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드론)권택흥, 한국노총 사상 최초로 민주당 후보 지지 선언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가 사상 최초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를 선언해 눈길을 끈다.그 후보는 대구 달서갑 권택흥 후보다.지난 1일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는 권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권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위홍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김위상 의장·김정옥 총괄본부장·김기웅 정책조직본부장 등 산별대표들이 참석했다.이들은 “대구 경제침체에 대해 지금까지 보수당 후보들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로 변한 것도 없고, 당선 이후 약속을 지키는 후보도 없었다”며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에 오랜 세월 노동계에서 헌신해 온 권 후보를 5만여 한국노총 조합원들과 함께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권 후보는 “상생형 대구 일자리와 1조2천억 성서스마트산단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미래비전을 준비하고 노사민정 등 경제주체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 경제 회생 프로젝트를 한국노총과 함께 준비하겠다”며 “지금까지 함께 논의해온 ‘노동 존중 대구 플랜’은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신용보증기금, 국내 최초 사회적경제기업 평가 시스템 도입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1일부터 국내 최초로 개발된 ‘사회적경제기업 평가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평가 시스템은 표준화된 사회적경제기업의 평가모형으로 기존 재무평가 중심에서 사회적 가치실현과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특화된 시스템이다. 신보는 평가 시스템을 웹 기반의 오픈 플랫폼으로 운영한다. 이번 운영으로 지역 신협과 민간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등 30여 개 금융기관이 평가시스템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스템 이용을 희망할 경우 회원가입 및 신보의 승인 절차를 거친후 사용 가능하다. 이용 기관이 플랫폼에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테이터를 입력하면 10단계로 평가된 사회적금융 등급과 평가보고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중구청 동성로 일대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 지정 추진

대구 중구청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22일 중구청은 즐길거리, 먹거리, 쇼핑, 숙박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대구 대표 다운타운인 동성로 일대를 관광특구로의 지정을 위해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및 진흥계획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대구에는 관광특구로 지정된 곳이 없다. 만약 동성로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대구 최초의 관광특구가 된다. 중구청은 23일부터 동성로 일대의 관광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용역에 착수, 8개월간 관광특구 지정에 대한 타당성 검토와 함께 관련 관광진흥계획을 수립하는 등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최적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시에 특구 지정신청까지 연내 마무리 할 예정이다.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 촉진 등을 위해 관광 활동과 관련된 관계 법령의 적용이 배제되거나 완화된다. 구청장의 신청에 따라 대구시의 검토를 거쳐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 후 대구시장이 지정할 수 있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관광특구 진흥을 위해 각종 지원 및 법률 특례가 가능해지고 문화·체육·숙박·상가시설로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시설은 관광진흥개발기금을 이용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수성구청, 대구 구·군청 중 최초 코로나19 경제지원 대책 마련

