김 전 부지사의 입당을 보류했다.정가에서는 도당이 이 지역구 안주인인 이만희 의원의 기득권을 지켜주기 위해 입당을 불허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이만희 의원은 “모르는 일”이라고 했지만 이 의원의 견제가 작용했다는 얘기가 나온다.현재 김 전 부지사는 도당의 결정에 불복해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한 상태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정우동 지역위원장이 출마태세를 갖추고 있다.정 위원장은 이만희 의원과 경찰대 한해 선후배 사이다. 정 위원장도 지역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등 인지도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여당 지역위원장으로써 국회 등을 방문하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및 에너지하베스팅 생태계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무소속 김하수 경북도의원도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다.2014년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이승율 전군수와 맞대결에서 97표 차로 석패, 무소속 돌풍을 일으킨 바 있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청도군수 선거 대신 도의원 선거(청도 1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됐다.군수선거 네 번과 도의원 선거 2번 등 6번의 선거를 치르며 높은 인지도를 쌓은 점이 강점이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만희 의원이 지난 지방선거 책임론을 뒤로 하고 공천을 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며 “또한 영천이 청도보다 인구가 2배 이상 많은만큼 어떤 인사가 영천에서 승기를 잡느냐도 관심을 끌 전망”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청도소방서 방탄개그단 홍보대사 위촉

청도소방서가 18일 한국코미디타운에서 방탄개그단(개그공연그룹)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청도소방서는 이날 방탄개그단과 함께 지역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활동을 펼쳤다.이번 홍보활동은 전체 화재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주택화재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청도소방서 노순진 예방안전과장은 “방탄개그단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바르게살기운동 청도군협의회 떡국 나눔 행사

바르게살기운동 청도군협의회, 떡국 나눔 행사바르게살기운동 청도군협의회는 18일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가래떡(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청도경찰서 삼삼한 반딧불 교통안전교육 시행

청도경찰서가 다음달 15일까지 농기계 운행자를 위한 찾아가는 ‘삼삼한 반딧불’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한다.이번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농사철을 맞아 경운기 등 농기계 운행자의 잦은 이동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청도경찰서 자체 시책으로 마련했다.청도경찰서는 매주 수요일 반딧불 날을 정하고 지역 마을 곳곳을 찾아다니며 농기계 뒷면에 불빛 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집중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이승목 청도경찰서장은 “교통 약자인 농기계와 전동차 등에 불빛 반사지를 부착하는 것은 야간 운전자에게 반딧불처럼 삼삼하게(잊히지 않고, 눈앞에 보이는 듯, 또렷하게) 반짝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청도반시축제 관람객 38만 여명을 기록하며 성황리 폐막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관람객 38만여 명을 기록하며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전략적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마케팅 강화, 공중파 예능프로그램 유치, 타겟층 다변화 시도로 30, 40대 젊은 부부층을 축제장으로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 매김하며 38만 명이라는 청도 축제의 최대 관람객 역사를 남겼다.또 톡톡한 관광택시 및 청도나들이 투어버스 운영, 청도의 도보여행 홍보 등 청도만의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의 노력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밑거름이 됐다.관람객의 유쾌한 웃음을 책임진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쇼그맨2와 김나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색적이고 생기 넘치는 ‘롭앤미스제인’, ‘디스퀘어드 크루’의 해외공연이 눈길을 끌었다.여기에다 ‘매직유랑단’과 ‘바가앤본드’, ‘나마스떼’ 등 코믹 매직쇼 뿐만 아니라 청도 한국코미디타운의 ‘방탄개그단’, 특별 기획된 ‘개그 디제이 라이브 쇼’, 코믹 락 뮤지컬 ‘프리즌’ 등이 야외공연장과 상설무대를 오가며 사흘 동안 펼쳐졌다.이 밖에 반시품평회, 감물염색패션쇼, 감물염색 및 우리 꽃 야생화 전시, 다문화체험교실, 이동생태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축제장 곳곳을 주홍빛 물결로 가득 채웠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주홍빛 청도반시축제 오는 11일 개막

