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입사원들에게 생생한 취업이야기 듣는다

현직 신입사원들에게 생생한 청년 취업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대구시는 6일 오후 1시부터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오픈형 멘토링’을 연다.오픈형 멘토링은 신입사원으로 구성된 현직자들이 멘토가 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과 생생한 취업 이야기를 오픈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나누는 형식이다.현직 멘토의 기업과 직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구직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해당 기업의 취업 성공 전략도 상담할 수 있다.제조업(상신브레이크·평화정공·메가젠임플란트), 금융권(하나은행·신한은행·대구은행), 공기업(한국정보화진흥원·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가스공사) 등 총 9개 기업의 현직 멘토 11명이 참여한다.참여자들은 멘토 로드를 따라 설치된 기업별 야외 대형부스에서 취업 성공담과 생생한 경험담에 대해 가벼운 티타임과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논의할 수 있다.이와 별도로 최근 채용 동향 분석, 청년 고용정책에 대한 취업특강과 업종별 기업소개 등도 진행된다.대구시 원스톱 일자리지원센터는 청년 테마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업종별 공채 일정에 맞춰 청년 멘토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안중곤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올해는 청년 구직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픈된 공간에서 사전에 신청하지 않아도 진행현장 즉석에서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멘토링’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구시가 현직 신입사원들에게 생생한 청년 취업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6일 오후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마련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오픈형 멘토링’ 상담 모습.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중구청, 기업과 맞춤형 소통으로 취업 일자리 만들어요

5일 오후 대구 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대구시 희망 일자리 한마당’을 찾은 여성 구직자들이 회사별 채용 부스를 찾아 채용 면접을 보고 있다. 이무열 기자“각종 분야 전문업체가 참여해 구직자 본인이 원하는 희망 직종에 지원할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2019 희망 일자리 한마당’이 5일 오후 2시 대구 중구청 5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만 500여 명 이상이 모이는 등 행사장에는 취업 기대 확대와 정보를 공유하려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이날 물류, 생산, 경비, 청소 분야 등 15개 업체가 모여 170여 명의 구직자를 모집하기 위한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중·장년층을 겨냥한 일자리 창출에서 벗어나 청년층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한마당이 열려 지난해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이날 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종은 경비·청소 분야였다.황용서(65)씨는 “13년 경비원 경력을 살려 업체 경비직에 재도전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며 “행사 시작 20분 전에 도착했는데 30명이 넘는 구직자들이 줄을 이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청년층을 위한 일자리도 마련됐다.호텔 업무와 강사직 등을 원하는 20~30대 구직자는 경력과 학력, 임금, 직무 내용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업체 관계자에게 이력서를 건네며 면접을 시작하기도 했다.여성 구직자들은 요양보호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요양보호사 자격증이 있는 구직자에 한해 면접이 시작됐고 지원 분야는 요양원과 주간보호, 방문 요양 등의 업무로 나뉘기도 했다.외국인도 눈에 띄었다. 주로 채용조건에 구애받지 않는 생산·검사 직종에 인원이 몰렸다.한국에 거주한 지 6년째인 아리안(27·여·필리핀)씨는 “사출 업체에서 생산직으로 일한 경험이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업종은 틀리지만 공산품 생산직으로 취업을 해보려 한다”며 “4살이 된 아들을 키우고 있어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려고 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장에는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대구고용복지센터 등도 참석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 분야 등의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면담의 자리도 마련됐다.또 구직자를 위한 면접 이미지 메이킹과 증명사진 무료촬영도 제공됐다.무궁화직업전문학교 관계자 5명이 직접 면접에 앞서 50명이 넘는 구직자의 헤어를 케어했다. 영진직업전문학교에서는 증명사진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구직자에게 무료로 사진을 찍어 건네주기도 했다.중구청 관계자는 “이력서 제출 후 자격요건에 충족한 구직자들은 최소 2주 후 합격 결과가 나와 해당 회사에서 2차 면접을 하게 된다”며 “심각한 취업난을 극복하고자 기업과 맞춤형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취업 성공 노하우는