대구 수성구청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대구지역 구·군청 중 최초로 경제지원 및 주민생활 안정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지난 19일 경제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및 이자지원 △카드수수료 지원 △긴급복지제도 지원에 대한 요건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관광업, 운송업, 외식업, 이·미용업소 지원방안과 공연기획 등 문화예술 단체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물론 프리랜서, 민간학원, 체육시설업 종사자와 각종 문화센터 강사들의 생계비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또 지역소비를 촉진시키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대해 검토한 후 대구시에 건의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구청은 저소득층을 위한 한시생활지원사업, 긴급생계비 지원, 일자리사업 조속시행, 마을꽃길 조성,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코로나19 종식 이후 생길 수 있는 경제 사각지대를 방지하고자 실업 지원 및 기업 활성화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구청은 또 지난 20일 코로나로 이중고를 겪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수성구청지점과 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수성구청은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통해 이달 25일부터 6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해 수성구 소상공인이 원활하게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1년간 0.5%의 이자로 3천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신용보증재단에는 소상공인들이 신속하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간을 앞당겨 달라고도 부탁했다. 이밖에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일부 지원방안을 대구시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소상공인들이 가장 큰 경영부담 요인으로 꼽고 있는 카드수수료를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3~0.8% 지원하면 경영부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경기활성화를 위해 구에서 조성하고 있는 청사건립기금의 일부를 사용하는 방안도 의회와 논의하고 있다”며 “영세사업자와 지역민이 조속히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대구시와 적극 협의해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포스코건설, 업계 최초 ‘최저가 낙찰제’ 폐지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업계 최초로 자사 공사계약에서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한다.포스코건설은 중소기업이 합리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저가 낙찰제를 대신해 ‘저가 제한 낙찰제’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저가 제한 낙찰제는 공식에 의해 산출된 저가 제한 기준 금액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입찰자는 배제하는 방식이다.공정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돼 산업계 전반적으로 활용돼 온 최저가 낙찰제는 그간 중소기업들의 저가 수주 경쟁을 유발해 수익성 악화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다.특히 감당할 수 없는 저가로 수주할 경우 수익성을 맞추기 위해 공사를 무리하게 감행하면서 시공 품질이 떨어지고 안전재해 발생 가능성도 높아져 해당 중소기업은 물론 원청사까지 위험부담이 돼 왔다.포스코건설은 공사계약에서 중소기업이 합리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저가 낙찰제를 폐지하는 대신 앞으로 저가 제한 기준금액을 설정해 이보다 낮게 제시한 입찰자를 배제한다.저가 제한 기준금액은 입찰 참여 업체들이 제시한 공사 금액에서 회사 발주 예산 초과 금액 및 최저가를 제외한 나머지 입찰 금액의 평균가와 발주 예산을 합한 금액의 80%로 정했다.경북도내 건설업체들은 포스코건설의 최저가 낙찰제 폐지 방침 소식이 전해지자 대부분 환영의 뜻을 밝혔다.최저가 낙찰제 폐지로 당장은 원청사에 상당한 추가비용 부담이 있으나 무리한 저가낙찰로 발생할 수 있는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오히려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는 입장이다.포항지역 중견 건설업체 A사 대표는 “공사 물량을 확보해야 회사가 유지된다는 절박함 때문에 일단 ‘덤핑 수주’를 통해 공사기간을 무리하게 단축하거나 저임금 외국인 근로자를 대거 투입하기도 했다”며 “최저가 낙찰제 공사는 부실시공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저가 제한 낙찰제 도입에 따라 중소기업이 무리한 경쟁을 피하고 적정 이윤을 내면서 재무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룹의 경영이념에 맞게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신천지 최초감염경로 파악위해 신천지 대구교회 CCTV화면 분석

대구시가 행정조사를 통해 확보한 신천지 대구교회 내부 CC(폐쇄회로)TV 화면 분석을 통해 감염경로 추적에 나섰다. 대구시는 31번 확진자가 예배를 본 신천지 대구교회의 지난달 9일과 16일 각각 3시간 분량의 CCTV 화면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화면은 교회내부에 위치한 CCTV의 것이지만, 예배모습이 아닌 출입과 엘리베이터를 찍은 화면이다. 대구시는 추가로 38건의 예배나 내부 행사 영상을 확보해 최초 감염경로가 어디인지 분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또 신천지교회에서 영치했던 48대 컴퓨터 뿐 아니라, 교회 내부에 있던 컴퓨터 160대 전체에 대해 경찰 포렌식팀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시가 가장 집중적으로 본 부분은 명단이다.그동안 신천지교회 측이 계속 3~4차례에 걸쳐 명단을 줘왔기 때문이다. 대구시 측은 “컴퓨터 분석을 통해 학생회, 중고등학생 부분은 미입교자 59명 명단을 새로 확보했다”며 “이름만 있는 명단이라서 신천지 대구교회 쪽에 추가적인 인적사항 파악해서 넘겨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콜센터 최초 전파자 대부분 신천지 신도였다

