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회장 최상주' 재벌 가문 연이은 성접대, "약 좀 있으면 주세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버닝썬 사태'와 연루돼 마약과 성매매에도 개입한 정황 등의 의혹이 채 가시기도 전에 재벌가의 성접대 스캔들이 또 터졌다.경제일간지 아시아경제의 사주인 최상주 KMH아경그룹 회장(59)이 사업가로부터 수십 차례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지난 28일 밤 10시 KBS뉴스 '시사기획 창'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 회장과 중개인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에 "오늘은 파트너에게 팁 주지 마세요", "돈주고 XXXX하지요", "오늘 저녁 됩니다 뉴페이스?", "약 좀 있으면 주세요" 등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있었다.중개인은 인터뷰에서 "알선자는 얼마 정도 줄거라는 암시를 준다"며 "그러면 내가 암시 받은 것 갖고 최회장하고 여자하고 자고나면 가격을 정한다. 여자가 '200이다 300이다, 적다 많다' 이렇게 싸우기도 한다"며 구체적으로 설명했다.또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약물을 사용한 정황도 포착됐다.현재 아시아경제 사주인 최상주 KMH아경그룹 회장은 28일 사임했으며 지난 23일에는 '시사기획 창' 보도에 대해 법원에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냈었지만 방송은 예정대로 전파를 탔다.online@idaegu.com

(인물동정)최상대 전 대구·경북건축가회장

최상대(한터시티건축 대표) 전 대구·경북건축가회장이 지난달 28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린 제15회 대한건축학회 대구경북지회 학술발표회 및 정기총회에서 건축학술상(건축학분야)을 받았다. 최 전 회장은 저서 ‘대구의건축 문화가되다’의 ‘2018 대구 올해의 책’, ‘수성 인문도서’, ‘우수출판컨텐츠’ 선정 및 국내외 강연, 기고 활동 등으로 건축학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수산물 최상의 상태 유지…생산·유통·소비자 만족 시킨다

2017년 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국민 1인당 평균 78.5Kg의 수산물을 소비해 세계 평균보다 무려 3배 이상 많고, 2위인 노르웨이나 6위 일본보다도 많다. 수산업 종사자는 해양수산부 통계 자료에 의하면 71만 명이 넘고 매출액도 50조8천억 원을 초과한다.◆수산업과 어업, 수산물품질관리업의 관계어업은 수산업의 일종으로 물고기만 잡는 게 아니고 해조류를 포함해 소금 생산까지 모두 어업의 범주에 속한다. 수산업·어촌발전기본법에 의하면 수산업에는 어업, 어획물운반업, 수산물가공업, 수산물유통업 등이 있으며, 어업은 수산동식물을 포획·채취하거나 양식하는 산업과 염전에서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소금을 생산하는 산업을 말한다.어업은 물고기를 잡는 산업이고 수산업은 어업을 포함해 해조류 및 소금 생산업 전체를 말한다고 해야 타당할 것 같은데 다른 적절한 용어가 없어서 지금처럼 사용하는 것 같다.농수산물품질관리법 내용 중 수산물 품질관리에 관한 사항을 보면 ‘수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품질인증제도를 실시’하며 ‘품질인증의 기준·절차·표시방법 및 대상품목의 선정 등에 필요한 사항은 해양수산부령으로 정한다’고 규정, 수산물품질관리 업무가 국가적 관심사임을 밝히고 있다.그리고 수산물품질관리사의 직업적 중요성으로 수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을 가지면 국가적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문제는 수산물품질인증과 관련한 업무는 수산물품질관리사가 하는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일을 하는 별도의 전문 인력이 있다. 또한 수산물 검사와 검정에 관련한 업무도 별도의 ‘수산물검사관’ 제도가 있는 것이다.◆수산물 품질인증, 수산물검사 및 수산물 검정과 관련한 검사 인력수산물의 적절한 품질관리를 통해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상품성을 향상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수산물품질인증, 수산물 검사, 수산물 검정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수산물품질인증제는 수산물 품질 향상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해당 수산물의 품질을 조사, 정부가 공식적으로 품질을 보장하는 것으로 유효기간은 2년이다.수산물을 생산하는 자가 신청품목의 생산계획서와 제조공정 개요서 및 단계별 설명서를 첨부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나 품질인증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에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품질인증서를 발급받는다. 이때 심사기관의 전문 인력에 수산물품질관리사는 해당 사항이 없다.수산물 검사제도는 정부에서 수매·비축하는 수산물과 수산가공품, 외국과의 협약이나 수출 상대국의 요청에 따라 검사가 필요하다고 해양수산부장관이 고시한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에 대해 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이때 해당하는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은 품질 및 규격이 맞는지와 유해물질이 섞여 들어오는지 등에 관해 검사를 하는데 이 역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나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에서 하며 수산물검사관이 이 일을 하도록 하고 있다.수산물검사관은 이와 관련해 국가기관에서 별도의 시험을 거쳐 자격이 부여된다.수산물검정제도는 수산물과 수산물가공품 거래 및 수출입을 원활히 하기 위해 신청자의 신청에 의해 수산물의 품질·규격·성분·잔류물질 등과 수산물 생산에 이용되는 어장·용수·자재 등의 품위·성분 및 유해물질에 대한 검정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 역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나 지정검정기관에서 한다. 그리고 수산물검사관이 이일을 하게 된다.◆수산물품질관리사 역할과 직업적 환경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 의하면 수산물품질관리사제도는 수산물의 품질 향상과 유통의 효율화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한다. 이 말은 생산자나 유통기관 입장에서 생산과 출하 또는 유통 과정에서 상품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해 수산인들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한다는 의미다.수산물품질관리사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 양식 및 가공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최상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생산된 수산물을 최상의 상태로 가공 보관하도록 지도 조언한다.또 최적의 시기에 최적의 상태로 포장 유통토록 해 생산자나 유통업자 입장에서 최고의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하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최고로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활동 목표가 있다.그래서 수산물품질관리사는 수산물생산자 단체나 조합, 수산물가공업체, 수산물유통기관, 수협 등에 취업해 생산하거나 생산된 수산물의 품질관리, 상품 및 브랜드 개발, 효율적인 물류 유통 업무 수행과 마케팅 활동 등을 한다.수산물품질관리사의 이러한 역할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수산물품질관리사를 채용하는 단체나 기관에 예산 범위에서 포장자재, 시설 및 자동화장비 등의 매입 및 수산물품질관리사 운용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도 한다.하지만 아직 수산물품질관리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상황이고 법적으로 채용을 강제하는 곳이 없어 현실적으로 취업 기회가 많은 편이 아니다.하지만 70만 명이 넘는 어업종사자와 1천100개가 넘는 어업법인, 그리고 3천개가 넘는 마을어업생산공동체를 생각할 때 앞으로 수산물품질관리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수산물품질관리사 자격시험은 2015년부터 시행되어 2018년까지 389명이 합격했고 합격률은 평균 25%가 안된다. 수산·식품가공 산업기사 자격증품질관리업무 최소 5년 경력 필요수산물품질관리사 이모저모 ◆수산물 품질인증기관 전문 인력-2년제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이와 같은 수준 이상의 학력이 있는 사람으로 품질인증 심사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사람.-국가기술자격법 제10조에 따른 수산 또는 식품가공분야의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수산물·수산가공품 또는 식품 관련 기업체·연구소·기관 및 단체에서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품질관리업무를 5년 이상 담당한 경력이 있는 사람.◆수산물검사관 자격과 시험-응시자격: 국가검역·검사기관에서 수산물 검사 관련 업무에 6개월 이상 종사한 공무원,수산물 검사 관련 업무에 1년 이상 종사한 사람.-전형시험·1차시험(진위형, 선택형)은 수산가공학, 식품위생학, 분석이론, 농수산물 품질관리법령.· 2차시험(실기형) : 선도 판정방법, 분석기법.-합격기준: 필기시험 및 실기시험 성적을 각각 100점 만점으로 하여 필기시험은 60점, 실기시험은 90점 이상인 사람. 단 필기시험만 합격한 자는 다음 시험에 한해 필기시험 면제.◆수산물품질관리사 업무- 등급 판정 및 생산과 수확 후 품질관리기술 지도.- 출하 시기 조절, 품질관리기술에 관한 조언.- 품질 향상과 유통 효율화에 필요한 업무.-선별·저장 및 포장 시설 등의 운용·관리.-선별·포장 및 브랜드 개발 등 상품성 향상 지도.-포장수산물의 표시사항 준수에 관한 지도.-규격출하 지도.◆수산물품질관리사 자격시험-응시자격: 학력, 성별, 나이 제한 없음.-시험종류 및 과목· 1차시험(선택형): 수산물품질관리 관련 법령, 수산물유통론, 수확 후 품질관리론, 수산.· 2차시험(서술형, 단답형): 수산물품질관리실무, 수산물등급판정실무.※수산물품질관리 관련 법령: 농수산물 품질관리 법령,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령,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령,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령, 수산물 유통의 관리 및 지원에 관한 법령.-합격 기준· 1차시험: 각 과목 40% 이상, 전 과목 평균 60% 이상 득점자.· 2차시험 : 60% 이상 득점자.1차 시험에 합격하고 2차 시험에 불합격한 자는 다음 회에 한해 1차 시험 면제.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019년 의장에게 듣는다 최상극 달서구구의회 의장

