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조업 2/4분 실적, 금융위기 이후 최저

대구지역 2/4분기 제조업 실적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4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치(BSI)도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29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210개사(제조업 160개, 건설업 50개)를 대상으로 ‘2020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기업경기전망지수(BSI)가 46으로 집계됐다. 2020년 2/4분기 제조업 실적치가 25로 2009년 1분기 실적치(26)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건설업도 58로 전분기보다 10포인트 하락했고 41분기 연속 기준치 이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섬유·의류(59), 기계(36), 자동차부품(45)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 자동차부품 부문은 최저임금 상승, 주 52시간 근무제에다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산업자체가 붕괴될 위험에 처해있다고 대구상의는 분석했다. 1-2-3-4차로 이어지는 피라미드 형태의 공급망을 유지하고 있어 1차 협력사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2·3·4차 협력업체는 생존의 기로에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매출액 중 수출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기업의 경우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 수요가 위축되면서 수출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수출기반까지 흔들릴 우려가 있어 장기화에 따른 대책과 포스트 코로나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업은 인건비, 자재비, 경비 상승과 최근 부동산 대책과 더불어 수주 건수 감소로 경쟁이 심해져 저가 수주가 많아지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부동산 대책이 일관되게 과열 방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 초과이익 환수제 본격 시행 등으로 재건축 사업이 위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6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74.4%가 1분기 대비 2분기 경영상태가 악화 혹은 매우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가 해야 할 지원정책으로 금융·세제지원(64.4%)이 가장 높게 나왔고 내수·소비 활성화(51.9%), 투자 활성화(51.3%) 등도 필요한 정책으로 나타났다. 경제회복을 위해 21대 국회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로 추경 등 코로나19 피해 대응조치(64.6%)와 투자·소비 활성화 법안 마련(60.1%) 등도 제시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을 위해 많은 지원이 있었지만 아직까지 실직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다”며 “각 기업 특성·업종을 고려한 맞춤 지원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확진자 4명...51일만에 최저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에 그쳐 지난 2월18일 최초 환자 발생 이후 51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9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수는 6천807명이다. 전날 대비 4명 증가한 수치다. 확진환자 1천135명은 전국 57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40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32명이다. 완치환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8일 하루동안 완치된 환자는 141명(병원 64, 생활치료센터 75, 자가 2)이다.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5천184명(병원 2천504, 생활치료센터 2천495, 자가 185)이다. 완치율은 76.1%로 전국평균(66.9%)보다 높다. 감염유형은 신천지 신도 4천259명(62.6%), 고위험군 시설·집단 523명(7.7%·사회복지생활시설 21, 요양병원 298, 정신병원 204), 기타 2천25명(29.7%)이다. 수성구 소재 시지노인전문병원에서 환자 3명(총 확진 15명)이 추가 발생했으며, 확진자 접촉으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확진자들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 병원 담당 즉각대응팀과 대구시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상세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지역 휘발유·경유 값은 전국 최저 VS LPG 가격은 전국 상위권?

전국 기름 값이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대구지역 휘발유·경유 값이 17개 시·도 중 가장 저렴했지만, LPG 가격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대구 석유 값이 차이를 보이는 요인으로 지역 주유소와 LPG 충전소간의 경쟁력 차이를 꼽았다. 지역 분포도가 높은 주유소는 업체 간 가격 경쟁력이 높아 변동세가 큰 편이지만, 분포도가 낮은 LPG 충전소는 가격 경쟁력을 높일만한 작용 요인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6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평균 LPG 가격은 819.24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대구의 평균 LPG 값은 848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30원가량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LPG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870원), 싼 지역은 광주(748원)다. 이 밖에 이날 오후 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358.72원, 경유 값은 1천165.32원을 기록했다. 7일 휘발유 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1천449원), 가장 싼 곳은 대구(1천300원)다. 마찬가지로 경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도 서울(1천270원), 가장 저렴한 곳은 대구(1천109원)다. 한국LPG산업협회 대구협회 관계자는 “LPG 가격은 휘발유·경유 값 증감율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한국주유소협회와 한국LPG산업협회가 따로 운영되는 것도 비슷한 차이”라며 “최저·최고가 주유소 기름 값 편차는 300원 이상이지만, 충전소의 LPG 값 차이는 100원가량으로 가격 경쟁력이 낮은 편”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첫째 주(2~8일) 대구 평균 LPG 값은 903.76원으로 지난 1월 다섯째 주(1월26일~2월1일) 가격인 849.92원보다 53.84원 올라 큰 상승폭을 그렸다. 이 당시 LPG 수입 가격의 인상폭이 커 국내 원가도 인상분을 반영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휘발유·경유 값과 달리 상승세를 유지하던 LPG 가격은 3월 넷째 주(22~28일) 905.57원을 기점으로 4월 첫째 주(3월29일~4월4일, 882.67원)부터 하락세로 전환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제조업체 BIS...금융위기 이후 최저

