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7일 공립 중등교사 최종 합격자 397명 발표

경북도교육청은 7일 홈페이지(www.gbe.kr)를 통해 2020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397명을 발표한다.남자 108명(27.2%), 여자 289명(72.8%)이다. 3천228명이 지원해 평균 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도교육청은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원격(사이버) 직무연수를 받은 후 3월1일부터 임용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안동시, 지역관광거점도시 최종 선정!

안동시가 28일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안동지역 관광 발전을 위해 앞으로 5년간 1천억 원이 투입된다.지역관광거점도시는 지난해 4월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3차 국가관광전략회의 때 발표된 계획이다.방한 외국인이 2005년 600만 명에서 2019년 2천만 명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3배 증가했지만 대부분 서울 등 수도권에 78%가 집중됐기 때문이다.관광거점도시 공모사업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를 추가 육성하고자 제시된 사업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광역시를 대상으로 공모한 국제관광도시에는 부산시, 기초지자체 대상인 지역관광거점도시에는 안동시를 비롯한 강릉시(강원도, 전주시(전북), 목포시(전남) 등을 각각 선정했다.안동시는 이번 공모에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광거점도시 추진사업단’(이하 추진단)을 조직해 지난해 5월부터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관광거점도시에 걸맞은 주변 8개 시·군과 협약을 통해 관광 발전이 인구 절벽의 시대를 극복하는 주된 대안임을 강조했다.안동의 귀중한 자원인 유교 중심의 전통문화 관광도시라는 점도 적극 피력했다. 안동시의 최종 선정에는 이 같은 ‘상생의 관광거점도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평가 과정에서 예천공항 폐쇄로 인한 근거리 공항 부재, KTX 노선에서 소외, 천혜 관광자원인 해변을 끼지 않은 점 등 거점도시 선정에 거대한 장애물이 있었다”고 밝혔다.추진단은 그러나 관련 전문가와 논의한 끝에 대구공항 이전사업으로 공항 접근성 향상, 올 연말 개통을 앞둔 중앙선 복선화 사업 마무리에 따른 준고속전철화, 안동·임하호 양대 호수를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 계획을 적극 홍보, 평가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또 유네스코 세계유산 3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2점을 보유한 유네스코 문화도시임을 부각한 것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관광도시임을 호소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고 평가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향후 5년간 투입될 1천억 원의 예산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미래발전’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관광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며 “구체적 방안으로는 준비된 5개 핵심사업, 10개 전략사업, 2개 연계사업 등 17개의 실행사업을 중앙정부, 경북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통합 신공항 최종 이전까지 가시밭길 예고