대구지역 콜센터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의 원인은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 13개 콜센터에서 확진자는 57명으로 확인됐다. 콜센터 확진자 중 신천지 신도는 10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A손해보험 대구지역센터에서는 지난달 24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시 발생 사실을 인지하고 역학조사 실시 결과, 근무자 86명 전원 고위험군 밀접접촉자로 보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26~28일 사이에 추가로 7명의 확진자가 더 생겼다. 이 콜센터 최초 확진자는 신천지 신도로 밝혀졌다. B보험사 콜센터는 지난달 24일 확진자가 발생했고 전직원 60명이 자가격리 됐다. 지난달 25일에서 지난 4일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지난 8일까지 직장폐쇄되는 피해를 입었다. 확진자 역학 조사결과 최초 확진자로 추정되는 환자 역시 신천지 신도였다. 구미에 거주하고 있는 34번 확진자가 C카드 콜센터 중구 반월당지점에 교육생으로 근무했다. 지난달 26일 방역을 완료했고 직원들을 자택근무로 전환했다. 지난 3일부터 추가 확진자가 18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곳 최초 확진자 역시 신천지 신도로 밝혀졌다. 대구시는 A손해보험과 B보험사 콜센터의 경우 최대 잠복기가 끝나 위험성이 낮아졌다고 보고 있다.또 C카드 콜센터는 현재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구시 측은 “역학조사팀에서는 콜센터를 처음부터 고위험군으로 보고 적극적인 자가격리 조치를 해왔다”며 “기본적으로 확진자들의 직업이나 이런 정보는 다 파악을 하고 있고, 그 정보에 따라 위험 직장이라는 판단이 내려지면 적절한 조치를 하고 있다. 다만 숫자가 너무 많다보니 속도가 2~3일씩 밀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서구청, 지역 최초로 ‘지방세 코디네이터’ 운영

대구 서구청이 지역 최초로 납세자의 고충 해소를 위해 ‘지방세 코디네이터’를 운영한다. 지역 납세자에게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자 현장 중심의 대면 상담 활동을 강화하고 지방세 부과로 연계되는 민원 부서 간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지방세 권리 구제를 위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역 납세자의 금전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이중 민원 발생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다만 이달부터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운영 시기가 연기됐다. 서구청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한 달간 서구청 종합민원실 상담실에서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방세 코디네이터’는 현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와 연계해 만들어진 상담사로 직접 지방세 상담과 함께 민원인을 협업 부서와 대면으로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납세자보호관이 ‘지방세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면서 지방세 사전 안내와 세무 상담 및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에 따른 복지 급여 신청자의 고충도 해결한다는 것. 처리 업무는 △처분이 완료된 위법·부당한 처분으로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된 경우 △필요한 처분을 받지 못해 납세자의 권리·이익에 불편 또는 부담을 준 경우 △처분이 완료되기 전 법령 위반이나 재량권 남용으로 침해가 예상되는 경우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연기에 관한 경우 등이다. 예를 들어 건축주택과의 건축 인·허가 신고 시 건축물 허가 신고에 따른 지방세와 취득세 자진신고 등에 관한 상담과 전문가 안내를 실시한다. 또 영세 소상공인의 공장 설립(경제과), 재산 소유로 인한 복지 급여 신청 불가(생활보장과)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방세 코디네이터’는 납세자가 필요로 하는 사항을 수용하고 불편 없는 ONE-STOP 민원처리를 위해 마련됐다”며 “협업 부서와 관련된 지방세 내용을 숙지하고 해당 업무의 전문 지식을 함양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성 있는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로 개학연기에 따른 실시간 유트브 수업 시행

경북도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개학 연기에 따라 전국 최초로 실시간 유튜브 수업을 시작했다.학생들의 코로나19 감염 차단 및 학습 공백을 막고, 자기 주도적 학습 지원을 위한 조치다.경북교육청은 학습지원을 위해 학생들이 TV보다 익숙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다.수업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됐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학년별 수학 교과를 대상으로 1시간씩 진행한다.도내 수학 교과 수업 전문가 교사가 직접 디지털 교과서와 수학 교구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유튜브 검색창에 ‘경북교육청 실시간 수업’을 검색하거나 학교 홈페이지 안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수업 영상은 다시보기가 가능하다.경북교육청은 다음 주에는 수학 수업에 이어 놀이, 만들기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로 실시간 수업을 진행하는 등 실시간 유튜브 수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수업을 희망하는 학년에 50만 원, 학급에 2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이와 함께 실시간 유튜브 수업을 위한 방법 등을 공유하고, 전문가가 직접 운영을 돕도록 할 계획이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2작전사 군 최초 ‘착한 임대료’로 코로나 고통 분담

