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FEZ, 세계 최초 AR·VR 투자설명회 개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3일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수성의료지구 내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AR·VR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0 대구 글로벌 AR·VR 콘퍼런스’와 연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등록시스템 운영, 현장 참가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이사진 대상 설명회 및 간담회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 △투자유치 피칭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DGFEZ는 행사장 내 VR 스튜디오를 구축해 국내외 기업 9개사를 VR 가상공간으로 초청, 언택트 시대에 맞은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DGFEZ는 이번 설명회에서 400만 불의 외국인 투자실적을 기대하고 있다.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행사가 향후 비대면 투자 활동의 선구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에 발굴된 유망기업과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 투자유치를 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포스텍, 세계 최초 복강경 수술로 고혈압 치료

고혈압 환자가 매일 고혈압 약을 먹지 않아도 한 차례 시술만으로 혈압을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포스텍이 세계 최초로 복강경 수술을 통해 고혈압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포스텍에 따르면 최근 박성민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와 서울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약물치료가 어려운 저항성 고혈압에 대해 기존 카테터 방식이 아닌 복강경 방식으로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치료법으로는 현재 뇌에서 신장으로 향하는 신경 신호를 차단하기 위한 신장신경차단술이 주로 이용되고 있다.신장 신경 신호를 차단하면 비정상적으로 높은 신장의 호르몬 수치를 낮출 수 있고, 이에 따라 혈압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이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몸속에 삽입하는 고무, 플라스틱, 금속 재질의 기구인 카테터를 이용한 신장신경차단술이 연구되고 있었다.하지만 고혈압 조절에서 뚜렷한 임상적 효과성을 검증하지 못한 상태다.카테터를 사용하면 신장 동맥 내부에서 고주파 에너지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동맥 외부 신장 신경들을 효과적으로 손상시키기 어렵다.또 신장 신경을 손상시키기 위한 에너지가 신장 동맥을 손상시킬 위험도 있어 안전성 측면에서도 불완전하다는 지적이다.이 같은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포스텍 연구팀은 복강경 신장신경차단 시스템(LDS)을 개발했다.LDS는 동맥 외벽을 감을 수 있는 새로운 복강경 수술기기와 전극 온도를 제어하는 고주파에너지 전달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신장 동맥 외벽에서 동맥을 보호하면서 직접적으로 신장 신경만을 완전히 손상시킬 수 있다. LDS은 로봇 수술에도 활용할 수 있고 심혈관계 질환까지 응용할 수 있다는 게 포스텍 연구팀의 설명이다.이번 연구를 주도한 박 교수는 “미래에는 평생 고혈압 약을 먹지 않아도, 한 번의 시술만으로 혈압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한국펫고 ‘봉화 인터랙트’ 동아리…국내 최초 3년 연속 봉사 대상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 양성학교인 봉화군 ‘한국펫고등학교’의 봉사 동아리인 ‘봉화인터랙트’가 봉사활동 전국 공모에서 국내 최초로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세웠다.‘봉화인터랙트’가 ‘한국로타리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올해도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것이다.청소년자원봉사 대회는 전국 998개 로타랙트, 인터랙트, 리틀랙트 클럽의 봉사활동에 대해 나눔실천 성과를 심사해 대장 클럽을 선정·시상하는 대회다.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봉사를 할 수 없었던 점을 고려해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영상을 공모했다.한국펫고교 인터랙트클럽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봉화로타리클럽(회장 신동원)의 지원을 받아 1994년 창립됐다.학교장의 전폭적 지지와 한국로타리 청소년 지도교사 협의회장이기도 한 심일용 지도교사의 열정적 지도로 33명의 회원이 취미와 특기에 따라 봉사, 아트, 영상, 댄스, 펫으로 나눈 5개 봉사팀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이 클럽은 전교생이 110명뿐인 전형적인 시골 특성화고의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봉사를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봉화인터랙트는 그동안 경북도청소년활동진흥원의 봉사활동 부문과 문화예술활동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2년 연속 대상을 받은 바 있다.또 이번 수상으로 모두 6차례의 대상을 받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 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김동상 한국펫고 교장은 “작은 시골에서 움튼 봉사활동이 전국 청소년활동을 주도할 정도로 성장했다”며 “지도교사와 인터랙트 회원들의 노력과 실천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영주장날, 경북 시·군 최초 ‘카카오톡 쇼핑하기’ 입점

