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 기공식 개최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2021년 준공되는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에 나란히 둥지를 튼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6일 대구혁신도시 내 신축 현장에서 두 기관이 입주하게 될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이하 청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첫 삽을 뜨는 청사는 등록외국인 급증에 따른 대구출입국의 업무량 증가 및 직제개편과 식의약품 안전 관리 확대에 따른 대구식약청의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청사 신축을 통해 행정 효율성 증대 및 주민서비스 향상은 물론, 정부 재정 건전성 제고 및 주변환경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사는 대구 동구 신서동 1152-1번지에 지하 1층, 지하 5층(건물 연면적 1만1천606㎡) 규모로 건립된다. 총 사업비 302억 원으로, 공사 기간은 2021년 6월까지다. 입주는 같은 해 8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시신청사 과열유치행위 제보 1,2차로 나눠 접수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이하 신청사공론위)는 시민참여단 평가일에 임박한 제보사항에도 구·군의 소명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과열유치행위 제보 접수기한을 1·2차로 구분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12월로 예고된 평가일이 임박해오면서 제보가 한꺼번에 많이 집중되거나 오랜 시일이 지난 사항이 제보될 경우 촉박한 시간 내에 구·군에서 시정조치 또는 소명을 하기에는 많은 부담과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신청사공론위는 지난 4월15일부터 이달말까지 발생한 과열유치행위에 대한 제보는 제1차 접수기한인 다음달 6일까지만 접수받는다. 이후 다음달 1일부터 평가대상지 평가기간 시작일 전일 오후 6시까지 발생한 과열유치행위에 대해서는 제2차 접수기한인 평가기간 시작일 전일까지 제보를 접수한다. 시민참여단에 평가 자료와 함께 과열유치행위 감점자료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평가대상지 평가기간 근접일에 접수된 제보건은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구‧군에 통보되거나 위원회에 출석 소명 등의 방법으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공론화위는 마지막까지 구·군 소명 청취 등 과열유치행위 감점기준 적용 절차를 준수하여 형평성을 지킬 예정이다. 김태일 위원장은 “과열경쟁은 합리적 공론을 훼손하는 집단적 편향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시민참여단의 평가전까지 적정하게 관리돼야 합리적이고 수용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울진군,‘울진 공공청사 조성을 위한 군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울진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공공청사 조성을 위한 군 관리계획 결정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중간보고회는 사업계획 개요, 입지여건, 공공청사 조성계획(안), 사업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울진군은 울진읍 고성리 산21번지 일원 14만여 ㎡ 부지에 공공청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울진경찰서·울진교육지원청과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신경미 작가 ‘봉황 날다’ 특별 초대전

신경미 작가의 특별초대 개인전 ‘봉황 날다’가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열리고 있다.신경미 작가는 서양화의 기법과 동양의 정서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고대로부터 주요 소재로 쓰였던 봉황이나 물고기, 여인을 색다르게 그려낸다.봉황은 신경미 작가를 대변한다. 특히 엄마가 돌아가신 그해 그린 작품을 보면 봉황들은 하나같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엄마를 떠나보낸 슬픔이 그림에 투영된 것이다.상스러움의 대명사인 봉황은 상상의 새로 가슴은 인(仁), 날개는 의(義), 등은 예(禮), 머리는 덕(德), 배는 신의(信義)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거시적으로는 우주전체를 의미하는데 작가가 희망하는 자화상에 해당된다.여인 연작은 며느리와 아내, 어머니로 살아야 하는 여인의 숙명을 대변하는 자화상이다. 우리의 엄마도 젊은 시절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시절이 있었음을 작가는 그림을 통해 보여준다.특히 작가는 물고기 여인을 통해 모든 어머니의 삶을 대변한다. 폐혈증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떠올렸으며 작품으로나마 어머니의 사랑과 그림움을 기억하는 것이다.이번 전시에는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은 작가의 시대적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내포하고 있다.작가는 “돈 걱정없이 그림을 그린 지 불과 2년 밖에 되지 않았다”며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물감과 캔버스를 샀고 굴곡있는 시간을 보내면서 나만의 작품을 그려냈다”고 했다.실제 신 작가의 삶은 그렇게 순탄하지 못했다. 그림을 그리기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고, 캔버스가 없어서 합판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그림을 그린지 30년이 넘었지만 그림이 팔리기 시작한 건 불과 2년 전이다. 작가는 “그림을 안그리면 잘 먹고 잘 살수 있다”며 “하지만 고통을 감내하지 않으면 클수가 없다”고 했다.힘든 시간을 잘 버텨내자 그의 작품이 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제33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봉황’으로 특선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독일 드레스덴, 파리 루브르 박물관, 중국 상해 등에서도 개인전을 진행했다.이번 전시에는 가족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담았다. 전시장 곳곳에는 엄마의 그림과 오빠의 현판 작품, 고마운 언니의 초상화 등이 전시돼 있다.작가는 “가족의 도움이 없었으면 지금까지 그림을 그리지 못했을 것”이라며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앞으로의 계획도 전했다. 그는 “루비를 활용한 봉황 시리즈를 계획 중에 있고, 컨디션이 회복되면 새로운 작업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또 “지금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화실에서 그들을 위한 그림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남을 도우면서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많이 먹었다”고 했다.이번 전시는 31일까지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서구청 옥상에 구내식당 조성…청사 공간 활용도 높여

