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자연사박물관과 엑스포기념관도 인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주타워, 플라잉 등 4대 킬러콘텐츠 외에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프로그램들이 다양하다.경주엑스포 문화센터를 지나 솔거미술관으로 가는 길목 오른쪽에 기둥처럼 세워진 주상절리와 다양한 동물상을 하고 있는 돌조각들이 발길을 잡는다. 돌조각상 틈에서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다. 화강암과 현무암 등의 석질과 지질에 대한 설명서들이 자연스럽게 과학공부를 하게 하는 자연학습장이 된다.자연사박물관에는 4천여 점의 희귀한 암석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된 암석은 물론 이들이 46억 년에 이르는 지구의 나이를 설명하는 증거로 박물관은 자연학습체험장이 된다.공룡 발자국과 공룡알화석, 용암이 굳어서 생긴 암석기둥 주상절리, 철제 운석, 나무가 통째로 화석이 된 규화목, 전신골격이 완벽하게 보존된 5천만 년 된 거북이 화석 등은 세계 어디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화석이다.또 올해 문을 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에도 관람객들이 꾸준히 몰려드는 인기 코너다.기념관은 수려한 건축 외관부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념관은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가 디자인해 주상절리를 형상화한 비탈면과 대릉원을 모티브로 한 돔으로 어우러져 외관이 아름다운 건축물로도 손꼽힌다.이곳에서는 백남준의 백팔번뇌와 성덕대왕신종의 문구를 25개국의 언어로 번역한 설치 미술에 이어 상상동물원, 디지털로 만나는 민화 호랑이와 까치, 해태 등의 전통민화를 디지털아트로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디지털 화면으로 만나보는 체험행사도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자신이 색칠한 동물이 살아서 벽면을 가득 채우는 신기한 체험을 하게 한다.지하 전시실에는 신라와 교류했던 주요 국가들의 랜드마크를 상징하는 ‘문’을 형상화해 경주엑스포가 지금까지 이어온 발자취와 역사를 터치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류희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는 전시와 학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번 엑스포와 같은 새롭고 의미 있는 기획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체험학습으로 농업인재 육성 및 농업경쟁력 높인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농장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하는 등 미래 농업 인재 육성과 함께 농업 생산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경주농기센터는 올해 강동면과 내남면에 우와또와, 자호체험 농촌교육 농장을 신규 설치해 농촌체험 현장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두 체험농장에서 경주지역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6∼17일 이틀간 ‘농촌교육농장 운영 실습 교육’을 했다.이번 교육에서 ‘우와또와 농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포도, ‘자호체험 농장’은 꿀벌의 겨울나기를 주제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평소 경험할 수 없는 것이어서 관심도가 높았다.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1년간 성장한 포도나무와 본인의 성장을 비교해보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꿀벌의 계절별 한살이를 알아보고 겨울잠 준비를 응원하는 응원 메시지 작성하기에는 학생들이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참여했다.경주농기센터는 생태식물, 야생화, 에너지 등 다양한 테마를 주제로 한 농촌교육농장 7곳을 육성, 운영하고 있다.최정화 경주농기센터 소장은 “학생들에게 농업 이해도 증진과 바른 가치관 형성을 목적으로 우리 농업을 이끌어갈 미래 고객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농촌체험 현장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농업 인재 육성과 농업경쟁력 강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교실 밖에서 배웁니다. 대구교육청 대구미래합급 참자람교실

대구시교육청 대구미래학급인 참자람교실 학생과 교사들이 최근 교외체험학습으로 서울에서 로드스콜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2박3일간 이뤄진 이번 체험 학습은 동아리-진로 연계(1학년), 교과융합(2학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은 5명 안팎의 소그룹을 구성해 모둠별 자율 주제를 선정하고 탐구했다. 행사는 서울의 경복궁, 북촌, DMC, 미술관 등 다양한 코스로 이뤄졌으며, 코스 선정부터 열차예약까지 학생들이 직접 정하고 계획하는 학생주도형 체험학습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로드스콜라는 코스 선정 및 일정 운영에 있어 소그룹 체험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그때그때 상황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게 큰 특징이다. 이때 교사는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프로그램 운영의 보조자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로드스콜라 체험학습으로 학생들은 학교와 교실을 벗어나 문화와 역사, 자연을 체험하며 모험심,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다양한 시각으로 주제를 탐구하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예담학교 학생들의 움직이는 미술전시 '꿈을 그리다'

