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19 환자 55.8% 완치…687명 퇴원, 추가 확진 2명

경북의 코로나19 확진 환자 10명 가운데 5명 이상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경북도가 29일 0시 기준으로 집계한 코로나19 완치자는 687명으로 전날보다 39명이 더 나왔다. 이는 총 확진자 1천232명의 55.8%에 해당한다.추가 완치자 중에는 지난 10일 경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다음날부터 청송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아온 3살 남자아기가 17일 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다.확진자는 지난 27일 10명(경산), 28일 2명(경산 1명, 구미 1명), 29일 2명(경산)이 각각 추가됐다.경산 추가 확진자는 서요양병원으로 이로써 서요양병원 확진자는 50명(경북 주소 45명, 대구 주소 5명)으로 늘었다.격리가 해제된 접촉자는 9천571명으로 전체 접촉자(1만1천316명)의 84.6%였다.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었으나 이날 오후 서요양병원에서 확진돼 안동의료원에서 치료중이던 A씨(86·여·고혈압, 치매)가 숨지면서 42명으로 늘었다.앞서 동국대경주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청도 B(85·여)씨와 의성 C(78)씨가 지난 28일 오전 0시22분, 오전 8시16분께 숨졌다.B씨는 지난 2일 마을주민과 씨감자 작업 중, C씨는 지난달 19일 성당 미사에서 각각 확진자와 접촉해 2차 감염으로 확진됐다.B씨는 고혈압과 당뇨, 만성기관지염, C씨는 췌장암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추가확진자 14명...증가세 확실히 꺾여

대구의 코로나 증가세가 한풀 꺾이고 있다.다만 방역당국은 아직 낙관은 이르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5일(오전 0시) 기준 6천456명으로 집계됐다.전날 대비 14명이 증가한 수치다.추가 확진자가 20명 이하로 내려간 것은 지역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달 19일(10명) 이후 처음이다.대구지역 하루 추가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741명을 기록해 정점을 찍은 후 감소 흐름이다.확진환자 2천22명은 전국 69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1천528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40명이다.자가치료 중인 환자 수치 또한 24일 83명으로 100명 아래로 떨어지기 시작했다.자가치료 중인 환자 상당수는 사정상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에 따라 병상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확진자는 거의 없다는 것이 대구시의 설명이다.24일 하루동안 환자 49명이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입원・입소했고 25일은 67명이 입소했다.완치환자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24일 완치된 환자는 170명(병원 68, 생활치료센터 82, 자가 20)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2천776명에 이른다.하지만 대구시는 아직 낙관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해외에서 입국하는 입국 확진자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데다 취약분야 전수조사가 진행되면 집단감염 등이 발견될 수 있기 때문이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신규 확진자 수가 14명까지 줄어든 것은 반가운 일이다. 대구시민들이 자발적인 격리운동에 동참해주고 전국 의료진이 대구를 위해 큰 도움을 줬다”며 “다만 현재 상황을 낙관하기는 이르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입국 확진자들의 문제가 크다. 이 문제는 전국적 차원의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 코로나 추가 확진자 5명…요양시설 등 검사 완료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5일(0시 기준) 경산과 경주, 구미 등지에서 5명의 추가 확진자 나오면서 총 1천207명으로 늘었다.이 가운데 해외 입국 확진자는 브라질 입국자 1명 확진으로 4명으로 증가했다.또 완치자는 29명이 추가돼 총 511명(42%)으로 늘었다.사망자는 경산과 칠곡에서 각각 1명씩 추가된 데 이어 이날 오후 경산 서요양병원 입소자 중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확진 환자 2명이 폐렴과 호흡부전으로 숨져 사망자는 33명으로 늘었다.경북도에 따르면 경산에서는 35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요양병원 확진자의 며느리(37)와 17명의 확진자가 나온 제일실버타운 주간보호 이용자 A(65)씨가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경북도의 노인요양시설 코호트 격리기간(3월9~22일) 동안 자택에 격리돼 있다가 시설 코호트 해제에 따른 재입소를 위해 실시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경주의 확진자 2명은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모 식당과 관련된 지역감염 사례로 밝혀졌다.지난 3일과 6일 해당 식당을 방문해 확진된(21일) 60대 남자가 모 주점을 방문했는데 해당 주점 업주(47·여)와 여동생(42)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구미에서는 브라질 출장을 다녀온 회사원(37)이 확진됐다. 이 회사원은 지난 19일 무증상으로 인천공항을 통과해 집에서 자가격리 중 선별진료소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도내 해외 입국자는 29명에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한편 노인요양시설과 요양병원에 대한 표본검사는 추가 확진자 없이 모두 완료됐고 울릉군 요양병원 5명만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예방적 코호트 미참여자 902명에 대한 진단검사 역시 추가 확진 없이 완료됐다.요양병원 10곳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인 경산은 대상자 2천540명 중 현재 723명이 검사해 양성은 없고 음성 361명, 나머지 36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구미 삼성전자는 대구 장기재택 근무자 1천200명 복귀를 위해 전날부터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속보-코로나19 경북 추가 확진자 5명 …총 확진자 1천207명

