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칭찬

최고의 칭찬이창우 지음/모아북스/276쪽/1만5천 원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대부분은 어떻게 칭찬해야 할지 잘 모른다. 제대로 된 칭찬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 존중받고 싶은 욕구, 사랑받고 싶은 욕구를 채워주는 중요한 수단이다. 칭찬을 통해 다른 사람들로부터 긍정적인 어루만짐을 받으며 삶에 의미를 가질 수 있다.저자는 칭찬에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강조한다. 자신이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 이제까지 자신은 몰랐던 능력이 있음을 깨달으면서 더욱 발전시켜야겠다고 능동적으로 변하게 된다는 것이다. 칭찬을 통해 깨달음을 얻으면 ‘하면 된다’는 가능성이 열리고, 칭찬은 사람을 긍정적으로 성장시키는 위력을 지녔다고 말한다.성공동기부여 강사인 저자는 과거 세일즈맨으로 활동하면서 최정상에 올랐던 경험을 통해 인간관계를 풍부하게 만드는 윤활유이자 성공의 숨은 비결이 칭찬임을 알게 돼 이 책을 썼다.책에는 불편한 관계를 좋은 관계로 바꿀 수 있는 실질적인 칭찬의 표현들을 담았다. 특히 비즈니스 현장에 있는 마케팅 실무자들과 조직을 움직이는 전문경영인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칭찬법이 담겨 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포항 개인사업체 10곳 중 8곳…전국 최고 수준

포항의 개인사업체 비중이 10곳 중 8곳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포항지역 개인사업체 경영제약요인과 시사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포항 개인사업체는 3만5천482개로 전체 사업체 수 4만2천330개의 83.8%를 차지했다.전국 평균(79.6%)은 물론 대구(85.0%)를 제외한 다른 광역 시·도보다도 높은 수준이다.업종별로는 도소매업, 숙박음식업이 개인사업체의 54.4%를 차지해 전국 평균(49.0%)보다 높았다.종사자는 7만8천696명으로 전체 사업체 종사자 19만7천496명의 39.8%를 차지해 개인사업체 비중을 고려하면 종사자 비율은 크게 낮았다.개인사업체는 포항 구도심인 죽도·중앙·상대동에 35.6%가 몰려 있고, 신도시지역인 장량동과 도심 접근이 쉬운 연일·오천·흥해읍에도 상당수 분포된 것으로 조사됐다.포항 일반음식점은 2013년 이후, 휴게음식점은 2015년 이후 폐업이 증가하는 추세로 알려졌다.한승욱 한국은행 포항본부 과장은 “포항은 인구대비 개인사업체 수는 많지만 인구는 계속 줄어 경영악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빈 필하모닉 초연 VIP가격 대구 역대 최고인 30만원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대구공연이 화제다.11월3일 대구 초연이란 점도 눈길을 끌지만 VIP 좌석이 대구 공연 역사상 최고가인 30만 원으로 책정됐기 때문이다.관련기사 18면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77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운드로 전통과 보수성을 유지하며 단체의 유서 깊은 역사와 관록을 자랑하고 있다.대구콘서트하우스가 주최하고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19 월드오케스트라 시리즈의 일환이다.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대구 공연은 VIP 30만 원, R석 25만 원, S석 20만 원, A석 15만 원 등으로 책정됐다. 이는 그동안 대구에서 진행됐던 공연 중 최고 가격이다.공연기획사 관계자는 “2009년 테너 호세 카레라스가 대구에서 내한공연을 진행했을 당시 22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며 “뮤지컬은 보통 13만~14만 원 수준이다. 지난해 진행된 라이온킹이 17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했다.하지만 같은 시기 예정된 서울 공연보다는 낮은 가격이다.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서울공연은 R석이 43만 원이다. S석은 34만 원 책정됐다. 지역의 경제 사정과 정서를 감안해 서울 공연보다 가격을 크게 낮췄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상황이 이렇자 대구콘서트하우스 측은 지역은 물론 타지역 사람들도 이번 공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예매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버 폭주를 대비해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 별도의 예매 전용 페이지가 개설될 예정이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티켓 오픈은 4일이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학우의 진정한 의미 실천했어요”

