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녀교육에 앞서 부모가 먼저 배운다.

대구시가 자녀지도를 위해 마련한 행복한 부모교실 특강이 13일 시청 별관(구 경북도청)에서 마련된다.이날 이기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이 ‘자존감 높은 엄마 함께 성장하는 자녀’를 주제로 강연한다.다음달 11일에는 신성만 한동대 교수가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부모교육’에 대해 특강한다. 선착순 300명이 수강할 수 있으며 무료다.함께 진행되는 부모아카데미는 오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주간(오전 10~12시)과 야간(오후 7~9시)으로 나눠 4차례씩 마련된다.주간은 대구청소년문화의집(남구 명덕로34길16), 대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중구 중앙대로 81길66-5) 2층에서 진행한다. 선착순 60명으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주제는 △내 아이를 이해하는 감정코칭 △존중받는 아이 함께 크는 부모 △스마트폰 과다 사용하는 우리 아이 △자녀를 위해 배우는 성교육 등이다.강사로는 △임영진 대구대 교수 △정욱호 J심리상담센터 소장 △신성만 한동대 교수 △이자리 대구청소년성문화센터장 △백용매 대구가톨릭대 교수 △김미정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장 △김정희 해피안상담연구소장 △김지은 대구해바라기센터 부소장 등이 참여한다. 문의: 053-659-6252.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의성군, ‘나의 꿈, 4차 산업으로 업그레이드!’ 진로·직업 캠프 실시

의성군은 최근 서울 MBC 월드 방송테마파크에서 안계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직업 일일 캠프 ‘나의 꿈, 4차 산업으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나의 꿈, 4차 산업으로 업그레이드’는 체험형 직업 탐색 활동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진로 설계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의 사회 변화를 전망하고 다가올 미래사회에 대한 대처 방안을 제시하며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방법을 조언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진로·직업 일일 캠프에서는 K-live X VR 테마파크에서 가상현실(VR)에 대한 현재의 기술 수준 및 미래 활용 방안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비롯해 VR어트랙션 기기 사용법과 현장 실습 제공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현장에서 직접 학습하고 체험했다. 또 상암 MBC월드에서 ‘스마트 영상 제작교실’을 통해 뉴미디어체험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 홍보영상 제작 및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제작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소년들이 부담없이 VR콘텐츠를 체험하고 배움으로써 VR기술 및 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5G 시대를 맞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및 가상현실(VR)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청소년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진로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안계종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나의 꿈 4차 산업에서 업그레이드를 위해 청소년 진로,직업 일일 캠프를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지구를 지키자”… 구미YMCA청소년연합회 ‘350PPM’ 캠페인

최근 동락공원에서 열린 ‘350PPM’ 캠페인에서 구미YMCA청소년연합회 소속 회원이 캠페인의 목적을 설명하고 있다. 구미YMCA청소년연합회가 최근 동락공원에서 ‘350PPM’ 캠페인을 펼쳤다. 350PPM은 전 세계 188개국이 참가하는 기후변화방지 캠페인이다. 지구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적정수준인 350ppm까지 내리는 것이 이 캠페인의 목적이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구미청소년YMCA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방법을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스토리가 있는 부채 만들기’, ‘350판 뒤집기’, ‘나만의 연필꽂이 만들기’, ‘맞춰라 350 만보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OX 퀴즈에 참여한 70여 명의 아동은 퀴즈도 풀고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청소년YMCA는 “적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간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지구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며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개개인 스스로가 생활 속 작은 실천 방법을 알고 지켜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동정

김영수 의성군의회 의장은 12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청소년 공감콘서트에 참석한다. 임태상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11일 오후 1시 경일중학교(남구 봉덕동 소재)에서 1학년 18명을 대상으로 ‘대구시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해 일일교사를 실시한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대명2동 우리 마을 교육 나눔 사업, 청소년 생각대로 ‘우리 마을 전통시장에 가다’ 운영

대구 남구 대명2동 우리 마을 교육 나눔 사업 추진위원회는 오는 9월까지 영선 시장에서 청소년 생각대로 ‘전통시장에 가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프로그램은 청소년 15명이 영선시장 및 대명2동 일원 투어를 통해 우리 마을을 이해하고 전통시장 경험을 나눈 것을 바탕으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는 식으로 진행된다.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맛집 소개 등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충도 대명2동 우리 마을 교육 나눔 사업 추진위원장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우리 청소년들이 전통시장과 마을 탐방 현장을 유튜브로 제작해봄으로써 창의적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제29회 대구청소년연극제 대상 영신고 ‘시나브로’