13년을 끌어온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입지가 공동후보지인 ‘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으로 결정됐지만 착공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김영만 군위군수가 개표 결과에 불복 의사를 밝히면서 단독후보지인 우보에 통합 신공항 유치를 위한 신청서를 22일 국방부에 제출했기 때문이다.의성군도 이날 공동 후보지인 의성 비안·군위 소보 통합 신공항 유치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갈등을 예고했다.지난 21일 실시된 신공항 최종 입지 선정 주민투표 결과 공동후보지(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 점수가 단독후보지(군위군 우보면)를 앞섰다.공동후보지에 대한 의성군민 투표율은 88.69%·찬성률은 90.36%이고, 단독후보지에 대한 군위군민 투표율은 80.61%·찬성률은 76.27%를 기록했다. 투표율과 찬성률을 50%씩 합산한 점수는 공동후보지가 89.52로 단독후보지(78.44)보다 높게 나왔다.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앞서 후보지 2곳에 대한 주민투표 찬성률(50%)과 투표율(50%)을 합산해 점수가 높은 곳을 선정하기로 했다.하지만 김영만 군위군수는 주민투표에 따른 개표가 완료된 직후인 22일 오전 2시께 국방부에 단독후보지인 ‘군위군 우보면’에 대한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앞서 김 군위군수는 의성지역 주민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군위 주민 찬성률이 높은 곳에 대해 유치 신청을 한다고 밝혀왔다.현행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8조 제2항은 ‘이전 후보지 지방자치단체장은 주민투표 결과를 충실히 반영해 국방부 장관에게 군 공항 이전 유치를 신청’이라고 명시돼 있다.김 군위군수는 개표 결과가 확정된 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주민투표 결과를 통해 나타난 군위군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대구 공항 이전지로 군위군 우보면 일대만 유치 신청한다”고 말했다.의성군도 이날 공동 후보지인 의성 비안·군위 소보에 통합 신공항 유치를 위한 신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의 지역 미래에 대한 열망을 다시 한번 느꼈다”면서 “통합 신공항이 의성과 군위가 함께 상생하고 공동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하지만 두 자치단체장이 공동 유치 신청을 한 게 아니어서 두 지역 주민투표 최종 결과와는 다르게 공동후보지가 자동으로 탈락한다.투표결과와 상반된 군위군의 이번 유치권 행사가 논란을 불러오는 등 파장을 낳고 있는 것이다.김 의성군수는 “지금 군위에서는 불복해서 단독으로 신청했다. 그동안 선정기준과 절차를 여러 차례 합의했고, 심의위원회에서 합의하고 또 서명했다”며 “군위에서 합리적으로 판단,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처럼 군위군이 투표결과에 불복함에 따라 최종 이전지 확정은 기약할 수 없게 됐다.이에 따른 군위지역 주민 간 의견도 갈리고 있다. 사업비 10조 원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이 무산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군위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 측은 “주민투표 결과에도 나타났듯이 소보지역에 통합 신공항을 유치하자는 주민들의 반대가 많았다. 찬성률이 몇 배로 높은 우보지역에 대해 유치 신청을 하는 게 당연한 것”이라고 환영했다.반면 소보공항유치위원회 측은 “우보만 군위군이 아니라 소보도 군위군민이 살고 있는 군위 땅인데 우보든 소보든 공항이 오게 되면 군위 땅에 오는 것”이라며 “공동후보지야말로 안정성은 물론 경제성, 확장성 면에서도 최적지다”고 주장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신공항 최종후보지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결정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후보지가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로 사실상 결정됐다.군위와 의성지역 주민들은 21일 오전 6시∼오후 8시 군위군 우보 후보지와 군위군 소보·의성군 비안 공동후보지를 상대로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한 결과, 소보·비안 공동후보지가 투표율 88.69%, 찬성율 90.36%로 군위군 우보 단독후보지(찬성률 73.3%, 투표율 80.6%)를 앞질렀다.국방부는 최종후보지 지자체 유치신청, 이전지 선정위원회 등을 거쳐 올해 중으로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2022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예정대로 추진된다면 오는 2026년 군위군 소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지역에 군사공항과 민간공항이 동시에 문을 연다.그러나 이날 김영만 군위군수가 “우보만 후보지로 유치신청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차기 DGB대구은행장 최종 후보군 3인은 황병욱·김윤국·임성훈 부행장보

DGB대구은행장 최종 후보군 숏리스트가 발표됐다.DGB금융지주가 27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장 서인덕, 이하 그룹 임추위)를 열고 황병욱·김윤국·임성훈 부행장보를 DGB대구은행장 최종 후보군 숏리스트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최종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황병욱 부행장보는 IT분야 전문가로, 지주 디지털혁신본부장 및 은행의 아이엠뱅크 본부장을 지냈다. 모바일 채널 상호간 유기적 연계를 바탕으로 고객편의 증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아이엠뱅크, 아이엠#, 모바일 웹뱅킹서비스의 성공적인 런칭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i-어워즈 코리아 2019’에서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김윤국 부행장보는 지주 경영혁신본부장 및 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다년간의 영업점장 및 지역본부장 경험과 리스크관리본부장, 경영기획본부장 등 경영관련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등 다방면에서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DGB금융그룹의 분위기 쇄신을 위한 다양한 혁신활동들을 주도해 온 인물로 꼽힌다.임성훈 부행장보는 은행 공공금융본부장을 역임하며 대형 시중은행들과의 치열한 지자체 금고 쟁탈전 속에서도 대구은행이 지역의 금고지기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다년간의 영업점장 및 지역본부장 경험을 통한 마케팅 능력과 SNS를 통한 고객 및 직원들과의 허물없는 소통부분에서 그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군으로 선정된 이들은 2020년 6월까지 심화과정인 2단계 CEO육성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그룹 임추위는 심화과정 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 하반기 차기 은행장 최종 내정자를 선임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교육기고 / 2020학년도 정시 최종 지원 전략