대구관광고 재학 중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에 취업한 한성빈씨가 근무중인 모습중학교 3학년때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보다 꿈을 빨리 실현할 수 있는 특성화고등학교에 진학해 취업을 우선적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등학교 3년 동안 여러 과목을 배우며 성장하는 것도 좋지만 특성화고에서 다양한 경험과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그 안에서 또 다른 길을 찾아가는 게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대구 관광고등학교 관광외국어과에 진학했다.평소 외국어를 좋아하고 배우는 것에 관심이 많아 수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었다. 또 이런 열정은 학교 내 다양한 동아리 가입으로 연결돼 많은 경험을 폭넓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학급 내 부실장을 맡아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고, 이는 해외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하던 시절 많은 도움이 됐다.3학년이 되어 취업과 진학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어느 친구들이나 그렇듯 대학을 안가도 괜찮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아졌고, 선생님들과 상담을 거쳐 취업으로 마음을 굳혔다. 그러던 중 학교에서 해외취업프로그램을 소개받아 해외취업 대비반에 들어갔다.필리핀에서 어학연수 3개월을 이수하고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호텔로 취업하는 루트로 진행되는 사업이었다.학교에서는 1대1 화상영어수업을 진행하며 현지 외국인과 실시간으로 화상채팅을 통해 영어회화실력을 키워나갔다.함께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를 할 8명의 친구들은 필리핀 출국 전까지 멤버쉽 트레이닝, 원어민 특강, 연수 중 주의사항, 영어회화 등을 학교에서 배우며 출국날만 손꼽아 기다렸다.2018년10월.드디어 출국일이 다가왔다. 3개월의 연수기간 때문에 짐만 해도 한 가득이었다.부모님, 친구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비행기에 올라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싱가포르에서 취업해 금의환향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의지를 다잡았다.필리핀에서의 연수 생활은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학교에서 했던 1대1 화상영어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됐다.상, 중, 하 수준별로 나뉘어 현지 대학교 안의 어학원에서 외국인과 하루 종일 수업하고, 야간자율학습시간에는 면접에 대비해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작성하고 영어 면접을 준비했다.연수 막바지에 들어서니 싱가포르에 있는 유명호텔, 레스토랑, 공항면세점 등에서 취업의뢰가 들어왔고 우리는 필리핀에서 화상채팅으로 영어면접을 보고, 합격 소식만 기다렸다.특히 나는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에 취업하고 싶었다. 세계1위에 빛나는 공항이기도하고 싱가포르에 방문했을 때 크고 쾌적한 공항의 모습을 잊지 못해서였다.3개월 연수가 끝나기 바로 전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에 최종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힘들었던 연수기간이 끝나면서 그동안 고대했던 해외취업에 성공했다는 사실에 온 몸에 소름이 돋으며 왈칵 눈물이 나왔다. 그리고 지금은 창이공항 면세점에서 일하고 있다.20살, 아직은 어린 나이지만 남들과 달리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또 한국에서의 생활보다 많이 배우고 있고, 견문도 넓혀 또래보다 생각하는 방법, 세상을 보는 시야도 넓어진 것 같다.마냥 어리기만 했던 내가 성장해나가고 있다는 느낌에 스스로 놀라웠다. 첫 직장이 공항면세점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을 접하고, 외울 단어들도 많아 처음에는 실수도 많이 했고, 일을 몸에 익히기까지 어려운 시간이었다.자연스럽게 고객님들께 다가가려고 공부하는 나를 발견하게 됐다 .만약 해외 취업을 꿈꾸고 있는 후배들이 있다면 처음에는 조금 힘들겠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참고 전진하다 보면 나중에는 몸에 익숙해져서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자신에게 놀랄 것이고, 남들이 경험하지 못한 경험을 통해 자신을 좀 더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고 싶다.대구관광고 2018졸업생 한성빈물론 신중하게 결정해야 겠지만. 마지막으로 나에게 더 큰 세계에서 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와주신 대구관광고등학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대구관광고 졸업싱가포르 창이공항면세점 취업한성빈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주시 기업현장 투어와 취업캠프로 청년일자리 창출