주홍빛으로 물든 청도군 청도반시축제가 오는 11∼13일 청도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주홍빛 물결, 새 바람으로 퍼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반시축제는 황금반시를 찾아라, 반시요리경연대회, 반시 이색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황금반시를 찾아라’ 프로그램은 축제기간 매일 오후 2~5시 사이에 깜짝 이벤트로 진행돼 풍성한 선물이 증정된다.반시요리경연대회는 구본길 요리연구가와 채낙영 셰프의 초청시연회를 시작으로 학생부, 일반부 2개 부분으로 요리경연이 펼쳐진다.반시이색가요제는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열띤 경연무대와 가수 박상철의 초정공연이 이어진다.이와 함께 눈과 입이 맛보는 ‘반시 칵테일쇼’, 절도 있는 동작과 화려한 퍼포먼스의 ‘태권도 시범’,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 수준 높은 ‘온누리 국악예술단’의 퓨전국악공연, 청도어린이들의 합창 공연 등이 상설무대에서 열린다.이 밖에 반시따기, 내 입속의 감말랭이, 반시깍기대회, 감식초 족욕, 감잎차와 다식 체험은 물론 청도수제맥주 시음회와 반시마켓, 반시가공품 판매장도 마련돼 청도 반시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전국 유일의 씨 없는 감, 청도 반시를 맛보는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청도반시축제를 꼭 즐겨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한편 축제기간인 12일과 13일 이틀간 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에서 이동생태체험관이 운영돼 청도의 아름다운 명산 운문산과 국립공원을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청도군 청도천에서 낚시하던 70대 숨져

청도군 청도읍 거연리 금호교 인근 청도천에서 낚시를 하던 70대가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0시51분께 청도천에서 낚시하던 전모(71)씨가 실종됐다는 전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수색에 나선 소방관들은 7일 오전 6시29분께 신고지점 하류보 300m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전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전씨가 실종된 지점에서 통발이 놓여 있었던 점으로 미뤄 통발을 확인하다 발을 헛디뎌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제12회 청도반시 마라톤대회 여자 10㎞ 우승자 류승화

2017년 청도반시전국마라톤대회 여자 하프 1위에 이어 올해는 10㎞에 도전해 우승을 차지한 류승화(41·천안)씨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6일 열린 제12회 청도반시 마라톤대회 여자 10㎞ 우승자인 류승화씨는 41분42초를 기록했다.충남 천안에서 온 이씨는 “지난해 부상으로 몸 상태가 안 좋아 9개월을 쉬었다. 올해도 아직 몸 상태가 안 좋아 하프 대신 10㎞에 도전했다”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그는 “아직 부상으로 몸 상태가 안 좋지만 꾸준히 운동을 해 몸 상태를 하루빨리 회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류씨는 “청도반시 마라톤대회에 오면 기분이 아주 좋다. 도시에서 전업주부로 생활하다 보면 가끔 청도가 생각난다”고 밝혔다.그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몸을 단련해 청도에서 또 우승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2019 청도반시 마라톤남자 10㎞ 우승 송영준…지난해 2등에 이어 우승 쾌거

송영준(42)씨가 제12회 청도반시전국마라톤대회 남자 10㎞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구미에서 청도를 찾았다는 송씨는 이날 청도반시마라톤 남자 10㎞에서 34분41초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지난해 이 대회 10㎞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송씨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특히 그는 마라톤을 시작한 지 불과 4여 년에 우승을 차지했다.송씨는 “직장 생활을 하며 틈틈이 건강을 위해 마라톤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건강을 위해 마라톤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그는 또 “오늘 마라톤 하기에 너무 날씨가 좋았다. 공기도 좋았고 들판에 무르익어 가는 곡식과 전국에서 유명한 청도 감을 보고 달리다 보니 기분이 아주 좋았다”면서 완주 후에도 힘든 것을 참으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송씨는 “앞으로도 공기 좋고 인심 좋은 청도반시전국마라톤대회에는 빠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참석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청도 전국마라톤 남자 5.9㎞ 우승자 전영환

“어릴 적부터 취미로 해온 마라톤이 이젠 내 생활의 전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대구 수성구 시지에서 헬스 트레이너로 근무하는 전영환(27)씨가 제12회 청도반시전국마라톤대회에서 5.9㎞ 남자부에서 2년 연속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전씨는 “2015∼2017년까지 3년 연속 2등을 해 너무나 아쉬웠는데 지난해는 꼭 1등을 하겠다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달려 좋은 결과가 나왔고”며 “올해는 마라톤에 대한 애정을 갖고 뛴 결과 좋은 성적이 나와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청도가 고향인 전씨는 자칭 마라톤 마니아다.그는 “전국에서 열리는 50개에 달하는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지만 고향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니 더욱 기쁘고,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2018년에는 중앙서울마라톤대회에서 42.195㎞ 풀코스에 도전해 2시간15분의 기록을 낸 전씨는 이미 상당한 마라톤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청도반시마라톤 5.9㎞ 여자 우승 이연숙씨