경상여자고등학교에는 얼마전 소개한 ‘하브루타’ 수업방식 외에도 많은 교육방식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그 중 하나인 ‘GSMM’이라는 교육방식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GSMM’은 GSPMM(Gyeong Sang Peer Mentor Mentee), 즉 동료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의 약자로두 명의 친구가 서로 멘토·멘티가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서로의 선생님과 제자가 돼 가르쳐 주고 가르침을 받음으로써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며 성장하는 교육방식입니다.이 활동은 두명씩 짝을 이뤄 서로 이해가 가지 않는 교과목을 가르쳐주게 되는데요 1년간 총 20번을 날짜와 시간, 장소, 활동, 소감을 작성한 활동 일지를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게 됩니다.그리고 멘티나 멘토의 내신 성적이 올라가는 팀이 우승을 하는 방식입니다.예를 들면 수학 문제집에서 틀리거나 모르는 문제가 있을 시 멘토에게 물어보고 설명을 들은 후 멘토의 이름과 날짜를 적습니다. 그리고 여러 문제들을 모아 학교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는 방식입니다.‘GSMM’의 최고 장점은 학생이 학생을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눈높이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이 최고 장점입니다.멘티는 더 편안한 관계속에서 멘토에게 모르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물어봄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 멘토 역시 자신이 아는 것이지만 반복해 풀어보고 멘티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하면서 스스로 깊이 이해하고 학습하며 문제 파악에 능숙해지게 됩니다.이러한 과정들의 반복으로 서로가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들을 갖춘 게 ‘GSMM’ 공부방법입니다.경상여고는 또 유대인들의 교육법인 ‘하브루타’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브루타는 유대교 경전인 탈무드를 공부할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나이, 계급, 성별에 관계없이 두 명이 짝을 지어 서로 논쟁을 통해 진리를 찾는 것을 의미하는데 공부법이라기보다 토론 놀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할 수 있겠다.경상여고는 대부분 학생들이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5명까지 조를 이뤄 학습하고 있습니다.선생님께 배워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 학생이라면 친구와 서로 선생님-제자가 되는 방법을 통해 학습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대구교육사랑기자단경상여고박은혜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 관광지 음식·숙박 269곳 시설개선 지원…최고 3천만 원

경북도가 도내 음식점과 숙박업 등 관광서비스 업체 629곳에 대한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관광서비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도는 19일 편안하고 위생적이며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 사업 공모에 629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치 찾고 싶은 경북관광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시작돼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로 결정됐다고 덧붙였다. 선정업체는 음식업 624곳, 숙업 5곳으로 시군별로는 포항(49곳), 경주(66곳), 안동(47곳), 영주(47곳), 문경(46곳), 영덕(49곳), 울진(30곳) 등에 밀집됐다.유형별로는 입식 478곳, 개방형주방 272곳, 화장실 457곳 등이다.선정 업체당 최고 지원액은 3천만 원이며 업체 자부담은 10%다.선정업체들은 컨설팅을 받아 개선하고 외국인들을 위한 메뉴판과 간판, 숙박업소 홍보물 거치대 설치도 지원한다. 경북도는 관광서비스 환경개선사업 외에 경북도관광진흥기금 100억 원을 조성하고 주민주도의 관광사업체 육성을 위한 경북형 관광두레, 관광벤처 및 스타호스트 육성 등을 개발, 추진 중이다.또 주요 관광요충지에 관광안내서비스센터 13곳을 설치하고 무료와이파이를 활용한 스마트관광안내서비스도 주요관광지 60곳에서 한다. 신규문화관광해설사 60명을 선발해 문화관광해설사의 다국어서비스와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광산업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서비스산업의 꽃으로 제조업보다 두배 이상의 고용창출효과가 있어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문보미 대표, 2018년 최고 화제작 'SKY 캐슬' 제작… 구혜선-안재현과는?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의 문보미 대표가 언급돼 이목을 끌고 있다.문 대표는 연예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내 딸 서영이', '펀치', '용팔이' 등 드라마 제작으로도 유명하다.또한 2018년 최고의 화제작 JTBC드라마 'SKY 캐슬'을 제작하기도 했다.이러한 문 대표가 현재 언급되는 이유는 구혜선이 SNS에 안재현과 소속사 대표가 자신을 험담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구혜선은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두 사람이 협의 이혼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을 담은 소속사 측의 공식입장을 반박하면서 "타인에게 저를 욕한 것을 보고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전혀 아니다"며 "저와는 상의되지 않은 보도"라고 전했다.메세지 내용에는 "오늘 이사님 만나 이야기했는데 당신이 대표님한테 내가 대표님과 당신이 나를 욕한 카톡을 읽은 것. 이로써 부부와 회사와의 신뢰가 훼손됐다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 전달했다고 들었어"라며 "회사에서 우리 이혼 문제 처리하는 거 옳지 않은 것 같아"라고 적혀있다.online@idaegu.com

