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신임 최대진 사무처장 “지방자치 발전 최선 노력 다하겠다.”

최대진(56)경북도의회 신임 사무처장은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개정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입법지원 및 정책개발 등 의정활동 지원체계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60명의 도의원을 잘 보좌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포항 출신으로 경북대 토목학과를 졸업한 최 처장은 제2회 지방고등고시로 공직에 발을 내디딘 후 경북도 수질환경사업소장, 경북도 도청신도시본부장, 건설도시국장, 환경산림자원국장과 경산시 부시장 등을 두루 거쳤다.또 환경산림자원국장을 역임하면서 의성 쓰레기산 문제,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등의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해내며 지방행정에 관한 실력을 인정받았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상주시, 신혼부부 전세금 이자 최대 3% 지원

상주시가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자 전세 임차 보증금의 이자를 최대를 3%까지 지원한다.신청 대상은 경북에 주민등록이 된 혼인신고한 지 7년 미만의 부부 중에서 합산 연소득이 9천만 원 이하 무주택 가구이다.올해부터는 대출 실행 후 1개월 이내 경북도로 전입 예정인 신혼부부도 신청할 수 있다. 이자 지원 대상 주택은 임차 보증금 3억 원인 주택이다.시는 최대 2억 원 이내 전세 임차 보증금의 대출이자를 최대 3%까지 소득구간별로 차등 지원한다.지원 희망자는 경북도 주거복지시스템(www.gbhome.kr)을 이용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시는 신청자격을 확인 후 추천장을 발급한다.신청자는 추천장을 금융기관(대구은행, 농협)에 제출하고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신혼부부 임차 보증금의 이자 지원이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청도군, 청년 후계농 및 후계 농업 경영인 육성

청도군이 청년 후계 농업인을 발굴·육성하고자 오는 27일까지 올해의 4기 청년 후계농 정착 지원과 후계 농업 경영인 선발 등의 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청년 후계농과 후계 농업 경영인에게 영농정착 지원금과 농업 정책자금을 지원하고자 시행된다.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이다.청년 후계농은 최대 3년간 정착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1년차 월100만 원, 2년차 월90만 원, 3년차 월80만 원을 영농경력에 따라 청년 농업 희망카드로 받는다.사업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또 후계 농업 경영인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이다.후계 농업 경영인에게는 최대 3억 원 한도(연리 2%,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의 융자조건)로 농지 구입, 시설 설치 등의 자금을 지원한다.사업 희망자는 자택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밝은 미래는 청년 농업에 달려 있다. 청도 농업을 이끌어 갈 농업인들의 조기 정착을 돕고, 다양한 농업 정책을 추진해 젊고 유능한 후계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청도군 내년 예산 ‘4천829억 원’ 확정…역대 최대 규모

청도군의 내년 살림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인 4천829억 원으로 확정됐다.이는 올해 예산(4천85억 원)보다 무려 744억 원(18% 증가)이 늘어난 규모다.청도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자 정부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 공격적인 전략에 나서 1천821억 원의 국비와 도비를 확보했다.특히 내년 국·도비는 올해보다 무려 27%(390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정부 예산 증가율인 8.9%와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내년 예산 중 가장 비중이 높은 분야는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로 1천21억 원이 책정됐다.‘농업·경제 분야’는 990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523억 원, ‘환경 분야’에는 552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세입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내년도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구미 하루 확진자 최대 29명 발생…송정교회에서만 26명 확진

구미 송정교회에서 23일에만 26명이 추가되면서 이 교회에서만 모두 3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구미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송정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후 22일까지 8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23일(오후 3시 기준)에만 2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특히 23일 구미에서는 코로나 창궐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인 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중 26명이 송정교회발이다.상황이 이렇자 방역당국의 늑장대응으로 교회발 집단 감염이 더욱 확산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구미시가 송정교회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3일이 지난 23일에야 확진자 동선에 송정교회를 공개했기 때문이다.지역 감염내과 전문의는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동선을 공개할 필요가 있다”면서 “집단감염이 우려될 경우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세부 동선을 신속히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확진자 중에는 삼성전자 협력사의 직원 2명과 임직원 1명, 한화 구미사업장의 직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는 확진된 직원들이 근무하던 공장의 일부를 폐쇄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다.한화 구미사업장도 생산라인 일부의 가동을 중단했다.방역당국은 23일 송정교회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신도와 가족 등을 집중 검사했다.송정교회 전체 신도 수는 40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대구는 23일 0시 기준 전날보다 확진자가 24명 증가했다. 추가 확진자 중 14명은 동구 광진중앙교회, 1명은 달성군 영신교회 관련이다.이로써 광진교회는 지난 21일 선교사 2명이 첫 확진된 후 이날까지 확진자가 44명으로 불어났고 영신교회 관련 확진자도 63명으로 늘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주시 국내 최대의 LED 꽃정원 점등식