경주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현장 투어와 취업캠프 실시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릴레이를 이어간다. 경주시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27일부터 30일까지 한수원과 울산 현대자동차를 방문 견학했다. 경주시는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을 추진하면서 지역 특성화고 재학생 33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현장 투어와 취업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27일 한수원 본사 방문에 이어, 30일에는 울산 현대 자동차를 방문해 산업현장을 견학한다. 특히 학생들은 취업캠프를 통해 ‘2019년 취업 트렌드’ 및 ‘개인 취업역량 강화 면접 마스터’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진로 적성에 대한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경주시의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운동’은 기업과 청년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치 발생, 청년실업난의 심화에 따라 취업 지원기관-기업-청년구직자 간 채용연계를 적극적으로 펼쳐 청년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현장 투어 및 취업캠프를 통해 청년층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직업 간접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적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조기에 지역 일자리시장에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주시는 올 연말까지 취업특강과 직업기초능력검사 지원, 취업 증명사진 지원, 청년고용 기업체 구인활동 지원, 청년고용 소기업체에 근로 환경 개선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경주시 남심숙 일자리창출과장은 “지역기업과 청년 연계활동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지역 청년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과 청년은 위탁 운영기관인 경주상공회의소(054-741-6603)나 경주시 일자리창출과 청년일자리팀(054-760-7968)으로 문의하면 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정밀기계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대중금속고는 어떤 학교?

동문 초청 프로그램으로 학교 4회 졸업생인 윤성현 해양경찰교육원장이 지난해 대중금속고에서 ‘나의 꿈, 나의 길’을 주제로 재학생들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는 우리나라 최초 금속분야 특수 목적고등학교로 1979년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7천997명의 학생을 배출했다.달성군 가창면에서 2015년 북구 읍내동으로 자리를 옮긴 학교는 학교 이전과 동시에 현대식 기숙사와 식당, 실습실 및 교실, 다용도 강당을 신축하고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특히 기존 학과를 정밀기계과, 자동화기계과, 금형기계과로 전면 개편하면서 ‘창의적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에 한발 더 다가서며 정밀 기계 분야 전문가 양성에 속도를 낸다.◆‘3무(無) 3행(行)'대중금속고는 담배연기과 학교폭력, 지각과 결석이 없는 ‘3무’를 실현하고 꿈 갖기, 인사 잘하기, 어른 공경하기를 실천하는 ‘3행’을 학교의 기본 비전으로 삼고 있다.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시키기 위한 대중금속고의 인성브랜드다.이를 바탕으로 학교는 각종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NCS기반 산업현장중심 맟춤형 교육과정을 비롯해 인력양성 유형에 따른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 대구시 맟춤형 인력양성사업, 산학일체 도제학교, 선취업 후진학제도, 진로비젼프로그램, 기숙사 취업특별반(공기업, 대기업, 공무원) 등이 있다.특히 ‘대구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진행되고 있다.이 사업은 지역 기업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기술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미취업자 또는 지역 기업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교육과 훈련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체험학습과 산업수요 맞춤식 실무 교육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기업 취업전략을 배우게 된다.영진전문대 위탁 교육 역시 학교의 자랑 중 하나다.대중금속고는 영진전문대학의 지원으로 매년 대학 SMT센터에서 전문계고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생들을 배출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전공을 불문하고 정밀기계와 자동화기계, 금형기계 1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위탁 교육을 받았다.전문 기술 교육 및 주문식 교육 경험이 풍부한 영진전문대학과 협력해 이뤄지는 위탁 교육은 학생들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현장 실무 능력을 키우고, 취업 기회와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고 있다는 게 학교 측 설명이다.특히 대학에서의 교육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학문에 대한 동기를 끌어올려 선취업·후진학 발판까지 마련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풍부한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학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지원을 받아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직업선택, 구직기술의 향상을 돕는청년층 맞춤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충분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지도 및 취업 지원 서비스를 수행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과정이다.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회사 면접에서 기술뿐 아니라 회사 내 지켜야 할 예절도 배운다.지난해에는 2학년을 대상으로 2일(1일 6시간) 동안 ‘Hi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3학년 대상으로 4일(1일 6시간) 동안 ‘CAP+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했다.동문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학교는 동문이나 졸업생들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취업으로 연계하고 있다.작년에는 4회 졸업생인 윤성현 해양경찰교육원장을 특별 초청해 ‘나의 꿈, 나의 길’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고, 동문 기업인과 만남을 통한 교류회도 열었다.김병부 교장은 “4차산업을 준비하기 위해 STAM교육, IB수업, 코딩교육을 강화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수업으로 교실수업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학생이 재미있게 배우고, 교사가 신명나게 가르치며, 모두가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대, 일본 취업 확대 길 열었다