영주시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주장날(www.yjmarket.com)’이 경북의 23곳 시·군의 쇼핑몰 중 최초로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입점했다.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영주지역의 30개 업체가 120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영주시는 이번 입점을 기념하고자 11월30일부터 12월9일까지 27개 상품(풍기인삼농협 등)에 대해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은 2인 이상이 딜에 참여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관계중심의 온라인 공동구매 시스템이다. 이번 톡딜 이벤트에서 27개의 제품 중 1차로 11월30일~12월2일 9개 제품, 2차 12월3일~12월5일 9개 제품, 3차 12월7일~12월9일 9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한우, 사과, 인삼 등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 27종을 20~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증가 및 구매방식의 변화에 맞춰 영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또 침체된 오프라인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카카오톡과의 연동 판매 시스템을 이용해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고 구매를 유도한 사례로 꼽힌다. 영주시 김덕조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각종 프로모션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 이벤트를 통해 ‘소백산아래’(대표 추경희) 부각 세트를 선보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대구 동구청, 지역 최초 식품제조업소 우수상품 특별판매전 개최

대구 동구청이 오는 4~10일 대구신세계백화점 지하 식품관에서 지역 최초로 지역 식품제조업소 10개소가 참여하는 ‘식품제조업소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역의 중·소규모 식품제조업체가 겪는 판로개척과 마케팅 한계 극복 등 영업주들의 자신감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지역 내 대표적 유통판매점인 대구신세계백화점에서 우수 생산 식품에 대한 홍보·판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판로개척과 더불어 지역 식품브랜드 홍보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참가업체와 품목은 ‘팔공김치’ 등 10개 업체 82개 품목이다. 김치, 연근과자, 빵류, 수제 잼 및 과일청, 참기름, 더치커피, 홍삼음료 등 다양한 업체가 참가한다. 일부 품목은 정상가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대, 국립대 최초 ‘재학생 대상 융합학부’ 신설

경북대학교가 국립대 최초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재학생을 선발대상으로 하는 융합학부’를 신설한다.경북대는 △인공지능(AI) △의생명융합공학 △로봇 및 스마트시스템공학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등 모두 4개의 학·석사 연계 융합분야 전공을 포함하는 융합학부 신설을 반영한 개정 학칙을 지난 26일 공포했다.재학생을 대상으로 전과를 통해 선발하는 융합 학사조직은 신입생과 편입생으로 선발하는 기존 학사제도의 틀을 벗어난 혁신적인 학사제도 개편 사례로 평가된다.경북대는 개정 학칙에 따라 내년 1학기부터 2학년 수료 이상 재학생을 대상으로 융합학부 내 전공별 전과 20명 내외, 복수전공 5명 내외 규모로 총 100명 내외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융합학부 내 4개의 융합분야 전공에 선발된 학생들은 학사과정에서 1.5년의 융합교육을 중점적으로 받은 후 석사과정에서 1.5년의 융합연구과정을 마치면 석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통상 학·석사 취득에 6년이 걸리는 데 반해 융합학부에서는 5년 만에 학·석사 취득이 가능하게 된 셈이다.경북대 이강형 기획처장은 “융합학부 4개 전공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수요에 대비한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학부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빈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전국 최초 장애인복지종합계획 수립 추진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18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추진 중인 ‘장애인복지종합계획(2021~2025)’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이날 보고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자 복지전문가, 장애인단체, 장애인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용역을 맡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장애인도 행복한 도시, 행복수성!’이란 슬로건 아래 5대 정책, 14개 추진전략, 32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세부 추진과제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및 체험홈 운영 △수어통역서비스 확대 지원 △장애인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수성구형 장애인 고용 인프라 조성 △수성구형 장애인 이동지원 △무장애 특화지구 조성 등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최종보고회에서 건의된 내용은 종합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입지, 규모, 네트워크, 예산수립 등 사업을 보다 구체화해 정책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구미대, 전문대 최초로 ‘AI 프로젝트’ 학기 시행

