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북구 떡볶이 박물관, 개장 하루 만에 문닫아

세계 최초의 떡볶이 박물관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대구 북구 ‘신전뮤지엄’이 개장 하루 만에 문을 닫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 개장한 후 말썽이 일자 일방적으로 휴관을 결정한 것이다. 지난 17일 오후 1시께 찾은 북구 ‘신전뮤지엄’은 어수선한 분위기였다.정식 개장 첫날이었지만, 박물관 곳곳에서는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일부 공간은 텅 비어 있었다. 입장료 1만 원의 적지 않은 금액을 내고 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은 그저 황당하다는 반응이었다. 개장 전부터 박물관의 하이라이트인 ‘마이 컵 떡볶이 팩토리’는 로봇이 직접 떡볶이를 만들어 주는 곳이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대단했다.하지만 이날 로봇 시스템의 결함으로 작동이 중지됐다. 더구나 박물관 측은 관람객에게 제대로 된 설명조차 하지 않아 관람객들의 거센 항의가 쏟아지기도 했다. 다양한 체육 시설을 조성했다고 홍보한 박물관 3층의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 곳곳에 공사 집기가 널브러져 있었고, 관람객의 입장을 통제하지 않아 안전사고의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위한 콘텐츠도 터무니없이 부족했다. 세계 최초의 떡볶이 박물관으로 홍보했지만 박물관 어디에도 떡볶이의 역사는 찾을 수 없었다. 떡볶이를 시식할 공간도 마련되지 않았고, 박물관의 페인트 냄새로 일부 관람객은 두통을 호소했다. 관람객은 너나 할 거 없이 박물관에 거센 항의를 했고, 박물관 관리 주체 측은 이날 오후 3시께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두 아이와 함께 포항에서 박물관을 찾았다는 김자영(36·여)씨는 “몇 달 전부터 손꼽아 개장을 기다려왔지만 이런 일이 벌어질줄 몰랐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박물관 관계자는 “부족한 점이 많아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관람객들에게 환불 조치 할 것”이라며 “관람객들에게 죄송하다. 부족했던 부분을 충분히 보완한 후 다시 개장하겠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칠곡군, 카드형 지역화폐 대구·경북 최초 출시

칠곡군이 대구·경북 최초로 종이형이 아닌 카드형 지역 화폐를 발행했다.칠곡군은 카드형 지역 화폐인 칠곡사랑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칠곡사랑카드는 종이형 지역 화폐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자본 역외유출 방지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칠곡사랑카드는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신청과 금액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스마트폰의 전용 앱(착한페이)을 통해 신청 및 금액충전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은 지역 내 금융기관을 찾아 카드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카드단말기가 설치된 관내 모든 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나 칠곡군을 벗어난 관외 지역과 유흥업소, 기업형 슈퍼마켓 등의 대규모 점포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구매자에게는 사용의 편의성과 포인트 적립, 소득공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상인에게는 가맹점 신청 불필요, 매출 증대 등 효과가 기대된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사랑카드 발행으로 결제방식의 시대적 변화와 카드사용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증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소비자와 소상공인들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정책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칠곡사랑카드 홍보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포인트를 5%에서 7%로 인상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영남대병원 지역대학병원 최초 공감·소통 위원회 발족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최근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심리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공감·소통 증진 위원회’를 발족했다.대학병원에서 공감과 소통을 위한 위원회가 설립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위원회는 영남대병원 직원 2천500여 명의 대인관계 갈등 양상을 조사하고,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팀을 운영한다.위원들은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안을 도출하며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집단 상담과 역할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완석 영남대병원 부원장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감정소진과 이직은 한 개인의 고통일 뿐만 아니라 병원으로서도 새로운 구성원을 다시 양성해야 한다는 점에서 큰 손실이다”며 “공감·소통 증진 위원회를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제로(0)’ 병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지역 최초 남구청 혁신TF팀, 아이디어 효과 톡톡