지난 16일 열린 한일대학 3+1 대학 간 매칭행사에서 김상호 대구대 총장과 오다니 유키오 일본 히로시마경제대학 총장(오른쪽)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대구대학교가 일본 히로시마경제대학과 ‘한일대학 3+1’ 양해각서(MOU)를 체결, 재학생들의 일본 취업을 위한 길을 열었다.대학은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외교부 주최 ‘제2회 한일대학 3+1 대학 간 매칭행사’에 참가해 일본 히로시마경제대학과 한일대학 3+1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우리나라 청년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외교부가 추진 중인 ‘한일대학 3+1’은 3학년 2학기 전후인 한국 학생을 일본 대학에 파견한 후 일본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제도다.이 제도는 저학년생 위주로 파견되는 일반 교환학생 제도와 차이가 있으며, 일본 대학으로부터 직접 어학 및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대구대는 앞으로 추가 협의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일본 히로시마경제대학에 학생을 파견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에서 제1회 행사가 열린 데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 대학 12개, 일본 대학 11개 등 총 23개 대학이 참가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선취업 후진학 매력에 특성화고 진학.. KB증권까지

특성화고에서 고졸 채용을 이룬 상지여고 졸업생 홍지은씨가 KB증권에서 근무하고 있다.특성화고를 선택한 이유는 대학교 진학이 정답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대학교 졸업자도 취업이 안돼 끙끙되고 있을 때 한 현수막을 보게 됐다.바로 특성화고에 진학한 후 공기업에 입사했다는 내용이다. 그때 '대학교 진학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고졸채용이 모두에게 주어지지 않는 특별한 기회라는 것도 알게 됐다. 남들보다 일찍 취업해 경력을 쌓고,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이용해 대학교를 다니며 학력까지 쌓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아 특성화고를 선택했다.1학년 때 자격증은 ITQ한글, ITQ엑셀, ITQ파워포인트를 취득했다.1학년이고 취업을 잘 모르던 시기여서 3년 중 취업 준비를 가장 못했다. 그래서 취업 준비보다 내신 성적 향상에 더 신경썼다.2학년 때 취업에 관심을 두고 준비했다. 한국사, FAT, 전산회계운용사, 전산회계,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 14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1년 간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려다 보니 내신 성적이 조금 떨어졌다. 그리고 예전 성적이 될 수 있게 이를 악물며 공부했다. 내신뿐 아니라 NCS도 공부하며 어떤 유형이 나오는지, 시간 분배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분석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방과후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공채반 동아리에 들어갈 수 있었다.3학년 때는 NCS 직업기초능력 문제집을 비롯해 기업의 맞춤형 직무수행능력 문제들을 다양하게 접하고 풀었다. 원서가 들어오거나 원하는 기업에 채용공고가 나오면 시간을 더 투자해 준비했다.기업 자료 조사라던지, 자기소개서 작성, 필기 및 면접 준비 등 취업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준비했다.또 성적이 떨어지지 않게 노력했으며 TAT자격증 취득까지 현재 18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게 됐다. 다양한 기업에 취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격증을 획득했는데 지금 돌아보면 많이 따는 것보다는 취업하고자 하는 곳에 필요한 자격증을 따는 게 더 효율적인 방법인 것 같다.KB증권 채용은 서류와 필기, 1·2차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서류 전형은 질문이 4~5개 정도다. 필기시험은 생각보다 어려워 자신이 없었는데 필기전형에 통과했고 덕분에 자신감도 생겼다.면접에서는 긴장되고 어떻게 대답해야 하나 고민도 했다. 1·2차 면접을 해본 결과 이야기를 어떻게 잘 풀어내느냐가 중요한 것 같았다.학교에서는 외부강사를 초청해 체계적으로 면접 연습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공채반 전체가 함께 연습하기도 하고,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개별면접도 지원해준다.처음 면접 연습을 했을 땐 무조건 답변을 외우려고 했다. 하지만 그렇게 하니 한 단어라도 틀리면 그때부터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아 역효과로 돌아왔다.그래서 ‘이런 유형의 질문을 하신다면 이런 얘기를 해야겠다’며 큰 스토리텔링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면접 준비를 했다. 그 방법을 쓰니 다양한 질문에 어떤 말을 해야 할지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면접관들도 미리 작성해 온 답변이 아닌 진실된 답변에 더욱 귀기울여 주는 것 같았다.KB증권에 합격한 지금, 중3 때 했던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라는 생각이다. 부모님은 인문계고 진학을 바라셨지만 결국 저의 의견을 존중해 주셨다. 언제나 선택을 믿어주고, 힘들 때 고민도 들어주시며 끝까지 지지해주신 부모님이 계셔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자신의 미래는 남들과 같은 필요가 없다. 내가 설계하고 내가 만들어가는 미래를 준비하기에 특성화고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지지자다. 상지여상 졸업생 홍지은상지여상 2019년 2월 졸업KB증권 입사홍지은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운대 국가 근로 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 5년 연속 선정