대상 수상 영신고 동아리 시나브로.제29회 대구청소년연극제에서 영신고 연극동아리 ‘시나브로’가 대상을 받았다.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진행된 대구청소년연극제에는 지역 고등학교 연극동아리 15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대상을 수상한 시나브로의 ‘사랑초’는 학생 8먕이 출연해 유일한 가족이 엄마뿐인 은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내용을 담았다. 대상을 수상한 영신고 ‘시나브로’는 충남에서 열리는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 금상은 정화여고 ‘도담’의 ‘소원을 말해봐’, 성화여고 ‘운김’의 ‘방과후 앨리스’, 계성고 ‘휘뚜루마뚜루’의 ‘ZERO BASE’가 수상했다. 은상은 구암고 ‘MVP’의 ‘MEMORY’, 신명고 ‘SPEC’의 ‘그날, 거기, 우리’, 대진고 ‘비상’의 ‘내 이름은 조센삐(말하라)’가 차지했다.최우수연기상은 서은진(영신고)이 수상했다. 우수연기상은 민종하(영신고), 이지윤(대진고), 김선하(계성고), 황홍규(대곡고), 홍유진(정화여고)이 받았다. 연출상은 황해림(영신고), 김예은(계성고)이 수상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2019 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

청소년 문화소통을 위한 ‘2019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이 최근 울진읍 연호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울진군 주최, 울진군청 소년 지킴이가 주관한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해마다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청소년들의 축제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기회를 지원·육성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과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청소년이여! 꿈을 점프하라!’ 라는 주제로 5월부터 9월까지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총 3회 개최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재능과 열정 넘치는 청소년동아리 10개 팀이 댄스, 밴드 등 열띤 공연을 펼쳤으며, 공연동아리 15개 팀과 청소년 기관(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 센터)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장헌원 울진군 사회복지과장은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 욕구를 해소하고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소년 동아리 및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 울진군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에 참가한 청소년동아리팀이 모둠북 공연을 하고 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제53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 오는 13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려

지휘자 류명우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이 전문 연주자의 꿈을 키우고 있는 대구경북 청소년들을 위한 ‘제53회 청소년 협주곡의 밤’을 오는 13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이날 지휘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전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류명우가 맡고, 대구시향 협연자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한 문채원, 권두윤, 양화석, 김하은, 송영준을 비롯해 제26회 대구음학협회 전국학생음악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받은 조성준이 수상자 특전으로 함께 무대를 꾸민다.첫 무대는 문채원(경일여중2·피아노)이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중 제1악장을 들려준다. 이 곡은 1785년에 나온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세 곡 가운데 두번째 작품으로 충실한 편성과 오케스트라 기법을 자랑한다.문채원권두윤이어 권두윤(경북예고3·플루트)은 샤미나드의 플루트 소협주곡을 연주한다. 연주 규모가 작은 이 협주곡은 섬세하고 서정적이며, 플루트의 맑은 음색을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 전하는 명곡이다. 양화석(신명고3·오보에)은 칼리보다의 오보에 소협주곡 중 제3악장을 협연한다. 오케스트라는 연주 시작 전 무대에서 잠시 조율을 하는데, 그 기준이 되는 악기가 오보에이다. 보헤미아 민족음악의 기틀을 다진 체코 작곡가 칼리보다의 서정성 짙은 오보에 소협주곡을 통해 목관 악기 중에서도 개성 강한 오보에의 음색에서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다.양화석김하은공연이 중반을 지나면 바이올리니스트 김하은(홈스쿨링)이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중 제3악장을 연주한다. 브루흐가 남긴 세 곡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에서 제1번은 널리 연주되는 작품이며, 곡 가운데 3악장은 가장 유명한 악장이어서 관객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어서 송영준(경북예고2·알토 색소폰)이 토마지의 알토 색소폰 협주곡 중 제1악장을 선보인다. 오늘날 재즈 음악 악기로 인식되는 색소폰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무대이다. 끝으로 조성준(경북예고2·트럼펫)이 페스킨의 트럼펫 협주곡 제1번 중 제1악장을 연주해 금관악기가 지닌 시원하고 화려한 음색을 한껏 뽐내며 힘차게 공연을 마칠 예정이다.송영준조성준지휘를 맡은 류명우는 서울대 음대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했고 독일 쾰른 음대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공부했다. 쾰른 음대 졸업과 동시에 독일의 존더스하우젠 고성 오페라 축제 부지휘자, 오스나브뤼크 오페라극장 오페라 코치, 쾰른 챔버오페라 객원지휘자, 본 시립 오페라극장 기획 발레 ‘니벨룽엔의 반지’에서 무대 피아니스트 등 독일 내 여러 오페라 극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이번 공연은 오는 11일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와 대구시향 사무실(053-250-1475)을 통해 사전에 관람을 신청하면 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티켓은 공연 당일 오후 6시부터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문의: 053-250-1475.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김천경찰서 청소년 이륜차 면허취득 지원사업 호응