대구지역 제조업 기업들의 경기전망지수(이하 BSI)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특히 제조 기업 80%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기업 210개사(제조업 160개, 건설업 50개)를 대상으로 ‘2020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체 BSI가 50을 기록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2009년 1분기 대구지역 제조업 BSI가 48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건설업도 68로 전분기보다 8포인트 하락했고, 40분기 연속 기준치 이하를 기록했다. 주요 업종별 BSI는 기계 75, 섬유 59, 자동차부품 54 등 지역 주요업종 모두가 기준치를 밑돌았다. 자동차부품은 코로나19로 인한 중국·미국·유럽 등 전세계적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원자재 수급 및 부품 공급 애로 등 생산 차질과 주요시장 수요 위축으로 야기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납품과 매출액 급감을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기업의 경우 수출국가 내 영업활동 제한과 해외전시회 취소 등으로 인한 수주기회 축소 등을 애로요인으로 꼽았다. 건설업은 부문별로는 공사수주건수(BSI 62), 공사수주금액(60), 공사수익률(40) 등이 전분기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인력수급사정 부문은 BSI가 전분기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노동자의 이탈과 젊은 인력 보충에 어려움을 겪음에 대한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주요 애로는 공사 중단과 민간수주 감소 등이다.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80.6%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다. 올 1분기 매출도 전년 같은분기 대비 평균 19%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주 애로사항으로는 내수위축에 따른 매출감소가 79.9%로 가장 높게 나왔다. 방역물품부족 38%, 수출 감소 35.7%, 중국산 부품· 자재조달 어려움 31% 순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은 금융·세제지원이 70.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업 조사 유예(41.3%), 조업재개를 위한 외교적 노력(38.8%) 등의 요청도 있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매우 불확실한 경제환경을 맞고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대폭적인 규제 혁신과 과감한 자원지원 등 특단의 지원책 마련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포스코건설, 업계 최초 ‘최저가 낙찰제’ 폐지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업계 최초로 자사 공사계약에서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한다.포스코건설은 중소기업이 합리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저가 낙찰제를 대신해 ‘저가 제한 낙찰제’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저가 제한 낙찰제는 공식에 의해 산출된 저가 제한 기준 금액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입찰자는 배제하는 방식이다.공정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돼 산업계 전반적으로 활용돼 온 최저가 낙찰제는 그간 중소기업들의 저가 수주 경쟁을 유발해 수익성 악화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다.특히 감당할 수 없는 저가로 수주할 경우 수익성을 맞추기 위해 공사를 무리하게 감행하면서 시공 품질이 떨어지고 안전재해 발생 가능성도 높아져 해당 중소기업은 물론 원청사까지 위험부담이 돼 왔다.포스코건설은 공사계약에서 중소기업이 합리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하는 대신 앞으로 저가 제한 기준금액을 설정해 이보다 낮게 제시한 입찰자를 배제한다.저가 제한 기준금액은 입찰 참여 업체들이 제시한 공사 금액에서 회사 발주 예산 초과 금액 및 최저가를 제외한 나머지 입찰 금액의 평균가와 발주 예산을 합한 금액의 80%로 정했다.경북도내 건설업체들은 포스코건설의 최저가 낙찰제 폐지 방침 소식이 전해지자 대부분 환영의 뜻을 밝혔다.최저가 낙찰제 폐지로 당장은 원청사에 상당한 추가비용 부담이 있으나 무리한 저가낙찰로 발생할 수 있는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는 입장이다.포항지역 중견 건설업체 A사 대표는 “공사 물량을 확보해야 회사가 유지된다는 절박함 때문에 일단 ‘덤핑 수주’를 통해 공사기간을 무리하게 단축하거나 저임금 외국인 근로자를 대거 투입하기도 했다”며 “최저가 낙찰제 공사는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저가 제한 낙찰제 도입에 따라 중소기업이 무리한 경쟁을 피하고 적정 이윤을 내면서 재무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룹의 경영이념에 맞게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11일 대체로 맑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