이번 주 낮 최고 30℃ 웃돌며 막바지 더위 이어져

이번 주 대구·경북은 낮 최고 30℃를 웃돌며 막바지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 중반인 21~22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18일 대구지방기상청은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덥겠으며 다만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구름 많은 날이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19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9℃, 경주 22℃, 대구 23℃, 포항 24℃ 등 17~24℃, 낮 최고기온 포항 29℃, 경주 30℃, 안동 31℃, 대구 32℃ 등 28~32℃를 기록하겠다.20일 아침 최저 안동 20℃, 경주 22℃, 대구 23℃, 포항 24℃ 등 17~24℃, 낮 최고 포항·경주 28℃, 안동 30℃, 대구 31℃ 등 27~32℃의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21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22℃, 대구 23℃, 포항 24℃, 낮 최고 예상 기온은 포항 29℃, 안동·경주 31℃, 대구 32℃다.신혜경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대구와 경북 남동 지역을 중심으로 낮기온이 33℃ 내외로 올라 무더울 것으로 보인다. 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예보 등 기상정보를 참고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최고령자 팬…“건강 나쁠 때도 ‘대구FC 응원전’ 놓칠 수 없어”

“국채보상운동 등 좋은 전통이 많은 도시인 대구가 침체돼 있는데 탈출구는 ‘대구FC와 대구FC엔젤클럽’이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2017년 5월 엔젤클럽의 일원이 된 김영채(70·안경회계법인 대구본부 회장) 엔젤의 말이다.김씨는 엔젤클럽 내에서 최고령자임에도 누구보다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리고 대구FC와 엔젤클럽을 사랑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김씨의 못 말리는 열정은 좋지 않은 건강도 이겨낼 정도다.지난 3월 심장 판막 수술을 받는 상황에도 “대구FC 경기를 보러 DGB대구은행파크에 가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건강이 좋지 않았을 때나 건강을 회복한 후에도 엔젤클럽 행사와 대구FC 홈경기에 빠짐없이 참석했다. 심장 수술로 경기장을 찾지 못한 시기에는 병원 TV 및 스마트폰 등을 통해 ‘나홀로’ 응원전을 펼쳤다는 후문.건강 탓에 원정 경기까지는 참석하기 어렵지만 TV 중계로 경기를 보기 위해 하루 모든 일정을 대구FC에 맞춘다.이처럼 김씨가 대구FC와 엔젤클럽에 푹 빠진 이유는 ‘취지’가 좋아서다.그는 이호경 엔젤클럽 회장의 권유로 가입하게 됐는데 대구FC가 전국 최초 시민프로축구구단으로 특정 기업이 아닌 대구시민의 구단인 점을 꼽았다.또 엔젤클럽은 각양각층의 사람이 모여 또 다른 한 가족으로 공동의 목표로 하나 된다는 것이다.이 같은 김씨의 축구 사랑은 이미 엔젤클럽 내에서도 소문이 자자하다. 엔젤클럽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김씨는 엔젤클럽 발전을 위해 쓴 소리도 아끼지 않아 주위로부터 모범이 되고 있다.이와 더불어 엔젤클럽의 기둥, 정신적 지주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김영채 엔젤은 “안홍윤 엔젤클럽 이사가 경기장까지 차로 태워 주니까 너무 고맙다. 이것 또한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광경”이라며 “대구FC와 엔젤클럽은 대구시민을 통합할 수 있는 매개체다. 힘이 닿는 데까지 응원하고 뒤에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올해 대구·경북지역 실업급여 사상 최고치 기록할 듯