대구예담학교가 재학생들의 전시기회 확대를 위해 팔공산수련원을 시작으로 움직이는 미술전시회 ‘꿈을 그리다’를 진행하고 있다.26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시는 앞으로 낙동강수련원, 대구해양수련원, 대구교육연수원, 대구미래교육원, 중앙교육연수원 등으로 확대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미술과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전공실기, 드로잉 수업을 통해 회화,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00여 점을 완성했다.미술과 3학년 김현진 학생은 “대구예담학교에서 전공 실기 위주의 수업을 하면서 예전에 비해 그림 실력이 많이 늘었다. 전시회를 통해 지난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과를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대구예담학교는 전국 최초의 예술체육 전담 위탁학교(공립)로 미술과 음악, 체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미술과정은 미술관련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대구 및 타시도 소재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 중 희망자를 모집해 미술 분야 심화교육으로 진행된다.대구예담학교는 전일제(고3)와 방과후형(고2, 3)의 투트랙(two-track)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 작품은 전일제 고3 미술과정 학생들이 제작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계성중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국토순례

계성중학교는 스승과 제자가 2박3일 간 우리 국토 50km를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국토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학교는 여름방학을 활용해 2박3일 간 학생 68명과 교사 17명이 참여하는 국토순례단을 운영했다.단원들은 경북 영주시 경북전문대학에서 출발해 첫날 영일초, 순흥초, 소수서원 등을 거쳐 선비수련원에 도착하는 15km를 걸었다.이튿날은 선비수련원에서 배점분교, 초암사, 비로사 등을 걸었고 오후에는 금선정교, 여의바위를 거쳐 25km를 걷는 일정이다. 마지막날에는 순흥재가장기요양원을 거쳐 영주종합체험학습장 등 10km를 걸으며 국토 순례 일정을 마무리했다.국토순례는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 주며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한편 학생과 교사 간 소통과 정을 나누는 체험활동으로 올해 14회째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가은초, “친구와 애향심도 키우고 우정도 나누어요”

가은초교 학생들은 한 달에 한차례 이상 '친구와 함께하는 우리 지역 체험학습'에 나선다.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은 지역 관광명소를 체험하며 학생들의 애향심과 협동심 등을 키우기 위해 가은초교가 마련한 학교 특색교육과정인 ‘가은아 프로젝트’.학생들은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으로 나눠 지역의 문화유적, 명소 등을 찾아 내 고장의 아름다움을 알고, 애향심도 키우며 자연보호 활동도 펼친다지난 24일에는 전교생이 문경 에코랄라와 석탄박물관을 다녀왔고, 27일에는 가은 출신 의병대장인 운강 이강년 선생 기념관을 찾는다.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고장을 알아가는데 좋은 공부가 되고 있다”며 즐거워하고 있다.가은초교는 오는 10월 학생들이 한 해 지역문화를 체험한 프로젝트를 단편 영화로 제작, 학부모들을 초청해 영화제를 연다는 계획이다.권미숙 교장은 “서로를 배려하고 협동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과 끼를 키우며 행복을 담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정세현 도의원 ‘경북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정세현 도의원(구미, 교육위원회)은 도내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환경조성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경북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은 △도내 각급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의 안전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규정 △학생안전 기본계획수립, 학교장의 체험학습계획의 수립과 시행 △체험학습시설 및 교육프로그램 등의 위험요소를 점검하는 사전안전점검 방안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정세현 의원은 “학생들의 교육현장에서의 안전은 교육을 위한 기본조건”이라며 “조례(안)은 더 구체적이고 강화된 학생안전 대책으로 학생안전에 만전을 기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개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조례안은 제309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심의, 처리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제주도에 울려 퍼진 영양 수비초교 산골아이들의 웃음소리