경주시는 국내 최대의 LED 꽃정원인 ‘경주 빛누리정원’을 개장하고 지난 21일 늦은 오후에 점등식을 개최했다.이에 따라 황성공원에 어둠이 찾아오면 장미와 수국이 환하게 피어나 새로운 볼거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숲과 운동시설, 조형물 등이 조성된 빛누리정원은 경주시민들의 최고 힐링타운으로 사랑받고 있는 황성공원에 둥지를 틀었다.황성공원이 경주예술의전당 북편에 있으며 계림고등학교 앞 대로변에서도 출입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주 빛누리정원에는 LED장미 1만405송이와 LED수국 1만5천780송이가 수막색 형상으로 조성됐다.음악과 함께 다양한 색상으로 수시로 변화하며 빛의 향연을 펼치는 밤을 밝히는 명소가 된 것이다. 빛누리정원은 한수원 기부금 10억 원과 경주시 예산 2억 원을 포함 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련됐다. 공원은 오후 10시까지 불을 밝혀 낮보다 야간에 더욱 화려한 꽃정원으로 변신해 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경주는 물론 전국 최고의 LED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앞으로도 한수원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추가 사업도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황성공원은 조각품 설치, 문학비, 운동기구 비치 등으로 종합휴양시설로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최근 여름철 물놀이장을 조성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봉화에 15㎝ 눈 쌓여…한파 특보도 발효

13일 경북북부내룍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참새골에 14㎝의 많은 눈이 내렸다 .참새골에 사는 주민 김진국(60)씨가 마당에 있던 야외 탁자에 쌓인 눈의 두께를 줄자로 재고 있다(위쪽).이날 봉화에는 최대 15㎝의 눈이 내려 도시 전체가 하얗게 변했다(아래쪽).오후 4시 기준 봉화에는 최대 15㎝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오후 9시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영양군장학회, 지역 출신 대학신입생 등록금 최대 50% 지원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는 내년부터 지역 출신의 대학 신입생에게 등록금의 최대 50%까지 지원한다.영양 장학회는 이사회를 열고 학부모와 학생의 경제부담을 덜어주고자 3억5천여만 원의 재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자는 지원 신청일 기준 영양에서 초·중·고교를 나온 대학 신입생이다. 이중 초·중·고를 모두 영양지역 학교에서 졸업한 신입생에 대해서는 자신이 부담해야하는 대학 등록금 중 한국장학재단 등이 지원하는 장학금을 빼고 본인부담금의 반값(200만 원 한도)을 지원한다.고교 졸업자에게는 성적 제한 없이 100만 원을 지급한다.영양군은 1997년부터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영재장학금을 지급해 왔다.2008년에는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를 설립 후 특별·특기 장학생 등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해 영양출신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김천시 내년 예산 1조1천200억 원로 역대 최대규모 편성

김천시는 내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1천200억 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전략 신산업을 확충하겠다는 것이다.김천시는 2019년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첫 1조 원대 예산을 확정했으며, 2년 만인 내년에는 1조1천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경상경비에 대한 지출 구조조정으로 72억 원 △국정 기조에 맞는 사업발굴과 발로 뛰는 노력으로 전년 대비 22.4%(3천486억 원+638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 △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에 따른 자체 세외수입 500억 원을 확보했다.분야별 주요 예산 현황을 보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김천사랑 상품권 500억 원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100억 원 △일자리기금(목표 100억 원) 20억 원 추가 적립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사업(8억 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4억 원)에 투자했다.농업 경쟁력 확보로 부자농촌을 만들기를 위해 △공익증진직접지불제 사업(211억 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45억 원)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19억 원)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9억 원)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지원(8억 원) △김천 한우브랜드 육성(5억 )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농업 분야 예산은 1천564억 원(16.3%)으로 도내 최고 수준이다.미래 먹거리 확보 및 혁신 성장 기틀 마련을 위해 △스마트물류 테스트 베드 및 물류센터 구축(45억 원) △국가드론실기시험장 구축 사업(20억 원) △혁신도시 융복합 드론플랫폼 구축(10억 원) △지역 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5억 원) 등 지역산업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스포츠 마케팅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민프로축구단 신규 출범(20억 원) △38개의 국제·전국 스포츠대회 개최(38억 원) △실내사격장 건립(19억 원) 등을 추진한다.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62억 원) △생태체험마을조성사업(30억 원) △김천의 빛과 풍경 조성사업(25억 원)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 투자해 문화 및 관광 분야 예산은 전년 대비 287억 원(64.24%) 증가한 732억 원으로 편성했다.시민 안심에 안전을 더하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기초연금 지원(842억 원) △복합문화센터 건립(112억 원) △혁신도시어린이특화 생활SOC 건립(90억 원) △공공산후조리원 건립(32억 원) △노인건강센터 건립(45억 원) △직장맘지원센터 건립(20억 원)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지원(28억 원)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13억 원) △치매안심센터 운영지원(13억 원) △청소년문화의집 건립(13억 원)등에 투자, 전년 대비 339억 원(14.59%) 증가한 2662억 원(23.77%)으로 복지정책을 확대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청도군 2021년 국·도비 예산 역대 최대 규모 확보