대구의 지자체가 부족한 청사 공간을 확보하고자 ‘궁여지책’으로 지하에 있던 구내식당을 옥상으로 옮기고, 지하는 회의실과 자료실 등으로 사용하는 초강수(?)를 두는 사례가 발생했다. 대구 서구청은 현재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태양열 발전 시설은 철거하고, 이곳에 내년 3월까지 구내식당을 조성한다. 오래된 구내식당을 쾌적한 환경으로 바꾸고 청사의 공간 활용도까지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서구청은 다음해 3월까지 사업비 17억7천700만 원을 들여 구청 본관 옥상 서편에 바닥면적 489.2㎡(약 150평) 규모의 구내식당을 조성한다. 서구청 옥상에는 현재 옥상생태공원과 태양광 발전 시스템, 태양열 급탕 시스템 및 실외기 등이 조성돼 있는 상태다. 이중 옥상생태공원은 그대로 유지하고, 태양광·태양열 발전 시설을 철거한 후 이 공간에 구내식당을 조성하기로 했다. 서구청은 태양열·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 지 10년이 넘어 노후화된데다 태양광 시설로 절약하는 전기비가 연간 300만 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철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구청은 옥상으로 옮기는 지하 구내식당 공간을 통계 작업장과 구청 회의실 및 창고 등의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3층의 통계 작업장을 지하 1층으로 옮기고 그곳을 사무공간으로 활용하며, 지하에 회의실도 추가로 설치해 회의실 부족에 따른 불편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옥상에서 새둥지를 트는 구내식당은 훨씬 더 넓어지고 쾌적해진다. 새 식당은 목조 구조물로 건축하고, 좌석 수도 278석으로 기존보다 60석 넘게 늘어난다. 또 건물 옥상에 있던 흡연실도 철거해 옥상생태공원을 찾는 지역민들에게 밝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형묵 서구청 총무과장은 “부족한 청사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안은 증축이지만, 예산 확보 등의 경제적 여력이 없다보니 공간의 효율적인 재배치를 선택했다”며 “지하 구내식당을 옥상으로 옮기면 식당 내 비위생적인 조리 환경과 노후화된 주방 시설을 개선하는 동시에 부족했던 사무 공간까지 확보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수성구청 대구 지자체 최초 청사 안전등급 현판 설치

대구 수성구청이 대구 지자체 중 최초로 청사 안전등급 현판을 설치했다. 시설물 안전법에 의하면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은 연 2회 관리주체가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안전등급 등을 시설물관리시스템에 공개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수성구청은 지자체 청사와 교량 및 터널 등 지역 공공시설물에 안전등급을 표시한 현판을 제작 부착해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주민이 안전등급을 확인할 수 있는 알권리와 안전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안전등급 현판부착 대상 시설물은 모두 46개로 올해는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등 9개소에 설치한다. 내년에는 수성아트피아, 교량 및 터널 등 37개소에 설치하며 향후 현판부착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청사와 의회, 보건소 및 교량·터널 등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해당 시설물의 안전등급을 현판으로 공시해 주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 안전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청은 지난 11일 수성구청 본관 앞에서 구청장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 안전등급 현판식을 개최했다. .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동구청, 방촌동 공공복합청사 조성 국비 확보