경북도는 25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집계한 경북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천207명이라고 밝혔다.이는 전날(1천204명)보다 4명이 늘어난 것이다.실제 추가 확진자는 경산 2명, 구미 1명, 경주 2명 등 5명이지만 문경 확진자 1명이 대구 집계로 제외되면서 최종 추가 확진자는 4명으로 잡혔다.퇴원자는 29명이 추가돼 총 51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31명으로 늘었다.이로써 누계 확진자는 △경산 587명 △청도 142명 △봉화 70명 △구미 61명 △칠곡 49명 △포항 49명 △안동 48명 △의성 43명 △영천 36명 △경주 38명 △성주 21명 △김천 17명 △상주 15명 △고령 8명 △군위 6명 △예천 6명 △영주 5명 △문경 2명 △영덕 2명 △청송 1명 △영양 1명 등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추가 확진자 1명…예방적 코호트격리 안했더라면 ‘아찔’

24일(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 나왔다.이는 지난달 19일 경북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특히 추가 확진자 1명은 예방적 코호트 격리 기간 동안 잠시 문을 닫았던 주간 보호센터(1층) 요양보호사이지만 같은 건물에 있는 요양원(2~4층)으로의 추가 감염 피해를 막은 것으로 확인됐다.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북의 코로나19 검사 인원은 1천389명으로 이 가운데 경산시에 있는 아가다 주간보호센터의 요양보호사 A(60)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경북도가 지난 22일 예방적 코호트 격리 해제에 대비해 실시한 미참여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A씨는 코호트 격리기간 중인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근무했지만 같은 건물 2~4층에 있는 아가다 요양원이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들어가면서 출입이 통제된데다 센터가 잠시 문을 닫으면서 자칫 집단감염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A씨의 사례는)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통해서 매우 가까이 있던 감염자의 요양원 출입을 차단했다는 의미가 있는 반면 주간보호센터 등 출퇴근 시설에서의 감염관리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했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5%인 1천315명에 대한 표본 검사를 시작하는 한편 정신의료기관 33곳에 대해서도 5% 표본 검사에 들어갔다.앞서 시작된 노인요양시설 표본(2천411명) 검사는 모두 음성, 요양병원 표본(1천394명) 검사는 양성 1명(봉화군립요양병원), 음성 917명이 나왔고 나머지 476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1명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실시된 봉화군립요양병원 245명에 대한 전수 검사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한편 경북의 총 확진자는 문경의 확진자 1명이 대구 집계로 잡히면서 전날과 변동 없는 1천203명으로 집계됐다. 완치자는 36명이 추가돼 482명(전체 확진자의 40%)으로 늘었다.사망자는 경산 서요양병원에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지난 20일 확진돼 포항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던 76세 남성이 사망하면서 30명으로 늘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속보-코로나19 경북 확진자 1명 추가…누계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천203명