청도군이 사상 최대 규모인 1천821억 원의 국·도비(국비 1천404억 원)를 확보했다.이는 전년도 국·도비(1천431억 원)보다 390억 원(27%)이 증가한 수치다.확보한 국·도비는 내년 예산에 반영된다. 청도군은 지난 2월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 보고회를 시작으로 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또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해 국가예산 순기에 맞춰 부서별로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을 찾아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확보한 국비의 사업 예산은 △보건소 이전 신축사업 18억 원 △청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29억 원 △신활력 플러스 사업 22억 원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가금예리, 고평, 운문, 금천) 69억 원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 56억 원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29억 원 △풍각면 복합체육시설 건립사업 10억 원 등으로 책정됐다.또 도비(417억 원)에 대한 주요 사업은 △동창천 매전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15억 원 △신원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43억 원 △싱그러운 청도로 조성사업 9억 원 등이다 청도군은 이번 국·도비 확보를 통해 군 재정 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역대 최대 규모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의결될 때 까지 모든 자원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문 대통령, 세계최대 FTA ‘RCEP’서명...“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경종”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FTA)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서명했다.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제4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정상회의’에서 RCEP 협정이 최종 타결돼 전 세계 인구, 국내총생산(GDP), 무역규모 면에서 최대 규모의 ‘공룡 FTA’가 공식 출범했다.규모가 역대급인 만큼 벌써부터 전 세계 경제를 선도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문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코로나로 인한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도 불구, 거대 경제공동체를 출범시켜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RCEP을 통해 무역장벽을 낮추고 규범을 조화시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촉진시키고 함께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면서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공존의 길을 모색하여 교역과 투자를 넘어 사회·문화 전반의 협력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CEP 회원국은 아세안 10개국(싱가포르·필리핀·태국·말레이시아·미얀마·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브루나이)과 한·중·일·호주·뉴질랜드 등 15개국이다.앞서 RCEP는 인도가 추진 과정에 참여해 더 큰 규모로 출범할 수 있었다.하지만 인도는 중국에 대한 무역 적자 확대를 우려해 지난해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회원국들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공동성명을 통해 유례없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타결된 RCEP 협정인 만큼 향후 역내 일자리 창출, 공급망 제고 등 코로나 위기 극복과 개방적‧포괄적‧규범에 입각한 무역·투자 시스템 구축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상품·서비스·투자 등에서의 추가적인 시장개방과 함께 지식재산권, 전자상거래, 중소기업 등 전반적인 규범 수준을 높여 새로운 기회 창출도 예상했다.청와대는 “역내 교역·투자 확대, 경제협력 강화, 우리 산업의 고도화 등을 도모하여 코로나 위기 극복 및 경제 회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RCEP이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만큼, 아세안과의 경제·사회·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우리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신남방정책도 더욱 가속화돼 다양한 결실을 맺을 것”으로 말했다.RCEP 체결에 따른 혜택을 보면 △주요 수출품 관세 인하(자동차 부품의 경우 특혜관세 최고 40%→0% 혜택 가능, 기계 분야는 특혜관세 10%→0% 혜택 가능) △단일 원산지 기준으로 관리 용이 △우리기업 지식재산권 보호(화장품 등 국내 유명브랜드에 혜택, K-Pop, 드라마, 오프라인 저작물 침해 외 동일한 민·형사상 구제 가능) 등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문경관광진흥공단, 설립 후 일일 최대 실적(6천200만 원)

