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전 특보, 총선 첫 행보로 자전거 완주

내년 총선에서 고령·성주·칠곡에 출마 예정인 정희용 전 경상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이 8일 총선 첫 행보로 경북도청에서 고향인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까지 116km의 거리를 자전거로 완주하는 행사를 가졌다.낮은 자세로 각오를 다지며,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위한 행사였다. 정 전 특보는 오전 6시 반 경북도청을 출발, 약 9시간 후인 오후 3시 반 칠곡 호국평화기념관내 호국평화탑에 도착했다.왜관초등학교 및 왜관중학교 동창생들과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정 전 특보는 구간별 쉬는 시간을 활용, 즉석 현장정책토크쇼를 진행했다.지역경제, 일자리, 어르신 문제, 농업, 교육·보육, 사회복지, 저출산, 귀농귀촌 등 지역의 각종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정 전 특보는 “자전거를 타고 고향 칠곡군으로 가면서 치열하게 고민했고 이동 중에 듣고 느낀 의견을 가슴 속 깊이 새겼다”며 “기업과 국회, 경북도에서 쌓은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 실력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에 헌신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산 옥곡초 ‘김개미 시인과의 만남’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경산 옥곡초등학교는 지난 4일 학교 강당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김개미 시인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옥곡초 6학년 학생들의 시를 통한 감수성 키우기, 인문책쓰기 활동과 함께 감동이 있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김개미 시인은 이날 “‘펑펑, 동시가 온다’란 제목으로 시의 소재가 일상 속에 있음을 강조하고 학생들에게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만든 것이 시쓰기다”고 강조했다.학생들과 함께 김개미 시인의 시 낭독 및 질문 시간에는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김모(12)군은 “인문책쓰기동아리에서 저의 일상을 소재로 시를 써 문집에 실을 시를 준비하면서 처음에는 한 줄도 쓰기 어려웠다”며 “김개미 시인님의 동시집을 읽고 저의 일상을 동시로 표현할 수 있어 시가 쉽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손병기 교장은 “학생들의 일상이 시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동시 쓰기 및 시낭송 활동 등을 통해 시 울림이 있는 건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개미 시인은 제1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제1회 권태응 문학상을 받은 시인으로 ‘쉬는 시간에 똥 싸기 싫어’, ‘어이없는 놈’ 등 동시집이 유명하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상주시 자원봉사자들의 릴레이 김장김치 나눔 활동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는 지역 자원봉사단과 함께 김장철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김장김치 나눔 주간’으로 정하고 릴레이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릴레이 김장활동은 바르게살기 여성회(회장 김옥련)가 먼저 시작했다. 지난달 18~20일 사흘간 김장 500포기를 담가 지역의 지체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또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5개 자원봉사단이 연합해 ‘김장김치 나눔의 날’을 진행했다. 양념 준비 및 재료 손질에는 ‘바르게살기 신흥동위원회’와 ‘남원동주부봉사단’이, 김치 완성 및 상자 포장 등에는 ‘바르게살기 신흥동위원회’, ‘적십자 삼백오토봉사회’, ‘한국부인회 상주시지회’, ‘해피바이러스 봉사단’이 함께 했다.이날 담은 김치 500포기는 ‘다문화 가정 및 소년소녀가장세대, 조손가정, 장애인세대, 홀로 어르신 세대’에 전달했다.이어 지난달 30일에는 법무법인 김&장 로펌에서 꿈 마을 보호작업장과 함께 2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지역의 중증장애인 및 재가 장애인에게 전달했다.5일에는 릴레이 마지막 활동으로 상영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한울봉사단이 홀로 어르신 및 요보호아동 세대를 위해 김장 100포기를 담가 전달한다.정하선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날씨가 추워져 몸과 마음도 움츠려지는 시기이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온정으로 몸과 마음이 따뜻하기만 하다”며 “바르게살기 여성회부터 한울봉사단까지 지역의 자원봉사단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이러한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구미고 학생들, 과학 동화책 만들어 초등학교와 전국 도서관에 기증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해 냉장고에 얼렸더니 터져버렸어요. 왜 일까요?”“요구르트 안에 있던 작은 물 알갱이들이 추워서 서로 손을 잡고 육각형 모양을 만들어 차지하는 공간이 커지니 터진거야.”구미고등학교 학생들이 만든 책에 있는 내용이다.구미고 학생들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과학 동화책을 만들어 전국 초등학교와 도서관에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2010년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구미고는 올해 전국 최초로 우·동·사·리(우리가 만든 동화책으로 사이언스를 전하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우·동·사·리는 이 학교 학생들이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과학적 내용을 바탕으로 어린이를 위한 동화책을 창작해 지역사회에 배부하는 프로젝트이다.구미고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9개월 간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모두 18권의 책을 만들고 책 표지와 삽화까지 직접 그렸다. 또 영어 버전으로도 제작해 책 속표지에 있는 QR코드에 담아내며 알찬 구성의 동화책을 완성했다.이렇게 제작한 동화책은 초등학교와 전국 40여 개 시·도립도서관에 배부됐다. 내년에는 ‘책 읽어 주는 CD’와 ‘점자도서’도 만들어 전국 시각장애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이 학교 김민준(2학년)군은 “어린이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주고자 시작한 프로젝트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마해수 구미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과학적 소양을 잘 녹여낸 동화책이 전국의 어린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가상현실 스포츠실? 대구교대 부설초 첫 선