대구 동구청이 방촌동 공공복합청사(가칭 방촌행복가족센터)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3일 동구청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국비 32억 원과 시비 13억 원을 확보했다. 생활SOC 복합화는 복합화가 가능한 대상 시설 중 2개 이상을 한 개의 건물(부지)에 구축하는 사업이다. 토지 매입 및 건축비 절감과 사업기간 단축 등이 가능하다. 방촌행복가족센터는 기존 방촌시장 공영주차장 부지에 방촌동행정복지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주거지 주차장을 하나로 건립하는 사업이다. 92억 원을 투입해 2020년 착공, 2022년 준공 예정이다. 임차건물에 있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애로가 있었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도 함께 조성돼 분산된 복지기능과 행정기능을 하나로 모으는 거점시설 역할을 할 전망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신청사 건립 추진 시민설명회 28일 대구교육청서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이하 신청사공론화위)는 28일 오후3시부터 대구시 교육청에서 건립 예정지 선정 등 신청사 건립 추진 과정에 대한 시민설명회를 연다. 신청사 건립 기본구상, 후보지 신청기준, 예정지 평가기준, 시민참여단 구성방안 등을 공개하고 시민 의견도 수렴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신청사 입지선정 발표 내년 총선 지역 정치권 ‘뜨거운 감자’

대구신청사 건립 문제가 내년 총선에서 대구 정치권 최대 ‘악재’로 떠오르면서 당초 올 연말로 예고됐던 발표 시기가 총선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최근 열기를 더해가는 대구 지역 지자체간 유치전이 지역민들간 반목과 갈등을 야기시키며 내년 총선 민심에 악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특히 보수성지 텃밭인 대구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경우 해당 지역구가 유치전에 실패할 경우 주민 반발에 곧바로 직면하게 되는 등 민심직격탄이 우려되고 있다.이 때문에 해당 지역구 의원들은 지역간 갈등을 유발시키는 신청사 입지 선정 발표를 내년 총선 이후로 무기 연기해 줄 것을 대구시에 공식 건의 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실제 한국당 정종섭 대구시당 위원장 등 대구지역 의원들은 2일 국회 모처에서 모임을 갖고 조만간 권영진 시장에게 신청사 입지 선정 발표를 무기 연기해 달라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뜻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일단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 등 유치지역이 아닌 나머지 한국당 의원들은 올 연말 청사 입지 발표가 선거 전반에 득보다 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이에 반해 자신의 지역구로 신청사가 낙점될 것이란 견해를 갖고 있는 일부 지역 의원의 경우 올 연말 발표에 찬성 의견을 보이는 등 찬반 견해가 엇갈려 최종 의견 수렴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현재 대구신청사 건립 유치경쟁 후보지역은 현재 입지존치를 주장하는 중구와 달서구 달성군 북구 등 4개 지자체다.이들 지역의 국회의원은 북구을의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이다. 중구의 곽상도 의원과 달서구 곽대훈 윤재옥 강효상 의원, 북구갑 정태옥 의원 달성군 추경호 의원 등 6명이다.정치권의 엄중한 중립하에 치러지는 신청사 유치전이지만 내년 총선을 앞둔 민감한 시기인 올 연말 발표가 이뤄질 경우 누구도 후폭풍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다만 달서병 지역구 의원인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사실상 시청사 입지선정에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고, 북구 지역 의원들은 올 연말 발표에 찬성을 표하고 있는 것 만은 분명해 보인다.현 대구시청 별관이 있는 옛 경북도청 유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라는게 대다수 정가 관계자들의 얘기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대구 신청사 건립은 시민들이 숙원사업이자 시 위상 차원에서 빠르게 전개돼야 할 문제”라면서 “다만 특정지역 유치설 소문이 파다하게 나면서 올 연말 소문이 실제로 나타날 경우 후폭풍은 클 수 밖에 없고 총선을 앞둔 해당 지역구 의원들 역시 큰 어려움에 봉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미래의 대구시청사는?