육군 2작전사령부(사령관 대장 황인권)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적극 추진하면서 민간으로도 확산하고 있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군 최초로 참여했다. 2작전사령부가 주둔하는 대구지역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사령부 영내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무열회관, 군장점, 편의시설 등 6개 업체도 부대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차원에서 대부분 2월 말부터 영업을 중단하고 있다. 2작전사는 임차인들이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임대료까지 부담해야 하는 2중 부담을 해소해주고자 운영을 중단한 날부터 차후 재개하는 날까지 임대료를 소급하여 면제하기로 했다. 또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발생 시 해당인원을 격리할 수 있도록 지난 2월25일부터 독신자 숙소 1개동을 격리시설로 활용하고 있다.기존 거주자들은 임시로 옮겨 거주하고 있는 상태다. 이들에게는 격리시설이 해제될 때까지 관리비를 면제하고, 이들 중 독신숙소가 아닌 아파트로 이주한 인원들에게는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간부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타지역으로 출타가 제한되어 이사하지 못하는 인원들에게는 현 상황 종료 시까지 퇴거시기를 유예해주고 관리비도 면제하기로 했다. 2작전사령부 측은 “대구·경북지역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부시책에 동참하고자 ‘착한 임대료’ 운동에 참여하였다”며 “지역민들께서 희망을 갖고 단합하여 함께 위기를 이겨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수성구청, 대구 최초 고독사 예방 ‘수성 안심서비스’ 앱 배포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은 1인 가구 등의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대구 최초로 비상 시 긴급문자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수성 안심서비스’ 앱을 배포했다. ‘수성 안심서비스’는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혼자 살고 있는 노인과 장애인 등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한 앱이다. 이 앱은 지정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미리 등록해 놓은 다수의 보호자(공무원, 자녀, 친인척 등)에게 자동으로 구호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여러 명의 보호자를 입력해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바로 구호조치를 할 수 있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것.또 별도의 서버가 필요 없어 개인정보 노출위험도 없다. IOT(사물인터넷) 방식은 센서 설치 비용으로 보급에 한계가 있었으나, ‘수성 안심서비스’ 앱은 휴대폰 앱 마켓인 원스토어(ONE store)에서 다운로드 받아 수성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1인 가구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 등의 새로운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IT기술을 활용한 ‘수성 안심서비스’ 앱을 이용해 고독사 예방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 안심서비스’ 앱은 합천군이 지난해 9월 개발했다.이후 수성구청은 합천군청과 협약 후 수성구 희망나눔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도입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북구청, 대구 최초 독서와 연계한 교복지원사업 시행