대구교육대학교대구부설초등학교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미래형 가상현실 스포츠관을 구축하고 첫 선을 보인다29일 개관식을 통해 공개되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시청, 달서구청으로부터 7천2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공간 혁신을 통한 미래형 스포츠실로 구축됐다. 미세먼지, 우천 등 야외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든지 실내에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과 위험 요소가 적은 안전한 공간에서 학생들의 흥미가 높은 체육 활동을 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실내에 설치된 화면과 특수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해 점수를 알려주는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교육혁신의 사례로 양궁과 야구, 볼링, 축구, 테니스 등 30여 가지의 스포츠콘텐츠 및 놀이와 학습을 융합한 100여 종 이상의 교육콘텐츠를 통해 게임처럼 즐기며 학습을 유도한다. 특히 대구교대부설초의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3D 동작 인식 및 다양한 리얼 스포츠 시스템을 활용한 더블 스크린을 설치해 타 가상현실 스포츠실에 비해 학생들의 활동 대기시간을 최소화했다는 게 특징이다. 또 파티존 및 VR 바이크 존 활용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신체활동에 대한 몰입을 높일 수 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접해본 6학년 신승환 학생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앞으로도 가상현실 스포츠실에서 많은 체육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SK머티리얼즈, 영주 시내 초등학교에 어린이 교통안전 지키는 ‘옐로카펫’ 설치

영주시가 SK머티리얼즈,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모았다.영주시는 SK머티리얼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지난 25일 영주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했다.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진입부의 바닥과 벽면을 가시성이 높은 노란색으로 칠한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옐로카펫에서 대기 중인 보행자는 운전자가 쉽게 인식하기 때문에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이번에 설치한 옐로카펫은 영주초, 남산초, 가흥초, 서부초 등 영주시내 4개 초교 인근 정문 및 사거리 횡단보도 5곳에 설치했다.옐로카펫 설치는 SK머터리얼즈에서 1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사업을 시행했다. 영주시는 향후 관리를 맡기로 약속했다.이강윤 SK머티리얼즈 대외협력실장은 “지역 사회의 안전 수준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사회공헌 추진 목표에 따라 이번 옐로카펫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대구시의회 수성구 교육발전을 위한 현안 간담회 개최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2일 대구수성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수성구 지역 26개교 학교장, 학교 운영위원 및 학부모 등을 초청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교육현안 문제 해결 및 의정활동 반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위원회 전경원 의원(수성구) 주재로 진행된 이 날 간담회는 주호영 국회의원, 김태원 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 수성구), 김대권 수성구청장, 구의원 및 교육청,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 2시간 동안 진행됐다.이 날 간담회는 과밀학급 해소 및 특별교실 확충, 노후시설 개선 등 교육환경개선 관련 건의사항과 사서교사, 전문상담교사 등 전문 인력 배치에 관한 요구가 많았으며 시니어 클럽지원, 교육 경비지원 등 학교운영 관련 수성구청의 지원 협조와 통학로 안전을 위한 불법주정차 단속 및 교통경찰관 배치 등 학생안전 확보를 위한 요구에 목소리를 높였다.주호영 국회의원은 금일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건의로 그치지 않게 관계기관에서 적극 수용하여 주길 당부했고 전경원 시의원은 “수성구 지역은 교육 중심지 역할을 하는 만큼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건의하신 모든 말씀을 귀담아 듣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관계기관과 함께 협조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교육위원회는 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간담회를 지난 8월말 달성군을 시작으로 남구, 달서구(성서지역), 수성구까지 매달 개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현장 수요에 맞는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를 약속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SK실트론, 초등학교 교육 통해 ‘행복경영’ 실천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직업체험 교육을 위해 21일 구미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구미 SK실트론 본사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SK실트론 변영삼 사장과 이백효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SK실트론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해소하고 향후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SK실트론 관계자는 “반도체 소재산업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행복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Happier with SK실트론’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6월부터 구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미래를 그리는 도화지, 웨이퍼’라는 이름의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과 게임형 교구를 활용해 빠르게 바뀌는 미래세상과 미래기술 구현을 위한 핵심 기반인 반도체 웨이퍼를 알리고 다양한 미래직업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콘덴츠 제작은 청년교육 사회적 협동조합인 ‘씨드콥’이 맡았다.SK는 우선 구미에 소재한 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내용을 보완해 구미지역 28개 초등학교 4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SK실트론 변영삼 사장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초등학생들에게 미래세상을 소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와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울릉도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 개교 111주년 맞아