“건강이 좋지 않지만 내 고향에서 개최하는 전국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해 매우 기쁩니다.”6일 열린 ‘제12회 청도반시전국마라톤대회’ 5.9㎞ 여자부에서 이연숙(48·대구시 달서구)씨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청도 각남면이 고향인 이씨는 12년 전인 2007년부터 지인의 소개로 마라톤을 시작했다.2017년부터 2연 연속 이 대회에 참가해 10㎞ 우승을 두 번이나 차지한 경험이 있는 이씨는 지금까지 전국에서 열리는 많은 대회에 참석하고 있는 마라톤에 푹 빠진 가정주부다.이씨는 “올해는 건강이 좋지 않아 대회 참석을 고민하다 5.9㎞에 도전한 결과 좋은 성과가 나와 더욱 값진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현재는 대구 사랑마라톤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다.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제12회 청도반시 전국마라톤대회 성황리에 개최

새벽부터 청도 공설운동장이 사람들로 가득 찼다. 형형색색의 러닝복에 모자를 쓰거나 헤드밴드, 휴대전화 밴드에 선글라스나 이어폰을 낀 참가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몸을 풀었다. 서너 명씩 모여 휴대전화로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출발 신호를 기다렸다. 6일 청도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12회 청도반시 전국마라톤대회’가 열렸다. 대구일보와 청도군이 주최하는 청도반시 전국마라톤대회에는 농협 및 대구은행 마라톤 클럽과 육상연맹회 등 마라톤 단체 및 동호인·지역민·자원 봉사자·외국인 거주자 등 5천여 명이 출전해 달리기를 즐겼다. 또 김승근 대구일보 편집국장, 이승율 청도군수, 박기호 청도군의회 의장, 도·군 의원과, 이승목 청도경찰서장, 김금주 청도교육장, 도기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임성훈 대구은행 본부장 등 각계각층 인사도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대회는 이날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오전 10시 하프 코스(21.097.5㎞)를 시작으로 10분 간격으로 10㎞, 5.9㎞(건강코스) 순으로 진행됐다.청도천 강변 등 마라톤 코스마다 줄지어 주홍빛으로 영글은 청도반시는 전국 마라톤 마니아들을 반겼다. 하프, 10㎞, 건강코스 등 3개 코스로 나눠 열린 이날 대회는 하프와 10㎞ 코스는 기록경기로 진행됐다. 건강코스는 기록보다 가족과 연인, 지인이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걷다 달리기를 반복하며 여유 있게 대회를 즐겼다. 하프는 노수아(27)씨와 이지윤(35·여)씨가 각각 1시간14분53초, 1시간28분26초의 기록으로 남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또 남자 10㎞는 송영준(42)씨가 34분41초, 여자 10㎞는 류승화(41)씨가 41분42초의 기록으로 각각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5.9㎞ 건강코스는 청도군 고수리 전영환(27)씨와 청도군 각남면 이연숙(48·여)씨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식전행사로 공설운동장에서 선보인 모계중학교 댄스동아리의 멋진 춤과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은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초청된 걸그룹 ‘쉬크 엔젤’의 흥겨운 무대와 열띤 응원은 마라토너들의 몸과 마음을 풀어주며 대회의 흥을 돋웠다.청도군자원봉사센터는 직접 만든 어묵, 김치, 두부, 막걸리 등을 제공하며 푸짐한 인심을 전했다. 이 밖에 육상연맹, 청도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청도인명구조대, 어머니경찰대, 청도고 학생 등이 구슬땀을 흘리며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도왔다.이승율 청도군수는 “태풍 ‘미탁’이 완전히 지나고 오늘은 맑고 깨끗한 전형적인 가을 하늘 아래 청도반시전국마라톤대회가 열려 아주 기분이 좋다”며 “청도의 황금 들녘과 전국 최대의 감 생산지이며 주홍빛으로 영글은 청도 반시를 감상하며 편안한 레이스를 펼치기를 바라며, 완주를 통한 승리의 긍정 에너지를 채워 가길 바란다”면서 대회 시작을 알렸다. 이만희 국회의원(청도·영천)은 “많은 분이 참가한 대회에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들에게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전하고 즐겁게 달리며 기록을 세우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김승근 대구일보 편집국장은 축사에서 “넉넉하고 풍성한 가을날에 열린 12번째 마라톤대회 모든 참가자들을 환영한다”며 “청정지역 청도 마라톤대회에서 자기기록 경신·완주·청도반시를 얻어 멋진 가을 추억을 만들자”라고 말했다.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