경운대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시행하는 국가 근로 장학사업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은 대학생들의 국가 근로 경험이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선순환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 경운대는 경북 도내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5년 연속 사업을 유지하게 됐다. 경운대학교 항공관련학과 학생들이 경운대학교 벽강중앙도서관 5층 콜로키움홀에서 열린 현직 강사 취업설명회에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경운대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취업연계형 근로 운영을 위한 2억여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경운대가 속한 권역의 현장지원센터로부터 취업연계 근로지 발굴, 현장점검, 교육지원 등 상시적인 업무지원을 받는다. 김은수 경운대 학생진로개발처장은 “현장실습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의 성공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 내 FG기업과 우수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는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지난 3월 학생처와 인재개발처를 통합한 학생진로개발처를 신설하고 2017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을 수행하는 등 경북지역의 청년고용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계명대 취업스터디 '괴물' 졸업생.. 월급 모아 후배 위한 장학금 1천200만원 약정

계명대 취업스터디 '괴물' 출신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1천200만원을 약정했다.계명대 취업스터디 ‘괴물’ 출신 졸업생들이 월급을 십시일반 모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해 화제다.취업스터디 ‘괴물’ 졸업생들이 지난 1일 신일희 총장을 만나 후배들을 위해 쓰고 싶다며 장학금 1천200만원을 약정했다.졸업생들은 “우리가 이렇게 취업하고 사회에서 인정받는 것은 학교의 지원 덕분”이라며 “학교를 통해 받은 것을 후배들에게 되돌려 줘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인재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계명대 취업스터디 ‘괴물’은 2006년에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모임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쏟아 ‘최고가 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지금까지 150여 명의 졸업생이 배출돼 금융, 유통, 언론사,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학교에서도 우수한 취업스터디로 손꼽히고 있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학생들의 뜻을 높이 사며 자랑스럽고, 선배들로서 좋은 본보기를 보여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 같다”며 “학생들 같은 훌륭한 동문들이 있어 든든하고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도,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대구대 선정…내년 본격 운영