울릉초등학교가 개교 111주년을 맞았다. 이 학교는 18일 개교 기념일을 맞아 전교생이 다목적실에 모여 기념 행사를 가졌다.개교기념 행사는 학생과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마음으로 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축하 떡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에 앞서 울릉초는 학교사랑 실천주간(11~15일)을 설정, 학생 스스로 학교 사랑 실천 을 위해 학년별로 ‘우리 학교 그리기’ 를 통해 학교의 상징과 전경 등을 그리는 시간도 가졌다.송은숙 울릉초 교장은 “학교 사랑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며 평소에도 꾸준히 학교를 더 깊이 있게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실천해 나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울릉초는 1908년 관어학교로 창설, 1910년 11월18일 사립 신명학교로 개교한 것이 전신이다. 이후 울릉도 공립보통학교, 도동공립초등학교, 우산국민학교, 울릉국민학교로 바뀌다가 1996년 3월1일 현재 울릉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남구보건소, 장애발생 예방교육

대구 남구보건소가 20일 대봉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3~4학년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고 NO! NO! 어린이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실천습관을 기르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국립재활원 장애인 강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실제 사고로 척수 손상을 입은 장애인 강사가 자신의 실제 사고 사례 소개와 신체적인 장애를 극복하고, 강사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장애의 정의, 인권 등) △뇌와 척수 등 신체의 중요성 △후천적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 5계명 및 사고발생 예방법의 모두 4회로 진행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성주군 도원초등학교 창업 박람회

