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남녀노소 누구나 OK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콘텐츠로 인기다.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되는 경주엑스포의 첨단기술을 통한 콘텐츠가 다양한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관광객에 인기를 끌고 있다.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지난 17일까지 진행된 ‘다도전시’는 여성들과 어른들이 다도체험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고 어린이들은 차분함과 집중력을 배우는 콘텐츠로 주목받았다.다채로운 국내외 팀의 공연일정도 인기다. 지난 19∼20일 이틀간 백결공연장에서 ‘동리·목월·정귀문 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가 열려 경주 출신 문화예술인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었다.경주국악협회의 신명나는 국악 무대도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진다. 오는 25~27일은 이집트 룩소르 공연단이 이집트 고유의 문화를 담은 전통 민속 무용 등을 선보인다.경주엑스포는 다양한 할인혜택 등 관람객을 위한 편의제도를 마련해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다가간다. 36개월에서 만 18세까지는 소인요금(유아, 초·중·고)이 적용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입장료가 무료다.20명 이상의 국내 단체관람객과 10명 이상의 해외 단체관람객은 단체권이 적용돼 할인받을 수 있다.행사 전 기간 사용이 가능한 통용권은 3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경주타워의 ‘신라 천 년, 미래 천 년’과 천마의 궁전에서 열리는 ‘찬란한 빛의 신라’, 전국 최초 맨발 둘레길인 ‘비움 명상길’, 솔거미술관, 공연페스티벌, 자연사박물관, 경주엑스포기념관 등 대부분 콘텐츠를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또 축구장 80개 크기인 57만㎡에 이르는 넓은 경주엑스포공원을 걸어서 관람하기 어려운 어르신과 어린이 관람객 등 편의 증진을 위해 전기 순환차 ‘천마차’도 운행한다. 이용금액은 1천 원이다. 주요 전시, 공연장 앞 정류장에서 타고 내릴 수 있어 편리한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054-748-3011.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학생 동아리 한마당 축제

21일 오전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제19회 대구 학생동아리 한마당’이 개막됐다. 이날 ‘창의체험 동아리 축제’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한 뒤 인증샷을 찍고 있다.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아빠는 나에게 가장 좋은 친구예요”

영천시가 최근 화북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부자(父子)간의 공감대 형성 및 평등한 육아문화 확산의 하나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행사인 ‘아(이와) 나(무)와 아(빠)와 함께 놀아요’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엄마들의 육아를 분담하고 아빠와 자녀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추억을 만들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지역 내 5~7세 자녀를 키우는 30가족(60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은 인성, 소통 레크리에이션, 변검, 마술 공연, 목재 소품 만들기, 엄마 마음 이해하기 등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함께하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아빠들은 “요즘 유행하는 아빠 육아 예능 프로그램들을 자주 시청하면서 아이와 많은 추억을 만들고 육아에도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쉽지 않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 걸음 더 아이에게 다가갈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함께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아빠도 함께하는 육아를 통해 아이뿐만 아니라 가족과 자신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빠도 아이에게 좋은 친구라는 사실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낙동강 승전기념관 가상현실 체험장 조성

대구 남구 앞산 낙동강 승전기념관에 현실감 있게 역사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가상·증강 현실(VR·AR) 체험장이 조성된다. 체험장은 한국전쟁 등 호국보훈에 관련된 콘텐츠로 구성돼 기념관을 방문하는 청소년과 관람객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남구청에 따르면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낙동강 승전기념관(남구 앞산순환로 574-110) 일원에 VR체험교육장을 조성한다. VR체험교육장은 낙동강 승전기념관 3층(면적 267.5㎡)과 야외 전시장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내년 1월 공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내년 2월 시범운영을 한 후 본격 운영된다. 체험관은 1950년도에 발생한 한국전쟁과 낙동강 전투와 관련한 내용을 주제로 당시 역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가상현실과 증강현실로 꾸며진다. 내부 공간은 청소년과 어르신 등 관람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교육, 체험, 공감인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생생한 역사이야기를 풀어내는 가상현실 교육 공간인 ‘한국전쟁과 낙동강 전투 역사여행’, 낙동강 방어선 역사 체험을 하는 가상현실 체험 공간인 ‘나도 전쟁의 영웅’, 교훈을 얻고 미래를 다짐하는 공감 공간인 ‘역사탐험대’이다. 이 공간들은 하나의 공간에서 당시 역사적 현장 체험부터 교육, 공감을 모두 느낄 수 있어 보훈과 애국심에 대한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나도 전쟁의 영웅’의 체험공간에서는 가상현실로 이뤄진 6·25전쟁 스케치 디스플레이, 소년병 이야기, 낙동강 위 정찰비행, 한국전쟁 가상 아카이브, 군복 입어보기 체험 등 실제 전쟁 상황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또 기념관 1~3층 계단 벽면에는 멀티미디어를 설치해 낙동강 영웅 이야기, 6·25가 남긴 것 등에 대한 내용을 영상으로 풀어내 역사를 통한 교육과 미래를 향한 다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념관 야외 전시장에는 관람객이 전시물과 사진을 찍으면 한국전쟁과 낙동강 승전에 관련된 메시지가 뜨고, 사진촬영이 이뤄지는 AR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남구청 행복정책과 관계자는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청소년, 노약자 등 모두가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지역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살아있는 교육 역사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용해 보세요