대구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아이디어 발굴을 전담하고자 결성된 남구청의 ‘명품남구 혁신TF팀’이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다. 혁신TF팀은 구정 현안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서 구정에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하고자 조직됐다. 혁신TF팀은 지난해 1월 결성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도시재생과, 녹색환경과 등 여러 부서의 직원 16명으로 구성됐다. TF팀 직원들은 매달 지역민과 소통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아이디어를 내고 있다. 또 지역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의를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주요 현안 사업 문제점 및 개선방안 모색하고 있다. 우수 사례 벤치마킹 현장견학 등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이 아이디어들은 주요 장기 사업으로 추진될 만큼 TF팀의 성과는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7월 열린 2019년 상반기 아이디어 보고회에서는 17개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중 ‘청사 내 소화기 야광 표지판 설치 사업’이 추진됐다. 청사와 주민 센터 등 500개의 소화기 표지판이 부착돼 지역민들에게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또 ‘남구 대표 캐릭터 개발 사업’의 경우 올해 예산이 편성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남구의 친근한 이미지인 공룡, 빨래, 왕건 등을 남구 관광 대표 캐릭터로 개발하는 것이다. 남구청은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상품을 개발해 지역민들과 소통에 힘쓰고 지역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최근 열린 2019년 하반기 결산보고회에서는 제안된 17개의 아이디어 중 더욱 늘어난 3개의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추진사업은 ‘남구 영유아 체험센터 사물인터넷(IOT)기반 도입’, ‘남구 입소문 SNS 블로그 공모전’, ‘새올 행정시스템 포토 갤러리 실시간 구정 홍보’다. 우선 영유아 체험센터 사물인터넷(IOT)기반 도입 사업은 올해 중 온마을 아이맘센터 2층에 놀이공간과 체육공간을 새롭게 조성한다. 이 공간에 아동의 신체발달을 위한 디지털감지기, 체성분 측정 등 IOT를 접목시켜 놀이를 통한 영유아 체력 발달을 도울 예정이다. 또 늘어나는 SNS 영향력에 ‘입소문 SNS 블로그 공모전 아이디어’도 채택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올해에는 혁신TF팀 구성원을 늘려 새롭게 공모 중이다. 더욱 새롭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행 가능한 사업은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청소행정 우수 남구, 대구 최초 ‘재활용 거점센터’ 조성

우수한 청소행정으로 정평이 난 대구 남구에 지역 최초의 ‘재활용 거점센터(가칭)’가 조성된다. 남구청은 쓰레기 분리 배출이 어려운 단독주택과 원룸 밀집 지역에 재활용 거점센터를 마련해 재활용 분리 배출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재활용 거점센터는 대구 남구 대경길 278에 600㎡(181평)의 규모로 내년 중 건립된다. 1층은 재활용 거점센터, 2층은 마을 북카페·키즈 놀이터 등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이달 안으로 신축할 부지 매입을 끝내고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준공 후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심지의 원룸 밀집 지역이나 단독주택의 경우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분리 배출이 어려웠다.요일별로 대문과 가게 앞 등 정해진 장소와 시간에 배출하고, 수거 요일도 정해져 있어 재활용 쓰레기를 가정에 보관해야 했었다. 이렇다 보니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사례도 잦아 도심 미관을 해치는 요인으로 지적받기도 했다. 남구청은 거점센터를 조성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한 곳에서 한 번에 모든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제주시가 운영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재활용 도움센터’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한다.재활용 거점센터는 의류, 캔,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과 음식물을 배출 요일에 관계없이 수시로 배출할 수 있는 장소다. 컴퓨터, 선풍기 등 소형 폐가전제품도 무료로 처리할 수도 있다.또 지역민들에게 분리 배출을 안내하고 홍보하는 인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남구청 녹색환경과 관계자는 “원룸촌의 경우 홍보만으로 분리 배출이 어려워 관리에 애로사항이 있었다”며 “재활용 거점센터가 완공되면 재활용 수거체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청송백자 달항아리 공예미술계 최초 홈쇼핑 런칭