경북도는 24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집계한 경북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전날과 같은 1천203명이라고 밝혔다.이는 경산에서 추가 확진자가 한 명 나왔지만 문경의 확진자 1명이 주소지를 대구로 이전해 누계 확진자는 변동이 없었기 때문에 집계에서 추가 확진자는 ‘0’명이 된 것이다.퇴원자는 36명이 추가돼 총 482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29명이었다.경산 추가 확진자는 전날 경북도가 표본 검사에 들어간 노인요양시설 주간보호센터에서 나왔다.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로써 누계 확진자는 △경산 585명 △청도 142명 △봉화 70명 △구미 60명 △칠곡 49명 △포항 49명 △안동 48명 △의성 43명 △영천 36명 △경주 37명 △성주 21명 △김천 17명 △상주 15명 △고령 8명 △군위 6명 △예천 6명 △영주 5명 △문경 3명 △영덕 2명 △청송 1명 △영양 1명 등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해외 입국 확진자 3명

유럽 등 해외 입국에 대한 코로나19 검역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틀 동안 경북의 추가 확진자 중 해외 입국자 비중이 2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유럽 등 해외 입국자 검역 강화로 지난 21일과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2∼23일 통계로 잡힌 입국 확진자는 3명이었다.같은 기간 경북의 추가 확진자는 10명, 3명으로 이틀 연속 추가 확진자 가운데 23.1%가 해외 입국자가 차지한 셈이다.23일 성주의 추가 확진자로 잡힌 A(22)씨는 지난 21일 영국에서 귀국한 유학생이다. A씨는 지난 21일 런던서 인천공항 입국 때 의심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2일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저녁 생활치료센터인 안동 인문정신수련원에 들어갔다.경북도는 인천공항에 119구급차를 보내 A씨를 이송했다.지난 22일 경주의 추가 확진자로 잡힌 B(23)씨는 스페인 방문 후 지난 17일 입국했다. 당일 서울 친구 집에서 1박 한 B씨는 다음날 자택으로 귀가했다가 20일 검사를 받고, 21일 확진됐다. B씨는 포항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도 방역 당국은 B씨에 대해 “무증상으로 입국해 경주 자택에서 지내던 중 인터넷 정보를 접하고 스스로 경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다”고 했다.같은 날 성주의 추가 확진자로 잡힌 C(61)씨는 미국 뉴욕 방문 후 지난 20일 입국 당시 잔기침 등 의심증상으로 검사를 받아 21일 확진됐다. 현재 김천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한편 23일 0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3명으로 엿새 만에 추가 확진자는 한자릿수를 회복했다. 누계 확진자는 1천203명이다.추가 확진자는 경주 모 식당 관련 확진자가 1명이 추가됐고 성주는 영국 유학생, 안동은 봉화군립요양병원 종사자 1명으로 통계가 잡혔다.완치자는 35명이 추가돼 446명(37%)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안동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봉화 푸른요양원 환자(90·여)가 1명이 폐렴으로 사망해 29명으로 늘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봉화 푸른요양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계속 늘어...모두 70명

봉화 푸른요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22일 봉화군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21일 봉화 푸른요양원 종사자 A(59·여)씨가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았다.앞서 지난 6일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푸른요양원 입소자 B(98)씨가 지난 20일 오후 폐렴증상으로 숨졌다.이날 또한 푸른요양원 종사자인 C(65·여)씨와 D(61·여)씨, 이 요양원 입소자인 E(85)씨 등 3명이 코로나19 추가 양성판정을 받았다.이로써 봉화군 확진 환자는 모두 70명으로 늘었다. 이 중 완치된 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4명으로 집계됐다.이날 양성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4일 푸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첫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후 3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첫 검사 후 16일 만이다.지난 11일 2차 전수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그동안 문수산자연휴양림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돼 있었다.이후 음성판정 받은 푸른요양원 관련자가 양성 판정이 잇따르자 20일 3차 전수조사를 벌여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푸른요양원과 문수산자연휴양림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돼 있던 C씨, D씨, E씨 또한 지난 19일 3차 전수조사를 벌여 20일 확진판정을 받았다.군은 이들을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이송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 요양병원, 종합병원 추가 감염 잇따라...방역당국 긴장