대구시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에 참여할 시민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지원 사업은 일정 횟수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도보, 자전거 이동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다. 15일부터 주민등록기준 대구시민 만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선착순 3천40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https://www.alcard.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정기권 형태의 교통카드다. 대중교통 요금 청구 시 10%를 할인해준다. 해당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1회 800m한도 최대 250원, 월 최대 1만1천원)가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 달 교통비 할인에 반영된다. 마일리지 적립 조건은 후불카드의 경우 월 36회 이상 사용 시, 적립된 마일리지(최대 1만1천원)는 다음달 청구 할인된다. 선불카드는 횟수 제한 없이 30일 동안 적립한 마일리지가 다음달 할인 충전된다. 후불, 체크는 카드 발급이 필요하며 모바일 선불카드는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은 전국 11개 주요 도시에서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다. 2020년부터는 전국 12개 광역 시·도에서 본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사업 시행에 앞서 광역알뜰교통카드 체험단을 모집 해 시민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한다. 서덕찬 대구시 교통국장은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은 교통비 절감은 물론 대중교통 활성화를 유도해 경제·사회·환경적 편익을 증대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문의 : 053-803-4845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면접보러 와서 학과체험까지.. 대구과학대 수시 이색 면접 눈길

대구과학대학교가 12~13일 양일간 실시한 2020학년도 수시모집 면접을 학과체험과 연계하고, 면접생들이 대기시간이 없도록 면접예약시스템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면접 프로그램은 학과교수와 지원자간 인성과 적성을 알아보는 1대1 심층 면접과 전공 이해도 및 기본소양 테스트 실시 등 각 학과 특성에 적합한 학생을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또 지원자가 면접 전·후 시간을 활용해 재학생의 안내에 따라 학과 강의실 및 실습실을 돌아보며 학과 프리젠테이션 및 실습기자재와 강의교재 등을 활용해 입학 전 학과에 대해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학과체험으로는 △간호학과 NEST센터(간호전문교육센터) 및 TRAUMA센터(중증외상간호교육센터) 견학 △치위생과 치위생임상실습실 및 교정치과 예방 실습센터 견학 △물리치료과 근골격계물리치료실습실 및 슬링운동물리치료실습실 견학 △안경광학과 안기능검사 실습실 및 콘텍트·광학실습실 견학 △식품영양조리학부 학교기업 레꼴 제과·제빵 시식회 △유아교육과 수업행동분석실 및 아트교육실습실 견학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학부 네일케어 체험 △경찰경호행정과 무술실 및 무기장비실습실 견학 △사회복지상담과 사회복지관리실 견학 △국방기술행정과 공기총 사격체험 △컴퓨터정보과 3D디자인실습실 및 프로그래밍실습실 견학 △측지정보과 광파거리계 등 공간정보(측량) 체험 △반도체전자과 컴퓨터제어실습실 견학 △건축인테리어과 CAD 및 모형제작실 견학 △보석감정주얼리과 주얼리제작 체험 △레저스포츠과 체지방 분석 체험 등 20여 개가 마련됐다.특히 아동청소년지도과 재학생들은 면접장까지 동행한 학부모들을 위해 캔들 제작 및 캘리그라피 제작 체험을 진행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밖에도 식품영양조리학부는 간단한 제과와 음료 및 차를 제공했다.유아교육과를 지원한 노시원(울산상업고) 학생은 “수업행동분석실 등 실습실 환경이 너무 좋아 보였고, 교수님께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셔서 면접이 아니라 진로 상담을 받는 느낌으로 면접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대구과학대는 이번 면접을 통해 인성과 적성, 외국어 능력 등 학생의 학업의지와 적성을 파악해 면접점수 최고 20점을 반영할 예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군위군, 장사진의병장 가족체험극 위천수변테마공원서 주말마다 개최