‘학생들이 바라보는 미래의 대구시청사 작품 전시회’가 25일 오전 대구 중구청 로비에서 열렸다. 전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의 모형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날 류규하 중구청장이 학생들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질의를 하고 있다. 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경북도 청사의 깜짝 변신! 낮에는 물놀이장, 야간에는 놀이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경북도 청사가 낮에는 물놀이장, 야간에는 놀이터로 깜짝 변신하고 있다. 낮 기온이 33℃를 기록한 23일 경북도청 내에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장이 개장됐다.민선 7기 출범이후 두 번째로 개장된 물놀이장은 다음달 중순까지 3주 동안 운영된다. 경북도는 23일 도청 내 다목적구장과 새마을광장에 물놀이장과 어린이 놀이터를 설치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도청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청사 야외 다목적구장에 설치한 물놀이장은 워터슬라이드 4개를 연령대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물을 교체하고 안전요원도 4명 배치했다. 야간에는 뽀로로 미끄럼틀, 야간 관광열차, 활쏘기 놀이 등의 놀이체험과 극한직업, 말모이, 독도수비대 강치 등 영화상영, 명랑운동회, 비눗방울 체험, 인형극, 댄스 공연 등 부모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도청 취미클럽인 플룻사랑, 기타소리, 사운드 G#, 색소폰 앙상불 특별공연도 열려 도청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물놀이장은 평일, 주말에 관계없이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놀이터는 오후 6시30분~9시30분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놀이시설이 부족한 신도시 어린이들에게 자그마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물놀이장과 놀이터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와 재미있는 놀이를 즐기고 청사에서 편안한 휴식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칠곡군 본관청사 비 새고, 계단은 침하되고

칠곡군청 본관건물의 벽면에 물이 새는가 하면, 계단도 침하되는 현상을 보여 안전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군 본관청사는 1992년 10월 부지 1만3천703㎡에 5층(1만여㎡) 규모로 준공됐다. 하지만 준공 된지 30년도 채 안된 군 본관청사 곳곳에 빗물이 새는가 하면, 외부계단 또한 침하되고 있어 대대적인 안전진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건축 당시에 비해 부서와 근무인원이 많이 늘어난 데 비해, 청사 사무실은 낡고 비좁아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불편해 사기를 저하시키고 있지만, 군은 예산부족을 핑계로 환경개선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직원들로부터 불만이 높은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비가 내렸을 때 1층 민원봉사실 서관 입구 벽면으로 비가 스며들어 사무실 일부가 물바다로 변해 2시간 여 동안 일부 직원들은 민원봉사는 뒷전인 채 빗물 처리와 비새는 곳을 찾는 등 야단법석을 떨었다. 다행히 누수 원인을 찾아, 임시방편으로 빗물은 막았으나, 장마기를 앞두고 자칫 전기누전 등의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외부시설도 문제다. 1층 민원봉사실 서관 입구를 오르내리는 계단 곳곳이 1~2㎠ 크기로 침하돼 이 곳을 이용하는 민원인 및 직원들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른 공사가 요구되고 있다. 군 본관청사 2, 3, 4, 5층 화장실도 환기시설이 불량해 격한 냄새로 직원들과 민원인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여직원 K씨는 “화장실의 환기가 잘 안 돼 사용 후 사무실 동료들로부터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해 화장실을 이용하기가 두려울 때도 있고, 화장실 입구 철문도 여닫이가 잘 안 돼 여성의 부끄러운 장면도 보여주게 된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칠곡군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예산을 확보해 민원인들이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달서구청 옛 두류정수장서 잦은 회의…차량 혼잡 등 민원 잇따라

