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도시환경개선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상

대구 수성구청이 대구시의 ‘2019년도 도시환경개선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평가는 도심 전반의 환경을 향상시키고자 시행된 것으로 도시환경개선 업무 체계, 옥외광고물 정비 등 도시환경정비 업무 전반에 대해 확인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성구청은 대구 최초 불법광고물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 운영, 가로 대로변과 학교주변 환경개선사업에사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자체 중 최초로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해 개별 공공건축사업과 공공디자인사업 계획 수립에 참여하는 등의 특수시책 추진을 통해 해당 분야 전문성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의성군,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추진

의성군은 동절기를 맞아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의성군은 한파기간 집중되는 상수도관 동파 사고를 줄이기 위해 상습 동파지역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가압장, 배수지, 송·배수관로, 소규모 수도시설 등 주요 상수도 시설을 점검한다.내년 2월 중순까지 동절기 급수 대책반을 운영,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 접수 시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선다.또 군민들이 알기 쉽도록 마을방송과 전단지를 통해 상수도 계량기 등의 동파예방 방법을 홍보한다. 수도검침원 검침 시 동파예방 조치에 대해 안내하는 등 주민 스스로 동파를 막을 수 있도록 한다.최시용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영양군 일월면, ‘2019년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 추진

영양군 일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11가구에 대해 ‘2019년 거동불편 취약계층 화장실 안전 손잡이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가구의 낙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 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비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함께 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하고 실시하는 연중 모금사업이다.오창태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서비스 수요자 눈높이에 맞춰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첨단의료유전체 연구소 타당성 재조사…건립 추진은 미지수

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보류됐던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첨단의료유전체 연구소(이하 유전체 연구소) 건립 향방이 조만간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연구소 건립 승인 권한을 가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회(이하 이사회)가 타당성 재조사를 추진하면서 유전체 연구소 건립의 불씨가 다시 지펴진 것이다.그렇다곤 하지만 건립 결정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타당성 조사에 따라 유전체 연구소 건립이 완전히 물 건너 갈 수 있기 때문이다.타당성 조사를 위한 조사기관의 선정마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조사기관 선정이 지연되면 유전체 연구소 건립도 무기한 연기된다.9일 대구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12월 이사회에서 유전체 연구소 건립사업에 타당성 재조사를 진행할 조사기관의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유전체 연구소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대구분원으로 건립된다.연구소는 맞춤형 진단 치료기술과 신약개발 촉진을 위한 유전자 정보분석 및 정보기술(IT)·생명공학(BT)의 융복합연구를 담당하게 된다.대구 동구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1만1천6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건립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420억 원(국비 203억 원, 시비 190억 원, 민자 27억 원)이다.2014년 처음 추진됐던 연구소 건립은 2017년 좌절됐다.2016년 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진행한 건립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서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이후 대구시는 사업계획을 보완했고 이를 토대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함께 여러 조사기관에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했다.어찌된 일인지 재조사에 나설 기관을 찾지 못했다.조사기관들이 업무 과부하, 전문성 부족 등을 이유로 거절한 것이다.이 때문에 유전체 연구소 건립이 2년이나 중단됐다.다행히도 올해 10월 조사기관 중 하나인 산업연구원이 타당성 재조사를 하겠다는 의향을 밝혀 건립 사업에 희망이 생겼다.조만간 열릴 12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회에서 산업연구원에 대한 조사기관 선정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이사회가 산업연구원을 조사기관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결정을 하면 유전체 연구소 건립은 기약 없이 연기된다.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조사를 하겠다는 기관이 산업연구원뿐이기 때문이다.또 산업연구원이 조사기관으로 선정되더라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하면 유전체 연구소 건립은 없었던 일이 된다.규정상 타당성 조사는 2번만 가능하다.대구시 관계자는 “산업연구원이 타당성 재조사 기관으로 선정되면 유전체 연구소 건립 타당성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성주군, 2019 가축방역추진실적 평가 대상 수상