11일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경북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내외로 클 것으로 보인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5℃, 경주 영하 3℃, 대구 0℃, 포항 1℃ 등 영하 7~영상 1℃(평년 영하 9~1℃), 낮 최고기온은 안동 13℃, 대구 14℃, 포항·경주 15℃ 등 11~15℃(평년 5~9℃)가 예상된다.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등 대기 상태는 전일 유입된 미세먼지 일부가 남은 데다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져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31일 기온 뚝 세밑한파

31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한 바람과 매서운 추위가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30일 오후 10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31일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 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매우 춥겠다고 내다봤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8℃, 포항·경주 영하 5℃, 대구 영하 6℃, 영하 11~5℃(평년 영하 11~1℃), 낮 최고기온은 안동·경주 1℃, 포항 2℃, 대구 3℃ 등 영하 2~영상 3℃(평년 3~8℃)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등 대기상태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점별 해넘이 시각은 울진 오후 5시15분, 영덕 오후 5시16분, 포항 오후 5시18분, 안동·경주 오후 5시19분, 대구 오후 5시21분이다. 새해 첫날인 내년 1월1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9℃, 경주 영하 6℃, 대구 영하 5℃, 포항 영하 3℃ 등 영하 12~3℃(평년 영하 11~1℃), 낮 기온은 안동 5℃, 대구·포항·경주 7℃ 등 2~9℃(평년 3~7℃)를 기록하겠다. 1일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구름 사이로 떠오른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다. 해돋이 시각은 포항·경주 오전 7시33분, 영덕 오전 7시34분, 대구·울진 오전 7시36분, 안동 오전 7시37분이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2004년 이후 최저…구미산단 수출 목표액 300억 달러 ‘불가능’

구미시가 올해 목표로 했던 수출 300억 달러 달성이 사실상 어려워졌다.뿐만 아니라 수출액이 230억 달러 안팎으로 예상되면서 15년만에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12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수출액은 19억9천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억3천800만 달러보다 7%가 줄었다. 1~11월을 합산한 누계 수출액 역시 240억3천300만 달러에서 213억1천800만 달러로 11%가 감소했다.주요 수출품목은 전자제품(51%), 광학 제품(13%), 기계류(9%), 플라스틱(6%), 섬유류(5%), 화학제품(3%) 등이었다. 지역별 수출 비중은 중국(35%), 미국(18%), 동남아(13%), 유럽(10%), 중남미(5%), 일본(4%) 순으로 나타났다.전문가들은 12월의 수출량이 다소 줄어든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구미 산단의 전체 수출액이 230억 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04년(274억 달러) 이후 가장 낮은 실적이다. 당초 구미시가 목표로 했던 300억 달러에도 훨씬 못 미친다.구미산단의 수출 실적은 지난해 11월부터 13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내외 여건 불확실성 증가와 전자·광학기기 등 주력품목 수출 부진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올해 전자제품 누계 수출액은 108억4천800만 달러로 지난해 128억1천100만 달러보다는 15% 감소했다. 또 5년 전인 2014년(197억 달러)과 비교하면 무려 45%가량이 줄어들었다.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특정 산업에 집중해 빠르게 성장했지만 그만큼 외부 위험에 취약한 곳이 구미산단”이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구미산단의 산업구조 다각화와 미래성장동력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11일 포근…곳에 따라 비소식