성주군 도원초등학교 전교생 35명은 지난 15일 학교 강당에서 ‘2019 도원 창업 박람회’ 프로젝트 학습 발표회를 가졌다.학생들은 박람회에 앞서 자신과 친구들이 좋아하는 사업 아이템을 찾기 위해 설문 조사를 하는 한편 사업 아이디어를 회의를 통해 정했다. 박람회에서 판매할 제품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또 창업 박람회에 사용할 학교 화폐를 직접 만들어 공모를 통해 화폐(100원, 500원, 1천 원권)를 선정했다.이날 창업 박람회에는 자신의 흥미와 특기를 발휘해 직접 제작한 미로 탈출 가상현실(VR), 3D 펜과 3D 프린터로 만든 공용 장난감, 천연석 팔찌, 에코백, 비즈 공예품, 보석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판매 부스가 마련됐다. 음료, 토스트, 떡볶이 등 푸드 코너도 운영했다.창업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집에서는 해보지 않았는데 창업 박람회를 위해 음식을 만들어 판매 해보니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총선 출마 공식화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출판기념회를 통해서다.김 전 장관은 지난 15일 대구 동구 퀸벨호텔 1층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자유한국당 윤재옥 의원, 서상기·류성걸·배영식·서훈 전 의원, 노동일 전 경북대학교 총장, 이도수 전 경상대 교수, 도태우 변호사, 서정봉 동촌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 정·재계 및 학계 인사, 지역민, 농업인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 ‘위기에서 길을 찾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날 서훈 전 의원은 축사에서 “모처럼 우리 지역 출신의 큰 인재가 등장했다. 김 전 장관은 우리나라 최고의 농정전문가로 그의 훌륭한 인품과 애국심, 농정 40년의 능력이 우리 지역 동구와 대구,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크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노동일 전 총장은 “나라가 어렵고 어지러운 상황에서 국가위기와 안보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인물 중에 한 분이 바로 김 전 장관”이라며 “지역과 나라를 위해 큰 일을 해달라”고 당부했다.김 전 장관의 경북고 은사인 이도수 전 경상대 교수는 “김 전 장관은 농업의 글로벌화, 한식의 세계화 등 대한민국 농업에 큰 획을 그었다. 글로벌 CEO이자 제자 김재수에게 큰 길이 열렸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말했다.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었던 도태우 변호사는 “김 전 장관은 박 전 대통령의 마지막 국무위원이자 장관으로 박 전 대통령 재판정을 지킨 몇 안되는 분이다. 인간 박근혜와 의리를 끝까지 지킨 사나이”라고 격려했다.김 전 장관의 책 ‘위기에서 길을 찾다’ 표지 서문을 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김 전 장관의 삶을 이끄는 키워드는 청렴과 애국심이다. 나라가 어려울수록 그의 말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된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여느 출판기념회와는 달리 김 전 장관이 직접 PPT를 준비해 책 내용을 상세히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그는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을 보낸 동구에서의 30년, 치열했던 공직 40년의 경험과 미래비전을 진솔하게 전하면서 위기에서 길을 찾겠다고 약속했다.나라를 휘청거리게 했던 수많은 파동과 위기를 몸소 겪은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위기를 잘 대비해 선진국으로 진입하자는 국민 통합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김 전 장관은 역대 정부의 각종 파동과 위기를 단순히 기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단계별로 대비방안을 제시했다.파동이나 위기를 잘못 다루면 국가위기로 갈 수 있다고 강조한 그는 “위기관리를 위해 신속한 초기 인식, 상황 통제, 관계 부처 협조, 메시지 관리, 소통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면서 “미래농업은 융복합농업, 고부가가치농업, 도시농업 등 새로운 농업시대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전 장관은 “대구 동구는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 30년을 보낸 곳이자 공직의 길로 갈 수 있게끔 만들어 준 고향”이라면서 “동구 주민, 대구 시민들과 함께 동구와 대구, 국가의 위기를 함께 고민하고 그 비전과 해법을 찾아 지역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 전 장관은 1977년 제21회 행정고시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농촌진흥청장, 농림수산식품부 제 1차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다.총무처, 내무부, 국세청, 외교부 등 여러 부처에서도 근무하면서 다양한 국정 경험을 쌓았다.김 전 장관은 퇴임 후 현재 경북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며 21대 총선 대구 동구을 한국당 공천에 도전한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자이 S&D ‘범어자이엘라’ 15일 모델하우스 오픈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2-11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프리미엄 주거단지 ‘범어자이엘라’가 15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자이엘라’ 브랜드로 공급되는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데다 수성구에서도 중심 입지로 꼽히는 범어동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19~20일 모델하우스에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날인 21일 당첨자 추첨 및 발표가 이뤄지며, 정당계약 기간은 22~23일 진행된다.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35층 전용 84㎡ 단일면적 총 192실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64실 △84㎡B 64실 △84㎡C 64실 등 중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으로 구성된다. 범어자이엘라는 아파텔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전체 물량의 20%가 분양광고일 기준으로 대구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대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도보 약 10분 거리의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을 비롯해 KTX, SRT, 고속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도 인근에 있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에서 가장 학구열이 높은 범어동에 위치한 만큼 명문 학군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자이엘라만의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도 장점이다. 간편식 위주의 무료 조식서비스(주말 제외)와 매일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주는 서비스가 입주 이후 2년간 시행사 예치금(2억 원)으로 제공된다. 한편 범어자이엘라의 모델하우스는 MBC네거리 인근 대구시 동구 신천동 300-1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강림초, 유일무이 디자인 한복 입고 패션쇼 서다

대구 강림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20명이 한복패션쇼 ‘한복美에 빠지다’에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한복을 입고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1일 2.28 기념공원에서 열린 패션쇼 ‘한복美에 빠지다’는 제31회 대구컬렉션에 대구경북한복협회가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이날 학생들은 학교 진로체험의 날에 직접 디자인한 작품을 대구경북한복협회 디자이너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었고 대구시교육청 후원으로 무대에 올랐다.학생들의 창작품은 개성이 두드러진 유일무이한 디자인으로 이들 작품에는 한복의 전통성을 살리면서도 ‘세상에서 풀려난 나비’와 같이 제목에서도 나타나듯 실용성을 강조했다. 그 외에도 교복한복, 반바지 한복, 멜빵 한복 등 실제로 입고 다니고 싶은 생활형 한복 디자인들이 선보였다.6학년 권지은 학생의 한복은 전문 디자이너 못지않은 예술성 높은 작품을 선보여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은양은 한복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평화를 상징하는 고래’로 표현하고, 청색과 하얀색으로 고래와 바다, 하늘을 드러내 나만의 한복을 디자인하면서도 한복 고유의 멋을 없애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