올해 대구·경북의 실업급여 지급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대구지역 실업급여 지급액이 460억 원을 넘어섰다. 지난 5월 476억9천300만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지급액이다.1인당 일정한 금액이 지급되는 실업급여의 특성상, 실업급여 지급액이 늘어났다는 것은 그만큼 실직자의 수도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14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7월 대구지역 실업급여 지급액은 460억1천만 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346억200만 원보다 33%가량 증가했다.2017년 7월 246억9천300만 원과 비교하면 2년 만에 86.3%나 급증한 수치다.경북 역시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315억9천900만 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33억1천300만 원보다 35.5% 늘어났다. 2017년 7월 173억8천600만 원보다 81.7% 증가한 것이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급액이 급증한 이유로 실업급여 지급 기준인 최저임금의 인상과 구직급여 수급자 증가를 꼽았다.실업급여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90%로 책정된다. 지난해 최저임금 157만3천770원에서 올해 174만5천150원으로 약 10%가량 상승했다.내년도 최저임금은 179만5천310원으로 올해보다 2.9% 인상됨에 따라 실업급여 월 지급액 증가 추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지역 실업급여 수급자 수 역시 지속되는 경기 악화로 증가 추세다.지난달 대구지역 실업급여 수급자는 5천68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천242명보다 8.4% 늘었다.대구지역 산업별 실업급여 지급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달 수급자 5천684명 가운데 제조업이 1천464(25.7%), 건설업 733명(12.9%), 도·소매업 608명(10.7%) 등의 순이었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6.4%, 8.7%, 9.3%로 증가한 것이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실업급여 지급액은 3~8개월 동안 실업자가 구직활동을 할 때까지 지급되기 때문에 누적 지급 금액에 따라 월별로 차이를 보일 수 있지만 대구·경북지역 내 올해 지급액은 사상 최대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한편 지난달 전국 실업급여 지급액은 모두 7천589억 원으로 월 지급액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경북 최고·최초를 찾아라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유산을 선정하는 ‘대구·경북 최고·최초를 찾아라’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 최고·최초를 찾아라’는 대구·경북의 최고, 최초, 최대, 최다 등의 기록 또는 기록보유자를 찾는 것으로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응모방법은 대구·경북 기네스 공모 사무국 홈페이지(www.dgbest.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사진, 동영상 등)를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으로 보내면 된다.대구·경북지역의 최고·최초 등 가치를 지닌 기록이라면 유·무형 자산, 자연, 역사, 경제, 생활, 문화 등 모든 분야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응모 자격은 지역 제한이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된 기록은 전문가 검증위원회를 통해 선정돼 대구·경북 최고·최초 기록으로 인정된다.객관적 검증이 어려운 사항은 현 시점에서 발견된 기록을 최고·최초로 인정(잠정 기록)한다.최종 선정된 최고·최초는 책자로 발간되며 시·도 공동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시연·공연이 가능한 기록은 대구·경북과 관련된 각종 박람회, 축제 등에 초청된다.대구·경북의 역사적,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대구·경북을 합산해 100선 이상을 선정해 11월 말 시상한다. 선정된 기록 및 기록보유자에게는 인증서 및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로 대구·경북의 자랑스러운 문화와 유산을 많이 발굴해 대구·경북의 역사, 문화적 아카이브를 확보하고, 지역의 문화, 관광자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FC, 삼성 라이온즈보다 관중 많아…증가폭도 전국 최고