26일부터 학교별로 정시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수능이라는 첫 걸음을 무사히 내디뎠다면 이제는 어느 대학의 어떤 학과에 지원하느냐하는 본격적인 행보를 할 차례가 됐다. 여기에 철저한 자기분석이 함께한다면 수능 성적 이상의 결과를 낼 수도 있으므로 정시 지원은 그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따라서 이상적 효과를 얻기 위한 전략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먼저 성적과 적성에 모두 부합하는 대학 학과를 선택한다면 제일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학생들은 성적에 맞는 대학을 선택할 지, 아니면 자신의 적성을 고려할 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즉 대학을 고려한다면 적성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가급적 하향지원을 고려해야 하고, 적성을 고려한다면 학교의 레벨을 조금 낮추면 된다.그렇다고 무작정 학교를 낮출 수는 없으므로 학교 간 점수대의 간극을 확인하여 지원할 필요가 있다.여기에 덧붙여 입시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승·무·패 전략’을 세워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종 지원에 앞서 3가지 성향 첫째, 무조건 진학, 둘째, 재수도 고려, 셋째 재수를 각오하는 이 세 가지 중 본인의 진학에 대한 희망도를 판단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에 따라 지원 전략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시모집은 군별로 총 3번의 지원 기회가 있는 만큼 올해 반드시 합격하여 진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면 ‘안정’과 ‘적정’ 지원 중심으로, 목표 대학을 최우선으로 재수까지 각오하는 경우에는 ‘소신(자신의 성적이 거의 부합하는)’ 지원 중심으로 모집 군별 대학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또한 대학별로 제각각인 수능 반영 방법에서 나에게 유리한 대학 즉, 자신의 수능 성적에 가장 유리한 수능 반영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가령 표준점수나 백분위점수 합이 같더라도 역별 점수와 반영 비율에 따라 최종 점수는 달라지므로 자신이 높은 점수를 받은 영역의 반영 비율이 높은 대학을 찾아 지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그리고 최종 ‘마감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그 이유는 의외로 원서 접수 마감 시간을 지키지 못해 지원을 못하는 수험생들이 많고, 마감일 직전 발표되는 경쟁률을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즉 학교별로 마감 일과 마감 시간이 다른 경우가 있고 확정한 학과라고 하더라도 지원자가 크게 몰릴 때에는 불리할 수 있기에 유사한 학과라면 경쟁률이 낮은 곳에 원서를 접수하는 것이 유리하다.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을 전한다면 우리 수험생의 나이는 이제 스무 살이라는 점이다. 즉, 이후의 삶에 크게 영향을 끼칠 일이 지금 바로 이 시점, 고작 며칠이라는 것이다.그러므로 대학 지원시 부모님, 선생님 등과 충분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충분한 고민을 해 본 후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그리고 결정에 대해서는 후회가 없어야 할 것이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한국과 일본, 우승컵 놓고 격돌