대구 북구청이 대구지역 최초로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와 연계한 교복지원사업 ‘꿈꾸는 BOOKIDS 교복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대상은 초·중·고 교육비 방과 후 지원 대상자 기준을 충족하는 지역 초등학교 6학년 아동 200명이다. 대상 학생들은 교사와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도서를 매달 1권씩 읽고 독후활동을 제출하면 12월 교복지원금 2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오는 24일부터 3월6일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으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법정 저소득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북구청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계명대 동산병원 고난도 특수각막이식 대구·경북 최초 성공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최근 대구·경북 최초로 고난도 특수각막이식술에 성공했다.이번에 시행한 특수각막이식술은 기존의 각막이식술에서 가장 발전된 수술법인 각막내피층판이식술과 데스메막(막에서 고유질과 내피층 사이에 투명하고 세포가 없는 균질적인 층)박리 각막내피층판이식술이다.최근 동산병원 안과 전종화 교수는 각막내피부전증을 앓던 9명의 환자에게 각막내피층판이식수술과 데스메막박리 각막내피층판이식술을 각각 시행했다.각막내피층판이식수술은 가능한 한 각막의 건강한 실질부분은 남겨두고 병변이 있는 내피만 이식하는 방법이다.병들고 손상된 각막에서 병든 각막내피와 데스메막만을 제거한 후 공여자의 건강한 내피세포가 포함된 각막기질 및 데스메막을 분리해 이식하는 것.각막내피층판이식수술은 신속한 재활이 가능하고 봉합 관련 부작용이 없으며 난시 혹은 녹내장, 동종이식거부반응의 발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동산병원은 이러한 각막내피층판이식술 가운데서도 기증각막의 두께가 0.1㎜ 이하인 초박형, 두께가 0.045㎜인 최소두께 각막내피층판이식술을 각각 성공했다.또 데스메막박리 각막내피층판이식술에도 성공했다.전종화 교수는 “이번에 시행된 초박형과 최소두께 각막내피층판이식술은 기존 수술법에 비해 시력 회복이 좀 더 빠르며 이식거부반응이 극히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각막이식수술의 예후를 향상시킨다”며 “데스메막박리 각막내피층판이식술도 역시 수술 후 이식거부반응이 적고 시력 예후가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망월지 두꺼비 최초 출현, 산란을 위한 이동 시작

도심지 내 대규모 두꺼비 산란지로 알려진 대구 수성구 욱수동 소재 망월지에서 두꺼비가 산란을 위한 이동을 시작했다.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12일 밤비가 내리는 가운데 욱수산에서 겨울잠을 자고 있던 성체두꺼비가 산란을 위해 망월지로 이동하는 모습이 올해 처음으로 포착됐다고 13일 밝혔다. 망월지의 두꺼비들은 지난해에는 2월27일에 첫 이동을 시작했으나, 올해는 따뜻한 겨울 날씨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2주가량 앞당겨 이동을 시작했다. 망월지에는 해마다 2~3월께 수백 마리의 성체 두꺼비가 욱수산에서 내려와 암컷 한 마리당 1만여 개의 알을 낳고 되돌아간다.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은 수중에서 60~70일 정도 지나 새끼 두꺼비로 성장해 5월 중순께 수만 마리가 떼를 지어 서식지인 욱수산으로 이동하는 경이로운 장관을 연출한다. 수성구청은 올해 성체 두꺼비들이 이동경로를 이탈해 로드킬 당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방지펜스와 두꺼비 생태관찰을 위한 CCTV를 설치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향후 이동경로 내 진입차량 통제, 로드킬 사고예방 활동 등 망월지 두꺼비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나라 최초 한글 요리서 음식디미방 웹툰으로 제작

경북도 콘텐츠진흥원이 우리나라 첫 한글 요리서 음식디미방을 소재로 웹툰 ‘보름달 식당’(작가 김보통)을 제작했다고 6일 밝혔다.보름달 식당은 지난 4일부터 웹툰 전문 서비스 레진코믹스에 연재되고 있다.장계향(1598∼1680) 선생이 집필한 음식디미방을 바탕으로 경북도와 영양군이 함께 만든 보름달 식당은 바쁘고 고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 마음을 달래 주는 힐링 콘텐츠로 제작됐다.웹툰 ‘보름달 식당’은 보름달이 뜨면 나타나는 포장마차를 찾은 손님들이 음식디미방에서 소개한 음식에 힘입어 마음에 평화를 찾아 다시 현실로 돌아가는 이야기로 구성했다.김보통 작가는 ‘아만자’, ‘D.P개의 날’과 같은 작품으로 젊은 독자층에 널리 인기를 얻고 있다.이 가운데 아만자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15년 부천만화대상 시민만화상을 수상했다.이종수 경북콘텐츠진흥원장은 “전통 문화자원과 현대 정보기술을 융합한 장르인 웹툰은 지역 문화와 역사 소재를 엔터테인먼트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