경북도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공모사업 운영대학에 대구대가 선정됐다.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지난해 교육부에서 처음 시행한 교육모델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는 경북도가 처음 도입했다.정원 20명인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이론 중심의 대학 교육과 실무 중심의 기업 현장교육을 결합해 3년 6학기제로 운영되는 학사학위과정(총 120학점 이수)이다.경북도청 전경대학 입학 후 조기에 취업을 확정하고 기업에 근무한 상태에서 현장 맞춤형 인력으로 양성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대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스마트시스템공학과를 개설해 제조업 분야에서 ICT. 모바일 등 첨단기술의 융·복합 지식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1학년은 전일제 수업으로 전공 기초능력과 현장실무 기본교육 이수를, 2~3학년은 협약기업 채용 후 재직자 신분으로 이론과 실무 교육을 병행한다.공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시점부터 2년간 해당 기업에서 의무근무를 한다.학기당 등록금 부담 비율은 경북도 50%. 대학 30%, 기업 10%, 학생 10%다.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대학의 사업 추진 의지와 수행능력, 계획의 적합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운영대학을 선정했다”며 “조기취업 기회와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맞춤형 인재 확보로 지역 청년의 대도시 유출 방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지역 청년 일본 취업 기회 마련

대구 달서구청은 다음달 24일까지 ‘2019 세계로 점프, 해외취업캠프(JAPAN)’ 참여자를 모집한다.올해 처음 시도되는 해외 취업캠프는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이 대상이다.달서구청은 취업 성공에 필요한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일본 취업처와 협업해 개별역량과 적성에 맞는 희망기업을 발굴해 취업을 지원한다.신청 자격은 달서구 거주자 또는 관내 대학 졸업(예정)자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일본어능력시험(JLPT) 3급 이상 소지자와 IT, 기계·자동차 설계 분야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관련 분야 경력자를 우선 선발한다.선발된 청년 20명은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직무와 기능, 어학 등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현지 산업연수와 기업인터뷰 등을 진행하게 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달서구청 일자리 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3-667-2665.대구 달서구청 전경.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굿잡버스 29일 수성구청 찾아

대구시 거주 미취업 여성과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 버스’가 29일 오전 11시부터 수성구청을 찾아온다.수성여성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굿잡버스는 시·공간적 제약으로 취업정보와 구직기회를 찾지 못하는 미취업자를 위해 직접 찾아가서 취업상담 및 기업체 현장면접을 제공하자는 취지다.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11개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가하는데 현장면접에 2개 기업체(지혜의 숲, 대구광역자활센터)가, 간접채용에 9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채용 직종은 교육서비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제조업, 노인여가복지시설업, 일반병원 및 요양병원 등이다.또 구직 여성은 전문상담사의 일대일 취업상담, 면접코칭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이날 오후 1시부터는 수성여성클럽이 주관하는 ‘로즈아트 플리마켓’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플리마켓에서 수성여성클럽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성새일센터 직훈과정을 수료한 솜씨 있는 여성들이 셀러로 참여해 가죽공예제품, 향초, 디퓨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굿잡버스 29일 수성구청 찾아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대권)이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시 거주 미취업 여성과 경력 단절 여성들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 버스’가 수성구청을 찾아온다고 25일 밝혔다.수성여성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굿잡버스는 시·공간적 제약으로 취업정보와 구직기회를 찾지 못하는 미취업자를 위해 직접 찾아가서 취업상담 및 기업체 현장면접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11개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가하는데 현장면접에 2개 기업체(지혜의 숲, 대구광역자활센터)가, 간접채용에 9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채용 직종은 교육서비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제조업, 노인여가복지시설업, 일반병원 및 요양병원 등이다.또 구직 여성은 전문상담사의 1:1 취업상담, 면접코칭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이날 오후 1시부터는 수성여성클럽이 주관하는 ‘로즈아트 플리마켓’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플리마켓에서 수성여성클럽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수성새일센터 직훈과정을 수료한 솜씨 있는 여성들이 셀러로 참여해 가죽공예제품, 향초, 디퓨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성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높이고 여성이 도시 공간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여성복지라는 생각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24일 대구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