대구지역 요양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대구시는 수성구 김신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달성군 대실요양병원 2명, 중구 대한요양병원 1명, 북구 배성병원 1명, 동구 이시아요양병원 1명 등 5개 요양병원에서 환자 7명이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전날에도 요양병원 5곳에서 8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종합병원 2곳에서도 확진자가 확인됐다.파티마병원에서는 간호사 1명과 환자 5명 등 모두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요양병원 집단감염 발생 때문에 매일 줄어들었던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수도 늘었다.19일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97명이 증가한 6천241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당국은 요양병원과 종합병원 등 감염위험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원에 대한 역학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김종연 부단장은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나고 있는데 감염원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로나19 경북 확진자 10명 추가 …총 1천122명

경북도는 18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집계한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122명이라고 밝혔다.이는 전날 같은 때(1천112명)보다 10명이 늘어난 것이다. 퇴원자는 24명이 나와 총 22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24명으로 늘었다.추가 확진자는 △경산 7명 △봉화 1명 △포항 2명 등이다.경북지역 누계 확진자는 △경산 537명 △청도 141명 △봉화 62명 △구미 59명 △칠곡 48명 △포항 49명 △안동 47명 △의성 42명 △영천 36명 △성주 20명 △경주 18명 △김천 16명 △상주 15명 △고령 7명 △군위 6명 △예천 6명 △영주 5명 △문경 4명 △영덕 2명 △청송 1명 △영양 1명 등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잇따른 집단요양시설 추가 확진…음성 격리자 대책 고민

코로나19 집단 확진자가 나온 노인집단시설에서 추가 확진자가 끊이지 않아 경북 방역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봉화 푸른요양원, 경신 서린요양원과 참 좋은 재가센터 등에서 계속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질병관리본부와 이들 코호트격리 3곳 시설에 대한 대책을 의논 중”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도지사는 “이들 3곳 환자들은 음성 판정이 나온 터라 병원 입원 조건도 안돼 고민”이라고 말했다.경북은 지난 4일 봉화 푸른요양원 확진자 발생을 계기로 도내 565곳 시설에 대한 강력한 예방적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또 보건복지부의 전국 노인보호시설 요양보호사와 간호인력 표본 진단검사(시·도별 25%)로 1천430명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 중이다.그럼에도 집단 감염이 일어난 노인요양시설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환자들의 양성 확진이 숙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현재 도 방역 당국의 가장 큰 고민은 24명의 확진자가 나온 경산 서린요양원이다.이곳은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같은 달 29일에서 이달 2일 사이에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또 10일에는 8명, 15~16일 이틀 동안 3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가 24명(입소자 17명, 종사자 7명)으로 늘었다.총 시설인원은 125명(입소자 74명, 종사자 48명, 기타 3명)으로 사망과 퇴원, 타 병원 등으로 현재 91명(입소자 55명, 종사자 36명)이 요양원에서 격리된 생활을 하고 있다.현재 이들에 대해서는 3차까지 검체검사가 이뤄졌고 그때마다 확진자가 나오면서 음성 격리자들이 잠재적인 확진자가 되고 있는 셈이다.59명의 확진자가 나온 봉화 푸른요양원은 현재 음성 3명이 격리 중이고, 2명은 양성으로의 악화에 대비해 안동병원 음압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경산 참좋은재가센터는 총 인원이 53명(입소자 10명, 주간보호이용자 22명, 종사자 21명) 중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달 3일 2명을 시작으로 5~10일 사이 13명이 추가됐고 13일과 16일, 17일(3차 검사) 각각 1명씩 추가됐다.현재 센터에는 음성 격리자 8명이 생활 중이다.도 방역 관계자는 “비록 음성이지만 일반 병원에서는 양성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감염을 우려해 받을 수가 없다”며 “중대본에서 전문가들과 이와 관련한 대책 논의에 들어갔다니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한편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8명이 추가돼 1천112명으로 늘었다. 경산 6명, 구미 2명이 추가됐다. 사망자도 3명이 추가돼 총 24명으로 늘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봉화 푸른요양원 90대 여성 코로나19로 사망