경북도의 올해 가축방역 추진실적 평가에서 성주군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최우수상은 안동시와 청도군, 우수상은 영천시와 경산시, 고령군과 예천군이 각각 수상했다. 포상금은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3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이다.가축방역시책 추진실적 평가는 지난해부터 한 해 동안 시·군의 가축방역 책임의식을 높이고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유도하고자 실시됐다.가축방역시책 평가는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질병대응, 가축전염병 관리대책, 질병예찰 및 방역 훈련 등 가축방역사업 추진 실적 및 단체장의 방역 의지 등 도 자체 지표평가항목에 대해 23개 시·군을 평가, 검증했다.성주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발생 전 가상훈련을 실전과 같이하고 양돈협회와의 협조로 소규모 농가 도태 보상금 지원, 밴드활동 등 농가의 적극적인 자율방역 참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동시는 가축전염병관리 및 신고체계 및 축산농가폐기물 위탁사업, 청도군은 구제역 가상훈련을 훈련현장에서 실시간 실시로 전국대회 수상실적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방역현장에서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재난형 가축질병은 시·군 방역현장에서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방역의 최일선에서 역할을 다해 청정 경북을 사수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한편 시상은 지난 9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해당 시·군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달서구청, LED 보안등으로 ‘안전사각지대 제로화’ 추진

대구 달서구청은 2022년까지 지역 나트륨등을 LED 보안등으로 전면 교체하는 ‘안전사각지대 제로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나트륨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보행자와 야간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쉬운 LED 보안등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구청은 현재까지 교체돼지 않는 지역 노후 보안등 4천955개를 2022년까지 LED 등으로 전면 교체한다. 한편 달서구청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30억 원을 투입해 노후 보안등 3천508개를 LED 등으로 교체했다. 특히 공원·공한지 주변 등 우범지역에 LED 보안등 75개를 추가 설치해 범죄예방에도 기여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김천의료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추진 최우수기관· 프로그램사업 운영 우수기관 선정, 각각 2년연속·5년연속 받아

김천의료원이 ‘2019년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추진실적 2년 연속 최우수기관 및 공공보건프로그램사업 운영 부문 5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받았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공공보건의료계획 추진실적은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보건의료계획 추진실적 및 공공보건프로그램사업운영 결과를 매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평가하고 있다.또 공공보건 프로그램사업 운영은 지방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지방의료원(34개) 및 적십자병원(6개)을 대상으로 공공성 강화(공공보건의료 지원기반 확충),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 건강안전망 기능, 미충족 보건의료 서비스제공 4가지 영역을 평가한다.김천의료원은 두 영역 모두 연속 수상했다. 특히 공공보건프로그램사업운영 부문은 2015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해 최우수 공공병원임을 입증했다.김미경 김천의료원장은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책임 의료기관 모델로 생명, 안전, 삶의 질을 보장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 격차 없는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한수원 폴란드에서 본격적인 원전 수주활동 추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폴란드에서 신규 원자력발전소 수주 활동을 펼쳤다.한수원은 지난 5일(현지시간)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코트라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주폴란드 한국대사관이 후원하는 한국형원전 홍보행사 ‘APR 콘퍼런스 2019’를 폴란드 인터컨티넨털 바르샤바 호텔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주폴란드 한국대사관, 폴란드 에너지부 및 외교부, 폴란드전력공사(PGE), 폴란드 원자력연구소(NCBJ), 한전기술, 두산중공업, 한전원자력연료, 대우건설 등 국내 및 폴란드 기업 30여 개 업체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형 원전을 소개하고 폴란드의 최초 원전도입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한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원전산업계의 역량과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폴란드 신규원전사업에 대한 참여의지를 표명했다. 폴란드 신규원전사업은 한국형 원전의 수출을 위해 정부, 한수원, 한국원전산업계가 수주에 역점을 기울이는 사업이다.폴란드 정부는 노후발전소 대체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 국가 에너지안보 확보를 위해 신규원전 6기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폴란드는 지난해 신규원전을 포함한 2040 국가에너지정책 안을 발표했다. 지난 9월 에너지부 주요인사들이 방한해 신고리 3, 4호기 원전 및 신고리 5, 6호기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한국형 원전의 안전성과 건설역량을 확인한 바 있다.김상돈 한수원 성장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원전산업계의 경험을 폴란드에 공유하며 폴란드 원자력산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한국 원전기술에 대한 우호적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폴란드 원전수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고령군,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상 수상