구미대학교가 국내 전문대 최초로 ‘AI 프로젝트 학기’를 실시한다.4차산업 혁명 적응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AI(인공지능) 코딩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다.‘프로젝트 학기’는 과목별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학기를 말한다.내년부터 구미대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 AI전자공학전공 2학년 2학기(졸업학기)에 적용되며 학생들은 소그룹으로 팀을 나눠 5개의 포트폴리오(작품)를 수행한다.5개의 포트폴리오 과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챗봇, 웹시스템, 앱시스템 관련 프로젝트다. 학생들이 주도하는 과제 수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 기업체가 직접 참여해 지도한다.프로젝트 수행이 완료되면 100% 취업이 보장된다.현재 참여 협력기업은 20곳으로 매년 40여 명을 채용하겠다고 약정했다.구미대 AI전자공학 전공은 전자공학트랙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트랙으로 나눠진다.프로젝트 학기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트랙에서 진행하며 정원은 25명이다.AI전자공학전공 김태용 학과장은 “4차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인공지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산업 전반에 걸친 파급 효과도 크다”면서 “학생들이 프로젝트 학기를 통해 우수한 AI 코딩전문가로서 성장해 미래 산업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지방도시 최초 하늘길 열렸다…드론택시 대구 수성못 비행

2028년이면 드론택시를 이용해 대구 수성구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교통방송에는 “50m 상공 정체”라는 안내방송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16일 오후 3시30분께 수성구 수성못에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도시 최초로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는 대구의 하늘길을 여는 공식 첫 행사였다.대기해 있던 플라잉카(드론택시)가 출발 신호를 받자 프로펠러가 돌아가기 시작하더니 수직 이륙을 했다. 미리 설정된 항로를 따라 서서히 이동하기 시작, 수성못 위를 누볐다. 수성못 서편과 동편을 좌우로 비행한 후 안전하게 착륙했다. 수백 명의 시민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드론택시의 비행을 유심히 지켜봤다.이날 드론택시는 상화동산에서 고도 30m로 이륙해 수성못 수상 2㎞를 10㎧ 속도로 7분 비행한 뒤 성공적으로 착륙했다.이번 비행의 가장 큰 특징은 드론택시가 직선으로 가다가 방향을 180° 돌리면서 비행했다는 점이다. 최근 서울 한강에서 비행한 드론택시의 경우 큰 원을 그리며 선회했다.비행기, 헬기로는 불가능한 드론택시만의 특징을 잘 보여준 사례였다.수성못 위를 누빈 드론택시의 기종은 중국 이항사에서 제작한 기체(이항216)다. 최대 속도는 130㎞다.서울은 사람의 무게를 감안해서 80㎏ 쌀을 실었다. 대구에서는 UAM의 활용도에 초점을 두고 119소방 응급키트, 심장 제세동기 등 구조장비를 싣고 비행했다.행사에서는 드론택시 비행에 앞서 다양한 드론 실증이 이뤄졌다.드론실증에서는 드론에 탑재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구조실증, 대형공사장 등 환경감시, 드론 책 배송 등이 선보였다.대구지역 드론 기업들이 참여해 드론의 기술력과 사업영역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물자수송, 산불진화 등 산업용 드론과 도로, 항만 등 감시·측량 시스템이 선보였고 관제, 스테이션, 플랫폼,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드론 기술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대구시와 수성구청은 중장기적으로 드론택시 서비스의 조속한 도입을 위해 스카이포트를 조성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스카이포트는 드론택시가 이착륙하는 터미널을 말한다. 항공산업이 공항을 중심으로 발전하듯 UAM은 스카이포트를 중심으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UAM은 항공, 전자, 에너지 등 초융합 산업으로서 파급력이 대단하다”며 “도심 교통문제 해결은 물론 지역의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포항에 국내 최초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건립