봉화 푸른요양원 코로나19 확진자인 90대 여성이 17일 숨졌다. 또 이날 푸른요양원 입소자 A(85·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봉화군과 경북도에 따르면 A(97·여)씨가 이날 오전 2시45분께 김천의료원에서 폐렴 증상이 악화해 숨졌다.기저질환으로 치매를 앓았던 A씨는 지난 5일 푸른요양원 전수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83명으로 늘었다. 집단 발병한 푸른요양원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로는 3번째다. 경북 사망자는 24명으로 늘었다.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푸른요양원 입소자 A씨는 지난 8일 1차에 이어 11일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A씨가 지난 16일 지병과 미열로 건강이 나빠져 안동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3차 검사를 의뢰하고 이 병원 음압병실로 이송했다.이 결과 A씨가 17일 양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보낼 예정이다.봉화에는 코로나19 환진자가 푸른요양원 입소·종사자 61명을 비롯해 모두 62명으로 늘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코로나19 경북 확진자 8명 추가…총 1천112명

경북도는 17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집계한 경북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천112명이라고 밝혔다.이는 전날 같은 때(1천104명)보다 8명이 늘어난 것이다. 완치 퇴원자는 32명이 나와 총 20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23명으로 늘었다.추가 확진자는 △경산 6명 △구미 2명 등이다.이로써 경산 누계 확진자는 △경산 530명 △청도 141명 △봉화 61명 △구미 59명 △칠곡 48명 △포항 47명 △안동 47명 △의성 42명 △영천 36명 △성주 20명 △경주 18명 △김천 16명 △상주 15명 △고령 7명 △군위 6명 △예천 6명 △영주 5명 △문경 4명 △영덕 2명 △청송 1명 △영양 1명 등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임대전용 30만㎡ 추가 지정

정부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30만㎡ 규모의 임대전용산업단지를 추가로 지정했다.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7년 지진 발생으로 인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포항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20만㎡ 규모의 임대전용산업단지를 지정한 데 이어 이날 30만㎡를 추가로 지정했다.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단지의 입주 대상은 중소·창업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 해외유턴 기업 등이다.입주 업종은 철강부품과 기계부품 등 수요자 요구에 따라 지역 특화 연관 산업 위주로 편성될 예정이다.특히 임대료는 다른 임대전용산업단지보다 저렴한 조성원가의 1% 수준이다. 임대 기간은 5년이 의무이나 최장 5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정부는 이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료를 저렴하게 정할 수 있도록 올해 예산에 임대전용산업단지 토지가격의 40%인 210억 원을 편성, 이달 중 LH에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공급된 임대 단지 12만㎡에 대한 임대신청을 접수한 결과 3월 현재 총 13개 업체가 25필지(복수 필지 신청 가능), 19만8천㎡를 신청, 1.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입주기업은 주로 철강·금속 소재와 배터리 분야의 창업·중소기업 등이다.이 같은 인기는 장기 불황에 따라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대폭 줄이고 기술 개발에 매진할 여건을 조성하는 등 국가 산단 투자 진입장벽을 대폭 낮춘 전략이 유효했다는 분석이다.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신규 일자리 565개, 매출액 2천730억 원, 건설설비투자 1천211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김근오 산업입지정책과장은 “포항블루밸리 임대 전용 산단은 장기·저리의 임대 전용 산단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창업, 벤처기업 등이 우선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인재들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의 경제 생태계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는 총사업비 7천360억 원을 들여 포항시 동해면, 장기면, 구룡포읍 일원에 모두 608만369㎡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3년 완공 예정이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