외나무다리에서 한국과 일본이 만난다.한국 축구 A대표팀은 18일 오후 7시30분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우승컵을 놓고 일본과 격돌한다.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2승을 기록 중으로 맞대결에서 이기는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E-1 챔피언십은 FIFA가 주관하는 대회와 달리 비중이 떨어지지만 벤투 감독에게 중요한 경기다.결승에서 숙적 일본을 만난 것도 부담이지만 최근 벤투 감독 전술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벤투 감독은 자신의 축구 철학인 빌드업 축구를 고수하지만 대표팀이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난관에 봉착했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결과물이 필요한 데 그것은 바로 우승이다.동아시안컵에서 한국과 일본의 상대전적은 2승3무2패. 상대전적에서 나타나듯이 우위를 가릴 수 없다.현재 벤투호의 경기력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분명 불만족스럽다. 최근 5경기에서 필드골이 없고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최약제 스리캉카전을 제외하면 약팀을 상대로 시원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하지만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면 E-1 챔피언십에서 넣은 3골 모두 세트피스 상황에서 만들어졌고 한 수 아래의 상대를 맞아 경기를 지배했다.문제는 예상외로 일본의 전력은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일본 역시 유럽파 등 스타급 선수들이 모두 빠졌다. 대신 도쿄올림픽에 나설 22세 이하 선수들을 대거 합류시켰다. 당초 젊은 선수들의 경험 부족이 우려됐지만 결과는 달랐다.의외로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면서 한국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게다가 한국은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선수 가용폭도 좁아졌다.홍콩전서 골키퍼와 부딪친 김승대, 훈련 도중 허벅지 부상을 입은 김문환이 이탈했다. 또 문선민도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악재 속에서 기존 벤투호 멤버인 나상호, 황인범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김보경은 일본 무대 경험으로 공격을 이끌어야 한다.다행히 수비라인은 건재하다. 김민재 등으로 구성된 한국 수비진은 이번 대회에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벤투 감독과 선수들은 일본전 필승을 다짐했다.벤투 감독은 “좋은 조직력과 투혼을 앞세워 최종전에서 승리로 장식하겠다”며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벤투호가 라이벌 일본을 잡고 대회 최초로 동아시안컵 3연패라는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광고인의 밤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회장 최종태)는 지난 12일 호텔수성에서 ‘2019 대구·경북광고산업협회 광고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 광고업계 종사자, 언론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의성군 봉양정보고 오여정 학생 KEB하나은행 특성화고 정규직 공채에 합격

의성군 봉양면 봉양정보고등학교 오여정(경영회계반·3년) 학생이 KEB하나은행 특성화고 정규직 공채에 합격했다.입학 때부터 금융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오여정 학생은 학과 공부와 함께 증권투자 권유대행인, 펀드투자권유 대행인 등 자격증에 관심을 갖고 준비해 왔다.이번에 치러진 특성화고 정규직 공채는 전국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쟁률이 높았다.오여정 학생은 평소 꾸준한 노력으로 학업성적이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봉사활동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오여정 학생은 “꿈을 가지고 꿈을 이루려고 열정적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질 수 있다” 고 말했다.박재병 봉양정보고 교장은 “오여정 학생은 앞으로 금융업에 직장을 가질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장차 하나은행에서도 뛰어난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 청신호

대구 북구 조야동과 경북 칠곡군 동명면을 연결하는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사업’이 27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대구권 군위·안동축의 광역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3천203억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연장 9.7㎞, 폭원 4차로의 도로를 신설한다. 현재 군위·안동축의 주노선인 국도 5호선과 중앙고속도로는 연평균 5% 이상의 매우 급격한 교통량 증가 상황이다. 지난해 말 기준 국도 5호선은 일일교통량이 4만2천 대로 포화상태에 도달했다. 중앙고속도로 또한 일일교통량이 5만2천 대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대구시는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2017년 국토부의 ‘제3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하고, 기획재정부에 우회 대체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지난해 4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자문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사업이 끝나면 대구 도심에서 칠곡군까지 통행시간이 20분 이내로 단축된다. 현재 확장이전사업을 추진 중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이전 후보지가 군위 우보면과 의성군 비안면 2개소 모두 군위·안동 축에 위치하고 있어 통합신공항의 핵심 접근노선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FC, 강원FC 잡고 ACL 진출 희망의 끈 이어갔다