한국 프로 스포츠의 양대 산맥이자 대구지역 인기 스포츠인 야구와 축구의 관중 희비가 엇갈렸다.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의 관중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반면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의 관중은 대폭 늘었기 때문이다.13일 대구FC에 따르면 올해 대팍에서 열린 12경기에 총 12만5천317명의 관중이 모였다. 대구의 평균 관중 수는 1만443명으로 K리그1 12개 팀 중 3위를 기록했다.관중 증가폭은 대구가 ‘1등’이다.지난해 대구의 평균 관중 수는 4천17명으로 올해 무려 160%가량 증가했다.반면 삼성의 홈구장 라팍의 관중은 하향세다.13일까지 라팍에서 열린 53경기에 총 53만8천386명의 관중이 모였다. 경기당 평균관중은 지난해(1만158명)보다 1% 감소한 1만30명으로 KBO리그 10개 구단 중 5위다.축구 인기가 야구를 추월할 수 없을 것 같았던 양상이 단숨에 깨졌다.대구FC가 삼성의 평균 관중 수를 근소한 차이(413명)로 앞서고 있으나 더 벌어질 가능성도 크다.접근성이 좋고 친관중으로 만들어진 대팍 개장 효과가 식지 않고 있기 때문.특히 대구의 첫 상위스플릿(1~6위)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고 조현우, 세징야와 같은 슈퍼스타가 있어 대구에 불어온 축구 열기가 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대조적으로 삼성은 KBO리그 남은 기간 흥행을 장담할 수 없다. 최근 3년간(2016~2018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는 등 저조한 성적이 한몫하고 있다.올해 역시 삼성의 순위는 8위로 5위 NC 다이노스와 격차가 8게임차(13일 기준)로 벌어져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투명한 상태다.또 이만수, 이승엽, 양준혁처럼 관중을 경기장으로 모을 수 있는 ‘슈퍼스타’가 팀에 없다는 점도 흥행 부진의 이유로 꼽힌다.전국적인 흐름도 축구 관중은 늘고 야구 관중은 감소 추세다.KBO리그는 지난 12일까지 542경기를 치른 결과 569만6천913명이 입장, 전년대비(617만7천475명) 관중 8% 감소했다.70%가량 진행된 K리그1의 경우 25라운드까지 누적관중은 120만7천597명으로 지난해 38라운드 총 관중인 124만1천320명에 근접했다. 26라운드 6경기에서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관중인 8천51명이 들어오면 누적 관중 수는 지난 시즌 총 관중 수를 돌파할 예정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한 여름밤 최고의 힐링 휴양지에 인파 4천여 명 최대 몰려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상주시 은척면 소재 한방단지에서 휴양객과 시민들을 위해 개최한 ‘성주봉 휴양림 HOT 페스티벌’에 지난 3일 하루에 4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상주 상록회(대표 남성구)에서 주관으로 지난달27일과 8월3일 개최한 이번 행사는 초청가수 박남정과 함께 요즘 핫 하게 떠오르는 장구의 신 박서진이 출연하면서 팬클럽 까지 동원돼 객석에 열기를 더했다. 지난 3일 열린 핫 페스티벌에는 초청가수 장윤정 출연 소식에 성주봉자연휴양림을 찾은 휴양객들과 상주시민들이 일찍부터 준비된 자리를 차지하고 4천 명이 넘는 수 많은 인파가 몰려 공연을 관람했다. 서울에서 온 휴양객 김현(44·서울시 강동구)씨 가족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날씨지만 성주봉 휴양림은 계곡물도 차고, 밤 공기도 시원하고, 인기가수들의 공연까지 관람해 올해 휴가는 정말 쿨하게 보내게 되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한방단지사업측은 핫 페스티벌 행사는 끝났지만, 야외공연장에서는 9일 코리아파바로티 문화재단에서 ‘2019년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과 10일 상주색소폰동호회의 ‘숲속 작은 음악회’ 등 풍성한 공연을 계속이어간다. 김재동 한방단지사업소장은 “올해 유난한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으나 성주봉휴양림에 오시면 시원하게 한 방에 무더위를 날려 보낼 수있다”고 소개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채소 값 올 들어 최고치, 5배 가까이 폭등…밥상에 상추·애호박·시금치가 없다?