대구시청사 유치에 사활을 건 달서구청이 옛 두류정수장 인근 두류3동 임시청사에서 각종 구청 관련 회의를 진행,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각종 회의로 많은 인원이 동시에 몰리면서 옛 두류정수장 내 체육시설 부지가 주차장으로 둔갑하는 등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26일 대구시와 달서구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두류3동 임시청사에서 모두 8차례의 회의가 열렸다.지난 4일 건축과 공동주택 확산을 위한 회의를 시작으로 17일 일자리지원과 청년 달서 일자리위원회 회의, 18일 총무과 달서발전협의회 정례회의, 24일 일자리지원과 청년 달서 일자리 위원회 관계기관 회의 및 총무과 우리동네원탁회의, 25일 안전도시과 통합민방위협의회, 26일 교통과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TF 실무회의 등이 진행됐다.오는 30일에는 기획실 외국인 근로자 가족 행사가 계획돼 있다.인근 주민들은 ‘보여주기식’의 잦은 회의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회의만 개최할 뿐 차량관리나 교통통제, 주변 뒷정리 등은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실제 지난 25일 오후 7시께 열린 통합민방위협의회 회의 때도 구청은 직원 5명을 배치해 관리·감독하겠다고 두류정수장관리실로 알려왔다. 하지만 이날 오후 7시 이후 직원들이 모두 퇴근하면서 회의 후 차량관리를 청원경찰 1명이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지난 4월20일 두류정수장 부지에서 열린 한마음 음악회 당시에도 음악회 이후 주변 청소가 전혀 안 돼 있어 주민 민원이 쇄도하기도 했다.두류정수장 관리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주 농구를 하러 찾는데 차량이 주차된 모습을 보고 항의하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다”며 “또 차들이 출입구로 빠른 속도로 다니다 보니 시민들이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민원도 부쩍 잦아졌다”고 말했다.이처럼 달서구청의 각종 회의가 두류3동 임시청사에서 진행되면서 구청 내부에서도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구청에서 해도 되는 회의를 굳이 차를 타고 이동해 두류정수장에서 진행하는 것은 시간낭비라는 것이다.이에 대해 달서구청은 두류정수장 부지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이라고 해명했다.달서구청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떨어지는 두류정수장 부지를 적극 홍보하려다 보니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두류정수장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내부 방침을 세우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울진군과 울진해양경찰서 청사 부지확보 업무협약 체결

울진군과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울진해양경찰서 청사부지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진해양경찰서 직원들의 복지환경의 질을 높이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통해 해상안전과 치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제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경북 동해권역의 치안수요 분산으로 국민들에게 균등한 해상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독도·울릉도 주권수호 의지 대외표명을 위해 2013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결과, 2017년 11월 28일 개서하여 울진군과 영덕군 연안·내해구역을 분담하고 있다. 현재 후포면 삼율리에 임시청사를 사용하고 있으나, 사무실이 협소하여 민원인들의 불편 및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열악하여 청사신축이 시급한 사항이다. 청사부지 선정은 해양경찰청에서 ‘해양경찰청 청사 등 부지선정에 관한 위원회 운영규칙’에 의거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결정한다. 박경순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조속한 시일 내 청사부지가 선정돼 양질의 해상 안전과 치안에 신속히 대응하고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청사신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찬걸 울진군수도 이번 협약을 통해 “청사부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해양경찰청의 부지선정위원회에서 결정된 부지에 대하여 조성사업을 위해 적극 협조 하겠다”고 밝혔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상주시 공공청사 1회용 우산 비닐커버 사라진다

상주시는 제24회 환경의 날을 맞아 1회용 우산 비닐 커버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시청과 의회 청사 등 공공기관 현관에 우산 빗물 제거기와 빗물 흡수용 카펫을 설치했다. 지난 한 해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 등에서 사용한 우산 비닐커버는 수십만 장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대부분 물기가 있어 고형 연료로 재활용하기가 어렵고, 땅에 묻거나 불에 태워도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시가 앞장서서 일회용 비닐 제품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상주시는 올해 상반기 본청, 평생학습원, 의회 청사 등에 설치했다. 하반기부터는 사업소 및 유관기관에서도 우산 비닐 커버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독려하고, 민간기업 및 공동주택에도 적극 홍보해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우산 빗물제거기는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바꾸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