김천경찰서가 무면허 운전 경력이 있는 청소년들의 면허취득을 위한 ‘안전한 아이들의 주행’(이하 안아주) 지원사업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김천지역에서 이륜차 무면허 운전으로 형사입건된 청소년은 전체 소년범 대비 2016년 5%, 2017년 5.7%, 지난해엔 6.8%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경찰서는 이처럼 청소년들의 무면허 운전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호기심 운전과 함께 지역 내 면허시험장이 없어 면허취득 시 대구와 문경 등 원거리로 이동해야해 청소년들의 무면허 운전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경찰은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이륜차 운전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무면허 운전 악순환 차단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륜차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이륜차면허취득 시험 문제집 전달은 물론 시험장까지 인솔해 면허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천경찰서는 최근 대구면허시험장에서 이륜차 면허시험에 처음으로 합격한 이모(18)군을 경찰서로 초청해, 안전모를 증정하고 ‘안전한 아이들의 주행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이륜차 안전운행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모군은 “면허증이 있으니 앞으로는 더 안전하게 오토바이를 운전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신다혜 경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위기청소년들이 이륜차 면허취득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안전하게 운전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경찰서 전경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21기 청소년카운슬러 대학 수강생 모집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제21기 청소년카운슬러 대학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청소년들에게 애정을 가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청소년 상담에 대한 깊이 있는 기초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영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성교육,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중독 예방, 청소년 학습·진로 지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문의는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338-2000)로 하면 된다. 윤희직 센터장은 “청소년카운슬러 대학을 통해 자녀와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올바른 자녀 양육방법에 대해 재점검할 기회를 갖기 바란다”며 “청소년기 자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제21기 청소년카운슬러 대학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영천시, 뜨거운 열기 속 청소년 동아리페스티벌 개최

영천시는 최근 영천강변공원 분수광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은 지역동아리 연합회와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모여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청소년문화 교류의 장이다. 이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영천시 청년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댄스, 모둠북, 밴드 등 청소년 동아리 20개 팀의 공연과 인기 래퍼 홍주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또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지냈다.게다가 먹을거리, 디퓨저, 슬라임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체험부스 운영과 폭력 예방 및 유해환경 개선 활동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랜 기간 공연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한 청소년들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해 지역의 청소년 문화를 이끌어 나갈 원동력이 돼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천시는 지난 25일 영천강변공원 분수광장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체험 부스에서 만들기를 하는 모습.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박상미의 고민사전

박상미의 고민사전박상미 지음/특별한서재/240쪽/1만4천 원이 책은 마음이 답답할 때, 궁금할 때, 화날 때, 막막할 때, 속상할 때 등 언제라도 펼쳐보고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고민사전이다.고민 상담을 통해 마음 치유의 힘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깨닫게 해주고, 정말로 힘들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해준다. 내가 힘들 때 곁에서 손을 내밀어주는 어른이 있다면, 그의 손을 꼭 잡아야 한다고 말해주고,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집중하여 자신을 알아가며 내 감정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저자는 내가 나의 마음을 지키고 보살피기 위해 마음이 근육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 기댈 누군가를 찾아 헤매지 않고, 외로움, 소외감, 열등감처럼 우리를 힘들게 하는 감정에서도 자유로워질 수 있음을 알려준다.저자는 청소년기부터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았다. 신경정신과에서 상담 치료를 받아도 낫지 않았다. 내 마음에 집중하고 스스로 대화하면서 나를 치유하는 강력한 힘은 내 안에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저자는 이 책의 모든 소익금을 교도소와 소년원, 미혼모시설의 도서 후원과 상담 치료 비용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경북지역 청소년 흡연율은 해마다 증가

대구·경북지역 청소년 흡연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때 감소세를 보이던 대구지역 청소년 흡연율은 2016년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경북지역 역시 최근 3년간 흡연율이 증가했다.28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대구·경북 각각 3천여 명 등 모두 6천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청소년 흡연율을 조사한 결과 대구는 2016년 5.6%, 2017년 5.9%, 지난해 6.8%로 조사됐다. 경북은 2016년 7.1%, 2017년 7.6%, 지난해 8.0%로 집계됐다.대구는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평균 청소년 흡연율을 넘겼으며, 경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 번째로 흡연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흡연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곳은 광주(8.4%), 충북(8.1%), 경북(8.0%), 강원(7.7%), 울산(7.5%), 전남(7.2%), 대구(6.8%) 등의 순이었다.6만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국 평균 흡연율은 2016년 6.3%, 2017년 6.4%, 지난해 6.7%를 기록했다.흡연율은 높아지고 있지만 대구·경북 청소년의 금연홍보 인지율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전국 평균 청소년 금연홍보 인지율은 82.3%였으나 대구는 79.3%, 경북은 79.9%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보다 낮은 지역은 제주(78.0%), 전북(78.1%)과 함께 4곳에 불과했다.흡연 예방 교육 역시 대구와 경북은 각각 87.4%와 84.9%로 제주(78.1%), 경기(84.5%)에 이어 저조했다.대구 청소년의 담배구매 용이성은 전국 평균(59.0%)보다 낮은 55.4%로 나타났다. 경북은 62.8%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허창덕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청소년은 담배에 대한 호기심과 영웅 심리, 학생 간의 차별성 등을 이유로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문화를 바꿀 필요성이 있다”며 “사회적으로 금연을 하는 사람들이 우대받는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담배와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한 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매년 5월31일은 담배의 해가 없는 세계를 만들고 흡연자가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지정한 세계금연의 날이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