11일 대구·경북은 포근하겠으나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11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기압골에 의한 영향으로 오전에는 문경과 상주 등 경북 서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오후 들어서는 대구를 비롯한 경북 내륙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미세먼지 등 대기상태는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 중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와 국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낮 동안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적으로 유입돼 대기 상태는 짙은 농도가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 보다 높은 기온 분포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0℃, 경주 2℃, 대구 3℃, 포항 7℃ 등 영하 3~영상 7℃(평년 영하 8~영상 1℃), 낮 최고 예상 기온은 안동 11℃, 대구 14℃, 포항·경주 16℃ 등 9~16℃(평년 6~10℃)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DGB대구은행, 웨스턴유니온 송금 수수료 최저로

DGB대구은행이 고객 편의성 제고와 송금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웨스턴유니온 해외 송금 서비스의 수수료를 은행권 최저 수준으로 내린다. DGB대구은행의 당발송금 수수료는 미 달러 기준 송금액이 500달러 이하일 경우 기존 10~40달러에서 10달러로 약 60~75%의 인하율이 적용된다. 또 3천~7천 달러 송금 때는 기존 98~280달러 송금 수수료에서 20달러로 약 90% 저렴해진다. 자동송금 수수료는 3천 달러 이하이면 송금 수수료 18달러에서 6달러로 67%, 송금액 3천~5천 달러 기준 수수료 20달러에서 인하율 40%가 적용돼 12달러로 조정된다. DGB대구은행은 세계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송금서비스 회사인 웨스턴유니온과의 협업으로 양질의 외화 송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초 자동송금 서비스의 협약에 이어 송금 수수료까지 내려 고객에게 보다 확대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송금 서비스는 송금 시 최초 1회 영업점 방문, 거래 외국환은행 지정 및 송금정보 등록 등의 자동송금서비스 신청을 완료한 후 전용계좌에 대금을 입금하면 해외송금이 처리되는 방식이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구미경제에 ‘빨간불’…수출실적 하락에 경기전망까지 최저치

구미지역 수출이 11개월 연속 하락했다. 15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지역 수출은 20억8천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22억6천700만 달러보다 8% 감소한 액수다. 품목별로는 전자제품과 화학제품, 유리제품 등 일부 제품을 제외한 수출품목 전반에서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수출 비중이 가장 큰 중국과 미국, 동남아에서 각각 6%, 31%, 8%가 감소했다. 앞으로의 경기전망도 어둡다.같은날 구미상공회의소가 발표한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3분기보다 21포인트 하락한 55를 기록했다. 이 같은 전망치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9년 1분기(43) 이후 최저치로 구미지역 BSI 전망치는 지난해 3분기 이후 6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업종별로는 주력 업종인 전기·전자 55, 기계·금속·자동차부품 59, 섬유·화학 50 등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내수) 58, 매출(수출) 75, 영업이익(내수) 61, 영업이익(수출) 74, 자금조달 여건 75 등을 기록했다. 또 규모별 전망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59와 5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 업체의 64%는 올해 영업이익이 목표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40.8%가 내수시장 둔화를 꼽았다. 앞으로의 투자 상황을 묻는 질문에는 57.3%가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지만 30.7%는 ‘악화’를 예상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정책과제로는 54.4%가 고용·노동정책의 탄력 적용을 꼽았고 다음으로 파격적 규제개혁(25.3%), 자금조달 유연화(12.7%), R&D 인력 지원 강화(7.6%)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 주체의 경제 활성화 노력에 대해서는 기업에게는 10점 만점에 평균 7점을 준 반면 정부는 4점, 국회는 3점으로 평가했다.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부장은 “구미산업단지의 실물경제와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렵지만 올해는 ‘구미형 일자리’인 LG화학의 투자 업무협약(MOU)이 체결됐고, 산업부 공모사업으로 구미산단이 스마트 산단으로 선정되는 등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산·학·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시너지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라팍’ 이전 후 최저 관중 기록