청송백자 ‘달항아리’가 공예미술계 최초로 지난 4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런칭돼 역사적 예술적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이번 홈쇼핑에 런칭된 청송백자 달항아리는 150점으로 특별 제작됐다. 지름 35㎝ 크기 작품은 200만 원, 41㎝는 300만 원에 한정 판매됐다.특히 방송에 선보인 달항아리는 500년 전통을 이어온 청송백자전수관의 최고 장인이 직접 빚어낸 수공예 작품으로 청송백자의 상징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흙이 아닌 도석이라는 흰 돌을 빻아서 빚어낸 백자 달항아리는 고풍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미백색을 가미해 전통백자의 가치와 함께 현대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한편 청송백자에 사용되는 ‘도석’은 화산폭발로 쌓였던 화산재가 1억 년 이상의 오랜 시간동안 자연에 순응하면서 탄생한 고귀한 자연의 선물이다. 청송백자를 ‘자연이 빚은 그릇’이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수성구청, 대구 지자체 최초 ‘수성영상미디어센터’ 개관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이 대구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영상미디어센터를 개관했다. 수성구청은 지역민의 영상미디어 매체 활용능력을 높이고자 지난 26일 ‘수성영상미디어센터’ 현판 제막식과 개관식을 개최했다. 수성영상미디어센터는 국·구비 12억 원을 들여 수성구 수성대 성요셉관 지하 1층에 조성됐다. 센터에는 영상스튜디오, 편집실, 강의실, 커뮤니티존, 동아리존, 포토존, 휴카페 등의 각종 지원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복합 미디어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지난 23일부터 중장년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활용 강좌로 스타트를 했으며 내년 1월부터는 수성영상미디어센터 홍보 및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구청은 다양한 계층의 수성구민과 함께 미디어콘텐츠를 기획·편집·제작하고 이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영상미디어센터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고용창출, 인재양성, 기업지원 등의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 주민의 생활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문화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김민정 변호사, 여성 최초로 구미시 고문변호사로 위촉

김민정 변호사가 여성 최초로 구미시 고문변호사로 위촉됐다.구미시는 지난 2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성상희·김민정·육심원 등 고문변호사 3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고문변호사 신규 위촉은 복잡하고 특화된 각종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행정·민사 소송 등으로 인한 막대한 행·재정력의 낭비를 막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고문변호사 신규 위촉을 통해 시민 우선의 법무행정을 실현하는데 속도를 내기로 했다.새롭게 뽑힌 고문변호사 3명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건 김민정 변호사다. 그가 여성으로선 처음으로 구미시 고문변호사로 위촉됐기 때문이다. 이는 여성과 남성의 균형적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 전반의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구미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장세용 구미시장은 “변호사로서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정현안에 대한 정확한 법률자문과 소송수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서구의회, 지역 최초 ‘의회 행동강령 자문위’ 구성

대구지역 기초의회 최초로 서구의회가 ‘행동 강령 운영 자문위원회’를 구성한다.서구의회 민부기 의원의 공무원 갑질 논란(본보 9월25일 5면 등 11차례 보도)과 관련해 의회 차원의 재발방지를 위한 조치다. 민 의원의 갑질 논란에 이어 서구의원들의 무리한 해외 연수와 감정싸움 등 기초의원의 신뢰가 바닥에 떨어졌다.어수선한 상황에서 서구의회 행동 강령 운영 자문위원회가 구성되면 의회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청렴한 의회 구현을 위한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자문위원회는 지방의회 의원의 공정한 의정 활동을 수행하고 부당이득 수수 금지, 건전한 지방의회 구현 등을 위해 운영되는 자문 기구다.‘지방의회 의원 행동 강령 제22조’ 및 ‘대구시 서구의회 의원 윤리 강령 및 행동 강령 조례 제37조’에 따라 의장의 자문에 응하고자 서구의회 행동 강령 운영 자문위원회를 둘 수 있다.서구의회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인사 각각 2명씩 모두 8명의 서구의회 행동 강령 운영 자문위원을 모집한다.서구청 공무원과 의회 의원, 정당 당원 등은 제외됐다.의회운영위원회 협의 후 다음달 위촉할 예정이다.현재 교육계 관계자 2명은 모집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임기는 2년에 1회 연임이 가능하다.서구의회는 자문위원회를 통해 △행동 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 및 조사·처리 △국내외 활동의 승인 △의원에 대한 행동 강령의 교육 및 상담 △행동 강령의 준수 여부 등을 조언한다.특히 각 분야의 능력을 갖춘 전문가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토대로 서구의회 행동 강령을 운영할 계획이다.자문위가 원활히 운영되면 지방자치에 대한 구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서구의회 관계자는 “행동 강령 운영 자문위원회를 통해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지난 10월과 11월 두 차례의 고시를 거친 후 이달 분야별 전문가에게 공문을 발송해 협조를 구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 전국 최초로 이마트와 아동 급식 카드 협약 체결