산골 오지마을 초등학생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 현장 체험학습에 나섰다. 영양군 수비면 수비초등학교 전교생 33명이 지난 10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즐겁고 알찬 현장 체험학습을 했다. 이번 행사는 칸막이 없는 학교 예산의 대응투자 및 총동창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태어나서 처음 비행기를 타보고, 제주도의 자연유산과 문화 콘텐츠를 둘러보며 산골에서 할 수 없었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진로와 가능성을 성장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첫날에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미래의 항공우주를 선도할 다양한 직업 체험과 우주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했다. 둘째 날에는 한라산 등반팀과 성산일출봉팀으로 나눠 체험을 이어나갔다. 한라산 등반팀은 성판악에서 출발해 장엄한 한라산을 한발 한발 올라갔다. 긴 코스에서 힘들 때는 서로 격려하며 5시간을 걸어 마침내 백록담이 내려다보이는 정상에서 도전에 대한 성공의 기쁨을 만끽했다. 성산일출봉팀은 오전에 한라산 중턱의 에코랜드에서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일출랜드의 미천굴과 수변공원에서 현무암이 조각된 정원을 산책했다. 오후에는 성산일출봉을 올라가며 인내와 도전 정신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한라산 정상을 정복한 황모(6년) 학생은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 마다 힘을 준 선생님과 친구들이 있어서 같이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며 “책과 TV에서만 봐오던 백록담을 직접 보니 매우 기쁘고, 무엇보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돼 뿌듯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체험 현장을 총괄한 정보문 교감은 “철저한 계획과 인솔로 작은 사고도 없는 체험학습이 돼 기쁘고, 제주도에서 보낸 2박 3일은 학생들을 한 단계 성장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도 체험학습의 의미를 밝혔다. 수비초등학교는 영양군에서도 산간벽지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로 경북도교육청 작은학교가꾸기 대상학교로 지정돼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군위고, 고교연합 생태체험학습

군위고등학교(교장 김종현)는 최근 고교연합 하천생태체험 학습을 했다. 고령군 안림천에 서식하는 20여 종의 물고기를 채집해 민물고기의 형태에 따른 구별 방법과 수질과 서식 환경에 따른 민물고기의 특징 등에 대해 학습했다.이번 행사에는 군위고, 구미고, 구미여고, 북삼고 등 4개 고등학교 재학생 100여 명과 교사 6명이 참여했으며, 경북대 생물교육과 학생 20여 명이 교육활동 보조강사로 함께 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경북대 생물관에서 테마가 있는 식물도감을 직접 제작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군위고등학교 3학년 김수연 학생은 “군위 하천에 서식하는 물고기와 고령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직접 잡아 비교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다른 학교 학생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함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군위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 학생 현장체험학습 실시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안석)은 최근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인솔교사 등 총 32명이 참여하는 ‘2019학년도 1학기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경주 동궁원 및 버드파크에서 열렸다. 동궁식물원에서는 다양한 열대식물들을 관찰했으며, 버드파크에서는 주요 동물들에 배치된 스탬프를 찍으면서 체험을 하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다양한 새와 동물들을 관찰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특히 이번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동․식물에 대한 이해도와 친화력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김장미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수업 외적인 활동으로 많은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활동과 교육을 구성해 특수교육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울진 초·중학생들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

울진교육지원청이 최근 ‘2019 「울진군 어린이 수토관」 울릉도∙독도 수토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삼근초등학교와 독도 교육 중점학교인 평해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실시된 이번 행사는 초∙중학생∙교사 등 70여명이 참여하였다. 울진 독도 탐방단은 울릉도 독도해량연구기지를 방문하여 해양과학기지 김윤배 박사님으로부터 독도 강치와 울릉도 오징어 이야기, 바다를 품은 울릉도와 독도의 중요성 등의 특강을 들으며 우리 땅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독도에 입도하려 했지만, 울릉도·독도에 너울성 파도가 심해 아쉽게도 독도에 접안하지 못했다. 학생들이 태극기를 준비해서 감격적으로 독도에 발을 내디디고,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부르며 준비해간 각종 퍼포먼스를 행하려 했던 행사가 독도에서는 아쉽게도 날씨로 인해 실행되지 못하였지만, 울릉도 사동항에서 펼친 독도플래시몹 행사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독도 울릉경비대를 방문하여 나라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김경일 교육장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의 영토를 수호한 독도의용수비대의 정신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온갖 희생을 감수하면서 우리 땅을 지켜낸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우리 땅 독도를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울진교육지원청과 울릉도·독도 체험학습을 계획한 평해초 강신훈 교사는 매년 관내 학생들이 직접 방문하여 독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탐방단 체험학습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다양한 독도 사랑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높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