고령군은 지난달 29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표창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상을 받았다.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성별영향평가 실시율과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 실적 등을 분석 및 평가해 선정됐다.고령군은 평소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대면 컨설팅 실시 및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성인지(性認知)적 사고를 함양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성차별적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정책 수립 및 예산편성에 반영함으로 양성평등 문화확산과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김천시와 부산 영도구 자매결연 체결,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계획

김천시와 부산시 영도구청이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최근 부산 영도구 목장원 컨벤션홀에서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철훈 영도구청장,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백평효 영도구의회 의장, 양 도시 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간부공무원, 부산 김천향우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김천시와 영도구의 자매결연은 전형적인 내륙 분지지역인 김천시와 바다를 품고 있는 영도구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향후 상호 교류를 통해 양도시간 자매결연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 양 도시는 서로 우의를 증진하고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고령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실시

고령군의회는 제257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26일 주요 사업장 6곳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주요 사업장은 △창조적 마을만들기 용담권역 개발 사업 △모듬 내 캠핑장 조성사업 △고령실내체육관 건립 예정지 △부례관광지 △운수 광산지구 황금테마파크 조성사업 예정지 △고령군 아이나라 키즈교육센터 조성사업 등 6곳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선욱 의장과 배효임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집행부 공무원으로부터 주요 사업장의 현황과 추진 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주요 사업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예산 집행의 효율적인 계획 수립을 주문했다.김선욱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실태를 확인하고 추진현황을 직접 점검해 보다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위하여 마련하게 됐다” 며 “현장방문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대안을 마련해 예산 낭비의 요인을 줄이고 민원을 최소화해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문정부 소득주도성장 잘못추진...이정우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비판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정책은 좋은 정책이지만 최저임금의 대폭적인 인상 때문에 부작용만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보면 사실상 실패한 정책입니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26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아시아포럼 21 릴레이 정책토론회에서 “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정책은 처방은 맞지만 투약이 잘못됐다”고 이같이 비판했다. 경북대 교수를 지낸 이 이사장은 2003년 노무현 정부시설 초대 청와대 정책실장을 맡은 경제통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지난 2년 동안 소득주도성장을 강조해왔으나 그 실천에서는 적극성이 없었다”며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이라는 정책이 소득주도 성장의 간판 정책인 것처럼 간주됐지만, 그것은 방향이 잘못 선정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이사장은 소득주도성장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불평등 해소 △복지증세 △대기업 중소기업 갑질 근절 △비정규직 해결 등 4가지 정책이 필수적이라고 제시했다. 이 이사장은 “문 정부의 청와대가 은둔주의, 비밀주의에 만연해 구모델로 회귀하는 것 같다”며 “사람의 문제가 중요하다. 적재적소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조국 사태와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황교안 대표는 단식을 중단해야 한다”며 “다만 공수처의 반대에 대해서는 상당한 일리가 있으며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런 공수처를 가진 나라가 별로 없다. 검찰이 잘못하니까 답답하니까 이런걸 만드는것 같다”고 의견을 냈다. 이른바 가짜기부천사 박철상씨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나의 강의를 열심히 듣던 만학도였고 성적도 좋은 학생이었다. 이후 주식투자를 해서 번 돈으로 많은 장학금을 기탁한 총애하는 제자였다”며 “그러나 나중에 모두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고, 그의 투자자와 만난 적이 없다. 투자자들이 돈을 받아내기 위해 나를 연루시키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 이사장은 “대구에 내려온 공공기관들이 몸은 대구에 있지만 머리는 서울에 있다는 지적은 충분히 공감한다”며 “한국장학재단이 지역에 기여하고, 지역 언론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주에서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내년 공동협력사업 추진 협의