시·도민 구단의 벼랑 끝 한판 승부에서 대구FC가 웃었다.대구는 지난 23일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37라운드 경기에서 김대원, 황순민, 세징야의 멀티골에 힘입어 4-2 대승을 거뒀다.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한 대구는 같은 시간 포항 스틸러스에 패한 3위 FC서울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다음달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FC서울과의 최종전에서 순위 역전을 바라볼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이날 대구는 에드가와 김대원이 최전방 투톱으로 짝을 이뤘고 세징야가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황순민, 류재문, 정승원, 김준엽이 배치됐고 김동진, 정태욱, 김우석이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다. 조현우는 골키퍼 장갑을 꼈다.3위로 가는 길목인 만큼 두 팀의 경기는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골망을 먼저 흔든 것은 강원.전반 32분 강원 발비야의 헤딩을 조현우가 몸으로 막았지만 흐른 볼이 자리를 잡고 있던 이현식에게 연결, 골로 이어졌다.하지만 이현식의 득점이 비디오판독(VAR)으로 취소됐다. 강원 득점의 앞선 장면에서 핸드볼 반칙이 있었다.한숨을 돌린 대구는 반격에 나섰다.전반 추가시간 역습상황에서 침투패스를 전달받은 정승원이 빠르게 돌파하면서 반대편에서 달려들던 김대원에게 전달했고, 김대원이 가볍게 밀어 넣었다.강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최지원을 투입하면 변화를 줬다.그러나 대구는 강원이 기세를 올리기 전에 추가골을 뽑아냈다. 주인공은 강원 킬러 세징야.후반 7분 김대원의 패스를 아크 정면에서 받은 세징야는 상대 수비를 무너뜨린 후 득점에 성공했다.기세가 오른 대구는 후반 10분 황순민의 추가골로 한 발 더 도망갔다.세징야가 드리블로 강원 왼쪽 측면을 무너뜨린 후 옆에 있던 황순민에게 내줬고, 황순민이 강력한 왼발 슛으로 3번째 골을 기록했다.손쉽게 대구의 승리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강원 최치원, 이호인의 연속 골로 3-2 미궁으로 빠졌다.설상가상으로 후반 35분 수비의 중심축인 정태욱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위기의 순간 해결사는 에이스 세징야였다.후반 추가시간까지 강원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던 상황에서 대구는 공격을 차단했다. 공은 세징야에게 흘렀고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이어가면서 4-2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 상생발전 협력사업 최종 연구결과 발표회 개최

대구상공회의소는 최근 인터불고호텔 대구에서 ‘대구·경북 상생발전 협력사업 최종연구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은 분야별 전문가 회의를 통해 제안된 의견 중, 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을 중점으로 발표했다. 10개 사업으로 △‘주력산업 구조고도화’를 위한 섬유산업 업종 및 사업전환 공동지원 △미래형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 조성 △ICT 소재부품 기술정보 플랫폼 구축 △‘신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대구경북 로봇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인공지능대학원 설립 공동 컨소시엄 추진 △대구경북 의료기기 기계부품 및 장비 개발을 제안했다. ‘혁신성장 생태계 공동지원’을 위한 △대구경북 브랜드기업 공동지원 및 육성 △대구경북 주력산업 권역별 연구개발 인력 플랫폼 구축 사업 △대구경북 소재부품 종합기술지원단 운영 △대구경북 수요자 중심 마케팅 플랫폼 구축 사업도 제시했다. ‘미래형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의 경우 부처별로 집행 중인 지원사업을 원스톱 클러스터로 재편하고 노후 경유 화물차의 전기차 개조 등 미래형 자동차 튜닝에 초점을 맞췄다.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혼재와 중복사업 해소를 위해 ‘브랜드기업 공동 지원관’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경북에서 운영 중인 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을 대구시와 확대·통합 운영해 기술 역량을 집약하고 공동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도,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관련, 법제처 최종 판단 받기로