문경시 산하 공기업인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문경관광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매출이 6천200만 원으로 공단 설립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 매출은 지난해 10월26일 5천800만 원이었다.이는 단산모노레일 개장과 함께 단풍철 관광객이 급증한 것이 매출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고 공단 관계자는 밝혔다.공단은 수익증대를 위해서 대외적으로 전국 지방공기업, 고속도로휴게소, 관내 주요관광지 등에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왔다.내부적으로는 시설물 자체 수선 및 정비를 통해 9천여만 원의 대행사업비를 절감했다.금옥경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일일 최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문경을 찾아주신 고객들과 합심해 준비한 직원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문경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 하반기에도 공유재단 임대료 감면해 준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구시 소유 공유재산의 하반기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1일 밝혔다.대구시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 동안 시 소유 공유재산의 임대료를 최대 80% 감면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 기간 시는 812건, 22억 원의 공유재산 임대료를 감면했다.하반기에도 코로나19 전국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공공시설의 추가 휴장, 공연 취소 등으로 임차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 등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대구시는 하반기 임대료를 추가 인하하기로 했다.감면 대상은 경작용과 주거용을 제외한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다.감면 기간 내 시설폐쇄 등으로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사용기간을 연장하거나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 사용하였더라도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한다. 감면 기간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된 8월23일부터 연말까지다.이번 하반기 공유재산 임대료 인하 조치로 640건, 11억 원의 규모의 감면 혜택이 임차인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시 박원식 회계과장은 “피해가 경미한 공영주차장, 공공시설 입주기업 등은 피해입증서류를 제출해 피해가 확인된 경우 감면을 받을 수 있다”며 “공공시설 임대료 인하가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에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 김상훈, “민심이 뽑은 후보 내세울 것”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은 15일 내년 4월 재·보궐선거에서 민심을 최대한 반영해 후보를 뽑겠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첫 경선준비위 회의를 마친 후 “(경선) 일정을 확정하고 서울과 부산 시민들이 어떤 시장을 원하는지 공청회 형식을 통해서라도 민심을 청취할 필요가 있다”며 “부산과 서울의 민심이 직접 반영돼 선택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가능하면 신인 혹은 인재영입 시에 진입장벽을 최대한 해소해줘야 할 것”이라며 “기존에 인정했던 당원 투표 비중은 많이 낮추는 등 전적으로 시민들이 선택하는 후보가 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다.김 위원장은 당헌·당규 개정과 관련해서는 “당헌·당규 개정이 필요한지 여부는 룰(규칙)이 만들어지면 검토가 필요하다”며 “공천관리위 과정에서 결정하면 인정받을 수 있는 룰이면 굳이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경선룰 결정 시한은 다음달 중순이지만 조금 더 늦어질 수 있다”고 했다.김선동 사무총장이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염두에 두고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경선준비위 부위원장 자리에 대해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상의하겠다”며 “신임 사무총장이 당연직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경선준비위는 회의에서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5대 기조’로 Δ양성평등 구현 Δ시대정신 구현 Δ시민 참여 확대로 역동성·흥행성 확보 Δ공명정대한 경선 Δ시민맞춤형 정책 경선 등을 결정했다.양성평등 구현을 내세운 것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 등 전임자들의 성추문 의혹에서 이번 선거가 치러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반면교사로 삼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경선준비위는 “성범죄에 연루된 자는 공직 등의 진출을 원천 차단하고 성범죄의 경우 피해자 중심주의를 확고히 견지한다는 정강·정책의 정신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했다.한편 경선준비위 출범 이후 서울·부산시장 후보군이 하나둘 수면위로 떠오르는 가운데 김종인 위원장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직접 타진했다는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김동연이라는 사람한테 그런 것을 물어볼 필요도 없고, 만난 적도 연락한 적도 없다”며 “나는 그 사람과 얘기를 해 본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영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본인이 원해야지 받고 말고를 하는 것”이라며 “본인이 아무런 의사표시도 하지 않는데 거기에 대고 영입이니 뭐니 얘기할 순 없는 것 아니냐”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1인당 재난지원금 대구 49만 원으로 ‘최다’

대구시민 1인당 지급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적은 세종시와 비교하면 1.9배나 차이가 났다.지역별 재정 상황이나 지자체장의 정무적·정치적 판단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13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에 따르면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가 지급한 1인당 평균 긴급재난지원금은 33만9천340원이었다.중앙정부의 1차 재난지원금 및 지자체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역별 인구로 나눠 산출한 수치다.1인당 지급액수 최대는 대구로 48만8천134원이었다.최소는 세종으로 26만4천333원이었다. 지역에 따라 최대 1.85배 차이가 난 셈이다.경북도 36만6천86원으로 전국에서 5번째로 1인당 지원금이 많았다.세종을 포함해 충북(27만4천682원), 울산(27만6천661원), 부산(28만796원) 등 7곳은 30만 원에도 못미쳤다.코로나19 초기 피해가 컸던 대구는 상반기 중에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원 수별로 50만∼90만 원을 지급했다. 하반기에도 ‘대구희망지원금’이란 이름으로 1인당 10만 원씩을 지급하며 전국에서 액수가 가장 컸다.반면 부산·울산·충청·세종 등 4곳은 중앙정부의 재난지원금 외에 별도 지급액이 없었다.박 의원은 "지난 상반기 마스크 수급 경쟁을 벌일 때와 같은 불만과 비효율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자체의 재난지원금에 관해서도 그 원칙과 결정 절차, 지급대상 등을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