삼성 라이온즈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로 이전 후 역대 최저 관중을 기록했다.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정규시즌이 지난 1일 막을 내린 가운데 삼성은 올 시즌 69만1천681명의 관중을 동원해 지난해 대비 8% 감소세를 보였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9천607명이다.이같은 수치는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라팍 이전 후 역대 최저치다.2016년부터 라팍으로 홈구장을 옮긴 삼성은 그해 85만1천417명(평균관중 1만1천825명)의 팬들을 불러들였다. 당시 삼성은 역대 최악의 성적인 9위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개장효과를 톡톡히 봤다.하지만 2년 연속 9위를 하게 된 2017시즌 홈 관중은 70만4천857명(평균관중 9천790명)으로 뚝 떨어졌다.지난해는 시즌 막판까지 5위 싸움을 벌인 탓에 75만2천310명(평균관중 1만449명)을 불러모아 잠시 반등에 성공했다.그러나 4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의 참담한 경기력을 보인 올해 삼성은 역대 라팍 최저 관중이라는 흥행 성적표를 받게 됐다.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오승환이라는 대형 스타가 팀에 합류함에도 내년 시즌 ‘흥행 반등’을 장담할 수 없다는 점이다.지난해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을 둘러싼 병역 기피·특혜 논란, 경기력 저하, 사인 거부, 음주 운전 등 선수들의 인성 논란이 심심찮게 터지면서 흥행에 찬물을 끼얹었다.공교롭게도 삼성은 이같은 논란에서 비켜갈 수 없다.게다가 삼성은 올 시즌을 끝으로 파격적인 감독 선임을 했다. 허삼영 감독 발탁에 대한 옳고 그름은 2020시즌이 끝나봐야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모험이 실패로 이어진다면 흥행 참사에 직격탄으로 작용할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교육청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고졸채용율 0.6%로 전국 최저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구시교육청의 고졸채용 비율이 전국 교육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박찬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1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교육청별 고졸채용 및 인사채용 현황에 따르면 대구교육청의 고졸 채용율은 0.6%다.전국 시도교육청의 평균 비율은 2%대다.시도교육청별로 서울이 3.9%로 가장 높고 전남 3.4%, 경북과 경기 각각 2.9%, 강원 2.4% 순으로 조사됐다.세종(0.9%)시와 함께 유일한 0%대의 고졸채용율을 보인 대구교육청의 경우 2015년과 2016년에는 고졸 채용자가 없었으며 2017년 1명, 2018년 2명, 2019년 1명을 충원한 데 그쳤다.최근 5년간 2.9% 고졸채용율을 보인 경북도교육청은 2015년 10명, 2016년 3명, 2017년 9명, 2018년 12명을 고졸로 채용했다.전국 교육청의 연도별 평균 채용율은 15년 2.0%, 16년 2.2%, 17년 2.8%, 18년 3.2%, 19년 2.0%다.박찬대 의원은 “청년들이 학력 중시라는 사회적 풍조를 벗어나 다양한 성장경로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고졸취업이 더욱 확대돼야 하며 고졸 취업을 책임지는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고졸 채용에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가대 교과우수자 교과성적 100%로 선발

대구가톨릭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천676명을 선발한다. 의예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없앴고 전형 간 구분 없이 6회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또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학생부교과 교과우수자전형 및 지역교과우수자전형은 면접고사, 서류평가 등 별도의 추가적인 전형 없이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하며,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천290명을 선발한다.교과우수자전형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등에서는 지원할 수 없어 일반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지역교과우수자전형 중 의예과는 단계별 선발을 실시하며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7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DCU자기추천전형은 1단계 학생부교과 10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면접 20%를 반영하기 때문에 면접고사에 자신 있는 학생이 유리하다. 면접고사는 블라인드면접으로 수험생의 인성‧창의성‧공동체성 등을 평가하며, 공통인성문제는 면접고사일 1주일 전에 본교 입학홈페이지(ibsi.cu.ac.kr)를 통해 공개한다.DCU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단계별 선발이며 면접을 실시한다. 고교재학기간을 충실히 이수하고, 비교과 활동에서 인성, 창의성, 공동체성과 관련한 활동을 많이 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