봉화 영풍석포제련소 조업정지 처분 확정을 두고 고심 중인 경북도가 법제처의 최종 판단을 받기로 했다.이는 지난 5월 석포제련소에 대한 경북도의 물환경보존법 위반 등에 따른 약 120일(3개월+30일) 조업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에 대한 청문에서 ‘일부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 반면 환경부에서는 잇따라 처분이 문제없다는 입장이 강한 데 따른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경북도 안팎에서는 환경부의 기동단속 결과가 폐수를 다량으로 공장 밖으로 유출한 사고가 아니라 공장 내부 설비에 가둬두는 과정에서의 부적정한 운영으로 인한 것이라는 점, 그리고 지난해 2월 도와 환경청, 봉화군의 합동점검에 따른 조업정지 20일 처분 이후 행정소송에서 집행정지 결정돼 실행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가중처벌 조치가 과하다는 분위기다.이에 따라 도는 지난 9월 석포제련소의 요청에 따른 청문 실시에 이어 지난달 중순 환경부에 조업정지 조치에 대한 두 번째 질의를 보냈고 이달 초 답변을 받았다.환경부는 이에 대해 위반횟수 누적합산 처분은 타당하고 지난 4월 위반행위가 행정처분을 감경할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120일 행정처분이 문제없다는 취지로 회신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답변에 따라 도는 20일 법제처에 최종 판단을 받아보기로 결정, 절차에 들어갔다.경북도 관계자는 “가뜩이나 지역경제가 어려워 기업들이 떠나는데 120일 조업정지가 기업폐쇄로까지 이어질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많다”며 “22일께 법제처에 행정처분 적정성을 질의, 판단을 받아보기로 했다”고 털어놨다.한편 석포제련소는 지난 17~19일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 특별점검에서 폐수를 방지시설로 유입하지 않고 배출하고, 최종 방류구를 거치지 않고 중간 배출한 것이 적발됐다.이에 대구지방환경청은 물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석포제련소에 각각 조업정지 3개월과 30일 행정처분을 하라고 경북도에 요구했다.앞서 석포제련소는 지난해 2월 합동점검에서 폐수 방지시설 미유입 배출,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2건이 적발돼 조업정지 20일 처분을 받았고 현재 2심 행정소송에서 조업정지 집행정지 결정을 받은 상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군위군, 희망군위공무원연구회 연구과제 최종발표회 개최

군위군은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수, 심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실·과·단·소장 및 연구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희망군위공무원연구회’(이하 연구회) 연구과제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연구회는 지난 2월 회원 모집을 통해 9개 팀을 구성했다.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 중간발표회 및 사전 선진지 견학, 10월 점검회의를 거쳐 이날 최종발표회를 마지막으로 8개월간의 연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발표회에서는 권성태 기획감사실장의 경과보고와 평가방법 안내, 팀별 과제발표, 내년도 연구회 운영방안 토의, 최종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2팀, 장려 4팀을 최종 선정했다.대상을 받은 상비군팀은 삼국유사테마파크 캐릭터와 연계한 마카롱 제작을 통해 군위군 대표 간식 개발과 삼국유사테마파크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실제 마카롱 업체를 찾아가 제작 방법을 배우고 발표 당일 삼국유사테마파크 캐릭터가 그려진 직접 만든 마카롱을 선보여 적극성 및 실현가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최우수상을 받은 지식발전연구회S2팀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군위 주요 관광자원 홍보 및 콘텐츠 제작과 대도시 인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군위 복합형 프리미엄아웃렛 유치를 통해 향후 군위군에 들어설 통합 신공항과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백년대계팀은 현재 군위 최대 현안사업인 삼국유사테마파크를 활성화시키고자 타임캡슐 웅녀우체통, 공모사업을 통한 삼국유사 테마파크 로고송 제작을 발표했다.이 밖에 군위의 고질적인 축산 악취 저감방안을 연구한 방탄소취단, 위천을 활용한 관광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천지창조팀이 우수팀에 선정됐다.공유자전거이용 위천테마탐방로 활성화 방안, 군 이미지 브랜딩을 위한 상품개발 프로젝트, 노인 돌봄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무조건 돌봄 체계 구축, 군위 장군단오제 개발 등의 연구과제가 장려상을 받았다.군위군은 이번에 발표된 과제에 대한 관련 부서 적정성 검토를 거쳐 실현가능성이 높은 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또 희망군위공무원연구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군정 발전과 공직자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 계획이다.김영만 군수는 “올해 연구회만큼 많은 공무원이 참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깊이 고민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특히 8, 9급 새내기 공무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발표는 앞으로 국제공항도시 군위군의 모습을 단편적으로 볼 기회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