폭염이 이어진 4일 대구 북구 한 대형마트를 찾은 이모(53·여)씨는 열무 한 단(4㎏)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가족들의 떨어진 입맛을 살리기 위해 열무김치를 담글 예정이었는데 1주일 새 6천 원에서 1만 원까지 뛰었기 때문이다.불볕더위가 지속되면서 밥상 물가가 비상이다.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적상추와 시금치, 애호박 등의 가격이 무려 5배 가까이 오르는 등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가시 오이와 열무는 각각 3.5배, 2배가량 뛰었다.애호박(20개) 도매가격은 4만 원으로 올 들어 가장 저렴했던 지난 5월20일(9천 원)보다 4.4배가량 폭등했다. 지난주 1만5천 원보다 166.6%, 지난달 1만4천 원보다 185.7% 급등했다.여름 주요 반찬인 오이냉국 및 무침 등에 필요한 가시 오이(10㎏) 도매가격도 3만5천 원으로 지난주(1만8천 원)보다 94.4%, 지난달(1만9천 원)보다 84.2% 올랐다. 올 들어 가장 저렴했던 지난 5월16일(1만 원)에 비해서는 3.5배나 상승했다.여름철 대표 김치 재료 중 하나인 열무(4㎏)는 지난주(6천 원)보다 66.6%, 지난달(5천 원)보다 100% 오른 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시금치(4㎏)는 2만8천 원으로 지난주(1만6천 원)보다 75%, 지난달(1만2천 원)보다는 133.3%가 올랐으며, 올 들어 가장 저렴했던 지난 4월5일(6천 원)보다 4.6배나 뛰었다.적상추(4㎏) 역시 올 들어 가장 저렴했던 지난 2월28일(1만 원)보다 4.8배, 지난주와 지난달(1만6천 원)보다는 200% 상승해 4만8천 원에 거래됐다.깻잎(2㎏)은 2만1천 원으로 지난주(1만3천 원)보다 61.5%, 지난달(1만2천 원)보다 75%, 미나리(15㎏)는 지난주(3만4천 원)보다 47%, 지난달(3만5천 원)보다 42.8% 오른 5만 원에 판매됐다.이 같은 가격 급등으로 가정은 물론 비빔밥 등 일부 한식 음식점도 채소 반찬 양을 줄이거나 얼린 재료를 이용하는 변화가 생겼다.시금치 대신 맛 변화가 크지 않은 건 나물로 대체하거나 상추, 깻잎 등은 정량보다 줄여 제공하는 음식점이 증가 추세다.대구 중구 계산동에서 11년 동안 한식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신모(49)씨는 “채소가격이 올랐다고 해서 음식가격에 바로 반영할 수 없는 것은 물론 맛에 예민한 손님들 때문에 재료를 많이 줄일 수도 없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aT 관계자는 “계속적인 폭염으로 출하작업이 지연되고 생육이 좋지 않아 상품성 있는 물량 역시 부족해 채소가격은 다음 주까지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최고 경쟁률 99.4대 1

초역세권의 뛰어난 입지에다 착한 분양가의 장점을 지닌 대구 남구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이 예상대로 청약에서 대박을 터트렸다.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실시한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1순위 청약결과 47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순위에서 1만9천15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 경쟁률 39.7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특히 84㎡의 경우 14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4천119건이 접수돼 최고경쟁률 99.4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다.전 타입에 걸쳐 고른 청약률을 보여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그대로 증명했다.지역의 부동산 업계에서는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의 뜨거운 청약결과는 굳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예견된 결과’라는 것.우선 도시철도 1호선 교대역의 초역세권의 뛰어난 입지에다, 대명동 일대 재개발 수혜단지와 착한 분양가가 알려지면서 실수요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여기에다 지역에서 충분히 검증된 ‘하늘채’라는 브랜드도 한몫했다는 평가다.현장 분위기로도 뜨거운 청약열기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실제 모델하우스 오픈 사흘 동안 폭염에다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가 높은 날이 지속됐음에도 매일 꾸준하게 8천여 명 이상의 고객들이 다녀갔다.이튿날에는 밀려오는 고객들로 개관시간을 1시간 연장하기까지 했을 정도다.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대다수의 소비자가 뛰어난 입지에다 착한 분양가에 높은 만족감을 표시해 높은 청약률은 충분히 예상했다” 며 “고객 상담내용을 분석한 결과 계약까지 희망하는 고객들이 많아 조기 완판까지 기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한편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은 남구 대명동 1959-27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10개 동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전체 975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716가구로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49㎡ 152가구 △59㎡ 70가구 △74㎡ 206가구 △75㎡ 42가구 △84㎡ 246가구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7일이며 정당계약기간은 19일부터 21일까지다.모델하우스는 수성구 만촌동 928-2번지에 위치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