임진왜란 당시 왜적들과 싸우다 전사한 장사진 의병장을 추모하는 ‘장사진 의병장 가족체험극’이 군위군 효령면 성리 위천수변테마공원에서 열려 호응을 얻고 있다.이 행사는 다음달 30일까지 주말마다 열린다.가족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체험극은 도리깨로 타작하기, 활쏘기, 왜병과 서바이벌, 음식물 나눠 먹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료 체험이다.오는 26∼27일 주말에는 ‘장사진 의병장 기념축제 이벤트’가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위천수변테마공원 위탁운영업체인 예비사회적기업 군위체험학교가 경북도 문화관광공사의 관광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고 있다.윤훈섭 군위군 도시새마을과장은 “위천수변테마공원 인근에 장사진 의병장 유적이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군위의 호국인물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사진 의병장은 군위향교의 교생으로, 임진왜란 당시 군위 인근에서 의병을 조직, 활동하다 구미 인동 인근에서 전사했다. 현재 군위군 오천리 ‘충렬사’ 사당에서는 매년 한식일에 제사를 지낸다. 문의: 054-383-7778.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 달성군 옥포어린이집 ‘전통혼례 체험’

대구 달성군 옥포읍 공립 옥포어린이집은 최근 어린이집에서 ‘전통혼례 체험’ 활동시간을 가졌다.이번 전통혼례 체험에서 어린이들은 직접 신랑, 신부, 시자, 함진아비 등의 역할을 정해 체험활동을 했다.체험활동에는 7세 원아 15명, 6세 원아 22명, 교사 5명, 봉사자 1명이 전안례와 교배례, 관세례, 교배지례, 서천지례, 서배우례, 합근례, 서부모례, 예필선언 등의 순서대로 혼인 문화를 체험했다.방승희 원장은 “혼례문화 체험을 통해 올바른 예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통혼례 체험이 인성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원아는 “이번 체험을 통해 옛날에는 이렇게 결혼식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이번 체험활동에 옥포읍 신당리 윤장균 노인회장이 집례를 맡았다. 노인회 어르신들이 호박전 등 잔치 음식을 마련해줘 더 풍성한 혼례 체험시간이 됐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제14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 12일 두류공원서

제14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가 12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안녕, 캠페인! 자원봉사로 행복한 도시 대구!’라는 주제로 사회문제해결형 자원봉사에 대한 체험을 통해 시민의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행사는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전국민 자원봉사 프로젝트인 ‘안녕, 캠페인’의 3가지 주제인 안부, 안전, 안심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홍보·체험부스에는 자신에게 맞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상담 및 체험을 통해 평소 자원봉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에는 올해 하반기 자원봉사 건강체조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꽃보다 당신, 자원봉사자 모두가 꽃입니다.’라는 감사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진다. 두류공원 여울길을 다함께 걷는 ‘자원봉사 걷기 행사’ 도 마련해 걷기 구간에 재능 공연과 포토존, 사진 전시, 기념품 배부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행사장에서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체험할 경우 청소년은 2시간, 성인은 1시간의 자원봉사활동시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2019 대구정신건강축제’ 성황

“정신건강 환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날려버렸어요.”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신의 정신건강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알아보는 정신건강축제가 대구에서 열려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시는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을 맞아 ‘2019 대구정신건강축제’를 중구 동성로 일원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9~11일 3일간 진행된다. 첫 날인 9일 오후 2시 중구 동성로 일원은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축제현장에는 정신건강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마련돼 휴일을 맞아 동성로에 나온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500원을 넣고 자신의 걱정거리에 해당하는 번호를 누르면 티 팩과 맛집 정보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마음약방 자판기’ 에는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증 정도를 신호등처럼 찾아가는 ‘마음신호등’과 엽서에 자신에게 힘이 되는 글을 적어 보내는 ‘마음우체통’을 선보였다. 달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손가락의 맥박을 체크해 자신의 스트레스를 알아보는 부스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농구 게임과 다유기 화분 만들기, 스트레스 인형 만들기 등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 체험 행사도 열려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따뜻한 마음건강 이동 상담차’를 선보여 우울증이나 정신질환을 앓으면서도 정신과 병원을 부담스러워 찾지 못하던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전문의의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려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9일 오후 동성로 야외공연장에서는 ‘뇌부자들’ 토크콘서트가 열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3명이 쉽고 재미있는 정신건강 이야기를 펼쳤으며, 정신건강을 표현한 플래시몹도 선보였다. 축제장을 찾은 배시아(25·여·달서구 월성동)씨는 “그동안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겪고 있었지만 주변의 시선이 두려워 정신과 병원에 가지 못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 상태도 확인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날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민들이 쉽고 재밌게 정신건강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경연, 선비체험 공연곤텐츠 운영