포항에 국내 최초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들어선다.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이하 그린백신센터)는 식물세포·식물체를 활용한 의약품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설이다.그린백신센터 건립은 공공영역에서 처음 시도된다는 점에서 포항의 그린센터 조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센터 건립은 2018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 공모사업에 경북도와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가 공모해 선정되면서 시작됐다.식물백신은 식물세포나 식물체를 이용해 특정 병원(病原)의 유전자재조합으로 생산되는 백신을 말한다.기존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를 직접 사용하지 않아 병원체의 전파 위험이 없고, 식물 배양을 통해 대량 생산이 가능해 질병 확산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그린백신센터는 본관 1개동(지상 3층)과 별관 1개동(지상 1층)으로 구성된다.본관동에는 주사제 제형의 동물용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백신 생산시설과 그린백신 식물배양을 위한 밀폐형 식물배양시설, 그린백신 중소벤처기업 입주와 기술개발을 위한 기업지원시설이 들어선다.별관동에는 그린백신의 유효능 평가를 위한 동물효능평가시설이 갖춰진다.그린백신센터는 2021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포항시는 최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그린백신·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기공식을 열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유망 바이오기업을 지역에 유치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건립되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는 포항의 3대 바이오 산업 혁신성장 플랫폼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포항지식산업센터도 함께 구축된다.단백질 구조기반 신약개발 연구시설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는 내년 3월, 중소벤처기업 입주지원시설인 포항지식산업센터는 내년 2월 각각 건립될 예정이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성주군 경북 최초로 비대면 관광상품 판매

성주군이 경북에서 최초로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관광상품을 개발했다.군은 이 상품을 연말까지 판매할 예정이다.코로나19 이후 관광트렌드가 단체관광에서 개별관광으로, 이동수단 또한 대중교통에서 자가용을 이용한 개별이동으로 바뀌는 추세다.성주군은 이 같은 개별취향에 맞는 ‘나만의 관광지’로 여행문화가 변화되는 흐름을 반영해 경북 최초의 비대면 관광상품으로 성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있다.개별 관광객(2인 이상 5인 이하)을 대상으로 오는 12월13일까지, 당일형 50개 팀, 1박2일형 9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신청은 여행사 사이트(www.nowsj.net) 접속하거나 모바일로 하면 된다.관광객들은 개인이 직접 여행을 계획한 후 1주일 전에 사전신청(1인당 참가비 1만원)을 하면 식사, 체험, 카페, 숙박 등 여행쿠폰과 방역물품(마스크, 손세정제 등)이 담긴 여행키트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특히 여행미션으로 생태테마관광지 성밖숲 필수 여행지를 포함 언택트 으뜸 12선 중 방문한 관광지와 음식업소, 체험, 카페 등 방문지 2곳 이상을 인증샷으로 SNS에 게시하면 교통비로 성주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이는 성주군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려는 아이디어로 꼽힌다.관광체험은 경북투어마스터 체험관광상품 최우수상을 받은 하하수미의 ‘참외피클과 팜파티’, 경북도 관광진흥기금으로 운영 중인 커피인포터리의 ‘예술가와 도자기 만들기’와 함께 수상보트 체험관광, 가야산 사과따기, 소떡갈비 만들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또 숙박상품은 독용산성휴양림, 가야산생태탐방원, 한옥스테이, 안전하고 깨끗한 단독 펜션 등에서 선택하면 된다.이병환 성주군수는 “대한민국 10대 생태테마관광지, 언택트 100선인 성밖숲 등 우수한 언택트 관광지가 많은 성주 여행에서 좋은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며 “비대면 관광 상품이 언택트 관광시대의 마중물이 돼 성주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 동성로, 대구 최초 관광특구 지정 눈앞…내년 상반기 윤곽