대구에 사는 미취업 여성에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2019 대구여성행복일자리박람회’가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출입구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인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수성여성클럽(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박람회에는 40개 부스가 마련되고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부스에서 현장면접 및 채용, 1:1 구직상담, 이력서 클리닉, 여성유망직종 및 직업교육훈련 안내, 구직 스트레스 검사 등의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이지앤, 한국메디컬로보틱스, 리얼테크, 한국교육진흥원, 동우씨엠, 영남대의료원, 이레아이맘,케이티씨에스, 대구노인복지협회 등 20개 업체가 참가해 14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이와 별도로 80개의 구인업체가 채용공고 게시판을 통해 사무회계, 서비스, 보건복지, 교육 분야 등에서 130명 정도를 채용한다.박람회 관련 직·간접 업체의 채용정보 및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how-ywc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대구시는 2009년부터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구직 상담 및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Good job버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 결과 대구의 경력단절 여성 수는 2014년 11만3천 명에서 2018년 9만 명으로 20% 감소했으며 2018년도에는 새일센터를 통한 여성 취업자가 전년(8천480명)보다 14% 늘어난 9천677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실적을 거뒀다.하반기 여성일자리박람회는 10월24일 도시철도 2호선 용산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인성교육부터 성공취업까지.. 꿈을 잡는 학교 대구여상

지난달 18일 진행된 수요사랑 데이에서 교사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는 경영과 회계 분야 특성화 학교로 2015·2016년 대구상업계특성화고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학교는 학생들의 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동시에 진로비전 프로그램을 마련해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같은 교육활동의 성과로 대구여상은 2014년 교육부 ‘전국 5대 인성교육 우수고교’, 2015년 교육부 ‘전국 3대 인성교육 우수 모델고교’로 각각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인성교육부터대구여상은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실 밖 프로그램을 도입했다.올해 처음 시작한 ‘수요사랑 데이’가 그 일환이다. 수요사랑데이는 칭찬릴레이와 함께 학생과 교사간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거리를 좁히고 소통하는 취지다. 지난달에는 학부모들이 핫초코와 초코파이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나눠주면 ‘사랑합니다’를 외치고 하이파이브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행사 초반에는 학생들이 서먹해 했지만 횟수가 거듭될수록 먼저 손을 내미는 학생들이 많아지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학교가 자랑하는 또 다른 프로그램은 산토끼와 트레킹이다.‘산에서 토요일 끼를 잡아라’는 의미의 산토끼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하나로, 극기심과 인내심을 배양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2015년 문경세재길을 시작으로 2016년 팔공산 가산산성과 가야산 소리길, 이기대 해파랑길, 2017년 이기대 해파랑길과 팔공산 가산산성, 2018년 팔공산 동봉 등정과 가야산 소리길 등을 실시했다.또 학교는 최근 교사들과 학부모, 학생이 함께 벚꽃이 만발한 앞산 자락길을 함께 걷는 트레킹을 실시했다.이 두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의지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학교측 설명이다.◆성공취업까지대구여상은 또 취업 프로그램 및 역량강화 교육으로 특성화고육성사업단으로부터 2016년 우수학교로 선정됐다.2015~2016학년도에는 ‘대구 상업계 특성화고 취업률 1위’ 실적을 거뒀고, 2012~2017년까지 안전행정부 9급 공무원 4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여기에 매년 공무원과 공기업, 대기업, 금융권 등에 60여명에 합격자를 내놓고 있다.이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학교의 교과 프로젝트 해결 및 모둠학습 중심 수업, NCS 기반 일-학습-자격을 연계한 교육과정,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이 있다.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와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청소년 비즈쿨 사업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사업들을 꾸준히 수행중이다.여기에 취업에 직접 도움을 주는 산학맞춤반과 취업심화반, 공무원 및 공기업 준비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취업에 성공한 학생들은 학교의 취업 프로그램과 교외 체험활동이 취업 성공 비결이라 꼽는다.송시한 교장은 “학교는 인성 함양을 기본으로 취업 역량 높이기에 힘쓰고 있다”며 “여러 프로그램 중 선후배간 취업연결고리 행사가 있는데 재학생들은 취업에 성공한 선배와 만남을 통해 노하우를 전수받고 새로운 꿈을 키워갈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