대구경북연구원은 오는 12일부터 매주 수·토·일요일 총 15회 ‘걸으니 참 좋구나! 예던길!’ 선비체험 공연콘텐츠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비이야기여행 권역의 총괄기획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1억1천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여행상품이다. 경북미래문화재단과 함께 운영한다. 예던길은 최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산서원에서 청량산을 퇴계이황이 오가던 길이다. 독일의 헤겔, 야스퍼스, 괴테가 걸었다는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산책로인 ‘철학의 길’에 비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사색의 길이다. 퇴계 이황이 지은 ‘도산십이곡’의 주요 배경이 된 곳이다. 코스는 안동역∼도산서원선상수상길∼호반 자연휴양림∼고산정∼이육사 문학관으로 구성됐다. 도산서원에서는 연극을 통해 도산서당의 유래와 퇴계 이황의 철학과 삶을 문화 해설을 듣는다. 이후 선성현 문화 단지 한옥체험관에서 점심 후 안동호 물 위로 걷는 선상수상길에서 호반자연휴양림까지 트레킹을 진행한다. ‘미스터 선샤인’ 주요 촬영지인 고산정을 둘려 본 후 이육사 문학관으로 이동한다. 이육사 문학관에서 이육사의 삶의 공연 해설과 이육사의 딸이신 이옥비 여사의 특강, 264 와인을 마시며 즐기는 재즈 공연을 끝으로 투어가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이육사 시낭송 이벤트를 통해 한옥 숙박권, 만족도 조사 이벤트, 예던길 인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예던길 기념 책자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경북미래문화재단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고 작성 후 gbculture@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회차별로 선착순 20명으로 진행된다. 문의: 054-841-2433.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김천시 농촌체험페스티벌 개최, 18일부터 이틀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려

농촌 문화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제10회 농촌체험 페스티벌’이 오는 18∼19일까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열린다.‘어릴 적 옛 추억 당신의 마음에 농촌이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올해는 체험, 말뚝이 놀이, 절구통 찧기,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작두샘 체험과 전통한복체험, 물고기 잡기 체험, 포도 떡꼬치 만들기, 캘리그라피(가훈 적어보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또 해피투게더 운동 부스를 마련, 시민이 함께하는 일일 캠페인 및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어린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김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무료시식과 체험 및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에서는 푸짐한 경품도 나눠준다.김천시 관계자는 “농촌체험 페스티벌에 가족이 함께 다양한 농촌체험을 함으로써 소비자와 농민이 함께 하는 공유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북체험관광상품 20개 ‘경북투어마스터’로 출시

경북의 체험관광 상품들이 이달부터 프렌트립, 야놀자, 쿠팡 등 온라인 기반 관광 플랫폼 채널에서 판매된다.경북도는 8일 체험관광콘텐츠 공모전에서 뽑힌 체험관광상품 20개를 ‘경북투어마스터’로 통칭하고 국내 유명 온라인 기반 관광 플랫폼 채널을 통해 10월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체험관광상품은 지난 5월 체험관광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상품들을 두 달간 스토리·캐릭터 발굴, 브랜드 네이밍, 현장컨설팅을 통해 상품화했다.천연재료로 소시지 만들기, 직접 참깨를 로스팅해 만드는 참기름, 천연비누 만들기와 큐브 모빌 체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자수체험,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곤충을 활용한 피자 만들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상품으로 개발됐다. 판매가격은 천연소시지 만들기는 1만 원, 안동포로 만든 향 주머니 체험은 1만5천 원 등 체험료가 저렴해 전문 호스트가 운영하는 많은 상품 중 취향에 맞는 것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경북도는 판매량, 홍보실적, 인터넷 댓글 등을 평가해 최우수 상품을 선정, 총 5천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추가 판촉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한편 관광스타트업·벤처가 만든 경북의 관광자원에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상품, 개별 소비자 특성이나 기호에 맞는 상품, 이색 체험 제공 아이디어 상품, 등 15개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도 테스트 마켓 운영을 거쳐 곧 판매된다.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대표 체험관광상품 브랜드인 경북투어마스터를 통해 경북만의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고 많은 관람객의 경북 방문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