대구 동성로가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사용할 수 있는 등 관광객 유치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10일 중구청에 따르면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및 진흥계획 수립’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 외국인 관광객 수(연간 10만 명 이상), 관광 인프라, 관광특구 토지이용 비율(10% 이하), 관광특구 일체성 등 관광특구 지정 요건에 모두 적합하다고 나왔다. 지난해 동성로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40만 명이다.동성로 관광특구 면적은 대우빌딩~반월당네거리~계산오거리~봉산육거리의 1.16㎢규모다.중구청은 최근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연말까지 특구 지정권자인 대구시에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다.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검토 등을 거쳐 특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사실상 대구시의 확답만 남겨놓게 된 셈이다.지정 여부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께 나올 가능성이 높다.관광특구는 관광 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곳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관광 활동과 관련된 법령의 적용이 배제되거나 완화되는 등 관광 여건을 집중 조성한 곳이다.관광특구로 지정 시 카지노업 허가, 옥외광고물 설치제한 완화, 영업시간 및 영업행위 제한을 받지 않을 수 있다.중구청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추진과 더불어 ‘글로벌 스마트 쇼핑관광의 도시’를 목표로 쇼핑, 문화, 의료 등이 어우러진 종합쇼핑관광 도시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세부계획은 동성로 명품디자인거리 조성, 김광석 길 디지털 전시존 조성, 문화유산의 보존 및 전승 사업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관광공사 등의 자문을 거쳐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스마트 쇼핑관광을 현실화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VR360도 쇼핑투어, 착용 체험, 짐 없는 쇼핑 등을 구축한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성로 관광특수 지정으로 각종 법률 특례와 관광진흥개발기금의 활용 등으로 침체되고 있는 상권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의료원 제14대 원장에 김승미 진료처장

대구의료원 제14대 원장에 김승미(56) 진료처장이 최종 선임됐다.대구의료원 역사상 최초의 여성 원장이다.김 신임 원장은 시민단체, 보건의료계, 법조계 등 외부인사 7명으로 구성된 대구의료원장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및 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김 원장은 1992년 3월부터 대구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재직하면서 어린이 질병 연구 및 치료에 전념해왔다. 2015년 4월 진료처장으로 임명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성에너지, 대구지역 최초 ‘2020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받아

대성에너지가 지난 6일 2020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대구지역 최초로 ‘민간 대기업’ 부문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능력 중심의 인재 채용과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해 인증하는 제도다.2020년 인증기관은 지난 9월 발표됐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여식이 연기돼 이날 수여식을 가졌다.대성에너지는 체계적인 인적지원관리와 계층별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대표이사와 직원이 정기적인 소통 프로그램을 가지는 등 인적자원 개발 시스템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대성에너지 우중본 대표이사는 “이번 민간 대기업 부문 인증은 대구지역에서 최초 인증을 가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에 힘써 더욱 발전하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울진군 전국 최초 관광지 이용료 할인과 환급을 동시에

울진군은 내년 1월부터 울진의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에게 이용료를 할인해주고, 이용료 일부를 지역화폐로 돌려주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울진군은 ‘울진사랑상품권 활용한 관광시설 패키지 할인 및 환급사업’을 통해 내년 울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지를 찾는 체험객(울진군민 및 관광객)에게 시설 이용료 일부를 울진지역 화폐인 ‘울진사랑 상품권(카드형)’으로 돌려준다고 밝혔다.특히 지자체가 관광시설 이용료를 환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울진군은 이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주요 내용은 울진군민 또는 관광객이 관광시설을 1~3개 패키지로 구입해 이용하면 이용료 20%(4개 이상 구입 시 25%)를 할인 받고, 결제한 금액에서 환급액 20%를 울진사랑카드에 충전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특히 지급받은 금액은 울진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소상공인들에 실직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군은 내년부터 직영시설 4개소(성류굴, 안전체험관, 곤충여행관, 과학체험관)와 민간 위탁시설 3개소(왕피천케이블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울진아쿠아리움)를 찾는 관광객(군민)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할인과 환급 혜택을 주기로 했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이 사업은 울진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초기 생길 수 있는 일부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