내년 1월1일부터 대구 아동급식카드로 전국 134개(대구 6개) 이마트 푸드코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와 이마트가 17일 전국 최초로 이마트 푸드코트에서 아동 급식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아동들은 아동급식카드로 이마트 푸드코트의 다양한 메뉴를 본인의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되는 등 이용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 급식카드 가맹점으로 대형마트 푸드코트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게 돼 향후 다른 대형마트 푸드코트까지 가입확장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 강명숙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이마트 측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시스템 정비과정을 거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아동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에서 국내 최초 미국 무균조제 약사 탄생

대구에서 국내 최초 미국 무균조제 전문약사(BCSCP)가 탄생했다.가 미국약사협회(APhA)가 인증하는 전문약사 자격시험(BPS)에 최종 합격했다.서 약사는 BPS 중 올해 처음 실시된 무균조제 분야에 응시해 국내 최초 미국 무균조제 전문약사로 인정받게 됐다.미국 전문약사 자격시험은 미국약사협회가 보다 전문적인 자질과 능력을 갖춘 약사를 인증하기 위해 1976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인증제도다.2019년 ‘무균조제 전문약사’분야가 추가됐으며, 국내 합격자로는 서 약사가 유일하다.서정남 약사는 “주사제의 무균조제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치료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시험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서약사는 2016년에 미국 종양약료 전문약사와 한국 종양약료 전문약사 자격을 대구·경북 지역에서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주 최초 신개념 공유사무실 ‘위드림’ 눈길

경주지역에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신개념 사무실인 공유사무실 ‘위드림’이 문을 열었다.경주블루원은 11월 오픈한 주차복합건물 룩스타워 7층 ‘위드림’을 경주지역 최초로 공유사무실로 운영한다.공유사무실 위드림은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사무실 운영 개념이다. 원격근무제의 단점인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신개념 사무실이다.위드림은 직원 간 소통을 촉진하고 활발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일과 휴식의 경계를 분리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주 52시간 근로제 시행과 함께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을 실현할 수 있는 제도로서 출퇴근에 들어가는 시간과 교통비 등을 감안하면 경제적 이익도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블루원의 공유사무실 ‘위드림’은 자유석인 핫플레이스 33석, 지정석인 전용데스크 12석, 프라이빗 오피스 8석으로 구성됐다. 휴식 또는 회의를 할 수 있는 회의실 3실과 꽃·식물과 그림으로 채워진 2곳의 오픈라운지도 갖췄다.위드림은 365일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고객 요구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핫데스크를 기준으로 1일 2만 원, 월 20만 원 수준이다. 자유석과 주 2회 회의실을 이용할 수 있다.위드림 양면으로 보문호수와 경주 남산이 보이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사무실에는 인터넷과 와이파이는 물론 사무기기(복합기, 팩스)와 사무용품, 수납공간도 무료로 제공된다. 라운지 2곳과 휴게실 2곳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며 주차공간도 충분하다. 콘도 객실과 워터파크 이용객은 요금을 우대받는다. 아래층에 뷔페식당과 카페&바가 자리 잡고 있어 같은 공간에서 식사와 휴식을 겸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편리함이 최대 장점이다.윤재연 경주블루원 대표는 “창업하는 회사는 초기 사무실 준비에 필요한 투자비용과 운영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면서 “관광과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업무공간으로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2020 대입] 대구 서울대 수시 최초합격자 2연속 증가

2020학년도 서울대 수시모집에서 대구지역 합격자수가 작년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서울대는 9일 오후 2020학년도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으로 2천410명,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 I로 164명 등 총 2천57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대구진학지도협의회(진협)에 따르면 대구 수험생의 서울대 수시 최초 합격자 수는 지난해(120명) 보다 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 수험생 중 국어 수학 탐구영역 총점(300점)으로 285점 이상의 최상위권 인원이 40% 이상 증가한 요인 탓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한 지역균형선발전형 지원자가 늘었을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최초 합격자 기준 대구는 2018학년도 103명에서 지난해는 120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작년보다 더 증가할 것이란 게 진협 측 설명이다.한편 서울대 수시모집 총 선발인원은 지난해 2천523명보다 소폭 늘었다. 이 가운데 일반고 출신 합격생 비율은 50.0%로 지난해 49.3%에 비해 높아졌다.성별로는 남학생이 1천427명(55.4%), 여학생 1천147명(44.6%)으로 집계됐다. 수시모집 합격생을 배출한 국내 고등학교는 872개교로, 2014년 학생부종합전형이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학교가 포함됐다. 지난해(849개교)보다도 23개교가 증가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