경주와 포항, 울산 등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가 26일 경주시청에서 올해 하반기 정기회를 열고 2020년 공동협력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주낙영 경주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축산 분야 신설, 청소년 역사탐방 등 내년 공동협력을 위한 신규사업 7건과 계속사업 20건을 포함해 4개 분야 총 27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확정했다.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에 따라 농업 분야는 위기상황이지만 3개 도시가 상호 협력해 이를 기회로 탈바꿈하고자 농축산 분야를 신설하기로 했다. 공동사업 추진으로 자원 증대, 고부가 가치화 도모, 판매 홍보, 교류 활성화 등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해오름동맹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해오름동맹 청소년 문화교류, 해오름동맹 평생학습도시 발전전략 상생 워크숍 개최, 해오름동맹 거주 외국인 활용 홍보영상 제작, 동해남부선 전동차 연장운행(태화강역~송정역~신경주역), 해오름동맹 도시 생산 농축산물 판매홍보 교류 등도 신규사업으로 논의됐다.또 ‘동해남부선 전동차 연장운행(태화강역~송정역~신경주역)’ 사업과 관련 동해남부선(울산~포항 구간) 개통시(2021년 6월) 전동차는 부전~태화강 구간에 한해 운행해 이용자 수요 증가에 대비한다.지역 간 연계교통망 확충을 위해 신경주역까지 전동차 연장운행을 위한 철도시설 시공 및 운영 사업비는 국비로 추진할 수 있도록 3개 도시는 적극 협력키로 했다.이 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공동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 포럼 사업과 해오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 등을 비롯한 22개 사업 중 20개 계속사업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공동협력 추진하기로 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의 공동협력추진사업을 통해 3개 도시 시민들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도록 노력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공동협력 과제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달서구청,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 추진

대구 달서구청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한방주치의사업은 동네 한의원이 한방주치의로 참여해 저성장, 만성질환 등 한약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한방진료 및 한약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역 한의원 33개소와 저소득주민이 결연,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해 왔다. 다음달에는 90명에게 한방진료와 한약을 지원할 예정이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 속도 내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 방식이 우여곡절 끝에 최종 확정됐다. 지역민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통합신공항 이전문제가 드디어 속도를 낼 수 있게 된 것이다.선정 방식에 대한 룰이 확정됨에 따라 이제 내년 1월21일 주민투표만이 남았다.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기준 수립을 위한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위원회’는 24일 ‘이전후보지 관점(공동후보지 분리)+투표참여율’ 방식을 최적의 안으로 선택했다.공동후보지 분리는 ‘의성 비안·군위 소보’를 ‘의성 비안’과 ‘군위 소보’로 분리해 투표하는 방안이다. 이에 따라 군위군민은 투표용지 2장을 받아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에, 의성군민은 투표용지 1장으로 공동후보지에 각각 찬반 투표를 하게 된다. 단독 후보지인 ‘군위 우보’를 포함한 후보지 3곳에 대한 주민투표 찬성률과 투표 참여율을 50%씩 합산해 최고 점수를 얻은 지역이 최종 후보지로 결정된다.군위·의성 주민 각각 10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지난 22~24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숙의 및 설문조사 과정을 거쳤다. 결과는 양측이 선호한 안이 팽팽하게 맞섰으나 최종 과정에서 이번에 채택된 안이 101대 99로 선정됐다. 말 그대로 박빙의 차이다.지역 이익에 기반한 이러한 시민참여단의 투표 성향은 향후 주민투표에도 그대로 반영돼 참여율을 높이는 동력이 될 수도 있다.통상 첨예한 대립이 있는 사안의 최종 결정에는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 그러나 최종 발표 직후 군위와 의성 양 지역 모두 수용한다는 의사를 밝혔다.의성군은 “투표일까지 페어플레이 하면서 군위와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도 만족스럽지 않다는 반응이지만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투표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대립과 갈등을 대화와 숙의로 풀어내는 성숙한 모습이다.통합신공항 후보지 선정이 너무 늦어졌다. 그동안 대구·경북 전체 지역민들이 많은 걱정을 했다. 그러나 선정 방법이 결정됨에 따라 큰 고비를 넘겼다. 이번과 같은 대형 SOC 사업은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 간 갈등이 최대 애로 사항이다. 큰 줄기가 잡혔기 때문에 다음 과정은 일사천리 진행이 예상된다.주민투표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관련 지자체에서는 이번 합의에 영향을 미치는 의사 표시를 삼가야 한다. 국방부 등 추진 주체 측의 사소한 실무적 시행착오도 용납되지 않는다. 지역민에게 밝힌 일정대로 차질없이 추진을 해나가야 한다.통합신공항은 대구·경북지역의 백년대계다. 진통을 겪은만큼 지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