“양당체제에서도 구민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소통과 협치의 달서구의회를 만들겠습니다.”최상극 대구 달서구의회 의장은 2019년 달서구의회 의정 방향에 대해 ‘소통과 협치를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제시했다.아울러 올해 의회의 가장 큰 목표는 ‘대구시청 유치’라고 강조했다.제8대 달서구의회는 사상 처음으로 양대 정당 구도로 편성돼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진통도 컸다.의장단 선출과정에서 정당 간 감투싸움으로 파행을 거듭하며 전국에서 가장 늦게 원 구성을 마쳤다는 불명예를 안았다.이에 대해 최 의장은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다. 또 최근 달서구의 큰 현안들이 정당을 떠나 의원 모두를 결집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실제 달서구의회는 성서산업단지 열병합발전소 건립을 두고 주민 반대가 확산되자 구의원 모두 만장일치로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 직접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반대의견을 전달하는 등 주민 의견을 발 빠르게 대변했다고 평가받았다.최근엔 대구시청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다음달 12일에 열리는 임시회에서 대구시청 두류정수장 부지 이전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두류정수장 인근에서 시청유치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이처럼 주민 복리를 위해서라면 정당을 떠나 협력한다는 것이 제8대 달서구의회의 기조다.최 의장은 “두류정수장 부지는 대구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또 지하철 2호선 감삼역에서 150m도 떨어져 있지 않은 위치에 있어 접근성에서도 유리하다”며 “또 대구를 대표하는 두류공원과 이월드 등이 인접해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대구시청 유치를 위해 모든 구의원이 발 벗고 나서겠다고 약속했다.달서구의 젊은 인구 유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를 위해 집행부의 주요 현안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돕고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는 것.최 의장은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는 결국 아이들의 보육환경이 좋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방범 CCTV 등을 추가 설치하고 어린이 보육과 관련된 여러 조례계정이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그는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듯 의회의 견제는 구민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잘못된 의정에 대해 따끔한 질책을 해주시면 시정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달서구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